결국 기약 없는 애플TV 국내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를 뒤로 접고 구매대행을 통해 미국판 애플TV를 구입했다. 과거 스티브 잡스가 살아 생전의 키노트에서 한손에 들고 소개하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으며 그 독특한 발상의 기능성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출시는 거의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애플TV를 국내에서 100% 활용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영문 아이튠즈의 다양한 콘텐츠라던지 불가능한 넷프릭스 서비스 라던지 말이다. 하지만 에어플레이(Airplay)를 활용한 홈공유 방식 만큼은 실로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진 스트림 서비스를 활용해 HDTV를 통한 사진 감상이나 고화질 유튜브 동영상 감상 등도 매력적인 기능들이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맥(Mac)을 이용한 완벽한 미러링은 기종의 제한이 있다는 점이다. 나 같은 경우 이 점을 관과하고 구입해 그만 반쪽짜리 미러링 밖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역시 나에겐 매력적이긴 마찬가지다.


 

 애플 TV의 에어플레이 미러링 기능은 기종상 한계가 있다. 위 기종들이 완벽한 미러링을 제공한다. 하지만......


 나의 맥(Mac)은 Mid 2010 기종! 따로 프로세서가 없기 때문에 완벽한 미러링은 불가능하다. 단지 아이튠즈(iTunes)를 활용해 특정 화면만 미러링이 가능한 것이다. 이 역시도 멋진 기능이긴 하지만 이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아마도 애플TV 구입을 좀 더 고려해 보았을지도 모르겠다. 애플TV 구입을 고려하는 분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란다. 



 애플TV는 일반, 혹은 HDTV를 HDMI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하는 셋톱박스에 다양한 기능이 플러스된 기기로 크기 가 앙증맞게 작다. 아이패드에 비해 포장 상태에서도 크기를 비교할 수 없다. 



 항상 애플 제품의 포장을 개봉하며 애플이 추구하는 미니멀리즘과 심플 깔끔함의 미학을 쉽게 느낄 수 있다.



 구성 요소는 위와 같다. 유이할 점은 전원코드가 110V용으로만 제공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전파사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110V --> 220V 변환 돼지코만 있으면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애플 제품은 대체로 프리 볼트 상태로 출시되기 때문에 전압 때문에 기계가 망가질 걱정은 없다. 설명서는 역시 국내에서 판매가 되지 않는 기기인 만큼 한글 변역이 되어있지 않다.



 애플의 신형 리모콘이 동봉되어 있다. 알루미늄 제질로 최근 알루미늄 유니바디가 사용되는 여타 애플 제품과 같이 거의 이음세를 찾을 수가 없다. 전지는 3V 원형 수은 전지가 사용되는데 후면에 동전 하나로 쉽게 개폐가 가능한 뚜껑안에 들어있다. 정말 작고 우수한 디자인의 리모콘이다. 왼쪽은 구형 애플 리모콘이다. 



 애플TV도 리모콘도 작고 놀랍도록 미려한 디자인이다.


 

 후면에는 사용 단자들이 몰려있다. 전원 코드, HDMI, 미니 USB, Optical Audio, 인터넷 케이블이 전부다. 참고로 HDMI 케이블은 동봉되어있지 않다. 직접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밑에면은 애플TV와 바닦의 마찰력을 고려해 고무 비슷한 제질로 되어있다. 보이지 않는 밑 바닥까지 놀라운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잘 적용되어 있다.




 애플TV 실로 놀라운 기기이다. 내가 미국인이었다면 아마도 이 기기를 100% 활용하며 푹 빠져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 생전에 재미로 만들어낸 기기라곤 생각하기 힘들 정도이다. 아쉬운것은 국내 실정상 콘텐츠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점과 반쪽짜리 미러링이라는 것 뿐! 다음에는 활용기도 한 번 올려보겠다.






 이제는 국내에도 길게는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폰을 사용한 사용자들의 숫자도 적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소중하게 다루어준다고 한들 아쉽게도 인간은 항상 실수를 하는 존재이다. 구입당시에는 너무도 매끈해서 손대기 조차 두려웠던 아이폰이었지만 결국 사용자의 여러가지 실수로 인해 아이폰 곳곳에 사용의 흔적이 생기게 된다. 

 
 특히 나 같이 아이폰 본연의 촉감이나 디자인을 좋아해 필름하나 붙이지 않은 상태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아이폰을 떨어트렸을 때의 충격은 적지 않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도 상당히 여러차례 아이폰을 떨구었지만 불행중 다행인지 큰 파손이나 고장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어떤 이들은 단 한 번의 떨굼으로 강화유리와 액정이 갈라지거나 고장이 나버려 낭패를 겪고있다고 하기도 한다.
 


 아이폰의 제한 보장 기간은 여타 애플 제품과 마찬가지로 1년이다. 이 기간내에의 고장은 무상 리퍼 서비스가 가능하다. 하지만 사용자의 과실에 의한 고장, 또는 침수에 의한 고장이라면 유상으로 리퍼를 받을 수 밖에 없다. 현재 부품 고장에 따른 리퍼의 경우 워래 299.000원이던 것이 199,000원으로 다운되었다고는 하지만 역시 싸다고 볼 수 있는 비용은 아닌 것 같다. 심각한 고장으로 판명날 경우에는 이 가격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참고로 애플의 AS 방식은 다른 회사들과 다르게 조금 독특하다. 고장난 제품을 수리해 주는 것이 아니라 고장난 제품은 회수하고 기존에 회수된 고장 제품을 거의 새제품과 같이 리모델링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데 이를 리퍼비시(refubish), 줄여서 리퍼 제품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대 기업들의 깎아 내리기 전략에 의해 단점만 알려져 있지만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욱 많은 서비스다. 얘를 들어 험아게 1년간 사용한 나의 제품이 거의 새것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다.)

 우선 오늘은 아이폰 고장을 대비한 두 가지 방법을 언급하려고 한다. 하나는 애플 자체에서 진행하는 서비스인 애플케어, 그리고 KT에서 하청 서비스 중인 폰케어 서비스다. 


 일단 애플케어(AppleCare) 서비스를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애플의 전 제품은 1년간 하드웨어 보증을 실행하지만 애플케어를 구입할 경우 이 기간이 2년으로 늘어난다.

 아이폰 애플케어의 가격은 95,000원이며 아이폰 구입후 일년 안에 구입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1년이 지나면 애플케어 구입이 불가능하다. 이 애플케어의 가장 큰 장점은 성능 저하된 배터리 교체가 무상이라는 점이다. 원래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분류되어 리퍼비용이 발생한다. 다른 장점은 2년간 무상으로 전화 기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제품 사용 중 알고싶은 것이 있다면 언제든 애플에 전화에 물어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애플케어 역시 개인 실수에 의한 고장은 보장하지 않고 있다.

 우선 아래 링크를 이용해 자신의 기기의 보증 기간을 확인해 보자. 제품 일련 번호를 입력하고 국가를 선택한 다, 서비스 지원 범위 확인을 클릭하면 보증 기간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내 아이폰 보증 기간 확인하기 
 


 다음은 국내 아이폰 선발 주자였던 KT의 폰케어 서비스다. 일종의 보험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 보험 구조도 현재 많은 변경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이폰3GS의 경우 olleh폰케어 일반이 적용되며 아이폰4의 경우 위와 같은 olleh폰캐어 스마트가 적용된다.  아이폰 개통 후 1달 안에만 가입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가입 불가하다. 매달 보험금을 지급하고 고장이나 분실에 대한 보상금을 받는 방식이다. 일단 자기 부담금이 있다. 만약 리퍼를 받아서 리퍼 비용 199,000원을 냈다면 이 중 5만원은 사용자가 부담하고 나머지 149,000원이 보상된다. 최대 보상금은 70만원인데 매 번 70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상 받은 만큼 차감되는 방식이다. 일반 고장 리퍼를 4번 정도 받고 금액이 조금 남는 액수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보험을 들어놓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래는 현재 서비스 중인 보험 내용으로 현재 최근 아이폰 구입자들에게 적용된다.




 

 아이폰 4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무료 화상통화 서비스 페이스타임(FaceTime)은 사용자들의 좋은 반응과 더불어 맥(Mac, 매킨토시, Macintosh) 운영체제인 맥 OS X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OS X Leopard에서는 따로 맥앱스토어(Mac Appstore)유료 프로그램으로 제공되었지만 이번에 새로 출시된 OS X Lion에서는 기본 기능으로 추가되었습니다.
 맥과 페이스타임이 가능한 기기들로는 아이폰4, 아이팟 4세대, 아이패드2, 다른 iSight가 장착된 맥 제품군이 있습니다. 모바일기기와 맥간의 품질좋은 화상통화가 가능하고 인터넷이 연결된 공간에서는 무료로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먼 거리에서라도 서로간의 생생한 얼굴표정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무척 재미있고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Lion 출시 후 얼마간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했지만 지금은 무척 원활하게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장시간 통화를 하여도 화질과 음성이 좋은 품질을 보여주며 끊김 현상도 적어 쾌적한 화상통화가 가능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맥으로 페이스타임을 즐기기위해서는 iSight 카메라와 맥 OS X가 필요합니다. 또 하나 애플 계정 아이디가 필요합니다. 이미 애플 계정이 있다면 그것을 사용해도 무방하며 페이스타임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히 애플아이디 생성도 가능합니다.
 맥 페이스타임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큰 화면을 이용해 페이스타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대 720P의 화질을 제공하며 모니터 전체화면 모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이나 아이팟의 연락처와 동기화를 통해 주소 연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따로 연락처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력된 주소,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기만 하면 바로 특유의 신호음과 함께 페이스타임이 걸립니다.


 애플 계정 아이디는 이메일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이메일 주소가 바로 나의 맥 페이스타임의 주소가 됩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맥으로 페이스타임을 걸려면 이 이메일 주소가 필요합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맥에서 아이폰4로 페이스타임을 걸 경우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사용되는 010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는 인식을하지 못합니다. 한국의 국가번호인 +82로 시작되는 휴대폰 번호가 필요합니다. 이는 아이폰 상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 연락처에서 연락처 리스트 최 상단에 나의 아이폰 전화 번호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맥에서 아이폰으로 페이스타임을 걸고싶다면 이 번호를 입력해 주어야 합니다.

 


 이 정도 내용만 숙지하셨다면 마음껏 맥을 이용해 우수한 품질의 화상통화 페이스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얼마전 애플의 맥북 프로(Macbook Pro) 제품군이 신형 모델로 라인업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외관적인 디자인에 큰 변경점은 없지만 드디어 맥북 프로 제품군의 CPU가 인텔의 쿼드코어 i5, i7로 장착된 모델이 등장했다는 점과 새로운 신개념 고속 데이터 전송 방식인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가 업계 최초로 장착되었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만한 점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애플의 랩탑(Laptop,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노트북이라고 불리죠?) 제품군은 크게 3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유니바디에 초경량, 초박형의 휴대성이 극대화된 맥북 에어(MacBook Air), 흰색 폴리카보네이트 바디의 맥북(MacBook), 알루미늄 유니바디와 함께 높은 성능을 추구하는 맥북 프로(MacBook Pro)입니다. 각 모델들은 저마다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청난 휴대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원하신다면 맥북 에어를, 강력한 성능을 원한다면 맥북 프로를, 둘 사이의 적당한 위치를 원한다거나 흰색 폴리카보네이트 유니 바디가 탐나시는 분들은 맥북을 선택하시겠죠?
 그나저나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 프로 17" 이후로 벌써 두 번째 신형 모델이 라인업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13"형의 2.3GHz 듀얼 코어 i5에서 17"형에서 최대 2.2GHz 쿼드코어 i7 까지의 CPU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제 실로 데스크탑에도 절대 밀리지 않는 처리 속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성능의 향상도 향상이지만 크게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기존 맥북 프로에는 없었던 썬더볼트 단자가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알 수 없는 단자가 하나 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단자가 가지고 있는 성능은 실로 놀랍습니다. 인텔이 개발한 이 단자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USB2.0 형식의 단자가 가지고있는 480Mbps의 20배가 넘는 10Gbps의 전속속도를 

가지로 있습니다. 최근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USB3.0 의 5Gbps의 두배에 달하는 전송속도입니다. 기존의 맥북 프로가 가지고 있었던 단자들의 전송속도와 비교해 볼까요? 기존의 맥북 프로에 설치된 데이터 전송 가능 단자라면 USB2.0, 파이어와이어 800(Firewire 800), Express Card를 들 수 있습니다. 파이어와이어 800의 경우 800Mbps, Express Card의 경우 2.5Gbps의 전송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단자의 경우 상당히 전문직에 종사하는 소수 이외에는 사용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어쨌든 결국 썬더볼트가 Express Card를 재치고 최고속 전송 속도를 가진 단자의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 이외에에도 놀라운 점은 디스플레이 출력 까지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뿐만아니라 징검다리 형식으로 디스플레이 기기를 포함해 최대 6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 데이터 전송 방식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인텔이 개발한 이 기술은 아직 맥북 프로 제품군 이외에는 사용되는 제품이 없지만 이 기술이 대중화 된다면 여타의 자질구레한 단자들이 모두 사라지고 썬더볼트 하나만으로 모든것이 해결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덤으로 한가지!, 그동안 아이폰4에 처음으로 소개되고, 아이팟 터치 4세대, 아이패드 2에도 적용된 신개념 화상 통화 방식인 페이스타임(FaceTime)이 맥 제품군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신형 맥북 프로 제품군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카메라가 장착되로 Mac OS X Snow Leopard가 설치된 모든 맥 제품들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맥에서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니 생각만 해도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맥용 페이스 타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맥 AppStore에 있는 유료 페이스타임 엡을 따로 내려받아야 합니다. 현재 $0.99에 판매중입니다. 무료가 아니라니 아쉽기는 하군요.

위의 이미지의 출처는 애플 코리아입니다. 문제가 될 경우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오늘 드디어 신청했던 범퍼 케이스를 수령해 가라는 메시지가 왔습니다. 9월 27일 신청했으니 약 2주 하고도 3일이 걸렸군요. 왼쪽 이미지가  바로 범퍼 케이스를 수령해가라고 온 알림 문자 메시지입니다. 
 범퍼 케이스 신청할때 처럼 직접 내방해 수령해야 하며 자신의 아이폰4만 소지하면일련번호 확인후 수령이 가능합니다. 저는 집에서 무척 가까운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에 위치한 애플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수령했습니다. 제가 방문 했을 때는 사람이 꽤 많은 편이라 줄을 서고 5분 정도의 시간을 기다려 수령했습니다. 복잡한 절차는 없으므로 별 어려움 없이 간단히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센터에 아직 붙어있는 알림을 보니 범퍼 케이스 신청은 기간 제한 없이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범퍼 케이스의 포장은 위 이미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것과 같이 무척 단순 명료합니다.

겉에 얇은 비닐 포장을 제거한 상태입니다.

아이폰4와 함께 한컷

포장을 모두 제거한 범퍼 케이스 입니다.

 범퍼 케이스는 전체적으로 크게 두 가지 제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잠자기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의 경우 아이폰4와 비슷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실재 아이폰4의 버튼들과 닿는 부분은 고무와 같은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아이폰4의 버튼이 상하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아이폰4에 범퍼 케이스를 씌운 모습입니다. 아이폰4보다 약간 볼록한 편이라 위이 이미지와 같이 바닥에 놓아도 아이폰4의 강화 유리가 바닥에 닿지 않습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괜찮아 보이며 저렇게 생긴 것 치고는 충격 흡수력도 상당히 우수해 보입니다.

 위와 같이 약간 볼록하게 볼륨이 있으며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탄성이 있는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저야 어차피 알폰을 선호함으로 사용할 일은 많지 않겠지만 케이스 사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왠만한 케이스보다 이 범퍼 케이스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재로 구매를 하려면 4만원 상당의 고가라면 고가의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아직 신청 안하신 분들은 꼭 신청해 모료 배포 받으시길 바랍니다. 



  현재 아이폰4 개통자에게 무상 범퍼케이스가 지급중입니다. 사실 저는 아이폰4의 수신율에 별 불만이 없으며 어쨌든완전한 알폰을 선호하는 관계로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일단 공짜임으로 27일 신청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소재한 애플 서비스 센터가 집에서 무척 가까운 관계로 그곳에서 신청을 했습니다.
 각 애플 서비스 센터마다 방식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에 위치한 한빛마이크로시스템의 경우 필요한 것은 자신의 아이폰4 시리얼 넘버뿐입니다. 방문을 한 뒤 준비된 신청서에 아이폰4의 시리얼 넘버,이름, 메일 주소, 전화 번호등만 간단히 작성해 넣으면 일단 범퍼케이스 신청이 완료됩니다. 
 직접 방문 신청해야만 합니다. 제가 9월 27일 신청했는데 오늘(10월 6일) 전화 확인 결과 다음 주 중순쯤 상품을 수령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약 2~3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서 작성시 적어 넣은 전화번호나 메일 주소로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범퍼케이스의 수령 역시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또 하나 확인한 사실은 아이폰4 범퍼 케이스 신청기간은 정해진 바가 없으며 현재도 계속 신청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신청 안 하신 분들은 신청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국 현지의 범퍼케이스 무상 지원과 국내의 서비스가 다른 점을 몇가지 짚어보겠습니다. 첫째로 미국의 범퍼케이스 무상 지원 서비스는 종료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진행중이라는 것입니다. 둘째로 미국은 아이폰4 범퍼케이스 무상 지원 전용 앱을 통해 지급 신청을 하고 택배로 수령가능한 것에 비해 국내에서는 애플 지정 서비스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하며 수령 역시 직접 방문해야 가능합니다. 즉, 범퍼케이스 무상 지원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서비스 센터를 2번 방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현지에서는 자신이 받을 범퍼케이스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검은색 이외에는 선택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이폰4의 시리얼 넘버(일련번호, Serial number)확인 방법
설정>일반>정보 에서 일련 번호 항목에서 자신의 일련 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신도림테크노마트 3층 한빛마이크로시스템 애플 서비스센터 정보입니다.

 아래는 링크는 애플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한 한국의 애플 서비스 센터 위치입니다.


 맥 OS X를 사용하면서 무척 편리하게 느낀 것 중 하나는 바로 다국어 입력의 편리함이었습니다. 사용자를 충분히 배려한 간편한 언어선택과 입력방식이 문서 작성 시간을 대폭 줄여줄 뿐 아니라 다국어 입력이 주는 스트레스를 크게 감소시켜줍니다. 도리어 재미있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맥 OS X기반의 아이폰 운영체제 iOS4 역시 무척 편리하고 재미있기 까지한 다국어 입력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친구에게 메일을 보내기도 편리하고 간단한 외국어 문서를 작성하기에도 용이합니다. 오늘은 다국어 입력기 사용법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설정 앱을 터치하고 일반>다국어를 차례로 터치하시면 왼쪽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표시 됩니다. 키보드를터치해 보세요.













 저 같은 경우 중국어로 메일을 보내기 위해 중국어 - 간체 다국어 키보드를 추가해 놓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다국어 키보드를 추가해 놓지 않았다면 한국어와 영어 키보드만 존재합니다. 새로운 다국어 키보드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하단의 새로운 키보드 추가... 버튼을 터치합니다.










 추가 가능한 언어의 키보드가 나열됩니다. 원하는 키보드를 터치하시면 해당 키보드가 추가됩니다.














 만약 일본어 키보드를 추가했다면 왼쪽 이미지와 같이 하단에 일본어 키보드가 추가되어 표시됩니다.










 추가된 키보드를 삭제하려면 오른쪽 상단의 편집 버튼을 터치합니다.


  왼쪽이미지와 같이 표시되면 삭제할 키보드의 좌측에 표시되는 빨간 동그라미 버튼을 터치하고 해당 키보드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가 추가되면 왼쪽 이미지와 같이 해당 언어의 입력이 가능해집니다. 추가한 언어의 키보드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키보드 최하단의 123 숫자 버튼 오른쪽에 위치하는 지구본 버튼을 터치할때 마다 추가해 좋은 언어로 차례로 변경됩니다. 예를 들어추가해 놓은 언어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라면 지구본 버튼을 터치할 때마다 키보드의 언어가 한국어>영어>중국어>한국어로 차례로 변경됩니다. 또한 지구본 버튼을 터치한 상태를 유지하면 추가된 언어들이 모두 표시되고 바로 입력하고자 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이 익숙해지면 입력이 무척 편리합니다. 





 애플의 아이튠즈(iTunes)의 국내 인지도는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그나마 아이폰의 대중화가 없었다면 그나마의 인지도도 존재하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튠즈는 세계적으로 상당히 성공한 종합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몇몇 통계의 기준이 될 정도로 높은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해서 역시 애플의 아이튠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점은 아직 인지도가 낮은 관계로 한글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이겠죠. 그렇지만 아이폰의 빠른 대중화에 더불어 국내의 아이튠즈 인지도도 빠른 속도로 높아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사용에는 물론 아이튠즈의 계정이 필요합니다.

 아이튠즈는 생각보다 참 많은 것이 가능한 도구이지만 아이폰에서 아이튠즈 사용의 핵심은 바로 팟캐스트(Podcast)입니다. 팟캐스트란 애플 아이팟(iPod)의 팟(Pod)과 방송(broadcast)의 캐스트(cast)의 합성어로MP3파일이나 동영상 파일, 라디오 방송 등을 시리즈로 일종의 RSS 방식으로 구독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상단의 What's Hot, Top Tens, 카테고리, 또는 하단의 search를 통해서 원하는 팟캐스트를 찾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팟캐스트 중에서는 애플 사에서 제공중인 'iPhone Quick Tips'가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에 관한 짧은 동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팟캐스트에는 왼쪽 이미지와 같이 소제목의 팟캐스트들이 존재합니다. 각 제목을 터치하면 해당 팟캐스트의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Wi-fi 연결 상태가 아니라면 데이터 사용료가 발생하겠죠?









 뿐만 아니라 해당 동여상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동영상의 Free 버튼을 터치하면 버튼이 DOWNROAD로 변경됩니다. 이 버튼을 터치하면 동영상이 다운로드됩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다운로드된 동영상은 아이폰의 iPod 앱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iPod앱의 비디오 항목을 통해 다운 받아진 팟캐스트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안정된 서비스가 제공중인 아이튠즈입니다만 국내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어 서비스 콘텐츠가 적습니다. 아이폰의 대중화와 함께 뒤늦은 발걸음을 떼고 있다고나 할까요?



 아이폰4는 기존의 아이폰보다 카메라 기능에서 상당한 발전을 보여주었습니다. 5백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에 전면 카메라가 추가되었고 LED플래시 기능과 독특한 HDR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HDR은 High Dynamic  Range의 약자로 독특한 방식의 이미지 보정 기능입니다. 대체로 이미지를 화사하고 색감이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변경점들 때문에 아이폰4의 카메라 앱은 기존의 것과 약간 다른 조작 환경을 보여 줍니다.


 카메라 앱을 실행하시면 기존의 아이폰 카메라 앱과는 다르게 상단에 왼쪽 부터 차례로 LED 플래시, HDR, 카메라 전 후면 교체 버튼이 보입니다.













 LED 플래시 : 카메라 촬영시 플래시 작동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은 아이폰4가 주변 빛의 양을 인식해 플래시 작동 여부를 자동으로 선택합니다. 켬으로 해 놓으시면 무조건 카메라 촬영시 플래시가 작동합니다.  끔으로 해 놓으면 플래시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HDR : HDR 기능을 끄거나 켤 수 있습니다. 단, HDR 기능을 켜 좋으시면 플래시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카메라 전후면 교체 : 촬영할 카메라를 전면 또는 후면으로 교체합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아이폰4를 통해 아이폰의 세계에 첫발을 때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한 가지 정보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애플(Apple)의 아이튠즈(iTunes)란 무엇이냐? 정말 간단히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응용프로그램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폰을 사용하기 한참 전에 이미 맥을 사용하고 있던 터라 맥 OS X에 기본 설치된 응용 프로그램인 아이튠즈와 접한지는 한 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응용프로그램 도대체 무엇을 위해 계발된 응용 프로그램인지 그동안 거의 감을 잡지 못한채 사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동기화 때문에 불가피하게 자꾸 이 아이튠즈를 사용하다보니 지금은 상당히 친해진 상태이며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몇몇 분들은 아이폰과의 동기화를 통해 아이튠즈와 친해지신뒤 놀라운 기능에 매료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할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은 응용 프로그램입니다. 뭐 아이튠즈의 활용에 관해서는 차차 글을 올릴 생각이고 오늘은 아이폰의 앱(응용프로그램, 어플, App, Application program, 이하 앱)을 좀더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 아이튠즈의 미국, 일본 계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미 아이폰의 미국 계정 내 앱 숫자는 25만개를 넘어섰습니다. 무시무시한 숫자죠. 그리고 일본 앱 같은 경우는 아시다시피 게임이 발달한 나라임으로 게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일본 계정도 필수겠죠? 계정 생성에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단지 영어, 일어로 표기되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주소를 써 넣는 것입니다. 

아래의 설명된 작업은 아이튠즈에 로그아웃된 상태에서 시작하세요.
 아이튠즈를 실행한 다음 왼쪽 메뉴에서 iTunes store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상단의 이미지 처럼 오른쪽 최 하단에는 기본적으로 동그란 태극기 마크가 표시될 것입니다. 한국 아이튠즈에 접속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이 동그란 태극기 마크를 클릭해서 동그란 미국 국기로 변경해 줍니다. 동그란 미국 국기로 변경되면 일단 미국 아이튠즈에 접속된 것입니다. 일본 계정을 만드실 때는 일본 국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무료 계정을 만드실 것이라면 무료 앱 설치 선택을 통해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상단의 Store 검색란에 Hoggy라고 적어 넣고 검색합니다. 이 점이 중요한데 무료 계정을 만들기 위해 카드 설정에서 None을 선택해야 합니다. 아래 Hoggy라는 무료앱을 찾는 과정을 반드시 행해 주어야 ㅋ후에 카드 선택란에 None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Hoggy라는 무료 앱이 검색됩니다. Free라고 쓰여진 버튼을 클릭합니다. 계정이 있다면 해당 앱이 다운받아지겠지만 계정이 없다면 다음 화면이 표시됩니다.

 다음과 같은 창이 표시됩니다. 계정이 있다면 로그인할 수 있겠지만 계정이 없다면 상단의 새로운 계정 생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의 화면이 표시되면 Continue 버튼을 클릭 합니다.

 이용 약관에 동의해야 합니다. 하단의 동의 의사를 표시하는 체크 박스에 체크 하시고 Continue버튼을 클릭합니다.

 상단부터 차례로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비밀번호 재입력, 비밀 번호 잊었을시에 사용할 질문, 질문에 대한 답변 생년월일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하실 점이 네 가지 있습니다. 첫째비밀 번호 작성시 알파벳 대문자가 한개 이상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개 이상의 대문자가 포함된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으로 8글자 이상이어야 합니다. 원래는 모두 소문자로 입력해도 문제가 없었는데 이점은 최근에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Question과 Answer 항목은 6글자 이상이 입력되어야 합니다. 셋째모두 영문으로 기입해 주세요. 네번째이메일 주소는 실제로 자신이 확인 가능한 계정이어야 합니다. 이모든 항목의 기입이 완료되면 Continue버튼을 클릭합니다.

 Credit Card 항목은 None으로 선택하고 Code 란은 비워 둡니다. Address 항목을 기입합니다.  Salutation, First Name, Last Name, Address 항목은 적당히 적어 넣으시면 됩니다. 단 반드시 영문으로 기입하셔야 합니다. 
 City, State, Zip Code는 실재로 존재하는 주소를 사용해야 하며 Phone은 숫자로 자릿수만 맞은면 문제가 없습니다. Phone 번호는 3자리 7자리 숫자를 적당히 써 넣어주세요. City, State, Zip Code는 아시는 주소가 있다면 사용하시고 아시는 주소가 없다면 아래와 같이 기입하세요.

 City : Catharpin
 State : VA - VIRGINIA
 Zip Code : 20143

 일본 계정을 만들때에도 이 부분만이 문제가 됩니다. 실제 일본의 주소를 적어 넣어야 합니다. 아시는 주소가 있다면 적어 넣으시고 아시는 주소가 없다면 아래의 주소를 적어 넣으세요.

 Postal Code : 146-0094
 Prefecture : Tokyo
 City : Tokyo
 전화 번호는 역시 자릿수만 맞은면 됩니다. 3자리, 8자리의 숫자를 입력합니다. 

 Address입력이 모두 끝나고 Continue 버튼을 클릭하면 계정생성 작업이 완료됩니다. 하지만 한가지 더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정 아이디로 사용된 자신의 메일 계정에 들어가시면 애플 아이튠즈에서 확인 메일이 도착해 있을 것입니다. 이 확인 절차를 수행하려면 반드시 실재로 자신이 확인 가능한 이메일 계정이어야 합니다. 메일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Verify Now> 버튼을 클릭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클릭해 주시면 계정 생성의 모든 작업이 종료 됩니다. 아이디로 사용할 이메일 주소와 비밀 번호를 입력하고 해당 국가의 계정에 로그인 하시면 됩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아이폰4를 예약하시고 목빠지게 개통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어떤 분들은 저 처럼 아이폰4를 이미 개통하셔서 재미있게 가지고 노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아이폰4를 통해 처음으로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아이폰4의 특징이나 개성을 느껴볼수 있는 무료 앱 몇가지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제가 추천해 드리는 앱들은 제가 사용중인 무료앱 중에서 아이폰4의 특징을 잘 살렸고 사용도 간편한 것들로 추려보았습니다. 아이폰은 현재 25만개가 넘는 앱(어플, 응용프로그램, App, Application program, 이하 앱)이라 불리는 프로그램을 보유한 소형의 휴대용 컴퓨터입니다. 각자 개성에 맞게 25만개가 넘는 앱들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앱을 골라 설치해 사용하는 재미가 큰 특징입니다. 오늘은 이런 재미를 느끼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분들을 위해 마련해 보았습니다. 25만개가 넘는 앱들 중에서 20개 무료앱을 통해 아이폰4와 좀 더 빠른 시간안에 친해져 보시길 바랍니다. 소개한 앱들 중 사용법에 관하여 제가 포스팅한 글이 있다면 링크해 놓겠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아이북스(iBooks) - 아이북스는 아이폰의 OS가 iOS4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기본 앱으로 무료 배포된 앱입니다. 아이폰을 이용해 전자책을 볼수 있는 앱으로 사용도 간편하고 기능도 무척 충실합니다. 전자책 파일 뿐 아니라 PDF파을도 볼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쇼고객센터 - 아이폰에 불만을 느끼는 분들중 아이폰이 한 국가에 한 곳의 통신사를 통해서만 아이폰을 서비스하는 정책에 단점을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선택권이야 많을수록 좋은것이야 자명한 사실이지만 좋던 싫던 아이폰을 사용하려면 KT 통신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KT의 아이폰 통신 서비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KT 공식 쇼고객센터앱입니다. 요금조회나, 데이터 사용량등의 조회는 물론, 스펨 문자나 피싱 전화들도 사용자가 직접 걸러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아이폰 사용자라면 아마도 필수로 설치하게 될 앱이 아닌가 합니다.


3. 스캔서치(ScanSearch) - 스마트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증강현실이라는 단어를 자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책이나 CD등을 스캔해 정보를 알아내고 하늘을 향하면 날씨정보가 표시되며 근처의 은행, 음식점, 관공서등의 위치가 표시되는 신통방통한 기능입니다.아이폰의 가장 유명한 증강현실 앱이라면 스캔서치를 들 수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은 상당히 신기하고 재미있고 유용한 앱입니다.


4. Daum 지도 - 국내 지도 웹 서비스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다음 지도 서비스와 연동되는 앱입니다. 아이폰의 GPS 기능을 활용하여 길찾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기본 앱중에도 지도 서비스가 있습니다. 구글(Google)의 서비스와 연동되는 것으로 이 기본 지도 앱과 Daum 지도 앱만 있다면 아이폰의 GPS 기능을 이용해 국내에서는 왠만한 장소는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5. Gyroscope - 이 앱은 아이폰4에 처음으로 탑제된 자이로스코프(Gyroscope)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앱입니다. 3차원 공간의 위치를 아이폰4가 인식하는 기능입니다. 아이폰 3GS에서 기울기만을 인식하는 성능에서 한 단계 발전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달리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아이폰4에 새로 추가된 자이로 스코프 기능을 체험해 보고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앱입니다.


6. 에그몬(Eggmon) -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해당 상품의 정보를 웹상에서 찾아내 보여주는 역시 신통방통한 앱입니다. 아이폰 하나만 있으면 바로 가격비교가 가능함으로 재미도 있고 알뜰한 쇼핑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7. 케이웨더(Kweather) -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날씨 앱이 조금부족하다싶으면 이 케이웨더 앱을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좀더 자세한 날씨를 알 수 있습니다. 일기 예보 방송도 동영상으로 제공됩니다.



8. Flashlight - 아이폰4를 손전등으로 만들어주는 앱입니다. 아이폰4에 새로 장착된 후면 카메라의 플래쉬를 사용해 어둠을 밝히는 기능을 합니다. 뿐만아니라아이폰 액정의 불량화소를 찾아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므로 처음 아이폰 4를 개통한 분들은 한 번 씩 검사해 보시길 바랍니다.





9. 세계의 명화 - 아이폰의 앱들 중에는 교양과 관련한 것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유명한 명화들을 보고 그와 관련한 교양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유용한 앱입니다. 유명한 웹 백과사전 위키백과(Wikipedia)에서 제공하는 앱으로 내용은 무료임에도 상당히 방대한 편입니다.


10. Finger Piano Lite - 아이폰의 확장성을 잘 보여주는 앱들중 하나입니다. 아이폰을 악기로 변신시켜주는 앱들이 많지만 가장 대표적 악기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피아노의 기능을 보여줍니다. 뿐만아니라 가벼운 게임을 통해 핑거 피아노 연주를 손에 익힐 수도 있습니다.




11. Twitter -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히트를 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의 공식 앱입니다. 트위터는 특성상 스마트폰과 궁합이 그만입니다. 덕분인지 현재 국내 스마트폰 대중화의 물결과 함께 많은 이용자가 즐기고 있기도 합니다. 소개해 드린 것은 트위터의 공식 앱이며 국내의 많은 분들은 트위터 코리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 아직 트위터 초보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이 앱을 사용했더니 익숙해져 버리고 말았군요. 하지만 역시 아직 트위터에 대한 감이 잘 생기지는 않고있습니다. ㅋㅋ


12. 사상오행 - 아이폰에는 다수의 점보기 앱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가장 내용이 충실한 것은 이 사상오행이 아닌가 합니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사용하기에 좋은 앱입니다. 너무 맹신하시진 마시길...





13. PhotoFunia - 이 앱은 사진에 독특한 효과를 줄수 있는 앱입니다. 이미 아이폰의 앱 전에도 웹서비스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등을 이 앱을 이용해 재미있는 효과를 부여해 보세요. 무척 재미있습니다.



14. PS Express - 이것은 이미 대중화 되어버린 뽀샵질의 대명사 어도비(Adobe)사의 포토샵(Photoshop) 아이폰 앱 버전입니다. 물론 컴퓨터 상에서 행하는 작업에 비해 많이 축소되어있지만 역시 상당히 유용한 편입니다.


15. 푸딩얼굴인식 - 현재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앱입니다. 얼굴 사진을 이용해 닮은 연예인을 찾아 보여줍니다. 대충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 지는 이해가 됩니다. 역시 재미로 사용하기에 좋은 앱입니다.





16. Epic Citadel - 아이폰의 엄청난 성능에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드는 놀라운 앱입니다. 유명한 3D 그래픽 물리 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아이폰에 적용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된 무료 앱입니다. 성 내부를 돌아다니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앱입니다. 뭐 한 번 해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놀라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스마트폰인 아이폰이 표현할수 있는 그래픽의 극한을 보여줍니다. 아이폰을 처음으로 사용해 보는 것이고, 아이폰의 성능을 체감해 보고 싶으시다면 꼭 설치해 보세요.

17. GodFinger - 이 앱은 아이폰의 특성을 잘 활용한 개성 만점의 톡톡튀는 아이디어 게임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여러분은 손가락 신이 되어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추종자들을 돕거나 괴롭힐 수도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게임으로 현재 한국 계정에서는 다운 받을 수 없으므로 미국 계정을 따로 만들어 설치해 보세요.

18. CreepyCave - 단순하고 간단하게 아이폰의 기울기 감지 센서의 기능만으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아이폰의 기울기 감지기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 주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점프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안경 노인입니다. ㅋㅋㅋ 재미있으니 한 번 해 보세요.




19. BloodRush Lite - 역시 아이폰의 조작 특성을 잘 살린 게임입니다. 순발력과 아이폰 조작 지식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입니다. 제가 컴퓨터와 친해진 첫 계기가 게임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같은 계기를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아이폰과도 게임을 통해 친해지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20. Resident Evil 4 - 일본 캡콤사의 인기 게임인 바이오 헤저드의 북미판 제목은 레지던트이블입니다.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를 아이폰화 한 것입니다. 역시 아이폰의 그래픽 성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무료 앱입니다. 다시금 느끼는 것이지만 일본의 유명 게임회사 닌텐도가 아이폰을 라이벌로 여기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앱들중 무료 이며 또 아이폰의 특성을 잘 살린 앱들로 소개해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아이폰 4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위의 앱들만으로도 아이폰의 특성을 거의 파악하실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위의 몇몇 앱은 국내 계정으로는 다운 받을 수 없습니다. 미국 계정을 또 하나 만들어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덤으로 일본 계정도 만들어 보세요. 계정 생성 방법도 나중에 시간을 내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오늘 아이폰4를 받았습니다. 어머니가 제가 사용하던 아이폰3GS를 사용하고 싶으시다기에 승계기변으로 예약했습니다. 1차 예약자라 오늘 아침 10시 초금 넘어서 도착했다고 합니다. 집에 들어와보니 있더군요. 약간 실망스러운 것은 저같은 경우 택배 수령했는데 포장이 어설퍼 아이폰 박스가 약간 훼손되었다는 점입니다. 일단 아이폰4를 개통하기 위해 현재 KT에서 아이폰4 전문 상담 번호인 02-2040-5173에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이쪽은 예상대로 상당히 바빠보였습니다. 아직 직원들이 아이폰4 개통에 관련한 전반 지식이 부족한 상태라 약간의 헤프닝을 뒤로 하고 개통에 성공했습니다. 개통 성공까지 약 3~4번을 통화한 것 같습니다. 평생 요금제의 경우 아무런 기기 가격 할인 해택이 없습니다. 아이폰 4 16G 같은 경우 다달히 약 3만4천원 가량의 기기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 점 참고하세요. 저는 i-슬림 요금제를 선택했습니다 3G로 데이터를 사용할 일이 적기때문입니다. 전화 통화나 문자 사용량도 그리 많지 않으므로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하였습니다. 
 간단히 소감을 말해보자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기기라는 것입니다. 이미 아이폰3GS에도 상당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던 터라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아이폰4에 당연히 만족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중요한 데스그림!!!........그동안 언론에서 그렇게 떠들어 주시던 이 결함(?)은 아무리 이래저래 해봐도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언론의 비 공정성이 적나라하게 들어나는 순간입니다. 왜곡되거나 잘못된 지식을 열심히 유포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간단히 동기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제 동기화 환경은 윈도우즈가 아닌 Mac OSX 입니다. 


 아이폰4와 아이이튠즈를 USB로 연결하면 동기화가 진행됩니다. 첫 동기화가 되겠죠? 처음으로 뜨는 메시지 창은 KT 사엄자 네트워크 등록입니다.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 선택해 주세요.



  새로운 iPhone 시작하기 화면입니다. 계속을 클릭해 주세요.



 사용권 계약에서 계약 내용을 읽고 동의한다면 체크 박스를 체크 하시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아이튠즈 계정 화면입니다. 첫 아이폰4 사용자라면 애플 아이튠즈 계정을 새로 만듭니다. 기존 아이폰3GS 사용자의 경우 원래 가지고 있던 계정을 이용합니다. 국가는 Korea Repubric Of



 처음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바로 동기화가 시작되고 기존 아이폰을 동기화 하던 분들은 다음과 같은 화면이 표시됩니다. 이 점은 무척 편리한 기능입니다.상단에서 다음 백업에서 복원을 선택하시면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이 컴퓨터와 동기화 되어있던 데이터를 그대로 아이폰4에 옮겨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락처, 사진, 음악, 동영상, 앱 등을 기존 사용하던 상태와 완전히 동일한 환경으로 아이폰4와 동기화 해 줍니다. 화면에 배치된 앱들도 기존 아이폰과 동일한 배치로 동기화되어 달리 정리해 줄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오랜 시간 기존의 아이폰을 사용해 오신 분들은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 주는 유용한 방식입니다.

 이번 아이폰4가 발매되고 현재 아이폰4를 수령 개통, 동기화하는동안 몇가지 느낀 바가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첫째로 과연 애플이다. 둘째로 KT 서비스는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 셋째로 국내 언론 문화에 대한 실망이 크다. 이렇게 세가지 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만 이야기 하고 더 많은 이야기는 나중으로 미루겠습니다.


 미국 현지 시간 9월 1일 열린 애플 스페샬 이벤트(Apple Special Event)에서 신형 아이팟(iPod)시리즈와 함께 소개된 신형 애플TV 도대체 어떤 기기일까? 어쩌면 바보 상자로서 TV에만 익숙한 사람은 도대체 어떤 기기인지감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바보 상자 TV를 멀리하는 나이기에 어쩌면 이 기기에 대하여 더쉽게 이해했는지도 모른다. 
 스마트 TV? 어쩌면 단순히 바보 상자의 연장에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뛰어난 바보상자임에는 분명하다. 애플의 키노트(Keynote) 동영상을 통해 이 기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하지만 이 글을 끝까지 읽고자 한다면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을 견뎌내야 할 것이다.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의 신형 애플TV에 대한 설명은 구형 애플TV에 대한 분석에서부터 시작된다. 구형 애플TV는 2006년 가을 같은 애플 스페샬 이벤트에서 소개되고 판매되었다. 하지만 여타 다른 최근의 애플 제품들에 비해 별 재미를 보지 못한 제품이다. 하지만 적은 숫자지만 사용자들의 평가는 아주 좋은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잡스는 구형 애플TV에서 신형 애플TV에 대한 힌트를 배울 수 있었음을 강조한다.


 구형 애플TV는 대중화 되지 못하고 소수 매니아 사용자들을 남겼을 뿐이다. 대중화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해서 사람을 리모콘 버튼 하나만 누르는 원숭이로 만들어 버리는 바보 상자 TV의 특성은 버리지 않으면서 우수한 바보 상자 기능을 첨가시키는 것이라고나 할까?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 스티브 잡스가 생각한 필요 변경점을 살펴보자.

1. 헐리우드 영화와 TV쇼가 빠져서는 안된다.
2. 모든 것이 HD로 표현되어야 한다.
3. 콘텐츠의 가격을 더 낮추어야한다.
4. TV 리모콘이 손에 들린 사람들에게 머리 아픈 컴퓨터는 필요없다.
5. manage storage를 원치 않는다.
6. syncing을 원치 않는다.
7. 소음이나 열이 발생하지 않고 작아야 한다. 

 한마디로 단순해야 한다는 말이다. 애플은 이 점들을 간과하지 않고 적용하였다.


 신형 애플TV의 첫 등장이다. 구형의 1/4 사이즈 밖에 되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가 신형 애플TV을 손에 쥐고 고작 요만한 상자임을 연신 강조한다. 정말 작긴 작다. 이 작은 상자가 도대체 어떤 능력을 발휘할 지 아래 내용을 살펴보자.


 1. 영화 TV쇼,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2. HD 표현이 가능한 모든 영상을 HD로 표현한다.
 3. 모든 콘텐츠가 빌리는 형식으로, 구입해 소장하는 것이 아니다.
 4. 저장 장치가 없다. 
 5. 동기화 없이 스트리밍을 통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6. 사진 슬라이드 쇼를 볼 수 있다.
 7. 열과 소음이 없으며 작다.
 
 즉 콘텐츠를 구입하는 것이 아닌 빌린다는 것이다. 다른 다운로드 저장, 동기화 없이 유튜브 동영상을 보듯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이라면 걱정되는 것이 있을 것이다. 바로 버퍼링으로 대변되는 스트리밍이 가지고 있는 영상 끊김등의 문제들이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바로 이번 애플의 스페샬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생중계되었다는 것이다. 같은 아이튠즈(iTunes)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방송되는 것이라면 이번 생중계와 비슷한 느낌의 스트리밍 방식으로 애플TV의 콘텐츠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세계 곳곳에서 엄청난 양의 애플 팬들이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이 넘는 생방송이 별 끈김없이 진행된 것이다. 스트리밍 방식이라도 아무런 걱정말라는 애플의 무언의 선전이 아니었을까?<-- 이점은 내 글에 트랙백을 걸고 관련글을 작성한 drzekil님의 발상임을 알려둔다.
 HD 표현 방식으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구형 애플TV보다 작고 발열랑도 적으며 소음 역시 없다는 것이다. 

 HD 영화 같은 경우 렌탈료가 4.99$이며

 HD TV쇼 같은 경우는 단 돈 99¢다. 현재 환율로 각각 한화 5000원 1000원이 좀 넘는 가격들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상당히 싼 가격이지만 한국내에서는 그리 싼 렌탈료로 보이진 않는다.


 신형 애플TV에는 Wi-Fi가 내장되어있다 이를 통해 맥(Mac)과 호환하여 맥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 음악, 비디오 등을 공유해 TV 모니터 상으로 표현해 준다.


 역시 Wi-Fi를 통해 웹상의 Netflix, Youtube, flickr, mobile me의 콘텐츠들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런 콘텐츠는 웹상에서 무료로 이용될 것이다.


 애플TV의 기본 홈 화면이다. 영화(Movies), TV 쇼(TV shows), 인터넷(Internet), 컴퓨터(Computer), 설정(Settings)의 다섯 가지 메뉴가 존재한다. 말 그대로 심플한 메뉴 구상이다. 


 영화 콘텐츠 같은 경우 영화 관련 정보도 아주 자세하게 열람할 수 있다. 최신 영화 콘텐츠의 렌탈 가능 시기는 영화 콘텐츠의 DVD발매 시기와 같이 한다고 한다.


 TV쇼 역시 영화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사정상 가장 많은 시청률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이 TV쇼일 것이다. 그리고 바보 상자를 가장 바보 상자답게 만들어 주는 것이기도하다. 물론 실시간 방송이야 공중파를 이용해서 본다면 애플TV가 차지할 위치는 현재 국내의 케이블 방송이나 위성 방송 같이 TV쇼를 재방송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HD 표현 방식으로 방영되며 렌탈료는 0.99$이다.


 다음은 인터넷 항목을 보자. 인터넷 항목에는 하단에 Netflix, YouTube, Podcasts, MobileMe, Flickr, Radio라는 하위 항목들이 존제한다. 미국에서 유명하게 사용되고 있는 무료 웹서비스와 모바일미와 팟케스트 같은 애플의 웹서비스도 존재한다. 모바일미는 유료 서비스중이다.


 마지막으로 컴퓨터 항목이다. 현재 스티브 잡스가 조작해 놓은 상태를 확인해 보면 컴퓨터항목 하단에 Steve's iMac이라는 항목이 존재한다. 즉 애플TV가 스티브 잡스의 아이맥과 연동되어 있다는 이야기이다. 일단 무선 인터넷 기능을 활용한 것으로 보이며 아이튠즈(iTunes)에 존재하는 '홈공유' 기능을 활용한 것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마지막으로 아이패드(iPad)를 이용해 신기한 시연 장면을 보여준다. 바로 아이패드로 감상하던 동영상이 간단한 조작만으로 애플TV에서 시연되는 것이다. 역시 무선인터넷을 활용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아이튠즈의 홈공유를 이용한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9월 1일로 부터약 한 달 뒤 부터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호주 6개국을 시작으로 애플TV가 시판되며 이후 여러 국가에 확대 시판할 것이라고 한다. 역시 한국내 판매를 그리 전망이 좋아보이진 않는다.

 현재 미국의 애플 스토어에는 애플TV가 대문짝 만하게 광고되고 있다. 한국에는 아이팟 시리즈가 같은 위치이지만 말이다. 아무튼 미국의 애플 스토어 웹사이트를 통해 애플TV를 살펴볼 수 있다. 놀라운 점은 애플TV도 아이패드나 아이폰4와 같은 애플 자체 개발의 1GHz CPU A4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아이폰4와 아이패드로 우수한 성능이 입증된 상태이다.
 뿐만아니라 바보 상자로서의 특성을 잃지 않기 위해모든 조작은 라모컨 하나로 해결된다. 이미 애플에서 시판중인 알루미늄 애플 리모트가 동봉되어 있다. 애플 리모트라 함은 성인 남성 손가락 두개 정도의 크기에 극도의 심플함이 강조되는 리모콘이다. 버튼도 단지 6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도리어 기존의 바보상자 리모콘 보다도 버튼이 훨씬 적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애플 TV의 후면에 위치하는 단자는 전원, HDMI, 옵티컬 오디오와 인터넷 케이블 단자가 있다. 그리고 표기는 안 되어 있지만 HDMI단자 하단데 마이크로USB단자가 하나 더 존재한다. HDMI가 호환 가능한 TV만을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물론Wi-Fi는 내장되어 있다.

 
 애플 TV의 사이즈를 가늠할 수 있는 이미지다.

 마지막으로 정리해 보자면 애플 TV는 공중파 방송 이외에 바보 상자가 바보 상자로서의 특성을 잃지 않도록 최소한의 기능을 부여한 기기라고 할 수 있다. 영화 보기, TV쇼의 재방송 보기,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 음악, 비디오 파일들을 별도의 동기화나 다운로드 같은 복잡한 조작 없이 감상하기, 인터넷과 연결해 복잡한 정보 처리 없이 최소한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웹서비스 이용하기가 일반 TV 이상으로 부과된 것이다. 이 모든 조작을 료6개 짜리 버튼이 달린 리모콘으로 가능하며 작고 사용이 편하며 열이나 소음도 나지 않는 것이다. 기존이 299$에서 가격을 대폭 낮춘 99$에 판매된다고 한다.

 사실 이 기기가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는 것은 무척 힘들것이다. 일반 한국인들이 TV 기기에 굳어진 입장이 무척 대단하기때문이다. 뿐만아니라 TV라는 기기에 대하여 현재 이상의 무언가를 바라는 사람도 극도로 적다. 이는 블로그를 해 보면서 더욱 강하게 느낀 바이다. 신개념 TV에 관하여 이야기할 때 내가 그런 기기를 옹호하는 것도 아닌데 일반적으로 많은 태클을 받은 경험을 비추어 볼때 위의 예측은 어느정도 맞아떨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신형 애플TV가 발표되고 나서 몇몇 블로그를 방문해 보아도 천편일률적인 애플TV에 대한 견해는 한국에 맞지 않다이다. 왜 맞지 않다라는 이유를 구지 설명해 놓은 글을 본적도 없는 것일까? 그만큼 암묵적으로 한국 사회에서 바보 상자 TV의 위치가 어떠한지 알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감히 말하건데 선입견만 버린다면 한국 사회에서 애플 TV가 존재할 만한 위치는 많다고 본다. 현재 위성 TV니, 케이블TV니, IP TV니 하는 것들은 일반적으로 쇼프로그램, 드라마, 영화의 재방송을 가장 주된 방송 모토로 삼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TV를 무척이나 안보는 사람인데 그런것을 어떻게 아냐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이 보일 때도 있다. 그리고 이런 나의 입장에서 볼 때 상당히 쾌적하지 못한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시청 욕구는 별로 떨어질 줄을 모른다. 방송 중간에 광고가 들어간다던지 영화 가운데를 잘라먹고 기나긴 광고 방송을 삽입한다. 게다가 다달히 사용료도 받아간다. 거의 횡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보는 이들의 마음은 그렇지 않아보인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광고는 필요악 같은 존재이지만 영화 허리를 잘라먹고 10분 20분 계속되는 광고는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하지만 애플TV는 콘텐츠를 렌탈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다달히 사용료를 지불하거나 횡포에 가까운 광고를 볼 필요 없이 보고 싶은 콘텐츠에 대한 렌탈료를 지불하고 쇼 프로그램의 재방송이든 영화 관람이든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역시 한국 사회에서 대중화 되려면 몇개 안되는 벽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가장 큰 벽은 바로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바보 상자에 대한 신념에도 가까운 선입견이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콘텐츠의 확보 문제이다. 영화 같은 경우는 한국어 자막이 확실히 확보되어야 할 것이며, 쇼프로그램들도 아이튠즈 환경에 맞는 콘텐츠로 잘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미국내에서 싸다고 내 건 렌탈료이지만 한국사회에서는 그렇지만도 않은 가격이기도 하다. 비디오 대여점을 방문해 본지 오래라 잘 모르겠지만 DVD 영화 한 편의 대여료가 2, 3천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스카X 라이프 같은 위성 방송 서비스의 영화도 1000~2000원 정도의 감상료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끔찍한 광고 폭풍과 다달히 내는 사용료를 생각하면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결론도 낼 수 있겠지만 역시 좀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윈도우 일변도의 컴퓨터 사용환경이다. 
 이 적은 양의 문제만 해결된다면 한국사회에서도 상당히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기기로 보인다. 하지만 뛰어 넘기 힘든 벽이기도 하다. 한국사회야 어쨌든 그 동안 확고 부동의 자리를 지키던 바보 상자의 위치가 세계적으로 뒤흔들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러 회사가 신개념의 TV를 마구 쏟아놓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애플TV를 보면서 든 생각은 이렇다. 기존의 TV의 특성이 180도 달라지는 것은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신형의 애플TV 역시 기존의 TV의 자리와 일종의 타협점을 찾은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기존의 TV는 서서히 변해가고 있다. 몇십년 뒤에도 결국 그 확고부동한 자리를 지키고 있을지도 모르며 또는 지금과는 많이 다르거나 아예 없어진 개념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 어찌될지는 단지 흥미 거리일 뿐일지도 모르겠다.


 위의 모든 이미지는 키노트 동영상을 보면서 직접 캠쳐하였고, 애플 웹사이트의 애플 TV 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미국 현지 시간 2010년 9월 1일 애플사가 특별 이벤트를 개최해 몇몇 자사의 신형 제품을 소개하였습니다. 신형 아이팟(iPod) 제품 군을 비롯해 새로운 애플TV를 소개 하였습니다. 애플TV는 구형 보다 더 작고 사용이 편리해졌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형 아이팟 터치(iPod touch)는 아이폰 4와 같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였으며 전후면에 카메라를 장착해 페이스타임(Facetime)도 가능한 기기가 되었습니다. 가장 이목을 끄는 기기는 새롭게 터치 조작 방식을 체택한 아이팟 나노(iPod nano)입니다. 저 작은 사이즈에 iOS4로 작동하는 OS를 얹어 터치 방식의 조작과 몇몇 앱이 작동되도록 만든 것입니다. 실로 놀랍고 발전된 기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팟 시리즈는 즉시 구매가 가능하지만 애플TV의 경우 한달 후부터 시판된다고 합니다. 밑에는 미국의 유명 IT 전문 블로그 엔가젯에 올라와 있는 이미지들입니다.

iOS4.1

iOS4.1 버전의 업데이트 내용입니다. 몇몇 버그를 수정하였으며  애플TV를 위한 기능 추가도 보입니다. 게임센터도 추가되었습니다.


애플TV

성인 남성의 한 손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사이즈에 짙은 색으로 거실의 어떠한 가구와도 어울리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아이폰 4보다도 길이가 짧을 정도 입니다. 

웹상의 아이튠즈와 연동 됩니다.

후면에는 HDMI단자 전원선 인터넷 케이블 선 단자가 위치합니다.

기존의 애플 리모트로 조작됩니다.


아이팟 터치

아이폰 4와 같이 전면부에도 카메라가 장착되어 페이스 타임도 가능합니다.

더욱 얇아졌습니다.

기존의 반짝반짝하는 이미지는 여전합니다. 이니셜도 새길 수 있습니다.



아이폰4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입니다.


아이팟 나노

 가장 놀라운 것은 바로 이 나노입니다. 이 작은 기기에 IOS4를 이용해 터치 방식의 조작과 간단한 앱 사용 능력을 부여했습니다.

외부에는 볼륨버튼과, 클립, 이어폰 단자, 동기화 단자가 전부입니다. 정말 작은 크기입니다.

기존의 셔플보다 훨씬 작아져서 셔플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아이팟 셔플
 조작판이 추가된 가장 작은 아이팟인 아이팟 셔플입니다.

이미 국내 애플 스토어에서도 판매중입니다.
 




 모든 아이팟에는 원하는 문구로 각인이 가능합니다.


아이팟 나노의 정말 앙증맞은 패키지입니다.

 지금 엔가젯을 방문하시면 각 제품의 시연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 출처는 엔가젯과 애플 코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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