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한글 버튼이 존재하지 않는 애플 맥 OS X의 키보드 한글⇔영문(문자입력기에 한글, 영문만 선택되어있는 경우) 변환 단축키는 command+space이다. 하지만 짧은 영어단어만을 간단히 타이핑하는 것이라면 더 간단한 방법도 있다. 



 한글을 열심히 타이핑하다 간단한 영문 단어 하나, 또는 몇 개 혹은 하나의 알파벳을 타이핑 하느라 command+space 단축키를 이용해 문자입력기를 변경하는 것이 귀찮다면.......

 


⬆︎ 한글 입력기가 선택된 상태에서 단지 option 버튼을 누른 채로 원하는 알파벳 버튼을 누르면 영문을 바로 입력할 수 있다. option 버튼에서 손가락을 때는 순간 바로 한글 입력기로 돌아온다. 즉, option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만 영문입력기로 변경되는 것이다.  



⬆︎ 또한 영문 입력기 상태에서 option 버튼을 누른 상태라면 각 버튼에 할당된 특수 문자들을 입력할 수 있다. 단 이 특수 문자들은 각 버튼에 표기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기억해 사용해야 한다. 아니면 상단 도구막대 우측에 위치한 문자 입력기의 하단에있는 키보드 보기 보기 명령을 이용해 키보드 보기 기능을 열고 각 위치를 확인해 보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 shift+option을 누른 상태에서는 또 다른 특수 문자들이 키보드 각 자판에 할당된다. 특수 할당되어 있는 문자 중 자주 사용하는 것이 있다면 무척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전에 iCloud의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기능을 이용한 원격 연결과 사용에 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이 기능을 타임캡슐에 적용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윈도우 환경에서도 원격접속을 이용해 외장하드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지만 NAS등의 방법을 사용해야하는데 조작도 번거롭고 사용 환경에 따라 보안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맥 OS X는 허무할 정도로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 AirPort 유틸리티를 실행하고 인식되어있는 타임캡슐을 선택하면 타임캡슐의 정보 미리보기 창이 표시된다. 우측 하단에 편집 버튼을 클릭한다. 



 ⬆︎ 베이스 스테이션 항목에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에 사용중인 iCloud 계정을 추가해 준다. 



⬆︎ 디스크 항목에서 WAN으로 디스크 공유 항목의 체크박스를 체크해 준다. 



⬆︎ 한가지 더 확인해 보아야할 것은 시스템 환경설정>iCloud 에서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항목이 체크되어있는가이다.



⬆︎ 모든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Finder 좌축 즐겨찾기 도구 막대 하단 공유 항목에 타임캡슐이 표시된다. 외부 어느곳에서도 같은 iCloud 계정으로 로그인되어있는 애플 기기를 이용해 타임캡슐에 원격으로 접속해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하고, 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활용에 따라 무척이나 유용한 기능이다. 



 맥 OS X에는 스크린세이버에 사용되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이미지들이 저장되어있다. 하지만 이 이미지들은 단지 화면 보호기용으로만 활용하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이미지들이다. 특히 나처럼 스크린세이버를 잘 활용하지 않는 경우는 더욱 아깝게 느껴지는 이미지들이다. 다양한 경로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이미지들을 애플 측에서 사용권을 가져와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실로 혼자보긴 아까울 정도로 멋지다. 게다가 3200x2000의 높은 퀄리티로 저장되어있기 때문에 고화질 모니터의 배경화면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 이미지가 위치하는 폴더의 경로는 하드디스크>라이브러리>Screen Saver>Default Collections 이다. 


 ⬆︎ 안에는 네 개의 폴더가 존재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스모스 이미지를 비롯해 네 개의 폴더 안에 43개의 고퀄리티의 이미지를 감상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주로 배경화면으로 사용하면 아주 좋을 이미지들이다. 







 맥 OS X의 파일 관리 응용프로그램인 파인더(Finder)는 심플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유용한 기능 중 하나가 파인더 창의 도구막대에 자주 사용하는 파일이나 폴더를 추가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기능이다. 이 기능의 사용법이 매버릭스(Mavericks)에서는 조금 변경되었다. 이전에는 원하는 파일이나 폴더를 도구막대에 드래그해 옮겨주기만 하면 사용이가능했지만 매버릭스에서는 키보드의 command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해 옮겨야 한다. 뿐만아니라 도구막대에서 다시 제거하거나 위치를 옮길 때도 command 버튼을 누른 상태로 드래그해야한다. 


 아마도 실수로 옮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변경점으로 보인다. 실제로 나같은 경우도 의도되지 않은 파일이나 폴더가 파인더의 도구막대나 좌측 즐겨찾기에 추가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곤 했었다. 실수로 옯겨진 것이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단 즐겨찾기에는 여전히 드래그만으로도 추가 제거할 수 있다. 작지만 훌륭한 기능 변경이라고 할 수 있다. 즐겨찾기도 command키를 누른채로 사용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나는 주로 즐겨찾기에 자주 사용하는 폴더를 위치시키기 때문이다.   



 맥 OS X는 다양한 전원 관리 단축키가 존재한다. 주로 추출 버튼(키보드 우측 상단, ⏏)을 이용한 키조합의 단축키를 사용한다. 


 잠자기 : command + option + 

 재시동 : command + control + 

 시스템 종료 : command + option + control + 

 강제 종료 : command + option + esc  ⇐  시스템이 완전히 다운되어 모든 동작이 불가할 경우 사용


 위 네 개의 단축키를 이용한 전원 관련 명령은 상단 도구 막대의  버튼의 하위 명령을 직접 클릭해 똑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디스플레이 잠자기 단축키가 있는데 이 경우  버튼의 하위 메뉴에 존재하지 않는 기능이다.  


 디스플레이 잠자기 :

 

 최신 버전의 매버릭스에서는 ⏏ 버튼의 기능을 전원 버튼이 함께하도록 변경되었다. 즉 위 키조합에서 ⏏대신 을 함께 눌러도 같은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최신 맥북 프로에서는 ⏏ 버튼과 CD롬 드라이브를 제거한 상태로 발매했는데 이와 관련한 단축키 변경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 차차 모든 맥에서 사용 빈도가 거의 사라져버린 CD롬을 제거하겠다는 애플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때문에 시디롬과 깊은 관련이 있는 ⏏ 버튼 역시 언젠가는 모든 맥에서 사라질 운명이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현재 시디롬이 제거된 새로운 맥북 모델에서는 항상 애플 키보드 우측 상단을 차지하고 있던 ⏏ 버튼 대신 전원 버튼이 같은 위치를 대신하고 있다. 단지 전원 버튼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전원 버튼 1초 가량 누르고 있기 : 잠자기


 전원 버튼 2초 가량 누르고 있기 : 전원관리 관련 창 표시


 control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전원 버튼 or  : 바로 전원관리 관련 창 표시



 전원 관련 창에 위치한 각 기능이 4개의 버튼을 직접 클릭해 사용할 수 있지만 각 버튼에는 저마다 단축키가 존재한다. 

재시동 : R (Restart)

잠자기 : S (Sleep)

취소 : esc

시스템 종료 : return


 마지막으로 option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도구막대의  버튼 하위 메뉴인 재시동, 시스템 종료, 로그아웃을 클릭하면 관련 창이 나타나지 않고 바로 해당 기능이 실행된다.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맥 OS X 단축키, 알고 사용하면 무척 유용하다. 



 







 어제 맥 OS X 매버릭스(Mavericks)를 어제 10.9.2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이 업데이트는 SSL/TLS와 관련한 보안 취약점에 대한 패치가 포함되어 있어 매버릭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꼭 필요한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다. SSL/TLS는 인터넷 상의 개인 보안에 관련한 암호화 채널로 인터넷 통신에 있어서 정보 보호에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동안 iOS7과 함께 매버릭스의 관련한 문제의 보안 취약점이 지적되는 것을 몇몇 본 기억이 있는데 iOS7에 이어 매버릭스도 보안 패치가 진행된 것이다. 이 밖에도 나는 아직 경험하지 못했지만 메일앱 실행시 발생하는 오작동 문제에 대한 패치도 진행되었다. 

 그동안의 OS X의 꽤 깔끔한 완성도에 비해 매버릭스가 조금 안정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긴 한다. 몇년간 맥을 사용하면서 두어번밖에 경험해보지 않은 다운 현상을 매버릭스에서는 벌써 두 번이나 겪은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패치를 통해 안정성과 호환성을 많이 보안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매버릭스부터는 듀얼 모니터 환경에 꽤 많은 변화가 왔다. 듀얼모니터 환경이 각 디스플레이별로 독립된 작업환경에 가깝게 변경된 것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장점도 많고 부수적인 단점도 발생한다. 아직은 매버릭스 듀얼모니터 작업환경의 과도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때문에 매버릭스 이전의 작업 환경 역시 아직 사용이 가능하다. 시스템 환경설정>Mission Control 패널에 나타나는 개별 작업 공간이 있는 디스플레이 항목의 체크 버튼을 해제해 주면 매버릭스 이전의 작업 환경으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 

 

 위 이미지의 왼쪽이 매버릭스의 개별 작업공간이 있는 디스플레이고 오른쪽이 이 체크 버튼을 해제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이전 듀얼 모니터 작업 환경이다.


 개별 작업공간이 있는 디스플레이의 경우 모든 디스플레이에 도구 막대와 독(Dock)을 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독의 경우는 한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만 설정에 의해 그때 그때 간단히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다. 그리고 한 디스플레이를 풀 스크린으로 사용하면서도 다른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디스플레이간에 연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응용프로그램의 창이 잘린다. 그리고 아직 많은 응용프로그램과의 호환성에 문제가 존재한다. 아직 호환성 향상 문제 해결이 필요하며 각 디스플레이를 분리해 동시에 독립된 다른 용도로 사용할 때 편리하다. 예를 들어 한 모니터에 표시된 문서를 보면서 다른 모니터에서 새로 문서를 작성하는 경우 등이다. 


 개별 작업공간이 없는 디스플레이의 경우 위 이미지와 같이 두개의 디스플레이가 연개되어 잘려진 창 부분이 다른 디스플레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하지만 도구 막대와 독(Dock)이 한 디스플레이에만 표시된다. 독의 경우 설정해 놓은 한 위치에서 고정된다. 그리고 한 모니터를 풀스크린으로 사용하면 다른 디스플레이는 사용이 불가해진다. 여러 디스플레이를 합쳐 큰 하나의 화면으로 이용할 용도로 사용하면 편리하다. 


 무척이나 발전된 모습이지만 아직은 개선의 여지가 꽤 있어보인다. 독과 도구 막대 위치와 표시 모니터 수에 좀 더 자율성이 부과된다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하드웨어 성능에 상당히 밀접한 영향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iOS에서 시작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숙성되어 Mac OS X에까지 적용된 알림 기능! 매버릭스(Mavericks)에서는 한 층 더 강화된 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버릭스 툴바의 가장 우측에 위치하는 알림센터는 가장 최소한의 공간을 활용해 최대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알림을 보여준다. 메세지 도착 알림과 함께 다른 앱 실행이 필요없이 간단한 답장을 바로 작성해 보낼 수 있다. 메일과 페이스타임에 대한 알림과 응답도 모두 이 조그마한 알림센터에서 가능하다. 미리 알림앱에 작성해 놓은 알림은 물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디스크 추출, Time Machine 백업, 전력 관리 등과 같은 시스템적인 알림도 바로 보내온다. 시스템 환경설정>알림에서 설정만 해 놓으면 사파리실행 없이도 해당 웹사이트의 업데이트 소식을 바로 알림받을 수 있다. 잠자기나 화면 잠금 상태에서도 알림 기능은 계속 작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해 금지 모드까지 추가되었다. 




 화면 우측 상단 도구막대 아래에 이 처럼 작은 창 하나가 상당히 신통방통하기만 하다. 



 알림 기능에 iOS 처럼 방해금지 모드가 등장했다. 작업 중 알림 기능이 방해 된다면 이 방해금지 모드를 작동시켜서 알림을 잠시 꺼 둘 수 있다. 도구막대 최 우측의 알림 버튼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알림 센터를 아래로 스크롤 시키면 방해금지 모드를 끄고 킬 수 있는 버튼이 표시된다. 


 시스템 환경설정>알림에서 알림 기능의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다양한 앱이 알림 기능을 사용하게 할 수 있으며 필요없는 앱의 알림은 꺼 놓을 수 있다. 알림 기능은 캘린더, 미리알림 앱과 연동해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취향에 맞게 사용하기 까지는 약간의 공부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투자 시간 대비 훌륭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매버릭스의 알림 기능은 실로 만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애플 기기의 iOS, Mac OS X의 비밀번호 관리 기능으로서 유용하게 사용되던 키체인(KeyChain)이 매버릭스(Mavericks)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바로 애플의 온라인 실시간 공유 서비스 아이클라우드(iCloud)와 결합된 것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웹사이트 로그인 정보, 신용카드 정보, 무선네트워크 정보, 계정 정보등을 자동 완성시킬 수 있는 강력한 키체인 기능을 iOS7<->맥 OS X 매버릭스간에 온라인 공유시킬 수 있다. 이 기능을 처음으로 사용할 때는 이 암호화된 키체인의 개인 정보를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애플도 확인할 수 없다고 알린다. 어느 정도의 보안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애플의 보안 기술을 믿고 사용한다면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매버릭스를 설치가 완료되면 해당 메시지가 표시된다. iCloud 키체인을 사용하려면 장비 승인이 필요하다. 이미 설정된 코드를 입력하거나 다른 iOS7 장비를 이용해 인증 문자로 기기인증을 받을 수 있다. 



 iCloud 보안 코드는 모두 4자리의 문자다. 



 iOS7 기기를 이용해 인증 받을 수 있다.



 나중에라도 설정>iCloud에서 키체인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iCloud 키체인은 무척 유용한 기능이다. 특히 자주 아이디와 비밀번호등을 잊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매버릭스와 iOS7간의 데이터도 바로 연동되기 때문에 한 번 방문했던 웹사이트에 다시 로그인 할 때는 따로 로그인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iCloud 키체인 기능만 있다면 아이디 암호를 기억할 필요가 없을까? 또 그렇지만도 않다. 몇몇 웹사으트의 경우 비밀번호 기억을 막아놓은 곳도 꽤 있다. 이런 웹사이트의 정보도 강제로 기억하게 하는 응용프로그램도 있지만 iCloud 키체인은 그렇지 않다. 결국 iCloud 키체인는 보조적인 도구일 뿐 자신의 계정 정보나 비밀 번호는 직접 기억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는 스스로 하도록!



2013/10/24 - [재미있는 첨단 세계/매킨토시와 놀자] - Mac OS X Mavericks 설치 그리고 눈에 띄는 변경점 몇가지


2013/11/06 - [재미있는 첨단 세계/매킨토시와 놀자] - 맥 OS X 매버릭스 변경점(1) - 한글 사전 추가


2013/11/07 - [재미있는 첨단 세계/매킨토시와 놀자] - 맥 OS X 매버릭스 변경점(2) - 독(Dock) 변경점






 맥 OS X(Mac OS X)에는 맥에 설치된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도 원활이 만들어주면서 보기에도 좋고 사용 효과도 재미있는 독(Dock)이란 기능이 있다. 영단어 'Dock'이란 '부두, 선창'등을 의미하는데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기전 응용프로그램들의 기능들이 정박해 있는 장소라는 의미로 볼 수 있겠다. 독은 맥 OS X의 바탕화면에 배치되어있으며 이 아이콘을 클릭만 하면 해당 응용프로그램이 설치된 폴더를 직접 찾아 들어갈 필요없이 바로 응용프로그램을 실행 시킬 수 있다.




 독의 가장 기본적인 위치는 바탕 화면의 하단의 가로 배치다. 개인적 취향으로는 이곳에 배치하는 것이 가장 보기 좋다. 하지만 매버릭스(Mavericks)에서는 이전 버전의 OS X와는 다르게 독을 좌우로 배치할 경우 배치 판넬을 반투명 형태로 만들어 배경 화면과 잘 어울어지게 변경하여 좌우 배치도 좀 더 보기 좋아졌다.




 좌우에 세로로 배치도 가능하다. 하지만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매버릭스 이전 의 OS X의 경우 이 독을 배치할 수 있는 곳이 좀 엉뚱해진다. 듀얼 모니터를 좌우로 배치한 상태에서 독을 하단에 배치하면 독은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만 표시된다. 듀얼 모니터를 상하로 배치하고 독을 하단에 위치시키면 독은 하단부에 위치한 모니터에만 표시되었었다. 듀얼 모니터 상에서 독 배치에 재약이 많았던 것이다. 매버릭스 역시 독 배치가 완전히 자유롭게 변경된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 기능을 더 추가함으로서 듀얼 모니터 상에서 독 사용이 좀 더 자유로워졌다. 



 독을 하단에 배치할 경우에 기본적으로 독은 메인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하지만 서브 디스플레이의 아무것도 없는 하단부로 마우스 커서를 내리면 독이 메인에서 서브로 바로 이동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하단부에 배치된 독을 메인<->서브 디스플레이로 마음대로 이동시키며 사용할 수 있다.



 한가지 의문이 남는 경우를 설명하자면, 나 같은 경우 타블렛 모니터인 서브 모니터를 메인 디스플레이의 하단에 배치한다. 이럴 경우 하단에 독을 배치하면 메인 디스플레이에 독이 표시된다. 서브 디스플레이의 하단으로 마우스 커서를 옮기면 독이 서브디스플레이의 하단으로 이동된다. 다시 메인 디스플레이로 독을 올리려면 메인 디스플레이의 하단으로 커서를 밀어넣으면 되지만 디스플레이를 상하로 배치할 경우 독이 옮겨오지 않고 커서가 그냥 하단의 서브디스플레이로 옮겨지게 되는 것이다. 다행히 나같은 경우 메인 디스플레이보다 서브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낮기 때문에 메인 디스플레이의 좌우 하단 끝 부분을 이용하면 독을 옮길 수 있지만 만약 상하단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같다면 다시 독을 위의 디스플레이로 옮길 수 없을 것이다. 



 독의 위치 변경은 간단하다. 상단 툴바의 사과마크>Dock 메뉴에서 왼쪽 위치, 하단 위치, 오른쪽 위치를 결정할 수 있다.

 아니면 시스템 환경설정>Dock에서도 위치 변경이 가능하다. 


 좀 더 배치가 자유로워진 독이지만 아직 완전히 자유롭다고는 할 수 없다. 최소한 듀얼 모니터 양쪽의 좌우하단에 만큼은 자유롭게 배치될 수 있다면 사용자가 좀 더 자신의 사용 환경에 맞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2013/10/24 - [재미있는 첨단 세계/매킨토시와 놀자] - Mac OS X Mavericks 설치 그리고 눈에 띄는 변경점 몇가지


2013/11/06 - [재미있는 첨단 세계/매킨토시와 놀자] - 맥 OS X 매버릭스 변경점(1) - 한글 사전 추가




 Mac OS X Mavericks(이하 매버릭스)는 기본 응용프로그램인 사전에 한글 사전을 추가시켰다. 이전 버전인 마운틴 라이온(Mountain Lion)까지는 사전 응용프로그램에 한글이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그 편리한 이용성에도 불구하고 불편하게 다른 온라인 사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지만 매버릭스 부터는 사전 응용프로그램의 유용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포함된 사전은 한국어 사전과 한국어-영어 사전이다. 한국어-영어 사전은 한영, 영한 사전의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사전 내용은 국내의 뉴에이스(New Ace)사전을 발췌한 것이다. 



 대쉬보드의 사전 위젯도 이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맥(Mac) 랩탑 제품의 트랙패드나 데스크탑의 매직마우스, 매직 트랙패드를 이용해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에서 간편하게 사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트랙패드는 사전 의미 검색을 원하는 단어에 커서를 올리고 세 손가락 탭을 하는 것 만으로 사전 의미를 검색할 수 있다. 매직 마우스의 경우 마우스 우클릭, 또는 보조 클릭으로 나오는 메뉴 중 찾기 검색을 통해 간단히 사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어의 특성상 을, 를, 이, 가 등의 조사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사가 붙은 단어의 경우 따로 블록을 씨워 선택한 후에 해당 기능을 사용해야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이 밖에도 중국어 사전 등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해당 언어 사전들은 영어와 호환되는 것일뿐 한글 뜻으로 바로 전환되진 않는다. 앞으로 다양한 언어의 사전들이 한글과 호환되기를 기대해 본다. 


 맥의 사전 응용프로그램은 기본 응용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유료 응용프로그램에 못지 않는 상당한 유용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훌륭한 사전 기능에 한글이 추가된 점은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에 무료로 배포된 매버릭스! 상당히 꼼꼼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단지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몇몇 응용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긴 것은 참으로 아쉽지만 말이다. 이런 문제들이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 


2013/10/24 - [재미있는 첨단 세계/매킨토시와 놀자] - Mac OS X Mavericks 설치 그리고 눈에 띄는 변경점 몇가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Mac OS X Mavericks(이하 매버릭스) 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게다가 놀랍게도 무료!! 어제밤 하다닥 설치해 보았다. 이전 버전의 OS X가 설치되어 있다면 무료로 업그레이드 설치할 수 있다. 그동안 고양이과 동물의 이름을 사용하던 이전 버전들의 관습을 과감히(?) 탈피했지만 전체적으로 이전 버전인 Mountain Lion에서 외형적으로 크게 변화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주옥같은 변경점 몇 가지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는 업그레이드다.


 역시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응용프로그램에 안 좋은 영향이 가거나 아얘 실행이 안되는 것도 있다. 역시 감수해야할 문제일까? 아직 사용한 시간은 얼마되지 않지만 그동안 발견한 변경점 몇 가지를 살펴보았다. 참고로 Maverick은 '개성이 강한 사람'을 뜻하는 영단어이다.

 

위는 설치 시 맥 앱스토어(Mac App 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매버릭스의 변경점들이다.  


 설치는 이전 버전의 OS X들이 그러했듯 일사천리 아무런 어려움 없이 진행된다. 혹시 충전 배터리로 구동되는 랩탑 맥이라면 반드시 전원을 연결한 뒤 설치하자. 설치 도중 배터리 부족으로 전원이 꺼져버리고 마는 우를 범하지 말자.



 일단 가장 맨 처음 눈에 띄는 변경점은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때 각각 화면 특성의 변화다. 예전에는 서브 디스플레이의 화면이 메인 디스플레이 화면의 일종의 연장에 불과했다면 매버릭스에서는 각 디스플레이 화면을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전에는 도구 막대가 메인 화면 상단에만 표시되던 것이 매버릭스에서는 서브 화면에도 상단에 도구막대가 표시된다. 비 활성화된 화면의 도구막대는 위 이미지와 같이 반투명하게 표시되며 마우스로 클릭한 화면의 도구 막대가 활성화되고 나머지 화면은 반투명화된다. 또 하나 다중 화면을 사용할 경우 화면을 변경하면 메인, 서브 화면이 동시에 움직이는 이전 버전에 비해 매버릭스는 따로 변경된다. 



 또한 독(Dock)에 올려진 응용프로그램을 오래 클릭하고 있으면 나타나는 메뉴에서는 해당 응용프로그램이 어떤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실행되도록 할지 설정해 놓을 수 있다. 이 모든 방식이 각 멀티 화면의 독자성을 강조한 변경점들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인더(Finder)도 몇몇 변경점이 있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사파리 처럼 파인더에서도 탭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나의 파인더 윈도우만 열어놓고 여러개의 탭을 이용해 다양한 폴더에 접근할 수 있다. 



 처음 파인더의 탭 기능은 비활성화 되어있다. 파인더>보기>탭막대 보기 명령을 클릭하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파리의 탑사이트(Top sites)화면이 변경되었다. 이전의 입체적이며 보기 좋은 탑사이트에 비해 매버릭스의 탑사이트는 무척 간략하고 정리된 모습이다. 좀 더 가볍게 동작이 가능하겠지만 보기 좋았던 이전 모습이 아쉽긴 하다. 왼쪽으로 도구 막대가 배치되어 읽기목록과 책갈피가 기본적으로 표시된다. 



 iOS7의 노하우가 접목된 지도앱이 기본 내장되어 있다. iOS7 기기들과 데이터를 연동시킬 수 있다. 



 iOS에서 좋은 반응(특히 아이패드)을 보였던 아이북스(iBooks)가 매버릭스에 기본 추가되었다. 역시 iOS 기기의 아이클라우드(iCloud)를 통해 아이북스와 데이터를 연동시킬 수 있다.

 

 전체화면의 성능이 향상되었다. 듀얼 모니터 사용시 각 화면에 전체화면 사용이 가능하다. 이전 버전에서는 한 화면을 전체화면화 시키면 다른 화면은 무용지물이었다. 



 이전에 입체적 앰보싱 형태였던 대시보드의 배경화면이 단순한 격자무늬로 바뀌었다. 


 매버릭스의 가장 큰 장점은 듀얼 모니터 사용의 다원화이다. 이로서 반쪽자리 듀얼 모니터 사용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그리고 대체로 구동 부피를 줄여 가볍게 만들고자 노력한 부분이 곳곳에 보인다. 몇 가지 편의 기능 추가만으로도 이 처럼 또 다른 운영체제가 탄생하는구나!


 나중에 시간이 되는데로 매버릭스의 새로운 기능들을 포스팅해 볼 생각이다. 



 



 맥의 최신 운영체제 Mac OS X 10.8.4 Mountain Lion 버전, 실로 놀라운 운영체제이다. 미려한 외관 첨단의 편이 기능들, 안정성, 뛰어난 속도, 장점을 하나하나씩 찾아나가자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덕분에 맥 사용시 작업 능률도 높아지고, 소중한 시간도 많이 아낄 수 있으며, 맥 사용에 있어 만족감도 많이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운영체제란 존재하지 않는다. Mountain Lion 역시 마찬가지다.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잠자기 모드에서 깨어나면 인터넷 연결까지 몇 초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현상은 Snow Leopard에서 Lion으로 넘어오면서 생긴 문제점이다. 이미 Lion에서 이 문제와 관련한 업데이트가 한 번 이루어졌음에도 여전히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진 않았다. 현재 10.8.4버전 까지도 아직 인터넷 연결이 지연된다.


 물론 워낙 속도가 빠른 Mountain Lion이니 만큼 잠자기에서 회복된 사파리가 인터넷 연결까지 몇초가 소모되는 점은 익숙해 지면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Snow Leopard까지도 없던 문제가 최신 버전의 운영체제에서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적지 않은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완벽 주의자 스티브 잡스가 건재했다면 Lion이후 현재에 이르기 까지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불상사는 없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새로운  Mac OS X인 Mavericks가 올 가을에 발매될 예정이다. 이 버전에서는 이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길 기대해 본다. 물론 Mountain Lion 버전에서 조속히 해결되는 것이 가장 보기 좋겠지만 말이다.   



  애플의 정말 쓸만한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iCloud는 유용한 기능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다. 그 중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기능두 대 이상의 맥(Mac)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겐 더 없이 유용한 기능이다. 이름도 유별난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Back to My Mac)기능은 두대의 맥을 1대1로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두 대의 맥을 연결해 원격으로 멀리 있는 맥을 조작하거나 파일, 주변 장치들을 공유할 수 있다.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Mac OS X Lion 10.7.3 이상이 설치된 두대의 맥(PC와의 연결 기능은 없다.)이 필요하며 두 대 모두 애플의 동일 아이디로 iCloud에 접속되어 있어야 한다. 물론 원격 조작할 맥의 전원이 켜져있어야 한다. 잠자기 상태라면 원격 조작을 통해 잠자기 상태를 깨울 수 있다. 



 사용을 위해서는 설정>iCloud를 순서대로 클릭한다. 


 

 iCloud 설정 메뉴중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항목을 찾을 수 있다. 체크 박스를 클릭해 선택한다. 



 공유 설정이 필요하다. 처음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기능을 사용할 때는 바로 공유 설정 항목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그 다음 부터는 설정>공유를 통해 따로 설정해 주어야 한다.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기능중 사용할 것의 체크 박스를 클릭해 준다. 파일 공유 항목에서는 공유할 파일또는 폴더를 지정할 수 있다. 일단 화면 공유 기능과 파일 공유 항목의 체크박스를 클릭해 준다. 



 연결할 두 대의 맥 모두 위 설정이 끝났다면 Finder의 사이드바에서 설정된 각 맥을 공유 항목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연결할 맥을 선택해 클릭하면 위와 같은 윈도우가 나타난다. 연결할 맥에 등록된 사용자의 이름과 암호를 입력하고 연결을 클릭한다. 



 공유항목에서 공유하기로 선택한 폴더가 표시된다. 상단 우측의 화면 공유를 클릭하면 화면 공유를 통해 연결된 맥을 원격 조작할 수 있다. 


 

 공유된 맥의 화면이 하나의 윈도우에 표시된다. 듀얼 모니터로 연결되어 있다면 듀얼 모니터가 하나의 윈도우에 한꺼번에 표시된다. 화면 표시 방식은 왼쪽 상단의 버튼을 이용한다. 이 화면을 통해 연결된 맥을 원격 조작할 수 있다.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고 파일과 폴더를 조작하거나 전원을 제어할 수 있다. 실로 놀라운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주된 기능은 화면 공유와 파일 공유겠지만 이 밖에도 다양한 주변 기기를 공유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원격 로그인이나 원격 관리 등의 기능은 좀 더 제한적으로 맥에 접속이 가능한 기능이다. 



 원격 로그인의 용도는 위와 같다.

 


 원격 로그인을 켠 상태라면 외와같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원격 관리는 Apple Remote Desktop 앱을 이용해 연결된 맥을 제어한다. Apple Remote Desktop 앱은 앱스토어에서 유료 판매중이다. 



 iCloud 원격 제어 기능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 사용하는 맥에서 회사에서 사용하는 맥을 조작하거나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외부에 나가있을 때 내 작업실의 맥프로를 휴대한 맥북프로로 제어한다. 정말 유용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사용에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강력한 성능의 첨단 기능임에도 너무도 가볍게 사용이 가능하다. 작업 능률이나 시간 절약에 탁월한 보탬이 된다. 




 애플의 자사 제품에대하여 에너지 절약에 관련한 세심한 연구의 성과는 실로 놀랍다. 하드웨어적인 에너지 절약 우수성도 놀랍지만 소프트웨어적인 세심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맥(Mac) 컴퓨터의 운영체제인 Mac OS X 역시 훌륭한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 절약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1차적으로 필요할 때 사용하고 사용이 끝나면 바로 바로 전원을 끄는 것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2차적인 방법으로 소프트웨어적인 에너지 절약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Mac OS X의 왼쪽 상단 도구막대의 사과마크>시스템 환경설정>에너지 절약을 순서대로 클릭하면 에너지 절약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세부 메뉴는 위 이미지와 같다. 심플하지만 정말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단 상단의 두개의 드레그바를 살펴보자. 일단 컴퓨터 잠자기 기능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방치한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자동으로 잠자기 상태로 변경된다. 디스플레이 잠자기 역시 마찬가지다. 단 컴퓨터 잠자기가 컴퓨터의 하드웨어를 잠자기 상태로 변경하는데 반해 디스플레이 잠자기 기능은 모니터만을 잠자기 상태로 만들어 준다. 디스플레이 잠자기보다 컴퓨터 잠자기 기능의 시간을 짮게할 수는 없다. 


 이 밖에 체크 박스 기능들은 명칭 그대로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단 우측의 일정 버튼은 정해진 시간에 컴퓨터를 잠자기 깨우기, 종료등의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정말 편리한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다운로드, 인코딩 등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동안 컴퓨터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정해진 시간에  컴퓨터를 잠자기, 재시동, 시스템 종료 시킬 수 있다. 



  데스크탑과는 다르게 맥북 시리즈의 랩탑의 경우 배터리 관리 모드와 전원 어탭터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분활되어 메뉴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래픽 성능을 보다 나은 배터리 수명, 보다 나은 성능의 두 가지 모드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보다 나은 배터리 수명은 선택한 경우 배터리 소모가 적은 대신 그래픽 성능이 낮아진다. 보다 나은 성능은 이와 반대이다. 그래픽 설정은 변경시 컴퓨터의 재시동이 필요하다. 


 애플의 컴퓨터는 확실히 여타 컴퓨터보다 우수한 전력 절약기능을 가지고 있다. 더해서 에너지 절약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에너지 절약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 하지 않아던가!


 


 

 애플(Apple)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인 아이튠즈(iTunes)가 아이튠즈11로 버전업 되면서 외형상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여러모로 심플함을 한 층 강화한 느낌이다. 하지만 내가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할 때 자주 이용하던 아이튠즈의 라디오 기능의 위치가 바뀌어 잠깐 난처했던 적이 있다. 오늘은 아이튠즈11의 변화된 라디오 기능 위치를 포스팅 하려고 한다. 


 참고로 아이튠즈의 라디오 기능은 우리나라의 일반 라디오와 틀리게 장르에 맞는 음악만을 들려주는 채널들이 많이 있다. 때문에 미국의 라디오 채널이지만 언어의 장벽을 경험할 이유가 없다. 특히 작업을 할 때 듣기에 좋은 순수 음악 채널들이 많이 있다.


2010/08/05 - [재미있는 첨단 세계/매킨토시와 놀자] - 아이튠즈 iTunes 라디오를 들어보자 맥OSX Snow Leopard 가이드



 아이튠즈 왼쪽 상단의 버튼을 클릭한다. 현재 선택되어 있는 항목에 따라 버튼에 표시된 내용이 다르다. 



버튼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항목 중 음악을 선택한다. 



 버튼 내용이 음악으로 변경된다. 상단 가운데 표시되는 항목 중 라디오를 선택한다. 



 다양한 체널들이 장르에 따른 대분류로 표시된다. 


 대분류를 하나 클릭하면 그 장르에 해당하는 많은 수의 채널이 표시된다. 이 중 자신이 듣고 싶은 채널을 더블 클릭하면 된다. 내가 가장 많이 듣는 것은 Absolutely Smmoth Jazz - SKYFM이다. 편안한 느낌의 다양한 재즈 경음악을 연속적으로 들려준다. 특히 작업을 할 때 무척 도움이 된다. 


  



 애플의 사파리(Safari)는 모바일이나 데스크탑, 랩탑상에서도 현존하는 가장 진보되고 사용이 편리한 웹브라우저라고 생각한다. 아이클라우드(iCloud)의 등장이후 iOS 기기와 맥(Mac)간의 연동성도 더욱 탁월해졌다.


 사파리로 방문했던 웹페이지나 웹사이트를 기억하는 방법은 상당히 여러 가지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책갈피이다. 여타 브라우저의 즐겨찾기나 북마크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하지만 사파리는 또 다른 기억 방식이 존재한다. 바로 읽기 목록 기능이다. 어찌 보면 읽기 목록 기능과 책갈피 기능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할 수 도 있지만 사용하다 보면 뚜렷한 용도상의 편이성이 차이점을 보인다.


 책갈피가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기억하고 정리하는 도구라면 읽기 목록 기능은 좀 더 일회성이 강하다. 예를 들어 방금 방문해서 읽고 있던 웹페이지의 기사나 글, 이미지등을 시간이 없어 다음에 계속 보아야 한다면 읽기 목록 기능이 훨씬 간편하게 사용될 수 있다. 보다만 웹페이지를 저장해 놓고 나중에 읽기 목록 버튼만 누르면 읽다만 페이지들을 한 번에 파악하고 다시 읽을 수 있다. 게다가 읽기 목록에 추가된 웹페이지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열람이 가능하다. 그리도 더욱 편리한  점은 이 읽기 목록은 한 애플 계정으로 접속되어 있는 자신의 다른 애플 iOS 기기나 맥 상에서도 실시간 공유가 된다는 점이다.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다.



 사파리 왼쪽 상단에 표시되어 있는 안경 모양 읽기 목록 버튼을 터치한다. 저장한 읽기 목록이 표시된다. 상단에 모두와 읽지 않음 버튼이 표시되는데 읽지 않음 버튼을 터치하면 저장된 웹페이지 중 아직 열어보지 않은 웹페이지들이 표시된다. 이 읽기 목록을 터치해 웹페이지를 표시한다면 해당 읽기 목록은 읽지 않음 항목에서 바로 제거된다. 하지만 모두 항목에서는 직접 지우지 않는 한 계속 남아있는다. 우측 상단의 페이지 추가 버튼을 이용해 표시된 웹사이트를 읽기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지우기는 커서를 읽기 목록에 올리면 표시되는 X버튼을 클릭한다. 



 


  같은 계정으로 접속되어 있는 아이패드의 사파리에도 저장되어 있다. 



 저장한 읽기 목록이 같은 계정의 아이폰 사파리 읽기 목록에도 자동으로 실시간 저장되어 있다.



 아이클라우드의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기능이다. 아직까지 이 처럼 완벽에 가까운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텝은 애플 이외에는 시판 된 것이 없는 것 같다. 읽기 목록 기능은 기사나 장문의 글을 읽을 때 유용하다. 





 컴퓨터로 여러 작업을 하다보면 디지털 색상에 관한 다양한 요구가 생기게 된다. 특히 마음에 드는 색상을 발견해 사용할 때 그 색상의 정보를 알지 못하면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특히 나 처럼 색감이 좋지 못한 사람들은 이러한 색상 정보가 무척 필요하다. 색상 정보 값을 안다면 그 색상을 고스란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Mac OS X의 기본 응용프로그램 유틸리티인 디지털 컬러 측정기를 활용하면 이런 색상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디지털 컬러 측정기는 응용프로그램 폴더에 위치하는 유틸리티 폴더 안에 있다. 나 처럼 자주 사용하게 되는 사람이라면 Mac OS X 의 독(Dock)에 옮겨놓고 사용하면 편리하다. 


 

 디지털 컬러 측정기는 무척 심플한 형태를 하고 있다. 우선 기본 기능은 마우스 커서가 위치한 부분의 컬러 정보를 표시해 주는 것이다. 외쪽 조리개 하단에는 포인터의 위치 좌표가 표시된다. 우른쪽에는 컬러 타일과 컬러 정보 모니터 정보가 표시된다. 



 색상 정보 표시 방식은 총 5가지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 RGB값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포토샵 때문에 Adobe RGB 값이 가장 많이 사용될 것이다. 같은 색상의 RGB 값이라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상단 툴바에는 보기라는 명령이 있고 보기의 하위 명령이 위와 같다. 이중 잠금 위치X잠금, Y잠금 명령은 무척 유용하다. 기본적으로는 마우스 커서가 움직이는곳으로 값이 변경되지만 필요한 위치의 정보를 고정하고 싶을 때는 이 명령을 사용하면 된다. 표시된 정보가 다시 해제 명령을 넣을 때까지 고정된다. 



 역시 툴바에 위치하는 색상 명령 역시 유용하다. 색상 수치를 텍스트로 배껴 놓거나 이미지 타일로 베껴놓았다 바로 붙여넣기 할 수 있다. 붙여넣기 단축키는 command+F다.


 디지털 컬러 측정기라는 컬러피커는 상당히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웹디자인, 블로깅, 디지털 드로잉, 디자인 등에서 말이다. 무언가 새로운 응용프로그램을 자꾸 더하는 것보단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응용프로그램을 100% 잘 활용하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다. 




 

 무늬만 클라우드(Cloud) 컴퓨팅인 여타의 서비스들과 다르게 아이클라우드(iCloud)는 시간이 흐를 수록 탄탄한 밑바탕을 다져가고 있다. iOS6OS X Mountain Lion에 와서는 아이클라우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이라면 용이한 공유성과 실시간에 가까운 빠른 실행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의 사진 스트림 기능은 이런 점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더불어 사용도 무척 편리하다.



 맥의 사진 스트림은 아이포토(iPhoto) 상에서 제어된다. 아이포토를 실행하고 사진 스트림할 이미지를 선택하고 우측 하단의 공유 버튼을 터치하면 다양한 공유 방법이 나타난다. 이 중 사진 스트림을 선택한다. 사진 스트림은 한 번에 여러장을 모두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미 만들어진 사진 스트림 앨범에 추가 시키거나 새로운 사진 스트림을 생성할 수 있다. 새로운 사진 스트림을 클릭해 보자.



 사진 스트림의 세부 사항을 설정할 수 있다. 사진 스트림은 자신의 맥, iOS6 기기간의 사진 공유도 가능하지만 여타 맥, iOS6 사용자를 설정해 그들과 함께 공유할 수도 있다. 사진을 누군가에게 보내주는 가장 간편하고 빠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단에 공개된 웹 사이트를 설정하면 iCloud.com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되지만 아직 서비스가 완벽하지 않다.



 함께 공유할 사람이 있다면 받는 사람 공간에 이메일 주소를 써 넣으면 된다. 한꺼번에 여러 사람과 공유가 가능하니 2사람 이상의 이메일 주소를 써 넣어도 된다. 사진 앨범 이름을 설정한뒤 공유 버튼을 누르면 바로 사진 스트림이 공유된다.



 아이포토의 좌측에 표시되어 있는 Photo Stream을 클릭하면 공유된 사진 스트림 앨범들을 확인할 수 있다.



 

  거의 실시간으로 공유가 된다. 내가 사용하는 모든 iOS6 기기와 맥에서 만들어진 사진 스트림을 확인할 수 있다. 위는 아이폰4로 확인한 화면이다. 


 사진 스트림 실로 놀라운 서비스이다. 이처럼 빠르고 편리하고 사용이 간편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멋지다. 기본 제공되는 아이클라우드 용량 범위 안이라면 따로 금액의 지불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iOS6 강화된 사진 스트림으로 대용량의 이미지를 공유해 보자!








 매킨토시(맥, Mac, Macintosh)의 새 운영체제 Mac OS X Mountain Lion이 v 10. 8. 2로 업데이트 되었다. 주요 업데이트 사항은 아래 이미지와 같다. 



 대체로 iOS6와의 호환성과 관련 기능들에 중점되어 업데이트 된 것 같다. 이에 따른 보안 업데이트도 이루어졌다. 더불어 아이튠즈(iTunes) 역시 10.7 버전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두 업데이트 모두 600MB가 넘는 대용량 다운로드가 필요하므로 시간에 여유를 두고 실행하는 것이 좋다. 업데이트 대상이 랩탑이라면 중간에 베터리가 다 다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전원선을 연결하고 업데이트를 실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나 재미있는 점은 최근 Mac OS X를 업데이트 하면 이전과는 다르게 App Store 상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Mac OS X Mountain Lion 확실히 현존하는 컴퓨터 OS로는 가장 진보되어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결점의 완벽한 OS라는 것은 아니다. 이미 몇가지 불편 사항들이 발견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잠자기에서 깨어나면 인터넷과 연결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 점들이 개선되지 않았다.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되기를 기대해 본다. 






 내가 맥을 이용하면서 부터 주로 사용하는 웹브라우저는 바로 맥 OS X의 기본 브라우저인 사파리(Safari)이다. 물론 PC를 사용할 때는 울며 겨자 먹기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오페라(Opera), 가끔 용도에 따라 파이어폭스(Firefox)나 크롬(Chrome)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된 브라우저는 역시 사파리이다. 웹 서핑의 80% 정도는 사파리를 이용하는 것 같다. iOS 기기들을 가지게 된 이후로는 이 사파리 이용 빈도는 더욱 높아진 것 같다. 사용이 편리하고 보기도 좋으며 다양한 편이 기능들이 있기 때문이다. 사파리의 우수한 기능 중 하나인 '읽기 도구'는 이미 중독성이 심각해져 웹 서핑 시 긴 글을 읽을 때는 '읽기 도구' 없이는 읽기가 힘들어졌을 정도이다. 


 사파리의 읽기 도구는 웹 페이지의 긴 글을 최대한 부잡스런 요소를 줄이고 주요 이미지와 함께 텍스트를 가독성 높게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한다. 초창기에는 호환이 안되는 페이지가 많았지만 지금은 텍스트 양이 일정 이상되는 페이지라면 거의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일기 도구 기능을 불러오는 버튼은 기본적으로 사파리의 검색+주소 창 오른쪽에 위치한다. 이 버튼을 누르거나 단축키 commend+shift+R로도 간단히 이 기능을 불러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텍스트 양이 많은 페이지의 글을 읽을 때 무척 유용하다. 광고나 글 이외의 레이아웃을 제거해 주고 텍스트와 이미지만을 표시해 준다. 텍스트도 가독성이 높은 글자체로 변환해 주기 때문에 눈에 피로를 덜어줄 뿐 아니라 글 파악 능률도 높여준다.




 마우스 포인터를 브라우저 창 하단부로 옮기면 위치에 기능 아이콘이 등장한다. 확대 축소가 가능하고 맥의 이메일 기능과 연동되어 웹 페이지의 내용을 바로 메일로 보낼 수 있으며 읽기 도구 상태로 페이지를 바로 프린트 할 수 있다. 꼭 이 아이콘을 사용하지 않아도 commend+'+', commend+'-', 단축키로 확대 축소가 가능하며 commend+I, commend+P 단축키로 각각 메일, 프린트가 가능하다. 


 무척 편리하고 획기적인 읽기 도구 기능! 편리한 만큼 중독성도 강하다!!! 참고로 아래는 위와 동일한 페이지가 표시된 iOS6의 아이폰, 아이패드읽기 도구 기능이다. 










 애플의 아이클라우드(iCloud) 계획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맥 OS X(Mac OS X)의 기본 문서 편집기인 텍스트 편집기 역시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한 공유가 가능해 졌다. 맥 텍스트 편집기는 가벼운 동작성에 기본에 충실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같은 애플 계정을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아이클라우드에 공유된 문서를 열람하고 편집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개인 작업실에서 맥프로(Mac Pro), 외부에서 맥북프로(Macbook Pro)를 사용해 텍스트 편집기의 아이클라우드를 활용한다. 


 사용은 무척이나 간단하다. 


 파일을 열 때 위와 같은 창이 열리는데 좌측 상단에 보면




 위 이미지와 같이 iCloud, 나의 Mac 버튼이 존재한다. 아이클라우드의 문서를 불러올 때는 iCloud 버튼을 선택하고 문서를 불러오면 된다. 텍스트 편집기의 아이클라우드를 활성화 해 놓으면 자동으로 편집된 파일이 아이틀라우드에 공유되며 수동으로 직접 아이클라우드나 내 컴퓨터에 저장도 가능하다. 아이클라우드,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그 편리성에 놀라울 따름이다. 말만 클라우드인 여타 시스템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7월 25일 수요일 맥 OS X Mountain Lion이 예정과 같이 출시되었다. 역시 패키지 판매가 아닌 앱스토어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판매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가격은 단 돈 $19.99, 현재 한화로 약 2만 3천원 정도이다. 게다가 한 계정으로 구입하면 자신의 여러 맥에 모두 설치가 가능하다.


 

 맥북프로와 맥프로에 동시에 설치중!



 이번 Mountain Lion은 전 버전인 Lion에 200가지가 넘는 새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일단 외형적인 모습으로는 큰 변화가 없지만 세세한 기능성이 눈부시게 발전해 있다. iOS의 알림센터 기능이 데스크탑 우측 상단 메뉴바에 추가되었으며 받아쓰기, Power Nap, iMessage 등 흥미로운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그 밖에도 가볍게 둘러 본 결과 독(Dock)의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고 한글 글자체가 변경되어 가독성이 좋아졌으며 사파리의 주소창 효과도 멋져졌다. 천천히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을 나중에 또 포스팅 해 보겠다.



 너무도 멋진 기능을 잔뜩 가지고 있는 애플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아이튠즈(iTunes), 여러모로 재미있는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다. 오늘 이야기할 기능은 바로 아이튠즈 디제이(iTunes DJ)기능이다. 아이튠즈에 등록되어 있는 음악 파일들을 믹스해 재생해 주는 것이 기본 기능이지만 이 밖에도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의 애플 모바일 기기들에 설치된 애플 리모트(Remote) 앱을 활용해 곡을 신청하고 투표하는 등의 멋진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능을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 집에서 파티를 연다거나 음악 카페등을 운영하는 이들에게 이 기능은 정말 유용하고 재미있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아이튠즈 디제이 기능은 애플 기기간의 훌륭한 호환성을 이용한 놀라운 확장성과 이용 가능성을 잘 나타내 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애플만의 아이디어가 바로 어떻한 다른 브랜드도 그들의 독창성과 창의성에 범접못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할 수있다.



 아이튠즈를 실행하면 좌측 메뉴바에서 iTunes DJ라는 명령을 발견할 수 있다.


 언제든지 손쉽게 재생 목록을 설정하고 그 설정이 귀찮다면 단지 믹싱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Remote 앱을 이용한 노래 신청 기능은 특이 이 아이튠즈 디제이의 창의성을 가장 높여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 기회를 빌어 더 자세한 사용 방법을 올려보겠다.




 애플(Apple) 컴퓨터의 새로운 운영체제 맥 OSX 마운틴 라이온(Mac OSX Mountain Lion)이 올 여름 출시된다고 공지되었습니다. 전작인 맥 OSX 라이온(Mac OSX Lion) 이후 약 1년만의 출시입니다. 원래 기본 2년 주기이던 OSX의 버전업이 1년 주기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라이온이 애플 모바일 기기의 운영체제 iOS의 노하우를 많이 적용했는데 마운틴 라이온은 이런 점이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iPad)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올 여름이 기대됩니다.


 이미 라이온에서 아이클라우드(iCloud)를 적용시켰는데 기능이 얼마나 강화될까요?


 최근 iOS에 추가된 기능 아이메시지(iMassage), iOS 기기간에 무료 문자서비스입니다. 이 기능이 맥 OSX에서도 추가됩니다. 이제는 맥에서도 애플 모바일 기기에 문자를 보내고 받을 수 있습니다.


 iOS에 추가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미리알림(Reminder)이 맥에도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메모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해 애플 모바일 기기와 자동 메모 공유도 가능합니다.
 


 iOS의 미리알림 기능이 맥 OSX에도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맥 OSX에서도 우수한 푸시 기능인 미리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iOS에서는 익숙해진 공유 버튼이 맥 OSX 마운틴 라이온의 기본 응용프로그램들에 추가됩니다. 이 공유 버튼만 클릭하면 트위터, 메일, 등에 내용을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애플TV가 판매되고 있지 않은 한국에서는 너무도 아쉬운 기능 에어플레이(Airplay)! 애플TV만 있다면 고화질 HDTV에서 별다른 유선 연결없이 맥의 화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향상된 맥 OSX 보안기능 게이트키퍼(Gatekeeper)!


 명실공히 잠재적 아시아 최대의 시장 중국! 명확한 예로 한국에는 한개도 없는 애플스토어가 이미 중국에는 5개소나 있습니다. 안그래도 편리한 맥 OSX의 중국어 입력 기능이 더욱 향상된다고 합니다.

 애플스토어 코리아에서 맥 OSX 마운틴 라이온 미리 보기 

 애플(Apple)의 전 CEO 고(故)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아이패드(iPad)를 자신의 IT 인생 최고의 작품으로 표현했다. 그만큼 아이패드는단순한 IT 기기를 넘어선 가치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가치가 바로 전자책으로서의 기능이다.
 이전부터 갖가지 IT기기가 등장하며 전자책이 종이책을 대체할 것이라는 말들은 계속있어왔지만 종이책의 위치를 실제로 뒤흔든 것은 바로 아이패드가 거의 최초인 것 같다. 이번에 iBooks Author의 등장으로 아이패드의 전자책으로서의 가치는 한 층 높아질 것 같다.
 
 iBooks Author는 애플이 맥 앱스토어(Mac Appstore)에서 무료 배포중인 아이패드 전자책 출판 프로그램이다. 아이패드의 멀티터치등의 기능을 100% 활용해 나만의 전자책도 만들수 있으며 만들어진 전자책을 출판까지 가능하다. 언젠가는 개인 출판을 해 보는 것이 꿈인 나는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아직 제대로 사용해 본 경험은 없지만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꼭 한 번 나만의 전자책을 출판해 보고 싶다. 

 
 


 위 이미지는 iBooks Author 실행화면이다. 기분 탬플릿도 우수하고 간단한 클릭 드래그 등 만으로 아이패드의 터치 조작등을 활용할 수 있다. 직접 출판까지 가능하니 개인 출판을 해 보고싶은 꿈이 있는 이들에게는 정말 멋진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애플코리아 웹사이트에서 
 iBooks Author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살펴볼 수 있다. 앞으로  iBooks Author 이용기에 관해 반드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한다.

애플 웹사이트에서 iBooks Author 살펴보기
  


 애플(Apple)의 타임캡슐(Time Capsule)은 정말 유용하고 아이디어가 번쩍이는 제품이다. 물론 애플 제품답게 외형도 예쁘다. 듀얼밴드 Wi-Fi를 이용해 우수한 무선 인터넷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OSX의 타임머신(Time Machine)을 이용해 바르고 편리한 자동 백업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맥과 PC 데이터를 쉽게 상호 교환할 수도 있다. 정말로 만능의 신통방통한 하얀 애플 도시락이지만 이 제품이 아직 최고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고는 말 못하겠다. 물론 기존의 타임캡슐도다 훨씬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역시 몇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일단 잦은 시스템 다운이 문제이다. 하루에 한 번, 혹은 여러번 다운 현상을 겪는다.


 그리고 최근 에어포트 유틸리티(Airport utility)
가 업데이트된 후 - 이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파일하나가 지워지지 않는 현상을 겪었다. PC 윈도우상의 파일을 옮긴 것이기 때문에 다른  문제 때문일 가능성도 높다. 구 버전의 타임캡슐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전에는 타임캡슐상의 파일이 지워지지않는 현상이 자주 일어났었다고 하는데 나 같은 경우 1년을 사용해 오면서 처음 겪는 현상이었다. 파일이 휴지통으로 이동조차 되지 않았으며 어떻한 조치(윈도우 상에서 지우기, 두 종의 맥으로 모두 접속해 지우기 등)도 소용이 없었다. 때문에 디스크 포맷을 선택했다.

 
 재미있는 것이 에어포트 유틸리티의 디스크 지우기 기능은 위와 같이 4종으로 되어있다. 빠른 지우기의 경우 윈도우 상에서 행하는 빠른 포맷과 비슷한 형식인 것 같다. 7-패스 지우기의 경우 데이터 0으로 채우기를 7번 연속으로 시행하는 것 같다. 35-패스의 경우 35번이다. 


 데이터 0으로 채우기의 타임캡슐의 1TB 하드 디스크를 지우는데 경우 4시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된다. 35-패스 지우기의 경우 14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물론 훌륭한 보안효과를 보여준다고하지만 작업에 걸리는 시간이 어마어마하다. 또 하나 불안한 점은 140시간 동안 타임캡슐이 한 번도 다운이 되지 않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단지 디스크 지우기의 경우 다운될 가능성은 낮은 것 같지만 말이다. 

 아무튼 디스크 지우기가 끝나고 자료 백업을 다시 수행했다. 그동안 백업되었던 타임머신은 다시 새로 백업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모된다. 여러모로 시간 잡아먹는 현상이었다. 빨리 이런 결함(?)이 개선되기를 바란다. 물론 하드웨어적인 문제이라면 이마저도 불가능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런 몇몇 불편 사항에도 불구하고 타임캡슐 기능은 대체로 훌륭하다.

2011/05/05 - [재미있는 첨단 세계/매킨토시와 놀자] - 애플의 타임캡슐 그리고 타임머신 Apple Time Capsule and Time Machine

 


 맥 OS X 라이온(Mac OS X Lion)에는 복구 기능이 내장되어있다. 이 기능은 맥 OS X 라이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복구하기 위해 사용할 때도 편리하지만 무엇보다  맥 OS X 라이온를 다양한 방식으로 다시 설치할 때도 무척 편리하다. 달리 DVD, CD 등의 매체 없이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상당한 매리트를 가지고 있다. 

 


 부팅시 Command+R을 누르고 있으면 복구기능이 작동하고 위 화면이 나타난다. 단순히 재설치가 아닌 복구만을 원할 경우 Mac OS X 다시 설치나 Time Machine 백업으로부터 복원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타임머신을 사용중이라면 파일 하나하나 까지 완벽한 복구가 가능하다.

 
 재설치를 원한다면 일단 디스크 유틸리티로 들어가 하드 드라이브를 깨끗하게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자신의 하드웨어를 선택하면 지우기 탭이 있다. 지우자.

 
 확실히 지웠다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하고 다시 복구 화면으로 돌아온다.  Mac OS X 다시 설치를 선택한다.

 
 두둥! 라이온 설치 화면이 나타난다.

 
 라이온을 설치할 하드드라이브를 선택한다. 다수의 드라이브나 볼륨을 사용중이라면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Recovery HD는  라이온을 설치하기 위한 가상 하드 드라이브로 잠겨져 있다. 이 하드 드라이브가 있기 때문에 따로 DVD, CD 가 필요없이 설치가 가능한 것이다. 설치후 자동 삭제되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

 
 맥 OS X 라이온 무엇보다도 설치가 빠르고 간편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30분 안에 뚝딱이다.

 
 또 하나의 훌륭한 기능은 바로 이것이다. 타임머신으로 부터 혹은 드른 맥으로 부터 설정이나 파일들을 복구시킬 수 있다. 재설치 이후 설정을 하나하나 다시 해 줄 필요가 없고 파일을 다시 따로따로 하나씩 옮기는 수고를 덜어준다.

 
 나 같은 경우 타임머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복원이 가능했다.
 

 
 타임머신의 타임캡슐에서 복원 가능한 것들은 위와 같다. 나 같은 경우 사용자, 설정, 다음에 있는 다른 파일 및 폴더 만을 선택해 복구시켰다. 이번 재설치의 원인이 라이온과 호환성이 떨어지거나 불필요한 응용프로그램들을 싹 제거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재설치하는 불편을 조금 감수해야 했다.

 라이온이 발매되고나서 지금까지 사용해 오면서 느낀 점은 역시 명불허전의 운영체제라는 것이다. 그동안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에서 얻은 노하우를 적절히 담아내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그동안 애플이 보여준 꼼꼼함이 아주 약간 떨어진다는 정도이다. 하지만 그때 그때 업그레이드를 통해 조금씩 보안해 나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어쩌면 이처럼 꼼꼼함이 덜한 점이 스티브 잡스의 빈 자리인지도 모르겠다.
 


 신비로울 정도로 놀라운 애플의 매직마우스(Magic Mouse), 어차피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윈도우 PC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라면 별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나 역시 그렇기에 매직 마우스에 중독된 후, PC에서도 사용해 보려 했지만....... 어쨌든 맥 OS X에서 사용한다면 이보다 우수한 마우스가 없다. 특히 이번 라이온(Mac OS X Lion)에서는 더욱 우수해졌다. 매직마우스를 200%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무료 배포 프로그램 배터터치툴(Batter Touch Tool, BTT)없이도 잠재력을 100% 활용하는 날이 올 것 같다. 매직마우스는 실제로 4손가락 동시 터치까지 인식하므로 아직 사용되지 않고 있는 잠재력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겠다.


 스크롤 방향 자연스럽게 항목은 원래 사용되던 한손가락 스크롤 조작에 반대로 작용한다.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확대 축소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매직마우스를 한손가락으로 두번 연속 터치하면 마우스포인터가 위치한 곳을 중심으로 라이온이 알아서 적당한 크기로 확대 축소해준다.


 추가 동작 탭에서 페이지 쓸어넘기기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사실 한 손가락으로 쓸어넘기기로 페이지를 이동하도록 설정해 놓으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페이지 쓸어넘기기 기능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다. 두손가락으로 선택해 사용하면 이런 불편을 줄일 수 있지만 아쉽게도 이 설정이라면 전체 화면 응용 프로그램 쓸어넘기기 기능과 중복된다. 라이온의 매직 마우스 기능중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다.


 라이온에서는 응용프로그램에 전체 화면 기능이 추가되었다. 전체 화면 응용 프로그램 쓸어넘기기 기능은 이렇게 전체 화면화 되어 있는 프로그램간에 간단히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전체 화면화된 프로그램이 없다면 최 좌측에는 대쉬보드에서 부터 익스포제의 여러 화면을 마치 페이지를 넘기는 넘겨볼 수 있다. 무척 편리한 기능이다.


 두 손가락으로 연속 이중 탭하여 라이온의 편리한 공간활용 기능 미션컨트롤(Mission Control)을 활성화할 수 있다. 역시 무척 편리하다.





  사실 애플 맥북프로(Macbook Pro)의 트랙패드(TrackPad)를 사용하기 전에만 해도 일반 윈도우노트북의 트랙패드나 트랙볼은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게 되는 불편한 도구였다. 하지만 맥북프로의 트랙패드를 사용해 보면서 마우스와는 또 다른 편리함을 가진 도구로 재인식하게 된다.어찌보면 애플 트랙패드의 멀티터치 조작의 편리함에 한 번 중독되면 트랙패드 없이는 컴퓨터 작업이 불가능해 질 정도이다.

 이번 맥 OS X 라이온(Mac OS X Lion)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애플 트랙패드 멀티터치 조작의 우수성은 몇 배로 높아졌다. 그 조작 수도 무척 다양해졌는데 라이온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멀티터치 조작 종류가 대폭 늘어났다. 오늘은 조작 가능한 라이온 트랙패드 조작 방식들을 살펴보려고한다. 아래 조작들은 시스템 환경설정>트랙패드에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트랙패드 조작 설정은 포인트 및 클릭, 스크롤 및 확대/축소, 추가 동작 이렇게 세가지 탭으로 분류되어있다.


 웹사이트나 문서의 단어에 커서를 놓고 세 손가락으로 트랙패드를 탭하면 해당 단어에 관해 말풍선 형식으로 위키백과 웹검색이 바로 이루어진다. 무척 편리한 기능이다. 

 
 세 손가락으로 터치한 상태로 움직이면 가장 전면에 활성화되어 있는 창이 드레그 된다. 원하는 위치에 옮긴 후 터치한 손가락을 때면 해당 위치에 창을 위치시킬 수 있다. 역시 무척 편리하다.

 
 스크롤 방향: 자연스럽게 항목은 기존의 화면 스크롤 방식에 반대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드레그 하는 방향과 반대로 스크롤 되었지만 이 항목을 키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기존 방식에 익숙해져있다면 잠시 혼란스러울 수 있다. 개인 취향대로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확대 축소 가능은 기존에도 있던 조작이지만 활용가능 프로그램이 대폭 늘었다. 두 손가락 핀치 조작으로 가능하다. 역시 편리하다.


 두 손가락 연속 두 번 터치로 확대 축소할 수 있다. 라이온이 터치한 위치를 중심으로 최적의 확대 축소를 해 준다.


 두 손가락으로 트랙 패드를 터치해 기울이면 사진 이미지 등을 회전시킬 수 있다. 역시 편리하다.


 페이지 쓸어넘기기는 두 손가락 터치한 상태 혹은 세 손가락 터치 상태로 선택할 수 있다. PDF 파일 등 페이지 넘기기가 가능한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세손가락, 혹은 네 손가락으로 좌우 쓸어넘기기 조작을 통해 현재 실행중인 프로그램들을 전환해 볼 수 있다. 더 이상 편리하다는 말은 줄이도록하겠다. 거의 100%편리하다.


 네손가락 혹은 세손가락 쓸어올리기 조작으로 맥 OS X의 독자적 공간활용 작업화경 개선 프로그램 미션컨트롤(Mission Control)을 바로 활성화시킬 수 있다.


 세손가락 혹은 네손가락 쓸어내리기 조작으로 공간활용 프로그램 익스포제를 실행할 수 있다.


 엄지손가락과 세 손가락을 오므리거나 펴서 응용프로그램 접근  기능 라운치패드(Launchpad) 기능을 바로 활성화 시킨다. 오므리면 활성화 펴면 활성화된 것이 사라진다.


 엄지와 세 손가락을 오므리는 동작으로 라운치패드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이를 비활성화, 비활성화된 상태라면 열린 창들을 모두 치우고 배경화면을 보여준다.

 현재 배터터치툴(Batter Touch Tool, BTT)이라는 개인이 개발한 무료 배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상당히 다양하게 트랙패드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다. 이 BTT를 살펴보면 트랙패드는 최대 5손가락 터치까지 인식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라이온에서의 트랙패드 조작 발전을 살펴보면 머지않아 BTT없이도 애플 트랙패드의 잠재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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