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OS X 라이온(Mac OS X Lion)에는 복구 기능이 내장되어있다. 이 기능은 맥 OS X 라이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복구하기 위해 사용할 때도 편리하지만 무엇보다  맥 OS X 라이온를 다양한 방식으로 다시 설치할 때도 무척 편리하다. 달리 DVD, CD 등의 매체 없이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상당한 매리트를 가지고 있다. 

 


 부팅시 Command+R을 누르고 있으면 복구기능이 작동하고 위 화면이 나타난다. 단순히 재설치가 아닌 복구만을 원할 경우 Mac OS X 다시 설치나 Time Machine 백업으로부터 복원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타임머신을 사용중이라면 파일 하나하나 까지 완벽한 복구가 가능하다.

 
 재설치를 원한다면 일단 디스크 유틸리티로 들어가 하드 드라이브를 깨끗하게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자신의 하드웨어를 선택하면 지우기 탭이 있다. 지우자.

 
 확실히 지웠다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하고 다시 복구 화면으로 돌아온다.  Mac OS X 다시 설치를 선택한다.

 
 두둥! 라이온 설치 화면이 나타난다.

 
 라이온을 설치할 하드드라이브를 선택한다. 다수의 드라이브나 볼륨을 사용중이라면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Recovery HD는  라이온을 설치하기 위한 가상 하드 드라이브로 잠겨져 있다. 이 하드 드라이브가 있기 때문에 따로 DVD, CD 가 필요없이 설치가 가능한 것이다. 설치후 자동 삭제되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

 
 맥 OS X 라이온 무엇보다도 설치가 빠르고 간편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30분 안에 뚝딱이다.

 
 또 하나의 훌륭한 기능은 바로 이것이다. 타임머신으로 부터 혹은 드른 맥으로 부터 설정이나 파일들을 복구시킬 수 있다. 재설치 이후 설정을 하나하나 다시 해 줄 필요가 없고 파일을 다시 따로따로 하나씩 옮기는 수고를 덜어준다.

 
 나 같은 경우 타임머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복원이 가능했다.
 

 
 타임머신의 타임캡슐에서 복원 가능한 것들은 위와 같다. 나 같은 경우 사용자, 설정, 다음에 있는 다른 파일 및 폴더 만을 선택해 복구시켰다. 이번 재설치의 원인이 라이온과 호환성이 떨어지거나 불필요한 응용프로그램들을 싹 제거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재설치하는 불편을 조금 감수해야 했다.

 라이온이 발매되고나서 지금까지 사용해 오면서 느낀 점은 역시 명불허전의 운영체제라는 것이다. 그동안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에서 얻은 노하우를 적절히 담아내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그동안 애플이 보여준 꼼꼼함이 아주 약간 떨어진다는 정도이다. 하지만 그때 그때 업그레이드를 통해 조금씩 보안해 나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어쩌면 이처럼 꼼꼼함이 덜한 점이 스티브 잡스의 빈 자리인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미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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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frederick.tistory.com BlogIcon 후레드군 2011.11.30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랜드 노트북 PC 처럼 기본적으로 복구 영역을 잡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