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이 글을 쓰는 의도를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어려서 부터 애플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애플 회사의 제품에 어느정도 호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글은 애플이라는 특정 회사를 옹호하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닙니다. 제가 애플이라는 기업에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저 역시 한 명의 소비자로서 애플이 좋지 못한 행위로 소비자를 기만하였고 그리고 그러한 기만에 대한 뚜렸한 증거가 존재한다면, 제가 이러한 허물까지 덮어둘 만큼 관대한 사람도 아닙니다.
마땅한 비난을 들어야할 상황이라면 저 역시 비난의 화살을 거침없이 날릴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애플이라는 특정 기업을 옹호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옳지 못한 국내 언론의 행태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지 않은 아이폰 4 라는 기기에 대하여 객관성이나 정확성을 가장 중시해야할 언론 매체들이 한 쪽 의견에 편파적이거나 편협한 기사들을 대량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사실 무근, 일부 사실에 대한 과대 포장, 명예회손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는 기사들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이런 대량 생산된 기사(?)를 잔뜩 접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황당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하여 저 역시 증거가 충분치 않은 예측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런 언론 매체가 내 놓는 무책임한 정보를 쉽게 믿을 수는 없는을 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어졌지만 제 글의 결론의 내리고자 합니다. 아이폰4 라는 기기가 정말로 국내 언론들이 대량 유포하고있는 기사들의 사실 여부는 곧 다가올 아이폰 4 판매 첫날로버터 30일이 되는 이번 달 23, 24, 25일경 소비자들의 아이폰4 환불 비율로 어느정도 윤곽을 잡을 수 있을것입니다. 현재 아이폰 4는 판매 시작 첫날 전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에 충분한 인원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들 사용자들은 한 달이라는 시간을 들여 충분한 아이폰 4 사용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신빙성있는 정보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은 이들 사용자들이지 국내의 언론매체가 아닙니다. 물론, 대량의 아이폰 4 유저들이 환불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결과일뿐 이 결과도 현재 언론이 무책임하게 뿌리고 있는 신빙성 없는 정보에 대한 변명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제 의견에 대한 의문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에 제가 쓴 포스팅의 글과 댓글들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언론 매체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전달의 수단이어야지 독자들의 의견이나 견해를 조종할 권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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