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지금은 고인이 되어버린 스티브 잡스는 지금은 너무도 대중화 되어버린 벡터 기반 멀티미디어 웹 툴, 플래시를 혹평하며 차근 차근 애플의 콘텐츠들과 거리를 둘 것이라고 선언한 적이 있다. 나 역시 이미 플래시에 대한 회의를 느낀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대표적인 불만 요인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거운 동작성, 낮은 안정성과 이에따른 지나치게 잦은 업데이트, 등이다. 현재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가 인수해 지나치게 대중화 되어버린 플래시는 시작 당시의 눈부신 가능성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어 안타깝다. 

 원래 플래시는 어도비가 아닌 매크로메디어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벡터 기반으로 너무도 작은 용량으로도 효과적인 에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특히다 작은 용량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웹기반에서의 가능성은 눈부실 정도였다. 90년대 중후반 뛰어난 컴퓨터 실력을 보유한 지인은 이 플래시가 머지않아 웹기반을 정복할 것이라고 예연한 것을 들은 기억이 있다. 지금 웹 생태계를 바라보면 그의 예언이 거의 들어맞었다고 평가해도 별 무리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항상 고사양의 컴퓨터만을 염두해두고 프로그램을 계발해온 어도비이기때문인지, 어도비가 플래시를 인수한 이후 플래시의 가장 큰 강점이었던 가벼움과 단순함은 그 장점을 서서히 잃어갔다. 지금은 이 버그 투성이의 프로그램을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자니 왠지 착참한 감정마저 느끼게 된다. 언젠가 플래시가 옛 모습을 되찾아 자기자신만의 강정을 회복하거나 대체할 만한 뛰어난 프로그램이 등장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요즘 정신없이 바빠 좋아하는 블로그 포스팅에도 할애할 시간이 없다.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 위해 컴퓨터를 시동하자마자 등장한 플래시 업데이트 알림이 눈쌀을 찌푸리게한다. 오랜만에 작성한 포스팅이 고작 불만 토로라니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구글의 멀티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크롬캐스트(Chromecast)를 한국에서 오늘(2014년 5월 16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2013년 7월 미국에서 소개되고 판매된 이후 거의 10달여의 시간이 흐른 후이다. 주로 모바일 기기나 구글 크롬 브라우저가 작동되는 대부분의 기기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와 더불어 제공되는 온라인 콘텐츠 사용이 주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용도 무척 간편해 보이고 엄지손가락 크기로 작아 부담없이 거치해 사용할 수 있다. HDMI기능이 있는 TV의 HDMI 포트에 연결하고 USB포트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다. 

 

 대체로 기능적으로는 이미 꽤 오래전 발매된 애플TV와 비교 대상이 될 만큼 흡사하다. 자세한 기능상 차이는 직접 사용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겠지만 애플TV를 사용하고 있는 내가 보기에는 정보상으로 알 수 있는 기능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겠다. 애플 TV에 비해 직접 전원 기능이 없는 대신 부피가 무척 작고, 가격도 싸다. 한국에 정식 서비스되지 않은 애플TV(몇가지는 영문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에 비해 크롬캐스트는 정식서비스되는 인터넷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OS X와 iOS 기기만 호환되는 애플TV와 달리 크롬캐스트는 크롬 OS, 안드로이드는 물론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윈도우와 iOS, OS X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다양한 브랜드의 TV와 얼마나 호환성이 완벽할지와 어느정도 믿을만한 안정성을 가지고 있을지에서는 크롬캐스트가 불안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2001년 출시되었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윈도우XP가 2014년 4월 8일자로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14년 가까이 지속되어온 윈도우XP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후관리가 최후의 보안업데이트를 마지막으로 공식 종료된 것이다. 처음 발표 시기에는 당시 사정에서 지나치게 높은 하드웨어 사양을 요구했으며 호환성에서도 많은 문제점을 보여 적지않게 혹독한 혹평에 시달렸지만 거듭되는 꾸준한 보완 서비스를 통해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이들이 사용한 여러모로 의미 깊은 운영체제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XP가 상당한 숫자의 사용자를 확보했던 만큼 이후로도 비스타, 7, 8 등의 후속 운영체제를 발표하였음에도 14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꾸준한 서비스를 시행해왔던 것이다. 어찌보면 단순히 하나의 컴퓨터 운영체제의 수명이 다한, IT시장만의 필연적인 변화만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내 개인적인 소감은 이 상황에서 좀 더  포괄적인 역사적 의미를 느꼈다.

 한국의 경우 이 XP에 대한 의존도는 유독 유별났던 경향이 있다. 특히 공공기관 전산망의 의존도는 그 심각도가 어마어마하다. 윈도우 XP의 수명이 다해 심각한 보안 취약성에 노출된 현재까지도 XP는 대부분의 관공서에서 공공연히 사용되고있다. 이미 오래전 부터 대처가 늦었다는 평가를 들어왔는데  결국 XP가 사망선고를 받은 지금은 이미 ''늦었다.''라는 표현 조차 부족한 감이 있을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관련한 백신 배포를 예고하고있지만 글쎄........ 지금 내 개인적인 심정은 지금 상황에서 그냥 운이 좋길 바랄뿐이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역사적인 이 순간에 간단한 소감을 몇자 적어보았다.


한국 인구에 근접한 4,500만 가입자를 보유한 명실공히 한국 국민 SNS 카카오톡이 드디어 일을 냈다. 보이스톡이라는 명칭의 무료모바일음성통화 서비스(mVoIP)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엄청난 숫자를 자랑하는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반면 국내 이통사들은 자신들의 밥그릇이 흔들리는 위협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동안 음성통화와 문자 서비스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있던 이통사들은 충분히 예측이 가능했으나 별 준비없이 일어나지 않기만을 바라던 일이 일어난 것과 같을 것 같다. 물론 보이스톡과 같은 무료모바일음성통화 서비스가 아직 이통사의 비싼 유료통신의 수준에 근접하진 못했지만 이통사들의 안정적이던 밥통을 뒤흔들 것은 뻔한 일이다. 심하면 아예 그 밥통을 빼앗겨 버릴 수도 있는 일이다. 이통사들은 밥통을 지키기 위한 몇가지 조취를 취해보려하지만 이마저도 정말 여의치가 않다. 그만큼 대자본의 이통사가 함부로 어쩌지 못할 만큼 중소 벤쳐기업이었던 카카오의 힘이 막대해 진 것이다. 무엇보다 카카오의 강력한 힘은 바로 한국 인구수에 가까운 엄청난 수의 카카오톡 이용자들이다. 과연 이통사들이 그들의 눈총을 피해 지금의 밥통을 지키고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서비스를 누를 수 있을까? 여러모로 정말 재미있는 상황이다.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현재 국내 이통사중 가장 입지가 낮아진 LG U+는 도리어 이러한 무료모바일음성통화 서비스를 지지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카카오! 정말 재미있는 중소 벤처기업이다. 정말 앞을 내다보며 인내할 수 있는 뛰어난 인재들의 집단이거나 단순한 괴짜들의 집단인지는 알 바가 없지만 정말 대단한 결과를 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카카오톡 역시 카카오라는 이인 추구 집단의 이윤추구 수단이다. 이들이 자원봉사 단체가 아닌 이상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물론 그 방식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카카오의 카카오톡을 활용한 방식은 기존 한국 기업들과는 사뭇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현재 4,500만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할 때 까지 그들이 이윤 추구에 사용한 수단이래봐야 선물 기능과 스폰서를 친구 추천 최 상단에 올려 놓는 정도이다. 물론 이도 적지 않은 이윤을 얻을 수 있었을 지 모르지만 현재 카카오가 가지고 있는 광대한 이윤 추구 가능성에 비하면 정말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여지껏 그들의 행보를 보면 단순한 눈 앞의 이익보다는 카카오톡의 입지를 충분히 키워서 그 때 이윤을 극대화 하겠다는 의지를 추측해 볼 수 있다. 이 역시 말이 쉽지 그동안 눈 앞의 이익에 쉽게 좌지우지되지 않았던 그들의 인내력이 놀랍다. (진짜 단순히 이윤추구 목적성이 적거나 별로 이윤추구수단이 없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더 이상의 인내는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다. 단지 국내에서는 말이다.(실제로 카카오가 국제적인 목적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을 여러모로 많이 느껴온 바이다.) 그동안 애지중지 잘 키워온 카카오톡이 가진 엄청난 양의 가능성의 열매를 느긋하게 따내는 일만 남아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보이스톡 베타 서비스는 이 신호탄인지도 모르겠다. 여지껏 그 사례를 찾아보지 못할 정도로 전대미문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확보한 카카오톡!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 흥미롭다.

     


 전자파가 인체에 주는 영향에 관해서는 2002년 첫 위험성 제기 이후 최근까지도 여러모로 논란이 많이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자파가 뇌와 가까운 곳에서 계속적으로 영향을 줄 때 뇌종양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공식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휴대폰을 귀에 대고 장시간 통화하는 것은 뇌종양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휴대폰 등 에 전자파 흡수 기능이 있다는 스티커나 패치등을 많이붙이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역시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헨드폰과 패치사이 직선상의 전자파를 차단해 주기는 하지만 이 역시 상당히 극소량이라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전자파 차단용 휴대폰 케이스 역시 별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고 합니다.전자파를 차단하는 휴대폰 케이스의 경우 수신 신호가 약해져 휴대폰이 출력을 높이려고 더욱 강한 전자파를 발산한다고 합니다. 

 뛰어난 전자파 흡수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선인장 등의 관목식물의 효과 역시 알려진 바와 다르게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전자파를 차단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알려진 바와 다르게 공간으로 퍼져나가는 전자파를 빨아들여 흡수하는 능력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선인장의 효과를 보려면 전자파를 내 뿜는 모니터 등과 머리 사이에 선인장을 두어야나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선인장이 모니터 화면을 가려야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정말 무시무시한 양의 전자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휴대폰을 필두로, 컴퓨터, TV 등 왠만한 전자 제품들은 인간의 뇌를 향해 열심히 전자파를 내 뿜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요즘 같은 세상에 전자파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전자파 노출을 줄여주는 것 만으로도 뇌종양 발병률을 충분히 줄여줄 수 있겠죠?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방법들을 간단히 적아봤습니다. 

* 컴퓨터 모니터나 TV 등과 최대한 거리를 둔다. - 전자파는 발원지에서 멀어질 수록 약해집니다. 컴퓨터 모니터 등과 머리는 최소 60Cm 이상의 간격을 두시길 바랍니다. 
* 휴대폰 사용시 이어폰을 사용한다. - 통화시 휴대폰과 머리의 거리를 최대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상대방의 음성이 수신될 때 많은 양의 전자파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 휴대폰 통화할 때 용건만 짧게 간단히 한다. - '용건만 간단히' 가 이미 미덕이 아닌 시대가 되어버렸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해 또 상대방의 건강을 위해 용건만 간단히 합시다.
*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적당히 -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전자파에 오래 노출 될 수록 좋지 않습니다. 게임이든, 컴퓨터 사용이든, TV 시청이든 적당한 사용이 중요합니다.
* 휴대폰 사용시 통신 세기가 약한 곳에서의 통화를 피한다. - 신호가 약한 곳에서는 휴대폰이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많은 전자파를 방출하며 때문에 배터리 사용량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앨리베이터 등에서의 통화는 좋지 않습니다. 



 최근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동물들의 원인 불명 집단 떼죽음이 목격되고 있다는 소식이 자주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아칸소 주에서 5000마리 가량의 새떼가 집단으로 땅에 떨어져 죽었다는 소식도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히 구체적인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런 불길한 현상이 인류가 곧 맞이할 대재앙의 전조라는 설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과학적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가 아닌 한 명의 평범한 사람일 뿐인 저는 인류의 무분별한 개발이 지구에 끼친 영향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최근 인간들도 상당히 힘들 정도로 기후 변화가 극심한 상태입니다.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극심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극심한 기상 이변을 자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동물들이 빠르게 적응하기에 기후 변화가 너무 극심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것은 저의 예측일 뿐이고 최근 세계 최대의 포털 사이트 구글(Google)이 구글맵의 기능을 활용해 동물들의 집단 떼죽음 위치를 표시하는 Mass Animal Deaths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약 30개 이상의 동물 떼죽음 현상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또 이런 현상이 발견되면 빠르게 업데이트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101년 12월 7일 구글(Google)은 최초로 자사의 크롬(Chrome) OS가 탑재된 넷북(Netbook) Cr - 48을 선보였다. 그리고 한정된 IT 저널리스트나 블로거 등에게 배포해 사용해 보게 하였으며 속속 사용기가 올라오고 있다. 
 현재 가장 대중화 되어있는 컴퓨터 OS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의 윈도우즈(Windows)이다. 20년이 좀 안되게 컴퓨터 OS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조금씩 점유율이 감소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약 9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좀 더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들이 컴퓨터 OS라 함은 바로 윈도우즈를 떠올릴 것이다. 
 크롬 OS는 기존의 윈도우즈가 굳혀놓은 컴퓨터 OS의 개념과 많은 면에서 다른 점들을 보인다. 가장 큰 차이점을 들라면 크롬 OS는 클라우드(Cloud) 컴퓨팅 등의 웹기반에 최적화된 OS라는 점이다. 윈도우즈나 Mac OS X와 같은 기존의 OS가 컴퓨터에 내장된 하드디스크에 원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자료를 저장했다면 크롬 OS의 경우는 웹상에 설치된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서비스되는 대형 서버에 자료를 저장한다. 기존의 OS들의 주 저장 매체가 하드디스크드라이브였다면 크롬 OS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딩 기반 대형 서버가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2010년 10월에 발표된 애플(Apple)의 맥북에어(Macbook Air) 처럼 기존의 주 저장매체인 하드디스크를 과감하게 제거하고 저 용량의 SSD(Solid State Drive)만 설치되어 있다. 때문에 당연히 OS의 부피가 작아져 부팅 속도 등이 탁월하다고 한다. 또한 항상 웹에 연결된 상태가 지속되며 구글 계정과 연동해 개인 정보를 공유한다고 한다. 여러모로 넷북과 궁합이 잘 맞는 컨셉이다. 

 이 날 크롬OS와 연동하는 크롬 웹스토어도 발표되었다. 애플의 앱스토어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저장 장치에 응용프로그램의 설치해 사용하는데 반해 크롬 웹스토어는 웹서버에 설치되어있는 웹기반 응용프로그램을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할 필요 없이 이용만 한다는 것이다. 
 크롬 OS는 여러모로 획기적이고 가능성이 풍부한 새로운 차세대 컴퓨터 OS라고 볼 수 있다. 30년 가까이 주 저장매체의 자리를 잃지 않던 무겁고 소리나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에서 벗어날 수 있고 좀더 사용이 편리하고 쉬운 컴퓨팅이 가능하게 해 줄 소지가 많이 있다. 기존의 컴퓨터가 원하는 용도에 맞게 제품을 구성하고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최적화 시키는데 어느정도 전문지식이 필요했다면 크롬 OS의 경우 사용자는 구글 측의 전문가들이 대형 웹서버에 설치해 놓고 최적화 시켜놓은 응용프로그램을 사용법만 숙지하고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개인에 따라 웹 서버에 자료를 보관하는 것이 스스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나 광학저장장치에 보관하는 것보다 안전할 수 있다.
 하지만 크롬OS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아보인다. 얼마나 웹 기반 서비스가 안정화, 최적화되는지에 따라 사용자의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릴 것이다. 크롬OS가 제대로 역할을 다 하려면 구글OS가 설치된 컴퓨터는 항시 인터넷 연결 상태가 유지되어야할 것이다. 자료나 응용프로그램을 열람하거나 사용하려면 웹서버에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크롬OS는 단지 무용지물일 뿐이다. 때문에 이번에 소개된 구글 OS 탑재 넷북 Cr -48은 현재 스마트폰들과 마찬가지로 3G통신망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 마저도 당연히 통신비는 발생할 것이고 동시 사용량에 따라 여러 변수를 낳을 것이다. 
 그리고 단지 항상 연결되어있다고 해서 다는 아니다. 직접 자신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설치된 것이 아닌 웹상의 응용프로그램을 이용만 하는 것이므로 서비스되는 응용프로그램들이 무척 다양해야함은 물론이거니와 사용이 최적화되어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어느정도 까지의 고성능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최근 우수한 응용프로그램의 경우 몇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설치공간과 하드웨어적 사양을 요구한다. 아무리 고성능, 고용량이라해도 과연 웹기반 서버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용자들에게 이런 고사양의 양질의 응용프로그램 서비스가 가능할까?
 구글 크롬 OS가 자리할 첫 공간을 넷북을 고른 것은 한가지를 강력히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바로 라이트 유저들의 시장을 노린다는 것이다. 현재의 넷북 유저들이 그러하듯이 원활한 웹서핑과 간단한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크롬 OS의 첫번째 목표 시장을 형성할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도 충분히 성공할 소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내가 크롬 OS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아마도 늦던 빠르던 현재의 컴퓨터 사용환경을 상당수 변모시켜놓을 정도의 미래 지향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현재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이며 어느곳에서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인터넷 환경이 조성될 것이고 이런 환경 조성에 크롬 OS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 이미지의 출처는 포춘지 웹사이트입니다.>

 미국의 유명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의 독일의 조사기관(German Marketing Company)의 통계 수치를 이용한 2010년 11월 29일자 기사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들 5면중 4명이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OS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5명중 4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다음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현재 사용중인 운영체제 이외의 스마트폰을 사용할 확율이 높습니다. 
 이 조사 결과 대상 국가는 미국, 브라질, 독일, 스페인, 중국, 영국 6개국입니다. 아마도 국내 사정과는 많이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도 있는 조사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도표는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만족한다고 대답한 수치를 백분율로 그래프화 한 것입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은 아이폰의 iOS4로 5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RIM(Reasearch In Motion)의 블랙베리(BlackBerry)가 만족도 35%를 기록해 만족도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블랙베리는 미국내에서 가장 잘팔리는 스마트폰 OS중 하나이며 미국내에서 비즈니스 맨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 구글 안드로이드(Google Android)가 28%로 3위, 노키아 심비안(Nokia Symbian)이 24%로 4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Microsoft Windows Mobile)이 21%로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 OS에 만족한다고 답변한 사용자 비율이 반 이상의 수치를 기록한 것은 애플 아이폰의 iOS4가 유일하며 가장 만족도 높은 OS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랙베리의 경우 미국내에서 아직 비중있는 위치를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가나, 비즈니스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정전식 터치 방식을 사용한 스마트폰들이 대부분인 요즘 쿼터자판을 사용한 입력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빠르고 편리한 입력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같은 경우 단 28%만이 만족한다고 답변했습니다. 3분의 1이 채 되지 않는 수치입니다. 무척 낮은 수치이지만 아직 빠른 속도로 진화 중인 안드로이드임으로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됩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스마트폰OS에 만족하고 계신가요? 불만족이시라면 다음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선택하려고 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하나 더 사용한다거나 아이폰 이외의 스마트폰을 고르라면 블랙베리를 선택해 보고 싶습니다. 블랙베리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미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상당히 낮고, 때문에 얼마나 안정성있는 사용 환경인지는 무척 회의적이긴 합니다. 



 불멸의 바보 상자 TV를 스마트하게 바꾸어 놓겠다는 원대한 야망을 보이고 있는 애플(Apple)과 구글(Google)!!, 현재 애플은 관련한 새로운 애플 TV를 시장에 내 놓은 상태입니다. 구글 TV 역시 시장 출시를 향해 힘차게 한 발작씩 내딛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공식 출시 일정이나 구체적인 상품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여러 콘텐츠 제공 업체를 발표하였으며 시연 광고 동영상과 블로그, 웹사이트 개설등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판매될지 재미있는 흥미거리입니다. 애플의 애플TV가 일반 TV에 셋탑박스 형태의 애플TV를 연결해 사용한다면 구글TV는 소니(Sony)가 만든 TV에 로지텍(Logittech)의 셋탑박스, 그리고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체제를 조합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애플TV에 비해 상당히 고가의 제품이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쯤 자세한 모습이 드러난다니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아래 구글TV의 웹사이트와 블로그, 광고 동영상을 링크해 놓습니다.





 미국의 유명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franco Chronicle)에 따르면 시만텍 메시지랩(Cymantec's MessageLab)의 레포트에서 8월중 전세계 메일이 발생 시키는 트래픽의 92%를 스팸메일이 차지했다고 합니다. 전 달인 7월에 비해 3.3% 상승한 수치라고 합니다. 
 실로 놀라운 수치입니다. 실제로 잠시만 메일 계정 관리를 소흘히 하면 계정에는 스팸메일로 가득차 버리곤 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이 스펨 메일 트래픽의 41%가 하나의 봇넷에서 발생된다는 점입니다. 이 봇넷(해커들이 배포한 악성 코드로 사용자 몰래 컴퓨터를 악성코드 배포도구로 만든다. 이런 악성 코드 배포 컴퓨터들이 만든 네트워크를 봇넷이라고 한다.)은 범죄 집단으로 분류된 악성 스팸 메일러 러스톡(Rustock)에서 발생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러스톡은 13만대의 감염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4월 250만대에서 지금까지 차차 줄어든 숫자라고 합니다. 시만텍 메시지랩의 보
고에 따르면 이메일 328개 중 한개 정도가 컴퓨터 바이러스를 유포하고 있으며 363개 중 하나가 신분을 위장하고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피싱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만하다 싶으면서도 놀라운 수치입니다. 스팸메일을 통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메일 계정 관리를 하고 개인 정보 보호에 신경쓰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스펨 메일은 편리한 인터넷이 대중화됨에 따라 발생한 폐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CPU 제조사 인텔(Intel)사의 저 발열, 저 전력 소모, 저 소음 CPU 아톰(Atom) 프로세서(Processor)의 탄생은 소형 휴대용 컴퓨터 넷북(Netbook)의 성공적인 시장 확보에 큰 몫을 하였습니다. 기존의 노트북(Notebook), 랩탑(Laptop) 컴퓨터 보다도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난 컴퓨터가 바로 넷북입니다. 아톰 프로세서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소형화 된 휴대용 컴퓨터의 시장 확보는 아마도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발열량이 적어 냉각용 펜의 크기도 그만큼 작아질 수 있고 어느 정도 성능도 발휘되며 중점적으로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아톰 CPU를 장착한 넷북
은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즉 넷북 시장의 성공을 이끈 것은 아톰 프로세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톰이 등장한 것은 2년전인 2008년 경이며 넷북 시장이 활성화 된 시간과거의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넷북 시장을 주도한 ASUS, msi를 비롯해 HP, Acer, Sony 국내의 삼성이나 LG 역시도 아톰이 탑재된 넷북을 넷북 시장의 활성화에 힘입어 2년 동안 끊임없이 출시하였습니다. 제 친구도 제가 구입해 준 ASUS EeePC 를 무척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휴대성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으며
그에 상응하는 성능도 어느정도 만족할 수준이고 가격 경쟁력도 매우 우수합니다. 2년 전 아톰이 출시되고 꾸준한 성능 향상을 거쳐 최근 N450 까지 발전을 보여주었지만 역시 상대적인 성능면에서는 큰 이점을 갖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어느 정도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 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의 경우 기존의 아톰 넷북으로 즐기기에 부족한 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시간 오늘 2010년 8월 24일자로 두 개의 코어를 겸비한 듀얼 코어 아톰 N550(Dual Core Atom N550)이 출시되어 넷북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기존의 N450의 저 전력 소비량, 저 소음, 저 발열의 특징에 성능까지 복합된 새로운 CPU의 등장으로 넷북 성능의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노트북 이탈리아(Notebook Italia)의 N550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N550을 탑재한 ASUS의 신 모델 EeePC 1015n을 벤치마크한 결과로 기존의 아톰 N450 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기존의 아톰에서 불가능했던 게임 등의 무거운 프로그램도 거뜬히 돌아갈 것이라는 예상을 해 봅니다. 아래는 에이서(Acer)의 신형  N550 탑재 넷북 입니다.
 넷북 시장은 2년간 엄청나게 성장하였고 현재는 아이패드등의 신개념 휴대 기기등의 위협을 받아 성장이 주춤한 상태입니다. 이번 듀얼 코어 아톰 N550의 시판으로 넷북 시장의 성공이 계속 이어질 것인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아톰 프로세서와 동전의 사이즈 비교사진의 출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kurich.com/intel-atom-n450-netbooks-to-launch-in-january-11-444.html



 
 드디어 올것이 오고 말았습니다. IT전문 블로그 엔가젯(engadget)과 미국의 유명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따르면 소형 컴퓨터라와 휴대 전화의 결합인 스마트폰에 이어 게임 성능에 특화된 휴대용 게임가 결합된 상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소니(Sony)의 주력 상품 중 하나인 휴대용 게임기 및 멀티미디어 기기 PSP(Play Station Portable)와 구글(Google)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체제(OS)를 탑제한 스마트폰을 하나의 제품으로 개발한다는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와 같이 소니 PSP 특유의 컨트롤러가 슬라이드 방식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제조사는 최근 국내에 판매된 강력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EXPERIA)의 제조사인 소니에릭슨(Sony Ericsson, 소니와 에릭슨의 합작 회사)라고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가 바로 소니 에릭슨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입니다.
 언젠가는 나올 기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상당히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등장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생기게 합니다. 사실 스마트폰이 소형의 휴대용 컴퓨터인 이상 프로그램 사용 여부에 따라 게임을 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스마트폰 용 게임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문 게임 기기의 게임성을 따라오지는 못하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상당히 잘 만들어진 휴대용 게임기 PSP와 안드로이드 탑제 스마트폰의 결합은 게임성 면에서도 상당히 우수한 스마트폰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게다가 PSP를 제조한 소니와 스마트폰 제조 기술을 가진 에릭슨의 합작 회사인 소니 에릭슨이 제조사 임으로 더더욱 기대감을 가중시킵니다.
 게임 매체는 달리 없이 기존의 갓 오브 워(God of War)등의 PSP 성능의 게임들을 PSN에서 다운받아  기기에 설치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발매 시기는 올해 10월 경이라는 추측이며 안드로이드의 버전은 3.0이 채택될 것으로 보이고 왠만큼 우수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기기들의 등장 소문을 들을 때마다 정말 첨단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몸소 느끼게 됩니다. 아직은 소문일 뿐임으로 확실한 사실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것으로 보이지만 상당히 가능성이 풍부한 소문인 것 같습니다. 이 기기 등장하면 엄청나게 많은 관심 집중도와 판매량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차세대 TV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구글 TV(Google TV)의 구체적인 모습이 유튜부(Youtube)동영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TV의 넓은 화면에 웹 검색형 PC의 기능이 부과된 모습으로 보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아이디어화되었던 만큼 얼마나 사용이 편리하고 간편하냐가 이 새로운 매체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TV라는 매체란 리모콘 하나 손에 쥐고 머리속을 완전히 비운채 방바닥을 좌우로 구르며 사용하는 기기일텐데 이 구글 TV가 이런 TV의 특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웹기반의 기능을 얼마나 잘 활용할까요? 일단 아무리 구체적인 설명이 오가도 실제로 상품이 소비자 곁으로 와 있지 않는 한 확실한 것은 알 수 없겠죠?



위 동영상들의 출처는 유튜브 입니다.




<위 이미지 출처는 Flickr 'mattjerome88'님의 'NINTENDO 3DS ( hardware ) E3 2010'입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E3 엑스포 2010(E3 EXPO 2010)에서 일본의 유명 게임 회사  닌텐도(Nintendo)가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3DS(Nintendo 3DS, 이하 N3DS)를 정식 공개하였습니다. 이는 이미 작년 초, 판매량 1억대를 돌파한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의 후계 기종입니다. 이 기기의 강점은 상단의 넓은 액정화면을 통해 안경없이도 3D입체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 사진의 출처는 Gizmodo 입니다.>

 상단의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3D 입체 화면의 우측에는 3D의 입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상하 슬라이드 방식의 장치가 설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설치된 카메라는 총 3개로 사용자를 향하는 것이 1개, 사용자의 전면을 향하는 것이 2개입니다. 사용자 전면을 행하는 2개의 카메라는 3D화면에 대응하는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카메라의 해상도는 640x480으로 가장 최신 닌텐도 DS인 DSi와 같은 해상도입니다. 
 좌측 십자키보드 위에 360도 아날로그 스틱, 하단 액정화면 아래 홈(Home)버튼 추가 아이폰4(iPhone 4)가 선보였던 자이로 기능과 모션 센서 기능이 부가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터치펜은 신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가된 홈 버튼으로는 N3DS의 OS를 불러와 여러 기능을 사용하거나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닌텐도 DS와도 호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정말 닌텐도의 야심이 엿보이는 우수한 기기로 보입니다.

<위 사진의 출처는 Gizmodo 입니다. 사용자의 전면부를 향하는 두 개의 카메라 렌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게임회사중 하나인 일본의 닌텐도는 소니(Sony)와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거기에 여러 애플(Apple), 구글(Google)등의 우수한 스마트폰 회사들에 의해 강력한 도전을 받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역시 닌텐도는 게임회사답게 다시 한번 고유의 게임기로 그 도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여러 대 자본 게임회사들이나 멀티플래폼 기기를 내세운 IT회사들에 대응해 오리지날 게임만을 고집하는 게임 전문회사 닌텐도와의 대결이 정말 흥미 진진합니다. 이 기기가 얼마나 선전을 할 지 기대해 봅시다.




 구글(Google)사가 대만의 HTC와 손 잡고 야심차게 내 놓은 안드로이드(Android) OS 기반의 스마트폰인 넥서스원(Nexus one)이 놀랍게도 저조한 초기 판매 실적을 보였습니다. 엄청난 제품의 사양에 구글측어서는 슈퍼폰(Super phone)이라고 부르기까지 했으며 여러 전문 기관은 아이폰(iPhone)에 대항하기 부족함이 없는 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의 기사에 따르면 모바일 관련 정보 회사인 프러리 애널리스틱(Flurry Analistic)의 분석결과, 위의 도표와같이 아이폰이나 이전의 안드로이드 모델인 드로이드(Droid)나 애플(Apple)의 아이폰의 초기 판매량에 비해 상당히 낮은 판매량을 보여주어 상당히 의문이 들게 합니다. 뛰어난 하드웨어에 안드로이드 2.1이 무색하니 말입니다.

 드로이드의 초기 74일간 판매량은 105만대였으며 아이폰은 동일 기간 100만대가 팔려나갔습니다. 이에비해 초기 74일간 넥서스원은 13만 5천대 정도로 드로이드나 아이폰에 비해 고작 1/7정도에 불과합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적게 팔렸을까요? 구글측에서는 판매 방식에서 문제를 찾은 듯 합니다. 일반적을 다른 스마트폰들은 이동통신사를 통해서 유통되지만 넥서스원은 자체의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판매되었고 구글측은 이 판매방식이 잘팔리는게 당연할 것 같은 이 기기의 판매량을 저조하게 만들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IT전문가들 역시 동일한 판단을 했다고 하며 구글측은 서둘러 판매 방식을 자체 웹사이트가 아닌 이동통신사 유통으로 전환할 것으로 입장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구글 넥서스원은 전에 없는 상당한 하드웨어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안드로이드 2.1을 운영체제로 하고있으며 최근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 아이폰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넥서스원의 판매부진은 정말 논란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유통 방식하나가 이런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것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추측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자체의 질이나 마케팅과 같이 유통경로도 상품의 판매량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구글이 서둘러 유통방식을 전환하였으니 그 결과가 기대됩니다. 제 생각엔 충분히 잘 팔릴만한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모바일 기기라고 생각하니까요. 뭐 저는 재밌다는 말밖엔..





 미국 내에서 가장 잘 팔린 것은 어떤 OS(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일까요? 가장 만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안드로이드(Android)를 탑재한 스마트 폰일까요? 아니면 애플(Apple) 자사의 OS X를 탑재한 아이폰(iPhone)일까요? 아니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의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일까요? 모두 아닙니다. 

<도표 출처는 포춘지입니다.>

 미국 스마트폰 OS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캐나다 리서치 인 모션(Canada Research In Motion Limeterd)의 블렉베리(Blackberry)입니다. dir 36%가량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09년 1분기 실적인 50%에서 많이 떨어진 점유율입니다. 블랙베리는 미국과 유럽의 비즈니스맨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있다고 합니다.

 또한 눈에 띄는 것이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의 급상승입니다. 2009년 3분기 이후 급속 성장중인 안드로이드의 2010년 1분기 실적은 애플 아이폰의 OS X의 점유율을 7%가량 앞서고 있습니다. 약 2개 분기의 기간동안 25%가량의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튼폰들이 재미국내에서 점차적으로 할인에 들어가고 있으며 모든 통신사를 통해 보급되고 있다는 점이 안드로이드의 급속 성장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 성장 속도가 얼마간 유지된다면 블랙베리의 1위 자리도 꿈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계속 성장중이던 애플 아이폰의 OS X는 2009년 3분기 약 29%의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21% 정도까지 하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유일하게 미국내의 이동 통신회사인 AT&T만을 통해 보급되고 있는 중으로 이 사실이 점유율 증가에 악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OS 4.0과 아이폰 4G의 발매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위 도표에 의하면 아이폰, 안드로이드, 블랙베리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모두 합쳐 85%정도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동 통신사 KTF가 독자적으로 아이폰을 보급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서비스 중이고, 블렉베리는 SK 텔레콤에서 유통중입니다. 곳 안드로이드 탑재 신형 스마트폰들이 국내에 많이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앱들을 소량의 내장 메모리에만 설치할 수 있다는 큰 단점으 ㄹ안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문제가 얼마나 잘 해결될까요? 그리고 아이폰 OS 4.0이 아이폰의 점유율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그리고 아직 미국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블랙베리는 국내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까요?

 아래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의 원문기사를 링크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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