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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첨단 세계/IT 이야기

전자파를 막아라!!


 전자파가 인체에 주는 영향에 관해서는 2002년 첫 위험성 제기 이후 최근까지도 여러모로 논란이 많이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자파가 뇌와 가까운 곳에서 계속적으로 영향을 줄 때 뇌종양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공식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휴대폰을 귀에 대고 장시간 통화하는 것은 뇌종양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휴대폰 등 에 전자파 흡수 기능이 있다는 스티커나 패치등을 많이붙이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역시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헨드폰과 패치사이 직선상의 전자파를 차단해 주기는 하지만 이 역시 상당히 극소량이라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전자파 차단용 휴대폰 케이스 역시 별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고 합니다.전자파를 차단하는 휴대폰 케이스의 경우 수신 신호가 약해져 휴대폰이 출력을 높이려고 더욱 강한 전자파를 발산한다고 합니다. 

 뛰어난 전자파 흡수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선인장 등의 관목식물의 효과 역시 알려진 바와 다르게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전자파를 차단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알려진 바와 다르게 공간으로 퍼져나가는 전자파를 빨아들여 흡수하는 능력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선인장의 효과를 보려면 전자파를 내 뿜는 모니터 등과 머리 사이에 선인장을 두어야나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선인장이 모니터 화면을 가려야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정말 무시무시한 양의 전자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휴대폰을 필두로, 컴퓨터, TV 등 왠만한 전자 제품들은 인간의 뇌를 향해 열심히 전자파를 내 뿜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요즘 같은 세상에 전자파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전자파 노출을 줄여주는 것 만으로도 뇌종양 발병률을 충분히 줄여줄 수 있겠죠?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방법들을 간단히 적아봤습니다. 

* 컴퓨터 모니터나 TV 등과 최대한 거리를 둔다. - 전자파는 발원지에서 멀어질 수록 약해집니다. 컴퓨터 모니터 등과 머리는 최소 60Cm 이상의 간격을 두시길 바랍니다. 
* 휴대폰 사용시 이어폰을 사용한다. - 통화시 휴대폰과 머리의 거리를 최대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상대방의 음성이 수신될 때 많은 양의 전자파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 휴대폰 통화할 때 용건만 짧게 간단히 한다. - '용건만 간단히' 가 이미 미덕이 아닌 시대가 되어버렸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해 또 상대방의 건강을 위해 용건만 간단히 합시다.
*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적당히 -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전자파에 오래 노출 될 수록 좋지 않습니다. 게임이든, 컴퓨터 사용이든, TV 시청이든 적당한 사용이 중요합니다.
* 휴대폰 사용시 통신 세기가 약한 곳에서의 통화를 피한다. - 신호가 약한 곳에서는 휴대폰이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많은 전자파를 방출하며 때문에 배터리 사용량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앨리베이터 등에서의 통화는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