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미있는 첨단 세계/IT 이야기

스팸메일이 전세계 모든 이메일의 92% 점유!!


 미국의 유명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franco Chronicle)에 따르면 시만텍 메시지랩(Cymantec's MessageLab)의 레포트에서 8월중 전세계 메일이 발생 시키는 트래픽의 92%를 스팸메일이 차지했다고 합니다. 전 달인 7월에 비해 3.3% 상승한 수치라고 합니다. 
 실로 놀라운 수치입니다. 실제로 잠시만 메일 계정 관리를 소흘히 하면 계정에는 스팸메일로 가득차 버리곤 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이 스펨 메일 트래픽의 41%가 하나의 봇넷에서 발생된다는 점입니다. 이 봇넷(해커들이 배포한 악성 코드로 사용자 몰래 컴퓨터를 악성코드 배포도구로 만든다. 이런 악성 코드 배포 컴퓨터들이 만든 네트워크를 봇넷이라고 한다.)은 범죄 집단으로 분류된 악성 스팸 메일러 러스톡(Rustock)에서 발생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러스톡은 13만대의 감염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4월 250만대에서 지금까지 차차 줄어든 숫자라고 합니다. 시만텍 메시지랩의 보
고에 따르면 이메일 328개 중 한개 정도가 컴퓨터 바이러스를 유포하고 있으며 363개 중 하나가 신분을 위장하고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피싱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만하다 싶으면서도 놀라운 수치입니다. 스팸메일을 통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메일 계정 관리를 하고 개인 정보 보호에 신경쓰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스펨 메일은 편리한 인터넷이 대중화됨에 따라 발생한 폐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