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편리한 아이폰의 카메라 기능이 iOS5에서 더욱 편리해졌다 첫번째로 음량 증가 버튼카메라 셔터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의 터치 버튼이 불편했다면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상단에 HDR 터치 버튼이 있던 자리에 옵션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이 버튼을 터치하면 격자와 HDR 버튼이 나타난다.



 격자를 사용하면 카메라 화면에 격자가 나타난다. 이 격자를 이용해 좀 더 섬세하게 구도를 잡아볼 수 있다.


 카메라 화면의 한 부분을 터치하면 그곳에 초점이 고정된다. 2초 이상 한 부분을 터치하고 있으면 터치한 부분으로 초점이 고정된다.

 하나 더! 카메라 화면에서 화면을 좌에서 우로 슬라이드하면 바로 방금 찍어서 아이폰 앨범에 저장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씨의 유작 iOS라고 할 수 있는 iOS5는 역시 기대에 못지 않은 훌륭한 기능들이 많이 첨가되어 있다. 추가된 기능들을 차근차근 살펴보려고 한다. 오늘 살펴볼 것은 잠금화면의 기능들이다.


iOS5에서는 잠금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한 가지 더 추가되었다. 바로 카메라 기능! 아이폰을 카메라로 활용하는 경우가 그만큼 많다는 뜻일 것 같다.

 잠금화면에서 홈버튼을 두 번 연속으로 누르면 하단 잠금 해제 버튼 옆에 카메라 버튼이 나타난다. 이 버튼을 누르면 잠금 해제하지 않고도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iOS4에서 추가된 기능인 아이팟 기능 제어도 가능하다. 참고로 아이폰의 아이팟 앱은 음악, 비디오 두 앱으로 분리되어 아이팟 터치와 같아졌다.

 또 하나 참고로 잠금화면에서 표시되던 메시지 알림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드디어 고대하던 iOS5를 업데이트해 볼 수 있습니다. 언제나 처럼 맥 또는 PC와의 USB 연결을 통해 간단히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이전 업데이트들에 비해 꽤 시간이 소요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쓸대없는 시간 낭비를 위하여 업데이트 전 아이폰에 충분한 저장 공간을 마련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아이튠즈를 이용해 업데이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iOS5에서 새롭게 추가되거나 변경된 점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점들이 변경되었으니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호환 가능 제품은 위와 같습니다. 발매된지 1년이 훨씬 넘은 아이폰 3GS 역시 업데이트 항목에 올라있다는 점은 정말 황영할만한 소식 같습니다.


 역시 이번 iOS5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iCloud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맥의 운영체제인 라이온 역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iPhoto가 아직 업데이트 전이라 완벽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블랙베리(BlackBerry)는 컴퓨터 키보드 못지않은 좋은 성능의 Qwerty자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자 입력 능력이 탁월하다. 기본적으로 컴퓨터 키보드와 비슷한 배치를 가지고 있는 Qwerty자판은 익숙해 지기도 쉽고 다양한 단축키를 이용해 편리한 입력을 수행할 수 있다.



⇧Aa + space : 한글, 영어 등 설치된 입력기를 변경할 수 있다.


alt + 자판 : alt와 함께 자판을 누르면 자판 상단에 표시된 문자, 기호를 입력할 수 있다.
⇧Aa + 영문 : 자판의 알파벳 대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space 연속 2번 : space버튼을 두 번 연속 누르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Aa + 왼쪽 alt : 자판 상단에 표시된 문자, 기호만 입력된다. 숫자 입력시 편리하다.
⇧Aa + 오른쪽 alt : 대문자만 입력된다. alt나 ⇧Aa 버튼을 누르면 해제된다.


alt + sym : 한글을 입력한 후 해당 버튼을 누르면 한자를 입력할 수 있다.


 IT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등지고 이제 진정한 전설이 되었다. IT업계 종사자임에도 왠만한 헐리우드 연예인 못지 않은 두터운 팬들을 거느리고 있던 그를 애도하는 이들의 마음을 여기 저기에서 쉽게 느낄 수 있다. 애플의 공동창업자이자 친구였던 스티븐 워즈니악의 눈물이나, 에디슨에 버금가는 인물과 동시대를 산 것에 대해 영광이라는 표현, 끊이지 않는 조문객들의 애도 행렬,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마음 속 깊이 애도의 묵념을 해 보았다. 홍콩의 한 젊은 디자이너는 스티브 잡스의 타계를 애도하기 위해 위와 같은 로고를 디자인하여 배포하고 있다. 이보다 절묘하게 디자인된 애도 로고는 다시 없을 듯 하다.
 단 한명의 열정이 세상을 바꾸었다. 이제는 편안히 잠들길 바래볼 뿐이다.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 1955. 2. 24~2011. 10. 5)가 결국 길고 고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하였다. 1976년 21살의 나이로 애플을 창업하였고 56세의 젊은 나이로 안타깝게 사망할 때까지 평생을 IT업계에 몸담으며 열정을 다했다. 그의 천재적 재능이 안타깝고 아쉬우며, 고인의 명복을 빌 뿐이다.


 블렉베리 볼드 9700(BlackBerry Bold 9700)을 OS5에서 OS6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여러가지 변경점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그 중 하나가 트레이 기능인데 좁은 블렉베리의 홈 스크린을 규모있게 활용하기 위해 생긴 기능이다.

 하단의 트레이의 아무 아이콘에나 커서를 놓고 블랙베리 버튼을 누르면 위 이미지와 같은 메뉴화면이 나타난다. 여기서 트레이 열기를 선택해 보자.

<--블랙베리 버튼

 트레이 열기를 선택하면 홈 스크린 하단에 한 줄만 표시되던 트레이가 화면으로 올라와 표시되어 블랙베리에 설치된 모든 아이콘을 살펴볼 수 있다.

 원하는 아이콘을 트레이 최 상단에 배치하면 홈 스크린에서도 항상 이 아이콘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아이콘을 선택하고 블랙베리 버튼을 누른뒤 이동을 선택하면 아이콘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트레이 최상단 열의 6개 아이콘은 항상 홈 스크린에 표시된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트레이 위에는 선택 가능한 얇은 열이 하나 더 있다. 이곳에 커서를 이동하고 트랙패드를 좌우로 조작하면 모든메뉴에서 즐겨찾기>미디어>다운로드>자주보는메뉴로 트레이에 표시되는 아이콘들이 달라진다.

 


 SK에서 발매된 블렉베리 볼드 9700(BlackBerry Bold 9700)은 출고시 OS5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OS6를 사용하려면 따로 설치를 해 주어야 합니다. 아쉽게도 신제품인 볼드 9900이 발매되면서 공개된 최신 운영체제인 OS7은 호환이 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 서비스전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업데이트가 불가합니다. 이런 면은 역시 애플의 아이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링크에서 자신이 사용중인 기기를 선택하고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다운받으시길 바랍니다. All languagesAsia버전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아쉽지만 윈도우 일변도인 국내 사정상 맥을 이용한 업그레이드는 불가합니다.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PC를 통해서만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전 PC와 블랙베리간의 동기화 제어 프로그램인 블랙베리 데스크탑 소프트웨어(BlackBerry Desktop Software)를 이용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동기화백업을 우선 수행해주길 바랍니다. 먼저 블랙베리 데스크탑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첫 동기화가 수행된 상태에서 설치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PC와 블랙베리가 USB 케이블로 연결된 상태에서 다운로드 받은 설치프로그램을 실행해 주면 설치가 시작됩니다. 20~30분이 소요되며 별 어려움 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중에는 PC와 블랙베리의 연결이 해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외형적인 모습은 많은 발전을 보여줍니다. 좀 더 미려해진 아이콘들과 스크롤 배경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몇몇 편의기능도 많이 추가되었으니 아직 OS5를 사용중이라면 OS6로 업그레이드 해 보시길 바랍니다.




 블랙베리(BlackBerry) 볼드(Bold) 9700 모델에 기본 내장된 운영체제인 OS5는 아이폰과 다르게 기본적으로 화면캡처( 스크린 캡처, 스크린샷) 기능이 내장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화면 캡처가 하고 싶다면 방법이 없지는 않습니다. 바로 화면캡처 기능을 제공하는 앱을 설치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Cpature it 앱이 군더더기 없이 가장 깔끔하고 기능성도 우수하다고 생각되어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개발한 앱으로 보이지만 많은 블랙베리 사용자들이 사용중인 앱으로 어느정도 신뢰성도 가질 수 있는 앱입니다. 하단에 파일을 올려놓겠습니다. 

<-- 앞으로 왼쪽 이미지의 버튼은 블랙베리 버튼으로 부르겠습니다. 정확한 명칭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는 곰발바닥 버튼으로 동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대부분의 화면에서 블랙베리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 최상단Capture it이라는 명령이 생성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화면캡처가 이루어집니다. 물론 메뉴 화면은 화면 캡처에서 제외됩니다.


 다른 화면에서와 다르게 홈스크린에서 블랙베리 버튼을 누를 경우 메뉴가 나타나지 않고 모든 프로그램을 표시하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이럴 경우 홈 스크린은 화면 캡처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는데 Capture it 프로그램을 홈스크린에 배치하면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Capture it를 선택해도 해당 화면의 화면캡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파일은 블랙베리 웹브라우저로 다운받아 사용하시거나 PC로 다운받아 블랙베리 메모리로 복사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블렉베리 웹브라우저로 다운 받은 파일은 기본적으로 블랙베리의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됩니다.

*내용추가 : 아래 내용은 @primeboy님이 알려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위에서 홈 스크린 화면을 화면캡처하는 방법을 따로 알려드렸지만 이보다 더욱 편리한 방법이 있습니다. 블랙베리에는 좌우 옆면에 배치된 물리 단축 버튼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왼쪽에는 음성 다이얼, 오른쪽에는 카메라 켜기가 설정되어있지만 이 단축키들은 설정을 변경해 마음에 드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합니다. 각 프로그램을 할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Capture it을 할당해 놓으면 언제 어떠한 화면에서든 화면캡처가 가능합니다. 설정 방법은 옵션>화면/키보드 에서 해당 설정을 찾아 변경하시면 됩니다.





 블랙베리를 사용하다보면 다양한 알림 아이콘들이 홈 스크린 상단에 표시된다. 하지만 몇가지는 블랙베리에 기본 제공되는 설명서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가 없다. 나같은 경우 앱월드(AppWorld) 업데이트 알림 아이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라 정보를 찾아보다 몇몇 알림 아이콘들의 의미를 알게되었다. 특히 삼각형의 로밍 알림 아이콘 등은 받드시 그 의미를 알아놓아야 낭패스런 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 위 이미지의 아이콘 용도 정도만 알아두면 일단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재미있는 점은 보통의 편지봉투 모양 아이콘은 이메일 메시지를 뜻하고 옆으로 눕다만 편지 봉투의 경우 SMS, MMS 문자 메시지를 뜻한다는 것이다. 위 이미지의 알림 아이콘 의미 정도는 꼭 알아두도록 하자.






 최근 캐나다 RIM(리서치 인 모션, Research in Motion)블랙베리(BlackBerry) 기기를 하나 구입하였다. RIM의 블랙베리는 독특한 쿼터자판과 세련된 디자인, 비즈니스에 특화된 기능성 덕분에 유럽, 북미 등지에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한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물론 아이폰의 등장이후 상당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나 국내에서는 원래부터 큰 존재감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원래는 위 이미지의 볼드 9000 모델에 참 관심이 많았었다. 유럽, 북미에서의 엄청난 판매량, 여성향 디자인 일변도인 휴대폰 시장에 남자가 들고 다니기에도 전혀 민망함이 없는 멋진 디자인, 적당한 크기가 쏙 마음에 들었다. 기능에 관련한 이야기는 주위에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들리는 풍월을 조합한 수준이었지만 여러모로 많은 기대가 되기도 하였다. 9700구입 당시 9000은 한참 전에 단종되었으며 새로운 블랙베리 볼드 9900에 막 시판 예정이었기에 구 모델인 9700이 헐값에 팔리고 있었다. 만 얼마짜리 기본 요금에 기기값, 유심비, 가입비가 모두 면제되었으니 더이상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그동안 관심도 많았던데다 싼 김에 구입했다. 아! 블랙베리를 100% 활용하려면 RIM에서 제공하는 BIS서비스가 필요해 매달 5,000원의 이용료가 추가된다. 언제든 해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베리 볼드 9700(BlackBerry Bold 9700) 모델은 9000모델보다 크기가 작아졌는데 그 부분이 가장 아쉬운 점이다. 디자인도 역시 9000에 비해 좀 더 여성스러워졌다고 해야하나? 특히 화이트 모델의 경우 여성분들이 무척 선호할 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요즘 일반적인 휴대폰 디자인에 비하면 무척이나 남성 취향도 고려된 디자인이라 다행이다.
 9000 모델에서 잦은 고장으로 말썽이 많았던 트랙볼이 제거되고 정전식 터치 방식의 트랙패드가 도입되었는데 저리도 작은 트랙패드가 가질 수 있는 최대한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 같다. 손안에 쥐어지는 그립감은 무척 뛰어나며(9000 정도의 사이즈였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세련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쿼터자판의 경우 손 큰 남자들은 사용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지만 사용이 익숙해질수록 이 처럼 편리할 수가 없다. 버튼을 누르는 느낌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클래식한 느낌과 첨단의 틈새에 끼어있는 듯한 운영체제의 기능성 역시 나에게는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아이폰4와 안드로이드인 HTC의 센세이션을 하나씩 가지고 있지만 모두 일과 관련하고 있고 순수하게 가지고 싶은 개인적 충동에 구입한 것은 이 블랙베리 볼드 9700이 유일하다고 하겠다. 흠~ 내가 싫어하는 충동구매의 성향이 엿보인다.


 요즘 휴대폰 시장에 전반적으로 뿌리내린 간결하면서도 보기좋고 친환경적인 패키지가 블랙베리 볼드 9700에도 적용되었다. 패키지 박스 크기가 손바닥 두개보다 훨씬 좁다. 좌측 상단의 T 마크가 왠지 전체적인 심플함을 망쳐놓고 있어 아쉽다.


 외부 종이재질 박스를 벗겨내면 주인공인 9700이 등장한다. 얼핏 휴대폰 하나 덩그러니 들어있는 듯 하지만......


 이토록 많은 구성품들이 들어있다. 포장 공간을 경재적으로 잘 활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한가지 특이할 점은 충전기 끝의 전원 연결 코드가 3종류로 갈아끼울 수 있도록 모두 포함되어 있다. 물론 한국에서 사용되는 220V 전원 코드도 동봉되어있으니 이 녀석을 끼우면 충전이 가능하다.


 약간의 점착성이 존재하는 비닐 포장지가 덧붙여있어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후면의 배터리 커버에는 가죽 재질의 부품이 붙어있는데 역시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 포장지가 붙어있다. 후면 카메라와 플래시에도 마찬가지이다.


 후면의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면 SD 메모리 카드와 USIM 카드를 넣는 슬롯이 보인다. 두 카드와 배터리를 결합하고 커버를 닫아보자!


 한글이 기본 지원된다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혹자는 블랙베리에서 제공하는 여러 한글 서체들이 보기 흉하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클래식한 느낌이 마음에 든다.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다른 휴대폰들과 다르게 9700을 넣고 다닐 수 있는 가죽 재질의 파우치가 기본 제공된다는 것이다. 필름이니 케이스니 쓸데 없이 덕지덕지 붙이는 것을 유독 싫어하는 나는 이 심플하고 중후한 디자인의 케이스가 무척 마음에 든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9700을 최대한 깊히 넣어도 저렇게 머리통을 내밀고 있다는 것이다. 스크래치 방지에 난점이 있어보인다.


 위 이미지는 9700의 스펙 정보이다.


 마지막으로 아이폰4, 센세이션과 함께 한 방! 짧고 굵은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한달이 좀 안되는 기간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간단히 몇자 더 적어보자면 블렉베리 볼드 9700은 구 피처폰들과 스마트폰의 과도기적인 기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도 남아있는 클래식함과 첨단이 어울어져 미묘한 매력을 발휘하고 있는 기기이다. 앞으로 9700의 사용기도 간혹 올려보도록 하겠다.



 아이폰 4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무료 화상통화 서비스 페이스타임(FaceTime)은 사용자들의 좋은 반응과 더불어 맥(Mac, 매킨토시, Macintosh) 운영체제인 맥 OS X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OS X Leopard에서는 따로 맥앱스토어(Mac Appstore)유료 프로그램으로 제공되었지만 이번에 새로 출시된 OS X Lion에서는 기본 기능으로 추가되었습니다.
 맥과 페이스타임이 가능한 기기들로는 아이폰4, 아이팟 4세대, 아이패드2, 다른 iSight가 장착된 맥 제품군이 있습니다. 모바일기기와 맥간의 품질좋은 화상통화가 가능하고 인터넷이 연결된 공간에서는 무료로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먼 거리에서라도 서로간의 생생한 얼굴표정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무척 재미있고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Lion 출시 후 얼마간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했지만 지금은 무척 원활하게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장시간 통화를 하여도 화질과 음성이 좋은 품질을 보여주며 끊김 현상도 적어 쾌적한 화상통화가 가능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맥으로 페이스타임을 즐기기위해서는 iSight 카메라와 맥 OS X가 필요합니다. 또 하나 애플 계정 아이디가 필요합니다. 이미 애플 계정이 있다면 그것을 사용해도 무방하며 페이스타임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히 애플아이디 생성도 가능합니다.
 맥 페이스타임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큰 화면을 이용해 페이스타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대 720P의 화질을 제공하며 모니터 전체화면 모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이나 아이팟의 연락처와 동기화를 통해 주소 연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따로 연락처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력된 주소,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기만 하면 바로 특유의 신호음과 함께 페이스타임이 걸립니다.


 애플 계정 아이디는 이메일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이메일 주소가 바로 나의 맥 페이스타임의 주소가 됩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맥으로 페이스타임을 걸려면 이 이메일 주소가 필요합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맥에서 아이폰4로 페이스타임을 걸 경우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사용되는 010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는 인식을하지 못합니다. 한국의 국가번호인 +82로 시작되는 휴대폰 번호가 필요합니다. 이는 아이폰 상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 연락처에서 연락처 리스트 최 상단에 나의 아이폰 전화 번호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맥에서 아이폰으로 페이스타임을 걸고싶다면 이 번호를 입력해 주어야 합니다.

 


 이 정도 내용만 숙지하셨다면 마음껏 맥을 이용해 우수한 품질의 화상통화 페이스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원래 HTC의 센세이션(Sensation)은 아이폰과 같은 자체 내장된 스크린캡처(스크린샷?)기능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스크린캡처를 하려면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PC와 연결을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펌웨어가 1.45.911.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편리한 스크린캡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수동 펌웨어 업데이트는 설정>휴대전화 정보>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에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위 이미지에 표시된 전원버튼홈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스크린캡처를 할 수 있습니다. 찰칵하는 셔터음과 함께 쉽게 스크린 캡처가 됩니다. 전원 버튼을 조금 더 빠르게 누르시면 사용이 더 편리합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는 스크린캡처 기능 추가 이외에도 몇 가지 추가 사항이 있습니다. 이 중 배터리 성능 향상 항목이 있는데 부족하게 느껴지는 배터리 용량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대만 유수의 휴대 전화기 제조사 HTC의 센세이션(Sensation)을 구매하게되었다. 일 때문에 55,000원 요금제 안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 전화를 하나 가질 수 있게 되어 구매한 것으로 사용한지 벌써 한달이 넘었지만 사진만 찍어놓고 이제야 블로깅을 해 보게된다. 55,000원 요금제에 기기값 공짜, 가입비, 유심비 면제에 약간의 마이너스 요금 지원도 받았다.

 HTC는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처음 출시할 당시 안드로이드의 첫 플랫폼으로 선택한 넥서스원(Nexus One)을 제조한 회사이다. 넥서스원은 당시 뛰어난 스펙에도 불구하고 판매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일찍 단종되어 버린 비운의 기기이기도 하다.


 센세이션의 심플함이 돋보이는 포장 패키지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검정색에 특별한 코팅이 되지 않은 두꺼운 재질의 종이로 되어 있어 재활용이 용이해 보인다. 애플의 뛰어난 포장 패키지 마인드가 어느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2011년 5월25일에서 7월31일 까지 16G 마이크로 SD카드 100% 증정 행사를 했다. 8G가 기본 장착되어 있어 무척 반가운 행사였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7일 정도 시간이 걸려서 택배로 배송되었다. 지금은 행사기간이 지나버렸는데 SD카드를 얻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한번 떼어내면 복구가 불가한 강력한 스티커로 밀봉되어 있다. 한 번 개봉하면 다시 감쪽같이 원상복구해 놓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커터칼로 가볍게 잘라냈다.


 역시 내부 포장 역시 심플함이 돋보인다. 주인공인 센세이션 기기는 무광 재질의 팔랑팔랑한 투명 플라스틱으로 다시 한 번 포장되어 있다. 혹시 포장 박스 안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스크레치를 방지하기에 무척 효과적으로 보인다.


 뒷면까지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으며 포장을 제거하기도 용이하게 되어 있다.


 센세이션을 꺼내 놓으면 밑으로 여러 구성품들이 들어 있다. 공간을 잘 활용하여 낭비 없는 패키징이라고 할 수 있다.


리튬 이온 베터리가 두 개 들어있기 때문인지 베터리 충전기가 따로 포함되어 있다. 역시 군더더기가 제거된 깔끔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베터리 충전 중에는 길게 직선으로 흰 빛이 반짝거리는데 검정 일색의 디자인과 무척 잘 어울려 보기가 좋다.


 설명서 등의 종이 구성품들은 패키지 상자와 동일한 재질의 검은 종이에 곱게 싸여 있다. 마치 편지를 열어보는 기분도 든다.


 USB 케이블, 전원 케이블 등의 구성품이 무광 검은 빞의 투명 비닐 안에 포장되어 있다.

 
 역시 검정 일색의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전면부에는 아무런 물리 버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또 하나 특징적이다. 실제 물리 버튼이라고는 상단의 잠자기 버튼 옆면의 볼륨 버튼이 전부이다. 전면 하단에 정전식 터치방식의 4개 버튼이 배치되어있다. 홈버튼, 목록 버튼, 뒤로가기 버튼, 검색 버튼이다. 액정은 은은한 곡선을 그리며 살짝 안으로 들어가 있어 보기에도 좋고 디스플레이의 스크레치를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 4.3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가 마음에 든다.


 무척 마음에드는 센세이션의 뒷면 디자인, 은은한 곡선이 그립감도 좋고 카메라 렌즈 디자인 역시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든다. 재질도 부드러운 플라스틱으로 감촉도 괜찮은 편이다.


 후면 커버는 놀라울 정도로 깨끗이 모두 벗겨진다. 내장이 다 들어날 정도! 대부분 기기들이 후면의 일부가 커버로 벗겨지는데 반해 센세이션은 말 그대로 후면부 커버가 통째로 벗겨진다는 점이 재미있다. 즉, 베터리 교체시에는 후면 커버를 모두 벗겨내야 한다. 그렇다고 후면 커버 탈착이 어렵거나 하지는 않다. 도리어 벗겨지거나 결합시에 잘 맞아들어가는 느낌이 좋은 편이다.


 역시 심플함이 강조된 기동화면이다. 흰 바탕에 HTC 특유의 연두색이 잘 어울린다. HTC, 애플과는 또 다른 심플함의 묘미를 잘 살리고 있는 회사인 것 같다.


 무척 편리한 기능 중 하나가 기존의 휴대기기에서 블루투스 페어링을 이용해 바로 주소록을 다운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아쉬운 점은 센세이션에서 다른 기기로 주소록을 전송하지는 못한다.

 만약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모바일 기기를 구입한다면 HTC 제품을 선택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 번 기회에 결국 HTC 센세이션을 얻게 되었다. 한 달 조금 넘게 사용하며 느낀 개인적인 평가를 몇 자 적어보겠다.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경우 그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다. 이전에 느껴졌던 불편함도 많이 해소되었으며 몇몇 부분은 아이폰의 iOS보다 뛰어나게 편리하기도 하다. 대표적인 것이 음성 검색이 원버튼으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하드웨어의 경우 CPU 성능이 뛰어난 만큼 우수한 동작 속도를 보이지만 역시 발열량이 꽤 많은 편이다. 겨울에는 손난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치상 메모리 용량이 적은 편이지만 아직 부족함을 크게 느껴보진 못했다. 가장 불만인 점은 역시 베터리 용량이다. 나 같이 휴대기기 사용량이 적은 사람도 베터리 용량의 부족을 느낄 정도이다. 장시간 외부로 들고 다닐 경우 완충된 여분의 베터리를 반드시 휴대하는 것이 이로울 것 같다. 마침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 내용에 베터리 성능 향상 항목이 들어있어서 기대해 보는 중이다.
 디자인은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최근 애플 제품의 뛰어난 디자인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나 역시 상당히 높이 평가하는 바이지만 대부분 디자인들이 너무 여성스럽다는 점이 약간의 불만이라면 불만이다. 왠지 아이폰을 들고 있으면 여성스러워지는 느낌(?), 물론 센세이션이 아이폰의 디자인 만큼 예쁘다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세련되고 심플함이 돋보인다. 결정적으로 남성 사용자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인 것 같다. 주위 여성들의 호응을 크게 받지 못했다는 점이 이 사실을 잘 뒷받침해 주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대체적으로 상당히 만족감이 드는 기기이다.

 마지막으로 하단에 센세이션의 상세스펙을 올려본다.



 벌써 1년을 훌쩍 넘기는 시간동안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 아직까지도 모르고 있던 편리한 기능들을 발견하고는 적지 않게 놀라고는 합니다.  물론 아이폰의 운영체제인 iOS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며 업데이트되는 영향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릴 기능들은 문자 입력시 사용하면 편리하지만 발견하기가 약간 어려운 기능들입니다. 혹시 아이폰 문자 입력에 완전한 초보시라면 먼저 아래 링크의 글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폰 다국어 키보드 사용하기 - 초보를 위한 아이폰 가이드 30
아이폰 터치 키보드의 숨겨진 자판 이용하기 - 초보를 위한 아이폰 가이드 26
아이폰 흔들어 취소하기 - 초보를 위한 아이폰 가이드 22
아이폰 문자 입력시 커서와 블록 활용하기 - 초보를 위한 아이폰 가이드 19


 손가락으로 두 번 연속으로 터치하면 터치한 한 단어에 블록이 씌워진다는 것은 위 링크된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록의 양쪽 끝에 생성된 핸들을 이용하면 블록을 원하는 만큼 줄이거나 늘릴 수 있습니다. 이 조작법 만으로도 훌륭하게 문자 입력및 편집이 가능하지만  좀 더 쉽게 블록을 사용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일단 원하는 부분을 두번 연속 터치한 상태로 손가락을 떼지 않습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위 이미지와 같이 돋보기 기능이 적용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떼지 않은 손가락을 드레그 하면 블록이 손가락을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벙법을 이용하면 핸들로 블로그를 조절하는 것 보다 좀더 편리하게 원하는 만큼을 블록지정할 수 있습니다.


 한 문단 전체를 블록 지정하고 싶다면 두 손가락을 이용해 원하는 문단을 터치합니다. 위 이미지 처럼 한 문단에 모두 블록이 적용됩니다.


  마지막으로 편리하게 숫자 입력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은 문자 입력 도중 단 한두개의 숫자를 입력해야 할 때 특히 편리합니다. 원래 숫자를 입력하려면 하단 좌측의 123 버튼을 터치해 자판 속성을 변경해 숫자를 입력하고 다시 문자 자판으로 돌아와 입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하지만 위 이미지와 같이 123 버튼을 터치한 손을 떼지 않고 입력을 원하는 숫자까지 드레그 해 보세요.


 원하는 숫자가 입력되고 자판은 자동으로 다시 문자자판으로 변경되어 따로 자판 변경 없이 입력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도 아이폰의 편리함을 많이 느끼자만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익숙해지면 익숙해 질 수록 아이폰의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덕분에 아이폰 사용이 더욱 용이해 집니다. 또한 이러한 iOS의 진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애플 CEO 자리를 사임한 세계 IT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 1955~)가 소유한 특허에 관한 기사를 내 놓았습니다.

 이 기사는 애플이 소유한 11,112개의 특허 중 313개에 스티브 잡스의 이름이 올라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이할 만한 점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 이외에도 맥스토어의 유리계단, 애플 제품들의 패키지 디자인 등의 특허가 스티브 잡스의 이름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스티브 잡스가 얼마나 자사 기기들의 외관을 중요시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밖에도 뉴욕타임즈는 스티브 잡스의 이름이 올라있는 특허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얼마나 스티브 잡스가 자사 제품 개발에 다각도로 꼼꼼하게 관여하였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 명의의 특허는 다른 여타 IT 관련 산업의 어떤 CEO들보다도 탁월하게 많은 수라고 합니다.
 많은 이들의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 같은 심정이지만 10여년간 스티브 잡스가 다져놓은 탄탄한 밑바탕을 발판삼아 최소 10년 정도는 순항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을 해 봅니다. 또 하나 평생을 IT 업계에 몸담아온 스티브 잡스의 업적에 고개가 숙여지기도 합니다.



 세계 IT 산업의 산 증인이자 미국 실리콘벨리의 거두 스티브 잡스(Steve Jobs, Steven Paul Jobs, 1955년 2월 24일~)가 2011년 8월 24일 결국 애플 이사회에 애플 최고경영책임자(CEO)를 사임한다는 의사를 발혔습니다. 애플 이사회는 이를 받아들이고 스티브 잡스를 CEO 자리에서 해임하지만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 이사회에 보낸 서안에서 자신이 더 이상 애플의 CEO로서 최고의 업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임의사를 표명한다고 전하였고 애플 이사회의 임원진이 허락한다면 애플의 이사회에 또는 애플의 직원으로서 남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의 후임자로 전 애플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 팀 쿡(Tim Cook, Timothy D. Cook, 1960년 11월 1일~)을 강력히 추천하였으며 애플 이사회도 이를 받아들여 차기 애플 CEO로 팀 쿡을 임명하였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최근 건강이 많이 악화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번 사임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이 건강 문제로 예상되며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태어난지 얼마 안 되어 입양되고 그리 평탄치 못해 보이는 유소년 시절을 보낸 그는 대학을 중퇴하고 IT 분야에 대한 재능과 특유의 열정으로 마법사 워즈(Woz)라 불리는 천재 컴퓨터 엔지니어이자 친구 이기도 했던 스티븐 워즈니악(Stephen Wozniak, 1950년 8월 11일~), 그리고 로널드 웨인과 함께 1976년 애플(Apple)사를 설립하였습니다. 그 후 1985년 경영분쟁에서 밀려난 스티브 잡스는 애플사를 퇴사 하고 넥스트(NeXT)를 설립하여 획기적인 인터페이스의 운영체제 넥스트 스텝을 개발하였습니다.

 1986년에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컴퓨터 그래픽 회사를 인수해 픽사(Pixar)라는 이름을 지어 10여년 동안 투자하며 토이 스토리 등의 대작 3D 컴퓨터 그래픽 에니메익션등을 제작해 큰 성공을 거둔 뒤 픽사를 월트 디즈니에 매각 하였습니다.
 
1997년 심각한 경영난에 허덕이던 애플이 넥스트사를 인수하면서 스티브 잡스를 애플의 CEO 자리에 다시 임명하게 되고 그 후 적자 일변도였던 애플을 1년만에 큰 수치의 흑자를 기록하게 하였으며 뛰어난 경영 능력과 혁신으로 현재의 애플이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혹자는 스티브 잡스를 독선적이고 무례한 사람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그들의 99.99%는 스티브 잡스와 직접 만나 대화해 본 적도 없는, 즉, 불 분명한 남의 성격을 이렇다 저렇다 할 자격이 없는 이들입니다. 단지, 평생을 IT 사업에 몸담아온 그의 열정과 혁신, 업적 만큼은 확실히 존경할 만 한 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를 처음 소개할 당시 자신의 IT 인생 최대의 걸작이라고 평하였습니다. 아이패드는 역시 그러한 평가에 걸맞는 정말 혁신적인 기기인 것 같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아도 항상 결국에는 IT 이슈의 중심에 있는 애플, 최근 개발하는 모바일 디바이스마다 놀라울 정도로 많은 양의 루머를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역시 다음 애플 루머의 1순위 대상이라면 차세대 아이폰, 즉, 아이폰5를 들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루머는 도무지 가능성 여부를 판가름하기 힘들기만 하지만 아래의 1장의 이미지를 보는 것 만으로 현재 아이폰5 관련 루머들과 그 가능성 여부를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An Artistic Look At the Future Of The iPhone5'라는 이름의 이미지는 Infographic Labs라는 웹사이트에서 제작된 것으로 아이폰5에 관한 루머가 일목요연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An Artistic Look At the Future Of The iPhone5 by Infographiclabs

 
 


 전자파가 인체에 주는 영향에 관해서는 2002년 첫 위험성 제기 이후 최근까지도 여러모로 논란이 많이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자파가 뇌와 가까운 곳에서 계속적으로 영향을 줄 때 뇌종양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공식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휴대폰을 귀에 대고 장시간 통화하는 것은 뇌종양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휴대폰 등 에 전자파 흡수 기능이 있다는 스티커나 패치등을 많이붙이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역시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헨드폰과 패치사이 직선상의 전자파를 차단해 주기는 하지만 이 역시 상당히 극소량이라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전자파 차단용 휴대폰 케이스 역시 별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고 합니다.전자파를 차단하는 휴대폰 케이스의 경우 수신 신호가 약해져 휴대폰이 출력을 높이려고 더욱 강한 전자파를 발산한다고 합니다. 

 뛰어난 전자파 흡수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선인장 등의 관목식물의 효과 역시 알려진 바와 다르게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전자파를 차단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알려진 바와 다르게 공간으로 퍼져나가는 전자파를 빨아들여 흡수하는 능력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선인장의 효과를 보려면 전자파를 내 뿜는 모니터 등과 머리 사이에 선인장을 두어야나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선인장이 모니터 화면을 가려야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정말 무시무시한 양의 전자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휴대폰을 필두로, 컴퓨터, TV 등 왠만한 전자 제품들은 인간의 뇌를 향해 열심히 전자파를 내 뿜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요즘 같은 세상에 전자파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전자파 노출을 줄여주는 것 만으로도 뇌종양 발병률을 충분히 줄여줄 수 있겠죠?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방법들을 간단히 적아봤습니다. 

* 컴퓨터 모니터나 TV 등과 최대한 거리를 둔다. - 전자파는 발원지에서 멀어질 수록 약해집니다. 컴퓨터 모니터 등과 머리는 최소 60Cm 이상의 간격을 두시길 바랍니다. 
* 휴대폰 사용시 이어폰을 사용한다. - 통화시 휴대폰과 머리의 거리를 최대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상대방의 음성이 수신될 때 많은 양의 전자파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 휴대폰 통화할 때 용건만 짧게 간단히 한다. - '용건만 간단히' 가 이미 미덕이 아닌 시대가 되어버렸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해 또 상대방의 건강을 위해 용건만 간단히 합시다.
*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적당히 -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전자파에 오래 노출 될 수록 좋지 않습니다. 게임이든, 컴퓨터 사용이든, TV 시청이든 적당한 사용이 중요합니다.
* 휴대폰 사용시 통신 세기가 약한 곳에서의 통화를 피한다. - 신호가 약한 곳에서는 휴대폰이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많은 전자파를 방출하며 때문에 배터리 사용량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앨리베이터 등에서의 통화는 좋지 않습니다. 


 'Mac을 Mac 답게 만듭니다.' 뭐~ 당연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많은 분들이 부트캠프(Bootcamp)를 사용해 멀티 부팅을 하거나 아예 윈도우를 설치해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윈도우를 사용하려면 윈도우용 PC를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현명한 선택입니다. Mac+Windows 조함은 두 개의 장점을 모두 80% 이상 깎아먹는 행위이니 말입니다. 


 얼마전 Mac OS X Snow leopard가 버전 10.6.8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보안성 업데이트와 함께 주요 내용은 바로 Mac OS X Lion 출시를 위한 사전 작업입니다. 이번 새로운 OS X인 라이온(Lion) 버전은 그동안 CD 패키지로 판매되어 오던 방식과는 다르게 최근 새로 등장한 Mac App Store를 통해 다운로드 설치될 예정입니다. 때문에 관련한 맥 앱스토어(Mac App Store)의 기능을 강화한 것입니다. 아직 업데이트 전이신 분들은 업데이트해 보시길 바랍니다. 

 
 Mac OS X  라이온 버전은 iOS5와 함께 올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발표되었었지만 7월로 예정이 앞당겨졌습니다. 즉, 지금 부터 약 한달안에 맥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인텔 코어 2 듀오 (Intel Core 2 Duo) 이상의 CPU가 창착된 인텔 CPU 버전의 맥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며 설치전 Snow Leopard 의 최신 버전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맥 앱스토어에서 출시되기만 기다리면 되겠죠?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가 되는 라이온 입니다. 

 
 


 미국 현지 시간 2011년 6월 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의 연례 행사인 WWDC가 개최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등장한다던 거짓 루머와는 달리 새 기기가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충격적인 발표회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극심한 건강 문제를 안고 있는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기조 연설에 등장에 대단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항상 WWDC 진행 전체를 주도하던 그였지만 당일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약 3분이 안되는 짧은 기조 연설과 약 30분 분량의 아이클라우드 설명을 주도했을 뿐입니다. 건강상 큰 문제를 안고 코통을 겪고있겠지만 연단에 오른 그의 얼굴은 뿌듯함이 가득히 느껴지는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아마도 항상 이 순간을 위해 평생을 IT  업계에 몸담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격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누군들 안 그렇겠습니까?)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평생을 건 그의 열정 앞에서는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이번 WWDC의 주요 내용은 애플의 두 간판 운영체제 맥 OS X와 iOS의 새 메이저 업그레이드 버전인 맥 OS X 라이온(Lion)과 iOS5의 소개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두 운영체제의 밑바탕을 조성할 아이클라우드(iCloud) 서비스입니다. 두 운영체제의 새 버전의 새로운 첨가 기능들은 바로 이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항목은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애플의 애플 월드를 향한 집념이 한 층 더 강하게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뒤로 미루고 오늘은 공개된 iOS5의 새로운 모습에 관하여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iOS5는 iOS4에 200가지가 넘는 새로운 기능이 첨가되었다고는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해서 본 일부의 내용입니다. 업그레이드 가능 시기는 올 가을이며 역시 무료입니다.





 Notification Center :  이 기능은 기존 iOS의 푸시 알림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입니다. 그동안 앱의 푸시 알림 기능을 설정해 놓으면 어떻한 앱을 사용하고 있던 갑자기 화면 중간에 푸시 알림 메시지 팝업 창이 떡하니 나타났습니다. 푸시 알림 기능은 무척 편리하긴 하지만 애플 기기에서 실행된 푸시 알림 메시지는 이미 10억회를 넘어갔다고 합니다. 물론 얼마나 많은 푸시 알림 설정 앱을 사용했는냐에 따라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푸시 알림 팝엄 창이 점점 편리함 보다는 귀찮은 존재로 다가올 것입니다. 게임을 5분 즐기는 순간에도 팝업이 3, 4번씩 떠 오르면 이미 스팸에서 느끼는 불쾌감 못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취지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Notification Center입니다. 푸시 알림이 들어오면 기존의 팝업창 대신 상단에 작게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이 메시지를 아래로 슬라이드 하면 Notification Center 가 실행되어 푸시 알림들을 확인 관리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앱 실행중에 푸시 알림 팝업창에 시달릴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Notification Center 는 잠금화면에서도 편리하게 작동합니다.


 수 많은 앱의 푸시 알림을 Notification Center 가 모두 모아 알려주기 때문에 관리와 확인이 편리해 집니다.





 iMessage : 아이메시지는 기존 iOS의 메시지 기능을 한 층 강화했습니다. Wi-Fi, 3G 환경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그룹 메시지도 가능합니다. 그동안 iOS의 메시지 기능을 사용하시다 보면 마치 말 풍선과 같은 연출이 채팅을 즐기고 있다는 착각도 느껴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점이 한 층 강화되어 그룹 채팅 형식의 메시지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Newsstand : 미국에서는 이미 전자책 판매량이 종이책 판매량을 능가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옵니다. 특히 신분 잡지 등의 컨텐츠의 디지털 화는 훨씬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가 이러한 빠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Newsstand는 iOS5로 구독하는 신문, 잡지등의 컨텐츠를 관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푸시 알림되는 정보를 손쉽게 구독하기만 하면 됩니다.
 


  앱스토어에 이러한 컨텐츠를 손십게 구독할 수 있는 스토어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Reminder : 리마인더는 새로운 일정관리 앱입니다. 


 기존의 iCal과도 연동되며 좀 더 재미있는 부분은 위치기반 서비스와도 연동된다는 점입니다. 입력되어 있는 일정과 관련한 위치에 접근하면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깜빡깝빡하는 사람들에게나 수 많은 일정에 시달려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witter : 이 대목에서는 트위터의 성공을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습니다. 바다 위에 홀로 떠 있는 섬처럼 독자적인 인터넷 문화를 가진 한국에서 조차 많은 이들이 미국발 트위터의 타임라인데 푹 빠져있습니다. 이러한 트위터아 iOS5에서는 OS 자체내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기본 사진 앱에도 바로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사파리, 유튜브, 맵스 앱에도 트위터 공유 기능이 기본 내장되게 됩니다.





 Camera : 안그래도 아이폰의 사진 촬영 기능은 강력합니다. 하지만 iOS5에서는 더욱 강력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제는 잠금화면에서도 사진기 터치 버튼을 터치해 바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음량 조절 버튼을 셔터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사진 촬영할 때 화면에 표시되는 터치 셔터 버튼은 조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실제 사진기와 비슷한 느낌으로 촬영이 가능하다느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탭 포커스, 오토 포커스 기능에 더해서 사진의 균형감에 보탬이 되는 격자가 표시되고 그동안 슬라이더를 조잘해서만 가능했던 줌인, 아웃 기능이 두 손가락을 이용한 핀치 조작으로도 가능해 졌습니다.





 Photos : 그동안 단순히 사진을 보는 기능만 제공하던 기본 사진 앱 기능도 증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사진 편집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눈동자에 반사되는 빛을 제거한다던지,
 


  사진이미지에 간단하지만 강력한 효과를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내거나 기울이는 편집도 가능합니다.





 Safari : 애플 운영체제의 기본 웹브라우저인 Safari의 기능이 추가되고 외형도 변경되었습니다.


 훨씬 간략하고 깔끔한 외형을 보여주어 가독성이나 가시성을 훨씬 강화시켰습니다. 이미 맥 OS X의 사파리에서 사용 가능한 리더(Reader)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웹페이지에서 광고와 링크 같은 필요없고 어지러운 요소를 모두 삭제하고 주요 내용만을 뽑아내 높은 가독성과 가시성을 확보해 줍니다. 현재 맥 OS X 사파리를 사용할 때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능입니다.

 


 자동으로 방문 기록이 기록되고 리더 기능을 활용한 페이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러한 목록이 보기 편리하게 분류됩니다.



 


 PC Free :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기존의 PC가 곧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버릴 것이라는 예언을 한 바 있습니다. 새로운 애플의 OS 들과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라면 PC가 정말 필요없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디지털 기기의 데이터 HUB 역할을 하던 것이 바로 피씨였습니다. 애플의 모바일 기기들은 물론이거니와 일반 MP3, 디지털 카메라, 프린터 등의 데이터가 PC와의 유선 연결을 통해 이루어졌지만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는 PC의 Hub 역할 을 무선으로 수행해 줍니다. 엄청나게 편리해지겠죠?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 서버에 데이터가 동기화 됩니다.





 Spilt Keyboard : 터치 기반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터치 자판을 활용하는 하나의 자세가 굳어져가고 있습니다. 양손으로 기기를 쥔 상태로 양 손의 엄지 손가락을 번갈아 터치하는 방식입니다. 무척 안정적인 자판 입력 속도가 나오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경우 어떨까요? 화면이 너무 넓어 이러한 자세는 상당히 불편해 집니다. 양손의 엄지 손가락 길이가 화면 중앙까지 뻗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터치 자판을 반으로 나눈다면 어떨까요?





 Multitasking Gestures for iPad : iOS5는 2개 이상의 손가락 터치도 인식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다수의의 손가락 터치 조작도 지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작은 화면은 무리겠지요? 아이패드를 위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rPlay Mirroring for iPad 2 : 아이패드 2는 케이블을 이용한 외부 입력기의 밀러링을 지원합니다. iOS5에서는 애플 TV를 이용해 무선으로 이러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애플TV가 발매되지 않은 우리 나라에서는 그림의 떡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ame Center : 앱스토어의 게임앱 숫자는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월등합니다. 게임 센터 기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 강력해진 게임 센터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Wi-Fi Sync : 이제는 동기화에 반드시 케이블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Wi-Fi 기능이 있는 컴퓨터라면 무선 공유를 통해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귀찮은 케이블 줄이기에 집착하는 애플 다운 면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Mail : 아이클라우드에 무료 이메일 계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사용하는 애플 모바일 기기의 메일을 모두 아이클라우드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메일 분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Calendar :  아이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덕분에 더욱 편리하게 일정 관리가 가능해 집니다. 

 




 iOS5에서는 아이폰 3GS 지원이 제외될 것이라던 루머는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이폰 3GS가 iOS5 지원 리스트에 당당히 올라있습니다. 저의 어머니를 비롯한 아이폰 3GS 사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루머는 루머일 뿐입니다.  재미 정도의 가치도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WWDC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스티브 잡스씨의 거대한 구상이 하나씩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나 할까요? 아마도 이 분은 살아 생전에 자신의 IT 인생 최대의 설계도를 실제로 실현해 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그때 쯤이면 애플 월드가 실현되어 있을지도....... 정말 무시무시한 애플의 저력입니다. 혁신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새로 쓰고 있다고나 할까요? 이미 SF의 세계는 우리 옆으로 바짝 다가와 있는 것 같습니다. 앗! 참고로 iOS5 업데이트는 동기화 필요없이 Wi-Fi를 이용한 무선 방식으로 수행되며 올 가을쯤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후왕의 '아이폰과 놀자' 관련 다른 포스팅 보기

애플코리아에서 iOS5 알아보기
 
 위의 모든 이미지 출처는 애플 웹사이트입니다. 문제가 될 경우 바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위 도표 출처는 148Apps입니다. 문제가 될 경우 삭제하겠습니다.>

 아이폰 앱 전문 웹사이트 148Apps에 의하면 애플의 아이튠즈 스토어에 등록된 앱이 50만개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2008년 7월 앱스토어 운영이 시작되고 3년도 안되어 이룩한 성장입니다. 또한 2010년 9월 25만개를 넘어선 이후로 약 8개월만에 두배로 성장한 것입니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앱 숫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50만개중 약 40만개 정도가 현재 앱스토어에서 실제 사용자들이 내려받을 수 있는 앱 숫자이며 약 10만개 가량은 애플 정책에 위배되거나 개발자가 삭제한 것들로 사용자가 사용할 수 없는 앱입니다.
 각 카테고리 비중은 Games 카테고리가 15% 점유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로 Books(14%), Entertainment(11%), Education(11%) 등의 카테고리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등록되어 있는 앱의 평균 가격은 $3.64이며 무료앱 숫자는 147,966개, 유료앱은 244,720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앱을 모두 구매하려면 $891,982.24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2011년 1월 22일 애플스토어 앱 다운로드 수가 100억회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애플 앱스토어의 성장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148Apps의 관련 조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의 도표를 클릭하시면 더욱 자세한 조사 결과들을 볼 수 있으니 흥미있으신 분들은 링크를 따라가 보세요.


 


 항상 독특하고 재미있는 통계 수치를 전달해주곤 하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또 하나의 황당하고 흥미로운 수치와 관련한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저는 야구도 좋아하며 현재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IT 전문 기업 애플(Apple)이라는 회사의 제품 역시도 무척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두 개중 무엇이 더 좋은지에 관련한 질문은 스스로나 남에게 해 본 기억이 없습니다. 여러모로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포춘의 경우에는 독특한 시점에서 이러한 주제를 바라보고 있군요.


 5월 8일자 포춘 인터넷 판에 의하면 작년 4분기 미국의 애플스토어(Apple Store) 방문객 수가 작년 1년간 미국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MLB)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대충 계산해 보면 작년 애플스토어의 방문자가 메이저리그 관객의 약 3~4배 가량의 숫자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작년 2010년 1년간 메이저리그 관람객은 7,360만명이었으며 2010년 4분기 애플스토어 관람객수는 7,045만명이었다고 하며 2011년 1분기 애플스토어 관람객수는 7,110만명이었다고 합니다. 

 
 포춘 인터넷판인 이 수치 조사에 관하여 메이저리그 관람객과 애플스토어 방문객 간에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스토어 방문객이나 메이저리그의 관람객이나 대부분이 여가 선용을 위하여 이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에는 애플 직영의 오프라인 애플스토어가 존재하지 않지만 애플 판매 대리점이 운영되고 있어 오프라인에서도 애플 제품을 구경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지금 처럼 유행하기 전에는 이러한 애플 판매 대리점에 무척 한가하게 애플 제품을 구경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주말에 유명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면 발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방문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애플 판매 대리점 역시 그 숫자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방문객 중에는 기존의 애플 메니아 이상으로 연인, 가족 단위의 여가 선용을 위한 방문객들이 많이 눈에 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관람객과 애플 판매 대리점의 방문객 숫자는 어떻한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요? 한 때 상당히 힘든 모습을 보였던 국내 프로야구는 최근 상당히 희망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6년 애플스토어의 방문객이 메이저리그 관람객 숫자를 넘어선 이후 애플스토어의 방문객은 꾸준히 증가 중이며 메이저리그 방문자는 적게나마 감소 추세라고 합니다. 지난 한해 애플의 매출액은 652억 달러에 달하였으며 메이저리그의 경우는 70먹 달러였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시도를 많이히기로 유명한 영국의 BBC가 이번에도 독특한 영상을 소개합니다. 4주에서 10주 까지의 배속 배아를스캔해 실제 태아의 얼굴 형성 과정을 3D 에니매이션으로 포현한 것입니다. 4주째에는 전혀 외형을 분간할 수 없는 상태이지만 10주 정도가 되면 어느정도 눈, 코, 입이 자리를 찾고 인간의 형상을 갖추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10주 전까지, 눈, 코, 입이 아직 자리를 찾지 못한 모습이 마치 어류의 얼굴을 연상시킨 다는 점입니다. 뿐만아니라 이 시기의 인간의 모습은 포유류, 양서류, 조류를 비롯한 여타 대부분 동물들의 배아 상태와 무척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 상의 모든 생물은 바다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다시말해 지구 위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생물의 조상은 어류라고 할 수 있겠죠? BBC는 '인간의 배아는 어류 조상들과 연관되어 있다.' 고 하는군요. 약간 무섭거나 징그럽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저나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나 모두 저랬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어쨌든 무척이나 신비로운 생명의 신비인 것 같습니다. 

 



 

 iOS4가 또 한 번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최근 논란이 되었던 위치 정보 저장과 관련한 것입니다. 최근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의 운영체제 iOS4가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너무 지나치게 수집해 개인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들었습니다. 이에 관련해 애플측은 iOS4 업데이트를 통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하였는데 이와 관련한 업데이트가 이번 4.3.3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참으로 발빠른 대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의 엑세서리 제품군 중에는 타임캡슐(Time Capsule)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802.11n 방식의 무선 공유기 이면서 또 하나 멋진 기능은 바로 Mac OS X Snow Leopard의 소프트웨어 타임 머신(Time Machine) 과 연동하여 자동 백업을 해 주는 기기입니다. 한마디로 엄청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1TB, 2TB 두 제품이 발매되었지만 내가 구입한 것은 1TB짜리로 약 반년 넘게 사용해 오면서 별로 용량 부족은 못 느끼고 있습니다. 두 대의 맥을 백업함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바로 이것이 타임캡슐! 애플 제품답게 심플하고 예쁩니다. 성능도 뛰어나고 말입니다.

 
 구성품 역시 여타의 애플 제품 처럼 무척 간소합니다. 설치디스크와 설명서가 들어있는 흰 봉투와 전원 케이블 그리고 타임캡슐이 전부입니다.

 
 흰색 도시락 같기도 한 모습입니다. 무게감이 꽤 있습니다. 단지 상판에 있는 은색 애플 로고가 전부입니다.

 
 후면부에는 전원 코드USB단자 1개, WAN Port 1개, Ethernet Port가 세개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그마한 구멍은 도난 방지용 잠금 장치를 시건할 수 있는 홈이지만 집에서 사용하는 저에겐 무용지물입니다. Ethernet Port가 세개 배치되어 있으므로 세 개 기기 까지 유선 공유가 가능합니다.

 

 무선 공유 방식은 현재 거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802.11n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처럼 무선 공유라면 꽤 많은 기기를 한 번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무선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PS3, TV 등을 사용하고 있지만 속도에 불만을 느껴 본 적은 없습니다. 무선공유 가능한 프린터의 경우 Air Print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무선 프린팅이죠. 또는 후면의 USB 포트에 프린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4GHz, 5.0GHz 두 주파수를 동시에 사용하여 무선 인터넷 성능을 향상 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엔 저가형 무선 공유기도 충분한 성능을 내기 때문에 큰 장점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구지 무선 인터넷 적인 장점을 꼽으로면 안정성 정도일까요?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게스트 회선을 하나 더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주요 계정과 게스트 계정을 두개 만들면 게스트 계정은 아이디와 비밀 번호를 알면 Wi-Fi 무선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있지만 타임캡슐을 설정하거나 접속된 기기에 접근할 권한이 없습니다.

  무선 공유기로서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무엇보다 타임캡슐의 우수한 기능은 바로 타임 머신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을 통한 자동 백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백업에서는 용량에 따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첫 백업 이후에는 타임 머신이 백업할 하드의 변경점만을 찾아 자동 백업하기 때문에 아주 짧은 시간내에 백업이 수행됩니다. 혹시 이 처럼 그때 그때 변경점을 찾아 백업하는 것이 리소스에 많은 영향을 주어 컴퓨터 동작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실 수 있겠지만 제가 사용해 본 결과 그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당히 가볍게 동작하기 때문입니다. 

  우측 상단 툴바에 표시된 타임 머신 아이콘을 클릭하면 타임 머신을 수동으로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Time Machine 환경설정 열기 명령을 통해 타임 머신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은 무척 간략합니다. 자동 백업을 크고나 키는 것이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척 복잡한 알고리즘을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 수 있지만 사용은 무척 편리합니다. 단지 처음 백업시 컴퓨터의 하드를 전부 백업한 후 그 후로는 변경점만 자동으로 백엄된다는 것만 이해하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1T, 2T 용량 이상을 백업할 수 는 없습니다. USB 포트를 이용해 외장하드를 연결해 사용한다면 용량을 증설할 수 는 있을 것입니다. 

 
 처음 타임 머신의 인터페이스를 접했을 때 무척이나 멋진 모습에 상당히 감동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백업된 데이터를 사용할려고 이 인터페이스를 열면 멋진 모습에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사용도 무척 간편합니다. 폴더가 화이트 홀을 향해 차례로 쭉 늘어서 있는데 가장 앞에 표시된 것이 가장 최근의 백업을 나타내며 멀 수록 오래전의 백업을 나타냅니다. 평소 파인더(Finder) 사용하듯이 파일을 검색할 수 있고 쉽게 복원하거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Mac OS X를 다시 설치할 때도 정말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단지 Mac OS X 설치가 끝나면 바로 타임 캡슐에 저장된 백업을 복원해 Mac OS X 설치 전의 컴퓨터 상태로 회복 시킬 수 있습니다. OS를 다시 내가 사용하기 편한 상태로 최적화 시키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뭐 쓰다보니 칭찬만 주구장창 적어놓았지만 딱히 억지로 단점을 꺼낼 만 한 것도 없는 것이 사실 입니다. 지금은 이 타임캡슐이 없으면 어찌 컴퓨터를 가지고 놀지 막막하네요.


 


 '최강의 올인원 '을 내세우고 있는 애플(Apple)의 매킨토시(Macintosh) 제품군중 최고의 인기 모델 아이맥(iMac) 제품군이 또 한 번 라인업되었습니다. 작년 8월 있었던 라인업 이후 약 8개월이 지난 새 라인업입니다. 일반적으로 1년 마다 새 모델을 발표하는 기존의 성향을 볼 때 생각보다 빠른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여름 발표될 예정인 새로운 맥 OS X(Mac OS X) 라이온(Lion)과 함께 발표될 것이라는 개인적인 예측이 빗나가 버렸군요. 탑재된 OS는 Snow Leopard입니다. 

 
 이번 역시도 마이너 라인업으로 디자인 상의 큰 변화는 없습니다. 가격 역시 기존 모델과 같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149만원에서 시작되어 259만원까지 구성이 가능하며 메모리와 하드, 그래픽 카드의 구성에 의해 259만원 이상의 구성도 가능합니다. CPU는 2.5GHz 쿼드코어 Intel Core i5에서 3.1GHz 쿼드코어 Intel Core i5까지 구성할 수 있어 성능적으로도 상당히 우월한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21.5인치 형과 27인치 형 두가지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라인업에서 디자인적인 측면은 기존제품과 99% 같은 모습이지만 한가지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인텔의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가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썬더볼트는 USB 3.0의 약 2배의 데이터 전송 능력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포트로이미 맥프로 제품군에 장착되어 소개된 바 있습니다. 기존의 미니 디스플레이(Mini Display)포트를 썬더볼트로 대체한 것으로 보아 애플의 차세대 주력 데이터 전송방식을 썬더볼트로 대체하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썬더볼트는 단순한 데이터 전송 능력이외에도 징검다리식 포트 연결과 디스플레이 출력 능력도 가지고 있는 만능 포트입니다. 


위 이미지 출처는 모두 애플 코리아 웹사이트에 있으며 문제가 될 경우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위 이미지의 출처는 Slashgear.com 입니다. 문제가 될 경우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그동안 발매가 한참동안 지연되고 있었던 아이폰4의 흰색 모델이 한국시간 4월 28일 국내에서도 발매가 개시되었습니다. 애플에서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제조상의 문제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소문이 무성하였고 실제로 약 9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발매가 되었습니다. 애플은 흰색 제품을 멋지게 디자인하는데에는 상당한 노하우가 있는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아이폰4 화이트 발매가 이리도 늦어진 것 보면 생각 이상으로 단순히 색상 차이가 아닌 무언가 제조 공정에서의 난점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그동안 애타게 아이폰4의 흰색 버전을 기다리다 지친 소비자들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하나 해외의 IT 웹진 슬레시기어(Slashgear)에 따르면 아이폰 흰색 버전의 두께가 검정색 모델모다 약 0.2mm 정도 두껍다고 합니다. 인간의 머리카락보다 약간 두꺼운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비교를 해 보시면 정말 눈으로는 쉽게 분간하기 힘들 정도의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검정색 버전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외관에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혹자는 기존의 아이폰 정품 범퍼케이스가 맞지 않는 것이아니냐는 걱정아닌 걱정을 들어내는데 신축성이 탁월한 정품 범퍼 케이스라면 아무런 문제도 없어보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머리카락이 몇 가닥 꺼었다고 해서 기존의 검정색 아이폰4에 정품 범퍼케이스가 장착이 안될까요? 너무 지나친 걱정인 것 같습니다. 
 애플사의 제품들이 혁신적인 디자인을 해 오면서 유독 깔끔하고 미려한 흰색 제품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폰4 역시 깔끔하고 미려한 외관이 흰색과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검정색 못지 않은 세련된 외관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흰색도 그냥 모두 같은 흰색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흰색 아이폰4를 손꼽아 기다려오던 분들에게는 정말 큰 희소식이겠죠? 


 

 iOS가 4.3.1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는 버그 수정과 보안 강화가 주된 내용이라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타임을 자주 사용하는 저의 경우 페이스타임의 버그 요소가 수정되었다는 내용이 무척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동안 가끔 페이스타임 사용 도중 멈추는 현상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업데이트 전이신 분은 아이튠즈와의 동기화를 통해 업데이트를 해 보세요,


 

 

 


 나이키(Nike)와 애플(Apple)?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궁합이다. 사람들을 최대한 IT기기 앞에 불러 앉혀놓는 시간을 늘려야만 회사 수익이 증가하는 애플과 소비자가 최대한 야외 활동을 많이 할 수록 수익이 발생하는 나이키의 만남이니 말이다. 하지만 몇 번 경험해 보고나면 이 둘의 궁합이 얼마나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 처럼 운동과 IT 기기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만큼 환상의 궁합도 없을 것 같다.
 나이키에서는 나이키 런(Nike Running)이라는 달리기 운동을 기본으로 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바로 자사 제품인 나이키 플러스(Nike+) 제품군 운동화와 부가 악세사리를 활용하는 런너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런닝이야 혼자 꾸준히 하면 될 일이지만 이왕이면 좀 더 재미도 있고 효율적이며 세계 곳곳에서 달리고 있는 런닝 동료들과 기록을 공유하거나 경쟁한다면 그 런닝이 좀 더 즐겁고 효과도 높아지지않겠느냐는 것이다.
 런닝의 만족도가 극대화 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뛰기 편리한 운동화와 기분좋게 뛸 수 있도록 음악이 따라주면 좋을 것이고 그 다음 목표 달성이 있어야 성취감이 극대화 될 것이다. 자신이 뛴 거리, 속도, 소비 열량등의 기록 정보가 있다면 좀 더 효율적인 달리기 계획이 가능할 것이며 달린 경로 정보까지 따라준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덤으로 음성 코칭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 달리는 거리, 속도, 등을 음성으로 알려주고 때론 런너를 응원하기도 한다. 나이키의 나이키플러스 런닝화와 웹사이트, 애플의 IT 기기가 만난다면 이 모든 요소를 한꺼번에 노려서 런닝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위 이미지는 현재 세계 곳곳의 나이키 플러스 웹사이트 이용자들이 쌓아 올린 기록이다.  지구를 14612번 돌 수 있는 거리이며 6480516Kg의 체중이 감량되었다 실로 엄청난 기록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애플과 나이키가 손잡고 서비스 중인 나이키플러스 서비스를 잘 활용하려면 위와 같은 준비물이 필요하게 된다. 여기에 이왕이면 애플 기기를 팔에 찰 수 있는 암밴드가 있다면 좀 더 쾌적하게 나이키 플러스를 활용할 수 있다. 맨 하단의 스포츠 밴드와 나이키 플러스의 조합은 애플 기기가 필요없다. 대신 애플 기기의 음성, 음악 지원등은 노릴 수 없다.


 왼쪽 이미지의 빨갛고 작은 예쁜 물건은 나이키플러스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센서이다. 애플 기기와 페어링되어 달린 거리와 속도를 측정하는 기기이다. 아쉽지만 이것은 소모품이다. 배터리 교체가 되지 않아 1000시간 사용 후 방전되어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나이키 플러스 제품군의 운동화에는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운동화 깔창 밑에 센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한 번 넣어주면 1000시간 사용량의 한계가 올 때 까지는 만질 일이 없으므로 귀찮을 것은 없다.












 나이키 플러스 무선센서 기능이 없는 아이팟 터치(iPod touch)를 제외한 아이팟 제품군의 경우 센서 이외에도 센서 리시버가 들어있는 나이키 플러스 스포츠 킷(Nike+ Sport Kit)이 필요하다. 리시버는 아이팟에 연결하고 센서는 위와 같이 운동화 깔창 밑의 공간에 넣어주면 된다.










Nike + iPod

  나이키 플러스 아이팟(Nike + iPod) 앱은 아이폰과 같이 iOS를 사용하는 기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설정에 들어가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홈 화면에 Nike + iPod이라는 앱 아이콘이 표시된다. 이 앱을 터치하면 나이키 플러스 기능이 실행된다. 달리기 전에는 센서를 기기에 인식 시켜야 하는데 센서가 들어간 나이키 플러스 운동화를 신고 두 어 걸음 걸으면 센서가 활성화 된다.

















  나이키 플러스를 활용해 런닝을 할 때는 아이폰이나 아이팟 등의 애플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임의 재생을 활용하거나 저장된 음악중 리스트를 만들어 런닝시에 들을 수 있다.




















  나이키 플러스를 활용한 런닝은 총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기본 런닝과, 목표를 설정하는 운동이다. 목표를 설정하는 운동에는 세 종류의 목표를 결정할 수 있다. 달리는 시간을 목표로 하거나, 달리는 거리, 혹은 소모 칼로리를 목표로 할 수 있다. 목표 없이는 쉽게 흥미를 잃는 런너라면 매일 목표를 좀금씩 높게 잡아가면서 성취감을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Nike + GPS

  최근 아이튠즈에서는 유료로 나이키 GPS(Nike + GPS)를 배포 중이다. 나이키 플러스 아이팟의 기능에 GPS를 활용한 달린 경로 관리까지 가능한 앱이다. 하지만 이 앱은 기본 제공되는 나이키 플러스 아이팟 앱과 비교해 장단점이 존재한다. 먼저 GPS 기능이 있고 3G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아이폰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유료라는 점, 하지만 센서가 달리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센서 구입 비용을 생각하면 도리어 싸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이키 플러스 아이팟과 다르게 한글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본 사용법은 나이키 플러스 아이팟과 거의 동일 하다. 단지 달린 경로가 저장되며 센서가 필요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거리나 무게 등이 미국의 방식으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Unit of Measure 항목을 Metric으로 설정해야 Cm, Kg 등 우리가 사용하는 단위로 전환할 수 있다. 그리고 칼로리 소모 정보를 위해 자신의 신장과 몸무게, 성별을 입력한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런닝 거리를 보면 성취감도 들고 좀 더 적극적으로 달리기를 즐기게 된다. 작심 삼일 운동 전문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 같다.






















  나이키 플러스 GPS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것!! 달린 경로가 구글 맵 상으로 표시 된다는 것이다. 나이키 플러스 웹사이트와 연동하면 달린 길의 경사도 까지 표시되므로 좀 더 달리기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Nike Running Website
 


 애플 기기를 활용한 나이키 플러스의 런닝 기록은 자동 혹은 아이튠즈와의 동기화를 통해 나이키 런닝 웹사이트에 동기화 된다. 물론 그전에 나이키런닝 웹사이트에 회원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참고로 회원 가입은 무료이다. 한가지 황당한 점은 이 웹사이트가 애플의 웹브라우저인 사파리(Safari)와는 궁합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단, iOS의 사파리는 예외이다. iOS용의 웹사이트는 따로 서비스 중이다. 윈도우 익스플로러에 최적화 되어 있는것으로 보인다. 애플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사파리와 궁합이 좋지 못하다는 점은 황당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도리어 오페라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나이키런닝 웹사이트는 런닝과 관련하여 꽤 다양한 서비스를 얻을 수 있다. 달린 기록 관리는 물론 나이키 플러스 GPS의 경우 경로 관리와 경사도 인식까지 가능하다. 소셜네트워크적인 요소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

 다른 런너들의 소식도 실시간 표시되며 이들과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런너들과 친구를 맺을 수도 있으며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연동도 가능하다. 친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 받기도 하고 기록 경쟁을 해 볼 수도 있다.










 






 기록 관리야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재미있는 나만의 3D아바타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지면 관계상 나이키런닝 웹사이트에 관한 이야기를 여기서 줄이겠지만 이보다도 상당히 많은 달리기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나이키 플러스를 한 달 여 사용하며 드는 느낌은 정말 훌륭한 서비스라는 것이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던 싫어하는 사람이던 모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혼자서도 달리면서 느끼는 쾌감을 충분히 아는 사람에게는 달리는 재미를 더해주며 끈기가 부족해 금방 달리기를 포기하거나 달리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동기와재미 부여를 통해 달리기이의 매력을 각인시켜 준다.
 외국을 나가보면 확연히 느껴지는 것이 한국이 정말 심각한 운동 부족 국가라는 점이다. 운동이란 억지로 떠밀려서 어쩔 수 없이 하는 싫은 것이 아니라 사실 정말 즐거운 것이다. 갑갑한 실내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몸안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아드레날린을 분비 시켜보다 보면 그 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일이다. 만약 달려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만 도저히 달릴 각오가 서지 않는다면 나이키 플러스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위 몇몇 이미지는 나이키런닝 코리아의 웹사이트의 것을 가져온 것입니다. 문제가 있을 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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