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애플의 맥북 프로(Macbook Pro) 제품군이 신형 모델로 라인업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외관적인 디자인에 큰 변경점은 없지만 드디어 맥북 프로 제품군의 CPU가 인텔의 쿼드코어 i5, i7로 장착된 모델이 등장했다는 점과 새로운 신개념 고속 데이터 전송 방식인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가 업계 최초로 장착되었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만한 점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애플의 랩탑(Laptop,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노트북이라고 불리죠?) 제품군은 크게 3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유니바디에 초경량, 초박형의 휴대성이 극대화된 맥북 에어(MacBook Air), 흰색 폴리카보네이트 바디의 맥북(MacBook), 알루미늄 유니바디와 함께 높은 성능을 추구하는 맥북 프로(MacBook Pro)입니다. 각 모델들은 저마다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청난 휴대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원하신다면 맥북 에어를, 강력한 성능을 원한다면 맥북 프로를, 둘 사이의 적당한 위치를 원한다거나 흰색 폴리카보네이트 유니 바디가 탐나시는 분들은 맥북을 선택하시겠죠?
그나저나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 프로 17" 이후로 벌써 두 번째 신형 모델이 라인업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13"형의 2.3GHz 듀얼 코어 i5에서 17"형에서 최대 2.2GHz 쿼드코어 i7 까지의 CPU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제 실로 데스크탑에도 절대 밀리지 않는 처리 속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성능의 향상도 향상이지만 크게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기존 맥북 프로에는 없었던 썬더볼트 단자가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알 수 없는 단자가 하나 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단자가 가지고 있는 성능은 실로 놀랍습니다. 인텔이 개발한 이 단자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USB2.0 형식의 단자가 가지고있는 480Mbps의 20배가 넘는 10Gbps의 전속속도를 가지로 있습니다. 최근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USB3.0 의 5Gbps의 두배에 달하는 전송속도입니다. 기존의 맥북 프로가 가지고 있었던 단자들의 전송속도와 비교해 볼까요? 기존의 맥북 프로에 설치된 데이터 전송 가능 단자라면 USB2.0, 파이어와이어 800(Firewire 800), Express Card를 들 수 있습니다. 파이어와이어 800의 경우 800Mbps, Express Card의 경우 2.5Gbps의 전송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단자의 경우 상당히 전문직에 종사하는 소수 이외에는 사용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어쨌든 결국 썬더볼트가 Express Card를 재치고 최고속 전송 속도를 가진 단자의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 이외에에도 놀라운 점은 디스플레이 출력 까지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뿐만아니라 징검다리 형식으로 디스플레이 기기를 포함해 최대 6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 데이터 전송 방식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인텔이 개발한 이 기술은 아직 맥북 프로 제품군 이외에는 사용되는 제품이 없지만 이 기술이 대중화 된다면 여타의 자질구레한 단자들이 모두 사라지고 썬더볼트 하나만으로 모든것이 해결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덤으로 한가지!, 그동안 아이폰4에 처음으로 소개되고, 아이팟 터치 4세대, 아이패드 2에도 적용된 신개념 화상 통화 방식인 페이스타임(FaceTime)이 맥 제품군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신형 맥북 프로 제품군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카메라가 장착되로 Mac OS X Snow Leopard가 설치된 모든 맥 제품들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맥에서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니 생각만 해도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맥용 페이스 타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맥 AppStore에 있는 유료 페이스타임 엡을 따로 내려받아야 합니다. 현재 $0.99에 판매중입니다. 무료가 아니라니 아쉽기는 하군요.
그나저나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 프로 17" 이후로 벌써 두 번째 신형 모델이 라인업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13"형의 2.3GHz 듀얼 코어 i5에서 17"형에서 최대 2.2GHz 쿼드코어 i7 까지의 CPU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제 실로 데스크탑에도 절대 밀리지 않는 처리 속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성능의 향상도 향상이지만 크게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기존 맥북 프로에는 없었던 썬더볼트 단자가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알 수 없는 단자가 하나 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단자가 가지고 있는 성능은 실로 놀랍습니다. 인텔이 개발한 이 단자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USB2.0 형식의 단자가 가지고있는 480Mbps의 20배가 넘는 10Gbps의 전속속도를 가지로 있습니다. 최근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USB3.0 의 5Gbps의 두배에 달하는 전송속도입니다. 기존의 맥북 프로가 가지고 있었던 단자들의 전송속도와 비교해 볼까요? 기존의 맥북 프로에 설치된 데이터 전송 가능 단자라면 USB2.0, 파이어와이어 800(Firewire 800), Express Card를 들 수 있습니다. 파이어와이어 800의 경우 800Mbps, Express Card의 경우 2.5Gbps의 전송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단자의 경우 상당히 전문직에 종사하는 소수 이외에는 사용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어쨌든 결국 썬더볼트가 Express Card를 재치고 최고속 전송 속도를 가진 단자의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 이외에에도 놀라운 점은 디스플레이 출력 까지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뿐만아니라 징검다리 형식으로 디스플레이 기기를 포함해 최대 6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 데이터 전송 방식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인텔이 개발한 이 기술은 아직 맥북 프로 제품군 이외에는 사용되는 제품이 없지만 이 기술이 대중화 된다면 여타의 자질구레한 단자들이 모두 사라지고 썬더볼트 하나만으로 모든것이 해결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덤으로 한가지!, 그동안 아이폰4에 처음으로 소개되고, 아이팟 터치 4세대, 아이패드 2에도 적용된 신개념 화상 통화 방식인 페이스타임(FaceTime)이 맥 제품군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신형 맥북 프로 제품군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카메라가 장착되로 Mac OS X Snow Leopard가 설치된 모든 맥 제품들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맥에서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니 생각만 해도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맥용 페이스 타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맥 AppStore에 있는 유료 페이스타임 엡을 따로 내려받아야 합니다. 현재 $0.99에 판매중입니다. 무료가 아니라니 아쉽기는 하군요.
위의 이미지의 출처는 애플 코리아입니다. 문제가 될 경우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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