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애플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에서 맥북 에어와 함께 소개되었던 Mac App Store가 미국 현지 시간 2011년 1월 6일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그 동안 아아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 쌓아 올렸던, 설치에서 부터 사용까지 쓰기 편하고 가벼운 iOS4의 응용프로그램 관리 기술을 애플 컴퓨터 제품군인 맥(Mac)에 점목시켰다는 점이 주목할만 할 것 같습니다. 사용 환경은 iOS4와 많이 흡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아이튠즈가 아닌 Mac App Store 프로 그램을 따로 사용해 앱(App, Application Program, 응용 프로그램, 이하 앱)을 구입, 내려받거나 실시간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일단 맥 앱스토어를 사용하려면 Mac OS X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사과마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행해 새로운 맥 앱스토어 기능을 추가합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메뉴바의 사과마크 명령에 App Store 항목이 추가됩니다. 이것으로 맥 앱스토어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독(Dock)에도 맥 앱스토어 실행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맥 앱스토어 환경은 아이튠즈의 앱스토어 환경과 거의 흡사합니다. 아이튠즈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앱의 관리나 제거등도 이 맥 앱스토어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일반적으로 iOS4의 앱들보다 고가로 책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무료 배포되는 앱들도 있으며 체험판으로 배포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의 경우 모두 iOS4에서 구동되는 기기들임으로 한 기기에서 구입한 앱의 경우 다른 기기에 설치해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지만 맥은 Mac OS X에서 구동됨으로 서로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즉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무료 배포중인 트위터 앱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앱을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독(Dock)에 해당 앱의 실행 아이콘이 추가됩니다. 

 iOS4의 앱들 처럼 간결하고 사용이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특징입니다. 앱들이 대체로 보기에도 무척 깔끔해 보입니다. 











 현재 쓰기 편한 컴퓨터를 추구하고 있는 애플은 모바일 기기의 편리하고 가벼운 사용 환경을 이번에는 맥에 접목시켜가고 있습니다. 즉, 맥이나 iOS4의 기기나 태생은 틀리지만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발전해가는 애플의 기기들, 앞으로 또 어떤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위 일부 이미지 출처는 모두 애플코리아에 있습니다. 문제가 될 경우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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