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강력한 포식자 범고래의 영어 명칭은 Killer Whale, 즉, 킬러 고래다. 뛰어난 지능, 강력한 신체능력, 꽉 짜여진 사회성을 바탕으로 바다 생물의 먹이 피라미드에 최정점에 군림해있다. 오랜 시간 새끼를 교육시킬 정도로 지능이 뛰어나며 수영 속도는 청상아리보다도 빠르다. 향유고래 무리를 휘저어놓을만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먹이를 물고 7m 이상 점프할 수 있다. 무리를 지어 먹이감의 약점을 공격할 정도로 지능적인 사냥이 가능하고 최대 10m 몸길이에 10톤에 육박하는 무게를 가진다. 아직도 미지의 영역인 범고래의 초음파 능력은 몇 천 Km 밖의 물체를 감지하고 의사소통 수단으로도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다. 성격은 대체로 포악한 편이지만 왠일인지 돌고래처럼 인간에게는 쉽게 친근감을 보이곤 한다. 이 밖에도 포악함 못지 않게 측은지심도 가지고 있어 다른 동물을 도운 때도 있다. 아직도 범고래는 인간에겐 미지의 신비로운 동물이다. 


 이런 범고래는 뛰어난 지능과 인간에 대한 친근감 때문에 범고래 쇼를 위해 사육되기도 한다. 미국의 한 해양공원에서 범고래 쇼를 펼치는 한 암컷 범고래의 출산 장면이 생생하게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정말 신비로운 장면이다. 태어난 아기 범고래는 출산하자마자 능숙하게 헤엄을 치며 어미를 따라 물위로 올라 자기 힘으로 첫 공기를 들이마시기도 한다. 정말 경이로운 장면이다. 막 태어난 범고래 새끼는 대체로 2m 전후의 몸길이에 200Kg 정도의 몸무게이다.  


 


 처음 탄생한 아이폰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두번째 아이폰인 아이폰3G는 통신 방식이 발전했을 뿐 첫 아이폰에서 큰 변경점이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세 번째로 등장한 아이폰3GS는 달랐다.



  하드웨어적 성능 향상과 그 동안 어느정도 숙성된 iOS, 앱스토어, 애플 특유의 미려한 디자인이 만나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진정한 아이폰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준 것이 바로 아이폰3GS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도 아이폰3G와 함께 처음으로 판매된 아이폰이었으며 한국에서도 역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나 역시 처음으로 사용한 아이폰은 바로 아이폰3GS였다. 아이폰3GS를 처음 사용했을 때의 놀라움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아이폰3GS를 사용하기 전에는 나에게 휴대전화란 그저 전화만 잘 되면 그만인 기기였다.


 그 당시 비싼 휴대전화기에 이것저것 덕지덕지 발라놓은 기능들은 도대체 쓸모가 없었다. 단지 이런 기능이 있다고 과장 광고하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 '알느니 죽는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활용이 거의 불가능했다. 단지 기기 값만 비싸게 하는 요소였을 뿐이다. 때문에 이 당시 나는 철지난 무료 기기만을 사용했었다.

   


 대표적인 예가 불루투스였다. 도대체 무엇에 사용하라고 설치해 놓은 것인지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실제로 호환성도 극도로 떨어져 작동 안하기 일수였다. 하지만 아이폰3GS는 달랐다. 충분히 활용 가능성이 있는 놀라운 기능들이 잘 어울어져 있을 뿐 아니라 상당히 안정화되어있었다.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또는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할 기능들이 아니라 충분히 사용하는데 장점이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무궁무진하게 존재하고 있었다.나에게 휴대 전화기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기기였다. 

 


 아이폰3GS는 벌써 새상에 태어난지도 4년 가까이 된 기기이다. 물론 시간 만큼 하드웨어의 상대적인 노화는 어쩔 수 없겠지만 아직도 꽤 쓸만한 기기이다. 하드웨어 성능만 잔뜩 올려놓고 쓸수도 없는 기능만 덕지덕지 발라놓았으며 소프트웨어적으로 안정성도 떨어지는 여타의 최근 기기들보다도 훨씬 활용성이 높다. 실제로 주위에서 이 아이폰3GS에 큰 애정을 가지고 아직도 유용하게 사용하는 이들을 많이 보았다. 특히 아이폰3GS의 쉽게 질리지 않는 미려한 디자인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털어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면의 아름다운 곡선과 이에 따른 안정적인 쥐는 느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는 최근의 아이폰과 비교해서도 최고의 디자인이었다고 생각된다. 스티븐 잡스의 손길이 많이 느껴지는 최후의 아이폰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만에 사용하던 아이폰3GS를 만져보다 다시 한 번 그 우수함에 놀라며 이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다. 


2013/02/16 - [재미있는 첨단 세계/애플 이야기] - 아이폰 그 최초의 탄생!






 이 동영상은 한 가족을 태운 경비행기가 불시착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아내의 생일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눈이 덮힌 상공을 비행한다. 하지만 추억을 위한 비행은 순간 조종사의 불시착 경고와 함께 공포의 비행으로 바뀐다. 엔진에 이상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남편은 휴대 전화기로 이 장면을 침착하게 촬영한다. 비행기는 눈밭에 추락해 뒤집어지기까지 했지만 다행히 승객들은 큰 부상을 입진 않았다. 갓난 아기를 비롯한 한 가족과 비행사까지 큰 봉변을 당할 뻔 했지만 가득 쌓인 눈이 좋은 쿠션 작용을 한 것일까? 또 하나! 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했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로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아무튼 정말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하는 동영상이다. 





 유튜브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동영상은 호기심 많고 장난을 좋아하며 다른 종에게 쉽게 친근감을 보이는 친화력을 가진 돌고래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보트에 매달려 웨이크 보드를 즐기는 여성 주위로 돌고래 한 무리가 몰려든다. 이들은 웨이크 보드를 즐기는 여성에게 함께 바다 놀이를 즐기자는 듯 여성을 둘러쌓고 수영 실력을 뽐낸다. 보트에 탄 이들과 웨이크 보드를 즐기는 여성은 흔치 않은 경험을 맘껏 즐겨본다. 


 돌고래는 호기심이 많고 다른 종에게도 쉽게 친근감을 보이는 동물이다. 머리도 무척 좋아 인간 못지않은 지능을 가졌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워낙 호기심도 많고 유쾌한 동물이라 인간에게도 금새 흥미를 보이곤 한다. 나 같은 경우 제주도에서 우도로 배를 타고 들어갈 때 배를 따라오는 돌고래 무리를 직접 목격한 적이 있다. 물위로 점프를 하며 구경꾼들과 눈을 마주치며 무언가 이야기를 하는 듯 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는 이런 돌고래들이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에 대한 일련의 행동들이 지구의 멸망을 인간에게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는 상상력 기발한 해석을 하기도 했다. 어쨌든 돌고래는 친근감 많은 동물로 인류의 친구와도 같은 존재인 것 같다. 잔인한 인간들에 의한 돌고래 포획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국 시간 2월 16일 새벽 4시 25분경 지구를 근접거리로 스쳐지나간 소행성 2012 DA14가 한국 상공을 통과해 가는 모습을 한국 천문 연구원이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했다. 소행성은 45m 크기에 무게는 13만톤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 소행성은 지구 지표에서 고작 2만 7천 7백Km 떨어진 상공을 스치고 지나갔는데 이는 몇몇 인공위성의 궤도 보다도 지구 지표에 가까운 상당히 근접거리였다. 한국 상공을 통과한 시간은 최근접 거리에 다다른 후 10분 후인 4시 34분이었으며 이 때 지표와의 거리는 3만300Km였다. 소행성은 총알 속도의 10배에 가까운 초당 7.8Km의 속도로 지구를 지나쳐갔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 끈기있게 관찰한 끝에 찰나에 불과한 시간이었지만 남서쪽 하늘에서 이 소행성 2012 DA14를 발견할 수 있었다. 지구에 충돌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 준 것에 대하여 마음 속으로 가벼운 감사 인사도 해 보았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1,200년에 한 번 꼴이라고 했다. 2012 DA14가 비록 소행성 중 작은 크기라고는 하지만 만일 지구에 충돌한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이 소행성이 지구를 통과하기 하루 전 러시아에는 유성체가 떨어지다 상공에서 폭발해 큰 피해를 안겼다. 이 유성체의 크기는 2012 DA14보다 작아 지름15m에 7톤 정도의 무게를 가졌었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그 폭발력은 실로 무시무시했다. 히로시마 원폭의 2배에 달하는 TNT폭탄 30톤 위력의 폭발이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상공 20Km이상의 높이에서 폭발했다는 점인데 지표 가까이에서 폭발했다면 정말 엄청난 피해를 안겼을 것이다. 이 폭발의 잔해가 지표로 떨어지며 400명 이상이 부상당하고 여러 건물들을 파괴하는 등 많은 재산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폭발 당시 하늘에서는 태양빛 이상의 강렬한 빛과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하니 45m 크기에 13만톤의 2012 DA14가 지표와 충돌했다면!? 여담이지만 시기상 너무 가까운 나머지 러시아 유성체 폭발이 소행성 근접의 영향이었을 수 있다는 예상이 있었지만 이 둘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우연의 일치였다고 한다. 상당히 보기 힘든 천체 현상을두 개를 거의 동시에 목격한 것이다. 이런 천체 현상들을 보면 우주에서 정말 미미한 존재인 인간이 얼마나 아슬아슬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다. 때문에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는 행복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지금 이 순간 내 옆에 존재해 주는 소중한 존재들에게 세삼 감사를 해 보게된다. 어쨌든 아래는 소행성을 촬영한 동영상이다. 



2013/02/15 -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 소행성 지구 근접거리로 스쳐지나간다! 2013.2.16







 1997년 존망의 위기에 빠져있던 애플은 걸출한 IT산업 천재 스티브 잡스의 귀한으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성장 전환점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된 것은 바로 아이팟(iPod)과 아이튠즈(iTunes)의 성공이었다. 당시 몇몇 미국 공공 화장실이에 아이팟 충전기가 설치되었을 정도였으니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스티븐 잡스 복귀 10년 후 2007년 1월 9일 맥월드 키노트에서 최초로 아이폰이 공개된다. 바로 이 아이폰의 탄생이 지금 휴대전화기의 개념을 한 차원 발전시킨 IT 혁명을 이끈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멀티 터치 기능이 추가된 아이팟, 휴대 전화, 인터넷이 결합된 새로운 IT 기기로 소개한다. 당시 컴퓨터 기능이 더해진 휴대전화기의 태반이 쿼티 키보드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 키보드 자판과 유사한 이 쿼티 키보드는 기기 화면의 축소를 가져오는 주요 원인이었다. 하지만 아이폰은 주요 조작 수단을 정전식 멀티 터치 방식으로 선택하면서 기기 전면 대부분을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하나 지금은 애플의 모든 모바일 기기의 운영체제가 된 iOS 역시 이 아이폰과 함께 태어났다. 깔끔하고 보기 좋으며 사용이 편리한 이 UI는 발표 당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금 사족을 붙이자면 지금은 스마트 폰이라 불리는 기기 대부분의 기본 조작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정전식 터치 방식은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무척 생소한 것이었다. 지금은 정전식 터치 방식의 스마트폰 기기들을 당연하다는 듯이 대량 생산하고 있던 국내 기업들은 이 정전식 터치 방식을 기존의 압력 감지 방식의 터치 조작법과 비교해 손톱으로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지금은 웃음조차 나오지 않을 광고를 했었다. 하지만 애플 iOS 기기의 정전식 터치 방식 조작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아직도 애플만의 터치감은 다른 기기가 따라오지 못하는 부분 중하나다. 


  <아이폰 발표전 아이폰의 루머 디자인들> 


 어쨌든 최초의 아이폰은 발표 당시의 좋은 반응과는 다르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금의 큰 성공을 거둔 아이폰의 대략적인 특성은 이미 모두 가지고 있었다. 아이폰은 말 그대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감추고 있는 기기였다. 아직 그 가능성이 발휘되지 않았을 뿐...... 그 가장 큰 강점이 바로 앱스토어였다. 지금은 아이폰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앱스토어도 최초의 아이폰이 판매된 시기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앱스토어가 공개된 것은 2008년 6월이었으며 발표 4개월 2주만에 등록 앱수 1만개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2011년에는 50만개를 돌파했다. 앱스토어는 바로 아이폰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현시켜주는 최고의 수단이었다. 아이폰에 앱을 하나 설치할 때 마다 아이폰이 가진 기능은 부지기수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었다. 최초의 아이폰은 국내에서 판매가 되지 않았다.



 태어난지 지금으로부터 약6년이 조금 안된 최초의 아이폰은 위 표와 같이 현재 가장 최신 아이폰인 아이폰5와 비교하면 정말 보잘 것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620MHz에서 그나마 언더클럭된 412MHz의 CPU를 사용했으며 메모리도 129MB에 불과했다. 카메라도 전면에 한개, 해상도도 2메가 픽셀이었어며 그나마 동영상 촬영도 불가했다. 지금의 아이폰5와 비교해 보면 정말 보잘것 없었지만 앞에서도 말했듯 가능성 만큼은 정말 무궁무진한 기기였다. 그 가능성이 바로 지금 아이폰의 성공 발판이 된 것이다. 


 아이폰은 지금은 고인이 되어버린 스티브 잡스의 천재성이 잘 들어난 기기이다. 그는 자신의 IT인생 최고의 작품은 아이패드라고 언급했지만 가장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은 기기는 바로 아이폰이었다. 현재 많은 수의 모바일 기기들이 아이폰의 성공을 모방하고 있지만 아직 아이폰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근접한 기기도 본 적이 없다. 물론 아이폰 역시 무에서 시작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미 존재하던 것들에서 영감을 얻은 특징들도 많다. 하지만 분명 이미 성공한 무엇을 모방해 조금만 변형 시킨 것아직 빛을 보지 못한 무한한 가능성을 조합해 성공에 이르게 하는 것은 엄연한 차이가 있다. 아이폰은 바로 후자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런 점이 바로 스티브 잡스의 천재성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이폰을 탄생시킨 스티브 잡스는 이미 유명을 달리했다. 하지만 아이폰은 아직 남아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언제간 그 발전에서 스티브 잡스의 부제가 발목을 잡을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이폰의 꾸준한 발전을 기대해 본다.


 아래는 2007년 최초의 아이폰이 발표될 당시의 맥월드에서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 동영상이다.   

 




 나사(NASA)의 발표에 의하면 45m 정도 크기에 13만톤 무게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는 소행성 '1012DA14'가 지구 표면으로 부터 고작 2만7천700Km 떨어진 거리를 내일 새벽(한국 시간 2013년 2월 16일) 4시 24분 경에 스쳐지나간다고 한다. 가장 가까운 4시 24분에서 10분 정도가 지나면 한국과 최근접 거리까지 도달하는데 이는 이미 지구와는 멀어져 가는 상황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는 3만Km가 넘어선다고 한다. 1998년 처음으로 체계적인 소행성 관측을 시작한 이후 지구에 가장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하는 소행성이다. 



 위 첫 이미지는 나사가 소행성의 경로를 예측한 그림이다. 지구와 근접한 순간 지구의 인력으로 소행성의 진행 방향이 완만하게 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얼마나 근접하는지 대충 짐작해 볼 수 있다. 두 번째 이미지는 소행성 관측 가능 지역을 표시하고 있다. 장비가 있다면 한국에서도 소행성을 관측할 수 있다. 이 소행성은 지구와 무척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하지만 지구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정도의 크기라고 한다. 만약 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겠지만 충돌할 위험도 없다고 한다. 


 이 소행성이 통과하기 전인 오늘 러시아 중부 우랄 산맥 근처에는 다수의 유성이 지표로 떨어져 상당한 피해를 냈다고 한다. 유성우의 영향으로 몇 채의 건물이 파손되고 충격으로 유리가 깨졌으며 이 사고로 474명 가량이 다치고 일대에 통신 장애도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 유성우가 소행성 '1012DA14'와 정확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소행성의 파편이었을 가능성도 화자되고 있다. 아래는 당시 떨어지는 유성우가 찍힌 동영상들이다. 



 최근 지구 근처를 통과해 가는 소행성 소식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언젠가 재난 영화에서 처럼 직접적인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이 없으란 법은 없다. 그리고 이런 재난에 속수무책일 것을 생각하면 인간이 거대한 우주에 앞에서 얼마나 작고 힘없는 존재인지 다시금 느낄 수 있다.

   




 평생 다룰줄 아는 악기 하나 없이 사는 것은 너무도 슬프다는 생각에 시작한 나홀로 악기 연습! 집에서 혼자 30~40분씩 기타를 가지고 논 지도 벌써 1년이 다 된 것 같다. 처음 시작할 때 다짐한 것이 '너무 큰 욕심 부리지 말고 혼자 즐기면서 배워나가자.'였는데 시간이 흐르다보니 욕심도 생기고 어딘가에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럴 때 마다 처음 시작할 때의 취지를 되세김질하며 위험한 순간을 많이 넘겨보았다.


 한 일주일 이상 기타를 치지 않은 적이 그 동안 몇 번 정도 있었지만 대체로 꾸준히 30분 정도는 기타와 함께 한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연주할 수 있는 곡들도 몇 곡된다. 기타를 시작하면서 꼭 연주해 보고 싶던 곡들 중 두 곡이 영화 원스(Once)의 OST 'Falling Slowly' 코타로 오시오의 'Twillight'이다. 'Falling Slowly'는 아일랜드의 영화 원스에 등장했던 음악으로 어찌보면 기타를 내가 손에 쥐는데 영향을 많이 준 곡이다. 이 곡은 현재 악보 없이도 전 곡의 연주가 가능해졌다. 때론 연주하며 노래를 흥얼거려 보기도 한다. 기타 연주에 능숙한 한 지인이 기타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연주를 하며 흥얼 흥얼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 말을 들을 당시 나에게는 이 이야기가 나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서투르게 나마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코타로 오시오의 'Twillight'은 깊은 서정성을 가지고 있는 핑거링 주법의 기타 연주곡이다. 연주에 있어서 테크닉도 필요하고 연주의 난이도도 높다. 연습을 시작할 당시 언젠간 나도 비슷하게나마 연주가 가능하겠지라는 마음이였는데, 확실히 쉽지 않은 곡이다. 완벽하게 연주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지금 이 순간 엇비슷 비슷 하게나마 연주가 가능해진 나 자신이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어쩌면 누군가에게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학원을 다녔다면 지금보다 훨씬 진보가 빨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지금 이 순간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 것 같다. 홀로 즐기는 기타 연습이 즐겁고 또 그 즐거움 덕분에 작든 크든 진보도 맛볼 수 있다. 과거를 떠올려 보면 나에게 어떤 분야에서 진보가 있을 때는 반드시 그 분야를 즐기고 있었다. 그렇지 못할 경우 거의 진보를 얻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즐기는 것이다. 물론 내가 프로 기타 리스트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기타를 손에 쥐고 있는 것이다. 즐거움만 있다면 다른 것은 그리 중요할 것 없는 문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기타를 시작한 것이 참 다행이다. 앞으로도 나 홀로 기타 즐기기는 계속될 것 같다. 그리고 어느날 길거리 어딘가에서 거리 연주를 한 번 해 보고 싶다는 꿈을 이루어보고 싶다.  

  


 한국의 설날 구정 연휴가 다가왔다. 난 서울에서 나고 자란 터라 명절 대 귀경 행렬에 속해본 적이 없다.  때문에 명절의 교통 대란은 듣고 본 것 이외엔 경험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서울에서 30분 정체현상도 정말 견디기 힘든데 몇 시간을 매연 가득한 길 위에서 보내는 기분을 대충 짐작해 볼 수는 있다. 절대 좋은 기분일 리는 없지않겠는가? 하지만 상대적으로 교통 체증에서 벗어나있고 국도를 이용해야만 하는 이륜자동차를 이용한다면 도리어 즐거운 여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래는 바이커즈랩의 기사다. 이륜자동차를 이용한 귀성길에 관한 기사로 재미있는 내용이라 퍼와보았다. 내가 한 때 즐겨타던 스즈키의 2기통 슈퍼스포츠 이륜자동차 TL1000R를 타고 귀경한 운전자의 이야기도 나와있어 흥미롭다. 



설날은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다. 이웃나라인 중국의 경우 모터사이클을 이용한 귀성 행렬이 자주 보도되곤 한다. 이와 같은 모터사이클 귀성 행렬은 그 자체만으로도 눈에 띈다. 모터사이클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을 뿐더러, 신체가 외부로 드러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의문도 많다.

 


투어링 모터사이클은 장거리를 달리기에 수월하도록 개발됐다.
사진은 할리데이비슨의 FLHTCU 울트라 클래식 일렉트라 글라이드

 

물론 추운 날씨나 장거리를 달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주행 환경의 변화는 곧 안전에 대한 부담의 가중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모터사이클로 귀성을 선택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인터뷰를 통해 직접 모터사이클로 귀성길을 떠나본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주훈 씨, (31세, 취업 준비 중)

수원->대전 (왕복 약, 262km)

 


킴코 다운타운 300i (KYMCO, Downtown 300i).

 

저는 고향과 현재 지내고 있는 곳이 그렇게 멀진 않습니다. 현재 수원에 거주 중이고, 고향은 대전이니까요. 때로는 고향이 같은 지인과 함께 모터사이클을 타고 귀성길을 떠난 일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혼자 이동하게 되더군요. 매뉴얼 모터사이클 보다 귀성길에는 스쿠터가 여러 모로 편리합니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귀성길은 작년 추석 때였네요. 모터사이클은 킴코(Kymco)의 맥시 스쿠터인 ‘다운타운 300i’으로 다녀왔습니다.

 


다운타운 300i는 넉넉한 수납 공간과 충분한 방풍 성능을 갖춘 스쿠터다.

 

장점이라고 하면 귀성길 교통체증에서 자유롭단 점이죠. 국도를 이용할 수 밖에 없지만 의외로 국도는 그리 막히는 일도 없죠. 평소에 모터사이클로 고향에 가면 약 2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하는데, 귀성길이면 20분 정도 더 걸리는 정도였습니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비가 내리거나하면 불편한 점이겠죠. 대형 스쿠터다 보니 짐도 꽤 싣고 달리게 되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면 우의가 있더라도 꺼내 입긴 좀 불편했습니다.

 

 

황성필 씨, (36세, 코르세모토트레이딩 과장)

서울 -> 경북 울진 (왕복 약, 624km)

 


스즈키, TL1000R (Suzuki TL1000R)

 

저는 스즈키(Suzuki)의 ‘TL1000R’이란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로 귀성길을 떠났었습니다. 고향인 경북 울진까지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외하고 달리면 약 300km가 넘는 거리인데, 소요시간은 대략 6시간 정도입니다. 물론 시간도 적지 않게 걸리고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이다 보니 연비도좋진 않습니다. 시간과 거리에 비례해서 비용도 만만치 않죠.

 


스즈키의 TL1000R은 과거 월드 슈퍼바이크 챔피언십(WSBK) 참전을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하지만 분명히 즐거움은 다른 교통수단과는 다르죠. 몸도 피곤하고 고된 길인 것은 사실이지만, 목적지를 향한 ‘이동’이라기 보다는 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귀성길에 모터사이클로 이동하진 못했지만 그 때 기억은 무척 즐거웠습니다.

 

 

정민 씨, S&T모터스 개발팀 과장

경남 창원 -> 서울 (왕복 약, 806km)

 


S&T모터스, GT650. GT650은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로 국내 생산 최대 배기량을 경신한 기념비적 모델이다.

 

저는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S&T모터스에서 모터사이클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향이 서울이니 일반적으로 본다면 역귀성이 되겠네요. 귀성길은 거의 모터사이클을 이용했습니다. 처음 회사에 정착했을 당시에는 S&T모터스에서 처음 개발한 650cc급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인 GT650을 이용했고, 현재는 영국 트라이엄프(Triumph)의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스피드 트리플(Speed Triple)’을 타고 귀성하고 있네요.

 


트라이엄프, 스피드 트리플(Triumph, Speed Triple). 영국의 트라이엄프가 개발한 3기통 모터사이클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등에 노출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

 

가장 최근 귀성길은 작년 겨울 크리스마스 전에 출발해 신정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거리는 약 400km 가까이 되니까, 만만치 않았죠. 특히 겨울에는 방한 대책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간은 의외로 오래 걸리는 편이 아니에요. 구로구에 위치한 자택까지 약 6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겨울철에도 이용하고는 있지만, 다른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한지훈 씨, 직장인 (38세, 남성)

서울 -> 영천 -> 부산 (왕복 약, 868km)

 


할리데이비슨, XL883N 아이언 883(Harley-Davidson, XL883N Iron 883)

 

저는 지난 추석 때,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의 ‘아이언 883(Iron 883)’을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귀성길을 다녀왔습니다. 정확하게는 귀성길에 친가인 부산에 들리기 전, 외가댁인 경북 영천도 다녀왔으니 꽤나 알찬 귀성길을 다녀왔다고 봐야겠네요.

 

귀성길 에피소드가 있는데, 주유소에서 만난 다른 모터사이클 귀성객을 만난 일이었습니다.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아버지와 BMW 모터사이클을 타는 부자 귀성객이었죠. 경기도 용인을 출발해 대구로 향하는 두 부자의 모습이 무척 멋졌습니다.

 


 

초행길이고 멀다보니 피로한 점은 있었지만, 목적지로의 향한다기 보다는 길 자체가 여행이 되다보니 매우 자유롭고 여유로왔습니다. 교통 체증도 거의 없었고, 이동 중에 사진 촬영을 하기도 하면서 귀성길을 즐긴게 되겠네요.

 

 

김솔 씨, 모터사이클 전문지 오토바이크 기자 (27세, 남성)

서울 -> 광주 (왕복 약, 674km)

 


SYM, 조이맥스 300i(SYM, Joymax 300i). 조이맥스 300i는 신뢰도 높은 대만 모터사이클 메이커 SYM의 최신 스쿠터다.

 

대학시절 방학을 맞이하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모터사이클을 타고 광주로 향했습니다. 국산 브랜드인 대림(Daelim)의 마그마(Magma)를 타고 말이죠. 배기량이 125cc 밖에 되지 않는 저배기량 모터사이클이다보니, 처음에는 12시간 씩 걸렸는데 익숙해지니 5시간 30분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만만치 않았지만, 대중교통이 아닌 본인의 의지로 이동하는 자유로움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이맥스 300i는 극대화된 수납 공간과 출력은 물론, 신뢰성 높은 엔진으로 유럽 등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설날에도 모터사이클로 귀성을 계획 중입니다. 최근에는 대만의 모터사이클 브랜드인 SYM의 ‘조이맥스 300i(Joymax 300i)’를 타고 있는데, 배기량도 이전의 두 배가 넘고, 방풍창도 큰 편이라 비교적 수월하게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적재 공간도 넓고, 방한 대책으로 열선 글러브와 열선 커버도 준비했습니다. 물론 날씨도 춥고 노면 상황도 여의치 않겠지만, 크게 걱정하진 않습니다.

 

 

서민호 씨, (36세, 두카티 스트라다 지점장)

서울 -> 전주 (왕복 약, 482km)

 


두카티, ST4S (Ducati, ST4S).

 

서울에서 전주는 나름 먼거리지만, 모터사이클로 귀성을 여러번 했습니다. 모터사이클 기종도 꽤 다양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두카티의 고속 투어링 모터사이클인 ST4S로 다녀왔던 경험입니다. 편도로 약 4시간 가량 걸리는 길이었는데, 귀성하시는 라이더분을 우연히 만났죠. 그 분은 서울에서 전라남도 해남까지 가시는 길이라고 하시더군요. 먼 거리를 이동하고 서로 전혀 모르는 상태였지만, 함께 모터사이클을 탄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도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전주까지는 동행을 했죠.

 


ST4S는 두카티의 스포츠 투어링 모터사이클로 장거리 투어링에 필요한 수납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주행 성능도 추구했다.

 

그리고 귀성 중 이동을 하면서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자동차로 귀성을 할 때는 정체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면, 모터사이클은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하고 또 많은 생각을 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장거리를 모터사이클로 달린다는 것은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다른 이동 수단에 비해 유리하지만은 않다.
하지만 장거리 투어링의 매력은 비용과 시간적 유불리만으로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사진은 BMW 모토라드의 K1600GTL

 

6명의 라이더들이 직접 귀성길에 모터사이클과 함께한 경험을 들어봤다. 공통된 점은 결코 다른 교통 수단에 비해 뛰어난 장점이 없단 점이다. 위험은 언제나 존재하고, 이동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도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누구도 끔찍했던 귀성길로 생각하지 않는다.

 

목적지를 향하는 ‘이동 수단’으로 모터사이클을 바라본다면 굳이 고생길을 떠나는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 명절이고 목적지가 있다고 해서 가는 길이 내내 고역스러운 체증에 묶인다면 그 여행이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닐 것이다. 모터사이클을 타는 이유, 모터사이클이 즐거운 이유가 모터사이클로 귀성길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

 

 

저작자 : http://www.bikerslab.com

<예약 배송되어온 아이폰5.........>


티스토리 초대권이 날아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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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의 세계에선 정말 독특한 일들이 많이 발생한다. 한 선수가 그만 패스 미스로 경기를 유심히 관찰하던 감독에게 패스하고 만다. 감독은 얼떨결에 패스를 받아 다른 선수에게 패스를 연결한다. 어시스트를 받은 선수는 멋지게 골을 성공시키지만 골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패스미스한 선수는 망연자실하고 다른 선수들은 어리둥절해 한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이들은 웃음을 머금는다. ㅋㅋ





  애플의 정말 쓸만한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iCloud는 유용한 기능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다. 그 중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기능두 대 이상의 맥(Mac)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겐 더 없이 유용한 기능이다. 이름도 유별난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Back to My Mac)기능은 두대의 맥을 1대1로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두 대의 맥을 연결해 원격으로 멀리 있는 맥을 조작하거나 파일, 주변 장치들을 공유할 수 있다.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Mac OS X Lion 10.7.3 이상이 설치된 두대의 맥(PC와의 연결 기능은 없다.)이 필요하며 두 대 모두 애플의 동일 아이디로 iCloud에 접속되어 있어야 한다. 물론 원격 조작할 맥의 전원이 켜져있어야 한다. 잠자기 상태라면 원격 조작을 통해 잠자기 상태를 깨울 수 있다. 



 사용을 위해서는 설정>iCloud를 순서대로 클릭한다. 


 

 iCloud 설정 메뉴중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항목을 찾을 수 있다. 체크 박스를 클릭해 선택한다. 



 공유 설정이 필요하다. 처음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기능을 사용할 때는 바로 공유 설정 항목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그 다음 부터는 설정>공유를 통해 따로 설정해 주어야 한다.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기능중 사용할 것의 체크 박스를 클릭해 준다. 파일 공유 항목에서는 공유할 파일또는 폴더를 지정할 수 있다. 일단 화면 공유 기능과 파일 공유 항목의 체크박스를 클릭해 준다. 



 연결할 두 대의 맥 모두 위 설정이 끝났다면 Finder의 사이드바에서 설정된 각 맥을 공유 항목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연결할 맥을 선택해 클릭하면 위와 같은 윈도우가 나타난다. 연결할 맥에 등록된 사용자의 이름과 암호를 입력하고 연결을 클릭한다. 



 공유항목에서 공유하기로 선택한 폴더가 표시된다. 상단 우측의 화면 공유를 클릭하면 화면 공유를 통해 연결된 맥을 원격 조작할 수 있다. 


 

 공유된 맥의 화면이 하나의 윈도우에 표시된다. 듀얼 모니터로 연결되어 있다면 듀얼 모니터가 하나의 윈도우에 한꺼번에 표시된다. 화면 표시 방식은 왼쪽 상단의 버튼을 이용한다. 이 화면을 통해 연결된 맥을 원격 조작할 수 있다.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고 파일과 폴더를 조작하거나 전원을 제어할 수 있다. 실로 놀라운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주된 기능은 화면 공유와 파일 공유겠지만 이 밖에도 다양한 주변 기기를 공유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원격 로그인이나 원격 관리 등의 기능은 좀 더 제한적으로 맥에 접속이 가능한 기능이다. 



 원격 로그인의 용도는 위와 같다.

 


 원격 로그인을 켠 상태라면 외와같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원격 관리는 Apple Remote Desktop 앱을 이용해 연결된 맥을 제어한다. Apple Remote Desktop 앱은 앱스토어에서 유료 판매중이다. 



 iCloud 원격 제어 기능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 사용하는 맥에서 회사에서 사용하는 맥을 조작하거나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외부에 나가있을 때 내 작업실의 맥프로를 휴대한 맥북프로로 제어한다. 정말 유용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사용에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강력한 성능의 첨단 기능임에도 너무도 가볍게 사용이 가능하다. 작업 능률이나 시간 절약에 탁월한 보탬이 된다. 




 애플의 자사 제품에대하여 에너지 절약에 관련한 세심한 연구의 성과는 실로 놀랍다. 하드웨어적인 에너지 절약 우수성도 놀랍지만 소프트웨어적인 세심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맥(Mac) 컴퓨터의 운영체제인 Mac OS X 역시 훌륭한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 절약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1차적으로 필요할 때 사용하고 사용이 끝나면 바로 바로 전원을 끄는 것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2차적인 방법으로 소프트웨어적인 에너지 절약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Mac OS X의 왼쪽 상단 도구막대의 사과마크>시스템 환경설정>에너지 절약을 순서대로 클릭하면 에너지 절약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세부 메뉴는 위 이미지와 같다. 심플하지만 정말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단 상단의 두개의 드레그바를 살펴보자. 일단 컴퓨터 잠자기 기능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방치한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자동으로 잠자기 상태로 변경된다. 디스플레이 잠자기 역시 마찬가지다. 단 컴퓨터 잠자기가 컴퓨터의 하드웨어를 잠자기 상태로 변경하는데 반해 디스플레이 잠자기 기능은 모니터만을 잠자기 상태로 만들어 준다. 디스플레이 잠자기보다 컴퓨터 잠자기 기능의 시간을 짮게할 수는 없다. 


 이 밖에 체크 박스 기능들은 명칭 그대로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단 우측의 일정 버튼은 정해진 시간에 컴퓨터를 잠자기 깨우기, 종료등의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정말 편리한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다운로드, 인코딩 등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동안 컴퓨터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정해진 시간에  컴퓨터를 잠자기, 재시동, 시스템 종료 시킬 수 있다. 



  데스크탑과는 다르게 맥북 시리즈의 랩탑의 경우 배터리 관리 모드와 전원 어탭터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분활되어 메뉴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래픽 성능을 보다 나은 배터리 수명, 보다 나은 성능의 두 가지 모드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보다 나은 배터리 수명은 선택한 경우 배터리 소모가 적은 대신 그래픽 성능이 낮아진다. 보다 나은 성능은 이와 반대이다. 그래픽 설정은 변경시 컴퓨터의 재시동이 필요하다. 


 애플의 컴퓨터는 확실히 여타 컴퓨터보다 우수한 전력 절약기능을 가지고 있다. 더해서 에너지 절약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에너지 절약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 하지 않아던가!


 



 겨울이지만 오랜만에 햇빛 따스한 주말을 맞이해 서울 나들이를 다녔다. 인사동에서 동대문>동대문 역사공원역>이태원>명동으로 하루 왠종일 싸돌아 다녔다. 역시 역마살있는 나에겐 돌아다니며 이것 저것 구경하고 경험하는 즐거움이 정말 큰 것 같다. 두 발로 걸어다닌 거리만 해도 10Km는 충분히 넘는 것 같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겐 별 무리가 없지만 이 처럼 걷는 것을 함께 즐겨주는 일행이 있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서울에서 나고 자라 평생을 살아왔지만 아직도 서울에 갈 곳이 있다는 것은 정말 신기하다.  인사동은 정말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다. 맛좋은 음식, 많은 볼거리, 항상 발을 멈추게 만드는 많은 미술관들,...... 오랜만에 찾은 인사동은 역시 구경 거리가 많지만 많이 변한 모습니다. 과거 골동품들이 즐비하던 거리 모습과는 다르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 되었다. 그래도 역시 한국 전통의 문화를 아직은 많이 간직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음식문화가 그렇다. 

 


 인사동의 좁은 골목 곳곳으로 들어가면 맛좋은 한식 식당들이 한국 전통 가옥의 형태를 모방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식 냄세로 길가던 이들의 발목을 붙잡곤한다. 아는 이들만 아는 맛집도 참 많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겐 필수 관광명소라고할 수 있다. 큰길 한 편에는 아주머니가 인절미를 즉석해 만들어 파는 곳이 있는데 시식을 해 보면 정말 사먹지 않기가 쉽지 않다. 노란 콩고물이 뭍어있는 인절미를 보면 그렇게 인절미를 좋아하셨던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 태어나서부터 20살이 넘도록 같이 산 부모님과도 같았던 할머니.....



 특히 봄, 가을 주말은 정말 걷기 힘들정도로 사람이 많은 곳이지만 아직 추운 겨울의 주말이라.... 그래도 사람 많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순간 내가 있던 공간만 사람이 없었는데 그 신기한 순간에 나도 모르게 아이폰5를 들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오는 느낌? 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거리의 악사도 있어서 음악 감상도 즐겨보았다. 


 인사동은 정말 구경할 것이 많다. 아기자기한 수공품들은 언제나 나의 눈을 사로 잡는다. 매 번 눈이 즐겁다. 하지만 아쉽게도 항상 구경만 하고 사는 일은 그리 없다. 단지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물건을 살만한 감성이 없어서 그런가?



 요 문화 참 재밌다. 내가 어렸을 시절 문방구에서 유명 연예인들의 책받침이나 포스터, 사진, 엽서를 팔곤했다. 특히 홍콩 영화가 유행할 시절의 유명 홍콩 배우들의 사진들은 인기가 많았다. 물론 내가 사본적은 없지만,....... 한 동안 이런 물건들을 파는 것을 본 적이 없는데 요즘 다시 이런 유행이 생겼나? 아니면 단지 한류 관광객때문에 다시 생긴 유행인가? 연예인이 프린트된 양말도 있다.



인사동 골목에 즐비한 음식점들!! 대부분 기본적인 맛은 보장한다. 

 


 보물창고라는 곳이 있는데 다양한 장난감들을 판다. 싸고 조잡하지만 왠지 동심이나 과거의 추억과 관련된 다양한 물건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역시 구입해 본 적은 없다. 


 인사동의 명소라고 할 수 있는 쌈지길에서 구입한 한국술 더덕주 동강(東江)! 알콜 도수가 20% 결코 순한 술이라고 는 할 수 없다. 주류 부문 수상 경력이 있는 술이라고 한다. 모든 재료가 국산이다. 



 안에는 더덕이 한 덩이 들어있다. 더덕과 술을 모두 좋아하는 나에겐 더 없이 멋진 술이다. 생선집 앞의 고양이가 되어 낼름! 가격은 4,300원이었던 것 같다. 씁쓰름한 맛이 나에겐 꽤 괜찮게 느껴진다. 일행은 이 더덕이 무슨 거대한 애벌레같다고 징그럽다고 한다. 그리 보니 또 그렇게 보이기도 한다. 쌈지길은 참 볼 것이 많다. 따뜻한 테이크아웃 꿀차를 마시며 구경해 보았다. 그러고 보니 이날 따뜻한 각종 차를 무료 시식해서 추위를 쉽게 느끼지 못한 것 같다. 지하의 체험 공예가 참 인상적이었다. 일정 금액을 내면 자개 반지나 거울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어렵지 않게 꽤 예쁜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겨울 나들이로서 손색이 없는, 아니, 아주 훌륭한 하루였다. ㅎㅎ





 오랜 역사와 그에 따라 숙성된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는 웹브라우저 오페라(Opera)가 버전 12.13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아마 현존하는 웹브라우저 중 가장 한결 같이 꾸준한 발전을 해 온 것이 바로 오페라가 아닌가 싶다. 버전 11의 막바지에서는 기본 표시 한글의 가독성이 무척 떨어졌었는데 이 점도 수정되어 한글 표시도 미려하게 변경되었다. 맥(Mac) 버전이나 PC 버전 모두 숙성된 정도가 높다. 빠른 스피드, 다양한 확장성을 가진 제스쳐, 보기 좋고 또한 배경 꾸미기 까지 가능해진 신개념 책갈피 방식 스피드 다이얼(Speed Dial),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사용하는 오페라 내역을 공유할 수 있는 오페라 링크(Opera Link)등 우수하고 획기적인 기능들이 많다. 그에비해 낮은 인지도는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오페라의 불모지와도 같다. 상대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나, 모질라, 구글, 애플 등의 유명 기관의 명성을 등에 엎은 것에 비해 오페라는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역시 성능은 여타 웹브라우저에 비할 바가 없다. 


오페라 12.13 다운받기


오페라 12.13 변경점 보기(영문)







 미국의 한 고속도로가 300~400대의 이륜자동차에의해 순간 강제로 정체된다. 대규모의 이륜자동차 무리는 고속도로를 가득 메우고 휠스핀, 잭나이프, 윌리 등의 이륜자동차 묘기를 펼친다. 



 이 소란의 목적은 무리중 한명의 이륜자동차 운전자의 깜짝 청혼 이벤트이다. 다행히 이 청혼은 받아들여졌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청혼 정면도 볼 수 있다. 아마도 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들의 이기심에 남에게 큰 피해를 준 이들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 같은 이륜자동차 운전자로서 좋게 보이지만은 않는다. 





 나로호(羅老號, Naro, KSLV-I; Korea Space Launch Vehicle-I)가 한국시간 2013년 1월 30일, 결국 3차 시도만에 발사에 성공했다. 과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2009년 8월 25일 첫 발사 실패에이어 2010년 6월 10일 2차 발사 실패, 그리고 두 번의 발사 연기끝에 이번 성공을 이룩해 냈다. 2번의 발사 실패와 2번의 발사 연기가 있었지만 도리어 우주 과학 기술의 난해함을 생각하면, 그리고 한국의 열악한 우주 개발 환경을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로 적은 대가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로호 개발자들에게 가장 큰 장애요인은 발사실패에 따른 수많은 비난이었을 것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점을 간과한 맹비난을 버텨낸 개발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나로호에 의해 쏘아올려진 나로과학위성은 발사 성공 다음날인 오늘 1월 31일 새벽 첫 신호를 보내와 안정적으로 궤도 진입에 성공했음을 증명해냈다. 나로과학위성은 향후 1년간 지구 궤도를 돌며 우주환 관측 임무를 수행한다. 나로호 계획은 2002년 8월 시행되었으며 이번 성공은 지난 10년간의 노력이 이룬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나로호 발사 성공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본다. 언젠가는 외국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한국의 독자적인 기술로 우주를 개척하는 일이 이루어질지도 모르겠다.



2012/10/19 -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 나로호 한국의 첫 우주 발사체 발사 앞으로 7일!


2010/06/10 -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 나로호 2차 발사 두 번째 시도!! 칠전팔기의 정신을 잊지말자!!


2010/06/09 -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 나로호 2차 발사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바이크 전문 웹 메거진 바이커스랩의 기사입니다. 퍼온것인데 재미있어요. 참고로 바이커스랩의 기사퍼가기는 규칙만 지킨다면 공식적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모터사이클 (사진출처: milweb.net)

 

모터사이클 특유의 기동성은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에서도 빛을 발한다. 민첩한 이동수단으로서의 가치가 그대로 이어진 셈이다. 대부분의 산업이 전쟁을 통해 발전한 것처럼, 모터사이클 역시 전쟁을 통해 기술의 진보를 이뤘다. 무엇보다 1941년에 일어난 2차 세계대전은 세계 각국의 모터사이클 제조사들의 흥망성쇠가 갈렸던 중대한 시기로 기록됐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서 활약한 할리데이비슨의 WLA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발전을 이뤘던 제조사는 미국의 할리데이비슨이었다. 전쟁 당시 할리데이비슨은 737cc의 V트윈 엔진을 장착한 WLA 모델을 90,000대 이상 생산해 군용으로 납품했다. WLA는 전장에서 활약하기 위해 프론트 포크 부근에 톰슨 경기관총을 수납할 수 있는 가죽 포켓을 장착했으며, 이후 미국 모터사이클의 상징적인 존재로 부각했다.

 


인디언에서 제작한 841(사진출처: bucksindian.com)

 

반면, 같은 시기에 미국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던 인디언은 2차 세계 대전에 투입될 군용 모터사이클인 ‘841’을 개발했다. 인디언의 841은 독일군이 사용했던 BMW의 R71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으며, 가로 배치형 V 트윈엔진과 샤프트 드라이브 방식을 채택하는 등 시제품만 1,000대를 만들었을 정도로 막대한 자금이 투입됐다. 하지만 841은 최종승인 과정에서 탈락해 납품에 실패하게 됐으며, 결국 엄청난 투자손실로 회사는 도산하게 되었다.

 


BMW에서 개발한 군용 모터사이클 사이드카 R71(사진출처: military-vehicle-photos.com)

 

1923년부터 모터사이클을 생산한 독일의 BMW는 그야말로 전쟁에 죽고, 전쟁에 살아난 제조사다. 특히 BMW는 초창기 항공기 엔진을 만든 제조사로 1차 대전 당시 패전국이 되면서 베르사유 조약에 의거해, 더 이상 전쟁에 관련된 군수물자를 생산하지 못했다.

 


R71의 후속 모델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사용했던 R75

 

하지만 BMW는 항공엔진을 다뤘던 우수한 기술력으로 모터사이클 분야에 집중했고, 수평 대향 2기통 엔진을 장착한 R32를 출시하며, 유럽 최대의 모터사이클 제조사로 거듭났다. 이후 1937년에는 독일군의 상징인 사이드카 R71을 제작했으며, 군용 모터사이클의 표본으로 전세계 모터사이클 제조사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현재 우랄에서 출시되고 있는 M70의 베이스도 결국 R71이라고 할 수 있다.

 


6. 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사용했던 모터사이클 천리마 역시 R71의 모조품이었다(사진출처: milweb.com)

 

이후 R71은 소련의 모터사이클 제조사인 우랄이 M72라는 모델명으로 복제되었으며, 당시 중국에서도 CJ750이라는 모델로 카피될 정도였다. 더욱이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사용했던 군용 모터사이클이었던 천리마 역시, 소련에서 기술 지원을 받은 R71의 모조품이었다.

 

 


BSA는 군용모터사이클인 M20을 납품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소총과 스턴건을 생산하는 거대 군수기업이었다(사진출처: Blogger.com)

 

2차 대전 당시, 영국 최대의 모터사이클 제조사였던 BSA는 모터사이클뿐만 아니라 소총과 스턴건을 생산해 영국군의 전력증강에 큰 도움을 주었다. 1937년 군용 모터사이클로 개발된 M20은 1950년까지 126,000대가 생산되었으며, 접이식 모터사이클인 웰바이크(wel bike)를 개발해 다양한 군사작전에 투입되기도 했다.

 

 


BSA에서 개발한 웰바이크는 공수부대에 지급돼, 노르망디를 비롯해 안지오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사진출처: Pacaat.net)

 

특히 98cc의 웰바이크는 낙하산으로 작전지역에 투입된 공수부대가 목표지점으로 신속하게 이동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시속 48km로 최대 144km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무게 또한 32kg으로 보관 및 이동이 용이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비롯해 안지오 전투, 마켓가든 작전 등에 투입됐다.

 







(사진출처: milweb.net)

 

영국의 확고한 군수업체로서 지위를 쌓은 BSA는 전쟁 이후에도 막대한 자금과 기술을 바탕으로 승승장구 했지만, 1960년부터 경쟁력을 잃기 시작해 현재는 한정판 모터사이클을 생산하는 소규모 브랜드로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저작자 : http://www.bikerslab.com



 오랜만에 푸근한 겨울! 그냥 넘어갈 내가 아니다. 수요일에는 일을 하지 않는 친구와 또 겨울이지만 이륜자동차 즐기기에 나섰다. 오늘 한 낮의 기온의 영상 10도였다. 아침부터 구름은 많아 흐린 날씨였지만 왠지 우리가 이륜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순간만 되면 햇빛이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밀었다. 좋게 해석해서 축복받고 있는 느낌? 미국 국적의 제미 교포 친구M과 다시 분당의 서울 방향 대왕판교로에 위치한 중국 요리집에서 만났다. M은 이 중국 요리집의 짬뽕이 엄청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다. 하지만 최초로 왔을 때 꽃개 반쪽이 들어있던 것에 비해 요즘엔 쭈꾸미가 나오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래도 맛있단다. I need CRAB!@! 난 짜장면을! 짜장면도 맛있다. 손님도 항상 북쩍북쩍하다. 밥 먹고 나와서 다시 이륜자동차 운전을 즐기려 하는데 친구 M이 자기 이륜자동차 할리데이비슨 아이언의 브레이크 패드 마모 상태를 봐 달란다. 한참 쓸 수 있겠다. 김에 내 이륜자동차 할리데이비슨 883R를 체크한다. 앞 브레이크, 역시 꽤 남았다. 뒷 브레이크, 헉!! 그만 깜짝 놀라고 만다. 한참 남아있던 브레이크 패드가 어느 사이 모두 마모 되어 1mm이하의 두깨만 남아있다. 이런! 남들보다 뒷브레이크를 좀 많이 활용하는 편이긴 했지만 그보다 최근 일부러 뒷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한게 버릇이 되어 말그대로 엄청 많이 썼나보다. 한참 고민하다. 결국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용인점에 들러 브레이크 패드 교체를 신청했다. 


  

 교체시간은 약 30분 가량 걸렸고, 교체 비용은 공임까지 약 87,000원이 들었다. 현재 18,045Km를 주행했는데 정기 점검이 필요해 봄에 한꺼번에 필요한 작업을 하려했지만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라 김에 교체했다. 정비사왈 진짜 적정(!!) 시기에 교체했다고 한다. 내가 봐도 두께가 참 아슬아슬했다. 



 위 이미지가 교체된 뒷브레이크 패드, 색상이 변한 것 같아 스포스터 정품 브레이크 패드가 여러 종류인가 물었지만 그렇진 않다고 한다. 그냥 재질이 좀 변경된 것 같다. 색상이 반짝 반짝 이쁘다. 근데 어차피 금방 오염될 것이다!



 아직 날씨가 따뜻한지라 더 타고 싶은 마음에 한적한 에버랜드로 향했다. 역시 차도 없고 도로도 잘 뚤려있어 쾌적한 주행이었다. 열선 장갑 하나 끼니 전혀 추위를 느낄 수 없었다. 오히려 쾌적한 정도? 도리어 오늘같은 날씨에 해만 좀 있다면 1년 내내 이런 날씨라면 정말 이륜자동차 타기 좋겠다란 생각도 한다. 한 여름 보단 몇 배 쾌적한 것이 사실이다. 



 평일에 겨울, 비교적 한산한 에버랜드이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꽤 많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 많다. 친구 M 사진 한 방! 외국인 관광객들과 어울려도 무리 없는 분위기다!!!


 

 캐러비안베이도 꽤 손님이 있나보다. 겨울엔 따뜻한 물이 나온다고 했던가? 뭐 어쨌든 오늘 겨울 주행도 정말 즐거웠다. 또 기회만 있다면 겨울이라도 난 언제든 이륜자동차를 즐긴다. 그리고 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도 기분좋게 실컷 놀았으니 이제 해야할 일을 해야겠다. ㅋㅋㅋ 


   


 

 애플(Apple)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인 아이튠즈(iTunes)가 아이튠즈11로 버전업 되면서 외형상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여러모로 심플함을 한 층 강화한 느낌이다. 하지만 내가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할 때 자주 이용하던 아이튠즈의 라디오 기능의 위치가 바뀌어 잠깐 난처했던 적이 있다. 오늘은 아이튠즈11의 변화된 라디오 기능 위치를 포스팅 하려고 한다. 


 참고로 아이튠즈의 라디오 기능은 우리나라의 일반 라디오와 틀리게 장르에 맞는 음악만을 들려주는 채널들이 많이 있다. 때문에 미국의 라디오 채널이지만 언어의 장벽을 경험할 이유가 없다. 특히 작업을 할 때 듣기에 좋은 순수 음악 채널들이 많이 있다.


2010/08/05 - [재미있는 첨단 세계/매킨토시와 놀자] - 아이튠즈 iTunes 라디오를 들어보자 맥OSX Snow Leopard 가이드



 아이튠즈 왼쪽 상단의 버튼을 클릭한다. 현재 선택되어 있는 항목에 따라 버튼에 표시된 내용이 다르다. 



버튼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항목 중 음악을 선택한다. 



 버튼 내용이 음악으로 변경된다. 상단 가운데 표시되는 항목 중 라디오를 선택한다. 



 다양한 체널들이 장르에 따른 대분류로 표시된다. 


 대분류를 하나 클릭하면 그 장르에 해당하는 많은 수의 채널이 표시된다. 이 중 자신이 듣고 싶은 채널을 더블 클릭하면 된다. 내가 가장 많이 듣는 것은 Absolutely Smmoth Jazz - SKYFM이다. 편안한 느낌의 다양한 재즈 경음악을 연속적으로 들려준다. 특히 작업을 할 때 무척 도움이 된다. 


  



 미국의 유명 이륜자동차 제조사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이 벌써 창립이후 100주년(110th Anniversary)을 맞이했다. 110년! 쉽게 가늠하기 힘든 세월이다. 100년동안 할리데이비슨 소비자들의 세대가 몇번이나 교체되었을 시간이다. 그럼에도 하나의 이륜자동차 브랜드는 변함없이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정말 놀랍기만 하다. 한번은 경영난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릴 위기를 호그(H.O.G)라는 할리데이비슨 소비자들의 힘으로 다시 일으켜 세운 일화도 정말 흥미롭다. 할리데이비슨은 이미 이륜자동차 제조사라는 굴레를 벗어나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세계 곳곳의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의 축제가 거행된다. 할리데이비슨의 고향의 미국 위스콘신(Wisconsin)주 말워키(Milwaukee)에서는 올해 8월 29일에서 9월 1일까지 3박 4일간 할리데이비슨 110주년 기념 축제가 개최된다. 그리고 호그의 30주년 기념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그 열기가 벌써부터 작고 먼 이국땅 한국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나에게 까지 전해지는 것 같다. 



 110주년 기념 행사에 참가하려면 티켓 구매가 필요하다. 할리데이비슨 웹사이트에서는 벌써부터 티켓을 판매중이다.



 $95의 일반 행사표와 몇가지 기념품이 함께 제공되는 $102.50 표, 이렇게 두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할리데이비슨의 문화를 3박4일간 즐기기에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인 것 같다. 



 미국 밀워키 이외에도 세계 각지에서 할리데이비슨 110주년 기념 행사가 개최된다. 역시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개최되지 않는다.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인도에서 열릴 계획인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꼭 참여해 보고싶다. 



 아쉽게나마 할리데이비슨 웹사이트에서 위 이미지와 같은 행사에 참여해 볼 수 있다. 110주년 로고에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삽입해 주는 행사다. 이메일 주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해 볼 수 있다. 



 나도 한 번 내가 가진 사진을 합성을 해 보았다. 왠만한 이미지가 110주년 로고화 함께 멋진 이미지로 탈바꿈한다. 좋은 기념이 될만한 행사이다. 이 기념행사를 이용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페이스북에서도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할리데이비슨이 110년을 버텨온 것은 단순한 우연만이 아님을 항상 느끼게 만든다. 단순한 이륜자동차를 만들어 돈을 버는 회사를 넘어 문화를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고 그 문화를 함께 사랑하는 그런 존재이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 탄탄한 발판을 만들어 110년의 모진 세월을 이겨내온 것이 아닐까?




 보고있으면 건강한 미소가 절로 나오는 동영상이다. 아직 어린 소년의 손아귀에 안겨있는 강아지가 소년의 자장가 허밍 소리에 금세 잠이 들고 만다. 인간과 함께 해온 역사가 긴 개들인 만큼 음악적 소양을 조금이나마 가지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인간의 음악 소리에 반응해 제 나름대로 노래를 부르는 강아지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어쨌든 소년은 자신의 허밍 소리에 잠드는 강아지가 재미있어 어쩔줄을 모른다. 







 아이패드용 앱인 펜과 잉크:수채화 노트(Pen & Ink)는 좋은 그리기 도구이다. 아이패드는 그림 그리는 사람들에게도 무척 유용한 도구가 되곤한다. 아이패드용으로 다양한 그리기 앱이 있지만 역시 대체로 사용이 복잡해 일단 앱의 특성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펜과 잉크는 사전에 숙지해야 할 만한 복잡한 기능이 없이 심플하고 단촐한 기능만으로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잉크 펜이나 연필 도구의 질감이과 성능은 무척 탁월하다. 그리고 잡다한 기능이 제거된 심플함에서 오는 가벼움 덕분인지 터치를 활용한 그리기의 반응성도 무척 빠르다.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이 필요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패드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펜과 잉크는 무척 좋은 도구이다.




 기본적으로 무료 앱이지만 2.99$를 지불하면 다양한 스케치북을 여러권 사용할 수 있으며 그리기 색상 굵기 선택 화면의 확대 축소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무료 기능만 사용해도 아이디어 스케치 등에 충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앱을 알게 된 것은 얼마전 앱스토어의 금주의 App을 통해서이다. 특히 연필 도구를 사용해 보고는 마음에 들어 유료버전까지 구입하였다. 위 이미지는 펜과 잉크 앱을 다운받자마자 연필도구로 그린 것으로 그리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아이디어 스케치 등에 유용하다. 무엇보다 반응성이 빠른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미국의 애플스토어는 서양 명절에 맞게 일년에 한 번, 단 하루간 애플스토어의 일부 폼목을 10%내외로 할인해 판매하는 블랙프라이데이라는 행사가 있다. 이 행사는 아시아에서 아시아 명절에 맞게 날짜가 조정되어 실행되고 있는데 일명 레드프라이데이라 불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1년 처음으로 실행되었으 2012년에 이어 2013년 1월 25일 3번째로 실행된다. 할인 품목은 애플 제품의 일부 품목으로 행사 당일에 발표되지만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추정해 보면 아이폰5, 아이패드 4세대가 할인 품목에 포함되고 아이패드 미니가 제외될 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예상은 예상일 뿐이지만 말이다. 그동안 필요하지만 구입을 미루고 있었다면 이 날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날 행사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진행된다. 오프라인 매장은 할인을 받을 수 없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애플코리아의 레드프라이데이 광고 페이지 우측 상단에 지금 채팅하기 버튼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어차피 할인될 품목도 가격도 당일 발표되니 달리 질문할 내용도 없었지만 호기심이 발동해 버튼을 클릭해 보았다.



 위와 같은 채팅창이 나타난다. 애플 지니어스 사진 하단 우측의 i 버튼을 클릭해 보았다.



 애플 직원인 지니어스에 관한 설명이 나온다. 채팅창 하단의 동의합니다. 버튼을 클릭하고 20~30초 가량이 지나면 애플 직원과 채팅을 할 수 있다.



 왠지 아이메시지(iMessage)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신 시스템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채팅은 꽤 원활히 진행되었고 상담원도 친절한 답변을 하였다. 물론 행사 당일 상담이 몰린다면 더 오랜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채팅이 그리 쾌적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애플의 사파리(Safari)는 모바일이나 데스크탑, 랩탑상에서도 현존하는 가장 진보되고 사용이 편리한 웹브라우저라고 생각한다. 아이클라우드(iCloud)의 등장이후 iOS 기기와 맥(Mac)간의 연동성도 더욱 탁월해졌다.


 사파리로 방문했던 웹페이지나 웹사이트를 기억하는 방법은 상당히 여러 가지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책갈피이다. 여타 브라우저의 즐겨찾기나 북마크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하지만 사파리는 또 다른 기억 방식이 존재한다. 바로 읽기 목록 기능이다. 어찌 보면 읽기 목록 기능과 책갈피 기능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할 수 도 있지만 사용하다 보면 뚜렷한 용도상의 편이성이 차이점을 보인다.


 책갈피가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기억하고 정리하는 도구라면 읽기 목록 기능은 좀 더 일회성이 강하다. 예를 들어 방금 방문해서 읽고 있던 웹페이지의 기사나 글, 이미지등을 시간이 없어 다음에 계속 보아야 한다면 읽기 목록 기능이 훨씬 간편하게 사용될 수 있다. 보다만 웹페이지를 저장해 놓고 나중에 읽기 목록 버튼만 누르면 읽다만 페이지들을 한 번에 파악하고 다시 읽을 수 있다. 게다가 읽기 목록에 추가된 웹페이지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열람이 가능하다. 그리도 더욱 편리한  점은 이 읽기 목록은 한 애플 계정으로 접속되어 있는 자신의 다른 애플 iOS 기기나 맥 상에서도 실시간 공유가 된다는 점이다.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다.



 사파리 왼쪽 상단에 표시되어 있는 안경 모양 읽기 목록 버튼을 터치한다. 저장한 읽기 목록이 표시된다. 상단에 모두와 읽지 않음 버튼이 표시되는데 읽지 않음 버튼을 터치하면 저장된 웹페이지 중 아직 열어보지 않은 웹페이지들이 표시된다. 이 읽기 목록을 터치해 웹페이지를 표시한다면 해당 읽기 목록은 읽지 않음 항목에서 바로 제거된다. 하지만 모두 항목에서는 직접 지우지 않는 한 계속 남아있는다. 우측 상단의 페이지 추가 버튼을 이용해 표시된 웹사이트를 읽기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지우기는 커서를 읽기 목록에 올리면 표시되는 X버튼을 클릭한다. 



 


  같은 계정으로 접속되어 있는 아이패드의 사파리에도 저장되어 있다. 



 저장한 읽기 목록이 같은 계정의 아이폰 사파리 읽기 목록에도 자동으로 실시간 저장되어 있다.



 아이클라우드의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기능이다. 아직까지 이 처럼 완벽에 가까운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텝은 애플 이외에는 시판 된 것이 없는 것 같다. 읽기 목록 기능은 기사나 장문의 글을 읽을 때 유용하다. 





 애플의 사파리(Safari)는 모바일이나 데스크탑, 랩탑상에서도 현존하는 가장 진보되고 사용이 편리한 웹브라우저라고 생각한다. 아이클라우드(iCloud)의 등장이후 iOS 기기와 맥(Mac)간의 연동성도 더욱 탁월해졌다.


 사파리로 방문했던 웹페이지나 웹사이트를 기억하는 방법은 상당히 여러 가지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책갈피이다. 여타 브라우저의 즐겨찾기나 북마크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하지만 사파리는 또 다른 기억 방식이 존재한다. 바로 읽기 목록 기능이다. 어찌 보면 읽기 목록 기능과 책갈피 기능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할 수 도 있지만 사용하다 보면 뚜렷한 용도상의 편이성이 차이점을 보인다.


 책갈피가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기억하고 정리하는 도구라면 읽기 목록 기능은 좀 더 일회성이 강하다. 예를 들어 방금 방문해서 읽고 있던 웹페이지의 기사나 글, 이미지등을 시간이 없어 다음에 계속 보아야 한다면 읽기 목록 기능이 훨씬 간편하게 사용될 수 있다. 보다만 웹페이지를 저장해 놓고 나중에 읽기 목록 버튼만 누르면 읽다만 페이지들을 한 번에 파악하고 다시 읽을 수 있다. 게다가 읽기 목록에 추가된 웹페이지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열람이 가능하다. 그리도 더욱 편리한  점은 이 읽기 목록은 한 애플 계정으로 접속되어 있는 자신의 다른 애플 iOS 기기나 맥 상에서도 실시간 공유가 된다는 점이다.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다.



 사파리 왼쪽 상단에 표시되어 있는 책 모양 책갈피 버튼을 터치한 후 열리틑 창에서 우측 하단의 안경 모양 읽기 목록 버튼을 터치한다. 저장한 읽기 목록이 표시된다. 상단에 모두와 읽지 않음 버튼이 표시되는데 읽지 않음 버튼을 터치하면 저장된 웹페이지 중 아직 열어보지 않은 웹페이지들이 표시된다. 이 읽기 목록을 터치해 웹페이지를 표시한다면 해당 읽기 목록은 읽지 않음 항목에서 바로 제거된다. 하지만 모두 항목에서는 직접 지우지 않는 한 계속 남아있는다. 지우기는 역시 좌에서 우에서 해당 목록을 슬라이드 하는 방법이다.


 창 우측 상단의 + 버튼으로 열려있는 웹페이지를 읽기 목록에 저장할 수 있다.




 



 저장한 읽기 목록이 같은 계정의 아이폰 사파리 읽기 목록에도 자동으로 실시간 저장되어 있다.



 역시 같은 계정으로 접속되어 있는 맥의 사파리에도 저장되어 있다. 맥의 사파리에는 따로 읽기 목록 기능의 상징인 안경 버튼이 따로 배치되어 있다.


 아이클라우드의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기능이다. 아직까지 이 처럼 완벽에 가까운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텝은 애플 이외에는 시판 된 것이 없는 것 같다. 읽기 목록 기능은 기사나 장문의 글을 읽을 때 유용하다. 




<예약 배송되어온 아이폰5.........>


티스토리 초대권이 날아왔군요


현재 11 있습니다사용 의도  밝혀주시고 이메일 노출이 싫으신 분들은 비밀로 댓글 남겨 주세요. 

정말 필요하고   활용하실 분들만 신청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셔야 해당 이메일로 초대장을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서 느낀 점을 부담없이 남겨주세요


초대장 수집중이신 분들은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인터넷 상에서도 예의는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주세요. 


위 사항이 모두 지켜지신 분들께만 배포됩니다.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정말 블로그 활동을 건전하고 재미있게 즐기고 싶은 분들만 신청해주시라는 것입니다신청 하시기 전에   번만  자신이 블로그 활동을 건전하고 재미있게 즐기고 싶은 것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_^



 원래 오늘(1월 20일 일요일) 내가 운영하는 이륜자동차 카페(스포스터2030) 회원들과 등산을 계획했지만 참여율이 저조한데다 그동안 추위에 이륜자동차를 타지 못해 좀이 쑤시던 차에 오랜만에 낮 기온도 영상으로 비교적 포근하여 이륜자동차를 타고 가까운 곳으로 마실을 다녔다. 오늘 함께한 친구 M씨도 등산보단 이륜자동차 타기에 더 관심을 보인지라 다행이었다. 분당의 서울 방향 대왕판교로에 위치한 상당히 유명한 맛집인 중국 음식점에서 점심도 먹고 근처 셀프 세차장에서 오랜만에 두 이륜자동차의 묵은 먼지도 걷어주고 시원한 물세차도 해 주었다. 죽전 카페커리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도 한 잔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었다. 개인적으로 커피숍을 가는 것이 왠지 체질에 맞지 않아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들러서 따뜻한 커피 한 잔 하는 것은 그런데로 괜찮은 것 같다. 오늘은 이륜자동차 타기에는 겨울치고 꽤 괜찮은 날씨였다. 영상에 기온에 도로 상태도 좋았고 추위도 꽤 견딜만한 날씨였다. 2011년 나의 이륜자동차를 살 당시 사은품으로 받은 열선 장갑도 이런 날씨에 라이딩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아무래도 추운 겨울에 이륜자동차 운전을 즐길 때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손이 무척 시렵다는 것이다. 손만 따뜻해도 왠만한 추위는 쉽게 견뎌진다. 게다가 한 낮에는 햇살도 그런데로 괜찮고 바람도 그리 차지 않아 정말 쾌적하게 운전을 할 수 있었다. 몇 주만에 이륜자동차를 타서 오랜만에 해방감도 느껴보고 오래 세워두었던 이륜자동차의 엔진도 돌려보고 세차도 해주고 반가운 친구 얼굴도 보아서 반갑고 함께 달려 즐거운, 여러모로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정말 하루 종일 타고 싶었지만 해 떨어지면 찾아올 추위가 무서워 어쩔수 없이 아쉬움을 남길 수 밖에 없었다. 

  



 애플의 사파리(Safari)는 모바일이나 데스크탑, 랩탑상에서도 현존하는 가장 진보되고 사용이 편리한 웹브라우저라고 생각한다. 아이클라우드(iCloud)의 등장이후 iOS 기기와 맥(Mac)간의 연동성도 더욱 탁월해졌다.


 사파리로 방문했던 웹페이지나 웹사이트를 기억하는 방법은 상당히 여러 가지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책갈피이다. 여타 브라우저의 즐겨찾기나 북마크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하지만 사파리는 또 다른 기억 방식이 존재한다. 바로 읽기 목록 기능이다. 어찌 보면 읽기 목록 기능과 책갈피 기능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할 수 도 있지만 사용하다 보면 뚜렷한 용도상의 편이성이 차이점을 보인다.


 책갈피가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기억하고 정리하는 도구라면 읽기 목록 기능은 좀 더 일회성이 강하다. 예를 들어 방금 방문해서 읽고 있던 웹페이지의 기사나 글, 이미지등을 시간이 없어 다음에 계속 보아야 한다면 읽기 목록 기능이 훨씬 간편하게 사용될 수 있다. 보다만 웹페이지를 저장해 놓고 나중에 읽기 목록 버튼만 누르면 읽다만 페이지들을 한 번에 파악하고 다시 읽을 수 있다. 게다가 읽기 목록에 추가된 웹페이지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열람이 가능하다. 그리도 더욱 편리한  점은 이 읽기 목록은 한 애플 계정으로 접속되어 있는 자신의 다른 애플 iOS 기기나 맥 상에서도 실시간 공유가 된다는 점이다.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다.



 보다 만 웹페이지를 읽기 목록에 저장하고 싶다면 우선 사파리 하단 가운데 위치한 공유 버튼을 터치한다.



이다. 표시되는 아이콘 중 우측 하단의 읽기 목록에 추가 버튼을 터치하면 해당 웹페이지가 읽기 목록에 추가된다.

 


 저장된 읽기 목록을 보려면 아이폰의 사파리 하단에 표시된 책갈피 버튼을 터치한다.  



 읽기 목록 버튼을 터치한다. 



  저장한 읽기 목록이 표시된다. 상단에 모두와 읽지 않음 버튼이 표시되는데 읽지 않음 버튼을 터치하면 저장된 웹페이지 중 아직 열어보지 않은 웹페이지들이 표시된다. 이 읽기 목록을 터치해 웹페이지를 표시한다면 해당 읽기 목록은 읽지 않음 항목에서 바로 제거된다. 하지만 모두 항목에서는 직접 지우지 않는 한 계속 남아있는다. 지우기는 역시 좌에서 우에서 해당 목록을 슬라이드 하는 방법이다. 

 


 저장한 읽기 목록이 같은 계정의 아이패드 사파리 읽기 목록에도 자동으로 실시간 저장되어 있다.



 역시 같은 계정으로 접속되어 있는 맥의 사파리에도 저장되어 있다. 맥의 사파리에는 따로 읽기 목록 기능의 상징인 안경 버튼이 따로 배치되어 있다.


 아이클라우드의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기능이다. 아직까지 이 처럼 완벽에 가까운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텝은 애플 이외에는 시판 된 것이 없는 것 같다. 읽기 목록 기능은 기사나 장문의 글을 읽을 때 유용하다. 







 138명이 동시에 스카이다이빙을 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런 숫자에 의존하는 기록보다도 이들이 만들어낸 놀라울 정도로 장엄한 장면은 최첨단 촬영기술이 동원된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에서조차 보기 쉽지 않다. 어디가 하늘이고 땅이고 지구이며 우주인지 분간하기 힘든 순간 138명이 지구를 향해 다이빙한다. 이들은 상공에서 손에 손을 잡고 꽃 모양을 만든뒤 현실이 존재하는 지표로 돌아온다. 정말 멋진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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