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맥을 이용하면서 부터 주로 사용하는 웹브라우저는 바로 맥 OS X의 기본 브라우저인 사파리(Safari)이다. 물론 PC를 사용할 때는 울며 겨자 먹기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오페라(Opera), 가끔 용도에 따라 파이어폭스(Firefox)나 크롬(Chrome)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된 브라우저는 역시 사파리이다. 웹 서핑의 80% 정도는 사파리를 이용하는 것 같다. iOS 기기들을 가지게 된 이후로는 이 사파리 이용 빈도는 더욱 높아진 것 같다. 사용이 편리하고 보기도 좋으며 다양한 편이 기능들이 있기 때문이다. 사파리의 우수한 기능 중 하나인 '읽기 도구'는 이미 중독성이 심각해져 웹 서핑 시 긴 글을 읽을 때는 '읽기 도구' 없이는 읽기가 힘들어졌을 정도이다. 


 사파리의 읽기 도구는 웹 페이지의 긴 글을 최대한 부잡스런 요소를 줄이고 주요 이미지와 함께 텍스트를 가독성 높게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한다. 초창기에는 호환이 안되는 페이지가 많았지만 지금은 텍스트 양이 일정 이상되는 페이지라면 거의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일기 도구 기능을 불러오는 버튼은 기본적으로 사파리의 검색+주소 창 오른쪽에 위치한다. 이 버튼을 누르거나 단축키 commend+shift+R로도 간단히 이 기능을 불러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텍스트 양이 많은 페이지의 글을 읽을 때 무척 유용하다. 광고나 글 이외의 레이아웃을 제거해 주고 텍스트와 이미지만을 표시해 준다. 텍스트도 가독성이 높은 글자체로 변환해 주기 때문에 눈에 피로를 덜어줄 뿐 아니라 글 파악 능률도 높여준다.




 마우스 포인터를 브라우저 창 하단부로 옮기면 위치에 기능 아이콘이 등장한다. 확대 축소가 가능하고 맥의 이메일 기능과 연동되어 웹 페이지의 내용을 바로 메일로 보낼 수 있으며 읽기 도구 상태로 페이지를 바로 프린트 할 수 있다. 꼭 이 아이콘을 사용하지 않아도 commend+'+', commend+'-', 단축키로 확대 축소가 가능하며 commend+I, commend+P 단축키로 각각 메일, 프린트가 가능하다. 


 무척 편리하고 획기적인 읽기 도구 기능! 편리한 만큼 중독성도 강하다!!! 참고로 아래는 위와 동일한 페이지가 표시된 iOS6의 아이폰, 아이패드읽기 도구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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