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IT산업의 선구자 스티브 잡스가 최초로 아이패드(iPad)를 세상에 소개해 엄청난 혁신을 일으킨 것이 2010년 1월 27일, 당시의 놀라움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지만 벌써 횟수로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이후로 아이패드 2라 명명된 아이패드 2세대가 2011년 3월 2일에 발표되었으며 3세대 아이패드 더 뉴 아이패드(The New iPad)가 2012년 3월 7일에 발표되었다. 7개월만인 2012년 10월 23일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4세대 아이패드가 발표되면서 3세대 아이패드는 가장 짧은 기간내에 단종되었다.
4세대 아이패드 발표와 함께 그동안 9.7"의 아이패드가 소형화된 7.9"화면의 아이패드 미니가 발표되었다. 2013년 10월 22일에는 아이패드 4세대보다 월등히 성능이 높으면서도 사이즈와 무게가 놀라울 정도로 최소화된 아이패드 에어(iPad Air)가 발표되었으며 이와 함께 2세대 아이패드 미니도 발표되었다. 2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제하고 있었다. 2014년 3월 1일 현재 가장 최신의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에어와 2세대 아이패드 미니다. 이와 함께 다른 기종은 모두 단종되었지만 저가형 아이패드로 2세대 아이패드가 아직 판매되고 있다.
아이패드는 죽음을 앞둔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IT 인생 최고의 걸작이라고 칭한 만큼 정말 놀라운 기기다. 물론 그 자체만을 놓고 보아도 IT 기기로서 완성도가 높지만 방대하고 다양한 그 사용 가능성이야말로 바로 아이패드 최고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아이패드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분야의 다양성과 창이적인 활용성의 경이로움은 실로 놀랍기만 하다.
이 놀라움은 애플 웹사이트의 아이패드 웹페이지를 방문해 보기만 해도 쉽게 실감할 수 있다. 현재 애플의 아이패드 웹페이지에서는 '당신의 한줄은 무엇이 될까요?'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아이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모습을 쉽게 감상해 볼 수 있다. 특히 이 웹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단 1분 분량의 동영상은 세계 곳곳에서 얼마나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아이패드가 도움이되고 있는지를 피부로 실감할 수 있게 해 준다.
나에겐 16G 1세대 아이패드와 32G 3세대 아이패드가 있다. 이 웹페이지에 소개된 이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을지 모르지만 나 역시 아이패드와 많은 일들을 함께 하고 있다. 메모, 캘린더, 사파리, 페이스타임, 메일, 아이북스, 미리알림, 유튜브, 시계, 메시지, 비디오, 트레일러, 스케치북 프로, 사진, 음악, 카메라, 펜과 잉크, 페이스북, 플래닛츠 등 너무도 다양한 아이패드의 기능이 난의 삶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제는 나에게 훌륭한 한 명의의 친구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아이패드의 탄생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창조였으며 오늘도 이 창조는 다양한 이들의 이룩할 창조의 멋진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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