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Apple Korea)에 신형 맥북(Macbook) 13인치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무게나 크기 외장 제질등 외형면에서는 최근 라인업된 맥북 프로(Macbook Pro)제품군처럼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성능 면에서는 크게 향상되군요. 일단 CPU는 기존 인텔 코어 2 듀오 2.26Ghz (Intel Core 2 Duo 2.26Ghz)에서 인텔 코어 2 듀오 2.4Ghz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 카드가 NVIDIA GeForce 9400M 에서 NVIDIA GeForce 320M 로 바뀌었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점은 최대 7시간으로 표시되던 베터리 성능이 최대 10시간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베터리 성능이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이야기겠죠? 이제 맥북 에어(Macbook Air)의 라인업만 남은 것 같군요.


 미국 현지에서는 동일 제품이 999$에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환율로 한화 약 119만원 가량의 금액입니다. 세금등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적정선의 가격으로 보입니다. 제가 맥북 프로 17"구매 당시 환율 상태가 별로 좋지 않던 시기라 약간 가슴이 쓰리군요.


 물론 실제 사용해보면 항상 10시간 동안 베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수행하는 작업이 얼마나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작업이냐에 따라 상당히 많은 사용 시간차이를 보이겠습니다. 10시간은 말 그대로 최대 사용시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최대 사용시간이 3시간이나 늘었다는 것은 상당한 강점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백색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유니바디는 맥북프로 제품군의 알루미늄 유니바디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곡선을 강조한 부분을 보태어 대체로 여성분들이 선호할 만한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알루미늄제 유니바디가 좀더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환경친화성을 강조하는 Epeat Gold 등급 평가는 항상 제 눈을 끄는 부분입니다. 위의 이미지 출처는 애플코리아 웹사이트와 미국의 애플사입니다. 아래는 애플코리아 웹사이트의 맥북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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