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가 자기 인생 최고의 걸작이라고 칭한 신개념 IT기기 아이패드(iPad)가 미국 현지 시간 28일부터 그동안의 물량 부족을 극복하고 있다는 보도가 미국의 유명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을 통해 보도 되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공급이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최근까지 주문후 배송, 수령까지 최대 20일 까지 걸리던 아이패드였습니다. 현재 미국의 애플 사이트에서 아이패드의 예상 배송일이 24시간 까지 줄어들어 표기되어있습니다. 그 동안 아이패드에 사용되는 LG의 디스플레이 부품이 공급 부족을 일으켜 상당한 수용량을 못 따라가고 물량확보에 차질이 생겼었는데 이 생산 과정이 안정화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아이패드의 국내 발매도 곧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는 생각도 가능하게 합니다. 그동안 애플사는 미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외 판매를 계획보다도 미루는 선택을 해 왔습니다. 미국내 수요가 충족된다면 국외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겠죠. 현재 한국내 판매에는 KT측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여 올해 안에는 아이패드 발매를 시행하겠다는 말도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곧 국내에 정식 발매된 아이패드를 만져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다보면 아이패드의 국내 정식 발매를 기다리지 못하고 미국의 구매 대행을 이용해 구입한뒤 사용하시는 얼리어답터 분들을 몇 분 본 적이 있습니다. 아이패드가 국내에 발매되면 역시 적지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 같아 무척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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