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의 최신 운영체제 Mac OS X 10.8.4 Mountain Lion 버전, 실로 놀라운 운영체제이다. 미려한 외관 첨단의 편이 기능들, 안정성, 뛰어난 속도, 장점을 하나하나씩 찾아나가자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덕분에 맥 사용시 작업 능률도 높아지고, 소중한 시간도 많이 아낄 수 있으며, 맥 사용에 있어 만족감도 많이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운영체제란 존재하지 않는다. Mountain Lion 역시 마찬가지다.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잠자기 모드에서 깨어나면 인터넷 연결까지 몇 초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현상은 Snow Leopard에서 Lion으로 넘어오면서 생긴 문제점이다. 이미 Lion에서 이 문제와 관련한 업데이트가 한 번 이루어졌음에도 여전히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진 않았다. 현재 10.8.4버전 까지도 아직 인터넷 연결이 지연된다.


 물론 워낙 속도가 빠른 Mountain Lion이니 만큼 잠자기에서 회복된 사파리가 인터넷 연결까지 몇초가 소모되는 점은 익숙해 지면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Snow Leopard까지도 없던 문제가 최신 버전의 운영체제에서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적지 않은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완벽 주의자 스티브 잡스가 건재했다면 Lion이후 현재에 이르기 까지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불상사는 없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새로운  Mac OS X인 Mavericks가 올 가을에 발매될 예정이다. 이 버전에서는 이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길 기대해 본다. 물론 Mountain Lion 버전에서 조속히 해결되는 것이 가장 보기 좋겠지만 말이다.   


 7월 25일 수요일 맥 OS X Mountain Lion이 예정과 같이 출시되었다. 역시 패키지 판매가 아닌 앱스토어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판매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가격은 단 돈 $19.99, 현재 한화로 약 2만 3천원 정도이다. 게다가 한 계정으로 구입하면 자신의 여러 맥에 모두 설치가 가능하다.


 

 맥북프로와 맥프로에 동시에 설치중!



 이번 Mountain Lion은 전 버전인 Lion에 200가지가 넘는 새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일단 외형적인 모습으로는 큰 변화가 없지만 세세한 기능성이 눈부시게 발전해 있다. iOS의 알림센터 기능이 데스크탑 우측 상단 메뉴바에 추가되었으며 받아쓰기, Power Nap, iMessage 등 흥미로운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그 밖에도 가볍게 둘러 본 결과 독(Dock)의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고 한글 글자체가 변경되어 가독성이 좋아졌으며 사파리의 주소창 효과도 멋져졌다. 천천히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을 나중에 또 포스팅 해 보겠다.




 애플(Apple) 컴퓨터의 새로운 운영체제 맥 OSX 마운틴 라이온(Mac OSX Mountain Lion)이 올 여름 출시된다고 공지되었습니다. 전작인 맥 OSX 라이온(Mac OSX Lion) 이후 약 1년만의 출시입니다. 원래 기본 2년 주기이던 OSX의 버전업이 1년 주기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라이온이 애플 모바일 기기의 운영체제 iOS의 노하우를 많이 적용했는데 마운틴 라이온은 이런 점이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iPad)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올 여름이 기대됩니다.


 이미 라이온에서 아이클라우드(iCloud)를 적용시켰는데 기능이 얼마나 강화될까요?


 최근 iOS에 추가된 기능 아이메시지(iMassage), iOS 기기간에 무료 문자서비스입니다. 이 기능이 맥 OSX에서도 추가됩니다. 이제는 맥에서도 애플 모바일 기기에 문자를 보내고 받을 수 있습니다.


 iOS에 추가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미리알림(Reminder)이 맥에도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메모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해 애플 모바일 기기와 자동 메모 공유도 가능합니다.
 


 iOS의 미리알림 기능이 맥 OSX에도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맥 OSX에서도 우수한 푸시 기능인 미리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iOS에서는 익숙해진 공유 버튼이 맥 OSX 마운틴 라이온의 기본 응용프로그램들에 추가됩니다. 이 공유 버튼만 클릭하면 트위터, 메일, 등에 내용을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애플TV가 판매되고 있지 않은 한국에서는 너무도 아쉬운 기능 에어플레이(Airplay)! 애플TV만 있다면 고화질 HDTV에서 별다른 유선 연결없이 맥의 화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향상된 맥 OSX 보안기능 게이트키퍼(Gatekeeper)!


 명실공히 잠재적 아시아 최대의 시장 중국! 명확한 예로 한국에는 한개도 없는 애플스토어가 이미 중국에는 5개소나 있습니다. 안그래도 편리한 맥 OSX의 중국어 입력 기능이 더욱 향상된다고 합니다.

 애플스토어 코리아에서 맥 OSX 마운틴 라이온 미리 보기 


 
  iOS5를 대표하는 신기능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역시 아이클라우드(iCloud)를 들 수 있다. 아이폰의 자료들을 애플이 제공하는 아이클라우드 서버에 실시간으로 자동 저장하는 서비스이다. 물론 아이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지만 다수의 애플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더더욱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아이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해 애플 각 기기간 메일, 연락처, 캘린더, 미리 알림, 책갈피, 메모를 공유, 백업 할 수 있으며 사진 스트림 기능을 활용해 한 애플 기기에서 촬영한 사진을 한 계정으로 통합된 모든 애플 기기에 실시간으로 공유, 백업할 수 있다. 무척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려면 애플 계정이 필요하다. 이 동일 계정을 이용하는 모든 애플 기기가 하나의 아이클라우드 데이터에 통합된다.



 한 계정당 무료로 제공되는 저장 공간은 5GB로 요즘같은 대용량 데이터 시대에는 무척 부족한 감이 있는 용량이다. 저장 공간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면 유료로 가능하다. 모두 1년간 사용량에 대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10GB는 20달러, 20GB는 40달러, 50GB는 100달러이다. 50GB를 사용하려면 한달에 약 조금 만원이 안되는 사용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iOS5에서는 미리 알림이라는 무척 편리한 기능의 기본 앱이 하나 추가되었다. 특히 나 처럼 깜빡깜빡 사소한 기억력이 나쁜 사람에게는 더 할 나위없이 편리한 기능이다.
 미리 알림 기능을 이용해 해야할 일을 메모해 놓으면 아이폰에게 시간과 장소에 맞는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해야할 일을 까먹는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미리 알림의 인터페이스는 무척 간략하다. + 버튼을 터치하면 미리 알림 받을 일정을 메모할 수 있다.


 먼저 일정 이름을 입력한다. 마트에 갔을 때 벌써 3번이나 잊고 사오지 못한 우유에 대한 일정을 입력해 보았다.


 일정 이름 설정이 완료되면 다음으로 이 일정을 편집해 보자. 일정 이름을 터치한다.


 미리 알리기 항목을 터치한다.


 미리 알림 받을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미리 알림 기능을 더욱 유용하게 해 주는 기능은 바로 지정한 위치에서 미리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시간이야 늦을 수도 이를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그 장소에 도착해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위치를 설정해 놓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아이폰의 GPS기능을 이용해 지정한 위치에 도착하면 미리알림을 받을 수 있다.


 알림 반복 횟수, 우선순위 설정과 함께 메모도 남길 수 있다.


 지정한 시간이 되거나 장소에 도착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GPS를 이용한 위치설정은 기존의 일정관리 어플리케이션들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우수한 기능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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