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고 있는 저는 야구도 좋아하며 현재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IT 전문 기업 애플(Apple)이라는 회사의 제품 역시도 무척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두 개중 무엇이 더 좋은지에 관련한 질문은 스스로나 남에게 해 본 기억이 없습니다. 여러모로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포춘의 경우에는 독특한 시점에서 이러한 주제를 바라보고 있군요.
5월 8일자 포춘 인터넷 판에 의하면 작년 4분기 미국의 애플스토어(Apple Store) 방문객 수가 작년 1년간 미국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MLB)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대충 계산해 보면 작년 애플스토어의 방문자가 메이저리그 관객의 약 3~4배 가량의 숫자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작년 2010년 1년간 메이저리그 관람객은 7,360만명이었으며 2010년 4분기 애플스토어 관람객수는 7,045만명이었다고 하며 2011년 1분기 애플스토어 관람객수는 7,110만명이었다고 합니다.
포춘 인터넷판인 이 수치 조사에 관하여 메이저리그 관람객과 애플스토어 방문객 간에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스토어 방문객이나 메이저리그의 관람객이나 대부분이 여가 선용을 위하여 이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에는 애플 직영의 오프라인 애플스토어가 존재하지 않지만 애플 판매 대리점이 운영되고 있어 오프라인에서도 애플 제품을 구경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지금 처럼 유행하기 전에는 이러한 애플 판매 대리점에 무척 한가하게 애플 제품을 구경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주말에 유명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면 발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방문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애플 판매 대리점 역시 그 숫자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방문객 중에는 기존의 애플 메니아 이상으로 연인, 가족 단위의 여가 선용을 위한 방문객들이 많이 눈에 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관람객과 애플 판매 대리점의 방문객 숫자는 어떻한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요? 한 때 상당히 힘든 모습을 보였던 국내 프로야구는 최근 상당히 희망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6년 애플스토어의 방문객이 메이저리그 관람객 숫자를 넘어선 이후 애플스토어의 방문객은 꾸준히 증가 중이며 메이저리그 방문자는 적게나마 감소 추세라고 합니다. 지난 한해 애플의 매출액은 652억 달러에 달하였으며 메이저리그의 경우는 70먹 달러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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