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OS X(Mac OS X)에는 맥에 설치된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도 원활이 만들어주면서 보기에도 좋고 사용 효과도 재미있는 독(Dock)이란 기능이 있다. 영단어 'Dock'이란 '부두, 선창'등을 의미하는데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기전 응용프로그램들의 기능들이 정박해 있는 장소라는 의미로 볼 수 있겠다. 독은 맥 OS X의 바탕화면에 배치되어있으며 이 아이콘을 클릭만 하면 해당 응용프로그램이 설치된 폴더를 직접 찾아 들어갈 필요없이 바로 응용프로그램을 실행 시킬 수 있다.




 독의 가장 기본적인 위치는 바탕 화면의 하단의 가로 배치다. 개인적 취향으로는 이곳에 배치하는 것이 가장 보기 좋다. 하지만 매버릭스(Mavericks)에서는 이전 버전의 OS X와는 다르게 독을 좌우로 배치할 경우 배치 판넬을 반투명 형태로 만들어 배경 화면과 잘 어울어지게 변경하여 좌우 배치도 좀 더 보기 좋아졌다.




 좌우에 세로로 배치도 가능하다. 하지만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매버릭스 이전 의 OS X의 경우 이 독을 배치할 수 있는 곳이 좀 엉뚱해진다. 듀얼 모니터를 좌우로 배치한 상태에서 독을 하단에 배치하면 독은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만 표시된다. 듀얼 모니터를 상하로 배치하고 독을 하단에 위치시키면 독은 하단부에 위치한 모니터에만 표시되었었다. 듀얼 모니터 상에서 독 배치에 재약이 많았던 것이다. 매버릭스 역시 독 배치가 완전히 자유롭게 변경된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 기능을 더 추가함으로서 듀얼 모니터 상에서 독 사용이 좀 더 자유로워졌다. 



 독을 하단에 배치할 경우에 기본적으로 독은 메인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하지만 서브 디스플레이의 아무것도 없는 하단부로 마우스 커서를 내리면 독이 메인에서 서브로 바로 이동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하단부에 배치된 독을 메인<->서브 디스플레이로 마음대로 이동시키며 사용할 수 있다.



 한가지 의문이 남는 경우를 설명하자면, 나 같은 경우 타블렛 모니터인 서브 모니터를 메인 디스플레이의 하단에 배치한다. 이럴 경우 하단에 독을 배치하면 메인 디스플레이에 독이 표시된다. 서브 디스플레이의 하단으로 마우스 커서를 옮기면 독이 서브디스플레이의 하단으로 이동된다. 다시 메인 디스플레이로 독을 올리려면 메인 디스플레이의 하단으로 커서를 밀어넣으면 되지만 디스플레이를 상하로 배치할 경우 독이 옮겨오지 않고 커서가 그냥 하단의 서브디스플레이로 옮겨지게 되는 것이다. 다행히 나같은 경우 메인 디스플레이보다 서브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낮기 때문에 메인 디스플레이의 좌우 하단 끝 부분을 이용하면 독을 옮길 수 있지만 만약 상하단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같다면 다시 독을 위의 디스플레이로 옮길 수 없을 것이다. 



 독의 위치 변경은 간단하다. 상단 툴바의 사과마크>Dock 메뉴에서 왼쪽 위치, 하단 위치, 오른쪽 위치를 결정할 수 있다.

 아니면 시스템 환경설정>Dock에서도 위치 변경이 가능하다. 


 좀 더 배치가 자유로워진 독이지만 아직 완전히 자유롭다고는 할 수 없다. 최소한 듀얼 모니터 양쪽의 좌우하단에 만큼은 자유롭게 배치될 수 있다면 사용자가 좀 더 자신의 사용 환경에 맞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2013/10/24 - [재미있는 첨단 세계/매킨토시와 놀자] - Mac OS X Mavericks 설치 그리고 눈에 띄는 변경점 몇가지


2013/11/06 - [재미있는 첨단 세계/매킨토시와 놀자] - 맥 OS X 매버릭스 변경점(1) - 한글 사전 추가


 Dock기능은 OS X의 얼굴 같은 기능입니다. Dock을 잘 활용하면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응용프로그램이나 폴더, 파일등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법과 OS X가 Snow Leopard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강화된 기능도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Dock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밑의 링크로 들어가 보세요,
1. Dock에 응용프로그램의 실행 아이콘, 폴더, 파일 넣는법
 너무도 간단합니다. 원하는 아이콘, 파일, 폴더 등을 Dock의 원하는 위치로 끌어다가 클릭한 상태로 1초 정도 유지하면 아이콘을 놓으자리의 양 옆의 아이콘들이 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옆의 사진은 구글의 웹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을 Dock에다 올려놓는 모습니다. 한 번 올려 놓으면 아이콘을 파인더를 사용애 일일히 찾아들어갈 필요없이 간단한 원 클릭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폴더나 파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Dock에서 다시 제거 하고 싶으시다면 드래그 앤 드롭으로 Dock에서 끌어다 바탕화면에 놓으시면 연기처럼 사라져 버립니다. 맥 OS X를 사용하시면 자주 사용하게될 기본 조작입니다.

2. Dock과 익스포제(Exposé)의 연동
  Snow Leopard에서는 예전에 다루었던 익스포제의 기능과 Dock의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좀더 편리한 사용환경을 제공합니다. 익스포제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활용하세요.
2010/02/24 - [매킨토시와 놀자] - 초보가 초보에게 알려주는 맥OSX Leopard 가이드 (4)
하꺼번에 여러개의 프로그램과 여러개의 창을 동시에 작업하실때 원하는 프로그램의 창만을 익스포제로 선택하고 싶으시다면 Dock의 해당 프로그램 실행 아이콘을 약 1초간 클릭한 상태를 유지하시면 익스포제에 원하는 프로그램의 창만 선별되어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열려있는 여러개의 창들 중 사파리의 창만을 표시하고 싶으시다면 Dock의 사파리 실행 아이콘을 1초 가량 누르시면 아래 처럼 여러개의 창 중 사파리의 창만 정리되어 표시됩니다.


 자~ 두번째 시간입니다. 간단히 부팅 선택키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당부드릴 말은 제품에 동봉된 설명서 정도는 꼭 읽어보시라는 것 입니다. 특히 정밀한 기기를 처음 사용할때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사용도중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제 지인들을 보면 이런거 읽는 걸 무척 귀찮아 하는 사람이 많아서 잔소리를.......

A. 부팅화면 단축키

 위의 화면이 맥 사용자라면 동반되는 효과음과 함께 자주 보게 되는 화면입니다.  맥OSX의 시작 준비 화면이죠. 바로 이 화면에서  밑에 설명할 단축키를 누름으로서 부팅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C : 부팅시에 키보드의 'C'키를 누르면 CD롬에 집어넌 매체로 부팅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깔때 CD로 부팅하는 것과 비슷한 사용법입니다. 윈도우 체제는 직접 바이오스로가서 부팅 순서를 지정해 줘야 하지만 맥 체재에서는 단지 'C'키를 눌러누는 것만으로 가능합니다.

 2. T : 맥끼리 연결할때 사용합니다. 저는 아직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여러대의 맥을 사용하시는 분에게 특히 유용하겠지요. USB메모리, 외장하드등을 거치지 않고 맥끼리 바로 연결하여 대용량 자료를 간편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3. shift : 윈도우의 안전모드 비슷한 용도입니다. 문제가 있어 부팅이 원활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4. option : 부팅할때 부팅 할 수 있는 드라이브가 여러개라면 'option' 키를 누름으로서 부팅할 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OSX에서 기본 제공되는 'Bootcamp'를 사용한다면 자주 사용하게됩니다. 'Boorcamp'는 인텔기반 맥에서 윈도우를 실행시키는 프로그램인데 나중에 기회를 봐서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저도 아직 사용해 본 적은 없는데, 저는 그다지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진 못하겠습니다. 맥에 익숙해질수록 PC에서 멀어지고 있는지라........아무튼 시험삼아 사용해 볼 계획입니다.

 5. N : 네트워크 서버로 부팅합니다.

 6. commend+option+delete : 외장드라이브를 연결한 상태라면 이 드라이브로 부팅합니다.

 7. 마우스버튼 : CD같은 매체가 들어있다면 부팅시 꺼냅니다.

 사실 경우에 따라서는 쓸 일이 별로 없을 수도 있겠지만 맥을 사용하는이상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올려보았습니다.

B. 기본적인 응용 프로그램의 시작과 종료

 1. 응용 프로그램의 시작 : 응용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 Dock과 바탕화면의 실행아이콘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두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바탕화면 하단에 위치해있는 Dock의 기본 응용프로그램Safari의 실행아이콘입니다.



바탕화면에 위치한 Safari의 실행아이콘입니다.
참고로 Safari는 맥의 기본 인터넷 브라우져인데 제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브라우져입니다. 깔끔한 인터페이스에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빠른 속도를 보여주지만 우리나라 인터넷환경에서 사용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긴합니다. 나중에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글을 올리겠습니다.

   a. 설치된 응용프로그램의 실행 아이콘을 바탕화면이나 Dock에 올리기와 프로그램 실행하기 : 맨 처음 맥OSX를 시동하면 바탕화면에는 Macintosh HD 아이콘이 한개 있고 밑의 Dock에 몇몇응용 프로그램의 실행 아이콘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설치되어있는 프로그램조차 다 올라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용하는 본인의 필요에 의해 자유롭게 실행 아이콘들을 더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바탕화면의 Macintosh HD 아이콘을 더블클릭해 봅시다. 아래의 윈도우가 열립니다.
       이 윈도우에서 좌측에 보면 제가 표시한 '응용프로그램'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윈도우 안에 설치되어있는 여러 응용프로그램들의 실행아이콘들이 보입니다. 이것을 클릭-드래그로 Dock이나 바탕화면에 끌어다 놓으면 다음부터는 이 옮겨진 실행 아이콘들로 쉽고 빠르게 응용 프로그램들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행아이콘을 제거하고 싶을 수도 있겠죠? Dock에 있는 것은 단순히 Dock밖으로 아이콘을 집어 내는 것으로 가능하고 바탕화면의 아이콘은 오른쪽 클릭(또는 control키+왼쪽클릭, 앞으로는 이 클릭을 보조클릭이라고 하겠습니다.)에서 나오는 삭제 명령으로 휴지통에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Dock의 맨 오른 쪽에 위치한 휴지통으로 직접 드래그해서 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취향대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Dock을 활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원클릭으로 실행이 가능하고 삭제, 이동도 간편하답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정리도 잘 됩니다.

  b. 응용프로그램의 종료 :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 환경에서는 프로그램창의 X를 누르면 프로그램도 종료되지만 OSX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맥의 응용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일반적으로 그 프로그램의 윈도우가 열립니다. 맥에서 열린 윈도우는 기본적으로 좌측 상단에 아래와 같은 단추가 있습니다.
      위의 단추를 설명하자면
      +빨간 버튼 : 윈도우를 닫습니다. 단,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축키는 < commend+W >
      +노란 버튼 : 누르면 윈도우가 Dock으로 쏙 들어갑니다. 아이콘이 생기는데 누르면 다시 원상복귀 단축키는 < commend + M >
      +녹색 버튼 : 윈도우를 자동으로 적당한(?)크기로 맞춥니다. 

       그렇다면 프로그램은 어떻게 종료할까요? 메뉴바의 사과 명령 바로 오른쪽 명령(실행되어있는 프로그램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의 이름입니다.)을 클릭합니다. 그 하위의 종료 명령을 선택하면 프로그램이 종료됩니다. 간단히 < commend+Q >-앞으로 이렇게 괄호안에 써넣은 것은 단축키로 하겠습니다.-로도 종료할 수 있다. 윈도우만 닫고 싶다면 < commend+W >로도 종료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종료하지않고 윈도우만 닫았다면 프로그램은 실행중인 상태가 됩니다. 프로그램을 종료하지 않고 윈도우만 닫았다가 다른 작업후 다시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야한다면 빠른 속도로 다시 프로그램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료하는 것을 잊고 응용프로그램을 잔뜩 열어 놓는다면 컴퓨터 성능에 지장을 주겠죠? 익숙해지시면 왜 요렇게 만들었는지 이해하실겁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 보겠습니다.
 블로그운영도 처음이고 이런글 작성도 처음이라 모자른 점이 많습니다. 보시는 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고요, 혹시, 좋은 의견이나 요구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답글 달아주세요. 참고해서 나아지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럼 좋은 꿈들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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