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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첨단 세계/매킨토시와 놀자

초보가 초보에게 알려주는 맥OSX Leopard 가이드 (1)



 이 글을 쓰려는 사람도 초보니까 같이 공부해 나간다는 느낌으로 글을 써 보겠습니다. 
맨 먼저 매킨토시(Macintosh, Mac, 이하 맥)의 운영체제 OSX Leopard의 기본화면입니다.
색 표시는 설명을 위해 그린 것이니 혹시라도 '내 컴퓨터 화면엔 저게 없지?'라고 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ㅎㅎ
아무튼 간단히 설명하자면
 
 * 메뉴바- 여러가지 실행 명령이 있습니다. 지금 실행중인 소프트에따라 표시되는 메뉴들이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기본적으로는 OSX의 기본 메뉴들이 보이지만 포토샵을 실행한다면 포토샵의 메뉴로 변경됩니다. 물론 포토샵을 종료하면 다시 기본메뉴로 전환됩니다. 단 예외가 있는데, 맨 좌측의 OSX의 기본메뉴인 사과마크 메뉴는 불변입니다.
  
 * 바탕화면 아이콘- 윈도우의 아이콘과 거의 같아요. 기능도 거의 비슷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런 아이콘은 애플 쪽에서 먼저 사용한 것을 마이크로 소프트가 응용(?)해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는 기본 하드에 접속하는 아이콘 한개만 있는데, 사용자 취향에 따라 더 만들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 Dock- 이건 윈도우에는 없는 것인데, 윈도우의 빠른 실행 아이콘이 기능 강화된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무척 편리하고 재미있는 기능이라 하겠습니다. 역시 사용자 임의로 추가 삭제 할 수 있습니다. Dock안의 아이콘들은 실행 시키면 재미있는 반응을 보여줍니다. 보기 좋게 잘 정리되는 것이 큰 장점. 제가 사용하는 화면을 캡쳐한 것인데 Dock상의 아이콘은 수가 늘어날 수록 그림처럼 점점 작아집니다. 

 기본 바탕화면 설명은 이정도고 우측 상단의 메뉴들은 다음 기회에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키보드 자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맥을 사전 지식 없이 처음 써 보는 사람들이 가장 당황하는 것이 윈도우 기반의 PC와 자판 배열이 약간 다르다는 것일 것입니다.
 
 위의 그림이 기본적인 맥용 키보드의 자판 배열입니다. 붉게 표시된 키들을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맥 채제에서는 몇몇 특수키에 기호를 부여하고 있는데 그러한 키들은 기호도 같이 적어놓았습니다. 각 번호 앞의 기호가 바로 그것인데요.

            1. fn : 기능키인데 F1, F2, F3, 등과 같은 기능키들과 조합하여 특수기능을 수행한다.

 2. control : 위도우의 컨트롤키와 이름은 같지만 기능이 다르다.

 3. option : 윈도우의 alt키와 기능이 비슷하다. alt키라고도 부른다. 

4. command : 윈도우의 ctrl키와 기능이 비슷하다.  윈도우의 단축키중 ctrl키를 사용하는것은 대부분 이 키를 쓴다.

 5. shift :  윈도우의 shift키와 기능이 비슷하다.

 6. return : 윈도우의 enter키와 기능이 비슷하다. 예날 8bit 컴퓨터 시절에는 모두 enter가 아니라 return이었다.

 7. eject : 삽입되어있는 CD등의 매체를 꺼낸다.

          8. 사운드의 볼륨을 조절한다.

          9. 영상매체의 플레이 리와인드등을 조절한다.

          10. 계산기등의 부가기능을 바로 띄운다.

          11. expose기능, 뒤에 다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12. 화면의 밝기를 조절한다.

 00. delete : 주의해야할 키이다. 윈도우의 del키와 다르다. Backspace의 기능과 같다. 즉, 뒤로 지운다. fn키와 조합하면 윈도우의 Del키와 같아진다. 위치는 윈도우의
           Del키와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리고 혹시 이 글을 읽어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 이런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초대장 보내주신 윤뽀님께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잘 활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