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OS X Snow Leopard를 사용할 때 데쉬보드(Dashboard)의 위젯(Widget)들은 무척 유용합니다. 특히 옥스포드 아메리카(Osford America)에서 제공하는 사전(Dictionary) 위젯은 사전으로서의 기능이 무척 뛰어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기본 사전 위젯은 한글은 지원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은 데쉬보드에서 편리하게 사전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capri91님이 개인적으로 네이버의 사전 기능을 활용해 만들어주신 네이버 사전 위젯이 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네이버의 사전 기능을 활용하는 만큼 성능도 충분히 사용할 만 합니다. 아래에 capri91님의 웹사이트를 링크해 놓습니다. 상업성이 없이 개인적으로 개발하신 위젯이지만 기부도 받고 있으므로 사용하고 마음에 드시면 기부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부가 아니라도 감사의 인사 정도는 기본적인 예의겠죠?


 이 네이버 사전 위젯의 데쉬보드 상 기본 인터페이스는 위와 같습니다. 무척 간결합니다.

 네이버 사전 위젯은 왼쪽과 같은 사전 기능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의 사전 엔진을 사용함으로 왠만한 사전 기능은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죠?





 검색창에 네이버 사전 위젯에서 찾고자 하는 단어를 검색하면 위 이미지와 같이 표시 됩니다. 기본 인터페이스가 네이버 사전과 비슷함으로 한국인이라면 사용에 무리가 없겠습니다.



 영어로 위젯(Widget)이란 소형 장치나 요소를 뜻합니다. 요즘 컴퓨터 사용에 있어서 직관적이고 사용이 간편한 위젯(Widget)이라는 GUI(Graphic User Interface)가 인기입니다. 특별히 컴퓨터 사용에 관한 지식 없이도 클릭 한 번 만으로 편리하게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웹브라우저 오페라(Opera)는 자체적으로 위젯을 설치하여 사용할수 있는 기능이있습니다. 오페라 브라우저에서 바로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홈페이로 연결해 간단하고 편리한 여러 위젯들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시계위젯을 하나 설치해 보겠습니다.

 <--옆에 그림에서 보이는 왼쪽 하단의 '패널' 버튼을 클릭해 패널을 열어 보세요.

 <--옆에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패널이 열립니다. 위에서 두번째 위치한 톱니바퀴 모양의 버튼이 위젯의 추가, 제거 등의 기능을 관리하는 '위젯' 버튼입니다. 클릭해서 위젯 관리를 엽니다.

<--패널 상단에 옆의 추가 버튼을 클릴해 줍니다. 그러면 오페라 소프트웨어 사이트의 위젯 페이지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위의 사진에서 처럼 오페라 위젯 페이지가 열리면 여러가지 설치 가능한 위젯들을 보실 수 있으며 취향이 맞게 필요한 위젯들을 골라 설치해 주실 수 있습니다. 원하는 위젯을 결정하신 후 'Launch' 버튼을 눌러 주시면 간단히 설치가 됩니다.

 저는 시계 위젯인 'Analog Clock'위젯을 설치해 보겠습니다. 이 위젯을 찾은 뒤 'Launch'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와 같이 패널에 설치된 시계 위젯이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블클릭으로 위젯을 실행 시킬 수 있으며 오른쪽 클릭 후 설치한 위젯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시계 위젯을 실행한 모습입니다. 표준 시간에 맞추어 한국시각을 표시합니다.
많은 수의 위젯들이 있이니 둘러보시고 원하는 위젯을 설치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패널을 열때 클릭하셨던 버튼을 다시 한 번 클릭하시면 패널을 감추실 수 있습니다.

 위젯 설명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앞서 말씀드렸 듯이 맥 OSX의 위젯들은 유용하고 강력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사용이 워낙 간편해 한 두 번만 만져보시면 모든 사용방법을 금새 익히실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이런 포스팅이 별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고집으로 끝까지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위젯 마지막 시간입니다.

14. Web Clip


 앞서 사파리(Safari) 포스팅하면서 언급했던 웹클립( Wep Clip)기능입니다. 자기가 자주 확인해야 하는 웹 페이지의 일부분 또는 전체를 잘라내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말 편리한 위젯입니다. 웹브라우져를 사용해 인터넷에 연결해 웹페이지를 찾아갈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연결된어 있는 이 위젯을 통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웹페이지의 일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사파리 관련 포스팅을 링크해 놓았으니 확인해 보세요.
2010/03/01 - [매킨토시와 놀자] - 초보가 초보에게 알려주는 맥OSX Leopard 가이드 (5)

15. 계산기



 이름 그대로 간단한 계산기 기능입니다. 좀 더 보기 좋다는 것 빼고는 윈도우의 계산기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맥 OSX용 기본 응용 프로그램에도 계산기가 있습니다만 위젯의 계산기는 단순한 계산기 기능만 존재 합니다. 

16. 단위 변환기



 길이, 무게, 면적등의 단위들을 간단히 변환시켜 주는 유용한 위젯입니다. '변환' 옆에서 변환 시킬 단위를 결정하시고 수치를 입력해 주시면 바로 변환됩니다. 환율같은 경우 인터넷이 연결되어있다면 실시간으로 현재의 환율을 표시해 주기때문에 무척 유용합니다. 위의 그림은 한국에서 사용하는 길이의 단위인 센티미터를 미국에서 사용하는 피트로 변환한 것입니다.

17. 번역



 사용이 간편하고 유용한 번역기 입니다. SYSTRAN이라는 번역 엔진이 제공하는 번역기로 다른 번역기의 성능보다 괜찮은 편입니다. 다행이 한국어가 지원되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가 번역할 내용을 입력하는 난이고 아래가 번역된 결과를 표시하는 난입니다. 언어를 선택하고 번역할 내용을 입력한 뒤 각 난의 가운데 있는 마구 휘어진 화살 표를 누르시면 바로 번역이 됩니다. 

18. 세계시계


 역시 유용한 세계시계위젯입니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도시의 시간도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며 몇개라도 시계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데쉬보드(Dashboard)버튼을 눌러 위젯들을 표시한후 외쪽하단의 동그라미안에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추가 할 수 있는 위젯들이 표시된다고 이전에 말씀드렸죠? 거기에서 세계시계 위젯을 한 번 누를 때마다 세계시계가 하나씩 추가됩니다. 세계시계 위젯 우측 하단의 'i'
마크를 누르면 표시하고자 하는 국가와 도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9. 스티커



 맥 OSX에는 스티커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맥 화면 어디에나 붙힐 수 있는 포스티잇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젯 스티커는 데쉬보드에 붙히는 포스트잇입니다. 메모광들이 열광할 기능이라고 하겠습니다. 잘 붙지 않고 자꾸 떨어지는 포스티잇에 짜증낼 필요도 없구요. ㅋㅋㅋ 우측 하단의 'i' 마크를 누르면 스티커의 색상과 서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20. 주소록



 맥 OSX 기본 응용프로그램인 주소록과 연동되는 위젯 입니다. 응용프로그램 주소록에 저장해둔 주소들을 검색할 수 있는 위젯입니다.

21. 타일 게임



 많은 분들이 간단히 즐길수 있는 타일 맞추기 게임을 할 수 있는 위젯입니다. 한 번 클릭하면 타일을 마구 흐트러 놓습니다. 한 번 더 클릭하면 게임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바꾸고 싶다면 바꾸고 싶은 그림 파일을 클릭해 드래그한 상태로 'F4'키를 눌러 데쉬보드를 연 후 타일 게임 위젯위로 드롭하면 그림이 바로 변환됩니다. 간단히 머리 식힐겸 즐겨보세요.

 이것으로 위젯 설명을 마칩니다. 사용이 간편하고 유용한 위젯 기능을 100%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관련 포스팅들을 링크해 놓습니다.

 앞선 시간에 알려드렸듯이 기본적으로 F4키를 누르면 데쉬보드(Dashboard)를 열 수 있고 데쉬보드에서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기능의 위젯(Widget)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그 좋은 기능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글 지원이 안되는 위젯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이폰이 잘 팔리고 있는 관계로 혹시 상황이 나아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F4를 둘러 데쉬보드를 열면 왼쪽 하단에 ''마크가 생깁니다. 걔를 누르면 '' 마크로 변하고 '위젯 관리'메뉴가 뜨면서 현재 데쉬보드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위젯들을 보여줍니다. 밑의 그림을 참조하세요.


하단에 표시된 위젯을 클릭하면 멋진 물결효과와 함께 위젯이 데쉬보드에 활성화됩니다.
왼쪽 부터 순서데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1. Widgets  

 

 위젯 관리자입니다. 위젯을 추가,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추가 Widget'버튼을 누르면 바로 애플 홈페이지의 위젯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많은 양의 위젯들의 있으므로 필요한 것들 을 내려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기본 위젯이 아닌 직접 설치한 위젯은 위의 그림에서처럼 우측에 붉은 표시가 생깁니다. 이 표시를 클릭하면 설치한 위젯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Buisness


 여러가지 은행, 증권, 기업등의 시설들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위젯이지만 그림의 떡! 한국의 정보는 아직 지원되고 있지 않습니다. 한국의 맥 유저들이 엄청나게 늘지 않는 한 사용이 힘들 듯 하지요?

3. Dictionary


 간단하고도 강력한 사전 기능이지만 역시 아직 그림의 떡! 한글지원은 아직입니다. 한글사용의 편법이 존재하는 것 같지만 저는 아직 사용해 본적은 없습니다.

4. ESPN


 스포츠 매니아들을 위한 위젯입니다. 역시 미국 스포츠 경기만을 표시하며 영문만을 지원합니다. 실시간의게임 스코어와 뉴스를 보여주는 상당히 유용한 위젯인데 무척 아쉽네요. 아마도 한글화 1순위 위젯이 아닐까 합니다.

5. Flight Tracker



 빠르게 실시간 항공편을 검색해 볼 수 있는 유용한 위젯입니다. 사용법도 무척 간단합니다. 역시 영문만 지원하지만 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편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무척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를 보시면 Airline항목에 항공사 이름을, Depart City항목에 출발지를, Arrive City에 도착지를 입력하신뒤 'Track Flight'버튼을 눌러 주시면 우측에 항공편들이 표기됩니다. 아쉽게도 제가 최근에 제주도를 갔다올 때 만족스럽게 이용한 진에어가 안 나오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 저가 항공사는 검색이 않되는 것 같습니다.

6. Google



 아실 분들은 다 아시는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을 바로 사용하실 수 있는 위젯입니다. 국내 구글 검색엔진을 사용합니다. 그냥 원하시는 검색에 넣고 엔터 누르시면 간단히 사용가능합니다.

 역시 아실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온 검색엔진은 모두 세계 통용의 검색 엔진 스타일과 판이하게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검색엔진엔 이미 토착화된 풍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세계화엔 전혀 안 맞는 별로 좋지 못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비용도 두 배로 들뿐 아니라 세계화 시대에 독불장군은 자기 손해니까요. 구글이나 야후 코리아도 한국에 토착화 되어있습니다. 네이버 만큼은 아니지만.......

 이렇게 사용이 간단한 위젯의 사용법 관련 포스팅이 구지 필요할지 의문입니다. 원래 안 다루려던 것인데 없으니 아쉬워 포스팅을 해 봅니다. 한 번씩 사용해 보고 사용법 직접 익히고 하는 것들이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포스팅해 봅니다. 역시 제 공부도 할 겸~~ 나머지 위젯은 다음 시간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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