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성능이 돋보이는 웹 브라우저(Web Browser) 오페라(Opera)는 성능의 우월성만이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사용이 직관적이고 간편한 여러 기본 기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한 편리한 기능들 중 오늘소개해 드릴 기능은 패널(Panel)기능입니다. 몇몇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패널에 배치해 빠르고 간편하게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기능입니다.
 그나저나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오페라 브라우저를 개발하는 회사 오페라는 우수한 디자이너들 가지고있는 것 같습니다. 좁고 한정된 공간을 잘 활용하여 보기좋게 디자인된 오페라 브라우저의 모습이라던지 세련된 붉은 색을 잘 활용한 웹페이지라던지 말입니다. 위의 벌새(?)이미지는 현재 오페라가 10.60버전이 공식 업데이트되면서 오페라 웹사이트의 메인 이미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척 보기에도 좋고 편안한 이미지 활용입니다. 이전에도이런 벌새(?)이미지들을 자주 사용하던데 오페라 디자이너는 벌새(?) 를 좋아하나 봅니다. ㅋㅋ

 아래에 사용된 이미지는 모두 맥(Mac)용 오페라의 이미지이지만 윈도우(Windows) 용과는 약간의 외형만 틀릴뿐 기본적으로 메뉴나 명령의 위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차이가 있는 것은 따로 표시해 놓겠습니다.

 좌측의 이미지가 기본적인 패널의 모습니다. 단축키 F4 로 패널을 표시하거나 지울 수 있습니다. 
 패널은 설정을 변경하지 않는 한 오페라 브라우저의 왼쪽에 표시되며 위로부터 차례로 즐겨찾기,젯, United, 메모장, 다운로드, 방문기록,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 표시된 패널 아이콘이 위치합니다. '+'표시의 패널 아이콘을 통해 패널에 표시할 항목을 바로 추가,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메뉴>설정>도구모음>패널 , 도구>화면설정>패널 을 통해 위의 패널 설정 창을 열 수 있습니다.
• '표시하고자 하는 패널을 선택하십시오.'- 패널에 표시할 메뉴들을 추가 제거 할 수 있습니다. 
• 패널을 표시할 위치를 선택하십시오.
 ‧패널창 위치 : 패널의 표시위치를 왼쪽, 오른쪽, 한개의 탭으로 표시, 또는 가리기 설정 
 ‧패널 토글바를 창의 가장자리에 표시 : 패널을 가리거나 표시하는 화살표 토글바 표시
   개인적이로 이 항목을 사용하시기보단 F4 단축키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했습니다.

 위의 패널 기능은 사용자의 활용도에 따라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오페라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을 따로 모아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를 귀찮게 여기 저기로 클릭해 들어가지 않고도 패널 상에 원클릭만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기본적으로 패널에 배치되어 있는 패널 항목중 즐겨찾기, 위젯, 메모장, 다운로드, 방문기록 항목은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메일 항목을 추가해서 사용중입니다. 
 Opera unite 기능도 사용에 따라 무척 유용할 것 같은데 아직 제대로 사용해 본적이 없어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군요. 나중에 시간을 내어 충분히 확인해보고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패널의 메모장 기능도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뭄에 콩나는 오페라 관련 포스팅을 하고 계신 Kata Pro님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시면 유용한 활용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분은 아주 오랜 시간 오페라 브라우저를 활용해 오신 분으로 좋은 오페라 지식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활용해 주시길 바랍니니다.


2010/07/01 - [PC와 놀자] - 오페라 브라우저 10.60 공식 업데이트 Opera 10.60
2010/06/15 - [PC와 놀자] - 오페라 브라우저 활용하기 (9) 편리한 스피드 연결 활용 Opera 10.53 Opera Speed Dial
2010/06/14 - [PC와 놀자] - 오페라 브라우저 활용하기 (8) 기본 검색기 추가하기 Opera 10.53 Opera Search tools
2010/06/13 - [PC와 놀자] - 오페라 브라우저 활용하기 (7) 다양한 검색기능 Opera 10.53 Opera Search tools
2010/06/09 - [PC와 놀자] - 오페라 브라우저 활용하기 (6) 강력한 암호 관리자 사용하기 Opera 10.53 Opera
2010/05/14 - [PC와 놀자] - 오페라 브라우저 활용하기 (5) 오페라 터보 사용하기 Opera 10.53 Opera Turbo
2010/05/10 - [PC와 놀자] - 오페라 브라우저 활용하기 (4) 위젯 사용하기 Opera 10.53 Widgets
2010/05/09 - [PC와 놀자] - 오페라 브라우저 활용하기 (3) 열려있는 탭 미리보기 Opera 10.53 Tab thumnail
2010/05/07 - [PC와 놀자] - 오페라 브라우저 활용하기 (2) 마우스 제스처 사용법 Opera 10.50 Mouse Gesture
2010/05/06 - [PC와 놀자] - 오페라 브라우저 활용하기 (1) 강력한 오페라 링크 사용하기 Opera 10.50 Opera link
2010/05/06 - [PC와 놀자] - 오페라 브라우저 주목받지 못하는 비운의 최강 웹브라우저 Opera 10.50


 비운의 최강 웹브라우저 오페라(Opera)는 또하나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 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 설명드릴 스피드 연결 기능입니다. 일종의 즐겨찾기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만 일반 즐겨찾기 기능 처럼 즐겨찾기 해놓은 웹의 이름을 일일히 글자로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의 이미지처럼 해당 웹페이지의 미리보기 이미지를 통해 좀 더 직관적으로 원하는 웹페이지를 선택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기능입니다. 비슷한 기능으로는 사파리(Safari)의 탑사이트(Top Site)기능, 파이어폭스(FireFox)의 부가기능 데스크탑(Desktop)기능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크롬(Chrome)에서도 비슷한 기능이 제공되지만 위에 언급한 브라우저들의 기능에 비하면 몹시 미약합니다. 그리고 파이어폭스의 최신 버전에서는 부가기능 데스크탑이 작동하지 않기때문에 이 기능도 제외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파이어 폭스의 데스크탑 기능이 이들 중 가장 으뜸의 성능을 보여주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파이어폭스와 제가 멀어진 가장 큰 원인입니다. 남은 두 개가 파로 오페라의 스피드 연결 기능과 사파리의 탑사이트 기능입니다. 오페라는 지정 가능한 웹페이지수가 최대 25개로, 사파리 탑사이트의 24개보다 한 개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사파리의 탑사이트가 보기에 좀 더 미려하군요. 결국 동점? 
 본론으로 돌아가서 위의 이미지가 바로 오페라 스피드 연결의 인터페이스입니다. 오페라의 빈페이지가 곧 스피드 연결 표시 화면임을 우선적으로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스피드 연결 화면 우측 하단의 스피드 연결 구성 을 클릭해 보세요. 아래 이미지와 같은 창이 표시됩니다. 배경 이미지 사용란을 체크 하시고 원하시는 그림 이미지를 선택하시면 스피드 연결 화면의 배경화면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피드 연결 화면 구성 에서는 원하시는 숫자만큼 스피드 연결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적게는 2x2 즉, 4개에서 많게는 5x5 즉 25개까지 표현 가능합니다. 각자 이용하시는 분 임의로 설정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원하는 위치에 직접 자주 방문하는 웹페이지를 스피드 연결로 등록해 보겠습니다.
 원하는 위치의 스피드 연결오른쪽 클릭해 보세요.쪽 이미지와 같이 표시됩니다. 이 중 편집 명령을 선택해 클릭해 줍니다. 표시되는 창에서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주소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표시됩니다. 이곳에 자기가 스피드 연결로 지정해 놓을 웹페이지의 주소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왼쪽의 이미지 처럼 스피드 연결로 등록됩니다. 다음 부터는 일일히 글씨로 즐겨찾기를 찾아 클릭하지 않아도 바로 표시되는 미리보기 이미지를 클릭만 해도 등록해논 해당 웹페이지로 바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등록된 스피드 연결은 우측 상단의 'x'버튼을 눌러 지울 수 있으며 드레그 엔 드롭으로 원하는 위치로 옮기실 수도 있습니다. 

 무척 편리한 기능이므로 100%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2010/06/14 - [PC와 놀자] - 오페라 활용하기 (8) 기본 검색기 추가하기 Opera 10.53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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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시간에 이어 편리한 오페라 기본 브라우저 사용법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오페라에서는 주소창 옆의 기본 검색기 그리고 그피드 연결 화면의 검색기, 마지막으로 주소창을 검색기로 활용하는 등 아주 편리한 검색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오늘 다룰 내용은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기를간단하게 추가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무척 편리합니다. 

간단히 다음 검색기를 추가해 보겠습니다. 일단 다음 메인 웹사이트로 들어갑니다.

 위의 사진처럼 다음의 검색창에 오른쪽 클릭하고 왼쪽 이미지와 같이 검색 엔진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위 이미지와 같은 창이 표시됩니다. 키워드를 입력하시고 ( 키워드의 용도는 저번 시간에 알려드렸습니다. 무척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이므로 그 간단한 사용법을 익혀보세요.) 다음을 기본 검색 엔진 으로, 또는 스피드 연결 검색 엔진으로 사용 을 원하신다면 각 항목을 체크해 주세요 이 항목들이 표시가 되지 않는다면 자세히>> 버튼을 눌러 표시하세요. 그러면 기본 검색창에 다음 검색 엔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척 편리한 기능이므로 잘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오페라의 엄청 편리한 기능인 스피드 연결에 관한 설명이 아직 없었군요. 다음시간을 기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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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운의 최강 웹브라우저 오페라(Opera)는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강력한 기능들이 많이 포진되어있습니다. 브라우저 기본 검색기능도 여타 브라우저에 비하여 월등한 기능을 보여줍니다.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기를 사용자가 원하는 것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으며 그때그때 금방 사용 검색기를 바꾸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검색기를 추가하는 기능도 있지만 아직 완전치는 못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곧 국내의 네이버나 다음등의 검색기도 오페라의 기본 브라우저로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올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왼쪽 이미지와 같이 오페라의 주소창 왼쪽에 기본 제공되는 오페라 기본 검색창의 아이콘을 클릭해 주시면 바로 오페라의 기본 검색기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가장 하단에 위치한 검색 엔진 관리를 클릭해 주시거나 환경설정 > 검색 탭을 선택해 줍니다. 기본 제공되는 오페라의 검색기는 Google, Ask, Yahoo, Amazon,Wikipedia, Ebay입니다. 거기다 방문 목록, 페이지에서 찾기 기능도 기본 검색창을 이용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검색기의 추가기능은 아직 완전치는 못합니다. 하지만 기본 제공되는 검색기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활용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색엔진 하나를 더블클릭하거나 선택한 후 오른쪽의 편집 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와 같은 창이 표시됩니다. 주소, 검색어 항목 등이 보이지 않는다면 자세히>>  버튼을 클릭해 줍니다. 기본 검색 엔진 사용 항목을 체크해 주시면 해당 검색기를 기본 검색기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피드 연결 검색 엔진으로 사용 항목을 체크하시면 스피드 연결 화면에 기본적으로 제공 하는 검색기를 해당 검색기로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

  또하나 상당히 편리한 기능을 하나 더 설명드립니다. 바로 키워드 항목입니다. 이 키워드 항목의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즉 주소창에 원하는 검색기에 지정한 키워드를 입력하시고 한칸 띄고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하시면 해당 키워드가 할당된 검색기로 검색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오페라의 기본 검색기가 Google로 되어 있지만 바로 Yahoo 검색기를 통해 '미후왕'이라는 단어를 검색하고 싶다면 주소창에 바로  Y 미후왕 이라고 입력하시면 Yahoo 검색기로 검색한 미후왕의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Y는 Yahoo검색기에 할당되어있는 키워드입니다. 키워드는 위에 표시된 창에서 언제든지 임의로 변경하실 수 있으며 환경설정 > 검색 탭에서 언제든지 확인가능합니다. 역시 중독되면 상당히 편리한 기능입니다. 마음껏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오페라(Opera) 10.53은 그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우수한 웹브라우저입니다. 속도도 어느 브라우저에 빠지지 않으며 특히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한 뛰어난 인터페이스와 기능은 여타 브라우저와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거기다 사파리와 함께 가장 보기좋은 브라우저가 아닌가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브라우저의 뛰어난 기능을 맘껏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현제 오페라의 10.60 버젼이 알파 버전으로 테스트중입니다. 또 얼마나 향상된 기능들을 보여줄지 몸시 기대됩니다.





  저는 인터넷 웹브라우저 오페라(Opera)를 사용하기시작하면서 윈도우(Windows)에서의 주 사용 브라우저는 이 오페라가 되었습니다. 속도도 우수하지만 이 오페라를 즐겨 사용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사용자를 잘 배려한 편리하고 우수한 기능들 때문입니다. 이런 우수한 기능중 하나가 오늘 설명드릴 암호 관리자 기능입니다.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들어갈때마다 매번 똑 같은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할 수고를 덜어줍니다.

오페라의 암호 관리자 기능 활용하기

  오페라 브라우저를 이용해 처음 방문하는 웹사이트에서 로그인(Log in)하기위해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알림이 페이지 상단에 나타납니다. 이미지가 잘 안 보이신다면 이미지를 클릭해 확대해 보시길 바랍니다. 
 열쇠 마크와 함께 '암호 관리자에 이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저장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저장', '안함' 두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저장을 누르시면 방금 로그인할때 입력하신 아이디와 암호가 오페라에 저장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이 웹사이트에 방문할때 다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저장된 웹페이지를 방문하면 왼쪽의 이미지 처럼 열쇠 모양의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이 버튼을 눌러주시면 해당 페이지의 아이디, 비밀 번호 입력 칸에 자동으로 입력되고 로그인됩니다.
매번 아이디와 비밀 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편리한 기능의 중독성을 가중시키는 것은 단축키입니다. Ctrl+Enter로 바로 기능이 동작합니다. 


 이 기능 관련 옵션 조정은 Opera > 환경설정 > 폼 에서 '암호 관리자 사용' 항목을 체크하시거나 해제 하여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암호 관리자' 버튼을 눌러 해당 페이지에 저장된 암호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저장된 암호 삭제는 도구 > 고급 설정 > 암호 관리자 명령으로도 행할 수 있습니다. 

 ※ 주의하실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보안 문제입니다. 이 암호 관리자 기능은 너무도 편리하지만 공공장소에서나 여럿이 사용하는 컴퓨터에서는 사용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해 아무나 자기 계정으로 로그인 할 수 있겠죠?
 또 하나 이 기능은 너무도 편리한 만큼 중독성이 강합니다. 매번 이 기능만을 사용하다가 그만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 번호를 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주의 하세요!!




 오페라 터보(Opera Turbo) 기능은 네트워크 환경이 느리거나 불안정할 경우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웹페이지 서버측의 자료를 오페라 터보 서버에 우선 전송한 후 그 정보를 압축하여 사용자에게 다시 전달해 느린 네트워크 환경을 극복하는 독특한 방식의 기능입니다. 역시 독창성이 돋보이는 기능으로 만약 우리나라 같이 고속 네트워크가 만연한 환경에서 사용한다면 도리어 마이너스가 되겠지만 불안정한 네트워크상에서는 높은 속도 향상을 가져오는 기능입니다. 
 
 위의 사진은 오페라 홈페이지의 오페라 터보 기능 선전 문구인데 무척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Fast browsing on even the slowest connections' 
 우리 나라는 세계적으로 손꼽을 만큼 고속 인터넷 통신망이 발달된 나라입니다. 하지만 역시 모든 지역에서 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우리나라에도 상당히 느린 인터넷 환경을 사용하는 소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비유행, 돈이 않되는, 적은 수의 등등의 수식어가 붙는 존재들에게는 아무런 관심을 가져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자기 자신이 소수에 속해있는 순간에도 소수의 입장에 관해선 생각을 사지 않습니다. 하나의 예로 저 같이 유행과 관련없는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원하는 무언가를 한국사회에서 얻는 것이 점점더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페라라는 브라우저의 취지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느린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 환경을 극복할 하나의 대안을 내 놓고 있군요. 그것이 바로 오페라 터보 기능입니다. 감동적이지 않습니까?

 이 글을 보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필요 없는 기능 취급을 받을 수도 있지만 활용 여하에 따라서는 사용자의 시간을 많이 아껴줍니다. 최근 아주 느린 Wi-Fi 네트워크 환경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난 것이 USB 안에 저장된 오페라였습니다. 얼른 오페라를 설치하고 오페라 터보 기능을 사용했습니다. 결과는 놀랍더군요, 제 느낌으로는 오페라 터보가 제가 허비했을지도 모를 반 이상의 시간을 절약해 준 것 같습니다.

 오페라 창의 왼쪽 하단을 보시면 위와 같은 툴바가 있습니다. 가장 오른쪽에 속도계처럼 생긴 버튼이 오페라 터보의 기능을 제어합니다. 클릭한 뒤 'Opera Turbo'구성을 선택합니다.


 위와 같은 설정창이 뜹니다. 보시다시피 사용은 간단합니다. '자동'을 선택하시면 오페라가 인터넷 속도를 측정한 후 오페라 터보의 사용 여부를 자동으로 선택합니다. 역시 고속 통신망 안에서는 속도 저하를 가져옵니다. '켜기'를 선택하시면 오페라 터보기능이 실행됩니다.


 만약 오페라 브라우저가 판단하기에 고속 네트워크에서 오페라 터보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면 위의 경고 문구가 오페라 터보 제어 창에 표시됩니다. 소수의 편의를 위해 제작된 이 우수한 기능을 100%사용하시고 오페라는 높은 이념적 취지에 알맞은 평가를 해줍시다.


 애플(Apple)의 아이패드(iPad) 구매자의 51%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 MS)의 윈도우(Windows) 운영체제(OS) 컴퓨터를 소유한 소비자라는 설문 조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지 포츈(Fortune)에 의해 기사화된 이 설문 조사는 온라인 광고업체인 치티카(Chitika)가 아이패드 보유자 7만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자면
 * 윈도우 2000 : 0.88%  * 리눅스 : 2.89 %
 * 윈도우 XP : 19.20%  * OSX : 62.95%
 * 윈도우 Vista : 14.97%  
 * 윈도우 7 : 15.91%  * 안드로이드 폰 : 1.27%
 * 윈도우 도합 : 50.96%  * 아이폰 : 8.55%
 애플은 자사의 운영체제인 OSX 사용자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사용자간의 차이가 적은 것으로 보아 기존의 애플 사용자가 아닌 신규 고객들을 많이 유치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패드 사용자의 실시간 인터넷 접속량으로 추정한 치티카의 조사에 의하면 2010년 4월 16일 기준으로 95만대 가량의 아이패드가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치티카는 이번 조사 결과로 아이패드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글쎄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겠죠?
 
 윈도우 7(Windows 7)이 발매되고 이미 적지 않은시간이 흘렀다. 그렇다면 윈도우 7은 도대체 어느 정도 판매 되었고 성공여부는 어떻게 평가되고 있을까? 어쩌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운영 체제로 동작하는 PC를 매일 같이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중에도 나를 비롯한 태반이 별 관심이 없을지도 모른다. 엑스피(XP)에 충분히 만족해서?, 비스타(Vista)에 너무 실망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홍보가 부족해서? 왜일까?

 몇일전 한국판 뉴스위크지를 보면서 세 번 깜짝 놀랐다. 처음엔 아이패드(iPad)로 디자인된 표지에 놀랐고 뉴스위크가 아이패드와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에 관하여 할애한 기사의 분량에 놀랐으며 마지막으로 한 페이지 분량의 기사에 놀랐다. 기사의 제목은 '주목 받지 못한 성공(Microsoft's unsung success)', 바로 윈도우 7에 관한 기사였다.

 다니엘 라이온스(Danieal Lyons)라는 이름의 기자가 쓴 이 기사에는 이런 글이 있다. ' 요즘 마이크로소프트를 보면 동정심이 일 정도다. 세상 보두가 탐내는 히트 상품을 갖고 있는데도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나를 포함한 모두가 애플(Apple)의 아이패드에 침을 튀기며 광분할 뿐, 윈도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엔 그저 무관심하다.'



 이 글을 읽고 보니 확실히 그렇다. 애플의 아이패드에 관련한 뜨거운 열기에 반해 OS시장 점유율 93%에 육박하는 히트 상품 윈도우의 루키인 윈도우 7에 대한 관심은 찬바람만 일고 있을 뿐이다. 어떨게 된걸까? 윈도우 7은 실패한 것일까? 하지만 아마도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이라면 다음 수치에 엄청난 충격을 먹을 것이다. 윈도우 7은 5개월만에 9000만개 판매라는 엄청난 기록을 내며 불티나게 팔렸다는 것이다.

 이 기록은 35년 역사상의 최고 기록이다. 이 기록은 비스타의 갑절의 판매율이며 2010년에 윈도우 7이 1억 3500만개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1년에 출시되어 10년 가까이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엑스피의 자리를 윈도우 7이 넘겨 받을 확률이 높다는 뜻이며 그 변화의 속도도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윈도우 7에 대한 관심은 냉랭하기만 한 것일까?

 위에서 윈도우 7이 안팔려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은 확인했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홍보가 부족했을까? 그것도 아니다. 이 기사의 일부를 인용해 보자. 'MS가 운영체제 홍보에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전 황금기만 하더라도 MS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출시한 후 앉아서 돈만 세면 됐다.' 이 표현은 그동안 윈도우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깊이 이해될 이야기다.
 
 그동안 윈도우는 홍보를 하던 안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앉아서 돈만 세면 되도록 알아서 잘 팔려 나갔다. 하지만 애플이 자극제가 되었는지, 구글의 새 운영체제 소식에 자극이 되었는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에 없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사의 OS를 탑재한 터치 스크린이나 소니의 0.7Kg, 초 경량 노트북 바이오 X등 신 개념 하드웨어와의 연동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홍보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고물 OS로 외면받던 전작 비스타와는 달리 사용자들에게 우수한 성능을 평가받고 있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물어보자, 도대체 왜 윈도우 7에 대한 관심은 냉랭하기만 한 것일까? 이 기사에서 그 이유를 이렇게 표현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큰돈을 벌지만 그 제품은 고급 기기와 저가 노트북 사이에 어중간한 중간시장에 위치한다.' 바로 윈도우의 시장은 혁신이나 매력과는 별 관련이 없는 중간 시장이란 말이다.

 지금 애플이 추구하는 고급 컴퓨터나 아이패드 같은 혁신 기기의 화려함과는 상관없는 가장 넓은 조용한 소비 시장을 마이크로소프트가 안정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 비결이며 윈도우 7이 그 성공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유를 들자면 너무 당연한 결과이기에 별 관심을 못 받은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금 MS-DOS이후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돈을 못 번 적이 있을까? 실패작이었던 윈도우들 조차 그들에게 적게든 크게든 돈을 모아다 주었다. 우스게 소리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목 받으려면 너무도 당연한 결과나 항상 일상이라고 생각되는 윈도우 사용에 관한 소식보다는 큰 실패나 '90%이상의 점유율이 다른 회사로 넘아갔다.'등의 엄청난 지각 변동 소식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 

스노우 레오파드와 매직 마우스 설치하다.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OSX Snow Leopard(스노우 레오파드, 이하 설표), 매직 마우스(Magic Mouse, 이하 매직마우스)를 영입했다. 덕분에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ㅋㅋ 하지만 둘다 설치해 놓고 나니 안먹어도 배부른 느낌이 든 다고나 할까? 한마디로 상당한 만족감이 든다. 설표는 윈도우의 패키지에 비해 엄청나게 간결하고 스마트해서 놀랐다. 일단 설표는 속도가 증가했음-원래도 윈도우와는 비교 불가의 속도를 보여줬는데도-에도 덩치(용량)이 줄어들고 사용자를 위한 여러 세심한 배려들이 더욱 세심해졌다. 인터페이스가 많이 변화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 짧은 사용시간에도 불구하고 여러 부분에서 만족감을 느끼게 해 준다. 
 매직마우스는 처음 개봉했을때 무슨 화장품 케이스가 투명한 비누각안에 들어있는 것 같은 깔끔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만지는 느낌도 좋고 기능도 무척 뛰어나 한참을 놀랐다. 나의 Mac book pro(맥북프로)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단, 베터리 교체할때 뚜겅 여는 것은 상당한 짜증을 유발한다. 열기는 쉬우다 닫기는 어렵다. 이럴수가...2%부족하다니. ㅋㅋㅋ 그리고 내 PC에는 블루투스가 없어 맥북용으로만 사용가능 -_-;
 싸돌아 다니는 것을 즐기고 성격이 급해 물건은 직접 가서 보고 사는 것을 좋아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것 보다 금전적 출혈도 조금 더 심했지만 아무튼 돈이 아깝지 않게 대 만족!!

또 다른 애플과의 만남에서 드는 잡스런 생각들

 또 한 번의 애플제품과 만나면서, 그리고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며 여러 생각을 해 보았다. 사실 난 애플 제품보다는 Microsoft(마이크로 소프트, 이하 마쏘)사와 관련된 제품들을 훨씬 많이 사용해 왔다. 돌이켜 보면 Windows(윈도우, 이하 윈도우)체제에 우리나라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상당수처럼 상당히 길들여져 있었다. 
 MS-DOS를 시작으로 처음 애플의 OS체제를 모방한 초 실패직 Windows 3.1, Windows 95, Windows 98,  window 98Me, Windows NT, Windows 2000, Windows XP, 등을 사용해 왔고 윈도우 98을 사용할 때 쯤에는 내가 쓸 컴퓨터는 내 취향데로 골라 조립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때부터 컴퓨터에 관해선 금전적으로 많이 이득을 본 것 같다. 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의 대기업 브랜드 PC는 거품가가 상당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높은 수준의 상품이지만 진~한 매력이 없다고나 할까? 아직은 사용자를 배려하는 수준이 한 참 더 필요한 것같다. 그래서 항상 차라리 내 취향에 맞게 직접 조립해서 쓰자는 선택을 하게 된다. 남이 배려를 안해주니 나 스스로를 배려하자는 취지이다. ㅋㅋ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싸고 성능면에서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더 높은 수준을 뽑아 낼 수 있다. 나처럼 구경하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용산같은 경우 발품 팔면 인터넷가보다도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뭔가 머리써가며 끼워 맞추고 조립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우리 나라 실정에서는 아직 조립 PC가 가장 맞지 않나 싶다. 이크 이야기가 너무 옆으로 셌는데...
 아무튼 개인적 취향차는 있겠지만 윈도우에게는 계속되는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되려 더 매력을 느끼지 못해 가는 것같다. 그나마 가장 괜찮게 생각되던 버젼이 윈도우 2000정도?
 여기서부터는 진짜 개인적인 생각인데 마쏘의 기업모토에 큰 문제가 있지않나 싶다. 앞에 내세우는 모토야 어쨌든 너무 상술에만 취우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항상 느껴지는 것은 '이미 좋은 위치에 와있으니 현상 유지에 주력하자!'를 모토로 삼은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윈도우라는 운영체제가 엄청난 숫자의 여러 업그레이드 버젼을 개발해 왔지만 항상 발표 초반부터 실망을 품고 시작하게 만든다. 이게 과연 기분 탓일까? 그래도 어쩌겠나?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사용할 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왜냐......? 말 그대로 어쩔 수 없는 실정이니까. 한 예로 다른 운영체제나 브라우져로 여러 관공서 사이트 들어간 본 사람들은 잘 알만한 사실이다. 조금씩 나아져 가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윈도우에 IE판이니 말이다. 정말 좋아서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만해도 내 돈들여 울며 겨자를 먹고 있는데 사실 좀 슬프다. ㅠ_ㅠ 그리고 상관없는 예기지만 난 겨자를 좋아한다. ㅋㅋ
 기업이란 것은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집단이다. 그런 의미에서 위에선 언급했던 마쏘의 장사방식도 하나의 기업 활동일 뿐 욕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돈이 벌린다면 그런 방식을 취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상도를 들먹이며 욕을 해줘야할까? ㅋㅋ 상도란 어짜피 추상적인 개념일 뿐이다. 소비자가 느끼지도 못할, 그리고 돈도 않되는 상도를 고집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도리어 욕먹어야할 사람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고 있는 나이다. 저들이 저런 장사방식으로 돈이 벌리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기보다 다른 다양한 방법을 찾아본다면!, 우리는 같은 돈으로 더 우수한 윈도우를 구입할 선택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잘못은 유행이나 대자본을 경계하지 않는 소비자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관공서 사이트나 은행 사이트들만 봐도 우리나라는 정부가 앞서서 마쏘라는 대자본의 보험같은 존재이기를 자처하니(그것도 싸구려 보험(?)) 국가단위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자본, 그리고 그들이 만든 유행을 쫓아가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나마 조금씩 이런 현상을 벗어나려는 노력들이 보여 희망을 가져보긴 한다. 
 애플 역시 마쏘보다는 못하지만 대기업이고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다. 간단히 돈을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확실히 양대 산맥중 하나인 마쏘가 가지고 있는 이윤창출 방식과는 확연히 차이를 보인다. 이번에 매직마우스와 설표를 구입하고서 또 한 번 느끼게 해 주었다. 그렇다면 마쏘와 무엇이 다른 것일까? 마쏘가 좀더 편한 이윤 창출이 가능한 현상 유지를 택했다면 애플은 항상 함든 도전을 택하고 새롭고 좋은 것을 추구한다. 이런 정신이 앞선 기술과 아이디어를 낳는다. 그리고 다시 비주류가 되기를 추구한다.- 실제로 이들이 초창기 애플 컴퓨터 시적이후 주류로 보였던 것은 애플2시절과 지금의 아이폰정도(?)이다. 근데 아이폰.... 휴대전화기기에 별 관심없는 나조차 가지고 싶게 만들었다.-_-; - 이들이 개발한 뛰어난 아이디어가 주류로 막 자리 잡을때 그들은 그들은 또 비주류로 날아가 버린다. 그리고 남겨진 주류 아이디어는 마쏘등의 여러 이윤창출 집단의 자기들이 입맛데로 잘 활용한다. ㅋㅋㅋ
 비주류로써의 애플의 행보는 정말 나에겐 흥미로움 그 자체이다. 대자본이니, 유행이니, 하는 것들을 싫어 하는 나지만 대자본을 투입해 유행을 창출하고 있는 애플이라는 기업이 하는 기행들은 정말 재미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이 흥미가 얼마나 오래 갈 지는 모르겠다. 애플의 CEO 스티브 폴 잡스(Steve Paul Jobs)씨의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의 성공적(사실 실패도 많이 했다.)인 행보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도 모르는 것 아니겠는가...... 그리고 도전에는 항상 실패의 위험이 따라다니는 것이고 회생 불가능의 실패도 존재하니까 말이다. 
 마지막으로 스티브 잡스씨를 내가 직접 만나서 이야길 나눠 본 적도 없고 간접적으로라도 교류의 기회를 가져본 것은 아니니 잘 모르겠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보면 나름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인격적 문제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의 제품들에서 보여지는 편집증(?), 공개석상에서의 막말, 젊은 날은 기행, 괴짜형 스타일등을 가지고 있는 것같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그가 내 친구도 아니고 친구는 커녕 평생 말 한 번 섞어보지 못할 사이인 이상 그와 나 사이에 남아있는 것은 창조적 장사꾼과 까다로운 소비자의 관계 뿐이다. 다른 것은 다 모르겠고 까다로운 소비자로써 나는 창조적 장사꾼으로써의 잡스씨를 나는 매우 존경한다. 돈 쓰는데 까다로운-그래도 쥐뿔도 없는게 원할때는 너무 팍팍쓴다. ㅋㅋ-내가 가난한 주머니를 털어 엄청 비싼 애플 물건들을 사게 하고도 돈 아까움보다 돈 쓴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니 말이다. 돈은 잘 쓰기 위해 있는 것이지, 썪을 때까지 쟁여 두거나(물론 만일을 대비하는 저축은 중요하다.) 울며 겨자 먹기(나한테는 이것이 과소비의 개념이다.)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니까 말이다. 스티브 잡스씨가 현역인 지금 변함없이 발전에 정진하고 또 후계자 양성에도 많이 신경을 써서 애플의 도전정신이 퇴색 되지 않기만을 바랄뿐이다.-전적으로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사람 후계자 양성에 절대 관심 없을 것 같다.- 몇 세대 앞선 신계념 기기(실패해도 성공해도 원인은 요러한 특징에 있을 것 같다.)인 아이패드의 결과가 무척 흥미진진하게 기다려지면서 그만 쓰려한다. 눈이 아프다. 
 오늘 또 매직마우스와 설표라는 저~~~얼대 싸지 않은 물건들을 지르고 드는 생각들이었다. 끝

추신 : 나 역시 항상 투덜거리면서도 열심히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다. 아직 새로운 윈도우 7을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 평가도 좋은 것 같고 심히 기대되는 바이다. 또 무리해서 곳 구입할 예정(?)이다. 내돈~~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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