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의하면 더딘 발전과 떨어지는 성능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지도에 의해 웹브라우저 부분에서 단 한번도 1위의 점유율을 내준 적이 없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IE, 이하 IE)의 점유율이 서서히 하강 곡선을 그리더니 올 9월 처음으로 세계 인터넷 브라우저 점유율 50% 미만을 기록 했습니다. IE의 점유율은 49.87%로 그 뒤를 모질라(Mizilla Firefox)가 점유율 31.5%로 2위, 구글(Google) 크롬(Chrome)이 11.54%로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위와 5위는 애플(Apple)의 사파리(Safari)와 오페라(Opera)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미있는 점은 의외로 미국내 점유율은 IE가 아직 50%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포춘지에 소개된 StatCounter의 조사 결과입니다. IE의 계속되는 점유율 하락이 눈여겨 볼만 합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2위인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이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반면 구글 크롬의 점유율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IE의 점유율 하락 분을 크롬이 고스란히 차지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변수는 존재합니다. 바로 IE의 새로운 버전인 IE 9의 공식 공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 보자면 여태까지 IE 사용자들은 단순히 IE의 성능과는 관계없이 입지도와 그에 따른 호환성 때문에 IE를 사용해 왔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IE가 눈이 부실 정도의 큰 발전이 없다면 점유율에 큰 변동을 야기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 하나 개인적으로 주목할 만한 점은 정말로 우수한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와 오페라의 낮은 점유율과 낮은 점유율 성장 폭입니다. 오페라와 사파리가 우수하다는 견해는 비단 저 개인만의 의견이 아니라 사용자 대부분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사파리의 경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리려면 윈도우가 아닌 Mac OS X 운영체제하에서이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 보자면 IE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태까지의 점유율이 못 믿어울 정도로 높았던 것이 사실 입니다. 우리나라도 빠르게 IE 일변도의 웹환경을 벗어나기를 바래봅니다.

Posted by 미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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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faxcon.tistory.com BlogIcon 신선한고기 2010.10.06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파이어폭스를 써봤는데 IE보다 속도는 빠르지만 우리나라 사이트들은 IE에 최적화되있어서
    그냥 다시 IE로 돌아왔는데 호환성문제만 없으면 IE보다 좋은 브라우저로 갈아타야죠

    • Favicon of https://mihuwang.tistory.com BlogIcon 미후왕 2010.10.07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신선한고기님
      사실 저같은 경우 현재 IE를 사용하지 않은지 꽤 되었습니다.
      지금도 다른 우수한 브라우저를 사용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지 인터넷 상거래나 관공서 사이트 같이
      액티브 액스가 도배된 사이트에서 문제를 일으키곤 합니다.
      이런 사이트들을 이용하지 않으신다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 가키 2010.10.06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E에 최적화가 아니라 IE에만 돌아가도록 제작된 것이죠.
    IE에 최적화되었다는 말은 IE말고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동작하지만, IE에서 제일 빠르거나 시스템 자원을 조금 사용한다는 의미죠.
    결국, IT 강국이라 자부하면서 제일 느린 브라우저로 인터넷 환경을 즐기고 있는 것이죠.
    오페라는 확실히 왜 점유율이 올라가지 않는지 궁금한 브라우저입니다.
    속도도 파이어폭스나 크롬에 뒤지지 않고 메모리 사용량도 비슷비슷하고
    다양한 확장이 없는 대신 확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기본 기능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능도
    많고 말이죠.
    아무튼 IE는 이래저래 사라져야 할(?) 악의 축이 되어버렸습니다.

    • Favicon of https://mihuwang.tistory.com BlogIcon 미후왕 2010.10.07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가키님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긴하지만 관공서나 은행등의 웹사이트는 아직도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가키님도 오페라를 사용하시는군요. 말씀하신데로
      뛰어난 성능의 웹브라우저임에도 점유율의 변동이
      크게 없는 이유는 정말 의문입니다.
      여타 웹브라우저에 비해 크게 트집을 잡을 만한 단점도
      없는데 말입니다.
      방문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s://tastyhealth.tistory.com BlogIcon 개중구 2010.12.29 0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롬 저도 쓰고있는데 싸이월드가 안뜨는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도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는 항상 쓰게 되는데

    공공기관이랑 인터넷뱅킹도 해당 회사에서 발빠르게 대응해서 사용가능하게 해줬으면 참 좋겠어요 .

    • Favicon of https://mihuwang.tistory.com BlogIcon 미후왕 2010.12.30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개중구님

      저는 싸이월드를 안하는지라... ^^
      국내의 공공기관이나 인터넷뱅킹은 오페라의 문제라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도리어 해당 기관들의 근시안적인
      웹환경 조성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익스플로러에만 특화시킨 웹사이트 조성이
      이런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엑티브 엑스 같은 구세대의 불편하고 못만들어진
      웹환경을 고집한 결과로 익스플로러 이외의
      브라우저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못합니다.
      차차 나아지고는 있으므로 기대해 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