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읽기전에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아래의 이미지 출처는 flickriyoon.pe.kr님의 아이폰 4 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겸가겸사해서 아직 국내에 정식 판매되지 못한 아이폰 4가 전시되어 있는 안양에 위치한 모 IT전문샵을 방문해 보았다. 국내에 아직 정식으로 수입된 바가 없는 아이폰 4와 아이패드를 만져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가장 안타까운 점은3G 통신망의 수신 강도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처음 아이폰 4를 손에 쥐자 상당한 충격이 몰려왔다.역시 애플의 디자인이다 싶은 빼어난 디자인과 선명한 디스플레이 성능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전후면 강화 유리를 사용하여 약간 묵직한 느낌을 주는 아이폰 4는 쥐는 감촉이 탁월했으며 빛에 반사되는 미려한 느낌이 무척 세련되어 보였다.
 중요한 점은 소위 데스그립이라 불리는 안테 나 문제였는데 실재로 처음 여러 방법으로 아이폰 4를 쥐어보면서 느낀 점은 그 부위를 억지로 누를 생각이 없는 한 별로 그 부위를 만질 일 이 없다는 것이었다. 무심코 이리저리 쥐어봐도, 같이 온 일행에게 쥐어보도록 해도 그리 큰 문제가 되진 않을 듯 싶었다. 그래도 이런 현상에 불편을 느끼고 불만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이는 분명히 개선해야될 점일 것이다. 비록 불가능할지라도 기술의 발전은 완벽이라는 한가지 방향을 향해 매진해야 할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완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 걸맞은 상품이란 단 한 개도존재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대다수의 아이폰 4 사용자가 큰 불편을 느끼지 않거나 불편을 느껴도 무시해버릴 정도의 이 데스그립 문제가 왜 여러 언론사들이 펄쩍 뛸 문제고 특히 국내 언론에서는 비난 일색의 기사를 쏟아내는 원인이 되는 것일까? 물론 미국의 여러 유명 IT리뷰어들이야 어느정도 정답에 가까운 짐작이 가능하다. 현재 엄청나게 팔리고있으며 항상 IT업계 논란의 중심에 있는 애플의 아이폰 4를 거침없이 비난함으로서 그들이 얻을 주목효과는 실로 놀랍다. 아마도 이렇게 엄청나게 팔리고 있는 기기에 대한 칭찬이나 냉정한 평가보다는 비난이 단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그렇다면 비난 일색의 국내 언론은 무엇때문일까? 물론 미국의 유명 IT리뷰어들과 같은 의도일 수도 있으며 그 밖에도 여러가지 상상이 가능하지만 역시 증거가 없다면 비약일 뿐이다. 나는 국내 언론 매체들처럼 증거도 없는 비난을 하고싶지는 않다. 하지만.
 과연 국내에 언론 매체를 통해 아이폰 4의 결함 기사를 쓰는 이들중 몇명이나 현재 아이폰 4 서비스중인 국가에서 이 기기를 충분한 시간을 들여 사용해 보았을까? 만약 이런 경험이 없다면 단지 미국 언론 매체의 몇몇 보도나 IT리뷰어들의 특정 분류만 인용해 사용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렇다면 정확성과 객관성이 충분히 전제된 언론 매체의 정보인지는 의문이 남을 수 밖에 없다. 충분이 언론 매체가 가져야할 의무가 전제되지 않았다는 점은 정말 슬픈 일이다. 이쯤 되면 언론 매체 역시 이윤 추구만을 목적으로 정보를 상품 포장해서판매하는 하나의 거대한 기업일 뿐이다. 게다가 소비자에게 왠만한 대기업보다 더 큰 상처를 남길 수있는 존재이다.
 소위 애플 제품의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악의를 가지고 비하해서 부르는 '애플빠'라는 비속한 단어가 국내에서는 쉽게 사용되고 있다. 사실 블로그를 시작하기전에는 알지도 못하는 단어였다. 그리고 미국 몇몇 언론은 애플을 무슨 종교단체로 비유하거나 애플 제품의 소비자들을 이 종교단체의 광신도 쯤으로 비하하기도 한다. 두 부류 모두 겉으로 보기에 달라보일지 모르지만 누군가를 비하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측면에서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런 행위를 마치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듯이 여러 포장지를 색색으로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않될 문제가 있다. 마치 소비자의 권익을 수호하는 것처럼 포장하지만 사실 그들이 하고 있는 것은 소비자의 권익 보호가 아니라, 도리어 특정 소비자들을 비하하는 것이다.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이들도 엄연한 소비자이다. 그들도 자신의 소중한 금전을 소비하기에 앞서 충분한 판단을 하는 엄연한 소비자들이다. 아이폰 4는 판매가 시작되고 몇주 되지 않아 300만대 이상이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이 기기를 구입한 300만 이상의 소비자들은 정말 무지하고 몽매하여 자신의 소중한 금전을 자신들을 무시하는 회사가 만든 결함 기기를 사기위해 허비했다는 말인가? 그리고 만약! 만약에 그들이 무지 몽매한 소비를 하고 있다고 해도 그 누구도 공개적으로 그들을 비난할 권리는 없는 것이다. 소지자들이 어디에 소비할 지 강요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는 것이다. 나는 진짜 소비자를 우롱하는 주체가 누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먼저 제가 이 글을 쓰는 의도를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어려서 부터 애플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애플 회사의 제품에 어느정도 호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글은 애플이라는 특정 회사를 옹호하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닙니다.  제가 애플이라는 기업에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저 역시 한 명의 소비자로서 애플이 좋지 못한 행위로 소비자를 기만하였고 그리고 그러한 기만에 대한 뚜렸한 증거가 존재한다면, 제가 이러한 허물까지 덮어둘 만큼 관대한 사람도 아닙니다.
 마땅한 비난을 들어야할 상황이라면 저 역시 비난의 화살을 거침없이 날릴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애플이라는 특정 기업을 옹호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옳지 못한 국내 언론의 행태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지 않은 아이폰 4 라는 기기에 대하여 객관성이나 정확성을 가장 중시해야할 언론 매체들이 한 쪽 의견에 편파적이거나 편협한 기사들을 대량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사실 무근, 일부 사실에 대한 과대 포장, 명예회손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는 기사들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이런 대량 생산된 기사(?)를 잔뜩 접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황당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하여 저 역시 증거가 충분치 않은 예측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런 언론 매체가 내 놓는 무책임한 정보를 쉽게 믿을 수는 없는을 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어졌지만 제 글의 결론의 내리고자 합니다. 아이폰4 라는 기기가 정말로 국내 언론들이 대량 유포하고있는 기사들의 사실 여부는 곧 다가올 아이폰 4 판매 첫날로버터 30일이 되는 이번 달 23, 24, 25일경 소비자들의 아이폰4 환불 비율로 어느정도 윤곽을 잡을 수 있을것입니다. 현재 아이폰 4는 판매 시작 첫날 전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에 충분한 인원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들 사용자들은 한 달이라는 시간을 들여 충분한 아이폰 4 사용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신빙성있는 정보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은 이들 사용자들이지 국내의 언론매체가 아닙니다. 물론, 대량의 아이폰 4 유저들이 환불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결과일뿐 이 결과도 현재 언론이 무책임하게 뿌리고 있는 신빙성 없는 정보에 대한 변명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제 의견에 대한 의문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에 제가 쓴 포스팅의 글과 댓글들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언론 매체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전달의 수단이어야지 독자들의 의견이나 견해를 조종할 권리는 없습니다. 





 지난 미국 현지 시간 16일 애플사는 아이폰 4의 소위 데스그립이라 불리는 수신율 관련 안테나 결함에 관하여 30분 가량의 컨퍼런스를 통해 공식 입장을 표명하였다.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수신율 문제는 아직 모든 스마트폰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이며 결함이라고 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그렇지만 애플사는 29$의 범퍼 케이스를 무상 지급할 것이며 이미 범퍼 케이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해장 금액이 환불될 것이며 그래도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에게는 사용 시간 30일 이내에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나는 어려서 부터 애플사의 제품들과 인연을 가져왔으며 그들의 제품에 녹아있는 창조 정신에 무척 강한 인상을 받아왔었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아이폰 4 의 결함이라는 기사를 접했을 때 안그래도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의 좋지만은 않은 건강상태와 적지만은 않은 연세, 그리고 갑작스레 엄청나게 증가해버린 애플의 덩치가 이 회사의 마인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다라는 걱정아닌 작은 걱정(어쨌든 내 기업이 아니므로)을 해오던 터라 적지 않은 실망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관련 포스팅도 한 바가 있다. 하지만 시간을 들여 여러 정보를 접해보다 보니 애플사에 대한 실망감은 점차 다시 한 번 국내 언론 문화에 대한 강한 실망감으로 변화되어갔다. 
 지금 나, 글쓰는 이는 사실 블로그라는 새로운 취미를 가지기 전에는 국내의 언론이나 TV쇼 프로그램 등에 큰 실망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의식적으로 이런 매체를 피하고 있은지가 꽤 되었다. 하지만 이 블로그라는 흥미로운 취미를 가지게 되면서 인터넷을 통해 여러 매체들을 다시 직 간접적으로 접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특히 국내 소위 메이져 언론사들의 뉴스(?), 혹은 기사(?)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역시나 길지 않은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이런 언론 매체들은 나에게 여지 없이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사실 이 번 아이폰 4를 만져본 국내 소비자들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그리고 아직 국내에 정식 서비스된 적이 없으니 국내 실정에서는 아직 뭐라 말할 만한 정확한 증거를 가지고 이 문제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 언론 매체들은 왜 이렇게 많은 양의 아이폰 4 수신 불량 기사들을 쏟아내는 것일까? 뿐만 아니라 정확한 증거나 확신할 만한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 실정에서 단점이 강조될만한 제목만을 골라 이런 기사들을 쓰고 있는걸까? 그뿐이 아니라 출처 기사를 따라 들어가 보면 일부 문장만의 의미를 왜곡하여 표현하거나 심지어 없는 이야기를 만들기까지 했다. 도대체 독자나 시청자의 냉정하고 공정한 판단의 도구가 되어야할 언론 매체가 왜 이런 행위를 벌이고 있는 것일까? 독자의 수준을 낮게 폄하하고 저지르는 만행이 아닌가? 왜 이미 아이폰 4가 발매되어 성공적인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그렇게 많지 않은 아이폰 4 수신 불량 기사가 왜 아직 아이폰 4가 발매되지도 않은 우리 나라에서는 이토록 대량생산되는 것일까? 반대로 국내 일부 메이저 기업의 제품들에 대한 기사들은 왜 칭찬 일색일까? 정말로 국내 기업의 제품이 그리도 하자없이 우수하기 때문일까? 아이폰 4보다 월등히 뛰어난 기기이기 때문일까? 그리고 대체로 중립적인 입장인 일본의 기사에 비해 우리 나라의 기사는 왜 좀 더 단점에 대하여 자극적인 것일까?
 사실 아이폰 4의 수신 불량 문제는 단순한 트집이 이리 커진 이야기 일 수도 있다. 미국내에서 아이폰 4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몇몇 지인들 역시도 기존 휴대폰 사용 방법으로도 아무런 불편 없이 이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왜 언론이 그렇게 문제삼는지 잘 모르겠다고한다. 그리고 주위에 아이폰 4를 사용하는 이들은 모두 상당한 만족을 하며 이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환불을 생각하고 있다는 사용자는 본적도 없다고들 한다. 도리어 정말로 놀라운 기기라고들 한다. 심지어 국내 모 메이저 기업의 스마트폰 개발 부서에 근무하는 지인도 자신들의 제품보다 아이폰을 더 선호하고 아내와 함께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실재로 애플 측의 발표에 의하면 아이폰 4에 불만을 가지고 애플 케어에 연락해 온 소비자들의 비율도 무척 미미한 수치라고 한다. 물론 애플사측에서 발표한 통계이니 어느정도 걸러들어야할 말이긴 하지만 말이다.  
 왜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왜 실제 아이폰 4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의견과 국내 언론사의 의견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 그리고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할 언론 매체가 왜 이런 의견을 독자들에게 강요하는 것일까? 온갖 의문이 꼬리를 물고 나타난다. 그리고 한참을 고려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원인들은 역시나 나에게 실망감 가득한 슬픈 생각만을 남겨놓는다. 사실이야 무엇이든 모두 독자나 소비자를 우롱하는 저급한 행위일 뿐이다.
 이 번 애플측의 아이폰 4 논란에 관한 대처는 부족한 점도 있지만 대체로 좋은 평가를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세상이 첨단화 되어도 100% 완전무결한 상품이 존재할 수는 없다. 이제껏 써왔던 모든 제품들이 작던 크던 단점을 가지고 있었고 앞으로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그 점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어차피 인간이란 실수를 할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존재이며 그런 인간이 만드는 물건이 완전무결할 수는 없는 법이다. 단점을 따지자면 내가 얼마전까지 사용해왔던 국내 모 기업의 휴대폰은 몇 십장의 논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블루투스를 달아놓고 그 기능을 거의 사용할 수 없게 만든 것은 결함이라 아무도 기사화 하지 않았다. 실재로 이에대한 문의에 대하여 엉뚱한 소리 일색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측은 범퍼 케이스를 무상지급하고 이도 마음에 안들면 전액 환불 조치를 공식 발표했다. 이것이 욕먹을 행위인가? 도리어 상당히 책임감있는 대처이며 소비자를 존중하는 조치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아이폰 4를 환불 조치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얼마나 될지도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상당히 적은 수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원래의 아이폰 4 국내 판매 일정이 무산되었을지도 모르며 얼마전 국내 모 기업의 스마트폰이 야심차게 판매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국내 언론 매체들은 아직 국내에 시판도 안된 아이폰 4에 관한 소심한 악의가 느껴지는 기사를 하루에 몇 개씩 쏟아내고 있으며 판매 일정까지 계획되었던 제품이 아직 정부 기관의 전파 관련법 기준의 평가도 받지 못했다. 초등학생들도 쉽게 예측가능한 원인들이 쉽게 떠 오른다.
 과연 소비자인 우리들은 어떻한 판단을 내려야 할까? 정말 우리 소비자들의 시야를 혼란스럽게 흐려 놓는 여러 요소가 많은 이 상황에서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리고 객관적 정보를 얻어 현명하고 만족스런 주관적 판단에 의해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없이 소중한 우리 소비자로서의 선택의 권리를 침해받지 않을 방법은 무엇일까? 아무리 돈이 많고 권력이 많은 기업이라도 소비자의 위에 설 수는 없다. 소비자가 항상 위에 있는 입장이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적어도 절대적으로 동등한 관계이며 어떻한 기업이든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 자신이 가진 소비의 권리를 어디에 행사할 지 결정하는 것은 소비자 자신이다. 언론도 기업도 아니다. 언론은 소비자의 이러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항상 공정하고 객관적인 위치를 벗어나서는 않될 것이며 기업은 단지 우수한 제품과 당당하고 건전한 경쟁으로써 소비자에게 다가서야 할 것이다. 아직도 우리 나라의 소비 문화를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기에는 갈길이 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 소비자 하나하나가 현명하고 당당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면 아직 성숙하지 못할지도 모를 우리 나라의 자본주의 문화도 빠른 성장을 보여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강조하자면 우리의 돈을 가지고 어떤 상품을 소비하는데 사용할지를 선택하는 것은 우리 소비자 자신이다. 우리 자신이 우수하다고 판단하는 물건에 자신의 금전을 소비할 권리는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불가침의 영역이며 그 누구도 함부로 발들여 놓지 못하게 해야할 것이다. 



 얘전에 황금이나 플래티넘 등의 값비싼 소재를 이용해 아이패드(iPad), 스마트폰, 게임기등을 다시 디자인해 엄청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Stuart Hughes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역시나 수신율 논란속에서도 엄청나게 팔려나가고 있는 이번 아이폰 4(iPhone 4)도 다이아몬드로 화려하게 장식하여 판매 중입니다.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외각의 안테나를 다이아몬드로 가득 장식한 모습니다. 이 럭셔리한 제품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무려 12,995,00£ 한화로 따지면 약 2천4백 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이밖에도 2억원이 넘는 순금 아이패드, 플래티넘 소재의 Wii 게임기등 여러 럭셔리 제품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그 발상과 가격이 황당할 따름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같은 Stuatr Hughes 웹 사이트의 순금으로 제작된 부가티 모델입니다. 이미지의 출처는 모두 Stuatr Hughes웹사이트입니다. 


 국내 아이폰(iPhone)을 공식 서비스하고 있는 KT측이 아이폰 4 발매에 앞서 기존 아이폰 3GS 사용자의 아이폰 4 구매 욕구가 불러온 불만들을 잠재우고 또한 KT 통신 이용자도 늘려보겠다는 두 마리 토기를 잡기위해 여태 보지 못한 신기한 아이디어를 내 놓았습니다. 아래는 이 서비스 관련 KT측의 공식 발표내용입니다. 이미지가 잘 보이시지는 다면 이미지를 클릭하여 확대해 보시거나 아래의 링크를 통해 해당 웹사이트를 공식 방문하여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내용은 필히 위 공식 내용을 확인한 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내용을 살펴본 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3GS와 함께 약정 계약을 다른 사용자에게 승계함으로써 기존의 약정 계약에서 벗어나 아이폰 4를 새로 구입하는데 금전적 부담을 줄일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자면 새로운 아이폰 4 구매 욕구가 높은 기존의 아이폰 3GS 사용자는 자신의 기기를 승계할 새로운 아이폰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일반적으로 지인들이 되지않을까요?)하여 KT측은 좀 더 쉽게 고객을 유치할 수 있으며 기존의 아이폰 사용자들에 대한 굳히기에도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약정 계약 때문에 아이폰 4를 그림의 떡으로만 바라보던 아이폰 3GS사용자들에게도 아이폰 4 사용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머리를 많이 쓴 흔적이 보이는 고도의 전략입니다. 전략이 성공만한다면 일석 삼조 정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군요. 미국 현지에서 아이폰 4의 결함에 대한 이야기들이 불거지고 있기도 하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팔려나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이 제도의 성공 여부나,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앞으로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참 재미있는 발상이라는 점은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4 국내 발매는 7월 30일 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폰 4의 수신율에 문제가 있다는 정보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가 쓴 아이폰 4 안테나 결함 관련글에 2010년 6월 29일 내용을 덧붙입니다. 어제 여러 메이저 언론사에서 다루었던 스티브 잡스의 리콜 트위터 기사는 거짓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무엇을 마음 놓고 믿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가 쓴 결함 글 내용도 어느정도 정보를 얻고 충분히 문제가 있나보구나 했지만 저 트위터 기사 문제부터해서 이또한 쉽게 믿을만한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직접 아이폰4를 만져보지않는한 이 문제도 확신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4의 안테나가 별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분분합니다. 아직 이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확신 할만한 정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의 링크는 아이폰4의 안테나가 별 문제가 없을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발빠른김기자 님이 쓰신 글입니다. 이글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의 링크도 남겨봅니다.


 2010년 6월 29일 내용을 덧붙입니다. 어제 여러 메이저 언론사에서 다루었던 스티브 잡스의 리콜 트위터 기사는 거짓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무엇을 마음 놓고 믿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아래의 내용도 어느정도 정보를 얻고 충분히 문제가 있나보구나 했지만 저 트위터 기사 문제부터해서 이또한 쉽게 믿을만한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직접 아이폰4를 만져보지않는한 이 문제도 확신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려면 일단 이와 같은 상황을 의식하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폰4의 안테나가 별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분분합니다. 아직 이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확신 할만한 정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의 링크는 아이폰4의 안테나가 별 문제가 없을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발빠른김기자 님이 쓰신 글입니다. 이글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속에 전세계 5개국에서 발매를 시작한 애플의 아이폰 4(iPhone 4)는 미국의 유명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의하면 판매 시작 하루 반나절만에 150만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예상 집계되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만 예약 판매가 60만대를 넘어섰으며 애플 스토어(Apple Srore)를 통해 10만대, 미국의 대형 가전제품 유통업체 베스트 바이(Best Buy)에서 5만대 도합 약 75만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나머지 4개 국가의 판매량을 생각해보면 150만대가 넘어섰을 수도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로 엄청난 판매량입니다.

 하지만 애플(Apple)측은 이런 아이폰 4의 놀라운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마냥 기뻐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폰 4 판매 시작과 함께 아이폰 4의 구입자들로부터 유튜브(YouTube) 트위터(Tweeter)등을 통해 기기의 결함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함의 내용은 3G 통신의 수신율 저하 문제입니다. 일반적인 휴대 전화기를 손으로 감싸쥔 뒤 귀에 가져다 데고 전화를 하는 동작에 의해 아이폰 4의 수신율이 급격히 저하되는 현상입니다. 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된 아이폰 4의 안테나가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아이폰 4의 특이할 만한 점 중 하나가 혁신적인 안테나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강하게 어필 한 바 있습니다. 바로 위의 이미지에 나타난 형태의 안테나로 스테인레스강 소재로 2개의 부품으로 나뉘어져 아이폰 4의 외각을 감싸는 형태로 설치되어있습니다. 발표당시 상당히 미려한 외관을 보여주면서 혁시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았지만 도리어 이 안테나의 디자인이 이번 수신율 저하 결함을 일으킨 원인이 되었습니다. 아이폰 4 의 좌측 하단부의 스테인레스강 안테나를 만지면 인체의 정전기등에 의해 수신율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입니다.

 이번 결함은 공식적으로 미국의 유명 IT 블로그 엔가젯(Engadget)을 통해 처음으로 공식 확인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한 아이폰 4 유저가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에게 이와 관련한 문의 메일을 보내자 해당 부위를 손으로 잡지 말거나 안테나를 보호할 수 있는 아머 케이스 등을 사용하기를 권유 했다고 합니다. 애플 측은 아이폰 4 판매와 함께 29$가격의 범퍼 케이스를 판매 중입니다. 사실 모든 휴대폰은 안테나를 가지고 있으며 민감한 정도 차이는 있지만 수신율에 영향을 주는 부위는 있기 마련입니다. 일단 아래 해당 결함에 관련한 유튜브 동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위의 동영상 출처는 유튜브 wwwinsanelygreatmac의 'iPhone 4 Drops Calls when Left Corner is Touched'>


 위의 동영상과 여타 유튜브의 동영상들을 보면 그리 쉽게 넘어갈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작업을 할때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 손으로 감싸쥔 채로 귀에 퓨대폰을 댄 상태로 전화를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4는 작은 고성능 컴퓨터 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기능은 바로 휴대 전화기의 기능입니다. 아이폰 4는 많은 휴대 전화기 사용자들의 기본 습관에 관련된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사용자의 습관에 따라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문제가 되더라도 약간의 적응기간을 거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판매중인 29$ 범퍼케이스를 사용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는 아직 아이폰 4를 실물로 본 적조차 없어 직접 문제를 확인할 방법이 아직은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 해결 방안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확실히 결함으로 취급되기에 충분한 문제로 보입니다. 일단 많은 수의 사용자가 이 문제를 언급하고 있으며 그 문제가 많은 수의 휴대폰 사용자가 가지고 있을 습관과 관련되었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애플 측은 해당 부위를 만지지 말 것을 공식 표명 했습니다.  

 아이폰 4는 이런한 결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성능이며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기기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단 하나의 IT 기기도 결함이 전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에 반드시 실수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도리어 그동안 애플의 기기들이 결함이라 부를 수 있는 특성이 이정도로 적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마도 편집증에 가까운 완벽주의가 이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스티븐 잡스의 편집증적이기까지한 완벽주의가 이번 아이폰 4에서 많은 부분 손상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는 애플의 그간 이미지에 다소나마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활동을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가지 더 개인적인 우려를 덧붙인다면 단기간에 엄청나게 자본을 축적한 애플이 이로 인해 안좋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돈이란 지나치게 많으면 좋은 결과를 불러오는 일이 거의 없으니 말입니다. 그간 저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애플의 천재라고 불리우는 CEO 스티브 잡스는 IT 업계의 주력으로는 나이도 많은 편이며 몸도 그리 건강한 상태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스티브 잡스의 바톤의 받아 애플의 앞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후계자가 나올수 있을 지도 무척 의심스럽습니다. 어쨌든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이폰 4의 행적이 많은 이들을 심심치 않게 해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폰 4 문제 현명하게 대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애플(Apple)의 아이폰 4(iPhone 4)가 미국 현지 시간 24일 미국을 비롯한 5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예약 판매부터 이미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7월 중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아이폰 사업의 성장에 관한 재미있는 통계가 미국의 유명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실려 이번 글을 쓰게 됩니다.

 애플의 아이폰 사업은 2007년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아이패드(iPad)와 함께 기존 애플 사업에 비해 사업 기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사업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까지 애플의 주력 사업인 매킨토시(Macintosh, Mac, 맥, 이하 맥) 사업 매출액이 아이폰의 매출액을 능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급속한 매출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이번 포춘지 기사에 실린 것입니다. 붉은 색으로 표시된 아이폰의 매출 성장율이 엄첨납니다. 또한 2010년 2분기 부터 시작된 아이패드의 매출 성장율도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애플의 총 매출액을 분기별 백분율로 표현한 것입니다.>
<위 이미지의 출처는 24일자 포춘지 기사 'What the iPhone means to Apple'입니다.>
 
 이미 아이폰의 매출액이 맥의 매출액을 능가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 애플 팬이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에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사업의 엄청난 성장으로 맥 사업에 손을 떼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 질문이 나올만도 하군요. 하지만 맥 역시 아직 애플의 주력 사업임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브 잡스 역시 그럴 일은 없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가 가져온 애플사의 성장은 실로 엄청납니다. 맥의 매출액이 꾸준한데 비해 길지 않은 아이폰, 아이패드 사업의 매출 성장은 애플사의 덩치 키우기에 한몫을 당당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커져만 가는 애플의 덩치가 애플사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지나친 양의 금전은 많은 것들을 망쳐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라는 희대의 IT 사업 천재가 또 나와서 애플사의 후계자가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애플사의 앞날이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드디어 새로운 아이폰이 정식으로 세상에 소개되었습니다. 정식명칭은 아이폰 4(iPhone 4), 왠일인지 이름이서 끝의 'G'를 빼 버려습니다. 이미 국내의 애플코리아에도 아이폰 4에 관한 소식이 업데이트 되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애플코리아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도 7월 경에 정식 판매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분들의 지갑속 돈을 강탈해 걸 것 같습니다. 아이폰 4 공식 동영상을 애플코리아의 웹사이트에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실길 권합니다. 


  그렇다면 아이폰 4는 아이폰 3GS 와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간단히 살펴봅시다. iOS4 관련 사항은 4, 3GS 모두 동일하게 사용가능하므로 관련 내용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하드웨어적 성능에 의한 차이겠습니다. 즉, 속도와 카메라의 갯수 차이에 따르겠지요? 아래 이미지들은 왼쪽이 아이폰 4, 오른쪽이 아이폰 3GS로 통일했습니다.

1. 외관


 왼쪽이 아이폰 4 오른쪽이 3GS입니다. 넓이와 두께 길이가 줄어들었고 무게가 2g 증가했습니다. 아이폰 4의 디자인에 관해서는 이미 발표전부터 많이 알려졌으며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척 우수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애플 디자이너들의 수준이 높다고나 할까요? 4, 3GS 모두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100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4의 옆 태두리를 감싸는 금속은 스테인레스 스틸로 아이폰의 안테나 구실을 한다고 합니다. 

2. 디스플레이


 가장 큰 변화로 디스플레이 성능의 향상을 들 수 있겠습니다. Retina 디스플레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등장했습니다. 기본적인 스크린 사이즈의 변화는 없지만 해상도 면에서는 정확히 가로 세로 두배씩 네배 증가하였습니다.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씨는 휴대폰의 가장 이상적인 화면 사이즈와 해상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화면 사이즈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 해상도는 아이폰 4가 가지고 있는 960 x 640 해상도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3. 배터리 


 많은 분들이 아이폰 3GS의 배터리 성능에 관해서는 다소 불만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의 향상은 무척 주목할 점입니다. 아쉽게도 많은 분들이 원하시던 탈착식 배터리 방식은 역시 제 예상데로 채용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메인 칩셋이 소형화되어 베터리의 사이즈가 커지면서 용량도 같이 증가하였습니다. 인터넷 3G 사용시 최대 사용 가능 시간을 비교해 보시면 5시간에서 6시간으로 1시간 증가하였습니다. 단, 동영상 상영 시간에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똑같은 10시간입니다. 반면 오디오 재생 시간은 10시간 증가하여 최대 40시간입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는 3GS를 사용하면서도 배터리의 용량에 대한 불만이나, 탈착식 배터리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개인 사용자간의 아이폰 사용량에 따른 차이겠지요.

4. 카메라


 카메라 성능은 기존의 300만 화소에서 5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전면부에 카메라를 하나 더 증설해서 화상 통화도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약간 아쉽게도 아이폰 끼리만 가능한 화상 통화 기능으로 보입니다. 

5. 패키지 디자인


 저 같은 경우 물건을 사면 제품을 포장하는 패키지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버리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애플 제품의 포장 디자인은 정말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을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3GS의 박스 디자인을 무척 좋아했는데 4의 디자인은 실재로 본 적이 아직 없는 관계로 잘 모르겠군요, 위의 사진 왼쪽이 애플코리아에 올라와 있는 아이폰 4의 포장 패키지 모습입니다.

6. A4 칩셋


 마지막으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이 아이폰 4에 사용된 메인 칩셋입니다. 아이패드(iPad)에 사용된 것과 같은 이름의 A4가 사용되었습니다. 아이패드와 거의 같은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얘기겠죠? 놀랍습니다. 

 아이폰 4 명실공히 최강의 스마트 폰 자리에 군림하고 말았습니다. 국내 판매도 7월 중으로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관연 아이폰 4가 세계와 국내 스마트 폰 시장을 얼마나 휘져어 놓을지 상상이 안 갈 정도입니다. 
 위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애플코리아와 미국 애플사의 웹사이트입니다.



 드디어 애플(Apple)의 WWDC가 한국시간 6월 8일 새벽 2시 경 개막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의 키노트(Keynote) 설명회도 행해졌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이패드(iPad)의 판매량, 차세대 아이폰, 새로운 아이폰의 OS입니다. 미국의 IT 전문 블로그 엔가젯(Engadget)에 올라온 사진들으 통해 새로운 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엔가젯 번역을 해 주신 분이 있습니다. 'igma9'님이 네이버의 '아사모' 카페를 통해  잠도 안 주무시고 번역을 해 주셨는데 이 내용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시면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형님 역시 까만 목티에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이 대목에서 항상 그의 편집증을 약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애플이 이 자리에까지 오르는데 그의 편집증도 어느정도 한 몫을 했을 것으로 개인적인 예상을 해 봅니다.
 

 애플의 아이패드(iPad)의 판매 실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200만대 판매에 3초당 한대씩 팔렸다고 합니다. 무시무시한 판매실적입니다. 7월 내에 전 세계 19개국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HTML5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현합니다. 진정한 개방형 플랫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군요,



 앱스토어(App Store)이 실적도 설명합니다. 이미 앱 스토어서 50억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역시 무시무시한 수치입니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차세대 아이폰의 등장입니다. 정식 명칭은 iPhone 4 입니다. 역시 기즈모도(Gizmodo)에 유출된 기기와 동일한 모습입니다. 약간 실망(?) 하지만 제가 보기엔 상당히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 디자이너들의 수준은 달리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니까요. 잡스 형님은 대중들을 향해 '그래도 당신들 직접 본 적은 없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합니다. 이미 애플코리아에도 아이폰의 자세한 디테일이 올라와 있으니 직접 방문해 디자인을 감상해 보세요. 애플코리아 아이폰 보거가기  외형상 크기는 3GS보다 약간 작아졌습니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 색상입니다.


 두께는 24%가 줄었다고 합니다. 히야~ 들고 있는 것 같지도 않겠습니다. 길이나 넓이 도 약간씩 줄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의 옆을 포장하고 있는 금속은 알루미늄이 아닌 스테인레스 스틸이라고 합니다. 아이폰의 기본 골격을 이루고 있는 부분으로 아이폰 4의 안테나 구실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성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기본 픽셀 표현량이 4배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차이를 비교해 보세요.


 위의 이미지에서 아이폰 4의 디스플레이 사양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컥! 아이패드에 사용된 A4 칩이 사용되었습니다. 몇년간 애플 모바일 기기의 기본 탑재 사양이 될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이폰 4의 내부 모습입니다.


  베터리 성능도 많이 행상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배터리 성능등의 향상으로 아이무비(iMovie)도 이제 아이폰에서 구현할 수 가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폰 OS의 정식 명칭은 iOS4입니다. 오늘 업데이트 될 것을 기대했지만 아니군요. 어쨌든 6월 내에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이며 업데이트 비용은 공짜일 것으로 보입니다. 멀티테스킹과 폴더 기능 추가, 그리고 앱 개발자들과 수익을 공유하게 될 아이애드(iAd)등이 특징입니다.  
2010/04/09 - [애플 이야기] - 애플 아이애드 발표 구글 애드센스와 전면전 시작 iAd vs AdSense
 아이폰의 앱들과 연동될 수익형 광고 아이애드의 수익 60%는 개인 앱 개발자들이 40%는 애플측이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특유의 'One More Thing' 바로 전면부 카메라를 이용한 화상 통화기능입니다.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직원이 시연해 보이고 있습니다. 잡스형님의 얼굴이 재미있군요.





 이 기능의 정식 명칭은 FaceTime 입니다.


 가격은 32G 모델이 299$, 16G 모델이 199$입니다. 그리고 3GS는 99$로 가격을 낮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놀랍게도 국내 아이폰 4 시판 날짜는 7월 중이라고 합니다. 이미 국내의 애플코리아에도 아이폰 4 가 업데이트된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무척 빨리 들여오는군요. 아마도 3GS모델은 국내에서도 싸게 판매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같이 아이폰 3GS 구매하신지 얼마 안되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속 쓰린 이야기같습니다. 저도 약간 속이 쓰리군요. 특히 저는 더한것이 아이폰 구매 의사도 없었으면서 충동구매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 댓가군요 ㅋㅋ 하지만 IT기기들을 사용한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것들이 일종의 숙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이런 경험들을 완전히 피할 수 없습니다.  -_-;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수 밖에 없겠죠? 어쨌든 새로 나오는 마음에 드는 모든 기기를 가장 쌀 시기+ 자신이 구입가능한 시기 에 살 수 는 없습니다. 아직 이미 알려진 소식 보다 특이할 만한 점은 없지만 아직 WWDC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므로 모르는 일이겠죠? 더 기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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