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동안 개는 인간의 땔 수 없는 좋은 친구였다. 개는 돌고래와 함께 지구상에서 가장 친화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 동물이 아닐까? 다른 종에게 이토록 친근함을 표현하는 동물은 무척 드물 것이다. 영상속의 어린 불독 역시 인간의 아기에게 애정표현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개와 인간, 특히 강아지와 아기는 정말 궁합이 잘 맞는 좋은 친구다.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재미있는 영상이다. 


 


 

 얼마전 짧게나마 동해로 휴가를 다녀왔다. 아직 이른 여름인지라 그리도 좋아하는 해수욕을 즐기진 못했지만 그만큼 동해 바다의 정경은 깊이있고 여유있게 감상한 것 같다. 


 내륙 도시 한 복판에서 태어나 자란 나에게 바다는 경외감과 신비감을 주기에 충분한 존재이다. 그래서 난 바다와 그 바다가 일으키는 파도, 그리고 파도와 해변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해무를 무척 좋아한다. 익숙하지 않은 짠내음과 파도가 만들어내는 자연의 경이로운 파음은 항상 마음을 설레게한다. 익숙하지도 않은 파도 소리를 듣고 있으면 왠일인지 마음이 편안해 지곤 한다. 특히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이들면 왜 그리도 상쾌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것일까?


 동해의 양양과 낙산사에서 찍은 바다의 파도 영상들을 올려본다. 이런 좋은 경치를 바라보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기보단 나의 오감으로 더욱 깊이 감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나이지만 아쉬우나마 파도소리와 멋진 경치를 담아 내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휴대폰으로 동해의 경치와 파도 소리를 촬영해 보았다. 가끔 잠이 오지 않을 때면 이 파도 소리를 들어보아야 겠다. 



 






 






 






 










 저번주 주말 우연히 방문하게된 양양의 쏠비치, 우연히 이 곳 회원인 형님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신선놀음을 하게 되었다. 양양의 동해 앞바다 경치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이런 천해의 절경에 엄청난 자본을 투자해 만들어진 고급스런 휴양시설이 존재하는데 그곳이 바로 쏠비치이다. 바다의 경치와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건축과 여유롭게 넉넉히 사용된 공간이 도시를 벗어나 마음에 여유를 듬뿍 담아가기에 충분하다. 이런 럭셔리한 휴양 시설이 내 체질은 아니지만 가끔은 정말 괜찮은 것 같다. 밤바다를 바라보며 마신 위스키 한잔은 정말 꿀맛과도 같았다.


 이 곳 호텔 정상층의 경치는 너무도 아름답다. 테라스에서 바로 내려다 보이는 양양 앞바다와 파도소리, 바닷물의 강렬한 짠내음은 꼭 한번 방문할만한 가치를 보여준다. 아래는 아이폰5로 촬영한 풍경이다. 큰 시간차 없이 촬영한 것인데 전체적인 색감이 미묘하게 다른 것이 신기하다. 두 번째 동영상은 아마도 여명의 빛깔이 좀 더 강하게 스며든 것 같다. 두 영상 모두 아이폰5를 호텔 테라스 난간에 올려놓고 촬영한 것이다. 다행히 강한 바람 보다는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와 아이폰이 떨어질 위험이 없어서 촬영이 쉬웠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용인 경전철(용인 에버라인, EverLine)이 오랜 시간을 흘려보낸 끝에 2013년 4월인 저번 달 말에 드디어 개통식을 무사히 끝냈다. 당일에는 승차비용이 무료였는데 저녁 늦게 승차 체험을 해 보았다. 하지만 어두운 시간이었기에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해 저번 주말에는 나드리 삼아 낮 시간에 시간을 들여 경전철 여행을 다시 즐겨 보았다. 



 정말 많은 문제를 안고 운행 가능성 여부조차 불투명했던 경전철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장점을 가진 교통 수단인 것 같다. 일단 경량 전철 한 량이 운행하는데, 아직 그나마 자연 경관이 많이 살아있는 용인인 만큼 전 구간이 경치도 좋고 차량 구조 역시 바깥 경치를 구경하기 좋게 되어있으며 철로가 높이 설치되어 있어 눈이 즐겁다. 철로가 대체로 곡선 구간이라 마치 놀이기구인 코끼리 열차를 타는 기분도 드는데 특히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역에서 내려본 것은 기흥, 강남대, 어정, 동백, 김량장, 전대 에버랜드 뿐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역들이 가족단위나, 연인이나, 주말 나드리에 안성맞춤인 장소들이 대부분이었다. 김량장(사람 이름이라고 함)역 바로 앞에서는 용인 5일장이 열리는데 이날 처음으로 이 장터를 구경하고 그 규모와 활기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이제 절대 구경할 수 없는 옛 재래시장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기흥역에 내리면 100m 거리안에 백남준 아트센터를 구경할 수 있으며 전대 에버랜드 역에서는 에버랜드가 운행하는 무료 버스를 타고 호암미술관, 에버랜드, 캐러비안베이에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역사들은 주위 자연 경관을 해지지 않는 보기 좋은 디자인에 깔끔하게 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역무원들도 무척 친절했다. 


 용인 경전철 노선은 단순한 교통 수단으로서의 용이성은 잘 모르겠지만 나들이용 이동 수단으로서는 상당히 훌륭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용인 경전철이었지만 어차피 운행이 시작된 것, 좋은 운행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노선표, 기흥에서 전대 에버랜드까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운행 시간표, 배차 간격이 짧은 편이라 기다리는 시간이 적다.>


<각 역 첫차 막차 시간>


<요금표>

 

<요금 지불 수단들>



 미국의 한 고속도로가 300~400대의 이륜자동차에의해 순간 강제로 정체된다. 대규모의 이륜자동차 무리는 고속도로를 가득 메우고 휠스핀, 잭나이프, 윌리 등의 이륜자동차 묘기를 펼친다. 



 이 소란의 목적은 무리중 한명의 이륜자동차 운전자의 깜짝 청혼 이벤트이다. 다행히 이 청혼은 받아들여졌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청혼 정면도 볼 수 있다. 아마도 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들의 이기심에 남에게 큰 피해를 준 이들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 같은 이륜자동차 운전자로서 좋게 보이지만은 않는다. 





 보고있으면 건강한 미소가 절로 나오는 동영상이다. 아직 어린 소년의 손아귀에 안겨있는 강아지가 소년의 자장가 허밍 소리에 금세 잠이 들고 만다. 인간과 함께 해온 역사가 긴 개들인 만큼 음악적 소양을 조금이나마 가지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인간의 음악 소리에 반응해 제 나름대로 노래를 부르는 강아지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어쨌든 소년은 자신의 허밍 소리에 잠드는 강아지가 재미있어 어쩔줄을 모른다. 







 속도광 농부의 트랙터는 뭐가 달라도 확실히 다르다. 평소 속도를 사랑하는 이 농부는 자신의 트랙터에 볼보(Volvo)의 터보 엔진을 올려 개조했다. 결과는 놀라운 몬스터 트랙터의 탄생이다. 트랙터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속도도 속도지만 농부의 운전 실력은 놀라울 따름이다. 비 포장 도로에서 트랙터의 타이어와 바퀴를 이용해 아스팔트 위의 레이싱카 못지 않은 드리프트 실력을 뽐낸다. 평소 속도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여러 모로 이해가 되는 바이다.   




 

 세인트버나드 견종으로 보이는 엄청난 덩치의 겁장이 견공이 이 동영상의 주인공이다. 덩치좋은 주인 아저씨 조차 쉽게 어쩌지 못할정도로 큰 덩치를 자랑하지만 이 견공이 무서워 하는 것은 계단! 결국 마음 좋은 주인의 품에 안겨 내려가게 된다. 안겨 내려가는 견공의 머리통이 주인 것의 두 배는 되어 보인다.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귀엽고 독일인들로 보이는 마음 좋은 주인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이륜자동차를 타고 물위를 달릴 수 있을까? 적어도 여기 한 명의 엔듀로(Enduro,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만들어진 이륜자동차) 모터사이클 레이서는 성공했다. 그의 이름은 세르반테스! 세계 엔듀로 챔피언 타이틀을 5개나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가 물위를 이륜자동차로 질주한 원리는 물위로 돌맹이를 던져 튕기게 하는 물수제비 놀이를 연상해 보면 간단히 이해 할 수 있다. 이 원리를 이용해 세르반테스의 자신의 엔듀로 이륜자동차로 1.5m 깊이 43m 너비의 물위를 질주했다. 물위를 달린 속도는 약 90Km/h! 3번의 실패를 밟고 일어서 4번째 만에 성공했다고 한다. 한명의 이륜자동차 레이서로서 멋진 도전이었으며 덕분에 우리도 방안에서 훌륭한 영상을 감상해 볼 수 있다.

 





 난폭한 운전이 낳은 무시무시한 차사고에서도 다행히 살아남은 운전자가 있다. 과속으로 앞차를 무리하게 추월하려던 차가 도로와의 그립을 잃고 반대 차선까지 밀려갔다 반대 차선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추돌하고 앞지르려던 차량과 다시 한 번 추돌한다. 하지만 이런 무시무시한 추돌 사고에서도 운전자는 살아 남아 스스로 차량 밖으로 나온다. 운전자는 젊거나 어린 남성 청년!! 이 놀라운 동영상에서 얻을 한가지 교훈이라면 운전을 조심히 해야 한다는 점?

  






 어쩌다 우연히 케이블 TV의 Nickeladion이라는 채널의 Nick Extra 코너의 Log Jam이라는 1분 짜리 간단한 애니메이션의 재미에 푹 빠졌었다. 베이시스트(?) 곰, 드럼(?) 플레이어 토끼, 보컬(?) 늑대가 숲 속에서 자신들만의 밴드 연주를 즐기는데 갑자기 약간 어리버리한 사냥꾼과 그의 사냥개가 등장한다는 기본 골자를 가지고 내용이 전개된다. 단 1분간의 짧은 시간 동안 정말 샌스있는 웃음을 선사해 주는 멋진 애니메이션이다. 구글링을 통해 헝가리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튜브에 여러 애피소드가 공유되어있다.

















 오늘은 보기에도 너무나 흐뭇한 동영상 하나를 추천해 드립니다. 17세 육상 소녀가 보여준 이 감동적인 장면은 정말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3,200m 달리기는 육상 경기중에도 유독 고통과 인내가 필요한 경기로 분류됩니다. 한 소녀가 최선을 다하고 모든 힘을 소진해 쓰러지기 일보 직전의 라이벌을 부축하고 승리를 양보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네요. 온 힘을 다한 나머지 다리가 풀려버리고 탈진할 지경인 한 소녀나 다른 소녀의 노력을 높이사고 자신의 우승 마저도 희생하는 다른 한 소녀나 누구든 존경할 만큼 훌륭한 승리자입니다.

 혹자는 스포츠에 있어 승부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미덕을 갖지 못했다면서 매몰찬 비난을 보내는 이도 있지만 누군가를 인정하고 누군가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정신 역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운 미덕이 아닐까 합니다. 그녀가 한 선택에 그 누구가 돌을 던질 자격이 있겠습니까? 17살 소녀가 승리를 선택했던 인간적인 화합을 선택했던 그 어떤 선택도 박수받아 마땅한 것 같습니다. 짝짝짝짝!




 $225,000! 우리 나라 돈으로 2억6천만원이 넘는 고가의 스포츠카 람보르기니(Lamborghini Gallardo)! 하지만 운전자의 운전 실력은 고급 스포츠카의 성능을 따라가지 못했나 보다. 신호 대기 후 급 발진해 멋진 코너링을 보여주고 싶었겠지만 결과는 운전자의 의도를 따라 주지 않았다. 결국 반대 차선의 차량 두 대 사이에 끼여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하고만다. 됫 차안에서 이 장면을 촬영한 이들은 좋아라 어쩔줄 모른다. 아무리 남의 불행을 즐거워하는 것이 나쁘다지만 보기 힘든 장면을 목격한 만큼 어느 정도 그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얼마전 롯데시네마 안산점에서 만났던 로봇 매표원 아로(ARO)를 소개한 바가 있다. 이번에는 팀 버튼의 새 영화 다크섀도를 보러 들렀다가 다시 한 번 아로를 만났다. 이날은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영화 보러 온 아이들이 무척이나 아로를 좋아한다. 재미있는 것은 내가 카메라(아이폰)를 들이대자 마치 나 처럼, 카메라 울렁증이라도 있는 듯 나를 피하는 모습이 재밌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 센서 오류로 나를 인식하지 못한 것 같다. 앞에 사람을 인식하면 매표 맨트가 나온다. 좀 더 많이 찍고 싶었지만 내가 동여상을 촬영하자 갑자기 몇몇 사람이 몰려들어 중단했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가 있겠지~ 난 왜 아로가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일까? 하하하~








 오늘 소개할 동영상은 일본 프로야구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시구 장면이다. 시구자는 옛날 소설 링에 등장했고 영화화되어  큰 주목을 받았던 귀신(?) 사다코(貞子), 정확히 호명되는 이름은 사다코3D다. 재미있는 패러디를 활용한 재치있는 시구라고 할 수 있다. 반 나체의 연예인이 등장해 투구보다는 몸매 들어내기에만 급급하는 국내 시구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다코가 사인을 고르자 관중들이 박장대소를 한다. 나는 구기 운동 관람 중에 야구를 가장 좋아한다. 물론 야구 경기의 꽃은 시합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가끔 이런 재치있는 시구도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소실 링을 처음 읽었던 당시 나는 고등학생이었다. 스즈키 고지의 소설 링 1권을 읽었을 때의 등골을 음습하는 은근한 공포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 뒤로 링2 라센에서 황당하지만 기발한 발상에 놀라웠으며, 마지막 링3 루프에서는 기상천외한 반전적 결말에 또 한 번 놀랬다. 이 시구에 등장한 사다코3D는 링에 등장하는 귀신(?처음에는 귀신으로 볼 수 있지만 ...) 다나카 히데오 감독이 영화화한 동명의 영화 링에서 우물에서 TV를 통해 현실 세계로 기어나오던 사다코의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패러디한 것이다. 






 최근 분당선 전철 정자역과 2호선 전철 강남역을 연결하는 신분당성 전철 노선이 개통되었다. 최근 이 노선을 몇 번 타 보았는데 이래저래 신기한 점이 많다. 우선 완전 무인 자동화 운행된다는 것이다. 관제실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도 아니라 완전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 운행이다.

 과거 터미네이터에서 등장한 스카이넷이 생각나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또 하나 신기한 점은 완전 자동화 운전이기 때문에 전철 차량의 맨 앞이나 뒤에 운전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큰 통유리로 되어 있어 전철이 운행되는 지하 통로를 승객이 직접 육안으로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나름대로 조형에 신경을 써 놓은 점이 이곳저곳에서 보인다. 맨 앞칸에 승차하면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심심치 않게 구경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정자역에서 강남역으로 가는 동안 철로의 경사가 상당해 여러모로 신기한 광경이 연출된다. 몇몇 설치된 네온 조형물도 볼거리다.

 승무원에게 문의한 결과 신분당선 차량은 최대 120Km/h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평상시 최고 속도는 90Km/h, 정차 시간까지 합산한 평균 시속이 60Km/h라고 한다. 실제로 운행중 앞창을 바라보고 서 있으면 꽤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 시간이 정차 시간까지 포함해 16분 40초가 소요된다고 한다. 아래 신분당선 운행중 직접 아이폰4로 촬영한 동영상의 일부를 공유했으니 관심있다면 한 번.........

 

 이색적인 육상 경기장면 동영상입니다. 중국에서 벌어진 육상경기의 허들 종목에서 한 선수가 허들은 뛰어넘는 것이라는 상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마치 불도저 처럼 허들들을 밀어 붙이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허들넘기에 실패하자 자포자기인지 오기인지 옆 선수의 진로 마저 방해하고 트랙을 아수라장으로 만듭니다. 이색적인 장면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스포트맨쉽에 어긋나는 행동이 씁쓸하기도 하네요.





 여러번의 실패를 거듭하면 그 일을 계속해 나가기 두려워지고 곧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일을 끝까지 해나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포기하는 이들과 계속해 나가는 이들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 동영상은 용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린 소녀들의 장애물 달리기 경주는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장애물 경주 경험이 많아보이는 다른 소녀들에 비해 연약해 보이는 이 소녀는 장애물에 걸려 여러 차례 넘어지고 무릎깨지고 끝내 눈물까지 보이지만 멈추지 않고 다시 일어나 끝까지 달립니다. 비록 경기에서는 꼴찌를 했지만 그녀가 가지고 있는 용기와 의지 만큼은 누구도 손가락질 하지 못할 것입니다.

동영상의 출처는 유튜브 jpvideopro님의 Alexis Courage 입니다.


 일전에 소개해 드린바 있는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 여객 회사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그들의 우주여객선을 우주로 쏘아올릴 활주로 스페이스포트(Spaceport)를 미국 현지 시간 22일 공개했습니다. 이 엄청난 규모(활주로 길이 3Km 이상)의 활주로는 미국 뉴맥시코주에 건설되고 있으며 현존하는 모든 항공기가 이착륙 가능한 규모라고 합니다. 
 영국의 괴짜 사업가 리처드 브랜슨 경(Sir Richard Charles Nicholas)의 꿈만같은 사업은 한발짝한발짝 현실감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 활주로 스페이스포트(Spaceprot)는 우주선인 스페이스 쉽 2(Space ship 2)를 약16Km 상공까지 날라줄 모선 화이트 나이트 2(White Knight 2)의 활주로로 사용될 것이며 스페이스 쉽 2는 6명의 승객을 태우고 준궤도 상에서 약 5분간 무중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탑승비는 약 20만 달러로 한화 약 2억 3000만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액수이지만 이미 약 400명 가까이의 예약 승객들을 받은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 현실화 되기에는 갈길이 멀어 보이지만 빠르면 2012년에는 첫 승객을 우주로 보낼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괴짜 사업가 리차드 브랜슨 경의 원대한 꿈이 어디까지 갈지 지켜보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인간은 꿈이 있어 가치있는 존재이니까요.

 아래는 버진 갤럭틱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활주로 공개식 현장 동영상입니다. 그리고 버진 갤럭틱 관련 제 포팅 글들을 링크해 놓습니다. 




 유튜브(YouTube)에 아이폰(iPhone)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4의 신 기능 조작법에 관한 유용한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단 10분 만으로 아이폰 iOS4의 새로운 기능들을모두 익힐 수 있는 동영상 팁입니다. 출처는 TiPb 웹사이트로 아이폰, 아이패드(iPad)관련 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유용한 정보들이 많으므로 한 번 방문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아래 링크를 남깁니다.
 동영상은 10분 가량의 분량으로  iOS4의 새로운 기능들에 관해 자세하면서도 간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문 설명이지만 눈으로 조작법을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기능을 익힐 수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는 검색포탈에 있어서 그 구글(Google)조차 두손 두발 들게 만드는 세계적 추세와 상이한 독특한 토속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플레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윈도우(Windows)사용량이 많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윈도우 기본 동영상 재생기인 미디어플레이어(Media Player)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나라도 드물것입니다. 동영상 플레이어에 대한 취행도 국내의 토속성이 많이 작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윈도우즈 기반의 프리웨어(Free Software) 국산 동영상 플레이어는 꾸준히 개발되어왔습니다. 최근 가장 많은 이용량을 보이고 있는 곰플레이어와 곰플레이어 이전의 아드레날린 등 적지 않은 수의 국산 프리웨어 동영상 재생기가 많은 이들로 부터 사랑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기반의 동영상 플레이어가 국내 개발자들에 의해 꾸준히 프리웨어로 개발되어온 데 반하여 맥용 국산 동영상 플레이어의 입지는 상당히 미흡한 실정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7년 김용희, 주철 님들에 의해 개발되어온 무비스트(Movist)는 더욱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SMI 자막은 물론, 곰플레이어 못지 않은 성능의 한국형 동영상 재생기를 맥에서도 사용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한국 토종 소프트이면서도 외국인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무비스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 배포되고 있는 무비스트를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최신 버젼은 2010년 4월 10일에 배포된 0. 6. 8 버젼입니다. 내려받으시면서 감사의 인사말 한 마디 남기시는 센스 잊지 마시길바랍니다. 


*가장 최신 버전 1.00은 앱스토어에서 $4.9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6.8버전 까지는 위 웹사이트에서 무료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이언맨(Iron man) 만큼 강력하고 귀엽기까지한 애기 슈퍼 히어로(히로인?) 아이언 베이비(Iron baby) 가 등장했습니다. 직접만든 아이언 베이비 슈트를 입고 연신 옹알옹알하면서 토끼 테러리스트들을 눈깜짝할 사이 일망타진하는 애기 슈퍼 히어로 가 무척 귀엽습니다. 이 동영상은 캐나다인 아마추어 작가의 작품으로 주인공인 아이언 베이비는 자신의 딸을 출연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추어 작품치고 상당한 수준의 CG실력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귀여운 동영상 보시고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동영상 출처는 유튜브(Youtube)의 'Patrick Boivin'님의 'Iron Baby'입니다.




 안녇하세요. 재미있는 유튜브(Youtube)동영상을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혹시 반려견을 키워보신 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동영상을 재미있게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가끔 강아지가 자신의 방귀소리에 깜짝 놀라고는 자기 방귀 냄세를 맡아보는 행동에 배꼽이 빠지신 적이 있죠? 저도 집에서 아직 갓 1년된 말티즈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면서 여러 재미있는 행동에 웃음짓곤 합니다. 동영상의 주인공은 태어난지 아직 반년이 채 안된 양치기개인데 이 강아지의 주인은 무척 짓궂은 장난을 합니다. 바로 입으로 방귀소리를 흉내내는거죠. 이 강아지의 반응은 어떨까요? 재미있는 동영상 보시며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애플(Apple)사가 아이패드(iPad)를 시판하면서 현재 웹(Web)상의 상당수 동영상을 제어하는 어도비(Adobe)사의 플래시(Flash)를 거부하고 나선 것은 이미 상당히 잘 알려진 이야기가 되었고 많은 논란을 낳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플래시를 대체해 또다른 웹상의 동영상 코덱인 'H.264'를 지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이 애플사의 사업 방침에 따라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서 이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만한 기사를 내 놓았습니다. 바로 옆의 그래프 상에 보여지듯 애플 측이 플래시의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는 웹상의 동영상 제어 코덱 'H.264'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만 해도 H.264 로 돌아가는 웹상의 동영상은 10%의 점유율만을 기록했지만 5월달에 들어서면서 약 16%의 점유율이 증가한 26%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제 아이패드를 사용해 볼수 있는 웹상의 동영상은 1/4 정도까지 증가한 것입니다. 이런 증가율이 지속된다면 언젠가 플래시의 명맥이 사라지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도비사도 손 놓고 수수방관만 하진 않겠지요? 또한 구글(Google)사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의 플래시에 대한 대응도 눈 여겨볼만 한 것 같습니다. 어도비사로서 가장 바람직한 선택은 한 층 더 우수한 플래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겠지요. 아래 포춘지의 원문기사를 링크해 놓았습니다. 변화빠른 요즘 IT업계 얘기는 정말 흥미 만점이죠?

 음악의 비트에 맞추어 몸을 흔드는 흥있는 견공의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저도 개를 키우는 입장에서 개들은 가끔 정말 사람을 놀래키는 재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동영상 한 편 보시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출처는 유튜브 'MrSkyLar78'님의 'Funny dancing dog'입니다.



 최근 시험 비행에 성공한 관광 우주선 버진 갤럭틱에 관한 두 가지 동영상을 소개 합니다. 하나는 실제 실험 비행장면의 일부를 찍은 동영상이며 다른 하나는 가상 여행 장면을 에니메이션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개요를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는 역시 유튜브입니다.

제가 버진 갤럭틱의 처녀 비행에 관하여 쓴 포스팅을 링크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리더는 리처드 브랜슨 경(Sir Richard Charles Nicholas Branson)으로 1950년 출생하였고 버진 그룹(Virgin Group)의 회장이자 영국의 기업인입니다. 1997년 영국 기사 작위(Knight Bachelor)를 받은 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청난 재력가이자 꾀짜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 하고 있는 것 만 으로도 충분히 괴짜의 반열에 올릴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이 희대의 괴짜 리처드 브랜슨(Sir Richard Charles Nicholas Branson)경, 출처는 flickr입니다.>

 뛰어드는 사업마다 시작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미친 사람 취급 받지만 결국 성공적인 성과를 내곤 했다고 합니다. 많은 자본을 투입해 꿈 같은 일을 현실화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웃는게 참 보기 좋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항공 산업에서 벌어들인 엉청난 자본을 버진 갤럭틱 프로젝트 초창기에 쏟아 부을 때는 주위의 시신이 상당히 따가웠겠지요. 중간에 폭발 사고등을 겪으면서도 꿈을 실현 시키기 위해 멈추지 않은 그의 추진력, 진취성, 창조력 등은 정말 높이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훗 날 엄청난 자본을 벌어들인 항공산업에 뛰어들 때도 주위에서는 그를 미친 사람 취급했다더군요.

 아직 본 비행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그의 꿈이,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우주를 여행하고 싶어하는 이들의 꿈이 이루어 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왜냐면 저도 그 황당한 꿈을 꾸는 일인이기 때문입니다. 제 재산을 다 털어서라도 한 번 우주에 가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_^; 인간은 꿈이 있어 멋진 존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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