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겨본 405개 남짓의 아이폰 게임 앱! 그 중 재미있었던 게임 앱을 저번 포스팅에 이어 소개해 보려고 한다. 


Osmos

사실 아이폰은 작은 화면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런 아이폰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바로 아이디어! 이 Osmos의 아이디어는 기발하다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마치 우주의 생성 과정을 보는 듯한 착각까지 들게 하는 게임이다.  그렇다고 게임성이 유별나게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신비로운 느낌만으로도 긴 시간 게임을 즐기게 만든다.


Mirror's Edge

 한 때 센세이션이 되었던 야마카시 액션을 차세대 게임기로 게임화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 Mirror's Edge가 아이폰 용으로 컨버젼된 게임이다. 차세대 게임기에서는 주인공 엣지의 시선에서 즐기는 1인칭 액션인데다 달리면 거칠어지는 숨소리, 뺨을 스치는 바람 소리등 까지 더해져 몰입도가 굉장히 높았지만 아이폰용은 아쉽게도 3인칭이다. 하지만 이는 이 나름대로 상당히 재미있다. 적절한 터치 조작으로 엣지의 야마카시 액션을 멋지게 사용해 볼 수 있다.


Luxor: Amun Rising HD

 재미있는 퍼즐 게임 Luxor! 굴러가는 돌을 색깔이 맞는 돌을 쏘아 파괴하는 게임이다. 돌구르는 소리도 명쾌하고 이집트의 신비한 분위기와 배경음악, 효과음도 게임의 재미에 단단히 한 몫한다. 사실 이 게임은 아이패드로 더 많이 즐겨보았는데 게임의 난이도도 높지 않으면서 중독성도 의외로 강하다.


Hungry Shark

아이폰 초창기 시절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 바로 이 Hungry Shark다. 바다를 누비며 존재하는 모든 생물을 잡아먹는 게임이다. 물론 헤엄치거나 낚시중인 인간도 잡아먹을 수 있다. 헤파리나 다른 포악한 물고기에게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오랜 시간 먹지 못해도 죽는다! 아무튼 많이 먹고 많이 크는게 목적인 게임이다. 바다속 최강의 포식자 상어를 최고 크기로 키워보는 재미가 있다. 


2012/03/28 - [재미있는 첨단 세계/아이폰과 놀자] - 아이폰 게임 난 이런게 재미있었다! (1)




 현재의 애플(Apple)이 있게 해 준 가장 큰 원동력 아이폰(iPhone) 현재도 가장 완성도 높은 모바일 기기이지만 아직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존재이다. 가장 큰 매력은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만들어내는 확장성이다. 아이폰 기기의 표현력을 잘 살린 무수하게 많은 앱 숫자 만큼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은 없을 것이다. 앱스토어 등록된 앱 수만도 50만을 넘어선지 오래이고 최근에는 250억 다운로드 수를 기념하는 행사도 벌인 바가 있다. 

 하지만, 결국 아이폰을 즐기는 이는 스스로의 앱 취향을 갖게 되기 마련이다. 물론, 유행에 지나치게 민감한 국내실정 만큼 아이폰 사용자들의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 종류야 대충 짐작이 가능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결론은 개개인에게 모든 앱이 마음에 들 수 없는 법이다. 

 긴 서론은 이만하고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내가 즐겨본 아이폰 게임 중 꽤 중독성을 느꼈다거나 작품성(?)이 높이 평가되었던 몇 가지를 소개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내 아이튠즈 계정에 등록되어 있는 게임앱은 405개, 즉, 아이폰에 405개의 게임 앱을 설치해 보았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게임들 중 나의 아까운 시간을 빼앗았는데 성공한 녀석들은 아래의 몇 가지였다.


Death worm

 Death Worm은 내가 가장 중독성을 많이 느끼며 즐겼던 게임 앱이다. 게임성과 독창성이 모두 높이 평가할 만 하다. 촌충 형태의 대형 괴물과 인류간의 싸움을 소재로한 이 게임은 놀랍게도 주인공이 바로 괴물이다. 괴물을 조종해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하고 인류와 맞서 생존해야한다. 뭐~ 때려 부수는 통쾌함이 최고인 게임이다.


Ghost Trick

일본 캡콤(Capcom)의 닌텐도DS 용 아이디어 게임이 아이폰으로 어레인지된 게임이다. 실로 닌텐도DS보다 아이폰(이 게임은 실제로 아이패드로 더 많이 즐겼다.)이라는 플랫폼에서 더욱 빛이난 게임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으로 즐겨본 최고의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다. 미스테리한 스토리전개 개성있고 다양한 캐릭터, 멋진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표현한 2D그래픽, 아이폰 터치 조작성을 극대화한 게임성! 정말 멋진 게임이었다.


Jelly Defense

 정말 두려울 정도의 중독성을 보여준 디펜스 게임 Jelly Defense! 때문에 아이폰(이 게임은 실제로 아이패드로 더 많이 즐겼다.) 집어던질 위기에 직면했던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내가 즐겨본 디펜스 게임 중 가장 강력한 중독성을 보여주었다. 독특하고 개성강한 등장 유닛들이 실소를 자아내는 재미도 있다.


UNO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와 함께 뛰어난 재미를 인정받은 카드 게임 UNO! 그 카드게임을 아이폰으로 옮긴 것이다. 실제로 한국인들도 포커카드로 즐기는 원카드 게임과 비슷한 룰을 가지고 있다. 여럿이서 즐길 수도 있고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게임이다. 


Superbrothers: Sword & Sworcery EP

 너무도 신비롭다는 표현이외에는 달리 말이 떠오르지 않는 게임 Superbrothers, 옛날 원숭이섬의 비밀과 같은 명작 어드벤처 게임의 진행 방식과 흡사하면서도 아이폰의 터치 조작을 잘 살린 조작성이 특징이다. 신비롭고 독특한 그래픽,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특징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두 번의 포스팅을 더해 이 리스트를 완성해 보겠다. 





 이번에 맥 OS X 라이온(Mac OS X Lion) 10.7.3의 소프트웨어들이 대거 업데이트 되었다. 타임머신(Time Machine)을 사용중인 사용자라면 10.7.3 추가 업데이트를 꼭 해주어야 할 것 같다. 최근 자동 백업할 때 오류가 발생해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초기 백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마도 이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아래 알림창을 캡처한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아이패드(the New iPad)가 발표되면서 애플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인 iOS가 버전 5.1로 업데이트 되었다 자세한 업데이트 사항은 아래와 같다.  잠긴 화면에서 새로 표시된 사진기 아이큰을 위로 슬라이드 조작하면 바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 가독성이 많이 향상된 것이 주목할 만 하다. 글자체가 예쁜지 여부는 개인 차가 있겠지만 말이다. 사진 스트림에서 바로 사진을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편리하다. 아쉽지만 기대되던 아이폰4S 시리(Siri)의 한국어 지원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본어가 우선이다..........카메라 얼굴 감지 기능도 우수해졌다. 대체로 또 한 번 향상된 기능을 보여준다. iOS 진화의 끝은 어디인가!!



애플이 운영중인 앱스토어(App Store)가 250억 다운로드를 앞두고 행사를 하고 있다. 앱스토어는 2008년 7월 10일 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2011년 1월 100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 약 1년만에 약 150억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인데 실로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애플스토어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빠르게 카운트되고 있는 앱 다운로드 수를 확인할 수 있다. 250억 번째 다운로드의 주인공이 된다면 만 달러 상당의 무료 앱 다운로드 기프 카드를 선물 받을 수 있다.
 실로 무시무시한 애플이다.





 애플(Apple) 컴퓨터의 새로운 운영체제 맥 OSX 마운틴 라이온(Mac OSX Mountain Lion)이 올 여름 출시된다고 공지되었습니다. 전작인 맥 OSX 라이온(Mac OSX Lion) 이후 약 1년만의 출시입니다. 원래 기본 2년 주기이던 OSX의 버전업이 1년 주기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라이온이 애플 모바일 기기의 운영체제 iOS의 노하우를 많이 적용했는데 마운틴 라이온은 이런 점이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iPad)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올 여름이 기대됩니다.


 이미 라이온에서 아이클라우드(iCloud)를 적용시켰는데 기능이 얼마나 강화될까요?


 최근 iOS에 추가된 기능 아이메시지(iMassage), iOS 기기간에 무료 문자서비스입니다. 이 기능이 맥 OSX에서도 추가됩니다. 이제는 맥에서도 애플 모바일 기기에 문자를 보내고 받을 수 있습니다.


 iOS에 추가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미리알림(Reminder)이 맥에도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메모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해 애플 모바일 기기와 자동 메모 공유도 가능합니다.
 


 iOS의 미리알림 기능이 맥 OSX에도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맥 OSX에서도 우수한 푸시 기능인 미리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iOS에서는 익숙해진 공유 버튼이 맥 OSX 마운틴 라이온의 기본 응용프로그램들에 추가됩니다. 이 공유 버튼만 클릭하면 트위터, 메일, 등에 내용을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애플TV가 판매되고 있지 않은 한국에서는 너무도 아쉬운 기능 에어플레이(Airplay)! 애플TV만 있다면 고화질 HDTV에서 별다른 유선 연결없이 맥의 화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향상된 맥 OSX 보안기능 게이트키퍼(Gatekeeper)!


 명실공히 잠재적 아시아 최대의 시장 중국! 명확한 예로 한국에는 한개도 없는 애플스토어가 이미 중국에는 5개소나 있습니다. 안그래도 편리한 맥 OSX의 중국어 입력 기능이 더욱 향상된다고 합니다.

 애플스토어 코리아에서 맥 OSX 마운틴 라이온 미리 보기 


 아이패드(iPad) 앱스토어(App store)에 등록된 앱 숫자가 10만을 넘은지도 오래다. 특히 게임 앱 숫자는 놀라울 정도이다. 하지만 의외로 해볼만한 아이패드 게임 앱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오늘 소개할 Ghost Trick은 손꼽히게 재미있는 아이패드 게임앱니다.

 
 일본의 유명 게임 제작사 Capcom의 게임이다. 유명 게임 타이틀'역전재판'의 제작진이 만든 게임이라고 한다. 역전재판을 해 본적은 없지만 그 인기 만큼은 익히 들은바가 있어 기대가 되는 타이틀이다. 원작은 닌텐도DS(Nintendo DS)로 이번에 아이패드용으로 컨버젼 된 것이다. 게다가 챕터2까지는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인트로 무비에서 다양한 복선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인공의 의문의 죽음으로 시작되는 이 게임! 게임 내내 호기심을 유발하는 스토리, 재미있는 터치 조작, 기발한 아이디어, 디즈니 만화에 필적하는 등장인물들의 부드럽고 멋진 움직임, 다양하고 개성있는 등장인물!, 그리고 톡톡튀는 디자인! 장점이 무척이나 많은 게임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한글 지원이 되지 않아 영어로 게임을 즐겨야 한다는 점 정도이다. 하지만 영어가 어려운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게임의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의문의 빨강머리 여인과 그 여인을 살해하려는 검은 양복의 암살자!

 
 그리고 처절한 자세로 살해당한 주인공은 시체신세!

 
 하지만 주인공의 영혼은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 다른 영혼과 다르게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물건을 움직이거나 죽은자가 하루 이내의 시간이라면 죽기 4분전으로 시간을 돌려볼 수도 있으며 전화선을 따라 공간을 이동할 수도 있다. 주인공 처럼 특별한 영혼만이 가능한 일! 하지만 죽기전의 기억은 모조리 소멸된 상태이다! 또한 자신의 죽은 신체는 움직일 수 없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이 되면 소멸될 신세!

 
 시간을 돌리고!

 
 제한된 물건을 옮겨가며 이동하거나 그 물건을 사용해 남을 돕거나 자신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야 한다! 정말 기지가 번뜩이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의 미스테리한 영혼의 모험에 동참해 보자.

 정말 아이패드로 즐겨본 최고의 게임이라 아니할 수 없다. 아쉽게도 3챕터 부터는 유료이다. 일단 20챕터가 넘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즐기는 대가는 9.99$, 한화로 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다. 나도 아직 2챕터를 즐기고 있는 상태이지만 이미 이 가격을 지불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게임이다. 천천히 게임을 끝까지 클리어해 보고 다시 한 번 포스팅해 볼 생각이다.


 

 애플(Apple)의 전 CEO 고(故)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아이패드(iPad)를 자신의 IT 인생 최고의 작품으로 표현했다. 그만큼 아이패드는단순한 IT 기기를 넘어선 가치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가치가 바로 전자책으로서의 기능이다.
 이전부터 갖가지 IT기기가 등장하며 전자책이 종이책을 대체할 것이라는 말들은 계속있어왔지만 종이책의 위치를 실제로 뒤흔든 것은 바로 아이패드가 거의 최초인 것 같다. 이번에 iBooks Author의 등장으로 아이패드의 전자책으로서의 가치는 한 층 높아질 것 같다.
 
 iBooks Author는 애플이 맥 앱스토어(Mac Appstore)에서 무료 배포중인 아이패드 전자책 출판 프로그램이다. 아이패드의 멀티터치등의 기능을 100% 활용해 나만의 전자책도 만들수 있으며 만들어진 전자책을 출판까지 가능하다. 언젠가는 개인 출판을 해 보는 것이 꿈인 나는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아직 제대로 사용해 본 경험은 없지만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꼭 한 번 나만의 전자책을 출판해 보고 싶다. 

 
 


 위 이미지는 iBooks Author 실행화면이다. 기분 탬플릿도 우수하고 간단한 클릭 드래그 등 만으로 아이패드의 터치 조작등을 활용할 수 있다. 직접 출판까지 가능하니 개인 출판을 해 보고싶은 꿈이 있는 이들에게는 정말 멋진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애플코리아 웹사이트에서 
 iBooks Author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살펴볼 수 있다. 앞으로  iBooks Author 이용기에 관해 반드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한다.

애플 웹사이트에서 iBooks Author 살펴보기
  


 애플(Apple)의 타임캡슐(Time Capsule)은 정말 유용하고 아이디어가 번쩍이는 제품이다. 물론 애플 제품답게 외형도 예쁘다. 듀얼밴드 Wi-Fi를 이용해 우수한 무선 인터넷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OSX의 타임머신(Time Machine)을 이용해 바르고 편리한 자동 백업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맥과 PC 데이터를 쉽게 상호 교환할 수도 있다. 정말로 만능의 신통방통한 하얀 애플 도시락이지만 이 제품이 아직 최고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고는 말 못하겠다. 물론 기존의 타임캡슐도다 훨씬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역시 몇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일단 잦은 시스템 다운이 문제이다. 하루에 한 번, 혹은 여러번 다운 현상을 겪는다.


 그리고 최근 에어포트 유틸리티(Airport utility)
가 업데이트된 후 - 이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파일하나가 지워지지 않는 현상을 겪었다. PC 윈도우상의 파일을 옮긴 것이기 때문에 다른  문제 때문일 가능성도 높다. 구 버전의 타임캡슐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전에는 타임캡슐상의 파일이 지워지지않는 현상이 자주 일어났었다고 하는데 나 같은 경우 1년을 사용해 오면서 처음 겪는 현상이었다. 파일이 휴지통으로 이동조차 되지 않았으며 어떻한 조치(윈도우 상에서 지우기, 두 종의 맥으로 모두 접속해 지우기 등)도 소용이 없었다. 때문에 디스크 포맷을 선택했다.

 
 재미있는 것이 에어포트 유틸리티의 디스크 지우기 기능은 위와 같이 4종으로 되어있다. 빠른 지우기의 경우 윈도우 상에서 행하는 빠른 포맷과 비슷한 형식인 것 같다. 7-패스 지우기의 경우 데이터 0으로 채우기를 7번 연속으로 시행하는 것 같다. 35-패스의 경우 35번이다. 


 데이터 0으로 채우기의 타임캡슐의 1TB 하드 디스크를 지우는데 경우 4시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된다. 35-패스 지우기의 경우 14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물론 훌륭한 보안효과를 보여준다고하지만 작업에 걸리는 시간이 어마어마하다. 또 하나 불안한 점은 140시간 동안 타임캡슐이 한 번도 다운이 되지 않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단지 디스크 지우기의 경우 다운될 가능성은 낮은 것 같지만 말이다. 

 아무튼 디스크 지우기가 끝나고 자료 백업을 다시 수행했다. 그동안 백업되었던 타임머신은 다시 새로 백업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모된다. 여러모로 시간 잡아먹는 현상이었다. 빨리 이런 결함(?)이 개선되기를 바란다. 물론 하드웨어적인 문제이라면 이마저도 불가능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런 몇몇 불편 사항에도 불구하고 타임캡슐 기능은 대체로 훌륭하다.

2011/05/05 - [재미있는 첨단 세계/매킨토시와 놀자] - 애플의 타임캡슐 그리고 타임머신 Apple Time Capsule and Time Machine

 


 앞서 이야기 한 바와도 같이 아이패드의 사진 앱 기능은 정말 훌륭하다. 사진 보기의 재미와 흥미로운 터치 조작성, 그리고 기능성 역시 빠지지 않는다. 사진 앱을 실행하면 위와 같이 최 상단에 사진, 앨범, 장소 버튼이 있다. 일반적으로 앨범 버튼이 기본으로 선택되어 있다. 아이패드에 저장된 이미지가 앨범별로 표시된다. 사진 버튼을 누를 경우 아이패드에 저장된 모은 이미지가 한꺼번에 표시된다.


 가장 흥미로운 것운 장소 버튼이다. 장소 버튼을 터치하면 아이패드에 저장된 이미지가 어디에서 생성되었는지 구글 맵을 기반으로 해서 빨간색 핀으로 표시된다. 물론 해외에서 생성된 이미지도 지도에 표시된다. 아이폰과 같이 GPS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사진 이미지에 생성 장소가 태그 되는 기기에서 생성된 이미지만 표시된다.

 
 장소 표시된 핀을 터치하면 해당 당소에서 생성된 이미지들이 모여서 표시된다. 표시되는 이미지를 터치하면 장소 앨범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의 사진앱 정말 간단하면서도 탁월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아이패드, 고(故) 스티브 잡스 인생의 최대 걸작이라 일컬어질 만 하다.

 
2012/01/14 - [재미있는 첨단 세계/아이패드와 놀자] - 아이패드 사진 앱의 멋진 기능!


 




 아이패드의 사진 앱은 아이폰의 그것과는 다르게 큰 화면을 활용해 단지 사진을 보는 용도 이상으로 사진을 보는 재미를 극대화 시켜준다. 특히 핀치나 스와이프 터치 조작 방식을 적극 활용한데다완성도도 높기 때문에 현존하는 IT 기기 중 최고의 사진 감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아닌 것 같다. 정말 사용하면 할 수록 높이 평가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사진 앱을 실행하면 앨범별로 사진이 표시된다. 아이패드에 앨범을 만들고 사진을 분류해 동기화 시키는 방법은 아이폰과 같은데 이 방법은 아래 링크된 포스팅을 참조하면 된다.
아이폰 사진 관리 폴더 만들기 - 초보를 위한 아이폰 가이드 2 
위 이미지에 붉게 표시해 놓은 것과 같이 앨범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오므리는 핀치 조작을 해 보자.


 
 앨범들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모든 앨범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도 오므린 손가락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모인 앨범들이 손가락을 따라 움직인다. 앨범이 많을 때 앨범 위치를 한 눈에 파악할 때 유용한 조작이다. 반대로 손가락을 벌리는 핀치조작에 의해 앨범과 앨범사이를 멀게할 수도 있다.

 
 하나의 앨범을 선택해 두 손가락을 벌리는 핀치 조작을 해 보자.

 
 선택한 앨범의 이미지들이 앨범에서 펼쳐져 나오는 연출 효과를 볼 수 있다. 손가락을 벌린 정도에 따라 펼쳐진 정도가 조절되며 손가락을 띄지 않고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펼쳐진 사진들이 손가락을 따라 이동된다. 손가락을 떼면앨범의 사진들이 완전히 펼쳐져 정렬된다.

 
 
 앨범 안의 사진이 완전히 펼쳐진 상태에서 위 이미지에서 붉게 표시된 것과 같이 사진 하나를 두개의 손가락을 벌리는 핀치조작을 해 보자.

 
 선택한 사진을 손가락을 벌린 만큼 확대할 수 있으며 이미지를 회전시키고 이동시킬 수도 있다. 손가락을 떼면 선택한 사진이 전체화면으로 표시된다. 전체화면으로 표시된 사진을 두 손가락을 오므리는 핀치 조작으로 다시 축소시켜 앨범의 사진들을 모두 볼 수 있다.

 
 사진을 슬라이드쇼로 감상할 수도 있다. 디졸브, 정육면체, 물결, 닦아내기, 종이접기 효과로 넘겨지는 연출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재생해 음악을 곁들일 수도 있다.

 편리한 기능들과 재미있는 기능들이 적당히 어울어져 사진을 감상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터치 조작의 응답성, 조작과 연출의 재미, 편리하고 직관적인 기능성, 아마도 아이패드의 사진 앱 기능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따로 다른 사진 감상 방식이 필요 없게 느껴질 것이다. 


 iOS5의 주목할만한 기능중 하나가 iTunes Wi-Fi 동기화 기능을 이용한 자동 무선 동기화 기능이다. 물론 익숙해진 다음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주위의 많은 이들이 아이폰의 유선 동기화 기능을 무척 귀찮아하고 어려워하는 모습을 많이 목격하였다. 이 무선 자동 동기화 기능을 활용한다면 이런 불편이 많이 줄 것이다.


 우선 이 기능 사용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처음 한 번 아이폰과 아이튠즈(iTunes)의 유선 연결이 필요하다. 물론 iOS와 아이튠즈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후 실행하는 것이 좋다. 아이폰이 연결되면 아니튠즈를 실행하고 나의 아이폰을 선택, 요약 항목에서 빨갛게 표시된 부분의 Wi-Fi를 통해 이 iPhone 동기화 항목을 체크해 준다. 그 다음 아이튠즈를 종료했다 다시 시작하면 아이폰을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더라도 아이튠즈 상에 나의 아이폰이 표시된다. 한 가지 더 당연한 이야기를 하자면 컴퓨터와 아이폰 모두 Wi-Fi 기능이 켜져있어야한다.


 아이폰 설정>일반>iTunes Wi-Fi 동기화 항목을터치하면 위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위 설정을 끝냈다면 비활성화되어 있던 지금 동기화 버튼이 활성화 된다. 이 버튼을 터치하면 무선 동기화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이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무선이란 점도 있지만 자동 실행된다는 점이다. 컴퓨터 상의 아이이튠즈와 Wi-Fi가 켜져있다면 아이폰을 충전하기 위해 충전기에 연결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동기화가 실행되는 것이다. 따로 동기화 작업을 수행하지 않아도 단지 충전만 해 주면 동기화까지 완료되는 것이다. 편리하다.


 


 맥 OS X 라이온(Mac OS X Lion)에는 복구 기능이 내장되어있다. 이 기능은 맥 OS X 라이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복구하기 위해 사용할 때도 편리하지만 무엇보다  맥 OS X 라이온를 다양한 방식으로 다시 설치할 때도 무척 편리하다. 달리 DVD, CD 등의 매체 없이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상당한 매리트를 가지고 있다. 

 


 부팅시 Command+R을 누르고 있으면 복구기능이 작동하고 위 화면이 나타난다. 단순히 재설치가 아닌 복구만을 원할 경우 Mac OS X 다시 설치나 Time Machine 백업으로부터 복원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타임머신을 사용중이라면 파일 하나하나 까지 완벽한 복구가 가능하다.

 
 재설치를 원한다면 일단 디스크 유틸리티로 들어가 하드 드라이브를 깨끗하게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자신의 하드웨어를 선택하면 지우기 탭이 있다. 지우자.

 
 확실히 지웠다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하고 다시 복구 화면으로 돌아온다.  Mac OS X 다시 설치를 선택한다.

 
 두둥! 라이온 설치 화면이 나타난다.

 
 라이온을 설치할 하드드라이브를 선택한다. 다수의 드라이브나 볼륨을 사용중이라면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Recovery HD는  라이온을 설치하기 위한 가상 하드 드라이브로 잠겨져 있다. 이 하드 드라이브가 있기 때문에 따로 DVD, CD 가 필요없이 설치가 가능한 것이다. 설치후 자동 삭제되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

 
 맥 OS X 라이온 무엇보다도 설치가 빠르고 간편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30분 안에 뚝딱이다.

 
 또 하나의 훌륭한 기능은 바로 이것이다. 타임머신으로 부터 혹은 드른 맥으로 부터 설정이나 파일들을 복구시킬 수 있다. 재설치 이후 설정을 하나하나 다시 해 줄 필요가 없고 파일을 다시 따로따로 하나씩 옮기는 수고를 덜어준다.

 
 나 같은 경우 타임머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복원이 가능했다.
 

 
 타임머신의 타임캡슐에서 복원 가능한 것들은 위와 같다. 나 같은 경우 사용자, 설정, 다음에 있는 다른 파일 및 폴더 만을 선택해 복구시켰다. 이번 재설치의 원인이 라이온과 호환성이 떨어지거나 불필요한 응용프로그램들을 싹 제거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재설치하는 불편을 조금 감수해야 했다.

 라이온이 발매되고나서 지금까지 사용해 오면서 느낀 점은 역시 명불허전의 운영체제라는 것이다. 그동안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에서 얻은 노하우를 적절히 담아내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그동안 애플이 보여준 꼼꼼함이 아주 약간 떨어진다는 정도이다. 하지만 그때 그때 업그레이드를 통해 조금씩 보안해 나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어쩌면 이처럼 꼼꼼함이 덜한 점이 스티브 잡스의 빈 자리인지도 모르겠다.
 

 아이패드(iPad)및 아이폰(iPhone) 전용 워드 응용프로그램 페이지스(Pages)는 애플이 개발한 앱 답게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터치조작 방식에도 최적화 되어 있어 어떠한 컴퓨터용 워드 프로그램에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아이클라우드(iCloud)와 호환이 되기 때문에 쉽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의 우수한 터치 키보드로 입력 방식 역시 무척 편리하고 기능적이다. 적절히 터치 조작과 잘 조합하면 키보드와 마우스 못지 않은 작업 능률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수의 문서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미디어나 도표, 차트, 도형등을 쉽게 삽입할 수 있다.

 
 터치 조작을 이용해 삽입한 이미지나 도표 등을 쉽게 편집할 수 있다.

 

 
 작성한 문서를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에어프린트를 이용해 프린트해 볼 수 있다. PC나 맥과 USB를 연결하면  문서를 아이튠즈로 옮길 수도 있다.

 
 작성된 문서는 PDF와 Word, Pages 파일들로 쉽게 변환하거나 저장할 수 있다.

 
 폰트 설정도 무척 자세하게 설정할 수 있다.

 
 도큐먼트에 다양한 설정을 해 줄 수 있다.

 
 애플의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사용한다면 아이클라우드 사용은 무척 편리하다. 작성후 다른 기기를 열면 이미 파일이 공유되어 있다.

 
 역시 가장 큰 장점은 아이패드의 우수한 터치 키보드이다. 이번 iOS5에서는 터치 키보드를 반으로 가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양손으로 든 상태에서도 입력이 무척 용이하다.

 아이패드의 워드 응용프로그램 페이지스는 어떻한 PC용 워드 응용프로그램에 비교해서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군더더기는 모두 제거되고 필요한 기능은 모두 담아내고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기능 하나하나도 사용이 무척 손쉽다. 특히 넷북보다도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아이패드1의 프로세스 성능으로는 약간 느린 감이 있다는 정도이다.

 


 신비로울 정도로 놀라운 애플의 매직마우스(Magic Mouse), 어차피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윈도우 PC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라면 별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나 역시 그렇기에 매직 마우스에 중독된 후, PC에서도 사용해 보려 했지만....... 어쨌든 맥 OS X에서 사용한다면 이보다 우수한 마우스가 없다. 특히 이번 라이온(Mac OS X Lion)에서는 더욱 우수해졌다. 매직마우스를 200%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무료 배포 프로그램 배터터치툴(Batter Touch Tool, BTT)없이도 잠재력을 100% 활용하는 날이 올 것 같다. 매직마우스는 실제로 4손가락 동시 터치까지 인식하므로 아직 사용되지 않고 있는 잠재력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겠다.


 스크롤 방향 자연스럽게 항목은 원래 사용되던 한손가락 스크롤 조작에 반대로 작용한다.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확대 축소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매직마우스를 한손가락으로 두번 연속 터치하면 마우스포인터가 위치한 곳을 중심으로 라이온이 알아서 적당한 크기로 확대 축소해준다.


 추가 동작 탭에서 페이지 쓸어넘기기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사실 한 손가락으로 쓸어넘기기로 페이지를 이동하도록 설정해 놓으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페이지 쓸어넘기기 기능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다. 두손가락으로 선택해 사용하면 이런 불편을 줄일 수 있지만 아쉽게도 이 설정이라면 전체 화면 응용 프로그램 쓸어넘기기 기능과 중복된다. 라이온의 매직 마우스 기능중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다.


 라이온에서는 응용프로그램에 전체 화면 기능이 추가되었다. 전체 화면 응용 프로그램 쓸어넘기기 기능은 이렇게 전체 화면화 되어 있는 프로그램간에 간단히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전체 화면화된 프로그램이 없다면 최 좌측에는 대쉬보드에서 부터 익스포제의 여러 화면을 마치 페이지를 넘기는 넘겨볼 수 있다. 무척 편리한 기능이다.


 두 손가락으로 연속 이중 탭하여 라이온의 편리한 공간활용 기능 미션컨트롤(Mission Control)을 활성화할 수 있다. 역시 무척 편리하다.





  사실 애플 맥북프로(Macbook Pro)의 트랙패드(TrackPad)를 사용하기 전에만 해도 일반 윈도우노트북의 트랙패드나 트랙볼은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게 되는 불편한 도구였다. 하지만 맥북프로의 트랙패드를 사용해 보면서 마우스와는 또 다른 편리함을 가진 도구로 재인식하게 된다.어찌보면 애플 트랙패드의 멀티터치 조작의 편리함에 한 번 중독되면 트랙패드 없이는 컴퓨터 작업이 불가능해 질 정도이다.

 이번 맥 OS X 라이온(Mac OS X Lion)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애플 트랙패드 멀티터치 조작의 우수성은 몇 배로 높아졌다. 그 조작 수도 무척 다양해졌는데 라이온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멀티터치 조작 종류가 대폭 늘어났다. 오늘은 조작 가능한 라이온 트랙패드 조작 방식들을 살펴보려고한다. 아래 조작들은 시스템 환경설정>트랙패드에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트랙패드 조작 설정은 포인트 및 클릭, 스크롤 및 확대/축소, 추가 동작 이렇게 세가지 탭으로 분류되어있다.


 웹사이트나 문서의 단어에 커서를 놓고 세 손가락으로 트랙패드를 탭하면 해당 단어에 관해 말풍선 형식으로 위키백과 웹검색이 바로 이루어진다. 무척 편리한 기능이다. 

 
 세 손가락으로 터치한 상태로 움직이면 가장 전면에 활성화되어 있는 창이 드레그 된다. 원하는 위치에 옮긴 후 터치한 손가락을 때면 해당 위치에 창을 위치시킬 수 있다. 역시 무척 편리하다.

 
 스크롤 방향: 자연스럽게 항목은 기존의 화면 스크롤 방식에 반대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드레그 하는 방향과 반대로 스크롤 되었지만 이 항목을 키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기존 방식에 익숙해져있다면 잠시 혼란스러울 수 있다. 개인 취향대로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확대 축소 가능은 기존에도 있던 조작이지만 활용가능 프로그램이 대폭 늘었다. 두 손가락 핀치 조작으로 가능하다. 역시 편리하다.


 두 손가락 연속 두 번 터치로 확대 축소할 수 있다. 라이온이 터치한 위치를 중심으로 최적의 확대 축소를 해 준다.


 두 손가락으로 트랙 패드를 터치해 기울이면 사진 이미지 등을 회전시킬 수 있다. 역시 편리하다.


 페이지 쓸어넘기기는 두 손가락 터치한 상태 혹은 세 손가락 터치 상태로 선택할 수 있다. PDF 파일 등 페이지 넘기기가 가능한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세손가락, 혹은 네 손가락으로 좌우 쓸어넘기기 조작을 통해 현재 실행중인 프로그램들을 전환해 볼 수 있다. 더 이상 편리하다는 말은 줄이도록하겠다. 거의 100%편리하다.


 네손가락 혹은 세손가락 쓸어올리기 조작으로 맥 OS X의 독자적 공간활용 작업화경 개선 프로그램 미션컨트롤(Mission Control)을 바로 활성화시킬 수 있다.


 세손가락 혹은 네손가락 쓸어내리기 조작으로 공간활용 프로그램 익스포제를 실행할 수 있다.


 엄지손가락과 세 손가락을 오므리거나 펴서 응용프로그램 접근  기능 라운치패드(Launchpad) 기능을 바로 활성화 시킨다. 오므리면 활성화 펴면 활성화된 것이 사라진다.


 엄지와 세 손가락을 오므리는 동작으로 라운치패드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이를 비활성화, 비활성화된 상태라면 열린 창들을 모두 치우고 배경화면을 보여준다.

 현재 배터터치툴(Batter Touch Tool, BTT)이라는 개인이 개발한 무료 배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상당히 다양하게 트랙패드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다. 이 BTT를 살펴보면 트랙패드는 최대 5손가락 터치까지 인식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라이온에서의 트랙패드 조작 발전을 살펴보면 머지않아 BTT없이도 애플 트랙패드의 잠재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다.




 


 아이튠즈(iTunes)가 10.5.1 버전 업데이트 되었다.


 자세한 변경 사항은 위와 같다. 가장 주요한 내용은 케이블 연결 없는 동기화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이 iOS5 Mac OSX Lion 등을 발표하면서 강조한 내용이기도 하다. 이제는 물리적으로 케이블을 이용한 연결 없이도 Wi-Fi 혹은 인터넷 망을 이용한 애플 기기간의 동기화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잘 만들어진 시스템이라면 이보다 더 편리할 수가 없겠다. 앞으로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이와 관련한 사용 소감 등을 포스팅 해 보려고 한다.

 


 정전식 터치 자판으로는 최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아이패드의 터치자판이 iOS5 등장과 함께 더욱 우수해졌습니다. 

 
 거치할 공간만 있다면 컴퓨터 키보드 못지 않게 우수한 입력 능력을 보여주는 아이패드의 터치 자판, 특히 옆으로 뉘인 상태라면 정말로 노트북 자판이 부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거치할 공간 없이 양 손으로 들고 자판을 입력할 때는 무척 불편합니다. 양손으로 아이패드를 든 상태에서는 엄지손가락이 자판의 가운데 부분까지 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iOS5에서는 이러한 불편점이 멋지게 개선되었습니다.

 
 자판의 가운데 주위를 두 손가락으로 터치한 상태로 좌우로 슬라이드하면!


 위 이미지 처럼 자판이 둘로 갈라져 좌우로 축소됩니다. 이 상태라면 양 손으로 아이패드를 든 상태에서도 엄지손가락으로 자판의 모든 부분을 터치할 수 있습니다. 마치 아이폰 터치 자판을 사용하듯 말입니다. 무척 편리하고 신기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기에 가능한 기능이라고나 할까요?

 


 iOS5가 업데이트 되고 아이패드에서 멀티태스킹 제스쳐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아이패드2만 사용이 가능하였고 아이패드1운 불가능했죠. 하지만 iOS5.0.1로 업데이트되면서 아이패드1에서도 멀티태스킹 제스쳐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무척 재미있고 편리한 기능입니다.

 
 우선 사용에 앞서 이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설정>일반>멀티태스킹 동작을 활성화시켜주세요.

 
 멀티태스킹 제스쳐 동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앱 실행 중 5손가락 핀치(손가락 다섯개를 화면에 댄 채 오므리는 동작) : 동작중인 앱에서 나와 홈화면으로
 4손가락 쓸어올리기 : 하단에 멀티태스킹바가 표시된다.
 앱 실행중 5손가락 좌 또는 우로 쓸어넘기기 : 현재 멀티태스킹중인 앱들이 전환됩니다. 전환 순서는 하단에 표시된 멀티태스킹 바에 표시된 앱 순서와 같습니다.


 

 
 새로운 Mac OS X Lion에 추가된 편리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AirDrop 기능이다. 두 대 이상의 맥(Mac, Macintosh)를 중간에 중계기 필요 없이 바로 연결해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무척 편리한기능이다.


 
 한 가지 의문점은 애플웹사이트에서는 이 AirDrop이 Wi-Fi네트워크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되어 있는 점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Wi-Fi를 활성화 하여야 한다. 아마도 중간에 Wi-Fi 인터넷회선의 연결 없이도 바로 기기간 연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이 처럼 표현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두 맥 기기간의 AirDrop연결을 위해서는 두 기기 모두 Wi-Fi가 켜져있어야 한다. 

 
  AirDrop 기능은 Mac OS X의 기본 검색기인 Finder 창을 열면 왼쪽 즐겨찾기 메뉴에 자동 등록되어 있다.


 나는 맥프로(Mac Pro)에서 맥북프로(Macbook Pro)를 찾아보았다. 검색에는 별 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분명 양 기기간의 거리 조건이 존재할 것이다. 

 
 파일을 하나 전송해 보았다. 속도는 꽤 빠른 편이다. USB를 이용하거나 중간에 타임캡슐(Time Capsule)을 활용하는 것보다 간편함이나 속도면에서 높은 점수를 쳐줄만 하다.

 
 전송할 기기의 동의가 필요하다. 전송할 기기에서 동의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전송이 시작된다. 전송되는 파일은 기본적으로 다운로드 폴더에 바로 저장된다.

 나 같은 경우 외부에서 맥북프로로 작업한 내용을 맥프로로 옮길 경우 백업도 할 겸 주로 타임캡슐을 사용했다. USB 메모리를 활용하는 것은 무척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 
AirDrop을 이용하면 이 두 방식보다 훨씬 편리하고 빠르다. 아무래도 앞으로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세계 IT 업계 최대의 거두였던 전 애플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 1955. 2. 24~ 2011. 10. 5)가 세상을 떠난지도 벌써 3주 이상의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들의 추모 의지는 아직도 식을줄을 모르고 있다. 이런 점을 본다면 역시 그는 단순한 이익추구 집단의 우두머리 이상의 존재였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애플 웹사이트에서 스티브 잡스의 영전 사진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추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바로 추모 이메일을 보내는 이벤트이다.

 
 스티브 잡스에 대한 추모 의사를 담은 이메일을 rememberingsteve@apple.com 주소로 보내면 애플 웹사이트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방식이다. 현재도 세계 각지에서 많은 이들이 스티브 잡스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메일을 보내고 있다. 스티브 잡스의 죽음을 애도하고 싶다면 이 이벤트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맥 OSX와 iOS의 기본 웹브라우저 사파리(Safari)는 무척 우수한 웹브라우저이다. 하지만 이에 만족히지 않고 계속 진화해 나간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더욱 높이 평가할 만 하다.
 맥 OSX의 사파리가 버전 5로 넘어오면서 새로생긴 무척 우수한 기능이 하나 있다. 바로 읽기도구! 웹페이지의 가독성을 늘리고 필요없는 요소(예를 들어 광고 같은)를 완전히 제거해 웹페이지 글을 읽는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이 iOS5에서부터 아이폰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모든 웹페이지에서 이 기능을 사용가능한 것은 아니고 사용 가능한 웹페이지에서는 주소창 맨 오른쪽에 읽기도구 버튼이 표시된다. 이 버튼을 터치하면 읽기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읽기도구에서는 본문 글과 이미지만 표시된다. 글자도 가독성이 좋아 본문을 읽기에 무척 쾌적하다. 우측 상단의 1번 버튼을 터치하면 글자 크기를 바로 조절할 수 있으며 2번 버튼을 눌러 또 하나의 편리한 기능인 읽기 목록에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읽기 목록에 추가 기능을 사용하면 책갈피의 읽기 목록에 해당 페이지의 읽기도구 상태가 저장되어 나중에 다시 읽어볼 수 있으며 한 애플 계정의 모든 기기가 공유화 되기 때문에 다른 기기에서 읽어볼 수도 있다.

 
  읽기 목록에 추가된 모습!

 

 
 아이폰4S(iPhone4S)가 외관상 아이폰4와 차이가 없다고 하여 많은 이들이 실망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미 아이폰3GS에서도 외관 디자인 면에서 극점을 찍은 아이폰인 만큼, 사실 가장 중요한 점은 그 내실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4S는 하드웨어 성능면에서도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iOS5와 함께 혁신적인 기능이 담긴 소프트웨어적인 발전은 눈부실 정도이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Siri! 아이폰 속의 비서라고도 할 수 있는 Siri라는 음성인식 기능은 기존 모바일 기기들의 음성인식 기능과 여러모로 차별화를 가지고 있다. 음성 인식 성능도 뛰어나고 음성 인식 기능과 연동되어 아이폰4S의 많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하단에 링크된 두 동영상을 보면 얼마나 혁신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것은 애플의 광고 영상이며 다른 하나는 SlashGears의 리뷰 영상이다.





 실로 혁신을 주도하는 애플 다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의 음성인식 비서 Siri는 아이폰 기능 활용은 물론 간단한 대화를 즐길 수 도 있다. 사랑한다던지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냐에 대한 대답이라던지, 신비감 마저 느껴지는 기능이다.
 이 Siri가 한국에서도 활용가능할 지는 의문이다. 이달 한글 인식 가능 여부가 첫 째 문제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에 회의적인 예측이 가능한 것은 애플코리아 웹사이트의 아이폰4S 페이지에는 미국과는 다르게 Siri에 대한 설명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면 달리 생각해 보면 한국 출시가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Siri의 한글화에 필요한 시간때문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이러한 혁신적인 기능을 꼭 한 번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iOS5에서는 새로운 사진 편집 기능이 추가되었다. 간단하면서도 강력해 따로 이미지 편집 앱을 설치할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었다. 촬영, 저장된 이미지를 터치하면 상단에 편집 버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을 터치해 편집 기능을 연다.


 편집 기능은 4가지이다. 하단에 배치된 버튼을 이용해 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데 왼쪽에서부터 이미지 90도 돌리기, 화질 개선, 적목현상 제거, 자르기 기능이다. 특히 적목현상 제거기능은 인물 사진에서 빛이 반사되어 눈동자가 빨갛게 표현된 현상을 수정하는데 무척 유용하다.


 사진 자르기 기능은 이미지를 원하는 사이즈로 자를 수 있으며 두 손가락 조작을 이용해 이미지의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


 
  iOS5를 대표하는 신기능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역시 아이클라우드(iCloud)를 들 수 있다. 아이폰의 자료들을 애플이 제공하는 아이클라우드 서버에 실시간으로 자동 저장하는 서비스이다. 물론 아이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지만 다수의 애플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더더욱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아이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해 애플 각 기기간 메일, 연락처, 캘린더, 미리 알림, 책갈피, 메모를 공유, 백업 할 수 있으며 사진 스트림 기능을 활용해 한 애플 기기에서 촬영한 사진을 한 계정으로 통합된 모든 애플 기기에 실시간으로 공유, 백업할 수 있다. 무척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려면 애플 계정이 필요하다. 이 동일 계정을 이용하는 모든 애플 기기가 하나의 아이클라우드 데이터에 통합된다.



 한 계정당 무료로 제공되는 저장 공간은 5GB로 요즘같은 대용량 데이터 시대에는 무척 부족한 감이 있는 용량이다. 저장 공간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면 유료로 가능하다. 모두 1년간 사용량에 대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10GB는 20달러, 20GB는 40달러, 50GB는 100달러이다. 50GB를 사용하려면 한달에 약 조금 만원이 안되는 사용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iOS5에서는 미리 알림이라는 무척 편리한 기능의 기본 앱이 하나 추가되었다. 특히 나 처럼 깜빡깜빡 사소한 기억력이 나쁜 사람에게는 더 할 나위없이 편리한 기능이다.
 미리 알림 기능을 이용해 해야할 일을 메모해 놓으면 아이폰에게 시간과 장소에 맞는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해야할 일을 까먹는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미리 알림의 인터페이스는 무척 간략하다. + 버튼을 터치하면 미리 알림 받을 일정을 메모할 수 있다.


 먼저 일정 이름을 입력한다. 마트에 갔을 때 벌써 3번이나 잊고 사오지 못한 우유에 대한 일정을 입력해 보았다.


 일정 이름 설정이 완료되면 다음으로 이 일정을 편집해 보자. 일정 이름을 터치한다.


 미리 알리기 항목을 터치한다.


 미리 알림 받을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미리 알림 기능을 더욱 유용하게 해 주는 기능은 바로 지정한 위치에서 미리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시간이야 늦을 수도 이를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그 장소에 도착해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위치를 설정해 놓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아이폰의 GPS기능을 이용해 지정한 위치에 도착하면 미리알림을 받을 수 있다.


 알림 반복 횟수, 우선순위 설정과 함께 메모도 남길 수 있다.


 지정한 시간이 되거나 장소에 도착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GPS를 이용한 위치설정은 기존의 일정관리 어플리케이션들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우수한 기능이라고 하겠다.


 안그래도 편리한 아이폰의 카메라 기능이 iOS5에서 더욱 편리해졌다 첫번째로 음량 증가 버튼카메라 셔터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의 터치 버튼이 불편했다면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상단에 HDR 터치 버튼이 있던 자리에 옵션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이 버튼을 터치하면 격자와 HDR 버튼이 나타난다.



 격자를 사용하면 카메라 화면에 격자가 나타난다. 이 격자를 이용해 좀 더 섬세하게 구도를 잡아볼 수 있다.


 카메라 화면의 한 부분을 터치하면 그곳에 초점이 고정된다. 2초 이상 한 부분을 터치하고 있으면 터치한 부분으로 초점이 고정된다.

 하나 더! 카메라 화면에서 화면을 좌에서 우로 슬라이드하면 바로 방금 찍어서 아이폰 앨범에 저장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씨의 유작 iOS라고 할 수 있는 iOS5는 역시 기대에 못지 않은 훌륭한 기능들이 많이 첨가되어 있다. 추가된 기능들을 차근차근 살펴보려고 한다. 오늘 살펴볼 것은 잠금화면의 기능들이다.


iOS5에서는 잠금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한 가지 더 추가되었다. 바로 카메라 기능! 아이폰을 카메라로 활용하는 경우가 그만큼 많다는 뜻일 것 같다.

 잠금화면에서 홈버튼을 두 번 연속으로 누르면 하단 잠금 해제 버튼 옆에 카메라 버튼이 나타난다. 이 버튼을 누르면 잠금 해제하지 않고도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iOS4에서 추가된 기능인 아이팟 기능 제어도 가능하다. 참고로 아이폰의 아이팟 앱은 음악, 비디오 두 앱으로 분리되어 아이팟 터치와 같아졌다.

 또 하나 참고로 잠금화면에서 표시되던 메시지 알림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드디어 고대하던 iOS5를 업데이트해 볼 수 있습니다. 언제나 처럼 맥 또는 PC와의 USB 연결을 통해 간단히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이전 업데이트들에 비해 꽤 시간이 소요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쓸대없는 시간 낭비를 위하여 업데이트 전 아이폰에 충분한 저장 공간을 마련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아이튠즈를 이용해 업데이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iOS5에서 새롭게 추가되거나 변경된 점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점들이 변경되었으니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호환 가능 제품은 위와 같습니다. 발매된지 1년이 훨씬 넘은 아이폰 3GS 역시 업데이트 항목에 올라있다는 점은 정말 황영할만한 소식 같습니다.


 역시 이번 iOS5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iCloud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맥의 운영체제인 라이온 역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iPhoto가 아직 업데이트 전이라 완벽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IT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등지고 이제 진정한 전설이 되었다. IT업계 종사자임에도 왠만한 헐리우드 연예인 못지 않은 두터운 팬들을 거느리고 있던 그를 애도하는 이들의 마음을 여기 저기에서 쉽게 느낄 수 있다. 애플의 공동창업자이자 친구였던 스티븐 워즈니악의 눈물이나, 에디슨에 버금가는 인물과 동시대를 산 것에 대해 영광이라는 표현, 끊이지 않는 조문객들의 애도 행렬,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마음 속 깊이 애도의 묵념을 해 보았다. 홍콩의 한 젊은 디자이너는 스티브 잡스의 타계를 애도하기 위해 위와 같은 로고를 디자인하여 배포하고 있다. 이보다 절묘하게 디자인된 애도 로고는 다시 없을 듯 하다.
 단 한명의 열정이 세상을 바꾸었다. 이제는 편안히 잠들길 바래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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