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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아이폰을 사용해 오면서 어제 처음으로 과열 현상을 경험해 보았다. 양평에 놀러가 그만 뙤약볕 아래 장시간 아이폰을 방지한 결과였다. 아이폰을 사용하기위해 쥐자 그 엄청난 뜨거움에 한 번 놀라고 2년 넘게 사용한 아이폰 화면에서 생소한 이미지를 표시하고 있어 다시
한 번 놀랐다. 바로 위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표시된다. solo emergenze를 이용해 응급전화는 가능하다는 점이 재밌다. 그늘에 열을 식히자 금새 회복되었다.
전자기기는 열에 약하기 마련, 특히
검정색 아이폰은 태양빛을 급속도로 흡수해 발열하기 마련이다. 앞으로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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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처음으로 아이폰을 이용해 포스팅을 해 보았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아이패드를 이용해 포스팅을 해 보았다. 티스토리의 아이폰 앱을 아이패드에서 사용한 것이다. 덕분에 두 배로 확대시킨 화면의 해상도가 떨어지지만 간단한 글을 작성하는데는 아무런 무리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한국 애플 앱스토어를 이용하려면 달러 결제만 가능할 뿐 아니라 관련 신용카드가 없다면 이마저도 불가능했다. 하지만 애플 측은 시장성이 충분한 국가들은 이미 오래 전 부터 각 국가 화폐 단위 결제와 기프트카드를 사용한 결제를 가능하게 한 상태이다.

 올해에는 한국도 한국 화폐 단위 결제와 기프트카드 결제가 도입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요즘 종종 들을 수 있다. 한국 화폐 단위를 이용해 구입한다면 아무래도 한국인에게 여러모로 편리할 것이다. 또한 기프트카드를 이용한다면 신용카드 없이도 앱 구입이 가능하다. 

 올해에는 아이폰4S의 시리(Siri)가 한국어 지원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여러모로 기대되는 바이다.  


영국 파운드


중국 위엔


일본 엔


유럽 유로


미국 달러




 2011년 1월 등록된 천개의 앱으로 시작된 맥 앱스토어가 1년이 조금 넘은 현재 10배가 넘는 약 1만3천개 이상의 앱이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지난 12월에는 1억 다운로드 수도 넘어섰다고하니 상당히 성공적인 행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시장성도 충분하다는 것 같다. 물론 iOS 앱스토어 등록 앱수가 60만을 넘긴지 오래라는 것에 비하면 미미한 숫자일 수 있겠지만 말이다.

 국내에서도 iOS 모바일 기기들의 성공에 힘입어 맥 사용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애플의 성공 행보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WWDC,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가 미국 시간 6월 11~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에서 개최된다. 애플은 매번 WWDC에서 자사의 새로운 제품들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WWDC에서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될지에 대해서 많은 IT 관계자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지만 어쨌든 포장을 뜯어보지 않는 한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을 것이다. 



 

 이 행사의 입장료는 1,599달러, 한화 180만원 정도로, 2012년 4월 26일 판매 2시간만에 매진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2010년 WWDC에서 8일, 작년인  2011에는 12시간이 걸려 매진되었다는 것이다. WWDC에 대한 관심도 역시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는 단적인 예가 될 수 있겠다. 애플 웹사이트는 WWDC 이후 빠른 시간안에 무료로 행사 진행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는 말로 표를 구입하지 못한 이들을 위로하고 있다. 


 애플의 분신과도 같았던 스티브 잡스 사후 반년, 처음으로 스티브 잡스 부재로 진행되는 WWDC, 새로운 애플 제품 소개, 개발자 툴, 우수한 앱 시상 등, 여러모로 큰 관심이 가는 바이다.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지도 어언 반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스티브 잡스 사후 애플의 앞날을 비관하는 전망들이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잔뜩 쏟아져 나왔지만 이런 전망들을 민망하게 만들 정도로 애플은 승승장구 중이다. 올해 2분기(1~3월) 실적이 116억 달러(한화로 계산해 보니 13조가 넘는다.)의 순이익을 냈으며 작년 동기간 60억 달러에 비해 약 두배가 조금 안되는 성장율을 보여준 것이다. 스티브 잡스 사후 하향세를 보이던 주가도 610$로 600$선을 회복했다고 한다. 여러 언론매체의 혹평을 받은 아이폰4S도 큰 폭으로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새로운 아이패드 역시 무시무시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맥 역시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으면 아이팟만 약간 판매량이 준 정도라고 한다. 이 정도면 스티븐 잡스 사후에도 애플은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표현이 충분한 것 같다. 

 물론 새로운 CEO 팀 쿡의 뛰어난 수완도 크게 한 몫 했겠지만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자신의 사후 준비를 철저히 했을것이라는 짐작도 충분히 해 볼 수 있다. 애플이라는 회사는 스티브 잡스의 자식과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손에서 태어나 길러지고 성장해왔으며 성공이라는 두 글자를 손에 쥐었다. 그만큼 스티브 잡스의 애플에 대한 애정도 무시무시했을 것이다. 내가 볼 때에는 아직도 애플이 편집적인 완벽주의자 스티브 잡스의 설계에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아무튼 애플이라는 회사의 인간 능력을 한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하는 놀라운 회사인 것 같다. 앞으로의 애플의 행보가 너무도 흥미롭다. 어쨌든 스티브 잡스가 깊이 세겨놓은 영향력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한 애플이 쉽게 무너질 일은 없을 것 같다. 


 




 내가 즐겨본 405개 남짓의 아이폰 게임 앱! 그 중 재미있었던 게임 앱을 저번 포스팅에 이어 소개해 보려고 한다. 오늘은 그 마지막 포스팅이다.


GodFinger


 

 아이폰3GS를 구입했을 때 처음으로 즐겨본 게임 앱이 바로 이 GodFinger이다.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때의 신선한 충격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손가락 신이 되어 무지 몽매한 게임 캐릭터들을 다양한 터치 조작으로 데리고 놀 수(괴롭힐 수?) 있다. 또는 그들의 문명 발달에 큰 공언을 해 볼 수도 있다. 캐릭터들의 익살스런 행동이나 표정도, 다양한 즐길거리도, 기발한 아이디어도, 뭐하나 트집잡을 거리가 없는 아이폰 최고의 게임 중 하나인 것 같다.


Bejeweled



 아이폰으로 즐긴 퍼즐 게임 중 소중한 나의 시간을 가장 많이 뺏어간 게임은 바로 Bejeweled 시리즈이다. 예쁜 보석을 3개 이상 한줄로 모으면 파괴되고 연쇄 폭발을 일으키기도 한다. 보석을 움직일 때의 효과음, 배경음악 특히 보석이 파괴될 때의 효과음 등이 중독성에 크게 한 몫을 한다. 


Army of Darkness



 아이폰으로 즐긴 최고의 횡스크롤 디펜스 게임은 바로 Army of Darkness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전설과도 같은 B급 공포(?) 영화 시리즈 이블데드의 3편 내용을 게임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영화속에서 등장한 다양한 장면들이 패러디되고 있어 자칫 식상할 수 있는 횡스크롤 디펜스 게임의 재미를 한층 높여주었다. 개성있고 다양한 유닛들, 주인공 앳쉬의 다채로운 기술들, 영화에 등장했던 코믹한 장면들을 적절히 등장시킨 점, 등이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이다.


Amazing Breaker




 아이폰의 특성상 퍼즐 게임 앱이 많은 것은 당연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Amazing Breakers 처럼 개성 만점의 게임을 찾아보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다. 다양한 폭탄을 적당한 힘으로 쏘아 아름답게 조형된 유리 조각들을 화면안에서 깨끗히 모두 파괴해야 한다. 폭탄이 터지며 유리가 깨져나가는 효과음이 게임의 쾌감을 더해준다. 특히 모든 유리를 제거했을 때의 쾌감은 쉽게 아이폰을 손에서 내려놓기 어렵게 만든다. 



2012/04/04 - [재미있는 첨단 세계/아이폰과 놀자] - 아이폰 게임 난 이런게 재미있었다! (2)


2012/03/28 - [재미있는 첨단 세계/아이폰과 놀자] - 아이폰 게임 난 이런게 재미있었다! (1)



 





 내가 즐겨본 405개 남짓의 아이폰 게임 앱! 그 중 재미있었던 게임 앱을 저번 포스팅에 이어 소개해 보려고 한다. 


Osmos

사실 아이폰은 작은 화면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런 아이폰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바로 아이디어! 이 Osmos의 아이디어는 기발하다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마치 우주의 생성 과정을 보는 듯한 착각까지 들게 하는 게임이다.  그렇다고 게임성이 유별나게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신비로운 느낌만으로도 긴 시간 게임을 즐기게 만든다.


Mirror's Edge

 한 때 센세이션이 되었던 야마카시 액션을 차세대 게임기로 게임화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 Mirror's Edge가 아이폰 용으로 컨버젼된 게임이다. 차세대 게임기에서는 주인공 엣지의 시선에서 즐기는 1인칭 액션인데다 달리면 거칠어지는 숨소리, 뺨을 스치는 바람 소리등 까지 더해져 몰입도가 굉장히 높았지만 아이폰용은 아쉽게도 3인칭이다. 하지만 이는 이 나름대로 상당히 재미있다. 적절한 터치 조작으로 엣지의 야마카시 액션을 멋지게 사용해 볼 수 있다.


Luxor: Amun Rising HD

 재미있는 퍼즐 게임 Luxor! 굴러가는 돌을 색깔이 맞는 돌을 쏘아 파괴하는 게임이다. 돌구르는 소리도 명쾌하고 이집트의 신비한 분위기와 배경음악, 효과음도 게임의 재미에 단단히 한 몫한다. 사실 이 게임은 아이패드로 더 많이 즐겨보았는데 게임의 난이도도 높지 않으면서 중독성도 의외로 강하다.


Hungry Shark

아이폰 초창기 시절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 바로 이 Hungry Shark다. 바다를 누비며 존재하는 모든 생물을 잡아먹는 게임이다. 물론 헤엄치거나 낚시중인 인간도 잡아먹을 수 있다. 헤파리나 다른 포악한 물고기에게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오랜 시간 먹지 못해도 죽는다! 아무튼 많이 먹고 많이 크는게 목적인 게임이다. 바다속 최강의 포식자 상어를 최고 크기로 키워보는 재미가 있다. 


2012/03/28 - [재미있는 첨단 세계/아이폰과 놀자] - 아이폰 게임 난 이런게 재미있었다! (1)




 현재의 애플(Apple)이 있게 해 준 가장 큰 원동력 아이폰(iPhone) 현재도 가장 완성도 높은 모바일 기기이지만 아직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존재이다. 가장 큰 매력은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만들어내는 확장성이다. 아이폰 기기의 표현력을 잘 살린 무수하게 많은 앱 숫자 만큼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은 없을 것이다. 앱스토어 등록된 앱 수만도 50만을 넘어선지 오래이고 최근에는 250억 다운로드 수를 기념하는 행사도 벌인 바가 있다. 

 하지만, 결국 아이폰을 즐기는 이는 스스로의 앱 취향을 갖게 되기 마련이다. 물론, 유행에 지나치게 민감한 국내실정 만큼 아이폰 사용자들의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 종류야 대충 짐작이 가능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결론은 개개인에게 모든 앱이 마음에 들 수 없는 법이다. 

 긴 서론은 이만하고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내가 즐겨본 아이폰 게임 중 꽤 중독성을 느꼈다거나 작품성(?)이 높이 평가되었던 몇 가지를 소개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내 아이튠즈 계정에 등록되어 있는 게임앱은 405개, 즉, 아이폰에 405개의 게임 앱을 설치해 보았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게임들 중 나의 아까운 시간을 빼앗았는데 성공한 녀석들은 아래의 몇 가지였다.


Death worm

 Death Worm은 내가 가장 중독성을 많이 느끼며 즐겼던 게임 앱이다. 게임성과 독창성이 모두 높이 평가할 만 하다. 촌충 형태의 대형 괴물과 인류간의 싸움을 소재로한 이 게임은 놀랍게도 주인공이 바로 괴물이다. 괴물을 조종해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하고 인류와 맞서 생존해야한다. 뭐~ 때려 부수는 통쾌함이 최고인 게임이다.


Ghost Trick

일본 캡콤(Capcom)의 닌텐도DS 용 아이디어 게임이 아이폰으로 어레인지된 게임이다. 실로 닌텐도DS보다 아이폰(이 게임은 실제로 아이패드로 더 많이 즐겼다.)이라는 플랫폼에서 더욱 빛이난 게임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으로 즐겨본 최고의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다. 미스테리한 스토리전개 개성있고 다양한 캐릭터, 멋진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표현한 2D그래픽, 아이폰 터치 조작성을 극대화한 게임성! 정말 멋진 게임이었다.


Jelly Defense

 정말 두려울 정도의 중독성을 보여준 디펜스 게임 Jelly Defense! 때문에 아이폰(이 게임은 실제로 아이패드로 더 많이 즐겼다.) 집어던질 위기에 직면했던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내가 즐겨본 디펜스 게임 중 가장 강력한 중독성을 보여주었다. 독특하고 개성강한 등장 유닛들이 실소를 자아내는 재미도 있다.


UNO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와 함께 뛰어난 재미를 인정받은 카드 게임 UNO! 그 카드게임을 아이폰으로 옮긴 것이다. 실제로 한국인들도 포커카드로 즐기는 원카드 게임과 비슷한 룰을 가지고 있다. 여럿이서 즐길 수도 있고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게임이다. 


Superbrothers: Sword & Sworcery EP

 너무도 신비롭다는 표현이외에는 달리 말이 떠오르지 않는 게임 Superbrothers, 옛날 원숭이섬의 비밀과 같은 명작 어드벤처 게임의 진행 방식과 흡사하면서도 아이폰의 터치 조작을 잘 살린 조작성이 특징이다. 신비롭고 독특한 그래픽,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특징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두 번의 포스팅을 더해 이 리스트를 완성해 보겠다. 






 새로운 아이패드(the New iPad)가 발표되면서 애플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인 iOS가 버전 5.1로 업데이트 되었다 자세한 업데이트 사항은 아래와 같다.  잠긴 화면에서 새로 표시된 사진기 아이큰을 위로 슬라이드 조작하면 바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 가독성이 많이 향상된 것이 주목할 만 하다. 글자체가 예쁜지 여부는 개인 차가 있겠지만 말이다. 사진 스트림에서 바로 사진을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편리하다. 아쉽지만 기대되던 아이폰4S 시리(Siri)의 한국어 지원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본어가 우선이다..........카메라 얼굴 감지 기능도 우수해졌다. 대체로 또 한 번 향상된 기능을 보여준다. iOS 진화의 끝은 어디인가!!



애플이 운영중인 앱스토어(App Store)가 250억 다운로드를 앞두고 행사를 하고 있다. 앱스토어는 2008년 7월 10일 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2011년 1월 100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 약 1년만에 약 150억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인데 실로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애플스토어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빠르게 카운트되고 있는 앱 다운로드 수를 확인할 수 있다. 250억 번째 다운로드의 주인공이 된다면 만 달러 상당의 무료 앱 다운로드 기프 카드를 선물 받을 수 있다.
 실로 무시무시한 애플이다.




 iOS5의 주목할만한 기능중 하나가 iTunes Wi-Fi 동기화 기능을 이용한 자동 무선 동기화 기능이다. 물론 익숙해진 다음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주위의 많은 이들이 아이폰의 유선 동기화 기능을 무척 귀찮아하고 어려워하는 모습을 많이 목격하였다. 이 무선 자동 동기화 기능을 활용한다면 이런 불편이 많이 줄 것이다.


 우선 이 기능 사용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처음 한 번 아이폰과 아이튠즈(iTunes)의 유선 연결이 필요하다. 물론 iOS와 아이튠즈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후 실행하는 것이 좋다. 아이폰이 연결되면 아니튠즈를 실행하고 나의 아이폰을 선택, 요약 항목에서 빨갛게 표시된 부분의 Wi-Fi를 통해 이 iPhone 동기화 항목을 체크해 준다. 그 다음 아이튠즈를 종료했다 다시 시작하면 아이폰을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더라도 아이튠즈 상에 나의 아이폰이 표시된다. 한 가지 더 당연한 이야기를 하자면 컴퓨터와 아이폰 모두 Wi-Fi 기능이 켜져있어야한다.


 아이폰 설정>일반>iTunes Wi-Fi 동기화 항목을터치하면 위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위 설정을 끝냈다면 비활성화되어 있던 지금 동기화 버튼이 활성화 된다. 이 버튼을 터치하면 무선 동기화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이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무선이란 점도 있지만 자동 실행된다는 점이다. 컴퓨터 상의 아이이튠즈와 Wi-Fi가 켜져있다면 아이폰을 충전하기 위해 충전기에 연결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동기화가 실행되는 것이다. 따로 동기화 작업을 수행하지 않아도 단지 충전만 해 주면 동기화까지 완료되는 것이다. 편리하다.


 




 이제는 국내에도 길게는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폰을 사용한 사용자들의 숫자도 적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소중하게 다루어준다고 한들 아쉽게도 인간은 항상 실수를 하는 존재이다. 구입당시에는 너무도 매끈해서 손대기 조차 두려웠던 아이폰이었지만 결국 사용자의 여러가지 실수로 인해 아이폰 곳곳에 사용의 흔적이 생기게 된다. 

 
 특히 나 같이 아이폰 본연의 촉감이나 디자인을 좋아해 필름하나 붙이지 않은 상태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아이폰을 떨어트렸을 때의 충격은 적지 않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도 상당히 여러차례 아이폰을 떨구었지만 불행중 다행인지 큰 파손이나 고장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어떤 이들은 단 한 번의 떨굼으로 강화유리와 액정이 갈라지거나 고장이 나버려 낭패를 겪고있다고 하기도 한다.
 


 아이폰의 제한 보장 기간은 여타 애플 제품과 마찬가지로 1년이다. 이 기간내에의 고장은 무상 리퍼 서비스가 가능하다. 하지만 사용자의 과실에 의한 고장, 또는 침수에 의한 고장이라면 유상으로 리퍼를 받을 수 밖에 없다. 현재 부품 고장에 따른 리퍼의 경우 워래 299.000원이던 것이 199,000원으로 다운되었다고는 하지만 역시 싸다고 볼 수 있는 비용은 아닌 것 같다. 심각한 고장으로 판명날 경우에는 이 가격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참고로 애플의 AS 방식은 다른 회사들과 다르게 조금 독특하다. 고장난 제품을 수리해 주는 것이 아니라 고장난 제품은 회수하고 기존에 회수된 고장 제품을 거의 새제품과 같이 리모델링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데 이를 리퍼비시(refubish), 줄여서 리퍼 제품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대 기업들의 깎아 내리기 전략에 의해 단점만 알려져 있지만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욱 많은 서비스다. 얘를 들어 험아게 1년간 사용한 나의 제품이 거의 새것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다.)

 우선 오늘은 아이폰 고장을 대비한 두 가지 방법을 언급하려고 한다. 하나는 애플 자체에서 진행하는 서비스인 애플케어, 그리고 KT에서 하청 서비스 중인 폰케어 서비스다. 


 일단 애플케어(AppleCare) 서비스를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애플의 전 제품은 1년간 하드웨어 보증을 실행하지만 애플케어를 구입할 경우 이 기간이 2년으로 늘어난다.

 아이폰 애플케어의 가격은 95,000원이며 아이폰 구입후 일년 안에 구입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1년이 지나면 애플케어 구입이 불가능하다. 이 애플케어의 가장 큰 장점은 성능 저하된 배터리 교체가 무상이라는 점이다. 원래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분류되어 리퍼비용이 발생한다. 다른 장점은 2년간 무상으로 전화 기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제품 사용 중 알고싶은 것이 있다면 언제든 애플에 전화에 물어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애플케어 역시 개인 실수에 의한 고장은 보장하지 않고 있다.

 우선 아래 링크를 이용해 자신의 기기의 보증 기간을 확인해 보자. 제품 일련 번호를 입력하고 국가를 선택한 다, 서비스 지원 범위 확인을 클릭하면 보증 기간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내 아이폰 보증 기간 확인하기 
 


 다음은 국내 아이폰 선발 주자였던 KT의 폰케어 서비스다. 일종의 보험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 보험 구조도 현재 많은 변경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이폰3GS의 경우 olleh폰케어 일반이 적용되며 아이폰4의 경우 위와 같은 olleh폰캐어 스마트가 적용된다.  아이폰 개통 후 1달 안에만 가입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가입 불가하다. 매달 보험금을 지급하고 고장이나 분실에 대한 보상금을 받는 방식이다. 일단 자기 부담금이 있다. 만약 리퍼를 받아서 리퍼 비용 199,000원을 냈다면 이 중 5만원은 사용자가 부담하고 나머지 149,000원이 보상된다. 최대 보상금은 70만원인데 매 번 70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상 받은 만큼 차감되는 방식이다. 일반 고장 리퍼를 4번 정도 받고 금액이 조금 남는 액수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보험을 들어놓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래는 현재 서비스 중인 보험 내용으로 현재 최근 아이폰 구입자들에게 적용된다.




 


 아이튠즈(iTunes)가 10.5.1 버전 업데이트 되었다.


 자세한 변경 사항은 위와 같다. 가장 주요한 내용은 케이블 연결 없는 동기화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이 iOS5 Mac OSX Lion 등을 발표하면서 강조한 내용이기도 하다. 이제는 물리적으로 케이블을 이용한 연결 없이도 Wi-Fi 혹은 인터넷 망을 이용한 애플 기기간의 동기화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잘 만들어진 시스템이라면 이보다 더 편리할 수가 없겠다. 앞으로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이와 관련한 사용 소감 등을 포스팅 해 보려고 한다.

 



 세계 IT 업계 최대의 거두였던 전 애플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 1955. 2. 24~ 2011. 10. 5)가 세상을 떠난지도 벌써 3주 이상의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들의 추모 의지는 아직도 식을줄을 모르고 있다. 이런 점을 본다면 역시 그는 단순한 이익추구 집단의 우두머리 이상의 존재였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애플 웹사이트에서 스티브 잡스의 영전 사진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추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바로 추모 이메일을 보내는 이벤트이다.

 
 스티브 잡스에 대한 추모 의사를 담은 이메일을 rememberingsteve@apple.com 주소로 보내면 애플 웹사이트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방식이다. 현재도 세계 각지에서 많은 이들이 스티브 잡스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메일을 보내고 있다. 스티브 잡스의 죽음을 애도하고 싶다면 이 이벤트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맥 OSX와 iOS의 기본 웹브라우저 사파리(Safari)는 무척 우수한 웹브라우저이다. 하지만 이에 만족히지 않고 계속 진화해 나간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더욱 높이 평가할 만 하다.
 맥 OSX의 사파리가 버전 5로 넘어오면서 새로생긴 무척 우수한 기능이 하나 있다. 바로 읽기도구! 웹페이지의 가독성을 늘리고 필요없는 요소(예를 들어 광고 같은)를 완전히 제거해 웹페이지 글을 읽는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이 iOS5에서부터 아이폰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모든 웹페이지에서 이 기능을 사용가능한 것은 아니고 사용 가능한 웹페이지에서는 주소창 맨 오른쪽에 읽기도구 버튼이 표시된다. 이 버튼을 터치하면 읽기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읽기도구에서는 본문 글과 이미지만 표시된다. 글자도 가독성이 좋아 본문을 읽기에 무척 쾌적하다. 우측 상단의 1번 버튼을 터치하면 글자 크기를 바로 조절할 수 있으며 2번 버튼을 눌러 또 하나의 편리한 기능인 읽기 목록에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읽기 목록에 추가 기능을 사용하면 책갈피의 읽기 목록에 해당 페이지의 읽기도구 상태가 저장되어 나중에 다시 읽어볼 수 있으며 한 애플 계정의 모든 기기가 공유화 되기 때문에 다른 기기에서 읽어볼 수도 있다.

 
  읽기 목록에 추가된 모습!

 

 
 아이폰4S(iPhone4S)가 외관상 아이폰4와 차이가 없다고 하여 많은 이들이 실망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미 아이폰3GS에서도 외관 디자인 면에서 극점을 찍은 아이폰인 만큼, 사실 가장 중요한 점은 그 내실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4S는 하드웨어 성능면에서도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iOS5와 함께 혁신적인 기능이 담긴 소프트웨어적인 발전은 눈부실 정도이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Siri! 아이폰 속의 비서라고도 할 수 있는 Siri라는 음성인식 기능은 기존 모바일 기기들의 음성인식 기능과 여러모로 차별화를 가지고 있다. 음성 인식 성능도 뛰어나고 음성 인식 기능과 연동되어 아이폰4S의 많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하단에 링크된 두 동영상을 보면 얼마나 혁신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것은 애플의 광고 영상이며 다른 하나는 SlashGears의 리뷰 영상이다.





 실로 혁신을 주도하는 애플 다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의 음성인식 비서 Siri는 아이폰 기능 활용은 물론 간단한 대화를 즐길 수 도 있다. 사랑한다던지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냐에 대한 대답이라던지, 신비감 마저 느껴지는 기능이다.
 이 Siri가 한국에서도 활용가능할 지는 의문이다. 이달 한글 인식 가능 여부가 첫 째 문제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에 회의적인 예측이 가능한 것은 애플코리아 웹사이트의 아이폰4S 페이지에는 미국과는 다르게 Siri에 대한 설명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면 달리 생각해 보면 한국 출시가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Siri의 한글화에 필요한 시간때문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이러한 혁신적인 기능을 꼭 한 번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iOS5에서는 새로운 사진 편집 기능이 추가되었다. 간단하면서도 강력해 따로 이미지 편집 앱을 설치할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었다. 촬영, 저장된 이미지를 터치하면 상단에 편집 버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을 터치해 편집 기능을 연다.


 편집 기능은 4가지이다. 하단에 배치된 버튼을 이용해 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데 왼쪽에서부터 이미지 90도 돌리기, 화질 개선, 적목현상 제거, 자르기 기능이다. 특히 적목현상 제거기능은 인물 사진에서 빛이 반사되어 눈동자가 빨갛게 표현된 현상을 수정하는데 무척 유용하다.


 사진 자르기 기능은 이미지를 원하는 사이즈로 자를 수 있으며 두 손가락 조작을 이용해 이미지의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


 
  iOS5를 대표하는 신기능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역시 아이클라우드(iCloud)를 들 수 있다. 아이폰의 자료들을 애플이 제공하는 아이클라우드 서버에 실시간으로 자동 저장하는 서비스이다. 물론 아이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지만 다수의 애플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더더욱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아이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해 애플 각 기기간 메일, 연락처, 캘린더, 미리 알림, 책갈피, 메모를 공유, 백업 할 수 있으며 사진 스트림 기능을 활용해 한 애플 기기에서 촬영한 사진을 한 계정으로 통합된 모든 애플 기기에 실시간으로 공유, 백업할 수 있다. 무척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려면 애플 계정이 필요하다. 이 동일 계정을 이용하는 모든 애플 기기가 하나의 아이클라우드 데이터에 통합된다.



 한 계정당 무료로 제공되는 저장 공간은 5GB로 요즘같은 대용량 데이터 시대에는 무척 부족한 감이 있는 용량이다. 저장 공간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면 유료로 가능하다. 모두 1년간 사용량에 대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10GB는 20달러, 20GB는 40달러, 50GB는 100달러이다. 50GB를 사용하려면 한달에 약 조금 만원이 안되는 사용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iOS5에서는 미리 알림이라는 무척 편리한 기능의 기본 앱이 하나 추가되었다. 특히 나 처럼 깜빡깜빡 사소한 기억력이 나쁜 사람에게는 더 할 나위없이 편리한 기능이다.
 미리 알림 기능을 이용해 해야할 일을 메모해 놓으면 아이폰에게 시간과 장소에 맞는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해야할 일을 까먹는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미리 알림의 인터페이스는 무척 간략하다. + 버튼을 터치하면 미리 알림 받을 일정을 메모할 수 있다.


 먼저 일정 이름을 입력한다. 마트에 갔을 때 벌써 3번이나 잊고 사오지 못한 우유에 대한 일정을 입력해 보았다.


 일정 이름 설정이 완료되면 다음으로 이 일정을 편집해 보자. 일정 이름을 터치한다.


 미리 알리기 항목을 터치한다.


 미리 알림 받을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미리 알림 기능을 더욱 유용하게 해 주는 기능은 바로 지정한 위치에서 미리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시간이야 늦을 수도 이를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그 장소에 도착해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위치를 설정해 놓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아이폰의 GPS기능을 이용해 지정한 위치에 도착하면 미리알림을 받을 수 있다.


 알림 반복 횟수, 우선순위 설정과 함께 메모도 남길 수 있다.


 지정한 시간이 되거나 장소에 도착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GPS를 이용한 위치설정은 기존의 일정관리 어플리케이션들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우수한 기능이라고 하겠다.


 안그래도 편리한 아이폰의 카메라 기능이 iOS5에서 더욱 편리해졌다 첫번째로 음량 증가 버튼카메라 셔터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의 터치 버튼이 불편했다면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상단에 HDR 터치 버튼이 있던 자리에 옵션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이 버튼을 터치하면 격자와 HDR 버튼이 나타난다.



 격자를 사용하면 카메라 화면에 격자가 나타난다. 이 격자를 이용해 좀 더 섬세하게 구도를 잡아볼 수 있다.


 카메라 화면의 한 부분을 터치하면 그곳에 초점이 고정된다. 2초 이상 한 부분을 터치하고 있으면 터치한 부분으로 초점이 고정된다.

 하나 더! 카메라 화면에서 화면을 좌에서 우로 슬라이드하면 바로 방금 찍어서 아이폰 앨범에 저장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씨의 유작 iOS라고 할 수 있는 iOS5는 역시 기대에 못지 않은 훌륭한 기능들이 많이 첨가되어 있다. 추가된 기능들을 차근차근 살펴보려고 한다. 오늘 살펴볼 것은 잠금화면의 기능들이다.


iOS5에서는 잠금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한 가지 더 추가되었다. 바로 카메라 기능! 아이폰을 카메라로 활용하는 경우가 그만큼 많다는 뜻일 것 같다.

 잠금화면에서 홈버튼을 두 번 연속으로 누르면 하단 잠금 해제 버튼 옆에 카메라 버튼이 나타난다. 이 버튼을 누르면 잠금 해제하지 않고도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iOS4에서 추가된 기능인 아이팟 기능 제어도 가능하다. 참고로 아이폰의 아이팟 앱은 음악, 비디오 두 앱으로 분리되어 아이팟 터치와 같아졌다.

 또 하나 참고로 잠금화면에서 표시되던 메시지 알림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드디어 고대하던 iOS5를 업데이트해 볼 수 있습니다. 언제나 처럼 맥 또는 PC와의 USB 연결을 통해 간단히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이전 업데이트들에 비해 꽤 시간이 소요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쓸대없는 시간 낭비를 위하여 업데이트 전 아이폰에 충분한 저장 공간을 마련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아이튠즈를 이용해 업데이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iOS5에서 새롭게 추가되거나 변경된 점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점들이 변경되었으니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호환 가능 제품은 위와 같습니다. 발매된지 1년이 훨씬 넘은 아이폰 3GS 역시 업데이트 항목에 올라있다는 점은 정말 황영할만한 소식 같습니다.


 역시 이번 iOS5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iCloud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맥의 운영체제인 라이온 역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iPhoto가 아직 업데이트 전이라 완벽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IT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등지고 이제 진정한 전설이 되었다. IT업계 종사자임에도 왠만한 헐리우드 연예인 못지 않은 두터운 팬들을 거느리고 있던 그를 애도하는 이들의 마음을 여기 저기에서 쉽게 느낄 수 있다. 애플의 공동창업자이자 친구였던 스티븐 워즈니악의 눈물이나, 에디슨에 버금가는 인물과 동시대를 산 것에 대해 영광이라는 표현, 끊이지 않는 조문객들의 애도 행렬,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마음 속 깊이 애도의 묵념을 해 보았다. 홍콩의 한 젊은 디자이너는 스티브 잡스의 타계를 애도하기 위해 위와 같은 로고를 디자인하여 배포하고 있다. 이보다 절묘하게 디자인된 애도 로고는 다시 없을 듯 하다.
 단 한명의 열정이 세상을 바꾸었다. 이제는 편안히 잠들길 바래볼 뿐이다.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 1955. 2. 24~2011. 10. 5)가 결국 길고 고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하였다. 1976년 21살의 나이로 애플을 창업하였고 56세의 젊은 나이로 안타깝게 사망할 때까지 평생을 IT업계에 몸담으며 열정을 다했다. 그의 천재적 재능이 안타깝고 아쉬우며, 고인의 명복을 빌 뿐이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좀비 하이웨이(Zombie Highway)는 미국 앱스토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액션 게임입니다. 미국인들의 좀비 사랑과 뛰어난 아이디어가 잘 어울어져 게임성도 무척 뛰어납니다. 틸트 조작을 이용해 고속도로 위의 장애물들을 피하며 차량에 달려드는 좀비를 총기를 이용해 처치해야하는 스릴 만점의 게임입니다. 어느정도 폭력성이 강한 게임이니 주의하시고 현재 미국 앱스토어에서 유료버전도 한정 시간 무료 배포중이니 관심있으시다면 지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최근 제가 가장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아이폰 게임입니다.



 다양한 미션이 존재합니다. 성적에 따라 메달이 주어지는데 좋은 메달을 획득할 수록 많은 특전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가지 차종만 선택이 가능하지만 게임을 즐길수록 다양한 차종을 선택해 즐길 수 있습니다. 각 차종은 속력, 무게, 핸들링 성능의 차이를 보입니다. 무게가 튼튼할 수록 차량으로 좀비를 공격할 때 더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좀비의 공격을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뒷좌석의 동승자가 사용할 무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총 3종의 총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정된 무기만 사용할 수 있지만 게임을 진행할 수록 많은 수의 총기를 사용가능합니다. 각 총기는 저마다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탄약 수에 한정이 있으니 적절히 사용해야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좀비들에게 점령당한 고속도로를 차량 한대와 3개의 총기만을 믿고 돌파해 봅시다.


 좀비들의 공격 방식은 한가지! 길가에 서있다 차량에 뛰어들어 차체를 뒤흔듭니다. 오래 붙어있을 수록 심하게 차체를 흔드는데 운전도 어려워지며, 결국 차량이 뒤집어져 게임오버가 될 수 있습니다. 좀비 역시 다양한 종류가 등장합니다. 빨간 에너지를 가진 녀석들은 체력이 서서히 회복되며 힘이 강한 것들이 많습니다. 덩치가 큰 녀석들일 수록 차량을 흔들때 차체가 심하게 흔들려 뒤집힐 위험이 커집니다.


 게이머가 좀비를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 하나는 총기를 이용하는 방법이며, 다른 하나는 도로위 장애물에 좀비가 붙어있는 부분을 충돌시켜 좀비에게 충격을 주는 것입니다. 특히 장애물에 좀비를 충돌시키면 좀비의 에너지가 번쩍이는데 이 순간에는 좀비가 총기에 입는 충격이 커집니다. 충돌과 총기 공격을 동시에 사용할 때 가장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좀비의 공격으로 차량이 넘어지거나 장애물에 정면으로 충돌하면 게임오버됩니다.


 게임 도중 우측에 표시되는 무기를 터치하면 선택한 3종 중 무기를 변경할 수 있으며 장착한 무기를 재장전할 수 있습니다. BOX-12와 같은 화학 무기는 한 방 쏘아놓으면 맞은 좀비의 에너지가 서서히 줄어듭니다. 여러 방 쏳아놓을 수록 에너지가 빨리 답니다.

 장애물을 피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스릴과 좀비를 공격하는 쾌감이 만점인 무척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중독성이 강하고 폭력성 역시 적지 않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아이폰 4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무료 화상통화 서비스 페이스타임(FaceTime)은 사용자들의 좋은 반응과 더불어 맥(Mac, 매킨토시, Macintosh) 운영체제인 맥 OS X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OS X Leopard에서는 따로 맥앱스토어(Mac Appstore)유료 프로그램으로 제공되었지만 이번에 새로 출시된 OS X Lion에서는 기본 기능으로 추가되었습니다.
 맥과 페이스타임이 가능한 기기들로는 아이폰4, 아이팟 4세대, 아이패드2, 다른 iSight가 장착된 맥 제품군이 있습니다. 모바일기기와 맥간의 품질좋은 화상통화가 가능하고 인터넷이 연결된 공간에서는 무료로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먼 거리에서라도 서로간의 생생한 얼굴표정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무척 재미있고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Lion 출시 후 얼마간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했지만 지금은 무척 원활하게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장시간 통화를 하여도 화질과 음성이 좋은 품질을 보여주며 끊김 현상도 적어 쾌적한 화상통화가 가능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맥으로 페이스타임을 즐기기위해서는 iSight 카메라와 맥 OS X가 필요합니다. 또 하나 애플 계정 아이디가 필요합니다. 이미 애플 계정이 있다면 그것을 사용해도 무방하며 페이스타임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히 애플아이디 생성도 가능합니다.
 맥 페이스타임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큰 화면을 이용해 페이스타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대 720P의 화질을 제공하며 모니터 전체화면 모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이나 아이팟의 연락처와 동기화를 통해 주소 연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따로 연락처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력된 주소,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기만 하면 바로 특유의 신호음과 함께 페이스타임이 걸립니다.


 애플 계정 아이디는 이메일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이메일 주소가 바로 나의 맥 페이스타임의 주소가 됩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맥으로 페이스타임을 걸려면 이 이메일 주소가 필요합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맥에서 아이폰4로 페이스타임을 걸 경우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사용되는 010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는 인식을하지 못합니다. 한국의 국가번호인 +82로 시작되는 휴대폰 번호가 필요합니다. 이는 아이폰 상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 연락처에서 연락처 리스트 최 상단에 나의 아이폰 전화 번호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맥에서 아이폰으로 페이스타임을 걸고싶다면 이 번호를 입력해 주어야 합니다.

 


 이 정도 내용만 숙지하셨다면 마음껏 맥을 이용해 우수한 품질의 화상통화 페이스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벌써 1년을 훌쩍 넘기는 시간동안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 아직까지도 모르고 있던 편리한 기능들을 발견하고는 적지 않게 놀라고는 합니다.  물론 아이폰의 운영체제인 iOS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며 업데이트되는 영향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릴 기능들은 문자 입력시 사용하면 편리하지만 발견하기가 약간 어려운 기능들입니다. 혹시 아이폰 문자 입력에 완전한 초보시라면 먼저 아래 링크의 글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폰 다국어 키보드 사용하기 - 초보를 위한 아이폰 가이드 30
아이폰 터치 키보드의 숨겨진 자판 이용하기 - 초보를 위한 아이폰 가이드 26
아이폰 흔들어 취소하기 - 초보를 위한 아이폰 가이드 22
아이폰 문자 입력시 커서와 블록 활용하기 - 초보를 위한 아이폰 가이드 19


 손가락으로 두 번 연속으로 터치하면 터치한 한 단어에 블록이 씌워진다는 것은 위 링크된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록의 양쪽 끝에 생성된 핸들을 이용하면 블록을 원하는 만큼 줄이거나 늘릴 수 있습니다. 이 조작법 만으로도 훌륭하게 문자 입력및 편집이 가능하지만  좀 더 쉽게 블록을 사용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일단 원하는 부분을 두번 연속 터치한 상태로 손가락을 떼지 않습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위 이미지와 같이 돋보기 기능이 적용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떼지 않은 손가락을 드레그 하면 블록이 손가락을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벙법을 이용하면 핸들로 블로그를 조절하는 것 보다 좀더 편리하게 원하는 만큼을 블록지정할 수 있습니다.


 한 문단 전체를 블록 지정하고 싶다면 두 손가락을 이용해 원하는 문단을 터치합니다. 위 이미지 처럼 한 문단에 모두 블록이 적용됩니다.


  마지막으로 편리하게 숫자 입력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은 문자 입력 도중 단 한두개의 숫자를 입력해야 할 때 특히 편리합니다. 원래 숫자를 입력하려면 하단 좌측의 123 버튼을 터치해 자판 속성을 변경해 숫자를 입력하고 다시 문자 자판으로 돌아와 입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하지만 위 이미지와 같이 123 버튼을 터치한 손을 떼지 않고 입력을 원하는 숫자까지 드레그 해 보세요.


 원하는 숫자가 입력되고 자판은 자동으로 다시 문자자판으로 변경되어 따로 자판 변경 없이 입력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도 아이폰의 편리함을 많이 느끼자만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익숙해지면 익숙해 질 수록 아이폰의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덕분에 아이폰 사용이 더욱 용이해 집니다. 또한 이러한 iOS의 진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인상적인 아이폰 게임을 접하고 이렇게 소개해 드립니다. 게임의 제목은 Naught, 'Naught'란 무(無)를 뜻한다고 합니다. 제목부터 가득히 신비감이 감도는 아이폰 게임 Naught, 아이폰의 자이로센서를 잘 활용한 액션 게임으로 게임성 역시 빠지지 않습니다. 단, 처음 즐기실 때 약간의 어지러움증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게임은 배경 스토리를 흑백의 카툰 형식으로 들려줍니다. 한 여인이 무언가를 곱게 가슴에 안고 나무 밑으로 향합니다.


 그녀가 소중히 안고와서 나무밑에 정성껏 묻은 것은 바로 그녀가 키우던 죽은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죽은 고양이는 나무밑 땅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고양이는 나무밑의 땅 속에서 마치 눈동자 처럼 생긴 나무정령(the Sprit of the tree)을 만납니다. 나무의 정령은 고양이에게 어둠(Darkness)의 위협에 맞서 자신을 도와줄 것을 부탁합니다. 한 번은 죽었던 고양이와 나무의 정령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무척 인상적인 타이틀 화면입니다. 우측 상단에 자이로스코프(Gyroscope) 기능을 끄거나 켤 수 있는 체크버튼이 있습니다. 자이로스코프 기능을 끄면 터치 버튼을 이용하거나 드레그 방식의 조작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게임 최대의 묘미는 바로 자이로스코프 기능입니다. 기본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측 하단에 New버튼을 터치하면 위에 소개된 카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 시작됩니다. 나무정령이 고양이를 따라다닙니다. 아이폰을 좌우로 기울이면 중력에 의해 화면이 전환되며 고양이가 중력의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위 이미지 처럼 하단 좌우에 표시되는 버튼은 자이로스코프 기능을 껐을 때 등장하는 버튼으로 아이폰 화면을 좌우로 기울이는 역할을 합니다. 일단 자이로스코프 기능으로 게임을 모두 클리어하여 버튼 방식을 한 번 즐겨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나무정령을 터치하면 메뉴 화면을 열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좌우로 기울이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180도 회전하면 고양이가 방금까지도 천장이었던 방향을 향해 뛰어내립니다. Naught 의 세계에서는 중력의 방향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게임 도중 나무정령의 움직임을 잘 주시하시길 바랍니다. 게임 중 힌트를 준답니다. 위험, 진행방향등을 알려줍니다.


 Naught의 세계에서는 다양한 괴생물들이나 무시무시한 지형들이 고양이의 모험길을 방해합니다. 나무정령이 위험한 생물을 알려줍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시무시한 생물들이 고양이를 위협합니다. 잘 관찰하면 움직임에 규칙성이 있으니 잘 피해서 고양이를 이동시켜야 합니다.


 눈과 가시가 달린 씨앗도 조심해야 하며 말랑말랑 거리는 지형도 고양이에게 위험합니다. 이 처럼 복잡한 미로로 이루어진 스테이지도 있답니다.


 고양이를 진행시키려면 때론 나무정령을 조작해 문을 열어주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 게임은 보기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약간이라도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소용돌이 게이트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게임 도중 바닥의 씨앗들을 먹으면 왼쪽 상단의 숫자가 하나씩 증가합니다. 이 씨앗이 10개 이상 모이면 오른쪽 상단에 소용돌이 게이트 버튼이 등장합니다. 이 버튼을 터치하면 소용돌이 게이트가 생성됩니다. 이 게이트의 용도는 바로 중간 세이브 입니다. 이 게이트를 생성해 놓으면 고양이가 죽어도 이 게이트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통과하기 어려운 지점 앞에서 사용하면 게임을 좀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게이트를 한 번 생성하는데 10개의 씨앗이 소비됩니다. 씨앗이 많다면 여러개의 게이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씨앗이 없으면 지나갈 수 없는 지형도 있으니 아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각 스테이지 끝에는 하얀 회오리 모양의 출구가 존재합니다. 이 출구로 탈출하면 스테이지 클리어입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거나 다시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에는 세 개의 다이아몬드가 떨어져 있습니다. 이 다이아몬드를 모두 모으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숨겨져 있는 다이아몬드들이 있으니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타임어택 모드도 존재합니다. 일반모드와는 다르게 흑백이 반전되어 표현됩니다.


 아쉽게도 무료로 제공되는 스테이지는 5개 뿐입니다. $0.99를 지불하면 모든 스테이지를 플레이해 볼 수 있습니다. 유료로 지불하고 즐기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구입을 결심한 1인입니다. 고양이와 나무정령의 앞으로의 모험이 무척 기대됩니다. 구입해서 플레이 해 보고 또 한 번 소감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이 게임은 미국 아이튠즈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아이튠즈에는 없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아도 항상 결국에는 IT 이슈의 중심에 있는 애플, 최근 개발하는 모바일 디바이스마다 놀라울 정도로 많은 양의 루머를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역시 다음 애플 루머의 1순위 대상이라면 차세대 아이폰, 즉, 아이폰5를 들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루머는 도무지 가능성 여부를 판가름하기 힘들기만 하지만 아래의 1장의 이미지를 보는 것 만으로 현재 아이폰5 관련 루머들과 그 가능성 여부를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An Artistic Look At the Future Of The iPhone5'라는 이름의 이미지는 Infographic Labs라는 웹사이트에서 제작된 것으로 아이폰5에 관한 루머가 일목요연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An Artistic Look At the Future Of The iPhone5 by Infographiclabs

 
 


 미국 현지 시간 2011년 6월 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의 연례 행사인 WWDC가 개최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등장한다던 거짓 루머와는 달리 새 기기가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충격적인 발표회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극심한 건강 문제를 안고 있는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기조 연설에 등장에 대단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항상 WWDC 진행 전체를 주도하던 그였지만 당일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약 3분이 안되는 짧은 기조 연설과 약 30분 분량의 아이클라우드 설명을 주도했을 뿐입니다. 건강상 큰 문제를 안고 코통을 겪고있겠지만 연단에 오른 그의 얼굴은 뿌듯함이 가득히 느껴지는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아마도 항상 이 순간을 위해 평생을 IT  업계에 몸담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격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누군들 안 그렇겠습니까?)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평생을 건 그의 열정 앞에서는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이번 WWDC의 주요 내용은 애플의 두 간판 운영체제 맥 OS X와 iOS의 새 메이저 업그레이드 버전인 맥 OS X 라이온(Lion)과 iOS5의 소개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두 운영체제의 밑바탕을 조성할 아이클라우드(iCloud) 서비스입니다. 두 운영체제의 새 버전의 새로운 첨가 기능들은 바로 이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항목은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애플의 애플 월드를 향한 집념이 한 층 더 강하게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뒤로 미루고 오늘은 공개된 iOS5의 새로운 모습에 관하여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iOS5는 iOS4에 200가지가 넘는 새로운 기능이 첨가되었다고는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해서 본 일부의 내용입니다. 업그레이드 가능 시기는 올 가을이며 역시 무료입니다.





 Notification Center :  이 기능은 기존 iOS의 푸시 알림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입니다. 그동안 앱의 푸시 알림 기능을 설정해 놓으면 어떻한 앱을 사용하고 있던 갑자기 화면 중간에 푸시 알림 메시지 팝업 창이 떡하니 나타났습니다. 푸시 알림 기능은 무척 편리하긴 하지만 애플 기기에서 실행된 푸시 알림 메시지는 이미 10억회를 넘어갔다고 합니다. 물론 얼마나 많은 푸시 알림 설정 앱을 사용했는냐에 따라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푸시 알림 팝엄 창이 점점 편리함 보다는 귀찮은 존재로 다가올 것입니다. 게임을 5분 즐기는 순간에도 팝업이 3, 4번씩 떠 오르면 이미 스팸에서 느끼는 불쾌감 못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취지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Notification Center입니다. 푸시 알림이 들어오면 기존의 팝업창 대신 상단에 작게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이 메시지를 아래로 슬라이드 하면 Notification Center 가 실행되어 푸시 알림들을 확인 관리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앱 실행중에 푸시 알림 팝업창에 시달릴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Notification Center 는 잠금화면에서도 편리하게 작동합니다.


 수 많은 앱의 푸시 알림을 Notification Center 가 모두 모아 알려주기 때문에 관리와 확인이 편리해 집니다.





 iMessage : 아이메시지는 기존 iOS의 메시지 기능을 한 층 강화했습니다. Wi-Fi, 3G 환경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그룹 메시지도 가능합니다. 그동안 iOS의 메시지 기능을 사용하시다 보면 마치 말 풍선과 같은 연출이 채팅을 즐기고 있다는 착각도 느껴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점이 한 층 강화되어 그룹 채팅 형식의 메시지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Newsstand : 미국에서는 이미 전자책 판매량이 종이책 판매량을 능가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옵니다. 특히 신분 잡지 등의 컨텐츠의 디지털 화는 훨씬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가 이러한 빠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Newsstand는 iOS5로 구독하는 신문, 잡지등의 컨텐츠를 관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푸시 알림되는 정보를 손쉽게 구독하기만 하면 됩니다.
 


  앱스토어에 이러한 컨텐츠를 손십게 구독할 수 있는 스토어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Reminder : 리마인더는 새로운 일정관리 앱입니다. 


 기존의 iCal과도 연동되며 좀 더 재미있는 부분은 위치기반 서비스와도 연동된다는 점입니다. 입력되어 있는 일정과 관련한 위치에 접근하면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깜빡깝빡하는 사람들에게나 수 많은 일정에 시달려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witter : 이 대목에서는 트위터의 성공을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습니다. 바다 위에 홀로 떠 있는 섬처럼 독자적인 인터넷 문화를 가진 한국에서 조차 많은 이들이 미국발 트위터의 타임라인데 푹 빠져있습니다. 이러한 트위터아 iOS5에서는 OS 자체내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기본 사진 앱에도 바로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사파리, 유튜브, 맵스 앱에도 트위터 공유 기능이 기본 내장되게 됩니다.





 Camera : 안그래도 아이폰의 사진 촬영 기능은 강력합니다. 하지만 iOS5에서는 더욱 강력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제는 잠금화면에서도 사진기 터치 버튼을 터치해 바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음량 조절 버튼을 셔터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사진 촬영할 때 화면에 표시되는 터치 셔터 버튼은 조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실제 사진기와 비슷한 느낌으로 촬영이 가능하다느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탭 포커스, 오토 포커스 기능에 더해서 사진의 균형감에 보탬이 되는 격자가 표시되고 그동안 슬라이더를 조잘해서만 가능했던 줌인, 아웃 기능이 두 손가락을 이용한 핀치 조작으로도 가능해 졌습니다.





 Photos : 그동안 단순히 사진을 보는 기능만 제공하던 기본 사진 앱 기능도 증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사진 편집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눈동자에 반사되는 빛을 제거한다던지,
 


  사진이미지에 간단하지만 강력한 효과를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내거나 기울이는 편집도 가능합니다.





 Safari : 애플 운영체제의 기본 웹브라우저인 Safari의 기능이 추가되고 외형도 변경되었습니다.


 훨씬 간략하고 깔끔한 외형을 보여주어 가독성이나 가시성을 훨씬 강화시켰습니다. 이미 맥 OS X의 사파리에서 사용 가능한 리더(Reader)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웹페이지에서 광고와 링크 같은 필요없고 어지러운 요소를 모두 삭제하고 주요 내용만을 뽑아내 높은 가독성과 가시성을 확보해 줍니다. 현재 맥 OS X 사파리를 사용할 때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능입니다.

 


 자동으로 방문 기록이 기록되고 리더 기능을 활용한 페이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러한 목록이 보기 편리하게 분류됩니다.



 


 PC Free :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기존의 PC가 곧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버릴 것이라는 예언을 한 바 있습니다. 새로운 애플의 OS 들과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라면 PC가 정말 필요없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디지털 기기의 데이터 HUB 역할을 하던 것이 바로 피씨였습니다. 애플의 모바일 기기들은 물론이거니와 일반 MP3, 디지털 카메라, 프린터 등의 데이터가 PC와의 유선 연결을 통해 이루어졌지만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는 PC의 Hub 역할 을 무선으로 수행해 줍니다. 엄청나게 편리해지겠죠?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 서버에 데이터가 동기화 됩니다.





 Spilt Keyboard : 터치 기반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터치 자판을 활용하는 하나의 자세가 굳어져가고 있습니다. 양손으로 기기를 쥔 상태로 양 손의 엄지 손가락을 번갈아 터치하는 방식입니다. 무척 안정적인 자판 입력 속도가 나오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경우 어떨까요? 화면이 너무 넓어 이러한 자세는 상당히 불편해 집니다. 양손의 엄지 손가락 길이가 화면 중앙까지 뻗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터치 자판을 반으로 나눈다면 어떨까요?





 Multitasking Gestures for iPad : iOS5는 2개 이상의 손가락 터치도 인식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다수의의 손가락 터치 조작도 지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작은 화면은 무리겠지요? 아이패드를 위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rPlay Mirroring for iPad 2 : 아이패드 2는 케이블을 이용한 외부 입력기의 밀러링을 지원합니다. iOS5에서는 애플 TV를 이용해 무선으로 이러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애플TV가 발매되지 않은 우리 나라에서는 그림의 떡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ame Center : 앱스토어의 게임앱 숫자는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월등합니다. 게임 센터 기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 강력해진 게임 센터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Wi-Fi Sync : 이제는 동기화에 반드시 케이블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Wi-Fi 기능이 있는 컴퓨터라면 무선 공유를 통해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귀찮은 케이블 줄이기에 집착하는 애플 다운 면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Mail : 아이클라우드에 무료 이메일 계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사용하는 애플 모바일 기기의 메일을 모두 아이클라우드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메일 분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Calendar :  아이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덕분에 더욱 편리하게 일정 관리가 가능해 집니다. 

 




 iOS5에서는 아이폰 3GS 지원이 제외될 것이라던 루머는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이폰 3GS가 iOS5 지원 리스트에 당당히 올라있습니다. 저의 어머니를 비롯한 아이폰 3GS 사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루머는 루머일 뿐입니다.  재미 정도의 가치도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WWDC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스티브 잡스씨의 거대한 구상이 하나씩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나 할까요? 아마도 이 분은 살아 생전에 자신의 IT 인생 최대의 설계도를 실제로 실현해 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그때 쯤이면 애플 월드가 실현되어 있을지도....... 정말 무시무시한 애플의 저력입니다. 혁신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새로 쓰고 있다고나 할까요? 이미 SF의 세계는 우리 옆으로 바짝 다가와 있는 것 같습니다. 앗! 참고로 iOS5 업데이트는 동기화 필요없이 Wi-Fi를 이용한 무선 방식으로 수행되며 올 가을쯤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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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모든 이미지 출처는 애플 웹사이트입니다. 문제가 될 경우 바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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