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ari와 웹서핑
Safari는 맥OS전용 웹브라우저입니다. 윈도우의 IE(Internet explorer)와 같은 기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애플 사이트들어가보니 Safari가 윈도우버젼도 개발된 것 같더군요. 전 몰랐었는데 꽤 오래전부터 윈도우용 Safari가개발되었나보더군요. 한 번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저는 Firefox, Chrome, IE8과 함께 Safari를 사용합니다. Safari가 우수한 웹브라우져이지만 Google Chrome보다는 느리고 IE보다는 호환성이 떨어지며 Firefox보다는 확장성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지금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라우져가 Safari인 이유가 뭘까요? 단순한 제 취향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그 밖의 이유들을 생각해 보면 몇가지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보기 좋다는 게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IE8은 말할 것도없고 Firefox나 Chrome같은 경우에 약간의 꾸미기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오래봐도 질리지 않고 편안한 브라우저는 Safari가 아닌가 싶습니다. 단순하면서도 깔끔하며 사용자의 편의를 잘 고려한 인터페이스가 크게 한 목 한 것이죠. ㅋㅋ 서론이 길어졌네요.
위의 아이콘이 나침반을 상징하는 Safari의 아이콘입니다. 참 잘 디자인된 아이콘이죠? '내가 주인님들의 웹서핑에서 길잡이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뭐 이런 뜻 아니겠습니까? Dock에 기본적으로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으므로 간단히 이것을 클릭하여 실행해 봅시다.
기본적인 Safari 실행화면입니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는 여타의 브라우저들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제가 오늘 간단히 설명드릴 것들은 책갈피 기능과 웹클립기능, 탭기능, 사전기능입니다.
그 전에 메뉴막대의 보기>도구막대 사용자화 명령을 선택해 보세요. 아래와같이
Safari의 도구 막대에 집어 넣을 수 있는 아이콘들이 나옵니다. 각각 아이콘의 기능들은 밑에 아이콘 밑에 친절히 한글로 설명되어있죠? 열려있는 Safari 윈도우의 도구막대에 드래그 엔 드롬으로 필요에 따라 아이콘들을 추가 삭제 할 수 있습니다.
A. 책갈피
책갈피는 IE(Internet explorer)의 즐겨찾기 기능과 같습니다. 자주 가는 홈페이지나 처음 간 홈페이지라도 주소를 기억하기보단 책갈피로 추가 해 두면 간단히 클릭으로 다시 찾아갈 수 있겠죠?
메뉴막대의 책갈피>책갈피 추가 명령으로 추가 시키거나 단축키< commend+D >로 책갈피 목록에 현재 열려있는 페이지를 책갈피에 추가 시킬 수 있습니다. 책갈피 추가 명령을 내리면 책갈피의 이름과 위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책갈피 막대에 추가 시키면 Safari의 주소입력창 밑 책갈피 막대에 책갈피가 생성됩니다. 공간의 한계가 있으므로 정말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의 책갈피만 배치해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기 위치한 책갈피들은 단축키 < commend+숫자키 >로 간단히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서 부터 순서데로 1, 2, 3, 4, ~~입니다.
그리고 Topsite위치에 저장시킬 수 있는데 제가 즐겨 사용하는 위치입니다. Topsite위치에 저장된 책갈피는 도구 막대의
<--요 아이콘을 클릭하여 볼 수 있습니다. 저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와같이 보기좋게 Topsite항목에 저장한 책갈피들이 미리보기 형식으로 보여집니다. 한 윈도우에 최대 24개의 책갈피 미리보기를 표시할 수 있는데 보기도 좋고 글자로 표현된 책갈피를 하나하나 확인 할 필요 없이 직관적으로 알아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기능입니다.
왼 쪽 하단에 보시면 편집 버튼이 있습니다. 편집 버튼을 누른 후에는 책갈피 미리보기의 갯수 나 위치를 변경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미리보기에 밑에 사진 처럼
왼쪽 상단에 X표시랑 압정 표시가 나타납니다. X표시를 클릭하면 책갈피가 삭제되고 압정을 클릭하면 위처럼 압정이 파랗게 변하는데 해당 책갈피의 위치를 고정시킵니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책갈피>책갈피 보관함보기 혹은, 단축키< commend+option+B >를 누르면 책갈피 보관함이 열리고 저장된 책갈피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책갈피 보관함 창의 왼쪽 하단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새 폴더가 생성되며 각 책갈피 리스트를 드래그 앤 드롬으로 위치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각 책갈피를 보조클릭하면 책갈피 이름이나 주소를 편집할 수 있는 명령 창이 뜹니다.
여기서 제 친구가 알려준 간단한 팁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책갈피 보관함 창을 이용해 Safari를 전체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맥OSX는 윈도우와 달리 전체화면 개념이 없습니다. 익숙해 지시면 불편함이 없지만 혹시 Safari를 전체 화면으로 사용해 보고 싶으시다면 사용해 보세요.
*Safari를 전체화면으로*
일단, 책갈피 막대에 아무 책갈피나 하나를 추가합니다. 그리고 위에 설명한 방법에 따라 책갈피 보관함창을 엽니다. 그리고 방금 만들어둔 책갈피를 선택하고 보조 클릭 하세요. 이름편집을 누르고 '전체화면'으로 책갈피 이름을 바꿉니다. 그리고 다시 '전체화면'책갈피를 오른쪽 클릭 하고, 이번엔 URL주소편집을 눌러 주소를 다음과 같이 변경하세요.
javascript:self.moveTo(0,0);self.resizeTo%20(1920,screen.availHeight);
주의할 것은 위에 빨간색으로 저장된 1920이라는 숫자입니다. 저건 자기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해상도의 가로 수치입니다. 즉 자기가 사용하는 해상도의 가로 수치를 입력해 넣어야 합니다. 일반 적으로 해상도는 '1920X1200'과 같은 형식으로 표현되죠? 이 수치의 'X'앞의 숫자를 써 넣으면 되는것입니다. 현재 해상도를 확인해 보시려면
사과마크>시스템환경설정>모니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과정들이 끝나셨다면 책갈피막대에 '전체화면'이라는 책갈피가 생겼을 것입니다. 아무런 사이트에 있더라도 이 책갈피를 클릭하면 윈도우가 전체화면으로 보여집니다.
B. 웹클립 기능
무척 편리한 기능입니다. 자주 가는 홈페이지의 일부분을 잘라 Dashboard에서 간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직접접속하지 않고도 쉽게 자주보는 홈페이지의 일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Naver의 매인 이슈부분을 매일 들어가서 확인 하는데 이 기능으로 Naver의 메인 이슈 부분을 Dashboard에 웹 클립 해 놓으면 간단히 Dashboard의 단축키인 < F4 >만 누르면 그 부분을 확인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엉뚱한 이야기이지만 전는 네이버 같은 유명 포탈 사이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잔뜩 선정적이고 낚시 미끼같은 문구와 사진들로 도배되어 있는데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한국 사회에서 인터넷 이용하다 보면 안 엮길래야 안 엮길 수가 없다는 것이 슬프네요.)웹클립을 원하는 부분이 있으면
<--요 아이콘을 클릭하고 원하는 영역을 선택해 준뒤 추가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 다음 부터는 Dashboard를 열 때 마다 방금 웹 클립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에서 메모하고 싶은 글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마우스로 그 글들을 드래그해 블록을 씌워 선택한뒤 단축키< commend+shift+Y >를 누르면 맥OSX의 기본 기능인 스티커가 실행되면서 선택한 문구가 메모됩니다. 요것도 알아두시면 아주 유용한 기능이겠죠?
C. 텝브라우징
최초로 탭브라우징을 도입한 브라우저는 Opera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모든 브라우저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능입니다. 한 개의 인터넷 브라우저 창에서 여러개의 사이트를 열고 처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무척 편리한 기능이라 하겠습니다. 여러개의 창을 열고 이 사이트 저 사이트로 왔다 갔다 하는 것보다는 덜 정신없겠죠? 마치 종이로 된 서류파일 정리 방식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탭들은 드래그 앤 드롭으로 순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많이들 익숙하실 기능이고 하니 딱히 설명할 것은 없고 단축키들을 적어 놓겠습니다.
< commend+T > : 새 탭열기
< commend+Shift+클릭 > : 이 단축키로 링크를 클릭하면 링크가 새탭에 열리며 바로 그 탭을 보여줍니다.
< commend+W > : 탭이나 윈도우 닫기
< commend+N > : 새 윈도우 열기
< commend+'+', '-' > : 화면을 확대 축소 할 수 있습니다.
< commend+option+1 > 설정해 놓은 홈으로 이동- 요 단축키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Safari를 실행하면 바로 열리는 홈 페이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메뉴 막대의 Safari>환결설정>일반탭에 보시면 관련 항목들이 있습니다.
< option+ 탭 닫기 'x'마크 클릭 > 원래 'x'마크를 클릭하면 탭니 닫히지만 이 단축키로 클릭한 탬만 남고 나머지 탭이 모두 닫힙니다.
D. 사전기능
외국 사이트에 들어갔을 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커서를 모르는 단어 위에 올리고 < commend+control+D >를 누릅니다. 커서가 올려져있는 단어에 대한 사전기능이 실행됩니다. < commend+control >을 계속 누른 상태로 커서를 움직이면 해당 단어 들의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아직 영한 기능은 없습니다. 일본어 기능은있는데...그냥 있는 기능이니 알고나 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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