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독특하고 재미있는 통계 수치를 전달해주곤 하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또 하나의 황당하고 흥미로운 수치와 관련한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저는 야구도 좋아하며 현재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IT 전문 기업 애플(Apple)이라는 회사의 제품 역시도 무척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두 개중 무엇이 더 좋은지에 관련한 질문은 스스로나 남에게 해 본 기억이 없습니다. 여러모로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포춘의 경우에는 독특한 시점에서 이러한 주제를 바라보고 있군요.


 5월 8일자 포춘 인터넷 판에 의하면 작년 4분기 미국의 애플스토어(Apple Store) 방문객 수가 작년 1년간 미국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MLB)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대충 계산해 보면 작년 애플스토어의 방문자가 메이저리그 관객의 약 3~4배 가량의 숫자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작년 2010년 1년간 메이저리그 관람객은 7,360만명이었으며 2010년 4분기 애플스토어 관람객수는 7,045만명이었다고 하며 2011년 1분기 애플스토어 관람객수는 7,110만명이었다고 합니다. 

 
 포춘 인터넷판인 이 수치 조사에 관하여 메이저리그 관람객과 애플스토어 방문객 간에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스토어 방문객이나 메이저리그의 관람객이나 대부분이 여가 선용을 위하여 이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에는 애플 직영의 오프라인 애플스토어가 존재하지 않지만 애플 판매 대리점이 운영되고 있어 오프라인에서도 애플 제품을 구경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지금 처럼 유행하기 전에는 이러한 애플 판매 대리점에 무척 한가하게 애플 제품을 구경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주말에 유명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면 발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방문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애플 판매 대리점 역시 그 숫자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방문객 중에는 기존의 애플 메니아 이상으로 연인, 가족 단위의 여가 선용을 위한 방문객들이 많이 눈에 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관람객과 애플 판매 대리점의 방문객 숫자는 어떻한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요? 한 때 상당히 힘든 모습을 보였던 국내 프로야구는 최근 상당히 희망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6년 애플스토어의 방문객이 메이저리그 관람객 숫자를 넘어선 이후 애플스토어의 방문객은 꾸준히 증가 중이며 메이저리그 방문자는 적게나마 감소 추세라고 합니다. 지난 한해 애플의 매출액은 652억 달러에 달하였으며 메이저리그의 경우는 70먹 달러였다고 합니다. 

 
 


 
 드디어 올것이 오고 말았습니다. IT전문 블로그 엔가젯(engadget)과 미국의 유명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따르면 소형 컴퓨터라와 휴대 전화의 결합인 스마트폰에 이어 게임 성능에 특화된 휴대용 게임가 결합된 상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소니(Sony)의 주력 상품 중 하나인 휴대용 게임기 및 멀티미디어 기기 PSP(Play Station Portable)와 구글(Google)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체제(OS)를 탑제한 스마트폰을 하나의 제품으로 개발한다는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와 같이 소니 PSP 특유의 컨트롤러가 슬라이드 방식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제조사는 최근 국내에 판매된 강력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EXPERIA)의 제조사인 소니에릭슨(Sony Ericsson, 소니와 에릭슨의 합작 회사)라고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가 바로 소니 에릭슨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입니다.
 언젠가는 나올 기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상당히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등장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생기게 합니다. 사실 스마트폰이 소형의 휴대용 컴퓨터인 이상 프로그램 사용 여부에 따라 게임을 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스마트폰 용 게임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문 게임 기기의 게임성을 따라오지는 못하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상당히 잘 만들어진 휴대용 게임기 PSP와 안드로이드 탑제 스마트폰의 결합은 게임성 면에서도 상당히 우수한 스마트폰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게다가 PSP를 제조한 소니와 스마트폰 제조 기술을 가진 에릭슨의 합작 회사인 소니 에릭슨이 제조사 임으로 더더욱 기대감을 가중시킵니다.
 게임 매체는 달리 없이 기존의 갓 오브 워(God of War)등의 PSP 성능의 게임들을 PSN에서 다운받아  기기에 설치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발매 시기는 올해 10월 경이라는 추측이며 안드로이드의 버전은 3.0이 채택될 것으로 보이고 왠만큼 우수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기기들의 등장 소문을 들을 때마다 정말 첨단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몸소 느끼게 됩니다. 아직은 소문일 뿐임으로 확실한 사실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것으로 보이지만 상당히 가능성이 풍부한 소문인 것 같습니다. 이 기기 등장하면 엄청나게 많은 관심 집중도와 판매량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명 IT 업체인 두 회사 구글(Google)과 애플(Apple)은 사업 영역이 겹칠 때가 많아 자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곤합니다. 이번에는 온라인 디지털 음악 시장에서도 불꽃 튀기는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유명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 6월 4일자 기사 ''Google Music' to compete with Apple iTunes?'에 의하면 구글이 구글 뮤직(Google Music) 서비스의 로고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구글은 원래 아이튠즈 관련 회사였던 심플리파이 미디어(Simplify Media)를 인수하였으며 자사의 온라인 디지털 음악 사업에 관하여 지난달 구글 I/O에서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보하고 있던 애플의 아이튠즈도 더 이상 마냥 손 놓고 있지만은 못할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도 곧 있을(한국시간 6월 8일 새벽 2시) WWDC에서 새로운 온라인 디지털 음악 서비스 방식을 내 놓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므로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이 두 회사는 상당히 팽팽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경쟁을 통해 사이 좋게 함께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흥미롭기도 하고 각 회사의 성장에 보탬이 되기도 하며 소비자에게도 득이될 경쟁을 계속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아래의 유튜브 동영상은 구글 뮤직 관련 구글 I/O의 키노트 영상입니다.


포춘지 'Google Music' to compete with Apple iTunes? 원문 기사 보기


2010/06/06 - [애플 이야기] - 애플과 구글은 사이좋게 함께 성장하고 있다?!! Apple & Google



 세계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지만 PC시장에서만큼은 예외로 보입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2009년 1/4 분기에서 2010년 1/4 분기까지 세계 PC 시장은 전례없는 성장세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 기간동안 성장규모가 22.7%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는 6월 4일 포춘(Fortune)지 기사 'How the PC market grew 22.7%'입니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여준 것은 아수스(ASUS)입니다. 약 1년의 기간동안 136%라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은 레노버(Lenovo), 에이서(Acer), 애플(Apple)순입니다. 대부분 노트북(Notebook)과, 넷북(Netbook)에서 큰 주목을 받은 회사들인 것으로 보아 이 분야가 많이 성장하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 예상을 해 봅니다.

 아수스는 원래 PC의 메인보드(Main board)를 상당히 잘만드는 회사로 제가 가장 선호하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 아수스의 넷북 브랜드인 eeePC의 1000H 시리즈 하나를 지인에게 선물한 적이 있는데 정말 잘 만들었더군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넷북으로서 만족스런 성능을 보여 줍니다. 이 아수스의 넷북 시리즈 상품들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잘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이서나 레노버의 노트북과 넷북들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잘 팔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P(Hewlett-Packard), 델(Dell), 토시바(Toshiba) 역시도 노트북과 넷북을 비롯한 여타 PC 관련 상품들로 높은 인지도를 쌓아오고 있는 회사들입니다.

 역시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어 상품을 잘 만드는 것이겠지요? 이 회사들은 자사의 상품을 꾸준히 잘 만들어 냈기에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저런 눈부신 성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의하면 미국 현지 시간 26일 애플(Apple)사가 시가총액에서 그동안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있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 마소)를 처음으로 제
치고 미국 전체 기업중 2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이날 두회사 모두 전날에 비해 주가가 낮아졌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큰 폭으로 낮아지면서 애플사에게 추월당한 것입니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1.11달러 낮아져 주당 244.11달러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1.06달러가 낮아져 주당 25.0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각각 애플이 0.45%, 마이크로소프트가 4.07% 낮아진 것입니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애플이 2천213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가 2천193억달러로 애플
이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미국 기업 전체 2위 IT분야 기업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이로써 주식 시장에서 평가하는 가치로는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추월한 것으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가총액에서 애플은 과거 5년동안 52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9.5%의 성장률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미국 시가 총액 1위의 회사는 석유회사 액손 모빌(Exxon Mobil)이 2만786억달러로 1위를 차지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가총액이 회사 가치의 모든것을 대변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사의 신제품 OS 윈도우 7(Windows 7)을 엄청나게 팔아치우고 있는 실적이며 아직 그 부동의 위치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보아도 크게 틀린 견해는 아닐 것입니다. 이 수치만으로 두 회사의 경쟁에 승패가 갈렸다고 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아마도 애플의 현재 유명세가 가장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군요.
 현재 눈부신 애플의 약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6월 7일 발표될 차세대 아이폰(iPhone)과  아이폰 OS 4.0을 비롯한 새소식들이 무척 기대됩니다.

 위 도표, 시가총액수치 출처는 포춘지이며 아래 링크로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출처는 frickr에 ShakataGaNai인 입니다. 좌측부터 아마존의 킨들 1, 2 DX>

 현재 미국 전자책(e-book) 시장에서 아이패드(iPad)의 자리는 어떨까요?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경재전문지 포춘(Fortune)에서는 'How Kindle will compete with the iPad'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아마존(Amazon)의 웹사이트 첫 페이지를 장
식하고 있는 킨들(Kindle)이라는 기기는 전자책 리더(reader)기로서 미국의 전자책 시장의 62%를 차지하고있는 점유율 1위의 인기 상품입니다. 
 아마존 측은 아이패드(iPad)의 인기에 대항하여 자사 제품인 킨들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에 '킨들은 전자책 전문 기기이며 책 읽는 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킨들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에 찬 발언했다고 합니다. 현재 전자책 시장에서 아이패드는16%가량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중입니다. 
 국내에서도 현재 여러종류의 전자책 리더기가 판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킨들을 비롯한 이런 전자책 리더기기가 전자책 분야에서 아이패드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강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로 무게를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인치 정도하는 일반 전자책 리더기에 비해 상당히 큰 10인치 정도의 사이즈를 보여주는 킨들 DX가
0.6Kg 정도의 무게를 가지며 일반적인 모델들은 0.2~0.35Kg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0.7Kg의 아이패드에 비해 상당히 가벼운 무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같은 경우 장시간 들고 보기에는 약간 무거운 감이 있다는 평이 많은 실정입니다. 눈에 피로도 측면에서도 전자책 기기들의 잉크 액정이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랜 시간 들여다 보면 아이패드의 LCD 화면은 눈에 많은 피로를 줄 수 있지만 이에 반해 전자책들의 화면은 최대한 눈의 피로를 줄인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베터리 충전으로 최대 사용가능한 시간에 있어서는 아이패드가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한 아이패드에 비해서 전자책 기기들은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에서 최대 이주일 가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는 전자책 기기들에 비해 전자책 시장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아이패드 역시 이 시장에서 입지를 늘려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를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전자책 이외에도 많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겠습니다. 거기다 전자책 기기로서의
성능도 절대 나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일단, 전자책 기기로서의 특성을 보자면 텃치 스크린을 이용해 좀 더 직관적으로 조작을 할 수 있으며 일반 전자책 기기들보다 더 넓은 화면을 제공합니다. 전자책 전문기기들의 큰 단점중 하나가 어두운 곳에서는 화면을 볼 수 없다는 점인데 아이패드는 이런점에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전자책 기기용 라이트가 있지만 이 라이트의 무게나 거추장 스러운 사용법에 비하면 아이패드의 화면은 상당한 강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을 보면 아이패드보다 싼 가격에 유통되고 있는 전자책 기기이지만 이 가격이 그리
가벼운 가격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이패드가 전자책 기기들보다 비싼 가격이 책정되어있지만 그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에 비하여 어느정도 싼 가격이라는 평가를 듣는 반면 책을 보는 기능 외에는 별로 많지 않은 기능을 가진 전자책 기기의 가격은 그리 만만한 가격이 아니라는 평들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킨들의 미국내 가격은 259~449달러, 아이패드는 499~829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 전자책 기기들은 23만원에서 4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저 같은 경우 국내의 인터파크와 삼성에서 판매되는 전자책 기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거나 만져본 경험이 있습니다. 일단 디자인들은 까끔하고 질리지 않으며 편안해 보이는 컨셉이 좋아 보였으며 잉크 액정은 확실히 가독성이나 눈에 피로도를 줄이는 편안함이 큰 강점으로 보였으며 손에 들고 보기 적당한 무게와 크기로 보입니다. 반면, 화면 전환이 느린 것이 큰 단점으로 작용할 것 같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장시간을 집중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를 보니 오랜 시간 전자책 기기를 이용해 글을 볼 것이라면 상당히 이점이 있는 기기들로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 책을 읽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편이지만 아직 실제 종이를 넘기며 읽는 책에만 길들여져서인지 아이폰, 아이패드, 전자책 기기등을 이용해 독서하는 것들이 아직 생소하기만 합니다. 지하철 안에서와 같이 이동시에 이용하기 무척 좋을 것 같지만 그 시간만을 활용하기 위해 구입하기에도 아이패드나 전자책 기기의 가격이 만만치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동시간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분들이나 대량의 논문등을 보시는 분들 그리고 하루 종일 글을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에게는 전자책 기기가 돈 이상의 값어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책읽는 것 이상으로 여러 기능을 원한다면 아이패드를 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전자책 시장에서 점유율 싸움은 전자책 기기로서의 전문성냐, 다용도 활용성이냐의 싸움을 중심으로 여러 요소들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선택은 소비자가 스스로 하는 것이며 그 소비의 결과가 이 경쟁의 승패를 판가름지어줄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결과가 기대되는군요.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4세대 아이폰(iPhone 4G)에 관련한 몇가지 사항을 기사화하였습니다. 대만의 일간지 Digi times의 기사를 인용한 내용입니다. 애플의 공급업체측 익명의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iPhone 4G)와 관련한 몇가지 자세한 정보의 보고서의 내용을 기사화 한 것입니다.

 차세대 아이폰은 출시 이후 24일간 450만대, 올해안에 2천400만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몇가지 부품 사양을 언급했습니다. 디스플레이 방식은 기존의 480X320 해상도에서 960X640로 향상된 LG의 패널이 사용될 것이며 시야각도와 햇빛 아래에서의 가시성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삼성의 512MB 메모리와 유명한 모바일 코어 Arm Cortex A8 프로세서(Processor)가 내장된다고 합니다. 기존보다 높은 속도와 멀티 테스킹(Multi-tasking)성능을 가져올 것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최근 논란이 되었던 기즈모도(Gizmodo)의 발표와 차이가 나는 것이 메모리 성능입니다. 기즈모도측이 입수, 분해한 기기는 256MB의 메모리 용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베터리의 부피나 상능에 관련하여서도 기즈모도의 기기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 4G는 올해 6월 7일 WWDC(World Wide Developer Conference)에서 예의 Keynote를 통해 공식 발표될 것이며 당일 판매가 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포춘지에 따르면 기즈모도가 언급했던 차세대 아이폰의 전면 카메라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포춘지의 기사에도 불구하고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고 보는 것이 현명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기즈모도가 공개했던 차세대 아이폰도 어느정도 실 기기와 관계가 있어 보이긴하지만 단지 개발에 관련된 프로토 타입일수도, 또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기기일수도 있습니다. 반면 실제 판매될 기기가 될 수도 있겠지요. 확실한 답은 아이폰 4G가 판매 시작된 뒤에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 판매전부터 이래 저래 말 많은 것이 애플 제품답군요. 그만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족할 것 같습니다.

 최근 미국의 유명 컴퓨터 회사 HP(Hewlett-Packerd)가 실리콘벨리의 스마트폰 제조사 팜(PALM)을 인수하고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선언하였고 최근 넷북(Netbook)시장에서 선전하고있는 아수스(Asus) 역시 동일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아니라 유명 컴퓨터 업체 델(Dell)이 구글 안드로이드(Google Android)기반 스마트폰을 출시를 준비 중이며 컴퓨터 CPU제조사로 유명한 인텔(Intel)까지 모바일 CPU 아톰(Atom)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중입니다.

 말그대로 스마트폰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IT기술의 발전은 기기 자체의 성능 향상과 함께 소형화에 치중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소형의 휴대용 고성능 컴퓨터는 SF소설이나 영화에나 나올 법한 상상속의 존재였지만 지금 우리는 그러한 SF시대속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라고 불리는 고성능 휴대용 소형 컴퓨터를 한 손아귀에 쥐고 말입니다. 아마도 올해는 애플의 아이폰 4G와 더불어 수많은 스마트폰들의 치열한 전쟁이 예상되는군요. 무척 흥미롭습니다.

 위의 이미지 출처는 미국의 IT 블로그 기즈모도입니다. 아래 포춘지의 원문 기사를 링크해 놓습니다.

 


 구글(Google)사가 대만의 HTC와 손 잡고 야심차게 내 놓은 안드로이드(Android) OS 기반의 스마트폰인 넥서스원(Nexus one)이 놀랍게도 저조한 초기 판매 실적을 보였습니다. 엄청난 제품의 사양에 구글측어서는 슈퍼폰(Super phone)이라고 부르기까지 했으며 여러 전문 기관은 아이폰(iPhone)에 대항하기 부족함이 없는 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의 기사에 따르면 모바일 관련 정보 회사인 프러리 애널리스틱(Flurry Analistic)의 분석결과, 위의 도표와같이 아이폰이나 이전의 안드로이드 모델인 드로이드(Droid)나 애플(Apple)의 아이폰의 초기 판매량에 비해 상당히 낮은 판매량을 보여주어 상당히 의문이 들게 합니다. 뛰어난 하드웨어에 안드로이드 2.1이 무색하니 말입니다.

 드로이드의 초기 74일간 판매량은 105만대였으며 아이폰은 동일 기간 100만대가 팔려나갔습니다. 이에비해 초기 74일간 넥서스원은 13만 5천대 정도로 드로이드나 아이폰에 비해 고작 1/7정도에 불과합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적게 팔렸을까요? 구글측에서는 판매 방식에서 문제를 찾은 듯 합니다. 일반적을 다른 스마트폰들은 이동통신사를 통해서 유통되지만 넥서스원은 자체의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판매되었고 구글측은 이 판매방식이 잘팔리는게 당연할 것 같은 이 기기의 판매량을 저조하게 만들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IT전문가들 역시 동일한 판단을 했다고 하며 구글측은 서둘러 판매 방식을 자체 웹사이트가 아닌 이동통신사 유통으로 전환할 것으로 입장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구글 넥서스원은 전에 없는 상당한 하드웨어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안드로이드 2.1을 운영체제로 하고있으며 최근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 아이폰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넥서스원의 판매부진은 정말 논란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유통 방식하나가 이런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것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추측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자체의 질이나 마케팅과 같이 유통경로도 상품의 판매량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구글이 서둘러 유통방식을 전환하였으니 그 결과가 기대됩니다. 제 생각엔 충분히 잘 팔릴만한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모바일 기기라고 생각하니까요. 뭐 저는 재밌다는 말밖엔..




 애플(Apple)사가 아이패드(iPad)를 시판하면서 현재 웹(Web)상의 상당수 동영상을 제어하는 어도비(Adobe)사의 플래시(Flash)를 거부하고 나선 것은 이미 상당히 잘 알려진 이야기가 되었고 많은 논란을 낳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플래시를 대체해 또다른 웹상의 동영상 코덱인 'H.264'를 지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이 애플사의 사업 방침에 따라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서 이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만한 기사를 내 놓았습니다. 바로 옆의 그래프 상에 보여지듯 애플 측이 플래시의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는 웹상의 동영상 제어 코덱 'H.264'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만 해도 H.264 로 돌아가는 웹상의 동영상은 10%의 점유율만을 기록했지만 5월달에 들어서면서 약 16%의 점유율이 증가한 26%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제 아이패드를 사용해 볼수 있는 웹상의 동영상은 1/4 정도까지 증가한 것입니다. 이런 증가율이 지속된다면 언젠가 플래시의 명맥이 사라지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도비사도 손 놓고 수수방관만 하진 않겠지요? 또한 구글(Google)사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의 플래시에 대한 대응도 눈 여겨볼만 한 것 같습니다. 어도비사로서 가장 바람직한 선택은 한 층 더 우수한 플래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겠지요. 아래 포춘지의 원문기사를 링크해 놓았습니다. 변화빠른 요즘 IT업계 얘기는 정말 흥미 만점이죠?


 미국 내에서 가장 잘 팔린 것은 어떤 OS(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일까요? 가장 만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안드로이드(Android)를 탑재한 스마트 폰일까요? 아니면 애플(Apple) 자사의 OS X를 탑재한 아이폰(iPhone)일까요? 아니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의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일까요? 모두 아닙니다. 

<도표 출처는 포춘지입니다.>

 미국 스마트폰 OS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캐나다 리서치 인 모션(Canada Research In Motion Limeterd)의 블렉베리(Blackberry)입니다. dir 36%가량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09년 1분기 실적인 50%에서 많이 떨어진 점유율입니다. 블랙베리는 미국과 유럽의 비즈니스맨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있다고 합니다.

 또한 눈에 띄는 것이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의 급상승입니다. 2009년 3분기 이후 급속 성장중인 안드로이드의 2010년 1분기 실적은 애플 아이폰의 OS X의 점유율을 7%가량 앞서고 있습니다. 약 2개 분기의 기간동안 25%가량의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튼폰들이 재미국내에서 점차적으로 할인에 들어가고 있으며 모든 통신사를 통해 보급되고 있다는 점이 안드로이드의 급속 성장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 성장 속도가 얼마간 유지된다면 블랙베리의 1위 자리도 꿈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계속 성장중이던 애플 아이폰의 OS X는 2009년 3분기 약 29%의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21% 정도까지 하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유일하게 미국내의 이동 통신회사인 AT&T만을 통해 보급되고 있는 중으로 이 사실이 점유율 증가에 악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OS 4.0과 아이폰 4G의 발매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위 도표에 의하면 아이폰, 안드로이드, 블랙베리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모두 합쳐 85%정도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동 통신사 KTF가 독자적으로 아이폰을 보급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서비스 중이고, 블렉베리는 SK 텔레콤에서 유통중입니다. 곳 안드로이드 탑재 신형 스마트폰들이 국내에 많이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앱들을 소량의 내장 메모리에만 설치할 수 있다는 큰 단점으 ㄹ안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문제가 얼마나 잘 해결될까요? 그리고 아이폰 OS 4.0이 아이폰의 점유율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그리고 아직 미국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블랙베리는 국내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까요?

 아래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의 원문기사를 링크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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