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전에 황금이나 플래티넘 등의 값비싼 소재를 이용해 아이패드(iPad), 스마트폰, 게임기등을 다시 디자인해 엄청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Stuart Hughes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역시나 수신율 논란속에서도 엄청나게 팔려나가고 있는 이번 아이폰 4(iPhone 4)도 다이아몬드로 화려하게 장식하여 판매 중입니다.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외각의 안테나를 다이아몬드로 가득 장식한 모습니다. 이 럭셔리한 제품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무려 12,995,00£ 한화로 따지면 약 2천4백 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이밖에도 2억원이 넘는 순금 아이패드, 플래티넘 소재의 Wii 게임기등 여러 럭셔리 제품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그 발상과 가격이 황당할 따름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같은 Stuatr Hughes 웹 사이트의 순금으로 제작된 부가티 모델입니다. 이미지의 출처는 모두 Stuatr Hughes웹사이트입니다. 



 아이폰 4의 수신율에 문제가 있다는 정보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가 쓴 아이폰 4 안테나 결함 관련글에 2010년 6월 29일 내용을 덧붙입니다. 어제 여러 메이저 언론사에서 다루었던 스티브 잡스의 리콜 트위터 기사는 거짓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무엇을 마음 놓고 믿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가 쓴 결함 글 내용도 어느정도 정보를 얻고 충분히 문제가 있나보구나 했지만 저 트위터 기사 문제부터해서 이또한 쉽게 믿을만한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직접 아이폰4를 만져보지않는한 이 문제도 확신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4의 안테나가 별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분분합니다. 아직 이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확신 할만한 정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의 링크는 아이폰4의 안테나가 별 문제가 없을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발빠른김기자 님이 쓰신 글입니다. 이글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의 링크도 남겨봅니다.


 2010년 6월 29일 내용을 덧붙입니다. 어제 여러 메이저 언론사에서 다루었던 스티브 잡스의 리콜 트위터 기사는 거짓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무엇을 마음 놓고 믿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아래의 내용도 어느정도 정보를 얻고 충분히 문제가 있나보구나 했지만 저 트위터 기사 문제부터해서 이또한 쉽게 믿을만한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직접 아이폰4를 만져보지않는한 이 문제도 확신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려면 일단 이와 같은 상황을 의식하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폰4의 안테나가 별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분분합니다. 아직 이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확신 할만한 정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의 링크는 아이폰4의 안테나가 별 문제가 없을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발빠른김기자 님이 쓰신 글입니다. 이글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속에 전세계 5개국에서 발매를 시작한 애플의 아이폰 4(iPhone 4)는 미국의 유명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의하면 판매 시작 하루 반나절만에 150만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예상 집계되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만 예약 판매가 60만대를 넘어섰으며 애플 스토어(Apple Srore)를 통해 10만대, 미국의 대형 가전제품 유통업체 베스트 바이(Best Buy)에서 5만대 도합 약 75만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나머지 4개 국가의 판매량을 생각해보면 150만대가 넘어섰을 수도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로 엄청난 판매량입니다.

 하지만 애플(Apple)측은 이런 아이폰 4의 놀라운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마냥 기뻐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폰 4 판매 시작과 함께 아이폰 4의 구입자들로부터 유튜브(YouTube) 트위터(Tweeter)등을 통해 기기의 결함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함의 내용은 3G 통신의 수신율 저하 문제입니다. 일반적인 휴대 전화기를 손으로 감싸쥔 뒤 귀에 가져다 데고 전화를 하는 동작에 의해 아이폰 4의 수신율이 급격히 저하되는 현상입니다. 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된 아이폰 4의 안테나가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아이폰 4의 특이할 만한 점 중 하나가 혁신적인 안테나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강하게 어필 한 바 있습니다. 바로 위의 이미지에 나타난 형태의 안테나로 스테인레스강 소재로 2개의 부품으로 나뉘어져 아이폰 4의 외각을 감싸는 형태로 설치되어있습니다. 발표당시 상당히 미려한 외관을 보여주면서 혁시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았지만 도리어 이 안테나의 디자인이 이번 수신율 저하 결함을 일으킨 원인이 되었습니다. 아이폰 4 의 좌측 하단부의 스테인레스강 안테나를 만지면 인체의 정전기등에 의해 수신율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입니다.

 이번 결함은 공식적으로 미국의 유명 IT 블로그 엔가젯(Engadget)을 통해 처음으로 공식 확인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한 아이폰 4 유저가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에게 이와 관련한 문의 메일을 보내자 해당 부위를 손으로 잡지 말거나 안테나를 보호할 수 있는 아머 케이스 등을 사용하기를 권유 했다고 합니다. 애플 측은 아이폰 4 판매와 함께 29$가격의 범퍼 케이스를 판매 중입니다. 사실 모든 휴대폰은 안테나를 가지고 있으며 민감한 정도 차이는 있지만 수신율에 영향을 주는 부위는 있기 마련입니다. 일단 아래 해당 결함에 관련한 유튜브 동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위의 동영상 출처는 유튜브 wwwinsanelygreatmac의 'iPhone 4 Drops Calls when Left Corner is Touched'>


 위의 동영상과 여타 유튜브의 동영상들을 보면 그리 쉽게 넘어갈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작업을 할때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 손으로 감싸쥔 채로 귀에 퓨대폰을 댄 상태로 전화를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4는 작은 고성능 컴퓨터 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기능은 바로 휴대 전화기의 기능입니다. 아이폰 4는 많은 휴대 전화기 사용자들의 기본 습관에 관련된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사용자의 습관에 따라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문제가 되더라도 약간의 적응기간을 거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판매중인 29$ 범퍼케이스를 사용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는 아직 아이폰 4를 실물로 본 적조차 없어 직접 문제를 확인할 방법이 아직은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 해결 방안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확실히 결함으로 취급되기에 충분한 문제로 보입니다. 일단 많은 수의 사용자가 이 문제를 언급하고 있으며 그 문제가 많은 수의 휴대폰 사용자가 가지고 있을 습관과 관련되었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애플 측은 해당 부위를 만지지 말 것을 공식 표명 했습니다.  

 아이폰 4는 이런한 결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성능이며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기기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단 하나의 IT 기기도 결함이 전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에 반드시 실수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도리어 그동안 애플의 기기들이 결함이라 부를 수 있는 특성이 이정도로 적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마도 편집증에 가까운 완벽주의가 이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스티븐 잡스의 편집증적이기까지한 완벽주의가 이번 아이폰 4에서 많은 부분 손상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는 애플의 그간 이미지에 다소나마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활동을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가지 더 개인적인 우려를 덧붙인다면 단기간에 엄청나게 자본을 축적한 애플이 이로 인해 안좋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돈이란 지나치게 많으면 좋은 결과를 불러오는 일이 거의 없으니 말입니다. 그간 저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애플의 천재라고 불리우는 CEO 스티브 잡스는 IT 업계의 주력으로는 나이도 많은 편이며 몸도 그리 건강한 상태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스티브 잡스의 바톤의 받아 애플의 앞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후계자가 나올수 있을 지도 무척 의심스럽습니다. 어쨌든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이폰 4의 행적이 많은 이들을 심심치 않게 해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폰 4 문제 현명하게 대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애플(Apple)의 아이폰 4(iPhone 4)가 미국 현지 시간 24일 미국을 비롯한 5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예약 판매부터 이미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7월 중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아이폰 사업의 성장에 관한 재미있는 통계가 미국의 유명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실려 이번 글을 쓰게 됩니다.

 애플의 아이폰 사업은 2007년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아이패드(iPad)와 함께 기존 애플 사업에 비해 사업 기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사업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까지 애플의 주력 사업인 매킨토시(Macintosh, Mac, 맥, 이하 맥) 사업 매출액이 아이폰의 매출액을 능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급속한 매출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이번 포춘지 기사에 실린 것입니다. 붉은 색으로 표시된 아이폰의 매출 성장율이 엄첨납니다. 또한 2010년 2분기 부터 시작된 아이패드의 매출 성장율도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애플의 총 매출액을 분기별 백분율로 표현한 것입니다.>
<위 이미지의 출처는 24일자 포춘지 기사 'What the iPhone means to Apple'입니다.>
 
 이미 아이폰의 매출액이 맥의 매출액을 능가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 애플 팬이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에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사업의 엄청난 성장으로 맥 사업에 손을 떼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 질문이 나올만도 하군요. 하지만 맥 역시 아직 애플의 주력 사업임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브 잡스 역시 그럴 일은 없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가 가져온 애플사의 성장은 실로 엄청납니다. 맥의 매출액이 꾸준한데 비해 길지 않은 아이폰, 아이패드 사업의 매출 성장은 애플사의 덩치 키우기에 한몫을 당당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커져만 가는 애플의 덩치가 애플사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지나친 양의 금전은 많은 것들을 망쳐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라는 희대의 IT 사업 천재가 또 나와서 애플사의 후계자가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애플사의 앞날이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더 작아지거 디자인도 바뀐 새 맥미니(Mac Mini)가 한국시간 6월 16일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특이할 점은 성능 향상과 더 작아진 싸이즈, 그리고 이제 애플 제품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채용했습니다. 이로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유니바디를 사용하는 맥북(Macbook)을 제외하고 모든 맥(Mac)들이 보기에도 세련되고 실용적이며 환경친화적이고 내구성도 뛰어난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상징하는 아이콘도 등장했군요,
또 주목할 점은 HDMI단자의 기본 채용을 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데도 이제는 성능에서도 전혀 하자가 없군요. 그리고 전원 관리 장치도 내장되어있습니다. 완벽한 공간 활용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신형 맥미니는 인텔 코어 2 듀오(Intel Core 2 Duo) 2.4GHz, 2.66GHz의 두 가지 기종으로 등장했습니다. 2.66GHz버젼은 맥 OS X Snow Leopard의 서버(Server) 버젼이 기본 제공됩니다. 그리고 하단 부를 개폐식으로 만들어 메모리의 확장이나 교환을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자꾸 작아지다 결국 화장품 케이스만한 맥미니를 보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역시 여성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 할 것 같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신형 맥미니의 사양과 가격입니다. 미국 현지 가격은 각각 699$, 999$ 이군요. 현재 환율로 한화 82만원, 121만원 정도 이군요.
아래면 개폐방식 모습입니다. 

후면 제공 단자 모습입니다.

위의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애플코리아 입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드디어 새로운 아이폰이 정식으로 세상에 소개되었습니다. 정식명칭은 아이폰 4(iPhone 4), 왠일인지 이름이서 끝의 'G'를 빼 버려습니다. 이미 국내의 애플코리아에도 아이폰 4에 관한 소식이 업데이트 되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애플코리아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도 7월 경에 정식 판매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분들의 지갑속 돈을 강탈해 걸 것 같습니다. 아이폰 4 공식 동영상을 애플코리아의 웹사이트에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실길 권합니다. 


  그렇다면 아이폰 4는 아이폰 3GS 와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간단히 살펴봅시다. iOS4 관련 사항은 4, 3GS 모두 동일하게 사용가능하므로 관련 내용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하드웨어적 성능에 의한 차이겠습니다. 즉, 속도와 카메라의 갯수 차이에 따르겠지요? 아래 이미지들은 왼쪽이 아이폰 4, 오른쪽이 아이폰 3GS로 통일했습니다.

1. 외관


 왼쪽이 아이폰 4 오른쪽이 3GS입니다. 넓이와 두께 길이가 줄어들었고 무게가 2g 증가했습니다. 아이폰 4의 디자인에 관해서는 이미 발표전부터 많이 알려졌으며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척 우수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애플 디자이너들의 수준이 높다고나 할까요? 4, 3GS 모두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100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4의 옆 태두리를 감싸는 금속은 스테인레스 스틸로 아이폰의 안테나 구실을 한다고 합니다. 

2. 디스플레이


 가장 큰 변화로 디스플레이 성능의 향상을 들 수 있겠습니다. Retina 디스플레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등장했습니다. 기본적인 스크린 사이즈의 변화는 없지만 해상도 면에서는 정확히 가로 세로 두배씩 네배 증가하였습니다.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씨는 휴대폰의 가장 이상적인 화면 사이즈와 해상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화면 사이즈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 해상도는 아이폰 4가 가지고 있는 960 x 640 해상도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3. 배터리 


 많은 분들이 아이폰 3GS의 배터리 성능에 관해서는 다소 불만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의 향상은 무척 주목할 점입니다. 아쉽게도 많은 분들이 원하시던 탈착식 배터리 방식은 역시 제 예상데로 채용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메인 칩셋이 소형화되어 베터리의 사이즈가 커지면서 용량도 같이 증가하였습니다. 인터넷 3G 사용시 최대 사용 가능 시간을 비교해 보시면 5시간에서 6시간으로 1시간 증가하였습니다. 단, 동영상 상영 시간에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똑같은 10시간입니다. 반면 오디오 재생 시간은 10시간 증가하여 최대 40시간입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는 3GS를 사용하면서도 배터리의 용량에 대한 불만이나, 탈착식 배터리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개인 사용자간의 아이폰 사용량에 따른 차이겠지요.

4. 카메라


 카메라 성능은 기존의 300만 화소에서 5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전면부에 카메라를 하나 더 증설해서 화상 통화도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약간 아쉽게도 아이폰 끼리만 가능한 화상 통화 기능으로 보입니다. 

5. 패키지 디자인


 저 같은 경우 물건을 사면 제품을 포장하는 패키지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버리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애플 제품의 포장 디자인은 정말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을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3GS의 박스 디자인을 무척 좋아했는데 4의 디자인은 실재로 본 적이 아직 없는 관계로 잘 모르겠군요, 위의 사진 왼쪽이 애플코리아에 올라와 있는 아이폰 4의 포장 패키지 모습입니다.

6. A4 칩셋


 마지막으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이 아이폰 4에 사용된 메인 칩셋입니다. 아이패드(iPad)에 사용된 것과 같은 이름의 A4가 사용되었습니다. 아이패드와 거의 같은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얘기겠죠? 놀랍습니다. 

 아이폰 4 명실공히 최강의 스마트 폰 자리에 군림하고 말았습니다. 국내 판매도 7월 중으로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관연 아이폰 4가 세계와 국내 스마트 폰 시장을 얼마나 휘져어 놓을지 상상이 안 갈 정도입니다. 
 위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애플코리아와 미국 애플사의 웹사이트입니다.



 드디어 애플(Apple)의 WWDC가 한국시간 6월 8일 새벽 2시 경 개막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의 키노트(Keynote) 설명회도 행해졌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이패드(iPad)의 판매량, 차세대 아이폰, 새로운 아이폰의 OS입니다. 미국의 IT 전문 블로그 엔가젯(Engadget)에 올라온 사진들으 통해 새로운 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엔가젯 번역을 해 주신 분이 있습니다. 'igma9'님이 네이버의 '아사모' 카페를 통해  잠도 안 주무시고 번역을 해 주셨는데 이 내용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시면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형님 역시 까만 목티에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이 대목에서 항상 그의 편집증을 약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애플이 이 자리에까지 오르는데 그의 편집증도 어느정도 한 몫을 했을 것으로 개인적인 예상을 해 봅니다.
 

 애플의 아이패드(iPad)의 판매 실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200만대 판매에 3초당 한대씩 팔렸다고 합니다. 무시무시한 판매실적입니다. 7월 내에 전 세계 19개국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HTML5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현합니다. 진정한 개방형 플랫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군요,



 앱스토어(App Store)이 실적도 설명합니다. 이미 앱 스토어서 50억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역시 무시무시한 수치입니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차세대 아이폰의 등장입니다. 정식 명칭은 iPhone 4 입니다. 역시 기즈모도(Gizmodo)에 유출된 기기와 동일한 모습입니다. 약간 실망(?) 하지만 제가 보기엔 상당히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 디자이너들의 수준은 달리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니까요. 잡스 형님은 대중들을 향해 '그래도 당신들 직접 본 적은 없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합니다. 이미 애플코리아에도 아이폰의 자세한 디테일이 올라와 있으니 직접 방문해 디자인을 감상해 보세요. 애플코리아 아이폰 보거가기  외형상 크기는 3GS보다 약간 작아졌습니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 색상입니다.


 두께는 24%가 줄었다고 합니다. 히야~ 들고 있는 것 같지도 않겠습니다. 길이나 넓이 도 약간씩 줄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의 옆을 포장하고 있는 금속은 알루미늄이 아닌 스테인레스 스틸이라고 합니다. 아이폰의 기본 골격을 이루고 있는 부분으로 아이폰 4의 안테나 구실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성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기본 픽셀 표현량이 4배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차이를 비교해 보세요.


 위의 이미지에서 아이폰 4의 디스플레이 사양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컥! 아이패드에 사용된 A4 칩이 사용되었습니다. 몇년간 애플 모바일 기기의 기본 탑재 사양이 될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이폰 4의 내부 모습입니다.


  베터리 성능도 많이 행상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배터리 성능등의 향상으로 아이무비(iMovie)도 이제 아이폰에서 구현할 수 가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폰 OS의 정식 명칭은 iOS4입니다. 오늘 업데이트 될 것을 기대했지만 아니군요. 어쨌든 6월 내에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이며 업데이트 비용은 공짜일 것으로 보입니다. 멀티테스킹과 폴더 기능 추가, 그리고 앱 개발자들과 수익을 공유하게 될 아이애드(iAd)등이 특징입니다.  
2010/04/09 - [애플 이야기] - 애플 아이애드 발표 구글 애드센스와 전면전 시작 iAd vs AdSense
 아이폰의 앱들과 연동될 수익형 광고 아이애드의 수익 60%는 개인 앱 개발자들이 40%는 애플측이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특유의 'One More Thing' 바로 전면부 카메라를 이용한 화상 통화기능입니다.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직원이 시연해 보이고 있습니다. 잡스형님의 얼굴이 재미있군요.





 이 기능의 정식 명칭은 FaceTime 입니다.


 가격은 32G 모델이 299$, 16G 모델이 199$입니다. 그리고 3GS는 99$로 가격을 낮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놀랍게도 국내 아이폰 4 시판 날짜는 7월 중이라고 합니다. 이미 국내의 애플코리아에도 아이폰 4 가 업데이트된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무척 빨리 들여오는군요. 아마도 3GS모델은 국내에서도 싸게 판매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같이 아이폰 3GS 구매하신지 얼마 안되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속 쓰린 이야기같습니다. 저도 약간 속이 쓰리군요. 특히 저는 더한것이 아이폰 구매 의사도 없었으면서 충동구매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 댓가군요 ㅋㅋ 하지만 IT기기들을 사용한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것들이 일종의 숙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이런 경험들을 완전히 피할 수 없습니다.  -_-;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수 밖에 없겠죠? 어쨌든 새로 나오는 마음에 드는 모든 기기를 가장 쌀 시기+ 자신이 구입가능한 시기 에 살 수 는 없습니다. 아직 이미 알려진 소식 보다 특이할 만한 점은 없지만 아직 WWDC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므로 모르는 일이겠죠? 더 기대해 봅시다.




 유명 IT 업체인 두 회사 구글(Google)과 애플(Apple)은 사업 영역이 겹칠 때가 많아 자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곤합니다. 이번에는 온라인 디지털 음악 시장에서도 불꽃 튀기는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유명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 6월 4일자 기사 ''Google Music' to compete with Apple iTunes?'에 의하면 구글이 구글 뮤직(Google Music) 서비스의 로고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구글은 원래 아이튠즈 관련 회사였던 심플리파이 미디어(Simplify Media)를 인수하였으며 자사의 온라인 디지털 음악 사업에 관하여 지난달 구글 I/O에서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보하고 있던 애플의 아이튠즈도 더 이상 마냥 손 놓고 있지만은 못할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도 곧 있을(한국시간 6월 8일 새벽 2시) WWDC에서 새로운 온라인 디지털 음악 서비스 방식을 내 놓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므로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이 두 회사는 상당히 팽팽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경쟁을 통해 사이 좋게 함께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흥미롭기도 하고 각 회사의 성장에 보탬이 되기도 하며 소비자에게도 득이될 경쟁을 계속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아래의 유튜브 동영상은 구글 뮤직 관련 구글 I/O의 키노트 영상입니다.


포춘지 'Google Music' to compete with Apple iTunes? 원문 기사 보기


2010/06/06 - [애플 이야기] - 애플과 구글은 사이좋게 함께 성장하고 있다?!! Apple & Google





 애플(Apple)의 WWDC 개최가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애플사가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이번 WWDC10(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10: 세계 개발자 회의 2010)는 한국 시간으로 6월 8일 새벽 2시경에 개막될 예정입니다. 애플사의 주력 신상품들이 소개되는 장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개막 전부터 차세대 아이폰(iPhone 4G?)으로 예상되는 기기의 반출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뜨거운 관심속에 1599$(한화 약 192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행사 참관료에도 불구하고 입장권은 이미 조기 마감된 상태입니다. 애플의 신비주의 마켓팅 전략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정보가 유출되어 '애플측은 이번 WWDC에 가지고 나올 놀랄만한 소식은 없을것이다.'라는 의견과 '그래도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는 아직 숨겨진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다.'라는 기대감 섞인 의견들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쨌든 확실한 사실은 곧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WWDC10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6월 7일에서 6월 11일 까지 진행될 것이며 장소는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의 모스콘 웨스트(Moscone West)입니다. 




 애플(Apple)과 구글(Google)의 IT 사업 경쟁은 많은 이슈들을 낳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론 이들의 경쟁이 여러가지 이유로 저속하게 비하되거나 왜곡되기도 하지만 이 두 회사는 경쟁속에서 모두 순조롭게 성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의하면 미국내 스마트폰 시장 OS 점유율이 애플 구글 모두 사이좋게 2%상승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포춘지 원문기사 'Nielson : Apple, Android gain on RIM' 보러가기

<위 이미지는 포춘(Fortune)지 5일자 기사 'Nielson : Apple, Android gain on RIM'이 출처입니다.>

 그에 반해 미국내 스마트폰 OS 점유율 1위의 RIM(리서치 인 모션, Research In Motion)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의 점유율은 각각 2%씩 하락했습니다. 그 부분을 애플의 아이폰(iPhone) 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 OS가 차지했다고 볼 수 있겠죠? 현제 구글 안드로이드는 점유율 9%를 기록하고 있으며 애플의 아이폰 OS는 2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팜(Palm) OS가 4%, 노키아(Nokia)의 심비안(Symbian)이 2% 있습니다. 저번 관련 포스팅에서 심비안의 미국 점유율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이 조사 결과로 확실한 수치를 아실 수 있겠습니다. 아직 미국내 점유율 1위는 RIM의 블렉 베리(BlackBerry)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몰랐는데 리눅스(Linux)기반의 스마트폰도 발매되어있군요. 심비안 보다도 높은 3%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점유율 증감 수치는 2009년 4/4분기와 2010년 1/4분기의 수치를 비교한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은 이 조사 수치에 따르면 미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육수준이나 소득도 같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한 그래프도 이 포춘지 원문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즉, 소득이 많고 교육을 많이 받은 계층이 아이폰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는 말이겠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두 회사의 경쟁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관심을 끌기위한 목적으로 이 두 회사의 경쟁을 자극적으로 비하시키거나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어디 편을 드는 경우도 많이 보이지만 그런 경우들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이 경쟁은 여러모로 좋은 결과를 낳을 경우가 많습니다. 한 명의 소비자로서 두 이윤 창출집단의 경쟁은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안드로이드 OS 2.2와 아이폰 OS 4.0으로 두 회사의 점유율 성장은 가속화 되겠죠?




 5월 28일 미국 이외의 9개 국가에서 애플(Apple)의 아이패드(iPad)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밑에 동영상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판매 국가 9개 나라 전부 애플스토어(Apple store)앞은 아이패드 구매를 기다리는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2일 이상 애플 스토어 앞에서 기다렸다는 소비자들도 보이는군요. 아이패드의 실패를 점쳤던 분들은 이미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애플사는 이 아이패드의 전세계 발매로 엄청난 자본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덩치가 얼마나 커질지 상상이 안가는군요. 아이패드와 경쟁하겠다고 내 놓으려던 제품들 소식이 점점 사라져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말 IT기기 하나가 벌여놓은 상황이라고는 믿기 힙들정도의 열기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진짜 IT기기 하나가 이 다양한 문화의 많은 사람들을 저렇게 열광시킬 수 있을까요? 약간 두려움까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세계적으로 아이패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5월 28일 아이패드가 시판된 국가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스위스, 영국 9개 국가입니다. 다음으로 7월 경 오스트리아, 벨기에, 홍콩,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싱가폴 9개 국가입니다. 우리 나라에서의 판매는 아직 확정된바가 없는 상태입니다. 아래의 현장 동영상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독일 뮌헨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탈리아 밀라노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호주 시드니



영국 런던



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기네스 기록(Guiness Record) 인트로





 상당한 약진을 보여주고있는 구글(Google)의 안드로이드(Android) OS기반의 휴대폰이 미국에 이어 중국내에서도 아이폰의 점유율을 앞질렀다고 합니다. 27일자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이 88만2천384대, 아이폰(iPhone)이 72만5천358만대로 중국시장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이 아이폰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이미지 출처 : 27일 포춘(Fortune)지 기사 'Android beats iPhone in Chaina'>

 하지만 중국내 애플(Apple)의 아이폰 OS 기반 모바일 기기들인 아이폰, 아이팟(iPod), 아이패드(iPad)의 판매량을 모두 합진 수치는 99만2천138대로 아직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의 판매량을 앞지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구글의 스마트폰 시장은 지금도 세셰적으로 상당한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래는 2010년 1월부터 4월까지의 세계 스마트폰 OS 점유율 변화 추이입니다.

<이미지 출처 : 27일 포춘(Fortune)지 기사 'Android beats iPhone in Chaina'>

 사실 안드로이드같은 오픈 소스 프로그램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참 드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개발 소스를 공개하는 오픈 소스라는 것이 상당히 이상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과거 Linux처럼 오픈소스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얻은 경우는 상당히 드문것 같습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OS와 모질라(Mozilla)의 파이어폭스(Firefox)같은 오픈소스 프로그램들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은 참 새로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는 포춘지 원문기사입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의하면 미국 현지 시간 26일 애플(Apple)사가 시가총액에서 그동안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있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 마소)를 처음으로 제
치고 미국 전체 기업중 2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이날 두회사 모두 전날에 비해 주가가 낮아졌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큰 폭으로 낮아지면서 애플사에게 추월당한 것입니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1.11달러 낮아져 주당 244.11달러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1.06달러가 낮아져 주당 25.0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각각 애플이 0.45%, 마이크로소프트가 4.07% 낮아진 것입니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애플이 2천213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가 2천193억달러로 애플
이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미국 기업 전체 2위 IT분야 기업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이로써 주식 시장에서 평가하는 가치로는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추월한 것으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가총액에서 애플은 과거 5년동안 52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9.5%의 성장률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미국 시가 총액 1위의 회사는 석유회사 액손 모빌(Exxon Mobil)이 2만786억달러로 1위를 차지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가총액이 회사 가치의 모든것을 대변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사의 신제품 OS 윈도우 7(Windows 7)을 엄청나게 팔아치우고 있는 실적이며 아직 그 부동의 위치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보아도 크게 틀린 견해는 아닐 것입니다. 이 수치만으로 두 회사의 경쟁에 승패가 갈렸다고 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아마도 애플의 현재 유명세가 가장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군요.
 현재 눈부신 애플의 약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6월 7일 발표될 차세대 아이폰(iPhone)과  아이폰 OS 4.0을 비롯한 새소식들이 무척 기대됩니다.

 위 도표, 시가총액수치 출처는 포춘지이며 아래 링크로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출처는 frickr에 ShakataGaNai인 입니다. 좌측부터 아마존의 킨들 1, 2 DX>

 현재 미국 전자책(e-book) 시장에서 아이패드(iPad)의 자리는 어떨까요?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경재전문지 포춘(Fortune)에서는 'How Kindle will compete with the iPad'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아마존(Amazon)의 웹사이트 첫 페이지를 장
식하고 있는 킨들(Kindle)이라는 기기는 전자책 리더(reader)기로서 미국의 전자책 시장의 62%를 차지하고있는 점유율 1위의 인기 상품입니다. 
 아마존 측은 아이패드(iPad)의 인기에 대항하여 자사 제품인 킨들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에 '킨들은 전자책 전문 기기이며 책 읽는 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킨들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에 찬 발언했다고 합니다. 현재 전자책 시장에서 아이패드는16%가량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중입니다. 
 국내에서도 현재 여러종류의 전자책 리더기가 판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킨들을 비롯한 이런 전자책 리더기기가 전자책 분야에서 아이패드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강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로 무게를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인치 정도하는 일반 전자책 리더기에 비해 상당히 큰 10인치 정도의 사이즈를 보여주는 킨들 DX가
0.6Kg 정도의 무게를 가지며 일반적인 모델들은 0.2~0.35Kg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0.7Kg의 아이패드에 비해 상당히 가벼운 무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같은 경우 장시간 들고 보기에는 약간 무거운 감이 있다는 평이 많은 실정입니다. 눈에 피로도 측면에서도 전자책 기기들의 잉크 액정이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랜 시간 들여다 보면 아이패드의 LCD 화면은 눈에 많은 피로를 줄 수 있지만 이에 반해 전자책들의 화면은 최대한 눈의 피로를 줄인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베터리 충전으로 최대 사용가능한 시간에 있어서는 아이패드가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한 아이패드에 비해서 전자책 기기들은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에서 최대 이주일 가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는 전자책 기기들에 비해 전자책 시장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아이패드 역시 이 시장에서 입지를 늘려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를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전자책 이외에도 많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겠습니다. 거기다 전자책 기기로서의
성능도 절대 나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일단, 전자책 기기로서의 특성을 보자면 텃치 스크린을 이용해 좀 더 직관적으로 조작을 할 수 있으며 일반 전자책 기기들보다 더 넓은 화면을 제공합니다. 전자책 전문기기들의 큰 단점중 하나가 어두운 곳에서는 화면을 볼 수 없다는 점인데 아이패드는 이런점에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전자책 기기용 라이트가 있지만 이 라이트의 무게나 거추장 스러운 사용법에 비하면 아이패드의 화면은 상당한 강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을 보면 아이패드보다 싼 가격에 유통되고 있는 전자책 기기이지만 이 가격이 그리
가벼운 가격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이패드가 전자책 기기들보다 비싼 가격이 책정되어있지만 그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에 비하여 어느정도 싼 가격이라는 평가를 듣는 반면 책을 보는 기능 외에는 별로 많지 않은 기능을 가진 전자책 기기의 가격은 그리 만만한 가격이 아니라는 평들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킨들의 미국내 가격은 259~449달러, 아이패드는 499~829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 전자책 기기들은 23만원에서 4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저 같은 경우 국내의 인터파크와 삼성에서 판매되는 전자책 기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거나 만져본 경험이 있습니다. 일단 디자인들은 까끔하고 질리지 않으며 편안해 보이는 컨셉이 좋아 보였으며 잉크 액정은 확실히 가독성이나 눈에 피로도를 줄이는 편안함이 큰 강점으로 보였으며 손에 들고 보기 적당한 무게와 크기로 보입니다. 반면, 화면 전환이 느린 것이 큰 단점으로 작용할 것 같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장시간을 집중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를 보니 오랜 시간 전자책 기기를 이용해 글을 볼 것이라면 상당히 이점이 있는 기기들로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 책을 읽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편이지만 아직 실제 종이를 넘기며 읽는 책에만 길들여져서인지 아이폰, 아이패드, 전자책 기기등을 이용해 독서하는 것들이 아직 생소하기만 합니다. 지하철 안에서와 같이 이동시에 이용하기 무척 좋을 것 같지만 그 시간만을 활용하기 위해 구입하기에도 아이패드나 전자책 기기의 가격이 만만치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동시간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분들이나 대량의 논문등을 보시는 분들 그리고 하루 종일 글을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에게는 전자책 기기가 돈 이상의 값어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책읽는 것 이상으로 여러 기능을 원한다면 아이패드를 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전자책 시장에서 점유율 싸움은 전자책 기기로서의 전문성냐, 다용도 활용성이냐의 싸움을 중심으로 여러 요소들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선택은 소비자가 스스로 하는 것이며 그 소비의 결과가 이 경쟁의 승패를 판가름지어줄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결과가 기대되는군요.


 

<사진은 위키(Wiki)백과의 Kyro님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5월 25일자 미국의 유명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은 'Steve Jobs' June 7 dilemma'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하나 내놓았습니다. 내용인즉슨 오는 6월 7일 캘리포니아Califonia)주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의 모스코니(Moscone)센터에서 있을 애플(Apple)의 연례행사인 월드 와이드 개발자 회의(WWDC)를 앞두고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 Steve Jobs)가 고민이 많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같은 포춘지의 보도에 따르면 한 애플사의 팬이 스티브 잡스 앞으로 보낸 '이번 WWDC에서 구글(Google)을 상대할 만한 소식을 기대해도 되겠느냐?'는 메일에 대하여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이용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는 답신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 기대하셔도 좋을 새로운 소식이 무엇일까?'라는 의문에 대한 호기심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포춘지의 기사는 지금 애플측이 내 놓을 수 있는 새소식에는 한계가 있다는 견해입니다.

 일단 이 기사가 애플사가 내 놓을 소식들을 예상한 몇가지 가능성을 언급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 예상들에 따르면 이 모든 소식이 기대에 못 믿칠것이라고 하네요.

 • 새로운 아이폰(iPhone)에 대한 소식 : 아이폰의 전면부에 카메라가 설치되었다는 소식이      나올수 있지만 별로 놀라울게 없다.
 • 카메라가 장착된 새 아이팟(iPod)에 대한 소식 : 아이팟보다 아이패드에 달아줬으면 한다.
 • 아이폰 가격 대폭 인하 : 최근 유럽의 월마트(Wal-mart)가 아이폰 3GS기기를 100$가 넘는    가격이 인해된 99$에 제고 소진중이므로 별로 놀라울게 없다.
 • 아이폰 테더링(tethering) : 이미 오래전 예고한 기능이지만 이미 안드로이드(Android)가      활용하고 있는 기능이며 아이폰보다는 아이패드 Wi-Fi 기기가 더 필요한 기능이다.
 • 버라이존(Verizon)이 서비스하는 아이폰 :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 -현재 미국내에서 AT&T    통신사만이 정식 아이폰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포춘지 측이 보기에는 스티브 잡스가 별로 기대할 만한 소식을 가지고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애플사가 가지고 있는 많은 난제들 때문에 스티브 잡스가 고민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그 난제들이 바로 차세대 아이폰으로 보이는 기기의 유출, 안드로이드에게 추월당한 사실, 애플 산하의 몇몇 직원들의 자살 소식들입니다.

 어쨌든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2주도 안 남은 6월 7일 WWDC의 소식은 그 뚜껑을 열지 않으면 단지 흥미 위주의 예상에 불과할 뿐, 아무런 확신도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WWDC에서 발표될 것으로 거의 확실시 되고있는 소식이라면 차세대 아이폰이나 아이폰 OS 4.0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기즈모도(Gizmodo)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아이폰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아이폰이 소개될 수도 있으며 우리가 아직 예측 못한 새로운 소식을 들고 나올수도 있는 것입니다. 항상 애플사가 신제품들에 대하여 신비주의 전략을 내세우는 이유가 바로 깜짝 놀랄만한 신제품 소개를 하기 위한 것이니 어느정도 기대를 가져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위 이미지 출처는 마국 애플사 웹사이트입니다.>

 최근 계속되는 애플(Apple) 제품들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드물게 재미를 보지 못한 애플사의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애플 TV라고 불리는 제품입니다. 셋톱박스(Settop Box, STB)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기능을 가진 이 기기는 기존의 TV와 컴퓨터 간의 매개체 구실을 한다고 볼 수 있는 기기입니다.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맥(Mac) OS X 기반의 애플 매킨토시나 윈도우(Windows)가 설치된 컴퓨터와 연결하여 아이튠(iTune)의 매체들을 TV에서 구현 할 수 있도록 한 기기입니다. 2007년 3월 경 발매된 이 기기는 고해상도 TV를 활용하는 측면에서 나름 혁신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실적면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기존 TV사용자들의 굳어진 의식 변화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229$로 판매되고 있는 이 기기는 다음과 같은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 출처는 마국 애플사 웹사이트입니다.>

 이미지가 너무 작아 보기 힘드시면 클릭해서 확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TV 매체는 거의 보지 않지만 저도 가끔 컴퓨터와 와이드 TV를 연결하여 영상, 음악, 영화, 사진등을 출력하여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가 아직 많습니다. 스티브 잡스(Setephen Paul Jobs)씨 역시 이런 점을 감안하여 애플 TV를 개발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기기의 판매 실적은 변변치 않았지만 현재 구글사를 중심으로 이러한 개념에 더 많은 기능을 덧붙여 스마트 TV라는 새 시장을 개척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구글사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OS 안드로이드(Android)를 응용한 OS가 내장된 신개념 TV입니다. 인텔(Intel)의 저전력 프로세서(Processor) 아톰(Atom)을 내장하고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여 유튜브 등의 동영상, 음악, 메일, 사진등 컴퓨터만으로만 수행하던 일부의 기능들을 TV기기와 통합시키려는 획기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안드로이드 기반 OS를 활용한 앱스토어 기능까지 지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07년 당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의 회장이던 빌 게이츠(William H. Gates)는 '더이상 방송사가 내보내는 몇 안되는 콘텐츠만을 멍하니 바라보게 만드는 '바보상자'는 설 자리가 없게될 것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예언이 있은지 3년이 넘은 지금 또 한 번 새로운 개념의 TV를 보게될것입니다.

< 위 사진의 출처는 로이터 통신(Reuters)입니다.>

 구글의 신개념 스마트 TV는 5월 20일 구글 개발자 대회(Google I/O)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 공개석상에서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Eric Emerson Schmidt)는 6개 동맹업체 CEO들과 동석하여 구글의 스마트 TV는 구글사 독자 개발이 아닌 동맹 업체들과의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각각 구글(Google), 어도비(Adobe), 베스트바이(Best Buy : 미국의 대형 가전, 젠자 제품 유통업체), 디씨네트워크(Dish Network : 미국의 위성방송사), 로지텍(Logitek : 스위스 소제의 유명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사), 소니(Sony) 의 CEO들입니다. 말그대로 정말 쟁쟁한 회사들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가 탑재될 TV는 소니에서 제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 계획이 성공한다면 그동안 많은 실패에 허덕이던 소니의 제기의 발판이 마련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는 '애플이 모든 것을 갖는 미래는 원하지 않는다.' 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두 번째 발걸음을 이 스마트 TV시장에서 찾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근시일 내에 그동안 확고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바보 상자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내 TV시장이나 방송사들도 기존의 체제를 완전히 탈피한 혁신의 모습을 추구하는 자세를 가지지 않는다면 금새 설 자리를 잃을 것입니다. 저희 집도 하X TV라는 인터넷 TV가 있지만 아직 갈길이 너무도 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질 쇼프로그램등으로 얼룩진 국내 TV방송의 입지가 생각외로 뿌리가 깊으므로 국내 시장의 변화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국내 TV시장이 얼마나 확고 부동한 위치를 점하고있는지 홀로 멀리 떨어져 앉아서 TV 모니터에 고정되어 있는 식구들만이라도 바라보면 금새 알 수 있습니다. 신구(新久)의 대결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법이죠. 스마트 TV 시장이 활성화되고 좀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들이 유통된다면 그동안 TV라는 매체에 염증을 느끼던 저같은 시청자들을 다시 TV 앞으로 앉힐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코리아(Apple Korea)에 신형 맥북(Macbook) 13인치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무게나 크기 외장 제질등 외형면에서는 최근 라인업된 맥북 프로(Macbook Pro)제품군처럼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성능 면에서는 크게 향상되군요. 일단 CPU는 기존 인텔 코어 2 듀오 2.26Ghz (Intel Core 2 Duo 2.26Ghz)에서 인텔 코어 2 듀오 2.4Ghz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 카드가 NVIDIA GeForce 9400M 에서 NVIDIA GeForce 320M 로 바뀌었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점은 최대 7시간으로 표시되던 베터리 성능이 최대 10시간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베터리 성능이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이야기겠죠? 이제 맥북 에어(Macbook Air)의 라인업만 남은 것 같군요.


 미국 현지에서는 동일 제품이 999$에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환율로 한화 약 119만원 가량의 금액입니다. 세금등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적정선의 가격으로 보입니다. 제가 맥북 프로 17"구매 당시 환율 상태가 별로 좋지 않던 시기라 약간 가슴이 쓰리군요.


 물론 실제 사용해보면 항상 10시간 동안 베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수행하는 작업이 얼마나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작업이냐에 따라 상당히 많은 사용 시간차이를 보이겠습니다. 10시간은 말 그대로 최대 사용시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최대 사용시간이 3시간이나 늘었다는 것은 상당한 강점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백색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유니바디는 맥북프로 제품군의 알루미늄 유니바디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곡선을 강조한 부분을 보태어 대체로 여성분들이 선호할 만한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알루미늄제 유니바디가 좀더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환경친화성을 강조하는 Epeat Gold 등급 평가는 항상 제 눈을 끄는 부분입니다. 위의 이미지 출처는 애플코리아 웹사이트와 미국의 애플사입니다. 아래는 애플코리아 웹사이트의 맥북 링크입니다.

 



 애플(Apple)사의 아이패드(iPad)가 살 돈이 있어도 못구하는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 아이패드 기기는 28일 이미 판매가 시작된 미국을 제외(우리나라도..)하고 세계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의하면 현재 미국내 조사대상 애플 매장의 50곳 중 37곳이 이미 아이패드 제고 전량을 소모한 상태라고 합니다. 나머니 13곳도 Wi-Fi 모델의 제고가 남아있을 뿐 3G 모델은 이미 전량 판매된 상태라고 합니다. 
 예상 이상의 판매호조로 애플 측이서 수요에 대한 충분한 공급량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급부족현상이 여름 내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IT전문가들의 예측에 의하면 애플측에서 아이패드의 터치 스크린에 사용하는 부품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애플측 아이패드 생산 문제가 아이패드의 물량 부족을 가중시키고 있는듯 합니다. 
 인기도 인기지만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미국내에서 현금으로는 아이패드를 살 수 없다는 애플측 판매규정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 규정은 아이패드의 일인당 구매 가능 갯수를 2개로 한정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현금 구매를 금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규정은 한 번 구매된 제품이 해외에서 다시 판매되는 서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합니다. 미국연방의 제무부 규정에 따르면 애플사의 이런 판매정책은 위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이폰에도 비슷한 판매 규정이 있다고 하내요. 얼마전 기사에서 미국의 한 여성을 아이패드를 사기위해 조금씩 모아두었던 현금을 가지고 애플 매장을 찾아갔다 퇴짜를 맞아 황당했다고 하네요. 참 황당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도 이런 규정이 적용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즉 현재 돈있어도 사기 힘든 기기가 바로 아이패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패드의 국내 앱스토어가 개통된 것으로 아는데 아이패드의 국내 정식 유통이 언제 이루어질지 정확한 소식은 없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에 따르면 점령 불능의 시장으로 평가되던 일본의 스마트폰 시장도 미국 애플(Apple)사의 아이폰(iPhone)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본내에서 2009년 4월에서 2010년 3월까지의 기간동안 약 170만대의 아이폰이 판매되었으며 이 수치는 무려 일본내 아이폰 보급량의 72%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일본시장은 아직까지 외국 휴대전화 회사들에게는 넘기힘든 벽과도 같은 시장이었다고합니다. 블렉베리(Blackberry)로 미국내 1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RIM(Research In Motion)이나 삼성마저도 일본내 휴대 시장에서 자리 잡는데 큰 난항을 겪고 있으며 노키아(Nokia) 마저도 일본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는 실정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결코 쉽지 않은 일본 시장에서 아이폰의 성공적인 시장확보는 더욱 놀라운 사실로 다가옵니다. 일본 휴대전화 업체 NTT ToCoMo의 간부 나쓰노 타케시(Natsuno Takeshi)는 '아이폰이 현재 하드웨어적으로 첨단이라소 할 수는 없지만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면에서 강한 장점을 보인다.'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일본내에서도 아이폰은 소프트뱅크(Softbank)에 의해 독점 공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아이폰 판매 덕분에 경쟁업체인 NTT ToCoMo에 비해 가입자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내 안드로이드(Android) 휴대폰 역시 어느정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하게 됩니다. 또한 현재 엄청난 전성기를 누리고있는 애플사의 성장세나 사업확장이 어디까지 진행될지에 대한 부분도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일본의 닌텐도(Nintendo)는 1889년 9월 23일 일본의 화투나, 카드 등을 만드는 개인 상점으로 시작하여 1983년 8bit 가정용 게임기 패밀리 컴퓨터(Family computer)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후 세계 최대의 비디오 게임 제조 회사로서 그 입지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비록 세가(Sega), 소니(Sony),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많은 경쟁사들과 경합을 벌여왔지만 비디오 게임기 시장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닌텐도입니다. 수 많은 게임기를 개발
하였으며 그 수가 많이 팔렸던 적게 팔렸던 항상 게임기 업계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온 회사이기도 합니다. 최근 개인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DS 시리즈와 혁신적인 차세대 가정용 게임기 위(Wii)의 판매 호조로 또다른 전성기를 누리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유명 일간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 Francisco chronicle)의 한 기사에 따르면 게임기 시장의 강자 닌텐도의 새로운 라이벌은 놀랍게도 실리콘밸리(Sillicon Valley)의 유명 IT 전문기업 애플(Apple)입니다. 지난해 11월 닌텐도의 CEO 이와타 사토루(Iwata Satoru)는 애플을 닌텐도의 미래의 적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애플은 아직 게임기 시장에 발을 들여놓진 않았습니다. 그
렇다면 왜 닌텐도측은 애플을 미래의 적으로 표현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애플의 아이폰(iPhone), 아이팟(iPod), 아이패드(iPad)등, 휴대기기들의 앱스토에(App Store)에 있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는 저렴한(어쨌든 닌텐도의 게임 타이틀 가격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온라인을 통하여 엄청난 양의 앱(App, application program, 애플 기기용 응용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기기들은 모두 이 앱을 사용하는 기기로 이미 엄청난 수가 배포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현재 앱스토를 통해 배포되고 있는 앱은 그 수가 약 20만 개에 그중 약 5만개가 게임용 앱이라고 합니다. 그에 반하여 닌텐도의 주력 상품중 하나인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 시리즈의 게임타이틀은 4천 3백 여개에 불과한 상태입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리서치 기관 DFC 인텔리전스(Research Firm DFC Intelligence)의 조사결과 애플의 앱 게임 시장은 2014년 28억 달러의 규모까지 현재의 512%에 달하는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반면 닌텐도와 소니는 합계 63억 달러 정도로 현재보다 고작 4% 규모가 확장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닌텐도는 지난해 1억 9천 700만개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팔았지만 올해는 1억 5천 100만개 정도로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게임기 시장에 많은 영향을 주고있지만 첨단 모바일 기기들이 게임기 시장의 입지를 어느정도 잠식해 나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IT기기 개발자들은 항상 하나의 기기에 얼마나 많은 기능을 우수하게 집약기키느냐하는 과제를 집요하게 연구해 왔습니다. 현재 스마트폰이라는 모바일 기기도 이 집요한 연구의 한 결과물이며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기기로 전화, 인터넷 컴퓨터,MP3등의 수많은 기능에 더 나아가 게임기의 기능까지도 탑제한 시대가 온 것입니다. 제가 어쩌다보니 과소비로 사게된 아이폰으로 게임들을 즐겨보니 물론 아직은 전문 게임 기기보다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 가능성 만큼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닌텐도는 최근 닌텐도 DS의 더블 터치 스크린, 닌텐도 위(Wii)의 동작 감지 조작 방식 등 게임기 업계에서 언제나처럼 혁신적인 새로운 재미들을 개발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아이폰은 어떨까요? 이 혁신적인 기능 역시도 아이폰이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거기에다 게임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화, 인터넷, 자기관리, 카메라, GPS 등 많은 기능이 부과되어있는 것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닌텐도와 함께 해 왔습니다. 8bit 패미리 컴퓨터 부터 현재 동생이 첫 월급 탔다며 사다 던져준 닌텐도DS Lite까지 상당히 많은 수의 닌텐도 게임을 즐겨왔으며 또한 무척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 닌텐도의 게임들을 즐겨보다 보니 닌텐도가 게임이라는 분야를 단순히 돈벌이 대상이 아닌 얼마나 진지한 대상으로 바라보고있는지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게임을 사랑하는 회사인 만큼 현재 애플사로 부터의 위협을 또다른 새로운 변혁으로 해쳐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 모두 이윤 추구가 목적인 경제 집단일 뿐이라는 것이 사실이지만 게임기 업계에서 항상 변혁과 발전의 추구하는 회사 닌텐도와 IT업계에서 역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애플 두 회사가 서로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기대해 봅니다. 또 이러한 모습이 소비자인 우리들에게 많은 감명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4세대 아이폰(iPhone 4G)에 관련한 몇가지 사항을 기사화하였습니다. 대만의 일간지 Digi times의 기사를 인용한 내용입니다. 애플의 공급업체측 익명의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iPhone 4G)와 관련한 몇가지 자세한 정보의 보고서의 내용을 기사화 한 것입니다.

 차세대 아이폰은 출시 이후 24일간 450만대, 올해안에 2천400만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몇가지 부품 사양을 언급했습니다. 디스플레이 방식은 기존의 480X320 해상도에서 960X640로 향상된 LG의 패널이 사용될 것이며 시야각도와 햇빛 아래에서의 가시성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삼성의 512MB 메모리와 유명한 모바일 코어 Arm Cortex A8 프로세서(Processor)가 내장된다고 합니다. 기존보다 높은 속도와 멀티 테스킹(Multi-tasking)성능을 가져올 것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최근 논란이 되었던 기즈모도(Gizmodo)의 발표와 차이가 나는 것이 메모리 성능입니다. 기즈모도측이 입수, 분해한 기기는 256MB의 메모리 용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베터리의 부피나 상능에 관련하여서도 기즈모도의 기기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 4G는 올해 6월 7일 WWDC(World Wide Developer Conference)에서 예의 Keynote를 통해 공식 발표될 것이며 당일 판매가 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포춘지에 따르면 기즈모도가 언급했던 차세대 아이폰의 전면 카메라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포춘지의 기사에도 불구하고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고 보는 것이 현명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기즈모도가 공개했던 차세대 아이폰도 어느정도 실 기기와 관계가 있어 보이긴하지만 단지 개발에 관련된 프로토 타입일수도, 또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기기일수도 있습니다. 반면 실제 판매될 기기가 될 수도 있겠지요. 확실한 답은 아이폰 4G가 판매 시작된 뒤에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 판매전부터 이래 저래 말 많은 것이 애플 제품답군요. 그만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족할 것 같습니다.

 최근 미국의 유명 컴퓨터 회사 HP(Hewlett-Packerd)가 실리콘벨리의 스마트폰 제조사 팜(PALM)을 인수하고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선언하였고 최근 넷북(Netbook)시장에서 선전하고있는 아수스(Asus) 역시 동일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아니라 유명 컴퓨터 업체 델(Dell)이 구글 안드로이드(Google Android)기반 스마트폰을 출시를 준비 중이며 컴퓨터 CPU제조사로 유명한 인텔(Intel)까지 모바일 CPU 아톰(Atom)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중입니다.

 말그대로 스마트폰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IT기술의 발전은 기기 자체의 성능 향상과 함께 소형화에 치중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소형의 휴대용 고성능 컴퓨터는 SF소설이나 영화에나 나올 법한 상상속의 존재였지만 지금 우리는 그러한 SF시대속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라고 불리는 고성능 휴대용 소형 컴퓨터를 한 손아귀에 쥐고 말입니다. 아마도 올해는 애플의 아이폰 4G와 더불어 수많은 스마트폰들의 치열한 전쟁이 예상되는군요. 무척 흥미롭습니다.

 위의 이미지 출처는 미국의 IT 블로그 기즈모도입니다. 아래 포춘지의 원문 기사를 링크해 놓습니다.

 


 황금으로 만든 아이패드(iPad)가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저도 오늘 '나비오'님의 블로그를 방문해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현 애플사 제품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알루미늄제 유니바디 대신 순금을 사용한 바디에 애플(Apple)사 로고는 다이아몬드가 잔뜩 밖혀있습니다. 가격은 129.995.00£ 우리 나라로 따지면 약 2억1천3백6십만8천4백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입니다. 나비오님은 '이억패드'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참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Wi-Fi+3G, 64G 버젼으로 무게는 2.1Kg 정도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애플에서 판매하는 Wi-Fi+3G, 64G 기기가 0.73Kg의 부게로 약 세배가량의 무게로군요. 금이 그만큼 무거운 소재니까요. 거기다 해당 스펙의 애플의 기기가 829$, 한화로 약 93만 7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2억이 넘는 가격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Stuart Hughes라는 이름의 순금 아이패드 판매 사이트에는 아이패드 이외에도 아이폰(iPhone), 아이팟(iPod), 맥북 에어(Macbook Air), 와 몇가지 스마트폰, 닌텐도 위(Wii)게임기에 소니(Sony) 플레이스테이션 2(Playstation2)등의 기기들이 순금, 플레티넘(Platinum), 다이아몬드 등의 값비싼 소재들로 치장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각각 기기는 10 한정 생산, 판매 하고 있습니다. 가십걸(Gossip)에나 나올법한 무시무시한 값부 아가씨들(된장녀?)이나 사용가능할 법한 기기들입니다. (실제로 가십걸이라는 미국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마도 무리해서 구입한 뒤 시간이 얼마 흐르고 희소성을 이용해 더 비싼 가격으로 되파는 사람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같은 서민에게는 그냥 신기한 구경거리일뿐입니다. 저에겐 너무 현실감 없는 '가격인지라 가지고 싶다.'같은 현실적인 생각 조차 들지 않는군요. 하지만 정말 보기에 멋있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이 기기들의 판매 사이트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애플(Apple)사가 아이패드(iPad)를 시판하면서 현재 웹(Web)상의 상당수 동영상을 제어하는 어도비(Adobe)사의 플래시(Flash)를 거부하고 나선 것은 이미 상당히 잘 알려진 이야기가 되었고 많은 논란을 낳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플래시를 대체해 또다른 웹상의 동영상 코덱인 'H.264'를 지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이 애플사의 사업 방침에 따라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서 이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만한 기사를 내 놓았습니다. 바로 옆의 그래프 상에 보여지듯 애플 측이 플래시의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는 웹상의 동영상 제어 코덱 'H.264'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만 해도 H.264 로 돌아가는 웹상의 동영상은 10%의 점유율만을 기록했지만 5월달에 들어서면서 약 16%의 점유율이 증가한 26%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제 아이패드를 사용해 볼수 있는 웹상의 동영상은 1/4 정도까지 증가한 것입니다. 이런 증가율이 지속된다면 언젠가 플래시의 명맥이 사라지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도비사도 손 놓고 수수방관만 하진 않겠지요? 또한 구글(Google)사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의 플래시에 대한 대응도 눈 여겨볼만 한 것 같습니다. 어도비사로서 가장 바람직한 선택은 한 층 더 우수한 플래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겠지요. 아래 포춘지의 원문기사를 링크해 놓았습니다. 변화빠른 요즘 IT업계 얘기는 정말 흥미 만점이죠?

  
 지난 달 4월 3일 엄청난 논란의 한 가운데 있던 아이패드(iPad)가 미국 현지에서 발매되었고 4월 30일 이동 통신을 지원하는 아이패드 3G가 혁시 미국 현지에서 시판되었습니다. 이날 아이패드의 만든 애플(Apple)사의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는 30일 아이패드 3G의 발매일까지 아이패드의 판래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이패드가 판매량 100만을 돌파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28일이 걸렸습니다.

 애플사의 아이폰(iPhone)의 첫 시작 제품이 100만대를 돌파하는데 78일이 소요되었으며 아이폰 3G, 3GS가 100만대를 넘는데는 고작 3일이 걸렸다고 합니다. 현재 아이패드가 얼마나 팔릴지에 대한 예측치는 천차만별입니다. 2010년 내에 1000만대 이상이 팔릴 것이라는 예측부터 최소 300만대까지 팔릴 것이라는 예측치까지 있지만 28일만에 100만대의 속도로 보아 약 500만대 이상은 충분히 팔릴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어쨌든 적은 성공이던 큰 성공이던 아이패드가 판매에 있어서 성공한 제품이라는 데에는 아무런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구매자의 반 이상이 MS의 윈도우(Windows) 사용자라는 통계치를 냈던 온라인 통계업체 치티카(Chitika)의 118만대라는 예상치가 실제 아이패드 판매량에 상당히 근접한 수치로 눈길을 끕니다. 아래는 치티카의 통계중 아이패드 구매자의 반 이상이 윈도우 사용자라는 통계치로한 포스팅의 링크입니다.
 애플의 계속되는 성공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아이팟(iPod),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의 성공에 힘입어 애플의 주력 제품이라 할 수 있는 맥(Mac)시리즈의 판매량도 가속화 되었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예상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이로써 애플사는 전에 없는 자본을 끌어모았고 앞으로도 대량의 자본이 안정적으로 흘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한 애플사의 덩치 키우기도 한 층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현재 전문 인수합병 고수인 구글(Google)사 함께 경쟁적으로 유력 중소 기업들을 빠른 속도로 먹어치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1997년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CEO로 복귀한 이래, 13년간 13개의 회사를 인수했는데 그 중 5개가 최근 7개월간 인수되었습니다. 경쟁사 구글은 올해만 9개의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애플사의 전에 없는 성공화 덩치 확장이 애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 입니다. 뛰어난 독창성과 아이디어, 제품의 질로 승부하던 애플사도 돈 앞에서 어찌 될 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아무튼 아이패드의 성공은 이미 기정 사실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패드라는 기기가 기존의 넷북이나 스마트 폰과 비교할 대상이 아닌 일종의 신개념 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긱의 탄생이 IT 시장에 가져올 앞으로의 영향도 무척 흥미롭습니다.
2010/04/28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3G도 유출?
2010/04/15 - [애플 이야기] - 애플 플래시 거부는 스티브 잡스의 복수라는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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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간 29일 애플(Apple)사 홈페이지에 현재 애플사의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가 직접 작성한 어도비(Adobe)사의 플래시(Flash)를 거부한 이유에 관한 전례없는 장문의 글이 개시되었습니다.

 이 글은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애플의 플래시 거부에 관한 이유가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여러 의문들을 해소해 주고 있습니다. 스티븐 잡스가 설명한 플래시 거부 이유들은 '플래시의 안정성 문제', '모바일 기기와 좋지못한 궁합', '플래시에 관한 어도비사의 늦장 대처'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플래시의 보안상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애플사가 지속적으로 보안 취약성의 검토를 요구했지만 러도비사가 이를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기술적 취약성을 가진 플래시가 애플의 아이패드(iPad), 아이폰(iPhone), 아이팟(iPod)등의 모바일 기기들의 신뢰성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배터리의 문제에 무척 민감한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사용량을 증대시켜 배터리 사용 시간에 않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래시는 데스크탑 컴퓨터의 마우스 조작에 걸맞게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금 애플의 모바일 제품들이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터치 방식의 조작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어도비사측은 애플사의 플래시 배제 결정에 대응하여 애플사의 폐쇄성을 들어 반박한 적이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번 글에서 이에 대하여 폐쇄성을 가지고 있는것은 도리어 어도비이며 플래시가 아닌 다른 새 포맷의 웹 동영상도 얼마든지 도입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플래시가 웹 동영상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큰 규모의 웹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이용에 있어서는 애플의 모바일 기기 최적화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애플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한 웹상의 플래시 대신 블루 큐브를 볼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미 어도비사와의 원만한 문제 해결은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사의 이런 처사에 어도비 측의 대안은 애플사와는 손을 끊고 구글(Google)과의 원만한 관계를 이루는 것입니다. 어도비 측은 애플 기반의 개발을 중단하고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Android)기반의 개발에 전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역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애플사와 함께 애플이 플래시의 대안이라고 지지하고 있는 HTML5에 상당히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이 싸움아닌 싸움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승패가 흥미롭기는 하지만 한 명의 소비자로써 소비자에게 돌아올 영향에 더욱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플래시의 점유율이 상당히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로인해 애플의 고객들은 피할 수 없는 어느 정도의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번 기회로 플래시의 문제가 고쳐진다거나 플래시를 대체할 우수한 포맷이 등장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있는 불편함일 수도 있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생산자들의 경쟁은 소비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경우가 많습니다.

 어도비 사가 경쟁사였던 매크로미디어(Macomedia)사에서 플래시를 인수한 이후로 플래시는 어도비사의 성공적인 사업이었습니다. 어도비가 플래시를 인수하기전 플래시의 그 놀랍고도 가벼운 기능에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컴퓨터 계통에 몸담고 있던 지인은 플래시가 상당한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고인물은 썪는다고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엔 너무도 안정적으로 점유율을 확보한 이후로 플래시의 발전이 그리 좋은 방향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시간 지속되었던 문제점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내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번 애플과 어도비 간의 불협화음이 소비자에게 좋은 결과로 다가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결과겠습니다.

 저 자신이 이런 웹기반 포맷에 정확한 전문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고 오랜시간 플래시를 사용한 한 명의 소비자의 입장에서 볼 때 어도비의 플래시에 대한 정책에는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번 애플과의 마찰이 플래시의 발전의 자극제가 되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의견은 무척 다를 수도 있겠지요. 한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무척 다양한 법이니까요.

 조금 덧붙이자면 저는 이 싸움들이 누가 이기던 흥미 이상의 관심은 없습니다.  좀 지나치게 재미있어 한다는 점은 있지만 말입니다. 또한 누가 승리했다는 확답이 나올 것 같지도 않습니다. 누군가를 응원하고 싶지도 또 남들이 누구를 응원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속된 말로 제 돈 벌리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단지, 이 생산자들의 싸움이 저 같은 평범한 소비자에게 좋은 결과로 다가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품의 질 향상이나 소비자의 선택 폭 확장 같은 것 말입니다. 또 그렇게 될 확률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스티브 잡스의 원문 글 'Thoughts on Flash'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iPhone) 4G 유출사건에 이어 이번엔 아이패드 3G(iPad) 유출사건이 알려져 황당함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IT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Gizmodo)에 올라온 애플(Apple)의 공동 창시자 마법사 워즈(Woz) 스티브 워즈니악(Stephen Wozniak)의 글 때문에 알려진 소식입니다.

 미국시장에서 아이패드가 시판된 4월 3일 저녁 애플의 한 엔지니어가 마법사 워즈에게 아이패드 3G 기기를 테스트 사용해 보게 해 주어 이 이유로 해고 당했다고 합니다. 당시 애플이 이메일로 보안구역 밖에서 아이패드 사용을 허용하는 메일을 받고 아이패드 3G기기도 노출이 가능한 중 알고 마법사 워즈에게 테스트를 권했고 이로 인해 해고당했다고 합니다. 마법사 워즈는 이 기기가 아이패드 3G기기인 줄 알았다면 그를 말렸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마법사 워즈, 스티브 워즈니악이 애플의 주주이며 공동창업자였지만 애플사에 몸담고 있지 않은 외부인이어서 시판전인 아이패드 3G기기를 노출한 것은 회사 규칙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인해 해고당한 것으로보입니다.

 애플사는 예전부터 강한 신비주의 전략 마케팅을 고집하였으며 이 전략이 제품의 성공에 단단히 한 몫 하였을 것입니다. 때문에 이 편집증 적이라고 까지 말할 수 있는 비밀주의를 고수하며 이에 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제재를 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IT업개 사람이라면 애플사가 꿈의 직장일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이런 철저함 마저도 애플사 성공의 원동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패드는 미국시간 4월 3일 미국 현지에서 시판되었으며 아이패드의3 세대 이동통신망(3G) 기기인 아이패드 3G모델은 미국시간 4월 30일 현지 발매 예정입니다. 그리고 차세대 아이폰으로 보이는 기기를 술집에서 분실한 애플사 직원은 아직 별 문제없이 회사에 출퇴근중이라고 합니다. 고의성이 없는 단순 실수라 봐주는 것일까요? 아래는 기즈모도에 올라온 글을 링크해 두었습니다. 아무튼 애플 관련 소식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최근 IT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Gizmodo)가 애플(Apple)사의 차세대 아이폰(iPhone)으로 추정되는 기기를 공개해 그 진위 여부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경찰 조사까지 이루어지면서 그 파문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이 기기가 차세대 아이폰이든 아니든 애플사의 차세대 아이폰과 깊은 연관이 있는 기기라는 잠정적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26일다 경제 전문지 포츈(Fortune)에 의하면 캘리포니아(California)주 경찰이 23일 영장을 발부받아 기즈모도의 에디터(Editer) 제이슨 첸(Jason Chen)의 가택을 압수 수색하였다고 합니다. 주요 압수 대상은 제이슨 첸의 컴퓨터, 모바일 기기, 수표등이었다고 합니다.

 경찰의 압수 수색 당시 제인슨 첸은 부인과 외식중이었고 경찰은 아무도 없는 제이슨 첸의 집 문을 강제로 부수고 수색을 하였다고 합니다. 경찰의 압수 수색 도중 집으로 돌아온 제이슨 첸은 경찰의 요구에 손을 머리 뒤로 하고 몸 수색을 받았다고 하며 현재 경찰을 상대로 부서진 문에대한 보상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차세대 아이폰으로 보이는 기기의 유출 사건은 한층 더 심각한 국면을 맞은것 같습니다.

 애플사는 아직 이에대한 아무런 대외적 언급도 않고 있지만 이 사건에 대하여 경찰이 심각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조사 강도라면 제 생각엔 경찰 측에서 이 사건을 강력한 절도 사건으로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제이슨 첸이 이 기기를 분실물 상태에서 습득한 제 3자로 부터 5천 달러에 구입한 것이 사실이던, 직접 절도에 관여 되었던, 강력한 조치를 받을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어쨌든 누군가의 사유재산을 이런식으로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은 떳떳하지 못한 행동이겠지요. 항상 죄를 지으면 그 대가를 받기 마련입니다. 아래의 링크는 이와 관련한 또 다른 제 포스팅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포츈지 인터넷판 원문 기사입니다.





 최근 IT 관련 블로그 기즈모도(http://gizmodo.com/)에서 차세대 아이폰(iPhone)으로 추청되는 기기가 공개되어 논란의 애상이 되고 있습니다. 기즈모도는 5천달러에 이 기기를 구입했으며 관련 동영상과 해체 상태의 사진등을 본 블로그에 공개한 상태입니다. 공개된 사진에 관하여 이 기기의 진실 여부 디자인이 좋다 나쁘다 등 논란이 오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의하면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지역의 산타클라라 카운티(Santa Clara County) 경찰이 아이폰의 유출 및 공개 경위에 관한 수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기기는 실리콘 밸리 지역의 애플(Apple) 본사에서 32Km떨어진 레드우드(Redwood)지역의 한 독일 식 맥주집에서 애플의 엔지니어가 분실한 것입니다.


 분실된 이 기기를 기즈모도 측에서 5천 달러(한화 약 560만원 가량)에 구입하여 이번 논란의 공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기소가 가능한 만큼의 충분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지에 수사의 초첨을 맞추고 있으며 이번 유출 경로에 관련된 인물들 중 기소 대상자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관련법상 분실된 물품을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물품을 소유하는 것은 절도죄에 해당하며 그 물품을 구입한 측도 1년의 징역까지도 가능한 범죄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포춘지의 의하면 아직 애플사가 직접 수사를 의뢰했는지 기즈모도 측이나 경찰측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이 정도로 경찰까지 개입되었다면 문제의 기기가 아이폰의 차세대 개발 에 관련된 기기입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발매 전에는 이 디자인과 100%같은 기기일지 아닐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발매 전까지 숫하게 많은 차세대 아이폰 후보 모델들이 아이폰 본사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을 테니까요. 이 기기를 분실했던 팔았던 몇몇 인물들은 책임을 추궁당하는 일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 번 일로 애플의 신비주의 판매전략에 구멍이 뚫렸지만 이 또한 상당한 홍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관점으로 공개된 기기의 디자인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기에도 최근 애플 주력 제품들이 모두 사용하고 있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빠른 웹브라우저는 무엇일까요? 언제부터인가 인터넷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IE)일색이던 웹브라우져 시장도 지금은 많은 종류의 우수한 웹브라우저들이 난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글 크롬(Google Chrome), 모질라 파이어폭스(Mozilla Firefox), 애플 사파리(Apple Safari), 오페라(Opera)등등 각자 개성적인 성능을 가지고 IE의 점유율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빠른 웹브라우저는 무엇일까요? 애플사의 자체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자사의 사파리 4가 가장 빠르다고 하는군요. 일단 자사가 직접 벤치마크한 것이니 '얼마나 신빙성을 가지고 있을까?'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습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윈도우용 브라우저


매킨토시용 브라우저

* 벤치마크 환경 - 초, 밀리세컨드 단위 측정, 2009년 8월 Mac OS X v10.6 Snow Leopard사용, 2GB RAM, ATI Radeon HD 2600 PRO(256MB VRAM), 2.8GHz Intel Core 2 Duo, iMac 24형

 모든 면에서 사파리4가 최고 속도를 보여주는 군요. 이미 말했다시피 애플 자사의 벤치마크이니 어디까지 믿을지는 보시는 분들의 몫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사파리 4는 확실히 빠른 웹브라우저입니다. 사실 제가 OS X를 Leopard에서 Snow Leopard로 업그레이드 하고서 사파리의 증가된 속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윈도우와 OS X용으로 각각 파이어 폭스, 크롬, 사파리를 사용하고 있니다. 사파리4로 업그레이드하기전에는 크롬의 속도에 감탄했었는데 최근 제가 느끼기에는 OS X용 사파리4의 속도가 크롬을 능가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윈도우용 사파리는 저에게는 별 매력이 없군요, 탑사이트(Topsite)기능도 삭제되었고 저 정도의 성능도 느껴지질 않습니다. 크롬보다는 약간 느린 느낌입니다.

 저는 주로 맥용 사파리 4를 사용하지만 파이어 폭스와 크롬, IE 모두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이어 폭스는 부가 기능을 가지고 노는 재미가 쏠쏠하고 이 브라우저를 만든 모질라(Mozilla)라는 집단이 자유로운 비영리 단체라는 특성도 무척 마음에 들고 말입니다. 물론, 파고 들어가면 금전 관계에서 얼마나 깨끗한 집단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크롬은 여전히 빠른 속도에 특히, 엄청 편리한 '북마크 동기화' 기능의 중독성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북마크를 자신의 구글 계정에 자동 저장해 두었다가 어디서든 불러와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 여러대의 컴퓨터를 여러 장소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IE, 제가 가장 적게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이지만 우리나라 실정상 완전히 버릴 수가 없습니다. 위의 세 웹브라우져가 아무리 성능이 좋아봐야 IE의 점유율을 감당하기에는 아직 시기 상조입니다. 앞으로 IE의 점유율이 계속 줄어들면서 상태가 점점 나아지겠죠.
 위의 벤치마크 결과는 아래의 애플 코리아 링크에서 확인 하실 수있습니다. 링크로 들어가셔서 하단까지 스크롤하시면 사파리 4 설명 부분에 링크가 있습니다.

 애플(Apple)의 아이패드(iPad) 구매자의 51%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 MS)의 윈도우(Windows) 운영체제(OS) 컴퓨터를 소유한 소비자라는 설문 조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지 포츈(Fortune)에 의해 기사화된 이 설문 조사는 온라인 광고업체인 치티카(Chitika)가 아이패드 보유자 7만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자면
 * 윈도우 2000 : 0.88%  * 리눅스 : 2.89 %
 * 윈도우 XP : 19.20%  * OSX : 62.95%
 * 윈도우 Vista : 14.97%  
 * 윈도우 7 : 15.91%  * 안드로이드 폰 : 1.27%
 * 윈도우 도합 : 50.96%  * 아이폰 : 8.55%
 애플은 자사의 운영체제인 OSX 사용자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사용자간의 차이가 적은 것으로 보아 기존의 애플 사용자가 아닌 신규 고객들을 많이 유치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패드 사용자의 실시간 인터넷 접속량으로 추정한 치티카의 조사에 의하면 2010년 4월 16일 기준으로 95만대 가량의 아이패드가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치티카는 이번 조사 결과로 아이패드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글쎄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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