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사가 아이폰(iPhone)부터 이미 어도비(Adobe)사의 플래시(Flash) 도입을 거부한 것은 유명한 이야기 입니다. 뿐만아니라 애플사의 현재 최고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는 공식석상에서도 플래시를 지저분한 프로그램이라고 까지 과격하게 표현한 바가 있습니다. 이것을 일부 언론은 스티브 잡스와 어도비간의 악연이 만든 결과라고 말합니다.

 플래시는 이미 웹상에서 상용화되어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이며 최근 웹상에 존재하는 태반의 동영상이 이 플래시에 의해 돌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한 소프트웨어를 애플이 매몰차게 외면하는데 대해서 여러가지 소문이 나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언론 기사들도 진상을 알 수 없는 소문중 하나 입니다. 

 원래 애플과 사이 좋은 동반자였던 어도비가 인기 2D 그래픽 툴 포토샵을 윈도우용으로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관계가 많이 어색해 졌습니다. 게다가 당시 애플은 재정적으로 좋지 못한 상태였으니 애플사에게는 어도비사에 대한 말 못할 원한이 있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 번 어도비의 플래시에 대한 애플의 냉랭한 태도 이면에는 이에 대한 복수심이 있다는 견해입니다.

 사실 대자본 기업들 사이에서도 금전 이상의 위치 선정을 위한 응징사례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잡스씨의 불같은 성격이라면 충분히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역시 무성한 소문의 하나일뿐 진실 여부는 스티브 잡스와 그의 측근들이나 알 일이죠.

 아무튼 요즘은 유명 IT기업끼리 충돌이 많아보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항상 애플이 있어 재미있네요. 기업간의 경쟁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주기도 하니까 꼭 지들끼리의 싸움이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겠죠?

 한국 애플 스토어에도 새롭게 성능 업그레이드된 맥북 프로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외관상 디자인에 변경은 없는 듯하며 하드웨어적 성능을 올린 상태로 출시했습니다. 가격도 많이 싸져서 제가 구입할 당시보다 100만원 가량이 싸졌군요. 제 입가에 떠오른 쓴 웃음을 쉽게 예상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제가 살때 환율이 상당했죠. 그래도 생각보다 상당히 저렴하네요.

 신형 아이맥(iMac)시리즈 처럼 CPU가 인텔 코어 2 듀오(Intel Core 2 Duo)시리즈에서 i5, i7 시리즈로 바뀌었으며 그래픽 카드는 NVIDIA GeForce GT 330M가 내장 되었네요. 기존 하드 용량도 500G로 증가했군요. 외형상의 변경점은 눈에 띄지 않군요. 기본 포트 배치도 그데로 입니다. 가격이 많이 낮아진 이유는 환율 문제가 첫째일 것 같고 제조공정이 많이 안정되어 원가절감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군요. 제가 맥북 프로 구입한지 두 번째 스펙업이네요.

 애플(Apple)사가 아이패드(iPad)의 열기가 최고인 지금, 다시 한 번 소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애플의 CEO 스티븐 잡스(Steven Paul Jobs)가 현지 시간 8일 애플 본사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멀티테스킹 성능이 강조된 새로운 아이폰(iPhone) 운영체제인 아이폰 4.0을 발표하며 신개념 모바일 광고 수익 모델인 아이애드(iAd)를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아이애드(iAd)는 기존의 임터넷 광고 수익 모델 시장을 주름잡던 구글(Google)의 애드센스(AdSense)와는 다른 개념의 모바일 광고 수익 모델로 구글 에드센스의 검색광고와는 다르게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일명 앱(App))내에 포함된 광고를 이용해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앱속에 모바일 광고를 넣는다는 것입니다.

 이번 아이애드가 적용 될 수 있는 기기는 아이폰과 아이팟(iPod)외에도 한창 시판의 열기 속에 휩싸여 있는 아이패드(iPad)까지 포함되 그 위력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5000만대 이상이 팔려나간 아이폰에 아이패드까지 가세하면 광고 대상이 될 수 있는 숫자는 실로 어마어마하여 이미 확보된 아이애드의 시장만으로도 성공을 쉽게 점칠 수 있습니다.

 이 소식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만한 대상은 역시 애드센스로 이 계통을 주름잡던 구글사입니다. 애드센스 역시 모바일용 애드센스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이상 일대 각축전이 벌어질 태세입니다. 하지만 최근 동향을 보면 무시무시한 합병 기계 구글사가 애플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은 왜일까요?

 아무튼 애플 CEO 스티브 잡스와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Eric Emerson Shmidts)는 한 때 한 배를 타던 전우 였지만 각 회사의 사업영역이 자주 겹치게 되면서 이미 전면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번 아이애드의 발표로 또하나의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생긴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패드(iPad)가 미국 본토에서 막 출시가 되어 이 기기에 대한 관심이 정말 폭발적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그림의 떡인 아이패드에 대한 여러가지 웹상의 정보를 통하여 기대감, 찬사, 실망감등 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패드는 도대체 어떤 기기일까요? 국내에 출시된다면 어떠한 반응을 보일까요? 그리고 어떤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기기가 맞을까요? 몇가지 주관적인 예상을 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이 글을 쓰고있는 저는 아직 아이패드를 사용해 보기는 커녕 만저보거나 실물을 본 적도 없다는 것을 밝혀 둡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취지는 아직 국내에는 발매되지 않았고 언제 발매될 지 모를 아이패드에 관하여 지금까지 아이패드의 공개된 자료들을 통해 하나의 예상을 해 보는 것입니다. 주관적인 일종의 예상일 뿐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 기기는 단지 한 종류의 IT기기일 뿐 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유용한 기기이며 또 어떤 종류의 사람들에게는 유명무실한 고물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기기라도 안 팔릴 수 도 있고 너무도 못만들어진 기기라도 어쩌다 보니 많은 판매실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딱히 이거아니면 저거다라고 양분할 수 없는 것아니겠습니까?

 이런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기계는 단지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이면 그만인 것입니다. 이 아이패드도 자기에게 유용한 기계이며 충분히 주머닛돈 털어 살 만 하다면 사서 유용하게 돈 값어치 이상으로 말 그대로 뽕을 뽑으면 그만일 것이요, 반대로 이 기기에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과감하게 주머닛돈을 딴 곳에 사용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아이패드만에 국한 된 예기가 아니라 이런 편의 기기는 구지 좋은 기기다 나쁜 기기다 양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남는 것은 자신이 한 명의 소비자로서 주관적인 판단하에 행동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어디 한 번 객관성을 가지고 주관적인 판단을 해 볼까요? ㅋㅋㅋㅋ


1.국내에서 아이패드는 성공할 수 있을까?


   제가 볼때는 아이패드가 국내에서도 성공하는데 플러스 될만한 요소는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하니만 마이너스 요소들 역시 만만치 않지요. 몇가지 요소를 언급해 보겠습니다.


<성공에 플러스 될 요소>


 (1) 상당히 보기 좋은 외관

  국내의 외모 지상주의 실태는 도를 넘어선 것 같지만 아무튼 소비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요소인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심미적인 관점이야 주관적인 것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애플 제품의 외형상의 강점은 절대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애플사의 제품 외관이 보기 좋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최근 애플 제품들이 사용하고 있는 알루미늄 소재 바디는 하나의 알류미늄 판을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내구성과 심미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경우입니다. 게다가 재활용성까지 뛰어나니 환경친화적이기 까지 합니다. 특히 옆의 사진처럼 손으로 직접 쥐고 조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손이 많이 타는 기기이기때문에 손에서 분비되는 땀에 무척 강하고 손톱등에의한 긁힘에 대한 내구성이 좋은 바디는 상당한 강점입니다. 1년 가까이 사용한 제 맥북프로는 아이패드와 동일한 소재로 만들어진 기기로 아직 이 제품을 샀을 때와 거의 변화가 없는 외관을 보여줍니다.  아무튼 국내의 소비주체들에게 아이패드의 외관은 상당히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아이패드의 세련된 외관은 특히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휴대성과 가시성의 조화

       아이패드는 휴대성과 가시성의 균형을 잘 맞춘 기기로 보입니다. 영화같은 걸 지하철에서 보기에는 정말 안성 맞춤인 것 같습니다. 휴대폰 보다는 가시성아 탁월하며 넷북이나 노트북보다는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그러면서도 여타 잘 팔리는 넷북보다 화면이 작지도 않습니다.

 대각선 길이는24.6Cm, 두께는 1.34Cm 무게는 무려 0.68Kg입니다. 넷북과 비교할 수 없는 휴대성을 가진 크기입니다.


 

(3) 최대 10시간 이상의 강력한 베터리 성능

       여러 예리한 IT 전문가들도 아이패드 사용기 기사를 보면 베터리 성능에 관해서는 모두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기사에서는 동영상을 풀 재생한 상태로 10시간이 넘는 사용시간을 보여주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휴대용 기기로서 배터리 용량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넷북들이 배터리의 한계를 배터리 교체로 커버했다면 아이패드는 배터리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성공에 마이너스 될 요소>


  (1) 액티브엑스(Active X), 플레쉬(Flash) 미지원, 기본 웹 브라우져는 사파리(Safari)

 국내에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기에는 상당히 큰 걸림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파리 4버젼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크롬을 제치고 명실상부 최고 속도의 웹 브라우져로 등극했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 일색의 국내 웹 환경에서는 사용에 불편점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보안성에 취약점이 극명하게 들어난 액티브 엑스이고 여기 저기 충돌일으키고 다니는 플레쉬이지만 왠일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런 경각심없이 마구 남용되고 있는 이유로 액티브액스와 플레쉬 미지원은 큰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특히 라이트 유저들에게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는데요 국내 쇼핑몰, 심지어 관공서와 은행까지 액티브 엑스와 플레쉬로 도배된 국내 웹 바다속을 열심히 헤엄쳐다니던 라이트 유저들에겐 컴퓨터 사용 목적의 태반이 상실당한 것과도 같을 것입니다. 컴퓨터라고 비싼 돈 주고 산 기계가 인터넷 쇼핑 하나 제대로 안된다고 하겠죠.


  (2) 불완전한 Wi-Fi와 G3환경

  미국 대 도시 지역에서는 Wi-Fi신호가 거의 쉽게 잡힌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간혹 Wi-Fi존으로 운영하는 카페나 가야 완벽한 신호가 잡힐까 일반적으로는 Wi-Fi존이 무척 협소합니다. 같은 Wi-Fi 통신을 사용하는 닌텐도DS가 우리나라에서 성공한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Wi-Fi기능을 포기하고 샀다는 것인데 아이패드는 기기의 특성상 Wi-Fi없으면 거의 무용지물이겠죠? G3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국대 3대 이동 통신사 어디가 아이패드에 맞는 G3를 구축하든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문제는 통신 요금입니다. 국내 아이폰의 통신사인 KT가 들여올 가능성이 가장 많아 보이지만 어쨌든 통신요금이 소비자에게 싸게 다가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국내의 통신 설비 상태상 이런 통신 기반을 완벽이 갖추고 들여오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자칫 환경 구축도 제대로 않해 놓은채 국제적인 아이패드의 성공에 서둘러 들여왔다가는 소비자들의 원성만 사겠죠? 집에선 그냥 렌케이블을 바로 연결해서 쓰는게 속 편하겠지만 이 기기는 렌케이블 커넥터도 없습니다. ㅋㅋㅋ 즉, 현재 Wi-Fi환경이 부실한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휴대가 간편해도 인터넷 사용가능 장소가 극히 일부라면 가지고 다닐 필요가 극도로 줄게 되겠죠.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 이 기기가 들어온다면 가장 마이너스가 될 요소는 바로 이 사실 입니다.


    2. 아이패드 이런 사람들에게 좋을것같다. 이런 사람들에게 나쁠거 같다.


    <아이패드 이런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



1. 방구석 딩굴딩굴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 : 뭐니뭐니해도 이 기기의 사이즈나 배터리 용량을 볼 때 방구석을 팬더처럼 딩굴딩굴하면서 이용하기에 최고일 것 같습니다. 팬더에겐 대나무가 있다면 아이패드 유저에겐 아이패드가 있습니다. 게다가 키보드나 마우스도 필요없으니 말입니다. 누워서 딩굴거리며 영화 보고, 웹서핑하고 게임하고 음악듣고 책보고……하루가 후딱 가겠네요.


2. 전철타고 다니는 시간이 많은 사람 : 휴대폰이나 PDA의 화면은 아무래도 너무 작고 넷북은 사람 많은 전철에서 좀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아이패드때문에 지하철역 지나치는 일이 빈번해질 수도 있겠습니다.


3. 다이어리 기록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 : 아이패드의 강점중 하나가 일정관리 응용프로그램들과의 궁합일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iCal이죠. 휴대성이나 터치패드와 다이어리 기능의 프로그램의 궁합은 최고일 듯 합니다.


3. 전자책을 사랑하는 사람 : 저는 구세대라 아직 책은 종이 감촉을 느끼며 한장 한장 넘기며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만일 전자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이패드와 친해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공개된 동영상들을 보시면 아마도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확실히 뛰어난 전자책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컴퓨터는 너무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 : 쉬운 사용자 환경의 시대이지만 아직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존재합니다. 어쨌든 이 것도 사용하기까지 어느정도 학습이 필요하겠지만 간편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은 여타 기기와는 차원이 틀립니다. 즉, 거의 전문성이 배제된 컴퓨터라고나 할까요. 이미 애플의 OS는 쉬운 접근성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인터넷 기사 이외에는 컴퓨터 사용능력이 전무했던 제 친구도 맥북에어를 쥐어주니 금새 저보다 맥 사용 실력이 좋아졌습니다. 그 놈 왈'이건 간난쟁이 한테 던져줘도 20분이면 가지고 놀꺼야.'ㅋㅋㅋ 자기 컴퓨터 사용능력을 꼬마들 수준으로 평가했었나봅니다. 어쨌든 이 말에 저도 동감입니다. 더 나아가 아이패드의 사용환경은 정말 5살배기도 금새 배울거 같습니다.

마법사 워즈의 말데로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나 노인층에게 아주 좋은 기기입니다.


5. 여성분들 : 위 4번 항목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항목입니다만. 컴퓨터 사용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여성분들에게 좋은 기기일 것 같습니다. 이건 절대 여성 비하 발언이 아닙니다. 컴퓨터 사용능력이 우수한 여자분들도 있겟지만 제가 문과대 출신이라 우리과 90%가 여학생이었음에도 한번도 컴퓨터 활용능력이 우수한 여학생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전에도 그후로도 말입니다. 물론 제가 운이 나빠 못 봤을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여자가 모두 컴퓨터 활용능력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 컴퓨터를 꼭 다 잘해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ㅋㅋ 변명아닌 변명이 길어졌군요. 쉽고 직관적이며 예쁘기까지한 사용자 환경이 여성 유저들에게 맞을 거 같습니다. 게다가 어떤 옷 코디와도 잘 어울릴것같은 세련된 외관까지!


6. 컴퓨터 성능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분 : 사실 이기기는 애플사 자체 설계 기기로 CPU(1GHz Apple A4 커스텀 디자인, 고성능, 저전력 SoC(System on a Chip))나 보드, 그래픽카드 사운드 메모리 성능등을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텔, 마이크로 소프트 기반의 하드웨어들과 비교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요즘 대체적으로 팔리는 넷북의 하드웨어적 성능과 거의 비슷한 정도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동영상으로 확인되는 응답속도들은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않지만 하드웨어적인 성능이 그리 높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냥 인터넷과 영화보는 것만 가능하면 돼' 라고 하시는 분들에게 참 좋을 것 같네요.


7. 나는 싼 컴퓨터가 좋더라 : 위의 항목과 겹치는 내용일 수도 있겠습니다. 인터넷, 고스톱, 영화보기 정도로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성능좋고 비싼 컴퓨터는 과소비일뿐입니다. 아직 국내 가격은 확정된 바가 없지만 미국 현지 가격은 싸다라는 의견이 대세니까요. 국내 가격은 약 70만원 선부터 시작하지 않을까요? 단지, 이 기기로는 한국 사이트들에서 운영하는 고스톱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기기가 인기가 있다면 분명 아이패드용 고스톱 응용프로그램도 국내 회사가 금새 만들어 내겠죠.


8. 사진과 음악 정리를 중시하시는 분들 : 맥 OSX기반의 사진, 음악 프로그램들의 파일 정리 능력은 상당히 탁월합니다.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분들이나 많은 양의 음악을 정리해서 가지고 다니실 분들에게 무척 좋은 기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상으로 볼때 많은 사진을 정리함에도 응답성이 탁월하더군요. 정말 기술력으로 커버한 것 같은데, 놀라울 뿐 입니다. 게다가 터치패드를 이용해 확대 축소를 쉽고 빠르게 또 재밌게 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겠지요.


9.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 : 오토데스크(Autodesk)사에서 나온 스케치업 프로(Sketcup pro for iPad)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이패드를 이용해 돌아다니다 아무곳에서나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자다가 쿵' 님의 블로그에서 발견한 내용인데 링크를 해 놓을 태니 들어가서 한 번 보세요. 아이패드로 간단히 그림을 그리자.  그림그리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새로운 그림 그리기 재미를 재공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패드 이런 사람들에게는 별로>




1. 멀티테스킹을 중시하시는 분들 : 이미 아이패드는 멀티 테스킹과는 담쌓은 기계입니다. 휴대성에 해가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연결 포트를 과감히 제거했습니다. 심지어 그 흔한 USB포트 조차 없으니까요. 


2. 고성능 컴퓨터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 :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하드웨어적 성능은 그저그런 수준입니다. 높은 수준의 하드웨어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등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무용지물입니다.


3. 애플이 싫어요 : 애플은 팬 만큼이나 안티팬도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애플의 안티팬이시라면 구입하실 일이 없겠지요.


4. 스마트폰, PDA등 멀티 휴대기기를 이미 가지고 계신분 : 이런 분들이 아이패드를 구입하신다면 이미 가지고 계신 기기들과 기능 중복이 많이 되겠죠? 예를 들어 동영상 시청, 전자책, 일정관리 등의 기능들이 중복되겠죠? `곧 과소비과 된다는 것입니다. 돈이 너무 많아 주체를 할 수 없거나 아이패드가 너무 가지고 싶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과소비는 좋지 않죠. ㅎㅎㅎ


5. 터치를 통한 조작을 싫어 하시는 분 : 아이패드의 기본 조작은 거의 터치패드로 이루어 집니다. 애플의 블루투스 키보드도 지원이 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조작 방식이 터치패드화면입니다. 터치패드 조작을 싫어하신다면 구입하셔서 후회하실 수 밖에 없겠습니다.


6. 국내 인터넷 쇼핑 중독이신 분들 : 기본 웹브라우져가 사파리인 이상 국내 인터넷 쇼핑 사이트들과는 많은 충돌을 보일 것 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던가 아니면 국내 웹 사정이 변하지 않는한 짜증이 많이 나실 것 같습니다.


7. 와이드 스크린이 아니면 싫어 : 아이패드의 화면은 와이드 스크린이 아닙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와이드 스크린에 익숙해 지셨기 때문에 아이패드의 화면에 거부감이 생기실 수도 잇습니다.


8. 독점적 APP 시장 : 애플의 OS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아이패드는 마음에 드는 응용프로그램(Application program : 줄여서 앱(APP))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팟이나 아이폰도 그렇고(사실 저는 아이폰이나 아이팟이 없어서 잘 보르겠지만)이 앱 정책이 좀 폐쇄적이라고 합니다.


9. 겨우 64G의 용량을 누구코에 붙여 : 현재 아이패드의 최대 저장 용량은 64G입니다. 그밖에도 16G, 32G 이렇게 도합 세가지 용량의 아이패드가 출시된 것입니다. 그나마 64G도 16G기기에 비해 200달러나 비쌉니다. 그리고 일단 더 이상 용량을 늘릴 방법은 없습니다. USB 메모리 조차 사용할 수 없으니 대용량 저장장치를 선호하는 분들에겐 짜증나는 기기일 수 있습니다.


저의 아이패드관련 포스팅들을 링크해 봅니다.

2010/04/04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사용 유튜브 동영상 iPad review
2010/04/04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듀얼모니터 사용기 동영상 iPad Dual monitor
2010/04/04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매장에 나타난 워즈니악과 잡스 iPad Wozniak Jobs
2010/04/02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개봉기 동영상 공개
2010/04/02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사용기 동영상 PC매거진의 유명 저널리스트 제작
2010/04/01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사용기 미국 주요 신문 전문지 앞다투어 게재
2010/03/31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에 대한 워즈니악의 평가는
2010/03/30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예약주문 고객들에게 배송시작 그리고 국내 시판은
2010/03/27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예약주문 본격 시판 전까지 30만대 예상

 지금 유튜브에는 아이패드 관련 동영상으로 북새통입니다. 엄청난 열기네요. 그중 오늘 올라온 영상중 아이패드 사용을 간접 체험하기 좋은 동영상 두 개를 소개합니다. 두번 째 영상은 미국 현지에 계신 한국분이 찍어 올리신 것 같습니다. 간간히 들려오는 대화에서 형제가 같이 애플 스토어에가서 아이패드를 체험하는 것으로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멀티 터치 패드 조작과 그 조작에 따른 응답성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정말 멋진 기계네요. 아이패드를 만져보시는 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정말 재미있어 보이네요. ^_^

제가 아이패드 관련해 포스팅한 글들을 링크합니다.

2010/04/04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듀얼모니터 사용기 동영상 iPad Dual monitor
2010/04/04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매장에 나타난 워즈니악과 잡스 iPad Wozniak Jobs
2010/04/02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개봉기 동영상 공개
2010/04/02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사용기 동영상 PC매거진의 유명 저널리스트 제작
2010/04/01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사용기 미국 주요 신문 전문지 앞다투어 게재
2010/03/31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에 대한 워즈니악의 평가는
2010/03/30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예약주문 고객들에게 배송시작 그리고 국내 시판은
2010/03/27 - [애플 이야기] - 아이패드 예약주문 본격 시판 전까지 30만대 예상


<유튜브 LikeTotallyAwesome님의 'Apple iPad Unboxing and Hands On Review!!'>

<유튜브 XEONtheBrick님의 'iPad first impression'>


 저도 제 맥북 프로(Macbook Pro)를 집에서 사용할때는 더 크고 시원한 가시성을 위해 모니터와 연결하여 듀얼 모니터(Dual Monitor)로 사용합니다. 애플 OS의 듀얼모니터 성능이나 응답성은 무척 뛰어납니다. 그냥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불리하는 것만으로 알아서 모니터 설정을 해 주니 말입니다. 물론 사용자가 직접 모니터 설정을 할 수 있지만 말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한 아이패드 사용자의 동영상에서는 아이패드(iPad)와 아이맥(iMac)을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애플 제품이므로 궁합도 뛰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뭐 구매대행을 이용해 아이패드를 구매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아직 그림의 떡인 아이패드의 사용 예를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유튜브 huskermania님의 'How to Use Your iPad as a Touchscreen Monitor For Your Mac'>


저가 작성한 아이패드 관련 포스팅들도 링크합니다.

<사진의 출처는 flickr'에서 발견한 'ipadfrance'님의 'wozniak_ipad'입니다.>

 미국 현지 시간 4월 3일 오전 9시 아이패드(iPad)의 판매가 애플 스토어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매장 앞은 밤샘까지 마다하지 않는 열성 팬들이 너도 나도 조금이라도 일찍 아이패드를 구입하기위해 긴 줄을 섰다고 합니다. 이색적인 것은 애플사의 공동 창시자 마법사 워즈(Woz), 스티븐 워즈니악(Stephen Wozniak)역시 길게 늘어선 남녀노소의 다양한 팬들의 행렬 속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현재 자신이 주거하는 실리콘벨리의 한 매장에 방문한 마법사 워즈는 이날 인터뷰에서 친구이자 같은 애플의 공동창시자이며 현재 애플사의 CEO인 스티븐 잡스(Steven Paul Jobs)가 알아서 챙겨준다는 말을 거절하고 직접 줄을 서 구입하고 사람들과 함께 이벤트를 즐기기로 마음먹었다고 했습니다. 이미 사전 예약 구매에서 3개의 아이패드를 구입한 워즈니악은 1개는 친구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T업계의 거물이라는 사람이 아이패드를 손에 쥐고 어린아이같이 천진한 웃음을 짓는 모습이 참 재미있습니다. 마법사 워즈는 지금까지의 PC가 어려워 사용하지 않았던 중년, 노년층이 새로운 수요층으로 부각되며 아이패드 구매에 나선다면 다시 한 번 애플의 신화를 새로 쓸 수 있을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가 마법사 워즈 스티브 워즈니악에 관하여 포스팅한 글을 링크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보시길,

 또한 애플사의 현 CEO 스티븐 잡스 역시 실리콘 벨리의 한 매장을 검은색 후드티와 청바지 차림으로 부인과 딸을 동행하여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날 매장의 한 20대 여성이 아이패드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Good'이라고 활짝 웃으며 회답하고는 매장내의 직원들이 손님들을 응대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고 고객들과 간단한 대화를 나눈뒤 매장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 두 IT업계의 거물들의 자연스럽고 격식없는 행동이 참 재미있습니다. 양복에 경직되고 권위만을 생각하는 일반적인 소위 돈많은 거물들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편안한 복장으로 직접 줄서서 아이패드를 구입하고 새 장난감 얻은 아이처럼 천진하게 웃는 마법사 워즈나 역시 일상 복장으로 가족을 동반한 채로 나드리 겸 매장을 방문하는 잡스도 정말 자연스러워 보이는군요.

 이런 틀에 박히지 않은 자연스러운 사고 방식이 이 두 사람의 성공을 가져온 것이겠습니다.

 역시 아이패드는 이미 성공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여러 IT, 경제 관련 예측 수치도 아이패드의 성공을 점치고 있습니다. 올해 판매량 예측 수치가 300만대에서 1000만대까지 천차 만별이기는 하지만 이미 성공과 실패의 경계선에서 성공쪽으로 기운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정말 뛰어나고 우수한 기기라는 것이 입증된 것이네요. 아이패드(iPad), 아이폰(iPhone), 아이팟(iPod)의 성공이 애플에 어떤 영향을 줄지 흥미롭네요.

 미국의 애플 매장 아이패드 판매 시작 현장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유튜브 동영상들과 제가 아이패드 시판에 관련하여 쓴 포스팅들을 링크 해 봅니다.


<유튜브 CNETTV의 'The Apple Byte: The iPad launch in San Francisco'>



<유튜브 twitt의 'Steve Wozniak On The iPad'>




 아이패드는 미국현지 지난 달 29일 사전 예약 구매자들에게 발송이 시작었습니다.이미 발송된 제품을 받아 개봉해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제품을 개봉하신 분들이 제품의 개봉동영상들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네요. 

 역시 애플다운 심플함과 기능성, 거기에 보기에도 좋은 포장이 눈에 띕니다. 제가 맥북프로를 처음 개봉했을때의 감동이 다시 생각납니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아름답고 또 재활용성도 좋은  스테인레스 바디였죠. 그나저나 이 정도 마켓팅에 성공했으면 기계에 큰 하자가 없는 한 판매성공은 거의 확정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거 하드웨어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는 응답성은 정말 신기합니다. 일반인이 올린 동영상에서도 그 응답성이 애플의 광고에서와 큰 차이가 없으니 이제 이 응답성을 믿을 수 밖에 없군요. 참 대단한 기술력입니다. 제가 아이패드 발매가 가까워 오면서 쓴 포스팅들도 링크해 놓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보시길.


<동영상의 출처는 유튜브 inatko님의'Unboxing The iPad'입니다.>



 아이패드(iPad)의 판매가 임박하자 사용기들이 미국의 유명 저널리스트들에 의해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 중 PC 매거진의 팀 기데온(Tim Gideon)은 사용기를 동여상화해서 올렸는데 그게 보면 볼수록 기기의 특성을 잘 표현한 것 같아 어제의 포스팅과 약간의 중복임에도 따로 다시 올려 봅니다.

 어제한 포스팅을 링크합니다. 이곳에 이 동영상의 출처 기사도 링크되어 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면 아이패드의 하드웨어적 성능은 뻔한 것인데도 몇몇 기능은 하드웨어적 한계를 넘어 선 것 같습니다. 사진보기라든가, 웹브라우져, 구글맵등 의 조작과 실현의 응답속도가 상당하네요. 동영상을 보시면 응답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그리고 10시간이 넘는 배터리 성능이라니....

 그러고 보니 이런 IT저널리스트들의 사용기사들도 애플사의 마켓팅 전략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소셜 네트워킹을 이용한 마케팅이 기승인데도 애플은 어쩌면 고전적이랄 수 있는 이 마켓팅 전략을 사용했군요. IT저널리스트들을 떡밥으로 이용하다니 능구렁이 같지 않습니까? ㅋㅋㅋ 왠지 잡스씨 답네요. 아무튼 동영상 따로 한 번 감상해 보세요.




 미국 현지에서는 애플 측으로부터 아이패드(iPad)를 미리 입수해 사용해본 IT 전문가들의 리뷰가 주요 신문과 전문지에 앞다투어 게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편리하고 간단한 사용 환경에는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혹평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요, 멀티태스킹과 USB 포트가 없는 점, 불편한 터치스크린 키보드 등에는 박한 점수를 줬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Newyork Times)의 IT 전문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포그(David Pogue)는 IT기기의 고수들에게는 조잡한 기기이지만 대중적으로 본다면 쉽고 편한 다가서기 쉬운 멋진 컴퓨터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강력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뛰어난 배터리 성능과 쉽고 빠른 응답성을 장점으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터치스크린을 통한 자판 입력 기능을 "끔찍하다"고 까지 혹평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많이 화자된 멀티테스킹과 플레쉬 미지원등을 단점으로 부각시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유명 IT관련 저널리스트인  월트 모스버그(Walter S.Mossberg)는 아이패드가 컴퓨터 유저 환경에 막대한 변화를 줄 것이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으며 "여러 시간을 사용해본 결과, 애플의 이 아름다운 신형 터치스크린 기기가 '포터블 컴퓨팅' 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한편 랩탑의 아성에 도전할 잠재력이 있다고 믿게 됐다"고 말하였습니다.

 아이패드가 "수십년간 이어져온 마우스를 통한 사용자환경을 밀어내고 궁극적으로 손가락을 이용하는 '멀티터치' 를 새로운 사용자 환경 도구로 만들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단점들도 지적했는데요.

 자주 화자되던 문제점들을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멀티태스킹 기능이나 웹 켐, USB 포트, 편리한 키보드 등이 없다는 것 등입니다. 아마도 이 문제점들은 아직 사용해 보지 못한 제가 생각해 보아도 사용자로 하여금 크게 불편함을 느끼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몇몇 사용기 원문들을 링크해 놓았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예정대로 3일 아침부터 판매가 시작 될 것으로 예정 되어 있으며 정말 판매가 임박했군요. 확실히 이 기기의 모토는 일반사용자를 위한 다가서기 쉬운 사용자 환경의 컴퓨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확장성을 요구하는 소비자에게는 맞지 않는 기기가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조심히 예상해 보자면 여성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지 않을까요?

 성능이나 확장성을 맥북 프로(Macbook Pro) 수준까지 끌어 올리기에는 아직 역부족이겠지만 시작이 반이지 않겠습니까? 아마도 곧 이 아이패드에 확장성과 성능까지 겸비된 기기가 나오는 날이 오겠지요. 저는 역시 구입 의지까지 생기지는 않지만 빨리 우리 나라에서도 판매가 시작되 집 근처 애플 스토어에 진열된 상품을 만져보고 싶군요. 빠른 시일내로 들여올 것 같지는 않지만 미국내에서 판매 실적이 좋다면 그만큼 국내에도 빨리 들어 오겠지요.



 미국 애플(Apple)의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와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했던 마법사 워즈(Woz) 스티브 워즈니악(Stephen Wozniak)이 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패드(iPad)에 대한 견해를 표시했다고 합니다.

 39일자 뉴스 위크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아이패드가 쉬운 접근 방식의 조작 방법과 비교적 싼 가격 때문에 컴퓨터를 원하는 학생 등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워즈니악도 이미 아이패드를 3대 예약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는 아이패드의 새롭고 간편한 사용 방식이 이제까지의 컴퓨터 사용방법이나 독서 방식, 그리고 TV를 시청하는 방식등을 많이 변화 시킬 것으로 예상 했으며 아이패드를 빨리 가지고 싶어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의 말을 들어보면 지금 많은 사람들이 쉬운 인터페이스의 PC를 사용하는데 많은 공헌을 한 애플사가 아이패드를 통해 또 한 번 더욱 사용자에게 쉽고 편한 컴퓨터 사용 방식을 제공하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리 애플사를 오래 전에 떠났다고는 하지만 애플 정신의 밑바탕인 워즈니악의 아이패드에 대한 견해는 일단 긍정적입니다. 새로우면서도 사용자가 사용하기 쉽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컴맹이 어디있냐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집에서 연세 많으신 분들에서 어린이들까지 무엇 한가지라도 컴퓨터를 사용하곤 합니다. 그만큼 꼭 전문 지식 없이도 컴퓨터 사용이 쉬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 가장 큰 공로자는 애플사임을 두 말 하면 잔소리 이겠지요. 명령어 기반의 운영체제에서 벗어나 일반인도 사용하기 쉬운 윈도우 체제를 만들었으며 마우스등의 편리한 도구를 개발하는 등 하나하나 따지다간 밤샐 정도로 많은 것들을 개발해 냈으니까요.

 거의 컴맹 수준이던 제 친구도 애플의 맥북 에어(Macbook Air)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매킨토시 사용능력에 관해서는 저보다도 나으니 애플의 '사용자가 쉽게 친해지는 컴퓨터'에 대한 욕구는 아직 전혀 줄어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번 아이패드도 쉬운 컴퓨터로서 얼마나 성공적인 창조물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애플(Apple)사는 태블릿 PC 아이패드(iPad)의 미국 시장내에서의 본격적인 판매을 앞두고 예약주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9일 제품을 발송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미 받아서 사용 해본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이미 예약 주문양이 30만대를 넘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물품재고량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물품부족 현상을 애플의 의도적인 선전 행위일 수 있다는 충분히 가능성있는 음모론을 펼치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패드는 다음달 초인 4월 3일부터 미국 내의 애플 스토어와 전자제품 체인점인 '베스트 바이'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베스트 바이 매장에는 매장당 15대라는 극히 제한된 물량만 보급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매장별로 진열용으로 제공하는 판매할 수 없는 4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의 요구에 비해 첫 출고물량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애플사는 지난 27일 이후 주문한 고객들에 대해서는 다음달인 4월 12일에나야  제품을 발송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사실이야 어쨌든 이미 아이패드에 대한 인기가 높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KT·SK 등 통신업계가 아이패드와의 연동 통신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그 열기가 국내에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만 국내 인터넷망에 적합한 모델이 아직 나오지 않았고 600달러 이상의 가격대도 비싸다는 여론이어서 빠른 국내 출시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아직 이렇다할 판매 시기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거기에다 외국에서의 판매 실적에 따라 만에 하나 국내 판매가 보류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지요. 기다리기 힘드신 국내 얼리 아답터분들은 아마도 미국으로 부터 공수해 오시는 방법을 택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 판매 시작 전 부터 상당히 성공적인 모습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제 생각엔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봅니다. 아무리 현존하는 최고의 IT장사꾼인 잡스 형님이라도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최근에도 애플TV나 맥큐브(Mac cube)같은 실패 사례가 있으니까요.

 만에 하나 기계적인 하자가 있는 상품을 출시할 수도 있는 것이고 광고나 여러 매체에서 소개된만큼의 가치가 실제 사용에서는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직까지의 애플사의 행보를 보면 이런 일들이 생길 확률이 적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니 모르는 것이겠지요.

 아무튼 정말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국내에도 빨리 출시되어 실물을 만져보고 사용해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두 거대 IT기업인 애플(Apple)와 구글(Google)의 두 CEO가 저번 주 실리콘벨리 팰러앨토(Palo Alto)시내의 한 까페에서 만나 대화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고 하네요, 스티븐 잡스(Steven Paul Jobs)와 에릭 슈미트(Eric Emerson Schmidt)는 미국 IT 업계의 가장 주목받는 2인으로 이날 다른 아무런 동행없이 단 둘만이 사적인 자리에서의 만남이 목격된 것이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사는 대만의 안드로이드폰 제조 회사인 대만의 HTC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고 이로인해 애플과 구글간으 갈등 국면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이와 관련한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두 CEO의 사적인 만남이 세계 IT관심인 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두 CEO 모두 케쥬얼한 복장이었는데요 스티븐 잡스는 항상입는 검은 터틀넥 스웨터에 청바지 차림이었으며 에릭 슈미트 역시 편한 복장이었다고 합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대화는 스티븐 잡스가 주도했고 에릭 슈미트는 주로 듣는 쪽이었다고 하네요. 왠지 고양이 앞의 쥐를 연상시키네요.

 이 번 사진이 공개된 곳은 기즈모도(gizmodo)는 IT 전문 블로그 사이트로 많은 수의 IT관심인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이 날 대화를 나누던 두 CEO는 카페에 사람들이 몰리자 '조용한 곳으로 옮겨 더 논의해 보자.'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일어섰다고 합니다. 아래에 기사 원문과 사진이 있는 기즈모도 사이트를 링크해 놓았으니 들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스티븐 잡스의 검은 목티에 청바지는 이미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엔 그의 편집증적 성향이 잘 들어나는 면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옷장엔 같은 옷들이 가득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_^ 

 이 번 두 CEO의 대화는 정말 흥미로운데요 두 CEO가 저런 사적인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도 그렇고 일상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자유 분방한 사고 방식이 참 보기 좋습니다. 고정 관념이나 주위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 저런 자유 분방함이 저 둘의 창조력과 추진력의 근간이겠지요?  틀에 박혀 보이기만 하는우리 나라 기업들도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판매 전부터 세계인의 엄청난 관심을 끌고있는 미국 애플(Apple)사의 혁신적인 태블릿 PC(Tablet PC)인 아이패드(iPad)가 4월 3일(미국 시간) 본격 시판을 앞둔 상태에서 예약 주문(Pre-order)을 통해 약 30만대가 팔릴것이라는 예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사는 3월 12일부터 미국 현지의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번 예상은 26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츈(Fortune) 인터넷 판에 실린 기사인데요.  이 기사에 따르면 미국 IT시장 전문가들의 분석 결과 아이패드는 지난 2주간 24만대 가량의 예약주문이 들어온 상태라고 합니다. 이는 직접 자택으로 배송되는 경우만을 집계한 것으로 직접 방문수령이나 자택이외의 장소 배송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라고 합니다.

첫날 약 12만대, 첫날을 제외한 첫주간은 7만대, 두번째 주에는 5만대 가량이 예약되었다고 합니다. 이 수치들을 분석한 결과 4월 3일까지 28~30만대 가량의 예약 주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위의 수치는 현재까지 발표된 아이패드 가격인데요. 지금 예약된 아이패드 기기의 평균가는 640달러이고 예상데로 30만대가 팔릴경우 애플사는 본격 시판하기도 전에 1천900만 달러 가량의 매출 실적을 보여주게 된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수치 입니다. 

아래의 링크는 기사의 원문입니다.

  사실 제가 볼때는 애플 1, 2컴퓨터 이후 애플사의 최 전성기가 현재가 아닌가 합니다. 아이팟, 아이폰에다가 맥북, 아이맥 시리즈도 상당히 잘 팔리고 있고 거기에 아이패드까지 성공한다면 엄청난 기업 성장이 이루어 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조금 걱정스러운 것은 잡스 형님도 이미 연세가 너무 많으신데다 지나친 금전적 성공이 애플사의 진취적이고 진보적인 특성을 조금씩 흐려 놓을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쨌든 이윤 창줄을 목적으로 한 집단이니 많은 양의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겠지만 지나친 부는 항상 화를 부르기 마련이죠. 창조성이 사라지고 금전적인 힘만이 남는다면 그것을 더 이상 애플사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2010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공개하여 좋은 반응을 보여준 아이패드 광고입니다. 출처는 보시다시피 유튜브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높은 수준의 광고를 보여주는데요 빠르고 생동감이는 영상과 음악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직 안 보신분들은 한 번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즈모도에 떠도는 아이패드가 싫은 이유를 올려 봅니다. 좀 억지스러운 이유들도 있지만 아이패드를 분석했다기보다는 말그데로 싫은 이유이니까요. 안티펜들 정도로 샏각하면 되겟죠?

1. 두꺼운 베젤(베젤이란 화면의 외각 검은 부분으로 기기를 쥐고 사용할라면 저 정도 두께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2. 노 멀티 태스킹
3.  노 카메라
4. 터치 키보드
5. 노 HDMI (아마도 출력 해상도가 그리 높지 않은 이유에서겠지요?)
6. 이름에서 여성 생리대를 연상시킨다. ^_^; 개인적으로 가장 황당한 이유 같습니다.
7. 흉칙한 아답터들
8. 노 와이드 스크린
9. T-mobile 미지원
10. 독점적인 APP
11. 노 플래쉬 - 저는 플래쉬가 좀 더 안정성을 가지던지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아직 이 시대를 앞선 기기를 구입할 의사는 없지만 언제나 그렇듯 판매 실적이 몹시 흥미진진합니다.  


 위 사진의 인물은 스티븐 워즈니악(Stephen Wozniak)으로 친구인 스티븐 잡스(Steven Paul Jobs)와 함께 1977년 애플 컴퓨터(Apple Computer Inc.) 공동 창립한 사람입니다. 폴란드계 미국인이며 1950년생으로 스티븐 잡스보다 5살이 많으며 둘은 고교시절부터 친구였다고 합니다.전자 계통에 심취한 워즈니악과 잡스는 대학을 중퇴하고 각자 휴렛 패커드(HP)와 아타리(Atari : 세계최초의 게임 제작 회사)에 근무하였습니다.

 워즈니악은 휴렛 페커드를 다니면서도 시간을 내어 틈틈히 컴퓨터를 설계했고, 평소 비싼 CPU에 불만을 품던 중 1976년 경 이후 애플 1으로 판매 되는 컴퓨터를 디자인했습니다. 많이들 이 두명이 잡스의 집 창고에서 함께 일했다고 하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둘은 각자 집에서 일했으며 가끔 잡스의 차고에서 컴퓨터 조립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워즈니악의 애플 1 설계는 잡스의 설득에 의해 이 설계의 컴퓨터를 판매하기로 하고 1976년 애플사를 설립하고 1977년 주식에 상장되었다고 합니다. 밑의 그림이 바로 워즈니악이 디자인한 최초의 애플 1입니다.
<사진의 출처는 rebelpilot's Flickr Site입니다.>

 초기의 애플 컴퓨터들을 설계 디자인하였고  마우스를 개발하는 등 실리콘벨리의 우상이 되었던 인물입니다. 1982년 이후 애플사를 떠나 예술과학 관련기관과 실리콘벨리를 후원하는 자선사업가로 활동하였고 2002년 자신의 애칭을 딴 회사 워즈(Woz)를 설립하였고 애플의 상담역으로 활동중입니다. 실질적으로 애플의 두뇌로 평가 받고 있으며 '마법사 워즈'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2006년 자서전 'iWoz'를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자료들을 보면 현재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경영자라거나 사업가에 가깝다면 워즈니악은 컴퓨터 엔지니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애플의 초창기 컴퓨터 디자인은 워즈니악이 거의 맡아 했다고 합니다. 이런 그의 재능과 잡스의 장사실력이 만나 지금의 애플사를 낳는 기반이 된 것이겠지요. 위의 나무판을 붙여 외각을 만든 애플 1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퍼스털 컴퓨터 즉, PC의 시조하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개인용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마법사 워즈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_^
 우리들이 오늘날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수족처럼 사용하고있는 마우스, 이 마우스는 애플이 만들었다해도 과언이아닙니다. 간단히 변천사를 사진으로 알아봅시다. 사진 출처는 flickrraneko님이 보유, 촬영하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죄측부터 차례로 보시면 됩니다.*

2009 /Apple Magic Mouse
         - 정말 놀라운 마우스입니다.
          블루투스 방식을 이용한 무선 마우스입니다.
2005 /Apple Mighty Mouse (2006 /Wireless)
         - 어느 정도는 실패한 마우스입니다.
          앞쪽의 조그마한 트랙볼 같은 것이 잘 망가진다고 합니다.
          애플 샾에서 잠깐 만져본 느낌은론 저 볼 돌릴때 느낌이 
          오돌오돌하니 꽤 재미있습니다.
2003 /Apple Wireless Mouse
2003 /Apple Pro Mouse (White)
2000 /Apple Pro Mouse (Black)
         - 그린(Green)색상도 존제합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 면에서는 가장 우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볼타입이 아닌 최초의 광마우스입니다.
          지금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광마우스들의 시초 비슷한 존재입니다.
          PowerMacG4와 같이 생산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녹색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PowerMac의 디자인도 상당했었지 말입니다. ㅋㅋ
1998 /Apple USB Mouse
         - ㅋㅋ 귀엽게 생겼지만 사장당한 스타일입니다.
          쓰기 좀 불편했던 것으로 기억.
                   


*우측부터 차례로 보시면 됩니다.*

1984 /Apple Macintosh Mouse M0100 (Platinum:1986)
         - 거의 볼 마우스의 시초라고 보시면 됩니다.
1986 /Apple Desktop Bus Mouse
         - 가장 일반적이었던 원버튼 몰 마우스였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용해본 맥 마우스입니다.
1993 /Apple Desktop Bus Mouse II 
1998 /Apple USB Mouse

스노우 레오파드와 매직 마우스 설치하다.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OSX Snow Leopard(스노우 레오파드, 이하 설표), 매직 마우스(Magic Mouse, 이하 매직마우스)를 영입했다. 덕분에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ㅋㅋ 하지만 둘다 설치해 놓고 나니 안먹어도 배부른 느낌이 든 다고나 할까? 한마디로 상당한 만족감이 든다. 설표는 윈도우의 패키지에 비해 엄청나게 간결하고 스마트해서 놀랐다. 일단 설표는 속도가 증가했음-원래도 윈도우와는 비교 불가의 속도를 보여줬는데도-에도 덩치(용량)이 줄어들고 사용자를 위한 여러 세심한 배려들이 더욱 세심해졌다. 인터페이스가 많이 변화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 짧은 사용시간에도 불구하고 여러 부분에서 만족감을 느끼게 해 준다. 
 매직마우스는 처음 개봉했을때 무슨 화장품 케이스가 투명한 비누각안에 들어있는 것 같은 깔끔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만지는 느낌도 좋고 기능도 무척 뛰어나 한참을 놀랐다. 나의 Mac book pro(맥북프로)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단, 베터리 교체할때 뚜겅 여는 것은 상당한 짜증을 유발한다. 열기는 쉬우다 닫기는 어렵다. 이럴수가...2%부족하다니. ㅋㅋㅋ 그리고 내 PC에는 블루투스가 없어 맥북용으로만 사용가능 -_-;
 싸돌아 다니는 것을 즐기고 성격이 급해 물건은 직접 가서 보고 사는 것을 좋아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것 보다 금전적 출혈도 조금 더 심했지만 아무튼 돈이 아깝지 않게 대 만족!!

또 다른 애플과의 만남에서 드는 잡스런 생각들

 또 한 번의 애플제품과 만나면서, 그리고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며 여러 생각을 해 보았다. 사실 난 애플 제품보다는 Microsoft(마이크로 소프트, 이하 마쏘)사와 관련된 제품들을 훨씬 많이 사용해 왔다. 돌이켜 보면 Windows(윈도우, 이하 윈도우)체제에 우리나라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상당수처럼 상당히 길들여져 있었다. 
 MS-DOS를 시작으로 처음 애플의 OS체제를 모방한 초 실패직 Windows 3.1, Windows 95, Windows 98,  window 98Me, Windows NT, Windows 2000, Windows XP, 등을 사용해 왔고 윈도우 98을 사용할 때 쯤에는 내가 쓸 컴퓨터는 내 취향데로 골라 조립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때부터 컴퓨터에 관해선 금전적으로 많이 이득을 본 것 같다. 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의 대기업 브랜드 PC는 거품가가 상당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높은 수준의 상품이지만 진~한 매력이 없다고나 할까? 아직은 사용자를 배려하는 수준이 한 참 더 필요한 것같다. 그래서 항상 차라리 내 취향에 맞게 직접 조립해서 쓰자는 선택을 하게 된다. 남이 배려를 안해주니 나 스스로를 배려하자는 취지이다. ㅋㅋ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싸고 성능면에서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더 높은 수준을 뽑아 낼 수 있다. 나처럼 구경하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용산같은 경우 발품 팔면 인터넷가보다도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뭔가 머리써가며 끼워 맞추고 조립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우리 나라 실정에서는 아직 조립 PC가 가장 맞지 않나 싶다. 이크 이야기가 너무 옆으로 셌는데...
 아무튼 개인적 취향차는 있겠지만 윈도우에게는 계속되는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되려 더 매력을 느끼지 못해 가는 것같다. 그나마 가장 괜찮게 생각되던 버젼이 윈도우 2000정도?
 여기서부터는 진짜 개인적인 생각인데 마쏘의 기업모토에 큰 문제가 있지않나 싶다. 앞에 내세우는 모토야 어쨌든 너무 상술에만 취우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항상 느껴지는 것은 '이미 좋은 위치에 와있으니 현상 유지에 주력하자!'를 모토로 삼은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윈도우라는 운영체제가 엄청난 숫자의 여러 업그레이드 버젼을 개발해 왔지만 항상 발표 초반부터 실망을 품고 시작하게 만든다. 이게 과연 기분 탓일까? 그래도 어쩌겠나?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사용할 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왜냐......? 말 그대로 어쩔 수 없는 실정이니까. 한 예로 다른 운영체제나 브라우져로 여러 관공서 사이트 들어간 본 사람들은 잘 알만한 사실이다. 조금씩 나아져 가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윈도우에 IE판이니 말이다. 정말 좋아서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만해도 내 돈들여 울며 겨자를 먹고 있는데 사실 좀 슬프다. ㅠ_ㅠ 그리고 상관없는 예기지만 난 겨자를 좋아한다. ㅋㅋ
 기업이란 것은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집단이다. 그런 의미에서 위에선 언급했던 마쏘의 장사방식도 하나의 기업 활동일 뿐 욕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돈이 벌린다면 그런 방식을 취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상도를 들먹이며 욕을 해줘야할까? ㅋㅋ 상도란 어짜피 추상적인 개념일 뿐이다. 소비자가 느끼지도 못할, 그리고 돈도 않되는 상도를 고집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도리어 욕먹어야할 사람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고 있는 나이다. 저들이 저런 장사방식으로 돈이 벌리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기보다 다른 다양한 방법을 찾아본다면!, 우리는 같은 돈으로 더 우수한 윈도우를 구입할 선택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잘못은 유행이나 대자본을 경계하지 않는 소비자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관공서 사이트나 은행 사이트들만 봐도 우리나라는 정부가 앞서서 마쏘라는 대자본의 보험같은 존재이기를 자처하니(그것도 싸구려 보험(?)) 국가단위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자본, 그리고 그들이 만든 유행을 쫓아가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나마 조금씩 이런 현상을 벗어나려는 노력들이 보여 희망을 가져보긴 한다. 
 애플 역시 마쏘보다는 못하지만 대기업이고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다. 간단히 돈을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확실히 양대 산맥중 하나인 마쏘가 가지고 있는 이윤창출 방식과는 확연히 차이를 보인다. 이번에 매직마우스와 설표를 구입하고서 또 한 번 느끼게 해 주었다. 그렇다면 마쏘와 무엇이 다른 것일까? 마쏘가 좀더 편한 이윤 창출이 가능한 현상 유지를 택했다면 애플은 항상 함든 도전을 택하고 새롭고 좋은 것을 추구한다. 이런 정신이 앞선 기술과 아이디어를 낳는다. 그리고 다시 비주류가 되기를 추구한다.- 실제로 이들이 초창기 애플 컴퓨터 시적이후 주류로 보였던 것은 애플2시절과 지금의 아이폰정도(?)이다. 근데 아이폰.... 휴대전화기기에 별 관심없는 나조차 가지고 싶게 만들었다.-_-; - 이들이 개발한 뛰어난 아이디어가 주류로 막 자리 잡을때 그들은 그들은 또 비주류로 날아가 버린다. 그리고 남겨진 주류 아이디어는 마쏘등의 여러 이윤창출 집단의 자기들이 입맛데로 잘 활용한다. ㅋㅋㅋ
 비주류로써의 애플의 행보는 정말 나에겐 흥미로움 그 자체이다. 대자본이니, 유행이니, 하는 것들을 싫어 하는 나지만 대자본을 투입해 유행을 창출하고 있는 애플이라는 기업이 하는 기행들은 정말 재미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이 흥미가 얼마나 오래 갈 지는 모르겠다. 애플의 CEO 스티브 폴 잡스(Steve Paul Jobs)씨의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의 성공적(사실 실패도 많이 했다.)인 행보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도 모르는 것 아니겠는가...... 그리고 도전에는 항상 실패의 위험이 따라다니는 것이고 회생 불가능의 실패도 존재하니까 말이다. 
 마지막으로 스티브 잡스씨를 내가 직접 만나서 이야길 나눠 본 적도 없고 간접적으로라도 교류의 기회를 가져본 것은 아니니 잘 모르겠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보면 나름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인격적 문제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의 제품들에서 보여지는 편집증(?), 공개석상에서의 막말, 젊은 날은 기행, 괴짜형 스타일등을 가지고 있는 것같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그가 내 친구도 아니고 친구는 커녕 평생 말 한 번 섞어보지 못할 사이인 이상 그와 나 사이에 남아있는 것은 창조적 장사꾼과 까다로운 소비자의 관계 뿐이다. 다른 것은 다 모르겠고 까다로운 소비자로써 나는 창조적 장사꾼으로써의 잡스씨를 나는 매우 존경한다. 돈 쓰는데 까다로운-그래도 쥐뿔도 없는게 원할때는 너무 팍팍쓴다. ㅋㅋ-내가 가난한 주머니를 털어 엄청 비싼 애플 물건들을 사게 하고도 돈 아까움보다 돈 쓴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니 말이다. 돈은 잘 쓰기 위해 있는 것이지, 썪을 때까지 쟁여 두거나(물론 만일을 대비하는 저축은 중요하다.) 울며 겨자 먹기(나한테는 이것이 과소비의 개념이다.)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니까 말이다. 스티브 잡스씨가 현역인 지금 변함없이 발전에 정진하고 또 후계자 양성에도 많이 신경을 써서 애플의 도전정신이 퇴색 되지 않기만을 바랄뿐이다.-전적으로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사람 후계자 양성에 절대 관심 없을 것 같다.- 몇 세대 앞선 신계념 기기(실패해도 성공해도 원인은 요러한 특징에 있을 것 같다.)인 아이패드의 결과가 무척 흥미진진하게 기다려지면서 그만 쓰려한다. 눈이 아프다. 
 오늘 또 매직마우스와 설표라는 저~~~얼대 싸지 않은 물건들을 지르고 드는 생각들이었다. 끝

추신 : 나 역시 항상 투덜거리면서도 열심히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다. 아직 새로운 윈도우 7을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 평가도 좋은 것 같고 심히 기대되는 바이다. 또 무리해서 곳 구입할 예정(?)이다. 내돈~~ㅠ_ㅠ
 저의 첫 컴퓨터는 초등학교(연세(?)좀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당시는 국민학교였습니다.)저학년이었던 것 같은데 아버지 친구분의 아들인 *석이 형이 물려준 8비트 컴퓨터 Apple II였습니다. 아마 국내에 들어온 것이 Apple II+였는지, 아니면  Apple IIe였는지 아니면 그냥 Apple II였는지 당시의 사진 자료도 없는 관계로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아! Apple IIc도 잇군요. 이 형 집에 놀러갈때면 형이 한 번씩 이 컴퓨터를 키고 동생과 저한테 가라데카라는 게임을 시켜줬는데 너무 어려워서 형이 하는 거 보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흑백(정확히 녹색)화면에 빠 빠라라바밤~~하는 음원과 함께 주인공이 절벽을 기어올라올때면 얼마나 가슴이 설레였는지모릅니다. 그런 컴퓨터가 제것이 됬을때은 감동은 뭐 달리 말 할 필요가 없겠죠? 그후 시간이 흐르고 MSX X-2라는 8비트 컴퓨터가 생길 때까지 제 보물이었습니다. 당시 제 컴퓨터의 사진이 남아있는 것이 없어서 Flickr에서 외국 오너들이 공유한 사진을 몇가지 가져와 봤습니다.

 일단 형태적으로는 본체나 모니터가 맨 우측 상단의 사진과 흡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밑에 사진에 외장형 플로피 디스크가 보이는데 고거 하나랑 맨 밑 좌측의 조이스틱이 하나 있더랬습니다. 저 조이스틱이 아마도 PC용 으론 최초의 조이스틱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위에서 말한 가라데카도 저 조이스틱으로 즐길 수 잇엇죠. 그 밖에도 몇가지 슈팅 게임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저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는 연세(?)좀 있는 분들만 기억할 팔랑팔랑거리는 제질의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의 드라이브입니다. 고작해봐야 몇 백 kb의 용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으로 생각하면 사진 이미지 하나도 담기힘든 용량이었지만 당시 3.5인치 디스크가 나오기까지 긴 시간을 애용되던 저장 매체입니다. 자석 근처에 가져가거나 실수로 구겨버리면 안에 담긴 내용과 함께 단순한 쓰레기가 되어버리곤 했죠. 그리고 키보드 자판을 누르는 느낌은 잘각잘각한게 정말 좋았습니다. 저거 고장난 거라도 구해서 키보드 잔뜩 눌러보고 싶네요.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도 팔랑팔랑 흔들어보고 싶고 말입니다. 그리고 저 조이스틱도 다시 한 번 가지고 놀고 싶네요. 그걸 왜 다 버렸는지 ㅠ_ㅠ. 울 엄니 바보~~!
 그리고 밑은 사진은 Flickr돌아다니다 발견한 겁니다. 예날 애플 들이 잔뜩있네요 대단한 컬렉션이네요.


요건 Apple II의 간단한 제원입니다.

CPU speed: 1 Mhz

Basic RAM: 4 k

max RAM: 64 k

ROM: 12 k

data path: 8 bit

Floppy: optional

Display: 6 color at 280x192, 4-bit color at 40x48


 마지막으로 당시 제밌게 즐겼던 가라데카입니다. Flick에서 두장의 사진을 구했네요. 하나는 컬러이고 다른하난 4비트 즉 흑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단의 화살표가 에너지 이고요 한명씩 적과 1:1 맞짱을 뜨면서 전진하게 됩니다. 난이도는 당시 상당히 높았고(어려서 그렇게 느꼈을지도) 움직임이 엄청나게 부드러웠는데 한 참 뒤 만들어진 16비트 컴퓨터 시절의 페르시아의 왕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 왼쪽 그림에서 적이 쓰러져있는데 아마 중요한델 때리면 저런 자세로 쓰러졌던 거 같습니다. 남자들만 아는 고통을 잘 표현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페르시아의 왕자를 만든 회사가 만든 게임이라는 소리를 들어본 것 같네요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두 개의 그림이 중요한데 위가 마지막 보스고, 아래는 보스를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애인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애인 두려운 존재입니다. 격투자세로 다가갔다간 거시기를 채이고 일격에 바로 게임오버입니다. 보스한테도 몇 방을 버티는 주인공인데......ㅋㅋ 반갑다고 마구 뛰어가서 안아줘야 저런 장면을 볼 수 있죠. 무척 까탈스러운 애인이죠. 여기 올때까지 고생한 주인공은 생각않고..ㅋㅋ아마 요즘 몇 기가바이트 짜리 게임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재미있는 게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립습니다.

 먼저 주관적 견해가 많이 들어간 포스팅임을 밝혀둡니다.

 그 옛날 8비트 컴퓨터 시절 애플 컴퓨터 이후, 중간 중간 스리슬쩍 애플사의 맥킨토시(Macintosh-줄여서 Mac, 맥)들을 만져 보았지만 내것이라는 측면에서 맥북 프로는 두번째 벌래먹은 사과와의 만남이었습니다. 맥북 프로와 만난지 조금 시간이 흘렀지만 이 만남도 기념하고, 줄곧 가지고만 있었던 애플사에 대한 관심을 덧붙여 이 포스트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세상에는 정신병자라불리는 이들이 있다.
현실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 현실을 남들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이 사람들은 법칙에 얽메이지 않고 현재 상태를 유지해 나가는 데에는 별 관심이 없다.
당신 들은 그들이 하는 말을 비난하거나 칭찬하거나 도용하거나 반대할 수도 있지만 할 수 없는 단 한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그들이 바로 변화를 이끌기때문이다.
발명하 고, 상상하며, 치료하고, 모험하고, 창조한다. 그리고 그들은 인류를 나아가게한다. 아마도 그들은 미쳤음이 분명하다.
아니라면 어떻게 백지에서 명화를 만들어내고, 소리없는 공간에 아름다운 선율을 채워넣으며 붉은 행성에 우주정거장을 세우려 할것인가.
어떤 사람들은 그들을 단지 이상한 사람으로 보지만 우리는 그들을 천재라 부른다. 그런 미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예전에 어떤 외국 TV방송에 애플사가 광고 맨트로 사용한 글의 대충의 내용입니다. 확실히 이 광고를 보고 현재의 애플사를 보면 이 회사가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대충 알 것같습니다.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않고 계속 모험의 길을 택하는 모습이 저 광고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말 도 많고 탈도 많은 애플사, 그리고 이념에 어긋난다면 대세조차 맹렬히 비난하는 애플사의 우두머리 이단아 스티븐 폴 잡스(Steven Paul Jobs)의 앞으로의 행보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애플에 대한 나의 개인적 견해를 말하자면 '획일화나 대중화, 혹은 유행등 변화에 상반되는 존재들한태 돌을 던지는 존재'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확실히 다양화에는 크게 공헌하는 존재 같아요. 애플도 이윤창출을 목적으로한 기업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일반 대기업들이 자기들의 흡족한 현상유지에만 몰두하고 있을때 이 기업은 그래도 항상 모험을 감행하고 있지않습니까?
 그건 그렇고 저 벌래먹은 사과 로고는 참 오래갑니다. 아마도 애플사가 없어지지않는 한 계속 이어져 갈 것 같아요. 벤츠나 페라리, 포르쉐 같은 명품 차들의 엠블럼도 불변입니다. 불변의 상징이라는 이미지는 좋은 효과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확고부동한 자기만의 이미지를 가지고있어야겠지만.....



 애플의 최고 경영자 스티븐 폴 잡스(Steven Paul Jobs)
 1955년생이고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과함께 애플사를 설립했습니다. 애플2로 개인 컴퓨터를 대중화시켰습니다.
 1985년 퇴사하고 넥스트라는 회사를 만들어 새로운 운영채제를 개발했습니다.
 1997년 다시 애플사로 돌아오면서 이후로 비 주류이면서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애플사의 우두머리가됐다고 합니다.
 토이스토리를 만든 회사 픽사가 이 양반 거였다고합니다. 이 회사를 디즈니사에 판 뒤로 디즈니의 최대 개인 주주가 됐다나요......
 지금 컴퓨터 앞에 있는 분들이 백이면 백,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도 이 사람이 대중화에 불을 질럴다고해도 과언이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인자한 백인 중년(아니 노인인가) 같지만 사실 대단한 독설가이기도합니다. 간단한 예로 요새 여기저기 입소문 많은 아이패드의 기자회견에서도 아이패드의 어도비 플래쉬 도입 관련 발언에서 엄청나게 대중화된 플래쉬를 여기저기 충돌을 일으키는 쓰레기라고 표현했다고 하더군요. 이 업계에 평생을 발 담근 노인이니 어느정도 귀엽게 봐줍시다. 표현이 너무 거칠어서 그렇지 플레쉬가 충돌덩어리인 것은 사실인 것 같으니 말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