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tz Motorcycles는 프랑스의 이륜자동차 클럽면서 독자적인 이륜자동차 커스텀및 튠닝을 하고있는 소규모 업체이기도 한다. 



 주로 BMW, 야마하(YAMAHA), 가와사키(Kawasaki), 로얄엔필드(Royal Enfield),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 혼다(Honda), 스즈키(Suzuki), 메이커들의 이륜자동차를 커스텀한다. 



 한국에서는 대체로 커스텀이라함은 요란한 드레스업과 과도한 소음을 유발하는 머플러 개조를 의미하지만 이들의 커스텀은 좀 더 고전적이고 중후한 매력과 함께 이륜자동차 특유의 자유가 살아있는 것 같다. 



 꽤 오래전부터 젊은 층을 위주로 레트로 열풍히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만큼 이들의 스타일은 한국에서도 선호하는 젊은 층들이 꽤 많을 것 같다. 



 난 그 동안 이륜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에 빠져있었지만 지금 와서는 이륜자동차만의 최고의 매력은 바로 자유와 해방감이라고 생각한다. 혼자 즐기는 순간에야말로 이런 매력을 진정 100% 느껴볼 수 있겠지만 발견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정말로 마음이 맞는 이들이라면 함께 하며 외로움까지 달래볼 수 도 있을 것이다. 



 뭐 이래저래 한국에서는 이들 처럼 정말 본격적으로 자유와 해방감을 즐기기에는 나 자신 안보단 외적인 장해 요소가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다. 하지만 지금와서는 나같은 경우 이 대부분을 뛰어넘었단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 스스로의 문제 역시 아직 완전하진 못하더라도 이륜자동차가 주는 자유와 해방감을 맛보기에 여러모로 부합되는 점이 많아졌다.


 오늘 소개할 영상은 이들 Blitz Motorcycle가 만든 영상이다. 이들이 이륜자동차를 즐기는 모습과 그들과 이륜자동차의 관계를 잘 느껴볼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영상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이륜자동차 특유의 자유와 해방감을 만끽하는 모습이 잘 표현되어있다. 프랑스는 다양한 예술 뿐 아니라 수 없이 많은 개성있는 문화가 잘 존중되고 어울어진 문화의 천국이라고 부를 수 있는 나라인 것 같다. 대중 문화와 획일화된 유행, 금전만능주의만 팽배하는 사회는 결코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 자유분방하고 창의적인 그들의 삶이 정말 멋져보인다.





真实故事改编

실화를 각색한 것이다.

人为什么活着?

인간은 왜 살아가는가?

为了思念?

그리워하기 위해?

为了活下去?

견디며 살아나가기 위해?

为了活更长?

더 오래살기 위해?

还是为了离开?

헤어지기 위해?

'去骑摩托车吧!'

'가서 오토바이타자!!'

五个台湾人平均年龄八十一岁。

5명의 타이완의 평균나이 81세.

一个重听。

한 명은 귀가 먹고

一个的了癌

한 명은 암에 걸렸고

三个有心脏病。

다른 한명은 심장병을

每一个都有退行性关节炎。 

모두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있다.

六个月的准备。

6개월간의 준비

环岛十三天。

섬을 일주하는데 13일간

而且一百三十九公里。

게다가 1309Km의 거리

从北到南。

북에서 남으로

从黑夜到白天。

어두운 밤부터 낮까지

只为了一个简单的理由。

그저 하나의 간단한 이유를 위해

人为什么要活着?

인간은 왜 살아가려고 하는가?

'梦’

'꿈'


 중국어 전공 실력을 살려 위 동영상을 번역해 보았다! 그래봤자 어주 쉬운 내용이지만...... 타이완 한자의 경우 중국 본토와는 달리 원래의 한자를 쓰기쉽게 간략화한 지엔티쯔(简体字)를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그들만의 방식으로 간략화한 한자를 쓰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에 더 가깝다. 하지만 내가 잘 알고 있는 중국어 문자는 본토의 것이므로 그것을 사용했다. 


 이 동영상은 한국의 1/3 밖에 안되는 작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이륜자동차 문화가 비교불가할 정도로 발전한 상태로 잘 정착되어있는 타이완의 따종은행(大众银行)의 광고 영상이다. 하지만 단순한 광고 영상을 넘어선 무언가를 가진 , 정말 잘 만들어진 영상이다. 꽤 오래전에 보고 많은 것을 느꼈던 적이 있지만 최근 다시금 우연히 마주칠 기회가 몇 번 생겨서 이렇게 관련 포스팅을 해 본다. 


 '인간은 왜 살아가는가?'라는 가장 철학의 기초가되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영상은 평균 연령 81세의 5명의 노인의 도전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젊었을 때 부터 이륜자동차를 함께 타며 친하게 지내던 6명의 노인 중 한 명이 사망하면서 그냥 늙어만 가고 있던 5명의 노인의 마음에는 새로운 불꽃이 피어난다. '오토바이 타러가자!'라고 식탁을 거칠게 치고 일어선 한 노인의 외침에 5명의 노인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젊었을 때 타던 이륜자동차에 가득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정비를 한다. 한명은 귀머거리이고, 한명은 암, 한명은 심장병을, 모두 퇴행성 관절염을 가지고 있지만 6개월 동안의 준비를 통해 체력을 키워 먼저 세상을 뜬 친구의 영정을 싣고 대만 열도를 이륜자동차를 타고 일주한다. 13일을 밤낮으로 달려 1309Km의 거리를 주행한 그들은 먼저 운명을 달리한 아내와 친구에게 넓은 바다의 일출을 보여준다. 그들은 이 무모해 보이던 여행을 통해 '안간은 왜 살아가려고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낸다. 젊어서부터 순수하게 빛내던 '꿈'이라는 단어로 말이다. 


 이 영상은 남녀노소, 이륜자동차를 타는 사람이나 아니거나를 불문하고 유한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나는 물론이거니와 내가 이 영상을 보여준 내 주위의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누군가가 얘기하길 98%의 인간은 돈과 명예, 유명세, 단 한 순간의 이익에 목매여 살아가지만 아주 작은 수의 사람들은 이런 속물적 근성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순수한 꿈을 꾼다고 한다. 이들은 비록 현실에서는 98% 대다수의 인간과 다르지만 분명히 더 순수한 행복을 만끽하다 삶을 마감하게 된다. 나도 그런 사람이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륜자동차 역시 나에겐 순수한 마음으로 정말 중요한 존재이다. 남에게 과시하기위한 존재가 아닌 나만의 행복에 큰 한 부분을 차지하는 존재, 나 역시도 이 노인들 처럼 늙어 죽기전까지 오래도록 이륜자동차가 나에게 주는 순수한 꿈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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