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많은 수의 애플(Apple) 제품들이 라인업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신제품도 몇가지 등장했습니다. 놀랍게도 맥북(Macbook) 시리즈에 기본 설치되어 나오던 트랙패드(Trackpad)를 따로 상품화하여 매직 트랙패드(Magic Trackpad)라는 신 개념의 제품을 개발해 내 놓았습니다. 아이맥(iMac)이나 맥 프로(Mac Pro)를 위해 이와 같은 기기가 키보드에 결합되 나오니 않을 까 하는 상상은 한 적이 있지만 막상 제품화되니 황당한 느낌이 드네요.


 디자인은 심플함을 강조한 애플의 블루투스(Bluetooth)키보드와 같은 방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AA건전지도 작동하며 역시 블루투스를 이용해 아이맥이나 맥 프로와 연결 됩니다.
 그러면서 또하나 등장한 제품이 바로 좌측 이미지의 충전식 배터리입니다. 매직 마우스(Magic Mouse)와 애플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그리고 매직 트랙패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일반 AA사이즈 건전지가 들어가는 제품에서도 활용 가능하겠죠?






 맥북 프로 17"를 사용하면서 가장 놀라운 것이 바로 트랙패드의 성능입니다. 넓은 사이즈에 5손가락까지 인식가능한 멀티 터치 기능을 활용해 여러가지 제스처를 높은 인식 능력으로 편리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 개인 블로거에 의해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배터 터치 툴스(BatterTouchTools)를 활용하면 이 기능들을 200%활용 가능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따라 들어가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맥북 프로 17"를 사용하면서 항상 트랙패드가 마우스를 대채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현존하는 최고 기능의 매직 마우스도 그 기능의 다양성면에서는 트랙패드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라면 맥북 시리즈에서의 트랙패드는 위치가 고정되어 있어 사용에 불편이 조금 따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매직 트랙패드의 경우 간단히 원하는 위치에 놓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마우스의 위치가 될 것입니다. 충분히 현재 마우스의 역할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애플은 IT기술과 디자인혁신의 선두를 잃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애플 코리아에서 구입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가능하겠죠?

<매직 트랙패드가 매직 마우스의 위치를 대체한 사진입니다.>

위의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애플 코리아 입니다.


 드디어 애플(Apple)의 WWDC가 한국시간 6월 8일 새벽 2시 경 개막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의 키노트(Keynote) 설명회도 행해졌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이패드(iPad)의 판매량, 차세대 아이폰, 새로운 아이폰의 OS입니다. 미국의 IT 전문 블로그 엔가젯(Engadget)에 올라온 사진들으 통해 새로운 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엔가젯 번역을 해 주신 분이 있습니다. 'igma9'님이 네이버의 '아사모' 카페를 통해  잠도 안 주무시고 번역을 해 주셨는데 이 내용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시면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형님 역시 까만 목티에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이 대목에서 항상 그의 편집증을 약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애플이 이 자리에까지 오르는데 그의 편집증도 어느정도 한 몫을 했을 것으로 개인적인 예상을 해 봅니다.
 

 애플의 아이패드(iPad)의 판매 실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200만대 판매에 3초당 한대씩 팔렸다고 합니다. 무시무시한 판매실적입니다. 7월 내에 전 세계 19개국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HTML5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현합니다. 진정한 개방형 플랫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군요,



 앱스토어(App Store)이 실적도 설명합니다. 이미 앱 스토어서 50억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역시 무시무시한 수치입니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차세대 아이폰의 등장입니다. 정식 명칭은 iPhone 4 입니다. 역시 기즈모도(Gizmodo)에 유출된 기기와 동일한 모습입니다. 약간 실망(?) 하지만 제가 보기엔 상당히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 디자이너들의 수준은 달리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니까요. 잡스 형님은 대중들을 향해 '그래도 당신들 직접 본 적은 없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합니다. 이미 애플코리아에도 아이폰의 자세한 디테일이 올라와 있으니 직접 방문해 디자인을 감상해 보세요. 애플코리아 아이폰 보거가기  외형상 크기는 3GS보다 약간 작아졌습니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 색상입니다.


 두께는 24%가 줄었다고 합니다. 히야~ 들고 있는 것 같지도 않겠습니다. 길이나 넓이 도 약간씩 줄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의 옆을 포장하고 있는 금속은 알루미늄이 아닌 스테인레스 스틸이라고 합니다. 아이폰의 기본 골격을 이루고 있는 부분으로 아이폰 4의 안테나 구실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성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기본 픽셀 표현량이 4배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차이를 비교해 보세요.


 위의 이미지에서 아이폰 4의 디스플레이 사양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컥! 아이패드에 사용된 A4 칩이 사용되었습니다. 몇년간 애플 모바일 기기의 기본 탑재 사양이 될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이폰 4의 내부 모습입니다.


  베터리 성능도 많이 행상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배터리 성능등의 향상으로 아이무비(iMovie)도 이제 아이폰에서 구현할 수 가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폰 OS의 정식 명칭은 iOS4입니다. 오늘 업데이트 될 것을 기대했지만 아니군요. 어쨌든 6월 내에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이며 업데이트 비용은 공짜일 것으로 보입니다. 멀티테스킹과 폴더 기능 추가, 그리고 앱 개발자들과 수익을 공유하게 될 아이애드(iAd)등이 특징입니다.  
2010/04/09 - [애플 이야기] - 애플 아이애드 발표 구글 애드센스와 전면전 시작 iAd vs AdSense
 아이폰의 앱들과 연동될 수익형 광고 아이애드의 수익 60%는 개인 앱 개발자들이 40%는 애플측이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특유의 'One More Thing' 바로 전면부 카메라를 이용한 화상 통화기능입니다.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직원이 시연해 보이고 있습니다. 잡스형님의 얼굴이 재미있군요.





 이 기능의 정식 명칭은 FaceTime 입니다.


 가격은 32G 모델이 299$, 16G 모델이 199$입니다. 그리고 3GS는 99$로 가격을 낮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놀랍게도 국내 아이폰 4 시판 날짜는 7월 중이라고 합니다. 이미 국내의 애플코리아에도 아이폰 4 가 업데이트된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무척 빨리 들여오는군요. 아마도 3GS모델은 국내에서도 싸게 판매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같이 아이폰 3GS 구매하신지 얼마 안되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속 쓰린 이야기같습니다. 저도 약간 속이 쓰리군요. 특히 저는 더한것이 아이폰 구매 의사도 없었으면서 충동구매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 댓가군요 ㅋㅋ 하지만 IT기기들을 사용한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것들이 일종의 숙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이런 경험들을 완전히 피할 수 없습니다.  -_-;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수 밖에 없겠죠? 어쨌든 새로 나오는 마음에 드는 모든 기기를 가장 쌀 시기+ 자신이 구입가능한 시기 에 살 수 는 없습니다. 아직 이미 알려진 소식 보다 특이할 만한 점은 없지만 아직 WWDC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므로 모르는 일이겠죠? 더 기대해 봅시다.


 최근 맥OSX Snow Leopard가 10.6.3버젼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그래서 팁을 하나 올립니다. 뭐 사실 팁이랄 것 까지는 없이 너무도 간단한 방법이지만 처음 매킨토시를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이 팁을 소개해 봅니다. 일단 맥OSX의 마이너 업그레이드는 인터넷만 연결되어있다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자동 업데이트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때 간단히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해 준다면 좋겠죠? 수동 업데이트 역시 업데이트된 모든 소프트를 찾아 업데이트 합니다. 
 
메뉴바의 사과마크>Mac OS X 소프트웨어업데이트 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오른쪽 그림처럼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를 검색하는 창이 뜹니다. 파라메타가 모두 찰 때 까지 기다려야겠죠? 검색이 끝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업데이트할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옆의 창과 같은 메세지가 뜹니다. 일단 업데이트할 항목이 있다면 세부사항을 확인해 주는 센스를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세부사항 보기'를 클릭하면 아래와같이 세부 업데이트 항목이 표시됩니다.
 저는 보안 업데이트가 하나 검색되었습니다. 만약 OS X 10.6.3을 업데이트 안 하신 분이 있다면 그 항복도 같이 뜨겠죠? 항목 확인을 하신 후 '계속'을 클릭합니다. 설치가 되고 아래의 창이 뜨면 '재시동'을 클릭해 주세요.
 맥이 재시동되면서 Mac OS X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완료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중요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을 때 중간에 중지하면 운영체제에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에서는 맥북 등의 충전식 배터리 방식의 전원 관리 기기를 사용하신다면 충전기를 미리 연결하도록 권장합니다. 아주 간단한 팁이었습니다. 10.6.3 버젼 변경 정보 링크합니다.
 오늘은 OSX Snow Leopard(이하 설표)의 변경점을 간략히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대략적인 변경점을 가장 잘 소개해 놓은 곳은 뭐니뭐니 해도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입니다. 여기서는 일단 초보로서 알면 좋을 변경점들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곳에서 간단히 맛보기를 하신 후 애플 코리아를 방문해 보세요. 아래 링크를 연결해 봅니다.

맥 OSX Snow Leopard의 대략적인 변경점


1. 다시 만든 것이 아닌 정교하게 가다듬은 업그레이드 OS
   설표는 이미 잘 만들어진 OSX Leopard(이하 걍표)의 장점들을 극대화 시킨 업그레이드 버젼입니다. 더 정교하고, 더 간단하며, 더 빠릅니다.

2. 64비트 전환
   최근 컴퓨터 업체 전반이 32비트에서 64비트 체제로 전환중입니다. 64비트의 장점은 더욱 빠른 처리 속도와 32비트보다 더 큰 용량의 메모리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32비트 체제하에서는 4GB의 램 메모리를 인식하는 것이 한계이지만 64비트는 이론상 160억GB의 램도 인식가능하다고 합니다.

3. 더 나은 성능의 Finder
   안그래도 빠른 파일 탐색기인 Finder 가 더 빠른 응답성을 보여줍니다.PDF확장자의 경우 응답속도가 기존 보다 1.8배 빨라졌고 JPEG파일의 경우 1.4배 더 빨라졌습니다. 검색 도구인 Spotlight의 기능도 늘어났습니다.

4. Dock기능과 Expose기능의 만남
   Dock의 아이콘을 클릭한 상태로 있으면 해당 응용프로그램의 Expose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Expose의 기능도 늘어났습니다.

5. 트랙패드를 이용한 한자입력
   한자입력시에 무척 편리한 기능입니다. 트랙패드가 설치된 맥에서 트랙패드에 한자를 손으로 직접써서 입력할 수 있습니다. 

6. 빠르고 안정적인 업그레이드 설치
   정말 업그레이드 설치가 간편하고 안정적입니다. 업그레이드시 설치된 응용프로그램의 호환성 여부를 체크하며 전원 공급으로 예기치 못하게 설치가 중단되어도 데어터 손실없이 설치를 계속 할 수 있습니다.

7. 가벼워진 덩치
   업그레이드임에도 불구하고 덩치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7GB가량의 용량이 줄어듭니다. 하드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겠죠.

8. Safari 성능 향상
   Safari가 64비트 기반의 Safari 4로 업데이트 되면서 더욱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충돌에도 강해졌네요.

 이 정도면 확실히 설표에게 비용 투자의 값어치가 있다고 봅니다. 체감 속도라든지 편의성 향상도 많이 느껴지고요. 자세한 세부 사항은 다음 시간에 계속 포스팅 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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