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간 10월 20일 열린 애플 이벤트에서 새로운 맥 OS X인 Lion,  iLife11과 함께 드디어 신형 맥북 에어가 발표 되었습니다. 고작 1Kg이 조금 넘는 무게에 기존의 하드 디스크 방식이 아닌 플래시 메모리 형식의 저장 장치를 채용했습니다. 드디어 플래시 메모리가 기존의 주류 주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신형 맥북 에어는 기존과 다르게 13인치와 11인치 두 가지 사이즈로 발표되었습니다.



 



 또 한 번 애플 디자인의 우수성에 감탄하게 됩니다. 구형 맥북 에어도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신형 맥북 에어의 디자인 역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줍니다. 얼마간 애플이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버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군요. 후면부에서 전면부까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USB 포트는 좌우 양쪽으로 하나씩 배치되어있으며 미니 디스플레이(Mini Display) 포트와 맥세이프(MagSafe) 전원 단자 헤드폰과 마이크 단자가 있습니다. 맥북 에어의 사이즈를 위해 군더더기를최대한 제거한 심플한 구성입니다.







 정말 놀라운 사이즈의 맥북 에어입니다. 이제는 넷북의 휴대성도 상대가 안될 정도로 작고 가볍습니다. 두께는 얇은 전면부가 고작 0.3Cm이고 두꺼운 후면부도 고작 1.7Cm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무게는 고작 1.06Kg이군요.
 11인치형과 13인치형의 가로 사이즈는 차이가 없습니다. 13인치 형의 디스플레이 화면의 세로 길이가 11인치 형보다 길군요.



 CPU는 11인치의 경우 Intel Core 2 Duo 1.4GHz, 1.6GHz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13인치는 1.86GHz가 사용됩니다. 









 맥북 에어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플래시 메모리 저장 장치 채용입니다. 기존의 하드 디스크가지고 있는 단점을 제거한 새로운 개념의 저장 장치죠? 아직 가격이 높아 대중화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곧 대중화될 기기이기도 합니다.






 배터리 성능도 기존보다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플래시 메모리 체용으로 최대 30일까지 시스템 대기 시간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기존의 맥북 에어보다 저렴해 졌습니다. 11형 가격이 1,290,000에서 시작됩니다. 아직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된 것은 아니고 배송일이 3주 인 것으로 보아 11월 중순 경에 정식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모든 이미지 출처는 애플 코리아에 있습니다.




 황금으로 만든 아이패드(iPad)가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저도 오늘 '나비오'님의 블로그를 방문해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현 애플사 제품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알루미늄제 유니바디 대신 순금을 사용한 바디에 애플(Apple)사 로고는 다이아몬드가 잔뜩 밖혀있습니다. 가격은 129.995.00£ 우리 나라로 따지면 약 2억1천3백6십만8천4백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입니다. 나비오님은 '이억패드'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참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Wi-Fi+3G, 64G 버젼으로 무게는 2.1Kg 정도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애플에서 판매하는 Wi-Fi+3G, 64G 기기가 0.73Kg의 부게로 약 세배가량의 무게로군요. 금이 그만큼 무거운 소재니까요. 거기다 해당 스펙의 애플의 기기가 829$, 한화로 약 93만 7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2억이 넘는 가격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Stuart Hughes라는 이름의 순금 아이패드 판매 사이트에는 아이패드 이외에도 아이폰(iPhone), 아이팟(iPod), 맥북 에어(Macbook Air), 와 몇가지 스마트폰, 닌텐도 위(Wii)게임기에 소니(Sony) 플레이스테이션 2(Playstation2)등의 기기들이 순금, 플레티넘(Platinum), 다이아몬드 등의 값비싼 소재들로 치장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각각 기기는 10 한정 생산, 판매 하고 있습니다. 가십걸(Gossip)에나 나올법한 무시무시한 값부 아가씨들(된장녀?)이나 사용가능할 법한 기기들입니다. (실제로 가십걸이라는 미국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마도 무리해서 구입한 뒤 시간이 얼마 흐르고 희소성을 이용해 더 비싼 가격으로 되파는 사람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같은 서민에게는 그냥 신기한 구경거리일뿐입니다. 저에겐 너무 현실감 없는 '가격인지라 가지고 싶다.'같은 현실적인 생각 조차 들지 않는군요. 하지만 정말 보기에 멋있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이 기기들의 판매 사이트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