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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자동차 일기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 883을 타고 한국 대륙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기! 내일 출발!


 내일이면 서울을 출발해 목적지 울산 주전 몽돌 해수욕장을 향해 나의 이륜자동차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 XL883R 로드스터(Harley-Davison Sportster XL883R Roadster)를 타고 375Km 가까운 거리를 주행하게 된다. 함께할 두 명은 내가 개설한 카페 스포스터2030에서 만난 좋은 친구들! 멋진 이륜자동차와 두 좋은 친구가 있어 쉽지 않은 도전을 별 걱정없이 시도할 수 있다. 



 목적지인 울산 주전 몽돌 해수욕장은 내일 함께할 스포스터2030의 회원인 한 친구의 고향이다. 내일인 토요일 출발해 대략 10시간 가까이 진행될 주행 후 이 친구가 미리 예약해 놓은 펜션에서 신나게 먹고 논 후 다음날 아침, 다시 서울을 향해 돌아올 것이다. 네이버 지도상으로는 375Km, 8시간 반 소요로 표시된다. 물론 시간은 이보다 더 걸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륜자동차 운전을 좋아하는 나에겐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올해 가을에는 이륜자동차를 타고 전국 일주를 계획중인데 예행 연습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과거 체 게바라(Che Guevara) 등의 혁명가, 선구자, 모험가,영웅 들이 그러했듯,  이륜자동차는 자유와 도전의 상징이다. 걱정과 두려움 따위는 멀리 던져버리고 모험과 도전 그리고 자유에 오늘도 몸을 맛긴다. 


 내일이 무척 기대되지만 내일 새벽같이 출발하려면 빨리 꿈나라로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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