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 지구에 번성했던 공룡들이 순식간에 멸망한 원인에 대한 여러 이론들이 분분했었는데요 CNN의 보도에 따르면 학자들이 6500만년 전 지구 상 모든 공룡들이 지구와 충돌한 거대한 소행성 때문에 멸종했다는 의견에 모두 동의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학계에서는 공룡의 멸망원인에 대한 한나의 정통이론이 최초로 정립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애이고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고대 해양 지질학을 연구하는 리차드 노리스 박사는 약 30년동안 과학자들이 직경 10km정도의 소행성이 지구 의 멕시코만 근방에 시속 수천 km의 속도로 충돌한 증거를 연구해왔다고 합니다.

소행성의 충돌로 깊이 약 39km에 폭 약 200km의 화구가 생겼다고 합니다. 

화구의 위치는 유카탄 반도에 있는 멕시코 치크술루브에서 발견됐으며 1991년 이 화구가 발견된 이래로 소행성 충돌의 강력한 증거로 여기고 연구를 계속 했다고 합니다.

노리스 박사는 이 소행성 충돌 영향을 1억 톤의 TNT의 돌풍에 비유했다고 하며 그 위력은 '지구에 존제하는 모든 핵병기를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보다도 강력하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단 한번의 강력한 거대 소행성의 충돌이 지구생태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고 이로인해 공룡들이 멸망했을 것이라고 노리스 박사는 말했습니다. 

노리스 박사는 화구근처의 성분조사 자료에서 이리듐과 백금의 밀도가 높게 나왔고 이 물질들이 소행성을 이루던 화학적 성분들이 충돌과 함께 근처 사방으로 퍼진 것이라고 합니다. 

 노리스 박사는 소행성 충돌로 동식물 약 70%가 사라졌고 그 뒤 지구상의  동식물이 다시 나타나는데 약 1500만년이 걸렸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위의 연구결과는 3월 5일 과학서적인 사이언스지에 기사화되었다고 합니다.

 이로서 논란이 많았던 공룡의 멸망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또 이런 충돌이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겠지요. 
 기런 엄청난 재난을 겪고도 오늘날 지구상에 생물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얼마나 큰 기적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생명의 신비이겠고 그래서 생명이란 더욱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생태계의 새로운 재난은 인간문명일 수도 있겠습니다. 인간 문명 발달은 계속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만 잊지말고 다른 생물들에게도 눈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반듯이 필요하겠지요. 얼마전 극장에서 본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멸종되어가는 북극곰의 안쓰러운 모습이 생각납니다.

 마지막으로 한 때 지구 위를 지배했던 공룡들을 위해 묵념~
Posted by 미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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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aturis.kr BlogIcon Naturis 2010.03.18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정도의 이론적 의견 일치를 봤나보네요. 물론 여전히 부정하는 학자들도 더러 있을것 같긴 하지만요. 그나저나 한순간에 그냥 가는 건가요.. 아, 덧없는 인생 ... ^^;

    • Favicon of https://mihuwang.tistory.com BlogIcon 미후왕 2010.03.18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 봅니다. 그리고 말씀데로 다른 이론을 가지고
      연구하는 학자들도 계속 있겠죠. 통설로 받아들여진
      이론도 어느 순간 더 신빙성 있는 이론에게 자리를
      내어줄때도 많잖습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