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내 인생 처음으로 가정용 게임기를 이용해 즐겨본 게임은 바로 재믹스용 구니스(The Goonies, 1986, MSX 플랫폼)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동명 영화 구니스(The Goonies, 1985, 국내 게봉 1986)를 원작으로한 아기자기한 액션 게임이다.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7명의 어린이들이 악당에게 잡혀가 해적의 동굴 곳곳에 갖히게된다. 주인공은 악당들의 방해와 해적 혼령들의 공격, 해적 동굴 여기저기에 설치된 함정을 피해 해적의 보물을 구하고 일곱 어린이들을 구해 동굴을 탈출해야 한다. 

 


 주인공이 취할 수 있는 액션은 고작해봐야 좌우 걷기, 점프, 줄타기, 펀치 공격 뿐이다. 동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잘 활용해가며 진행해야 하는 이 단순한 2D 그래픽 게임이지만 난이도는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특히 길찾기를 통한 기억력 테스트가 어린 나이엔 가장 큰 난제였던 것 같다. 친구들과 몰려앉아 열심히 즐겨봤지만 엔딩을 본 기억은 없다. 의외로 숨겨진 요소도 많아서 즐길 거리가 당시에는 참 많았다.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주인공의 체력 수치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적에게 공격당하거나 함정에 걸리면 이 수치가 줄어들고 모두 소진하면 게임 오버된다. 소진된 수치는 EXP를 모아 가득 체우면 회복된다. 물론 이 체력 수치와 관계없이 일격에 게임이 끝나는 함정들도 존재했다.  



 그나저나 영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인상 의문점이 한가지 생긴다. 영화의 주인공 7명의 어린이들이 모두 잡혀있다면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이리뛰거 저리뛰는 주인공은 누구란 말인가!!?!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는 바로 슬로스였던 것이었다! 게임 그래픽의 표현력에 극단적인 한계가 있던 당시의 기술력이 이런 웃지못할 해프닝을 야기했다. 슬로스에 관해서는 아래 영화 이야기에서 언급해 보기로 하겠다. 또 하나 알게된 점은 이 게임에 패스워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는 것이다.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알려주는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스테이지부터 이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어렸을 때는 이 방법을 몰라 항상 첫 스테이지 부터 짧지 않은 긴 모험을 떠나야만 했던 것이다. 

 


 구니스의 패키지는 역시 위 이미지와 같은 롬 카트리지였다. 당시 꽤 고가였는데 검색을 통해 알아본 바로는 일본 판 원가가 당시 4,800엔에 육박했다. 지금의 재화 가치를 짐작해 보면 10만원이 훌쩍 넘지 않을까? 물론 개인적인 짐작일 뿐이다.



 당시 대우에서 정식 유통한 롬 카트리지를 가지고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일본 직수입품이었는지, 재미나 같은 여타 회사의 복제품이었는지, 불법 복재품이었는지, 지금으로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래는 구니스 게임이 완전 공략되어있는 웹사이트의 링크다. 


MSX용 구니스 완전 공략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구니스는 당시 상당히 성공한 어린이 모험 영화였다. 모험심이 가득하고 해적의 잃어버린 유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천식을 앓고 있는 병약한 소년 마이키를 중심으로 7명의 소년, 소녀가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해적의 보물지도를 이용해 보물찾기를 시작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이 보물을 둘러싸고 악당들과도 경쟁하게 되는데 악당들에게 학대 당하던 괴물 같은 외모의 슬로스와 친해지고 그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게임의 주인공은 바로 이 슬로스인 것이다. 위 이미지는 오래 동안 숨겨져있던 해적선이 바다로 떠나는 모습을 주요 등장인물들이 바라보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데 가장 왼쪽에 붉은 체크 무뉘 담요를 두르고 있는 거한이 바로 슬로스다.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7명의 소년, 소녀들, 자세히 보면 의외로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활발히 연기 생활을 하고 있는 배우들이 눈에 띌 것이다. 



 먹는 연기가 일품이었던 청크, 영화 전반적으로 코믹적인 요소를 담당했다. 




 구니스 맴버들이 성장한 모습이다. 아직도 왕성하게 연기활동을 하는 몇몇을 찾아볼 수 있다. 


 영화 구니스는 영화 자체의 큰 성공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누렸다. 그 인기만큼이나 영화의 OST이자 주제가라고도 할 수 있는, 가수 신디 로퍼의  'The Goonies 'R' Good Enough'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래는 젊었을 시절 신디 로퍼의 공연, 그리고 2011년 나이든 신디 로퍼의 공연 그리고 OST 유튜브 영상이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들어도 무척 정겨운 멜로디다. 

 

 

 


마지막으로 구니스 플레이 영상이다. 



 구니스, 영화도 게임도 아직 많은 이들의 추억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콘텐츠다.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재미있게 표현해낸 영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오래된 기술로 어찌보면 조잡해 보이지만 그 아기자기한 게임성은 지금 보아도 손색이 없는 게임 구니스, 아직도 많은 이들의 어렸을 적 추억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만 같다. 




 재믹스(Zemmix)는 1985년 대우전자가 발매했던 가정용 컴퓨터 게임기다. 당시 MSX라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스키가 만든 8Bit 컴퓨터 규격에서 게임 기능만을 특화해 간소화시켜 발매한 기기다. 당시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된 최초의 게임기로서 큰 인기를 누렸다. TV와 연결한후 게임이 저장되어있는 롬 카트리지(당시 '롬 팩'또는 그냥 '팩'이라는 용어가 가장 대중화되어있었음)를 게임기에 끼워주고 전원버튼만 눌러주면 연결된 3버튼 조이스틱으로 간단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기기였다. 첫 재믹스였던 CPC-50 이후에도 다양한 성능을 더한 재믹스들이 등장했다. 

 내가 처음으로 소유해 본 게임기는 바로 이 대우 재믹스 CPC-50이었다. 내 기억으로는 당시 분홍과 녹색 두 종류의 색상으로 발매되었었는데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은 녹색 재믹스였다.  


 아래는 재믹스 CPC-50의 스펙, 출처는 출처는 100bit다. 지금으로선 놀라울 정도로 보잘것 없는 성능이라 하겠다.

 

ManufacturerDaewoo (Korea)TypeConsolle
Production start (mm-yyyy)- 1983Production end (mm-yyyy)-
RAM32Kb + 16Kb VRAMROM32Kb
CPUZ80A - 3,579 Mhz
Operating SystemMSX 1: MSX BASIC v 1.0
Text (Cols x Rows)40x24, 32x24
Graphics256x192@16 colors; 32 sprites
Sound3 sound channels (8 octaves) and a channel of white noise
Storage memory
Serial portParallel port
Others portRCA audio, video connectors, RF connectors (NTSC).
Original price Currency original price
Units sold
NotesThe Zemmix consoles were made by Daewoo (Zemmix in Korean means "It's fun").
Basically is a MSX-1 system compatible designed like a console. The Zemmix consoles can use the MSX-1 cartridges.
The Zemmix CPC-50 was sell in three colors:
  • Zemmix CPC-50B: Blue-Yellow.
  • Zemmix CPC-51W: White-Pink.
  • Zemmix CPC-51P: Pink-Blue.

Note: Don't have Reset button.  
Configurations 
Userjuanvm


 당시 조이스틱의 형상이 상당히 독특했는데 마치 전투기의 조종간 처럼 생겨서 손잡이 상단에까지 버튼이 하나 배치되어있었다. 바닦에는 고무 흡착기가 붙어있어 매끈한 바닦 표면에 고정시킬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그리 튼튼하진 않아서 손잡이와 몸체를 연결하는 부위의 플라스틱이 잘 부러지곤 했다. 하지만 게임을 즐기는데는 큰 지장이 없으니 오히려 튼튼하다고 해야할까? 2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타이틀의 경우 이 조이스틱을 두개 연결해 사용했다. 최초의 재믹스 CPC-50 이후 기종에서는 더 이상 이 형태의 조이스틱을 유지하지 않았다. 



 위 이미지의 롬 카트리지는 게임용은 아니지만 대체로 재믹스의 게임 카트리지는 외와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 대우와 몇몇 회사에서 정식으로 수입 또는 생산 되는 것들도 있었지만 불법으로 복제 유통되는 것들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때문에 상당히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취하고 있던 것이 바로 재믹스의 롬 카트리지다. 당시 인식율이 나빴는데 카트리지를 삽입하고 전원을 넣어도 게임이 실행되지 않을 때는 다시 카트리지를 불리해 단자 부분을 후후 불어서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삽입해 작동 시키곤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대체로 인식율이 나빴던 것들은 불법 복제된 카트리지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아래 이미지들이 내가 처음으로 재믹스를 가지고 즐겼던 게임이다. 






 한국에서 사용되던 게임 타이틀 제목은 각각, 쿵푸, 마성전설, 구니스, 양배추인형이었다. 


 아래 유튜브 동영상은 당시 대우 재믹스의 TV 광고였다. 재밌어서 재믹스라는 광고 카피가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있다.



 아래 영상은 내 최초의 게임 구니스의 실제 플레이 영상이다. 역시 유튜브에서 검색 가능한 동영상이다. 어려서 즐겼던 게임의 정겨운 배경음악과 효과음이 추억을 자극한다. 당시 이 게임이 지금은 메탈기어로 유명한 코나미에서 제작되었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하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옛 추억의 가치가 점점더 높아져만간다. 비록 지금의 최첨단 게임에 비하면 너무도 보잘것 없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당시 동심속에서 게임을 하던 즐거움은 어떠한 최첨단의 최신 게임과도 비교할 바가 없는 것 같다. 문뜩 더올라 작성해본 재믹스 관련 포스팅, 재믹스와 그와 관련한 추억을 잠시 떠올려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아래 링크는 MSX, 재믹스 관련해 다양한 포스팅을 구경할 수 있는 블로그다. 고작 6년전에 촬영된 재믹스 CPC-50의 실 사진도 감상해 볼 수 있다. 


 backmr님의 '재믹스 CPC-50'




 요즘 지루한 시간을 잠시 보내기 위해 즐기는 아이폰 게임 님블퀘스트(Nimble Quest) 단순하면서도 즐길거리가 풍부하고 중독성이 강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무료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 게임의 원류는 과거 퍼스털 컴퓨터 보급 초창기 시절 8Bit 컴퓨터로 즐겼던 고전 게임 스네이크(Snake)다. 자동으로 전진하는 뱀을 상하좌우 4방향으로 조종해 먹이를 먹고 몸 길이를 늘려야하지만 벽이나 장에물, 또는 늘어난 뱀 자신의 몸통에 머리가 닿으면 게임오버라는 간단한 룰에도 불구하고 중독성이 엄청난 게임성을 가지고 있었다. 



 님블퀘스트는 이 초초초 올드 스타일 게임에 여러 새로운 요소와 약간의 변경만으로 또 다른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냈다. 대표적인 추가 요소가 RPG게임의 특성과 액션성이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캐릭터를 선택해 캐릭터의 능력을 증가시키고 여러가지 아이템을 이용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스네이크와는 달리 꼬리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동료가 늘어난다는 점도 독특하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한 명의 캐릭터가 늘어난다. 각각 개성적인 특성을 가진 캐릭터들은 최고 3단계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게임 중 얻을 수 있는 잼(Gem)을 이용하거나 장시간 게임을 통해 경험치를 쌓아도 성장시킬 수 있다. 둘 다 아니라면 실제로 돈을 쓰는 수 밖에.......

 


 잼이나 실제 돈을 이용해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해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 출현 확률이 높아진다. 잼과 다르게 토큰(Token)은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게임전 구입이 가능한 5가지 아이템을 구입하고 게임오버된 게임을 이어하거나 게임중 랜덤으로 얻을 수 있는 동료를 토큰과 바꾸어 얻을 수도 있다.



 게임 중 얻은 동료들은 자신의 공격 범위에 들어온 적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 공격한다. 여러가지 개성을 가진 적들도 플레이어와 동료들을 공격한다. 이 공격에 의해 에너지가 모두 소진되면 캐릭터가 사망하는데 이때 맨 앞에 서있는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게임 오버다. 플레이어나 적에게 닿은 캐릭터는 남은 에너지와 상관없이 사망한다. 플레이어가 적과 닿거나 벽에 닿으면 역시 게임 오버다. 적을 해치우면 잼이나 아이템 동료, 또는 토큰을 얻을 수 있다.



 님블퀘스트는 고전 게임 스네이크를 개성있게 각색한 재미있는 게임이다. 단순하면서도 즐길 요소가 많아 중독성이 무척 강한 게임이다. 쉽게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성격이라면 아얘 손을 대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스 캐릭터가 존재했다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한다.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디지털 콘솔 게임 역시 무척이나 좋아한다. 매일 몇 시간씩 즐길 정도로 깊이 빠져있진 않지만 가끔 시간이 남을 때 1시간 정도 즐기기에는 더 없이 훌륭한 대상인 것 같다.


 상남자로 태어난 나이기에 본능적으로 폭력적 성향을 내제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폭력적 성향을 합법적으로 겉에 들어내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이런 성향을 아무리 잘 다스리려 노력해도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내면에 조금씩 쌓여가기 마련이다. 이런 본능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첫번째 방법은 운동이라고 생각하지만 두 번째로 폭력적인 게임을 통해 대리만족에 빠져보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 패키지 표지>


 액션 게임의 대가인 캡콥(Capcom)이 만든 데빌 메이 크라이(Davil May Cry)라는 게임은 내제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더 없이 좋은 게임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는 2001년에 발매된 게임으로 약 12년전에 등장했던 게임이다. 스타일리쉬 액션이라는 독특한 장르 명을 창조해 정착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사실 캡콤이 이 데빌 메이 크라이를 발매할 당시 이 게임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할 지는 상상도 못했었다고 한다. 단지 실험적 목적이 다분했던 이 게임은 무시무시한 매력으로 여러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액션 게임의 개념을 정착 시켰으며 나 역시 이 게임의 기억이 10년 이상의 세월을 뛰어 넘어 아직까지도 생생히 머리 속에 깊이 남아있다.


 게임의 주인공인 백발의 단테(Dante)는 전설의 악마족 마검사 스파다(Sparda)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인간 사회에서 그의 직업은 청부 악마 사냥꾼이다. 거대한 대검과 총기, 그리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마력을 사용해 인간에게 해악을 입히는 악마들을 무참히 사냥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의 타이틀 화면 두 정의 권총을 든 트리쉬의 실루엣을 사용한 타이포 그래피가 멋지다.>


 두 정의 오토메틱 권총, 마력이 깃든 거대한 대검, 샷건, 불의 힘이 들어있는 권갑등의 무기를 조합해 화려하게 적을 무찌르는 게임으로 기존의 액션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큰 쾌감을 준다. 거대한 검으로 적을 공중에 띄우고 떨어지는 적에게 쌍권총을 난사해 공중에 체공시키는 등의 창의적인 액션이 바로 이 게임의 최고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흰 백발에 피빛의 코트를 입고 시종일관 쿨한 성격의 주인공 단테에게 너무도 잘 어울리는 액션이다. 적들은 모두 악마다. 가장 초반에 등장하는 인간 사이즈의 퍼펫형 적에서부터 거대한 악마 보스들 까지 등장하는 적 케릭터 하나하나까지도 무척 개성적이 매력적이다. 악마들과 일대 접전을 벌이는 배경이 되는 거대한 섬 역시 시종일관 그로테스크한 분위를 풍기며 게임의 재미를 한껏 배가시키는 구조를 보인다. 음산하면서도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빠르게 변화하는 배경 음악 역시 게임의 몰입도롤 높여준다.


<주인공 단테, 반은 악마의 피가 흐르고 있다. 백발과 붉은 코트가 트레이드 마크>


 액션 게임의 명가로서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추구하는 캡콤의 이름이 아깝지 않은 멋진 게임이다. 하지만 이 게임의 난이도는 결코 쉽지 않다. 진짜 이 게임을 스타일리쉬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나름의 연습이 필요하기도 하다. 특히 최고 난이도인 단테 머스트 다이(Dante Must Die)모드에서는 실로 등꼴이 오싹해지는 난이도를 경험할 수 있다. 


<보스 네로 안젤로, 그의 정체는 단테의 쌍둥이 형제 버질, 시리즈 3편을 통해 그의 슬픈 운명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벌써 10년 이상의 시간이 흘러버린 게임으로 이미 구닥다리 게임기가 되어버린 플레이스테이션 2를 플랫폼으로 나온 게임인 만큼 지금 보기에는 무척 낮은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지금 즐기기에도 부족함 없는 재미를 주곤 한다. 용암이 끓어오르는 듯한 피부에 거대한 거미의 형태를 한 첫 보스 팬텀과 조우해 싸움을 시작할 때의 긴장감은 아직도 그 기분을 잊을 수가 없다. 비록 강력한 마력을 가졌다곤 하지만 고작 권총 두개와 장검을 가졌을 뿐인 단테를 조종해 강력한 파괴력의 공격은 물론 수 없이 공격해도 언제 쓰러질지 상상하기 힘든 체력을 조금씩 깍아먹어가는 스릴감은 실로 대단하다.


<데빌 메이 크라이의 히로인 트리쉬, 죽은 단테의 어머니의 외모를 모방해 악마 문두스가 만들어냈다.>


 물론 12년이 지난 지금 그 후속작으로 발전된 4개의 데빌 메이 크라이가 더 나와있지만 처음으로 데빌 메이 크라이1을 즐길 때의 몰입도에는 어딘지 좀 부족한 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데빌 메이 크라이 1은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만들어진 명작 액션 게임이 아니었을까? 실제로 실험적 성향이 강했던 데빌 메이 크라이 1편은 최근의 데빌 메이 크라이들과 다르게 무척이다 다듬어 지지 않고 거친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 점 조차 묘하게 게임의 매력으로 작용했던 것이다. 우연의 힘이 없었다면 아마도 데빌 메이 크라이 1은 탄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래는 위키백과의 데빌 메이 크라이 1에 관한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이다. 


게임 스토리 

 약 2000년 전 마왕 문두스는 인간계를 지배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인간을 사랑했던 마검사 스파다는 악마들을 모두 마계로 돌려보내고 마계를 봉인하고, 사망할 때 까지 인간계에 남는다. 그 후 약 2000년 후, 마검사의 아들 단테는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라는 청부업 가게를 운영하며 데빌 헌터라는 직업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다. 어느날 단테의 어머니 에바(Eva)와 똑같이 생긴 여성이 나타나 마왕 문두스를 처치해 줄것을 의뢰하는데....


등장인물 

- 단테(Dante) : 2000년 전 마계를 봉인한 마검사 스파다의 아들로, 악마인 아버지와 인간인 어머니 '에바(Eva)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마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라는 이름의 가게를 차려 의뢰를 받는 청부업자 식의 데빌 헌터를 생업으로 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어머니와 꼭닮은 외모를 가진 트리쉬라는 여성이 찾아와 문두스를 처리하라는 의뢰로 인해 문두스가 있는 마렛트 섬으로 가게 된다. 주무기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권총 두자루 '에보니 & 아이보리(Ebony & Ivory)'와 아버지가 물려준 검 '포스 엣지(Force edge)'이며 피자를 매우 좋아한다. 또한 '패스워드'를 말하면 보수를 마다하고 무조건 일을 하러 간다.

- 트리쉬(Trish) : 마왕 문두스가 단테를 암살하기 위해 단테의 어머니의 외모를 빌어 창조해낸 악마. 처음엔 문두스의 명령에 따라 단테를 죽이려 하지만, 단테와의 행동과 단테의 진심어린 충고 등으로 인해 그에게 애정을 느껴 단테를 도와 문두스를 쓰러뜨린다. 번개를 사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문두스를 처리한 후에 단테와 데빌 네버 크라이(Devil Never Cry)를 운영하지만 그것도 잠시, 후에 자신의 일을 찾아 떠난다.

- 문두스(Mundus) : 마계의 왕. 2000년 전 단테의 아버지 스파다에게 패배하여 마계에 봉인되어있었다. 단테를 암살하기위해 트리쉬를 창조해 내었다. 다시 한번 인간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보이지만, 단테에게 패배하여 다시 마계에 봉인된다.

- 네로 안젤로(Nero Angelo) : 문두스에게 패하여 정신과 육체가 개조된 버질(Virgil)이다. 갑옷으로 중무장을 하고 있으며, 보스로 나온다. 단테는 별 망설임 없이 네로 안젤로를 쓰러뜨리지만, 쓰러진 네로 안젤로가 떨어뜨리고 사라진 에바(Eva)의 유품인 목걸이가 나오자 네로 안젤로가 자신의 쌍둥이 형임을 깨닫는다.


데빌 암즈(Devil Arms) 

- 포스 엣지(Force Edge) : 단테의 아버지 스파다가 물려준 대검.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무기이다. 레전드 소드라고도 부른다.

- 아라스톨(Alastor) : 번개의 힘을 지닌 마검. 대검의 형태를 띄고 있다. 에어하이크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기본적으로 스파다, 포스 엣지와 같은 콤보를 구사할 수 있다.

- 이프리트(Ifrit) : 불의 힘을 지닌 권갑. 공격거리가 짧으나 기본 데미지가 크며 모으기도 가능하다.

- 스파다(Sparda) : 단테가 지니고 있던 목걸이와 네로 안젤로가 떨어뜨리고 사라진 목걸이가 합쳐진 것이 레전드 소드의 진정한 힘을 깨운 형태. 검과 낫의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며 단발 위력은 최강을 자랑한다. 하지만 장비시에는 미션 22를 제외하고는 마인화가 불가능하며, 에어하이크가 없기 때문에 핸디캡 무기이기도 하다.




 깊이 빠져든 것은 아니지만 어려서 부터 게임을 꾸준히 즐겨왔다. 다양한 게임을 짧게 또는 길게 즐겨보았지만  깊이있는 재미로 기억에 남을 정도의 감동을 준 게임은 그리 많지 않았다. 이 카테고리를 이용해 깊이 즐겨본 적지 않은, 잊기 힘든 인상을 준 게임들을 소개해 볼까 한다. 



제목 : 시노비(Shinobi, 忍)

플렛폼 : 플레이스테이션 2(Playstation2, PS2)

언어 : 일본어, 영어 음성, 한글 자막(SK Global 한글화 작업)

장르 : 액션 게임

발매시기 : 2002년, 2003년 국내 한글화 발매

 

 일본 세가(SEGA)의 시노비(Shinobi)는 나에게 적지 않은 인상을 남긴 게임이다. 시노비의 제작사 세가는 개인적으로 어려서 부터 좋아했던 게임회사이다. 한 때는 자사에서 직접 게임기까지 개발 판매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현재는 그 존재조차 희미할 정도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회사이다. 무수히 많은 명작 게임들을 개발하고도 현재의 모습은 안타깝기만 하다. 세가의 게임은 개성있으면서도 몰입도 높은 게임성, 멋진 그래픽과 배경음악으로 유명했다. 아마도 세가 최후의 능력을 쥐어짜냈던 게임이 바로 이 시노비와 후속작인 쿠노이치(Kunoichi, くノ一)인 것 같다.


  

 시노비는 기본적으로 액션 게임이다. 하지만 평범한 액션 게임과는 다르게 상당히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우선 이 게임의 백미는 바로 스텔스 대시이다. 짧은 거리를 엄청난 속도로 이동해 잔상을 남기는데 이 잔상은 적의 눈을 혼란시켜 주인공인 호츠마가 아닌 잔상을 공격하게 한다. 달리거나 스텔스 대시를 사용할 때 나부끼는 붉은 목도리는 게임 화면의 심미감을 더 해 주는 매력이 있다. 또 하나 게임 진행에 있어 무시못할 특징이 바로 호츠마가 사용하는 검 아쿠지키의 특성이다.



 아쿠지키는 적을 벨 수록 적의 혼을 흡수해 짧은 시간 동안 점점 공격력이 강해진다. 특정 시간안에 화면의 적을 모두 베어 아쿠지키의 힘을 최대로 키우면 스테이지의 보스 캐릭터 조차 일격에 처치가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일격 살진인데 게임 중간 중간에도 일정 적들을 빠른 시간 안에 모두 처치하면 멋진 연출과 함께 일격 살진이 이루어 진다. 하지만 이 강력한 아쿠지키는 말그대로 양날의 검이다. 적을 쉬지 않고 베어 혼을 빨아들이지 못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주인공인 호츠마의 혼을 조금씩 빨아들이기 시작하고 혼을 모두 소진하면 호츠마가 사망한다. 때문에 이 게임의 백미는 바로 쉴세없이 빠른 게임 진행에 있다.


  

 적들은 호츠마의 공격을 서서 받고만 있지 않는다. 호츠마에게 공격을 가하거나 호츠마의 공격을 방어한다. 공격을 받거나 공격이 막힐 경우 살진 완성이 어려워 지는데 살진 완성 확률을 높여주는 것이 바로 스텔스 대시를 이용한 배후 잡기 발차기를 이용한 방어 깨기, 수리검을 이용해 적을 경직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사용 수에 한정이 있는 수리검을 적 방어를 무시하며 한꺼번에 화면 전체에 뿌리는 팔쌍 수리검, 적 방어를 깨면서 강력한 공격을 날릴 수 있는 돌진기술, 강력한 세 종류의 특수 능력인 인법 등이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



 또한 이 게임의 가장 큰 적은 바로 게임의 스테이지 배경 그 자체이다. 바로 떨어지면 게임 오버가 되는 바닦없는 지형이 잔뜩 존재하는데 이단 점프, 공중 대시, 벽 메달리기, 벽 달리기, 벽 대시 등을 이용해 무시무시한 지형을 통과해야 한다. 실제로 게임 초반에는 적의 공격에 의한 게임 오버보다는 낙사로 인한 게임 오버를 훨씬 많이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게임 조작에 익숙해 지면 바닦 없는 공중을 벽과 벽사이로 누비며 공중에 떠 있는 적들을 일격 살진으로 전멸시키는 스릴과 쾌감을 실컷 맛볼 수 있다.



 시노비는 결코 쉬운 게임이 아니다. 도리어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한 게임이다. 자꾸 게임오버 화면을 보다 보면 왠지 도를 닦는 느낌마저 들 정도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게임을 즐기게 만드는 시노비의 매력은 정말 보통이 아니다. 게임내에서 죽어본 숫자만큼 내가 조종하는 게임 속의 호츠마는 강해져만 간다고나 할까? 특히 하드 난이도에서는 스테이지의 지형에 익숙해 졌음에도 이번에는 낙사가 아닌 적들의 무시무시한 공격에 쉽게 무너지게 된다. 시노비는 게임 스테이지 클리어마다 일격 살진의 성공도, 인법 사용 여부, 게임에서 입은 데미지 등으로 점수를 매기는데 결국 하드 모드의 마지막 판은 S랭크를 받지 못한 채로 봉인된채 긴 세월을 보내게 되었다. 옛 추억을 되세기며 마지막판 S랭크에 도전해 보고 싶지만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극악의 난이도 때문이다. 



 시노비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깊이있는 스토리와 매력 만점의 캐릭터들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극히 드물게 한글화 되어 등장했던 게임이라 스토리 이해도 쉽고 게임에 대한 몰입도도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게임 중간 중간 등장하는 동영상만으로는 많은 스토리를 모두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배경 스토리>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결코 평화롭다라고 만은 할 수 없는 곳이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분쟁들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이를 먹이 삼아 자라나고 있는 ‘악’은 어딘가에 존재하기 마련. 역사의 이면에서 이들과 싸우며, 위태롭기 만한 세계의 밸런스를 지키고 있는 세력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닌자 집단 ‘시노비’다. 


 때는 21세기 초,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지닌 대지진이 느닷없이 도쿄를 강타, 도시는 한 순간에 폐허가 되고 수도로서의 기능은 완전히 상실하였다. 조사에 따르면 수수께끼의 음양사가 이 곳을 기점으로 결계를 치고, ‘식신’을 소환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펼쳐진 결계와 끝도 없이 몰려오는 수수께끼의 괴생물 식신의 무리에게는 최첨단 병기마저도 전혀 통하지 않았으니… 이때, 수도탈환의 명을 받은 한 명의 시노비가 일어선다. 그의 이름은 호츠마, 최고의 시노비 집단, ‘오보로’일족의 당주. 


 호츠마는 우두머리의 증표인 비검 ‘아쿠지키’를 차고, 한때 도쿄라 불렸던 폐허의 중심부에 홀연히 날아드는데… 


<캐릭터 그리고 요도(妖刀) 아쿠지키>


*아쿠지키 - 오보로일족에 대대로전해지는 당주의검이다. 음양술로연마된 파마의검이이기도 하다. 아쿠지키에 배인 자의 혼백을 빨아들여서 그혼을 검의 힘으로 바꾼다. 하지만 적을 베지못하면 결국 사용자의 혼까지 빨아먹는다. 


*호츠마 - 오보로일족의 젊은당주, 대결을 통해 한 명만 남아야 하는 당주결정의식에서 어쩔 수 없이 형을죽이고 당주가된 아픈기억을 가지고 있다. 몇몇일족들은 형이 동생을 사랑하는마음에 져준 것이라고 말한다. 형을죽인 슬픔을 안고 일족의 임무에 몰입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폐허로변한 수도탈환의 임무를 맡고 도쿄로 향한다. 


*우부스나 히루코 - 과학이 발달해가는 문명에서 이제 점점 쇠퇘해 가는 우부스나가의 대를 잇기위해 우부스나가에서 양자로 받아들인 사람. 히루코는 전에없는 주술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악한 욕망에 사로잡혀 관공대지진때 죽은사람들의 혼백을 이용해 식신병기 야쯔라오우를 만들어 세계를 멸망시키려 했다. 하지만 오보로일족에게 저지당해 쿠마노신사에서 봉인당하고 우부스나의 힘으로 힘을 억누르고 있었으나 결국 봉인이 풀리고 다시 세상을 어지럽힌다. 


*아오미즈치 - 호츠마의형. 일족에서는 어려서 부터 천재라 평가 받았던 닌자였지만 당주결정의식에서 동생 호츠마에게 패해 목숨을 잃는다.   


*모리츠네 - 호즈마가 없는사이 오보로일족을 혼자서 전멸시킨 닌자. 이 번 수도 탈환 임무에서 호츠마의 앞길을 가로 막는다. 과연 그의 진짜 정체는!?


*아게하 - 어려서 호츠마, 아오미즈치 형제와는 소꼽친구인 오보로 일족의 여자 닌자다. 당주결정의식에 경멸을 느끼고 오보로 일족을 등지고 탈주닌자가되었다. 호츠마의 형인 아오미즈치를 연모하였다.


*코부시 - 코부시는 호츠마와 아오미즈치의 사부이며 아게하, 호츠마, 아오미즈치에게는 아버지격인 존재다. 


*우부스나 카가리 - 우부스나가의 피를 이은 무녀(巫女). 쿠마노신사에서 사악한 주술사 히루코를 정화하는임무를 맡고있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시로가네와 아카가네, 하쿠라쿠, 호무라, 콘고우, 키자미 - 원래는 오보로 일족의 일원이었던 우수한 닌자들이었지만 모리츠네에 의해 몰살당했다. 하지만 사악한 주술사 히루코는 살해당한 이들을 되살려  자신의 부하로 삼는다. 각 스테이지  마지막에 등장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조종당해 호츠마의 앞길을 가로 막는다.

 +시로가네와 아카가네 -  오보로족의 어린 남 녀 쌍동이 닌자, 둘의 연계기가 특징이다. 

 +하쿠라쿠 - 오보로족의 늙은 닌자, 수족 처럼 부리는 개들을 이용한 공격이 특징이다. 

 +호무라 - 불을 이용한 기술에 능숙한 오보로족의 젊은 남성 닌자. 붉은 머리카락이 특징이다. 

 +콘고우 _ 큰 덩치와 강력한 힘이 특징인 오보로족의 대머리 닌자

 +키자미 - 비록 맹인이지만 뛰어난 청각과 경지에 이른 검술이 강점인 오보로족의 중년 닌자  




 세가의 시노비! 벌써 발매된 지도 10년이 넘은 게임이다. 하지만 아직도 내 기억 속에 한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상당히 재미있던 게임이었다. 세가의 여명에 마지막 여력을 총동원해 만들어낸 게임인데다 마침 한글화도 되었어 더욱 즐겁게 했던 게임이다. 꽤 긴 시간 깊이 빠져 즐겼던 적은 게임 중 하나였다. 후속작인 쿠노이치와 함께 여운이 많이 남는 게임이기도 했다.


 아래의 두 동영상은 플레이스테이션 판 시노비의 플레이 영상과 오늘 소개한 시노비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1987년 작 오락실 판 시노비이다. 두 게임을 비교해 보는 것도 긴 세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어 재미있으리라 생각된다. 1987년 시노비 역시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즐겨본 적은 없다. 










 내가 즐겨본 405개 남짓의 아이폰 게임 앱! 그 중 재미있었던 게임 앱을 저번 포스팅에 이어 소개해 보려고 한다. 오늘은 그 마지막 포스팅이다.


GodFinger


 

 아이폰3GS를 구입했을 때 처음으로 즐겨본 게임 앱이 바로 이 GodFinger이다.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때의 신선한 충격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손가락 신이 되어 무지 몽매한 게임 캐릭터들을 다양한 터치 조작으로 데리고 놀 수(괴롭힐 수?) 있다. 또는 그들의 문명 발달에 큰 공언을 해 볼 수도 있다. 캐릭터들의 익살스런 행동이나 표정도, 다양한 즐길거리도, 기발한 아이디어도, 뭐하나 트집잡을 거리가 없는 아이폰 최고의 게임 중 하나인 것 같다.


Bejeweled



 아이폰으로 즐긴 퍼즐 게임 중 소중한 나의 시간을 가장 많이 뺏어간 게임은 바로 Bejeweled 시리즈이다. 예쁜 보석을 3개 이상 한줄로 모으면 파괴되고 연쇄 폭발을 일으키기도 한다. 보석을 움직일 때의 효과음, 배경음악 특히 보석이 파괴될 때의 효과음 등이 중독성에 크게 한 몫을 한다. 


Army of Darkness



 아이폰으로 즐긴 최고의 횡스크롤 디펜스 게임은 바로 Army of Darkness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전설과도 같은 B급 공포(?) 영화 시리즈 이블데드의 3편 내용을 게임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영화속에서 등장한 다양한 장면들이 패러디되고 있어 자칫 식상할 수 있는 횡스크롤 디펜스 게임의 재미를 한층 높여주었다. 개성있고 다양한 유닛들, 주인공 앳쉬의 다채로운 기술들, 영화에 등장했던 코믹한 장면들을 적절히 등장시킨 점, 등이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이다.


Amazing Breaker




 아이폰의 특성상 퍼즐 게임 앱이 많은 것은 당연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Amazing Breakers 처럼 개성 만점의 게임을 찾아보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다. 다양한 폭탄을 적당한 힘으로 쏘아 아름답게 조형된 유리 조각들을 화면안에서 깨끗히 모두 파괴해야 한다. 폭탄이 터지며 유리가 깨져나가는 효과음이 게임의 쾌감을 더해준다. 특히 모든 유리를 제거했을 때의 쾌감은 쉽게 아이폰을 손에서 내려놓기 어렵게 만든다. 



2012/04/04 - [재미있는 첨단 세계/아이폰과 놀자] - 아이폰 게임 난 이런게 재미있었다! (2)


2012/03/28 - [재미있는 첨단 세계/아이폰과 놀자] - 아이폰 게임 난 이런게 재미있었다! (1)



 





 내가 즐겨본 405개 남짓의 아이폰 게임 앱! 그 중 재미있었던 게임 앱을 저번 포스팅에 이어 소개해 보려고 한다. 


Osmos

사실 아이폰은 작은 화면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런 아이폰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바로 아이디어! 이 Osmos의 아이디어는 기발하다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마치 우주의 생성 과정을 보는 듯한 착각까지 들게 하는 게임이다.  그렇다고 게임성이 유별나게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신비로운 느낌만으로도 긴 시간 게임을 즐기게 만든다.


Mirror's Edge

 한 때 센세이션이 되었던 야마카시 액션을 차세대 게임기로 게임화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 Mirror's Edge가 아이폰 용으로 컨버젼된 게임이다. 차세대 게임기에서는 주인공 엣지의 시선에서 즐기는 1인칭 액션인데다 달리면 거칠어지는 숨소리, 뺨을 스치는 바람 소리등 까지 더해져 몰입도가 굉장히 높았지만 아이폰용은 아쉽게도 3인칭이다. 하지만 이는 이 나름대로 상당히 재미있다. 적절한 터치 조작으로 엣지의 야마카시 액션을 멋지게 사용해 볼 수 있다.


Luxor: Amun Rising HD

 재미있는 퍼즐 게임 Luxor! 굴러가는 돌을 색깔이 맞는 돌을 쏘아 파괴하는 게임이다. 돌구르는 소리도 명쾌하고 이집트의 신비한 분위기와 배경음악, 효과음도 게임의 재미에 단단히 한 몫한다. 사실 이 게임은 아이패드로 더 많이 즐겨보았는데 게임의 난이도도 높지 않으면서 중독성도 의외로 강하다.


Hungry Shark

아이폰 초창기 시절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 바로 이 Hungry Shark다. 바다를 누비며 존재하는 모든 생물을 잡아먹는 게임이다. 물론 헤엄치거나 낚시중인 인간도 잡아먹을 수 있다. 헤파리나 다른 포악한 물고기에게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오랜 시간 먹지 못해도 죽는다! 아무튼 많이 먹고 많이 크는게 목적인 게임이다. 바다속 최강의 포식자 상어를 최고 크기로 키워보는 재미가 있다. 


2012/03/28 - [재미있는 첨단 세계/아이폰과 놀자] - 아이폰 게임 난 이런게 재미있었다! (1)




 현재의 애플(Apple)이 있게 해 준 가장 큰 원동력 아이폰(iPhone) 현재도 가장 완성도 높은 모바일 기기이지만 아직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존재이다. 가장 큰 매력은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만들어내는 확장성이다. 아이폰 기기의 표현력을 잘 살린 무수하게 많은 앱 숫자 만큼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은 없을 것이다. 앱스토어 등록된 앱 수만도 50만을 넘어선지 오래이고 최근에는 250억 다운로드 수를 기념하는 행사도 벌인 바가 있다. 

 하지만, 결국 아이폰을 즐기는 이는 스스로의 앱 취향을 갖게 되기 마련이다. 물론, 유행에 지나치게 민감한 국내실정 만큼 아이폰 사용자들의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 종류야 대충 짐작이 가능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결론은 개개인에게 모든 앱이 마음에 들 수 없는 법이다. 

 긴 서론은 이만하고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내가 즐겨본 아이폰 게임 중 꽤 중독성을 느꼈다거나 작품성(?)이 높이 평가되었던 몇 가지를 소개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내 아이튠즈 계정에 등록되어 있는 게임앱은 405개, 즉, 아이폰에 405개의 게임 앱을 설치해 보았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게임들 중 나의 아까운 시간을 빼앗았는데 성공한 녀석들은 아래의 몇 가지였다.


Death worm

 Death Worm은 내가 가장 중독성을 많이 느끼며 즐겼던 게임 앱이다. 게임성과 독창성이 모두 높이 평가할 만 하다. 촌충 형태의 대형 괴물과 인류간의 싸움을 소재로한 이 게임은 놀랍게도 주인공이 바로 괴물이다. 괴물을 조종해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하고 인류와 맞서 생존해야한다. 뭐~ 때려 부수는 통쾌함이 최고인 게임이다.


Ghost Trick

일본 캡콤(Capcom)의 닌텐도DS 용 아이디어 게임이 아이폰으로 어레인지된 게임이다. 실로 닌텐도DS보다 아이폰(이 게임은 실제로 아이패드로 더 많이 즐겼다.)이라는 플랫폼에서 더욱 빛이난 게임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으로 즐겨본 최고의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다. 미스테리한 스토리전개 개성있고 다양한 캐릭터, 멋진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표현한 2D그래픽, 아이폰 터치 조작성을 극대화한 게임성! 정말 멋진 게임이었다.


Jelly Defense

 정말 두려울 정도의 중독성을 보여준 디펜스 게임 Jelly Defense! 때문에 아이폰(이 게임은 실제로 아이패드로 더 많이 즐겼다.) 집어던질 위기에 직면했던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내가 즐겨본 디펜스 게임 중 가장 강력한 중독성을 보여주었다. 독특하고 개성강한 등장 유닛들이 실소를 자아내는 재미도 있다.


UNO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와 함께 뛰어난 재미를 인정받은 카드 게임 UNO! 그 카드게임을 아이폰으로 옮긴 것이다. 실제로 한국인들도 포커카드로 즐기는 원카드 게임과 비슷한 룰을 가지고 있다. 여럿이서 즐길 수도 있고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게임이다. 


Superbrothers: Sword & Sworcery EP

 너무도 신비롭다는 표현이외에는 달리 말이 떠오르지 않는 게임 Superbrothers, 옛날 원숭이섬의 비밀과 같은 명작 어드벤처 게임의 진행 방식과 흡사하면서도 아이폰의 터치 조작을 잘 살린 조작성이 특징이다. 신비롭고 독특한 그래픽,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특징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두 번의 포스팅을 더해 이 리스트를 완성해 보겠다. 






 아이패드(iPad) 앱스토어(App store)에 등록된 앱 숫자가 10만을 넘은지도 오래다. 특히 게임 앱 숫자는 놀라울 정도이다. 하지만 의외로 해볼만한 아이패드 게임 앱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오늘 소개할 Ghost Trick은 손꼽히게 재미있는 아이패드 게임앱니다.

 
 일본의 유명 게임 제작사 Capcom의 게임이다. 유명 게임 타이틀'역전재판'의 제작진이 만든 게임이라고 한다. 역전재판을 해 본적은 없지만 그 인기 만큼은 익히 들은바가 있어 기대가 되는 타이틀이다. 원작은 닌텐도DS(Nintendo DS)로 이번에 아이패드용으로 컨버젼 된 것이다. 게다가 챕터2까지는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인트로 무비에서 다양한 복선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인공의 의문의 죽음으로 시작되는 이 게임! 게임 내내 호기심을 유발하는 스토리, 재미있는 터치 조작, 기발한 아이디어, 디즈니 만화에 필적하는 등장인물들의 부드럽고 멋진 움직임, 다양하고 개성있는 등장인물!, 그리고 톡톡튀는 디자인! 장점이 무척이나 많은 게임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한글 지원이 되지 않아 영어로 게임을 즐겨야 한다는 점 정도이다. 하지만 영어가 어려운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게임의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의문의 빨강머리 여인과 그 여인을 살해하려는 검은 양복의 암살자!

 
 그리고 처절한 자세로 살해당한 주인공은 시체신세!

 
 하지만 주인공의 영혼은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 다른 영혼과 다르게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물건을 움직이거나 죽은자가 하루 이내의 시간이라면 죽기 4분전으로 시간을 돌려볼 수도 있으며 전화선을 따라 공간을 이동할 수도 있다. 주인공 처럼 특별한 영혼만이 가능한 일! 하지만 죽기전의 기억은 모조리 소멸된 상태이다! 또한 자신의 죽은 신체는 움직일 수 없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이 되면 소멸될 신세!

 
 시간을 돌리고!

 
 제한된 물건을 옮겨가며 이동하거나 그 물건을 사용해 남을 돕거나 자신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야 한다! 정말 기지가 번뜩이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의 미스테리한 영혼의 모험에 동참해 보자.

 정말 아이패드로 즐겨본 최고의 게임이라 아니할 수 없다. 아쉽게도 3챕터 부터는 유료이다. 일단 20챕터가 넘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즐기는 대가는 9.99$, 한화로 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다. 나도 아직 2챕터를 즐기고 있는 상태이지만 이미 이 가격을 지불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게임이다. 천천히 게임을 끝까지 클리어해 보고 다시 한 번 포스팅해 볼 생각이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좀비 하이웨이(Zombie Highway)는 미국 앱스토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액션 게임입니다. 미국인들의 좀비 사랑과 뛰어난 아이디어가 잘 어울어져 게임성도 무척 뛰어납니다. 틸트 조작을 이용해 고속도로 위의 장애물들을 피하며 차량에 달려드는 좀비를 총기를 이용해 처치해야하는 스릴 만점의 게임입니다. 어느정도 폭력성이 강한 게임이니 주의하시고 현재 미국 앱스토어에서 유료버전도 한정 시간 무료 배포중이니 관심있으시다면 지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최근 제가 가장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아이폰 게임입니다.



 다양한 미션이 존재합니다. 성적에 따라 메달이 주어지는데 좋은 메달을 획득할 수록 많은 특전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가지 차종만 선택이 가능하지만 게임을 즐길수록 다양한 차종을 선택해 즐길 수 있습니다. 각 차종은 속력, 무게, 핸들링 성능의 차이를 보입니다. 무게가 튼튼할 수록 차량으로 좀비를 공격할 때 더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좀비의 공격을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뒷좌석의 동승자가 사용할 무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총 3종의 총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정된 무기만 사용할 수 있지만 게임을 진행할 수록 많은 수의 총기를 사용가능합니다. 각 총기는 저마다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탄약 수에 한정이 있으니 적절히 사용해야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좀비들에게 점령당한 고속도로를 차량 한대와 3개의 총기만을 믿고 돌파해 봅시다.


 좀비들의 공격 방식은 한가지! 길가에 서있다 차량에 뛰어들어 차체를 뒤흔듭니다. 오래 붙어있을 수록 심하게 차체를 흔드는데 운전도 어려워지며, 결국 차량이 뒤집어져 게임오버가 될 수 있습니다. 좀비 역시 다양한 종류가 등장합니다. 빨간 에너지를 가진 녀석들은 체력이 서서히 회복되며 힘이 강한 것들이 많습니다. 덩치가 큰 녀석들일 수록 차량을 흔들때 차체가 심하게 흔들려 뒤집힐 위험이 커집니다.


 게이머가 좀비를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 하나는 총기를 이용하는 방법이며, 다른 하나는 도로위 장애물에 좀비가 붙어있는 부분을 충돌시켜 좀비에게 충격을 주는 것입니다. 특히 장애물에 좀비를 충돌시키면 좀비의 에너지가 번쩍이는데 이 순간에는 좀비가 총기에 입는 충격이 커집니다. 충돌과 총기 공격을 동시에 사용할 때 가장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좀비의 공격으로 차량이 넘어지거나 장애물에 정면으로 충돌하면 게임오버됩니다.


 게임 도중 우측에 표시되는 무기를 터치하면 선택한 3종 중 무기를 변경할 수 있으며 장착한 무기를 재장전할 수 있습니다. BOX-12와 같은 화학 무기는 한 방 쏘아놓으면 맞은 좀비의 에너지가 서서히 줄어듭니다. 여러 방 쏳아놓을 수록 에너지가 빨리 답니다.

 장애물을 피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스릴과 좀비를 공격하는 쾌감이 만점인 무척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중독성이 강하고 폭력성 역시 적지 않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오랜만에 인상적인 아이폰 게임을 접하고 이렇게 소개해 드립니다. 게임의 제목은 Naught, 'Naught'란 무(無)를 뜻한다고 합니다. 제목부터 가득히 신비감이 감도는 아이폰 게임 Naught, 아이폰의 자이로센서를 잘 활용한 액션 게임으로 게임성 역시 빠지지 않습니다. 단, 처음 즐기실 때 약간의 어지러움증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게임은 배경 스토리를 흑백의 카툰 형식으로 들려줍니다. 한 여인이 무언가를 곱게 가슴에 안고 나무 밑으로 향합니다.


 그녀가 소중히 안고와서 나무밑에 정성껏 묻은 것은 바로 그녀가 키우던 죽은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죽은 고양이는 나무밑 땅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고양이는 나무밑의 땅 속에서 마치 눈동자 처럼 생긴 나무정령(the Sprit of the tree)을 만납니다. 나무의 정령은 고양이에게 어둠(Darkness)의 위협에 맞서 자신을 도와줄 것을 부탁합니다. 한 번은 죽었던 고양이와 나무의 정령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무척 인상적인 타이틀 화면입니다. 우측 상단에 자이로스코프(Gyroscope) 기능을 끄거나 켤 수 있는 체크버튼이 있습니다. 자이로스코프 기능을 끄면 터치 버튼을 이용하거나 드레그 방식의 조작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게임 최대의 묘미는 바로 자이로스코프 기능입니다. 기본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측 하단에 New버튼을 터치하면 위에 소개된 카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 시작됩니다. 나무정령이 고양이를 따라다닙니다. 아이폰을 좌우로 기울이면 중력에 의해 화면이 전환되며 고양이가 중력의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위 이미지 처럼 하단 좌우에 표시되는 버튼은 자이로스코프 기능을 껐을 때 등장하는 버튼으로 아이폰 화면을 좌우로 기울이는 역할을 합니다. 일단 자이로스코프 기능으로 게임을 모두 클리어하여 버튼 방식을 한 번 즐겨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나무정령을 터치하면 메뉴 화면을 열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좌우로 기울이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180도 회전하면 고양이가 방금까지도 천장이었던 방향을 향해 뛰어내립니다. Naught 의 세계에서는 중력의 방향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게임 도중 나무정령의 움직임을 잘 주시하시길 바랍니다. 게임 중 힌트를 준답니다. 위험, 진행방향등을 알려줍니다.


 Naught의 세계에서는 다양한 괴생물들이나 무시무시한 지형들이 고양이의 모험길을 방해합니다. 나무정령이 위험한 생물을 알려줍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시무시한 생물들이 고양이를 위협합니다. 잘 관찰하면 움직임에 규칙성이 있으니 잘 피해서 고양이를 이동시켜야 합니다.


 눈과 가시가 달린 씨앗도 조심해야 하며 말랑말랑 거리는 지형도 고양이에게 위험합니다. 이 처럼 복잡한 미로로 이루어진 스테이지도 있답니다.


 고양이를 진행시키려면 때론 나무정령을 조작해 문을 열어주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 게임은 보기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약간이라도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소용돌이 게이트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게임 도중 바닥의 씨앗들을 먹으면 왼쪽 상단의 숫자가 하나씩 증가합니다. 이 씨앗이 10개 이상 모이면 오른쪽 상단에 소용돌이 게이트 버튼이 등장합니다. 이 버튼을 터치하면 소용돌이 게이트가 생성됩니다. 이 게이트의 용도는 바로 중간 세이브 입니다. 이 게이트를 생성해 놓으면 고양이가 죽어도 이 게이트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통과하기 어려운 지점 앞에서 사용하면 게임을 좀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게이트를 한 번 생성하는데 10개의 씨앗이 소비됩니다. 씨앗이 많다면 여러개의 게이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씨앗이 없으면 지나갈 수 없는 지형도 있으니 아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각 스테이지 끝에는 하얀 회오리 모양의 출구가 존재합니다. 이 출구로 탈출하면 스테이지 클리어입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거나 다시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에는 세 개의 다이아몬드가 떨어져 있습니다. 이 다이아몬드를 모두 모으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숨겨져 있는 다이아몬드들이 있으니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타임어택 모드도 존재합니다. 일반모드와는 다르게 흑백이 반전되어 표현됩니다.


 아쉽게도 무료로 제공되는 스테이지는 5개 뿐입니다. $0.99를 지불하면 모든 스테이지를 플레이해 볼 수 있습니다. 유료로 지불하고 즐기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구입을 결심한 1인입니다. 고양이와 나무정령의 앞으로의 모험이 무척 기대됩니다. 구입해서 플레이 해 보고 또 한 번 소감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이 게임은 미국 아이튠즈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아이튠즈에는 없어요!




 탁구공 오래 튀기기는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 쯤 즐겨본 놀이입니다. 친구들과 누가 가장 오래 튀기나 내기를 할 때도 있겠겠죠? Ping Pong - Isanely Addiction!는 이런 탁구공 튀기기 게임을 아이폰 기울기 센서를 이용해 즐길 수 있습니다. 
 Ping Pong - Isanely Addiction!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앱스토어의 앱 가격들은 유동적이므로 제가 소개해 드리는 무료앱은 언제든 유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탁구공과 탁구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바로 탁구공 오래 튀기기입니다. 탁구공을 바닥에 떨어트리지 않고 탁구채 위에서 오래 튀겨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탁구채, 탁구공도 필요없이 아이폰만 있다면 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기울기 센서인 틸트 기능을 무척 잘 활용한 게임입니다.


 2D로 표현된 그래픽이 무척 보기 좋습니다. 틸트로 공의 움직임을 잘 조절해가며 바닥에 떨어트리지 않고 가능한 오래 탁구채 위에서 튀겨 봅시다.


 물론 공이 바닥에 떨어지면 게임오버입니다. 공을 튀긴 숫자가 표시됩니다.


 단지 공을 튀기는 것만 아니라 또 다른 재미있는 요소가 바로 아이템입니다. 아이템이 화면에 나타나면 빠르게 화면상의 모든 아이템을 터치해야 아이템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틸트로 공의 움직임을 조절하면서 아이템을 모두 터치해야한다는 점을 주목해야겠죠?

  Ping Pong - Isanely Addiction!는 중독성이 상당히 강한 게임입니다. 부제에서도 병적인 중독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무척 단순한 소제를 뛰어난 상상력으로 재미있고 보기도 좋게 잘 표현해 놓은 게임입니다. 특이 여러 사람이 같이 즐기기에도 무척 좋은 게임입니다. 누가 오래 튀기나 내기를 해 보세요. 단 강력한 중독성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1. 탁구공 튀기기를 좋아한다.
2. 탁구를 좋아한다.
3. 섬세한 균형감각을 가졌다.
4. 게임으로 남과 경쟁하거나 내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5. 탁구공 튀기기 놀이를 자주 하고 싶지만 사정이 좋지 않다. 

이런 사람에게 비추
1. 탁구가 싫다.
2. 게임에 중독되는 것이 너무 싫다.
3. 아무리 연숩해도 기울기 센서를 잘 조절 못한다. 
4. 별로 오래 튀기고 싶지 않다. 
5. 단순명료한 게임을 싫어한다.



 국내 최대의 무관심 스포츠 종목에서 현재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스키점프, 관심받게 된 계기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아닌 영화때문이었다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늦게 나마 그들의 피와 땀이 제대로 평가받을 기회를 얻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들 화이팅!
Real Ski Jump HD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앱스토어의 앱 가격들은 유동적이므로 제가 소개해 드리는 무료앱은 언제든 유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Real Skijump HD스키 점프를 아이폰으로 가상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하늘에 빠른 속도로 체공하는 느낌을 상당히 리얼하게 표현해 그키점프에 전혀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도 꼭 한번 즐겨볼만한 게임입니다. 


 조작법은 위와 같습니다. 점프 순간에 구부렸던 몸을 쭉 펴면 점프가 좀 더 높고 멀리됩니다. 꼭 몸을 저렇게 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아이폰의 센서가 잘 인식되도록 상체나 팔로만 동작해도 상관없습니다. 


 스키 점프의 이륙 순간 속도가 90Km/h가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점프대 꼭대기에 선 선수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점프대를 타고 내려가기 시작하면 바람과 아이폰의 기울기에 의해 중심이 흐트러 집니다. 중심에 표시된 균형 표시를 잘 보고 아이폰의 기울기를 조절해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점프 순간이 오면 아이폰을 빠르고 신속하게 들어 올립니다. 하늘을 활공하는 느낌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가상 체험이지만 말입니다. 


 무사히 착지하면 성공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주위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점프 기록이 표시됩니다. 점프 기록을 웹상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Real Ski Jump HD는 스키점프를 작은 아이폰으로 무척 리얼하게 표현해 놓은 게임입니다. 하늘을 나는 느낌을 간접적으로나마 기분좋게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즐긴다면 더욱 넓은 화면으로 시원한 느낌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자연을 파괴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는 동물입니다. Jungle Crash Land정글의 자연을 파괴하고 그곳에 안전하게 비행기를 착륙시키는 게임입니다. 실제로 자연을 회손하는 행위가 이루어져서는 않되겠지만 게임에서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Jungle Crash Land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앱스토어의 앱 가격들은 유동적이므로 제가 소개해 드리는 무료앱은 언제든 유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주어진 폭탄을 이용해 바위나 나무등을 파괴하고 주어진 시간내에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하는 게임입니다. 


 여러가지 형태의 스테이지가 주어지며 게임을 진행할 수록 더욱 어려운 난이도가 주어집니다. 


 위 이미지 처럼 착륙할 공간에 두개의 높은 바위가 있다면 타이밍을 잘 고려해 폭탄을 떨어트려서 바위를 파괴해야 합니다. 비행기의 고도는 계속해서 떨어지므로 주어진 시간 내에 바위를 빠르게 파괴해야 합니다.


 폭탄 역시 무한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어진 폭탄으로 정확히 포격해 한정된 시간 내에 착륙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무사히 착륙에 성공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입니다. 


 구조물을 모두 파괴하지 않아도 착륙 공간이 충분하다면 착륙이 가능합니다.


 물에 빠져도 게임 오버입니다. 아슬아슬하게 물 앞에서 착륙 성공입니다.


 구조물에 부딪히거나 강물에 빠지는 등 비행기가 착륙에 실패하면 게임오버입니다.

 Jungle Crash Land는 무척 단순한 조작으로 아기자기한 재미와 파괴의 쾌감을 느껴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게임입니다. 다양한 아이템은 게임을 지루하지 않게 해 줍니다. 가볍게 즐기기에는 무척 좋은 게임임으로 무료로 다운 받아 즐겨보세요.



 놀이 공원의 꽃이라 부를 수 있는 롤러 코스터를 닫혀진 놀이 공원 안에서가 아니라 도심의 고층 건물 사이로 아슬 아슬하게 뻗어 있는 레일 위에서 즐긴다면 스릴은 몇배로 늘어나겠죠? Rollercoaster Extreme HD는 이런 스릴을 아이폰을 이용해 가상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인기 만큼이나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Rollercoaster Extreme HD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앱스토어의 앱 가격들은 유동적이므로 제가 소개해 드리는 무료앱은 언제든 유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고층 건물 사이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질주해 봅시다. 


 다양한 레일이 주어집니다. 게임을 진행할 수록 많은 레일을 활용해 즐길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 순간이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가장 스릴 있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곧 빠른 속도로 롤러코스터가 떨어져 내리겠죠?


 아이폰을 좌우로 기울이면 캐릭터가 손을 뻗어 좌우의 아이템을 얻습니다. 하지만 위의 이미지와 같이 빨간색 아이템은 나쁜 영향을 주는 아이템입니다. 왼쪽 하단의 피하기 버튼을 터치해 피해야 합니다. 


 스테이지를 종료하면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골인해야 높은 점수를 얻습니다. 


 빠르게 골인하기 위해서는 장애물을 잘 피하고 녹색 번개 아이템을 최대한 많이 모아 사용해야 합니다. 좌측 하단의 회피 버튼으로 장애물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의 번개 버튼은 모아둔 번개 아이템을 이용해 고속 질주할 수 있는 기능을 합니다. 


 빠른 시간내에 골에 당도할 수록 높은 점수를 얻으며 시간내에 골인하지 못하면 게임 오버됩니다. 

 아이폰은 특성상 간단한 조작을 최대한 활용한 게임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롤러코스터 익스트림 역시 이런 점을 잘 살린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조작으로 생각보다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롤러코스터 익스트림으로 고층 빌딩 사이를 누비는 평소에는 경험 불가능한 스릴을 만끽해 보세요. 미국 아이튠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물론 무료라는 점도 크게 한 몫 했겠죠?



 Bridge Basher점선을 이어 나만의 다리를 만들어 보는 퍼즐 게임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다리를 만들어 보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는 바로 다리의 내구성을 시험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Bridge Basher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앱스토어의 앱 가격들은 유동적이므로 제가 소개해 드리는 무료앱은 언제든 유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Bridge Basher는 내가 만든 다리의 내구성을 평가 받는 게임입니다.



 주어진 점선을 이어 나만의 다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독창성을 발휘해 내구성도 뛰어나고 구조적으로도 보기좋은 다리를 만들어 봅시다. 


  터치 슬라이드 조작을 이용해 점과 점을 이어 다리를 만듭니다. 


 다음은 중요한 내구성 평가입니다. 평가는 크게 세 가지 입니다. 원숭이를 매달아 보거나 큰 공을 떨어트려 보거나 무거운 글자를 통과시켜 내구성을 평가합니다. 


 다음은 가혹한 평가가 이어집니다. 내구성이 약한 다리를 만들었다면 가차없는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우리 개도 그 점수를 받은 적이 있지.'라는 말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글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는 다리!! 제가 생각해도 못 만들었군요.


 역시 가혹한 평가!! sucks 라니...


 여러분의 다리는 구슬을 몇 개나 지탱할 수 있을까요? 독창성을 발휘해 보세요.


 내구성이 뛰어난 다리를 만들었다면 기분좋은 칭찬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약간 단조로움이 없지 않은 게임이기는 하지만 창의력을 발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호감이 가는 게임입니다. 가혹한 입담의 혹평들도 즐거운 요소이기도 합니다. 원숭이를 최대 몇 마리까지 매달수 있는 다리를 만들 수 있을까요? 강력한 다리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카테고리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게임 카테고리일 것입니다. 대부분 가장 많은 수의 게임 카테고리 앱이 아이튠즈 순위의 상위를 차지합니다. 또한 게임 카테고리에서도 유독 많은 수 개발되고 다운받아지는 것이 바로 퍼즐 게임입니다. 아이폰의 특성상 가장 알맞은 게임 장르는 아이폰의 작은 화면에서도 간편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인 것 같습니다.
 Cat Physics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앱스토어의 앱 가격들은 유동적이므로 제가 소개해 드리는 무료앱은 언제든 유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Cat Physic간편한 조작을 활용한 퍼즐 게임입니다.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쉬운 물리 지식만 있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룰은 간단합니다. 고양이를 터치해 고양이 꼬리의 공을 굴려서 다른 고양이에게 전달해 주면 됩니다. 


 여러가지 난이도의 문제가 주어집니다. 


 공을 꼬리에 쥔 고양이를 터치하면 공을 굴립니다. 굴러가는 공을 여러 도구를 이용해 장애물을 피해서 상대방 고양이에게 전해 주어야 합니다.


 공이 튀거나 공중에서 포물선을 그리는 궤도를 유추해내서 가장 짧은 거리로 이동시켜 상대방 고양이에게 전해질 수록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성공하면 자신이 공을 보낸 궤적이 점선으로 표시됩니다. 좀 더 짧은 궤적을 그리도록 도전해 보세요.


 여러가지 트랩이나 도구들이 등장합니다. 위의 이미지의 경우 스위치를 잘 눌러야 닫혀진 문이 열리고 상대방 고양이에게 무사히 공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공을 튀어오르게 하는 발판도 등장합니다.


 위와 같은 바람개비 트랩도 등장합니다. 타이밍을 잘 고려해 고양이를 터치해야 트랩의 방해를 피해 공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트랩과 도구가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합니다. 
 
 퍼즐게임은 재미도 재미이지만 두뇌 개발에 높은 효과를 보여준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Cat Physics 역시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거나 트랩을 피해 일반적인 물리법칙이 작용하는 공의 움직임을 잘 유추해내는 과정에서 재미와 함께 두뇌개발에도 큰 효과를 보여줍니다. 요즘 아이폰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이왕 아이폰과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이렇게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퍼즐 게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액션과 RPG의 요소가 결합된 소위 액션 RPG 게임은 오랜 시간 게임 매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게임 장르입니다. 한때 비디오 게임이 전성기를 이루던 시절 정말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액션RPG 장르의 게임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지만 현재는 하드웨어의 엄청난 발전과 더불어 게임의 장르거 거의 붕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 장르가 바로 액션 RPG게임입니다.

 Death Knight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Death Knight는 바로 이런 액션RPG의 장르를 가지고있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게임 룰은 맵상의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 해 나가는 형식입니다. 스테이지 중간에는 적들을 쓰러트리고 번 돈으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이 존재합니다. 


 좌측의 터치패드로 주인공을 조종할 수 있으며 우측에는 공격 버튼과 방어 버튼이 있습니다.


 방패를 장비하고 있다면 방어버튼을 이용해 전면의 적들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터치패드의 방향을 입력한 상태로 방어버튼을 터치하면 해당 방향으로 구르기 회피동작을 합니다. 적의 공격이나 포위를 피할 때 유용한 기술입니다.


 스테이지에 정해진 적들을 모두 물리치면 스테이지 클리어 됩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상금으로 아이템 상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무기를 구입하거나 방어구를 업그레이드, 에너지 회복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의 버튼을 이용해 아이템을 장비할 수 있습니다. 총 세개의 무기를 장비하고 게임중 변경해 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중 우측 상단에 무기 변경 버튼이 나타납니다.


 스테이지와는 별개로 맵상에 위치하는 아레나에서는 적들과 싸우고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반부터 강력한 적들이 나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무기는 여러 종류를 사용할 수 있지만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방패와 함께 사용하는 것, 양손을 이용해야하는 무기, 그리고 원거리 무기입니다. 방패와 함께 사용하는 무기는 방패를 사용할 수 있고 공격이 빠른 반면 위력이 약합니다. 양손 무기는 방패를 사용할 수 없으며 공격이 느리지만 가장 강력한 공격과 넓은 공격 반경을 보여줍니다. 원거리 무기는 가장 느리고 약하지만 가장 긴 사정거리를 가진 공격이 가능합니다. 


 간혹 보스급의 강력한 적이 등장합니다. 강력한 내구력과 특수 기술이 특징입니다. 주인공 역시 무기에 따라 강력한 특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수기술이 있는 무기를 장비하면 하단 우측에 특수 기술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 버튼을 터치하면 특수 기술이 발동되고 다시 사용 가능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Death Knight는 무척 재미있는 액션RPG 게임입니다. 보기좋고 뛰어난 2D 그래픽과 좋은 타격감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즐길 거리가 특징입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 발달되어 온 터라 더이상 새로운 점을 찾아보기 힘든 액션RPG 장르인 만큼 이 게임만의 특이할 많나 요소를 찾기 힘들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달팽이가 레이스를? Snail Race는 레이스란 자고로 빨라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느리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동물 달팽이가 레이스를펼치는 게임입니다. 너무 느려서 지루할 것 같다고요? Snail Race를 즐겨보셨나요? 안 즐겨보셨다면 말을 하지 마세요!!
 Snail Race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느리기로 소문난 달팽이들의 스릴 만점의 레이스 게임!!


 게임을 시작하면 만화 형식으로 표현된 재미있는 오프닝이 펼쳐지며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달팽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우리의 주인공 달팽이, 유약하고 착한 성격 때문에 왕따와 따돌림을 당하는 불쌍한 녀석입니다.


  사사건건 주인공 달팽이를 괴롭히는 주인공 달팽이의 학우, 악당 달팽이!! 눈빛 부터가 사악해 보입니다.


 아버지의 조언에 힘입어 달팽이 레이스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왕따 신세를 탈출하기로 결심합니다. 나를 괴롭히는 악당 달팽이에게 무언가 보여주겠어!!


 아빠 달팽이의 게임 방법에 대한 충고가 이어집니다.


 개성있는 주변 달팽이들과 레이스를 펼칩니다. 처음 상대는 주인공 달팽이의 절친한 친구!


 레이스가 시작되면 하단의 좌우 화살표 버튼을 빠르게 연달아 터치해야 달팽이가 전력질주합니다. 달팽이가 빨라봤자지! 하실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빠릅니다!


 레이스에 승리하고 즐거워하는 달팽이!


 여러 개성있는 달팽이들과 레이스를 즐깁니다. 섹시한 여성 달팽이와도 시합을 벌입니다. 

 Snail Race는 아기자기한 조작과 재미있는 스토리,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어울어진 충분히 즐길만한 게임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도 좋고 아이폰으로 잠깐씩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과연 주인공 달팽이는 달팽이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왕따 신세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그건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외모 지상주의 시대에 지나치게 마른 외모만을 선호해 무리한 다이어트로 건강에 지장을 있어보일 정도로 마른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비만도 큰 문제이겠지만 지나치게 마른 것도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최근 지나친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거식증을 앓다가 소중한 생명을 잃고만 한 모델의 소식도 접해본 적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마른 것보단 적당한 운동과 식사량으로 균형있는 몸매를 유지해 보세요. 이야기가 처음부터 옆길로 샜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iFace Fat사진을 이용해 뚱뚱할 때의 모습을 유추해 볼 수있게 해 주는 앱입니다. 


요런 얼굴을~


 이렇게 변형 시켜볼 수 있습니다. 


 실행 화면을 보여드리기 위해 인형의 얼굴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사용할 사진은 반드시 눈, 코, 입이 뚜렸한 정면 사진이어야 합니다. 


 효과를 줄 사진을 바로 촬영하거나 아이폰의 카메라롤앨범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먼저 입과 턱 끝의 위치를 찾아준 다음 MAGIC GO버튼을 터치해 줍니다.


 턱 주위가 부풀어 오르며 뚱뚱해진 모습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입 위치를 살짝 위로 잡아주면 약간 더 리얼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재미삼아 본인이나 지인들의 얼굴을 뚱뚱하게 만들어 보세요. 꽤 재미있을실 것입니다. 단지 사진이 리얼하게 표현되려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딱히 약속이 없는 일요일, 집에서 무엇을 하시나요? 어렸을 적 마당에 잔디 밭이 있던 주택에 살 때는 아버지를 도와 잔디밭을 가꾸고는 한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마당이 있는 주택을 찾아보기가 무척 어렵죠? 미국에는 아직도 관리할 잔디가 있는 마당을 가진 집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Sunday Lawn는 잔디를 깎는 게임입니다. 
Sunday Lawn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Sunday Lawn는 잔디를 깎는 게임입니다.  참으로 순박해 보이는 주인공과 호시탐탐 그를 노리는 사악한(?) 고슴도치입니다.


 잔디 깎는게 뭐가 재미있다고 게임으로 만드나? 하시는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 모드는 총 세가지 이며 Sweet Dream은 번외의 미니 게임입니다. 


 처음 시작하면 간단한 게임 방법을 설명해 줍니다. 


 마당의 잔디를 빠르게 모두 깎아야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한 번 지나간 길을 여러번 지나가지 않아야 합니다.


 마당의 잔디를 모두 깎으면 스테이지가 클리어 됩니다.


 그냥 잔디만 깎는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주인공이 잔디를 깎는데 장애가 되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바로 고슴도치와 사나운 개 입니다. 이들과 닿으면 게임 오버 되며 개의 똥을 밟으면 점수가 감산 됩니다. 이들을 잘 피해야 하며 빨간색 연료통을 먹으면 터보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나 고슴도치에게 걸리면 게임 오버! 가만히 잔디깎도록 놔두지를 않습니다. 

 단순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폭력성이나 선정성이 난무하는 게임들에 신물이 난다면 이런 게임을 선택해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같이 즐기기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아이폰 게임 I Must Run!는 간편한 조작으로 아이폰의 특성을 잘 살렸으며 개성적인 매력까지 뛰어난 게임입니다. 간단한 조작의 액션 게임 속에 미국 코믹스 풍, 연출의 매력적이고 깊은 스토리가 있어 I Must Run!라는 앱은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I Must Run!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인상적인 미국 코믹스 풍의 오프닝으로 게임의 배경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전직 해병인 주인공, 사랑하는 연인과의 오랜만의 달콤한 만남도 잠시뿐..


 칼을 든 괴한의 습격을 막다 그만 살인을 저지르고 맙니다. 


 감옥 복역중에 그에게 날아든 한 장의 협박 편지, 사랑하는 연인이 위험합니다! 그에게는 한 가지 선택권 밖에 없습니다. I Must Run!

 게임의 조작은 무척 간단합니다. 화면에 세 부분으로 분할된 부분을 터치하면 각각에 정해진 액션을 취합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부수기, 점프(두 번 터치로 2단 점프), 슬라이딩 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탈옥을 감행합니다. 그에게 주어진 유일한 길을 향해 끝없이 달립니다.


 감옥에서 벗어나 지하철 등의 스테이지를 거칩니다. 앞을 가로막는 구조물이 나타나면 부수고 낭떨어지 사이를 점프하며 장애물이 나타나면 슬라이딩해 멈추지 않고 달리기를 계속 해야 합니다. 


 주인공인 전직 해병은 과연 두 발로 달려서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사랑하는 연인을 구할 수 있을까요? 모두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 탈옥을 감행하고 쉬지 않고 달리는 주인공과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음모가 도사린 스토리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단순한 게임에 몰입도를 몇 배로 배가 시켜 줍니다. 



 인간은 무료한 시간을 버텨내기 위해 여러 가지 행동을 하곤 합니다. 무료하고 답답한 회사 사무실 생활, 답답하고 지겹고, 근처에 종이는 넘쳐납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몇몇은 종이로 종이 비행기를 접어 날려 보내며 잠시 무료함을 달래보겠죠? 물론 직장 상사에게 들키면 혼쭐이 날 수도 있겠지만 아이폰의 Paper Glider 앱을 이용하면 그럴 걱정도 훨씬 줄어듭니다. 

 Paper Glider 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애플은 자사의 앱 스토어 100억번째 다운로드를 앞두고 이를 기념하여 100억 번째 앱을 다운로드한 사람을 추첨해 만 달러(한화로 약 1,110,000원) 의 앱스토어 기프트 포인트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바로 100억 번째 다운로드된 주인공 앱이 바로 Paper Glider입니다. 미국의 한 소녀가 바로 행운의 주인공이었는데 그녀의 엄마가 애플 측의 전화를 텔레마케팅 전화로 오인하고 끊는 바람에 자칫하면 상금을 받지 못할 뻔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합니다. 


 Paper Glider는 종이 비행기를 날려보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어린 소녀가 즐기기에도 좋고 어른들이 무료한 시간을 잠시 달래기 위해 사용하기에도 그만입니다. 


 게임은 한 사무실에서 종이 비행기가 날려지면서 시작됩니다. 


 비행기가 날기 시작하면 점점 고도가 낮아지다 화면에서 사라지면 게임 오버됩니다. 


 비행기의 고도가 너무 떨어지기 전에 화면을 적당히 터치해 바람을 불어주어야 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바람을 불어주면 화면 상단으로 비행기가 사라지기도 하는데 역시 게임 오버입니다. 


 자신의 종이 비행기가 날아간 만큼의 기록이 점수화 되어 기록 됩니다.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점수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무료한 일상을 잠시 잊기에 좋은 간단한 게임입니다. 그나저나 상금을 획득한 소녀는 평생 아이튠즈 앱 다운로드할 금액이 생겼는데 어떤 앱들을 다운 받는데 사용할 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스모 파이터(Sumo Fighter)스모를 주제로 한 아이폰 게임입니다. 스모를 게임화 했다고? 제가 게임을 즐긴지 어언 20년이 되가는 것같지만 아직 스모 게임을 즐겨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스모 게임은 어떤 느낌일까요? 스모 파이터를 즐겨보면 금방 알 수 있겠죠?
 스모 파이터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스모 게임을 즐겨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스모 파이터!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요런 간단한 게임이 무슨 스토리가 필요하겠어? 하는 생각도 들지만 게임에 배경 스토리가 있고 없고는 게임에 대한 몰입도 측면에서 큰 차이를 만듭니다. 재미있는 게임 배경 스토리는 게임을 더욱 깊이 즐기게 해 줍니다.


 파트 타임 알바가 필요하던 차, 스모 경기 전단지를 우연히 발견한 우리의 주인공! 엄청난 상금에 그만 눈이 돌아가 버리고 맙니다. 


 스모 대회의 상금에 눈이 멀어 그는 마구 먹습니다. 그냥 파트 타임 알바를 구하지..


 드디어 스모 선수로서 남부럽지 않은 옆구리살을 획득한 주인공! 스모 첫 무대 진출입니다. 정말 황당한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스모 파이터 입니다. 만화 형식의 스토리 전개가 무척 재미있습니다. 


 각각 스모 선수들은 나름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 재미있습니다. 주인공 역시 대부분의 옷을 벗어 던진 상태에서도 트레이드마크의 빨간 헤드폰은 항상 그와 함께 합니다. 


 처음 시작하면 게임의 진행법을 친절하게 설명 받을 수 있습니다. 화면에 노란 스페샬 버튼이 나타나면 사라지기 전에 빠르게 터치합시다.


 스페샬 버튼을 터치하면 필살기를 쓰기위한 커맨드를 정확히 시간 내에 입력해야 합니다. 
 

필살기를 성공시키면 일격에 상대방을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필살기를 쓰기 전에는 왼쪽, 오른쪽 화살표 버튼을 열심히 터치해 상대방을 밀어내야 합니다. 
 스모 파이터는 간단하면서도 꽤 많은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입니다. 게다가 만화 형식을 이용한 스토리 전개는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 줍니다. 스모를 게임화 했다는 점도 무척 독특한 점입니다. 꿈이나 멋진 이상을 위해서가 아닌 단지 돈에 눈이 멀어 거친 몸싸움에 뛰어든 주인공과 함께 스모 모래판의 열기를 느껴 봅시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낙서를 즐겨보지 않은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참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여러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낙서를 즐깁니다. 아이폰용 앱 Doodle Buddy아이폰의 터치 조작을 활용해 낙서를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아기자기한 낙서에서 부터 상당히 높은 수준의 작품까지도 창작이 가능함으로 낙서하는 것을 자주 즐기시는 분들에게 적극 권장해 드리고 싶은 앱입니다. 
Doodle Buddy 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손가락 하나로 다양한 낙서를 즐겨봅시다. 


 하얀 백지가 낙서욕을 자극합니다. 하단에 간단한 도구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것만 활용해도 상당히 창조적인 낙서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브러시 도구입니다. 붓 느낌의 브러시와 분필을 비롯헤 번지는 느낌과 Extra 브러시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슬라이드 버튼을 이용해 브러시 크기도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도장툴을 이용하면 다양한 이모티콘이나 스티커 느낌의 마크들을 낙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브러시와 도장을 활용해 간단한 낙서를 해 보았습니다. 


 배경화면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이미지를 활용하거나 직접 아이폰으로 촬영된 사진, 또는 아이폰 앨범에 저장된 이미지들을 배경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경이미지가 지정된 모습입니다. 

 낙서라는 행위가 단순히 시간 죽이기나 쓸모없는 행동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겠지만 특히,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창작 행위입니다. 유아교육과를 나와서 유치원 선생님을 하고 있는 친구의 말이니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겠죠? 요즘 많은 어린이들이 아이폰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문자나 게임을 하는데 활용하겠지만 이 처럼 창작력을 자극할 수 있는 앱에 취미를 가지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생겨난 새로운 게임 장르 디펜스 게임, 이와 슈팅 게임을 점목시킨 게임이 바로 Ninja Chicken 2 Basic입니다. 중국산 게임이라는 점도 특이할 점입니다. 무적의 닭 닌자가 되어 무수히 몰려오는 돼지 군을 격퇴하고 성문을 지켜봅시다. 미국 문화에서 닭은 겁장이의 대명사라지만 이 게임의 주인공은 끝 없이 몰려오는 잔인한(?) 돼지 사무라이들과 홀로 맞서는 용감함 닌자 닭입니다. 
Ninja Chicken 2 Basic 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닌자와 사무라이, 미국인들의 일본 문화에 대한 환상은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이 게임의 제작사는 중국입니다. 그렇다면 중국도?
 

  주인공 닌자 닭을 틸트로 조종해 몰려오는 돼지군들을 대포로 섬멸하고 성벽을 지켜내야 합니다. 대포는 별다른 조작 없이 자동 발사됩니다. 


 몰려오는 돼지 사무라이들을 처리하면 가끔 다양한 포탄 아이템들을 흘립니다. 이 아이템들을 터치하면 일정 시간동안 포탄의 속성이 변경됩니다. 


 스테이지가 종료되면 모인 금액으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슬롯 만큼의 아이템을 구입해 게임중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입한 아이템은 상단의 아이템 슬롯에 장착되며 게임중 터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돼지들도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는 원거리 공격을 가해오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적들이 성벽에 닿으면 죄측 상단의 에너지 게이지가 줄어들며 에너지가 모두 달면 성벽이 무너지고 게임오버됩니다. 

   Ninja Chicken 2 Basic는 아이폰 게임답게 가볍고 짧게 즐기기에 무척 좋은 게임입니다. 게임의 조작도 가끔하게되는 터치와 틸트가 다 임으로 매우 쉽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오래 즐겨도 무척 지루해지기 쉬운 게임이기도 합니다. 단순함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다수의 아이폰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Deer Hunter Challenge아이폰을 이용해 가상 공간 안에서 현실적으로 표현된 사냥을 즐기는 게임입니다. 실제로 사냥을 스포츠로 분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히 필요에 의한 것이 아닌 유희를 위해 생명을 죽여야 한다는 찝찝함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Deer Hunter Challenge는 단지 게임일 뿐 실제로 살아있는 생명을 총으로 쏘는 행위를 하지 않아도 되니 좀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Deer Hunter Challenge 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Deer Hunter Challenge는 아이폰을 이용해 재미있게 잘 표현된 가상의 사냥을 즐겨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제작사는 Glu 이지만 유통사는 아타리(ATARI)입니다. 최초의 게임 개발 전문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애플의 현 CEO이자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처음으로 직장 생활을 한 회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플레이할 캐릭터를 설정합니다. 성별과 인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 화면에서는 사냥도구나 복장을 구입하거나 사용할 수 있으며 사냥 성적을 열람하는 등 게임의 전반적인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사냥지를 디지털 3D로 표현된 지구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냥지에 도착하면 게임의 목표와 사냥 일 수 등을 알려줍니다. 


 게임 진행은 두 가지 모드로 진행됩니다. 첫번째로 추적 모드입니다. 동물들의 이동이 발자국으로 표시되며 이 발자국들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 사냥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동물과 가까워 지면 사냥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사냥 위치를 선정하고 목표물을 시야안에 잡아내야 합니다. 


 사냥감을 발견했다면 목표를 줌인 하고 조절한 다음 STEADY 버튼을 터치해 숨을 참고 떨림을 줄여야 합니다. 조준이 완료되면 화면을 터치해 총을 발사하고 사냥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목표물과 너무 가깝거나 지나치게 오랜 시간을 낭비한다면 동물들이 이상을 감지하고 도망을 갑니다. 야생의 본능이란 무시무시한 것이니까요.

 Deer Hunter Challenge는 상당히 재미있는 사냥 가상 체험 게임입니다. 제목과는 다르게 사슴 뿐 아니라 곰과 같은 여러 동물들을 사냥해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사냥을 해 보고 싶지만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미루고 계시다면 Deer Hunter Challenge를 이용해 가상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이미지를 마음데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아이폰 용 배경 이미지를 제공하는 앱들이 많이 발매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Glow Wallpaper & Background신비한 느낌의 빛을 주제로 한 아이폰용 배경 이미지들을 제공하는 앱입니다. 자신의 아이폰 배경화면을 아름답고 독특한 이미지로 변경해 보고 싶으시다면 Glow Wallpaper & Background 앱을 사용해 보세요.


 Glow Wallpaper & Background가 제공하는 이미지들은 모두 독특한 빛의 느낌을 가지고 있어 무척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이미지들이 제공되므로 취향에 맞는 그림을 찾는데 선택의 폭이 높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맥 OS X의 기본 바탕 화면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추정 됩니다. 이 이미지를 배경화면 이미지로 지정해 보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이미지가 있다면 우측 상단의 디스크 버튼을 터치해 이미지를 아이폰의 카메라롤 앨범에 저장한 후 배경 이미지로 지정합니다. 


 홈 화면의 배경 이미지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빛 이미지들을 상당히 많이 제공합니다. 지정해 놓은 아이폰 이미지에 쉽게 질리시는 분들이라면 Glow Wallpaper & Background 앱을 사용해 자주 배경 이미지를 변경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료로 엄청난 양의 예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강점입니다.


 남자들에게는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스포츠 복싱, 하지만 과거의 영광은 어디로 갔는지 갈수록 사장길로 접어드는 아쉬운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복싱 전성기에 비해 복싱 스포츠를 즐기기가 점점 열악해져 가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아이폰 게임 Boxing Fighter를 즐기며 대리 만족을 느껴봅시다. 

 Boxing Fighter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운 받기를 원하시면 미국 아이튠즈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무료 버전인 Lite 버전과 유료 버전이 존재하는데 유료 버전도 무료 배포되는 기간이 많으므로 적절히 다운 받아 즐기시길 바랍니다. 


 복싱 파이터는 터치 조작을 이용해 복싱 경기를 즐기는 게임입니다. 


 다양한 케릭터로 대전할 수 있으며 각 케릭터는 다양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틸트를 이용해 케릭터를 이동 시키며 상하좌우 4게의 펀치 버튼을 터치해 다양한 펀치를 날립니다. 각각 위치에 따라 왼손 안면, 오른손 안면, 왼손 복부, 오른손 복부로 펀치의 특성이 틀립니다. 상단 양손, 또는 하단 양손 펀치 버튼을 동시에 터치하면 가드 상태가 됩니다.


 상단의 체력 게이지를 모두 닳게 하여 상대방을 KO시킵시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아이템을 터치해 잘 활용하면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자신의 케릭터를 직접 만들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시합에서 얻은 돈을 활용해 케릭터를 여러 방법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장비를 사 준다던지 훈련을 시켜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복싱 파이터는 상당히 재미있는  복싱 게임입니다. 복싱 시합 이외에도 케릭터를 키우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런 게임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타격감이 크게 좋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어쩌면 치명적인 단점일 수도 있지만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숫자로 즐기는 야구 게임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스트라이크, 볼, 아웃 등으로 주어지는 힌트를 이용해 상대방의 숫자를 먼저 알아내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폭투왕 레전드는 이런 숫자구 게임을 아이폰으로 옮겨놓은 앱입니다. 단순한 숫자 야구 놀이와 함께 익살스러운 만화 풍 그림을 즐기는 재미도 있습니다.




 지고 싶어도 쉽지 않은 9회말 14점 차이의 승기! 이 기회를 이용해 본인의 강력한 주장에 의해 투수 폭투왕이 투입됩니다. 이름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데드볼을 연발하는 폭투 투수입니다.


 재미있는 숫자 야구 게임에 재미있는 만화적 요소를 가미한 폭투왕 레전드!!


 기본적인 룰은 모두 아시죠? 컴퓨터가 선정한 3자리 숫자를 알아내야 합니다. 한 번에 세가지 숫자를 골라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숫자가 위치까지 맞다면 스트라이크, 숫자는 맞지만 자리가 틀리면 볼, 숫자가 모두 틀리면 아웃입니다. 


 불쌍한 상대팀 타자는 연신 폭투왕의 데드볼을 몸으로 받아냅니다. 


 3자리 숫자를 알아내면 승리입니다. 그렇게 데드볼을 많이 던지고도 의기양양한 폭투왕입니다.


 게임 중간에 전혀 숫자를 짐작 못하겠다면 인상 나쁜 꽁지머리 감독의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자리에는 관계없이 들어가는 숫자를 한 개 알려줍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세 자리 숫자를 알아내면 승리하고 점수가 표시됩니다. 

 어려서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쉽게 친구들과 즐길 수 있었던 숫자 야구 게임, 때론 수업 시간에 몰래 즐기던 추억도 있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숫자 게임을 코믹한 만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폭투왕 레전드는 무척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편리한 조작과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대전 기능이 아쉽습니다. 업데이트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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