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바이킹(Viking)
저자 : 팀 세버린(Tim Serverin, 본명 : Timothy Serverin, 1940~)
권수 : 총 3권 완결 1권 - 오딘의 후예, 2권 - 의형제, 3권 - 왕의 남자


 바이킹이란 800~1,050년 사이 유럽 북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생활했던 민족을 뜻한다. 무역과 약탈로 주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며 해양 활동을 활발히 하였으며 한 곳에 정착하여 생활한 이들도 있었다고 한다. 최근 1,000년 경 북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당시 이주까지 이루어졌다는 설이 유력하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들은 아메리카 대륙을 빈란드라고 불렀다고 한다.

 소설 '바이킹'은 동명의 제목에 알 수 있듯이 이 바이킹들을 이야기거리로 하고 있다. 소설 등에 자주 사용되는 작가의 상상력 즉, '허구'라는 의미의 '픽션(Fiction)'과 역사서에나 아울릴 단어인 '사실'이라는 의미의 '팩트(Fact)', 이 두개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단어를 결합해 '팩션(Faction)'이라는 단어로 이 소설 바이킹을 표현하고 있다. 그만큼 이 '바이킹'이라는 소설은 당시 북유럽을 무대로 활동했던 바이킹의 이야기를 너무도 생동감있게 표현하고 있다. 아마도 이 소설의 작가가 단순한 소설가가 아니기 때문에 가능했던 작품이 아닌가 한다.

 '바이킹'의 작가 팀 세버린의 정확한 직업은 모험가라고 할 수 있다. 지리학과 역사학을 전공하던 팀 세버린은 옥스포드 재학 시절 이륜 자동차(motorcycle)을 타고 과거 마르코 폴로의 여행 경로를 따라 모험을 펼쳤으며 유명한 켈트족 모험가 브랜던의 자취를 따라 가죽 보트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하기도 하였다. 그 후로도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 등을 모험하였으며 그의 모험 기록들은 디스커버리나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의 유명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방영되며 모험 다큐멘터리의 고전이 되었다고 한다. 2005년에는 그가 연구한 다양한 북유럽 사가(Saga)들을 바탕으로 바이킹 시대의 말미를 섬세하게 표현한 소설 바이킹을 출판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현재 아일랜드에 거주하며 그의 다양한 모험과 지식을 바탕으로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고정 필자로 일하고 있다.

 바이킹은 고대 그리스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남쪽 유럽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자적인 북유럽 문화를 구축하고 살아가던 민족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박진감있게 펼쳐나간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리스 신들 못지 않게 멋진 매력을 가지고 있는 북유럽 신들의 이야기가 버물어진 북유럽 민족의 생생한 이야기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바이킹, 토르길스의 모험 행적을 쫒아 정말 재미있게 펼쳐진다.
  
Posted by 미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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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eblogin.tistory.com BlogIcon 창백제왕 2011.12.30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표지부터 제목까지 확 끌리는데요.

    • Favicon of https://mihuwang.tistory.com BlogIcon 미후왕 2011.12.31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창백제왕님
      이 표지 디자인은 외국판 원서와 같아요.
      저 역시 바이킹의 이미지를 잘 표현 한 것 같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