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iPhone)으로 문자를 쓰다보면 자동 완성 기능이 실행될때가 있습니다. 자주 사용되어지는 단어들에 대해서 일부만 입력해도 완성된 단어로 인식하는 기능입니다. 얼핏 듣기에 무지 편리한 기능같지만 아이폰을 처음 사용할 땐 조작법을 모르거나 익숙하지 않아 제대로 사용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제가 그랬습니다. 하지만 사용법을 알고 조작법에 익숙해진다면 문자 작성 시간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문자로 '안녕하세요'를 입력해 보겠습니다.왼쪽 이미지에서와 같이 '안녕하' 까지만 입력해도 자동완성 기능이 인식하고 '안녕하세요' 입력을 팝업으로 제공합니다.
이 상태에서 자동 입력이 제공한 팝업의 단어를 사용할것인지 아닌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1. 단어를 사용한다 : '간격'버튼을 터치한다.
2.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 팝업을 터치한다.
즉, '안녕하세요'를 입력하려고 했다면 '간격' 버튼을 터치해 줌으로서 '안녕하' 까지만 입력해도 '안녕하세요'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가 입력을 원하던 단어가 아니라면 팝업을 터치하고 계속 입력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혹시 이 자동 입력 기능이 정 귀찮으시다면 '설정' 앱을 선택하신뒤 일반>키보드 로 들어가셔서 '자동 수정' 버튼을 해제해 주시면 자동 설정 기능이 꺼집니다. 하지만 이 자동 설정 기능은 어느 정도의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문자 입력 패턴을 학습해 자동 완성 기능을 사용자에 맞도록 바꾸어 나갑니다. 즉, 처음에는 조금 귀찮으실지 모르겠지만 계속 사용하실수록 문자 입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말 사용자에게 편리한 조작기능입니다.
요즘 휴대폰이 필수화되면서 휴대폰을 이용해 엄청난 문자 입력 속도를 자랑하시는 분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분들의 문자 입력속도는 거의 입신의 경지에 다다른 듯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아이폰의 터치패드를 이용해서도 이미 이런 문자 입력 달인의 경지에 오른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에 반에 저는 문자를 많이 사용을 안해서 그런지 문자 입력 굼뱅이 수준을 못 면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폰 입력 속도가 빨라지는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