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스마트폰 무료 메시징 서비스 카카오톡(Kakaotalk)의 블랙베리(BlackBerry) 버전이 2011년 12월 26일 자로 그동의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래 링크에서 블렉베리용 카카오톡을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미 사용자가 3000만을 넘어섰다는 카카오톡! 다른 것보다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다는 점은 큰 강점이다.

 
 현재 아이폰, 안드로이드, 블렉베리의 3종 플랫폼으로 서비스중인 카카오톡, 다음으로 바다OS, 윈도우OS 까지 노리고 있다고 한다.

 
 현재 블렉베리의 카카오톡은 블랙베리OS 5.0와 블렉베리OS6.0 이상으로 분류되어 다운 받을 수 있다.

 
 정식 카카오톡의 버전은 1.0.0

 
 이번 정식버전 카카오톡은 블랙베리의 BIS, BES 서비스 없이도 작동이 가능하지만 배터리를 빨리 닳게하는 등의 불안정한 요소가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블랙베리(BlackBerry, 블렉베리)는 아이폰과 다르게 무음진동 버튼이 없다. 하지만 버튼이라고는 5개밖에 없는 아이폰과는 다르다. 우수한 쿼티(Qwerty) 자판 덕분에 버튼은 넘쳐난다는 점! 컴퓨터 키보드를 이용하듯 다양한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강점이다.
 물론 설정옵션에 들어가 기기를 무음 진동 모드로 변경하는 방법도 있지만 홈화면에서 Q 자판을 꾹 누르고 있어보자 간단하게 블랙베리가 무음진동 모드로 변경된다. 같은 조작을 한 번 더 하면 소리 모드로 다시 변경된다.
 


 만일 블랙베리가 문제를 일으킨다면 리셋을 해 주어야 한다. 가장 간단히 떠오르는 방법이라면 배터리를 분리해 하드리셋(hard reset)을 해 주는 것이다. 물론 블랙베리과 완전히 먹통이라 터치패드나 키보드가 전혀 작동을 안한다면 이 방법뿐이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 아직 블랙베리를사용하면서 단 한번도 배터리 커버를 연 적이 없다. 

 블렉베리는 꼭 배터리를 제거하지 않더라도 소프트리셋(soft reset)이 가능하다.

 홈화면에서 
오른쪽⇧Aa+alt+del 단축키를 동시에 눌러준다. 오른쪽 ⇧Aa버튼만 가능하다. 윈도우에서 강제 종료 단축키와 비슷하다.

 
 이 소프트 리셋을 사용하게 되는 대부분의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 버벅거림 증상일 것이다. 맨 처음 이 소프트 리셋을 실행하면 재부팅되지 않고 메모리만 정리해 준다. 한 번더 소프트 리셋을 수행하면 블렉베리 운영체제가 재부팅을 실행한다. 재부팅시 위 이미지와 같은 재부팅 화면에서 다시 한 번 소프트 리셋이 가능한데 이 경우 하드리셋과 거의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내 블렉베리의 정보를 알아보고 싶다면 블랙베리만의 최대 장점 쿼티(Qwerty) 자판을 이용한 간단한 단축키를 입력하면 된다. 이 단축키는 위 이미지와 같은 홈화면에서 입력하면 기능이 작동한다.


  단축키는 
⇧Aa+alt+H

 

 홈 화면에서 이 단축키를 사용하면 자신의 블랙베리 정보를 볼 수 있다.

 
 또 하나, 
블랙베리
를 사용하다보면 과거 DOS를 쓰던 느낌의 독특한 기능들을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지금 설명할 기능이다. 우선 메모장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해 보자. 일단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면 꼭 블랙베리 기본 메모장이 아니어도 상관이 없다. 위 이미지 처럼 'Myver'를 입력하고 space나 엔터버튼을  눌러보자.

 
 위 이미지와 같이 사용중인 블랙베리의 버전 정보가 표시된다. 기기 이니셜 9700, 그리고 OS 버전인 6.0.0.546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정보 확인 명령어는 몇 가지가 더 있다.

Myver : 블랙베리의 버전 정보 표시
ld : 오늘 날짜 표시
lt : 현재 시간 표시
mypin : 핀 번호 표시
(참고로 위 'l'은 알파벳 '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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