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명이 동시에 스카이다이빙을 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런 숫자에 의존하는 기록보다도 이들이 만들어낸 놀라울 정도로 장엄한 장면은 최첨단 촬영기술이 동원된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에서조차 보기 쉽지 않다. 어디가 하늘이고 땅이고 지구이며 우주인지 분간하기 힘든 순간 138명이 지구를 향해 다이빙한다. 이들은 상공에서 손에 손을 잡고 꽃 모양을 만든뒤 현실이 존재하는 지표로 돌아온다. 정말 멋진 영상이다. 





 

 세인트버나드 견종으로 보이는 엄청난 덩치의 겁장이 견공이 이 동영상의 주인공이다. 덩치좋은 주인 아저씨 조차 쉽게 어쩌지 못할정도로 큰 덩치를 자랑하지만 이 견공이 무서워 하는 것은 계단! 결국 마음 좋은 주인의 품에 안겨 내려가게 된다. 안겨 내려가는 견공의 머리통이 주인 것의 두 배는 되어 보인다.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귀엽고 독일인들로 보이는 마음 좋은 주인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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