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연찮게 케이블TV에서 방영된 드라마 바이킹스(Vikings)를 접하곤 이 작품에 푹 빠져있다. 놀랍게도 이 드라마의 제작사는 히스토리 채널(History Channel)이다. 역사에 관련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주로 제작 방영하는 방송사로 비교적 TV를 싫어하는 나도 가끔 즐기는 편이다. 한국에서는 폐국되었던 전적도 있다. 

 어쨌든 이런 역사 관련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하는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송하는 만큼 역사에 대한 고증 역시 여타 역사 드라마에 비하여 꽤 사실적인 편이다. 


 바이킹스는 제목 그대로 북유럽을 근거지로 8~10세기 경에 유럽 곳곳의 해안을 누비며 약탈, 무역, 정착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민족 바이킹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바이킹은 뛰어난 항해술과 금속 주조 기술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약탈을 일삼는 강인하고 잔인한 전사로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 바이킹스는 8세기 중엽 활동했던 전설적인 바이킹 영웅 로그나 로스부르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최초로 영국땅을 약탈한 인물로 알려져있기도 하다. 히스토리 채널에서 제작된 만큼 당시 바이킹의 삶을 무척 사실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다. 지금은 단지 야만적으로만 보일 그들의 파란만장한 삶이 흥미롭게 묘사되어있다. 아무리 역사적으로 고증된 어떻한 문헌도 그 누군가의 개인적인 손을 통해 기록된 이상 완전한 사실이란 존재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이런 역사의 맹점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적절히 매꾸어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낸 드라마 바이킹스! 실로 매력적인 영상물이다. 특히 북유럽의 다신교를 신봉하고 있던 바이킹들을 영국 땅에서부터 잡혀온 기독교 수도사의 눈을 통해 관찰하는 모습을 정말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다. 



Posted by 미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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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freaking.tistory.com BlogIcon 지식전당포 2014.02.21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당~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