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인류의 미래를 다룬 SF 영화 중 저번 시간에 언급 못한 몇편을 더 언급해 보려고 한다. 저번에도 얘기했듯이 인류의 불안한 미래를 예견한 SF작품들은 상당히 많다. 그리고 걸작으로 평가받을 몇몇 작품들은 그 한편에 관한 이야기만으로도 몇 차례의 포스팅이 가능할 정도로 심오함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이런 간략한 포스팅들이 이 작품들의 팬으로서 예의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구지 의미를 두자면 혹시 아직 안 보신 분들을 위한 나름의 소개정도로 생각하려고 한다. 그러면 무한한 상상력의 소재인 SF를 다룬 영화 몇편을 소개해보겠다.
가타카(Gattaca)
그리고 또 한 명의 주요 등장인물이 우마 써먼(Uma Thurman)이 연기한 아이린이다. 이 여성는 참 독특한 여배우다. 연기뿐 아니라 외모 역시 상당히 독특한 분위기를 품긴다. 사실 동양인이 보기에는 전혀 미인의 외모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 영화에서 만큼은 그녀의 아름다움이 가장 빛나지 않았나 싶다. 또한 개성적인 그녀의 외모는 이질적인 미래의 모습과 잘 어울어지곤 한다. SF 영화에 이만큼 잘 어울리는 여배우도 없을 것이며 이미 다수의 작품에 출현한 바도 있다.
이 영화는 신 흉내를 내는 인류가 만들지도 모르는 비극적 슬픔에 관한 이야기이다.
로보캅(RoboCop)
아바타(Avatar)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서 꼭 집고 넘아가고 싶은 배우가 바로 시고니 위버(Sigourney Weaver)이다. 뛰어난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그녀의 진실함이 담겨있는 정말 아름다운 연기를 이 영화에서 보여주었다. 기회가 된다면 그녀의 1988년 작 '정글속의 고릴라(Gorilla in th Mist)'를 꼭 한 번 감상해 보길 바란다. 그녀는 진정으로 조화를 생각하는 배우다.
토탈리콜(Total Recall)
나는 전설이다(I am Legend)
극장 상영작만 보셨다면 감독판으로 발매된 DVD도 꼭 한 번 감상해볼만하다. 마지막 엔딩장면이 다르게 연출되었다. 화려한 액션같은 큰 볼거리는 없지만 홀로남은 인간의 모습을 덤덤하고도 사실적으로 표한한 점이 높이 사줄만한 영화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루지만 역시 아직 이 항목에 들어갈만한 작품들은 많다. 결론은 다시 한번 더 같은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겨울 수도 있으니 이 주제는 잠시 미루고 다음으로는 인류가 맞게될지도 모를 대 재앙을 다룬 SF영화들을 언급해보고자한다. 위 영화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지옥과도 같은 미래를 살아가는 날이 오지 않기 위해서는 노력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개개인 모두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길.....
'즐거운 취미와 문화 > 즐거운 영상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랙 스완 Black Swan (0) | 2011.06.12 |
---|---|
나니아 연대기 (0) | 2010.12.02 |
인셉션 서양인이 꾸는 호접몽 Inception (0) | 2010.09.07 |
솔트 의 안젤리나 졸리가 표현한 강인한 여성은 결국 엉망진창!! Salt Angelina Jolie (6) | 2010.08.06 |
대부 그 불멸의 명작 시대를 뛰어넘어 스크린에서 다시 부활!! The Godfather (4) | 2010.06.01 |
SF 영화 걸작선 (4) 불안한 인류의 미래 2 (7) | 2010.05.25 |
SF 영화 걸작선 (3) 불안한 인류의 미래 1 (4) | 2010.05.21 |
SF 영화 걸작선 (2) 무한한 상상력과 공포의 만남 (6) | 2010.05.13 |
SF 영화 걸작선 (1) 우주를 향한 무한한 상상력 (12) | 2010.05.12 |
킥애스(Kick-Ass) vs 아이언맨 2(Ironman 2) (16) | 2010.05.03 |
슈퍼 히어로 영화들을 간단히 정리해보자 (12) | 2010.04.12 |
TAG Anold Schwarzenegger,
Avatar,
Ethan Hawke,
Gattaca,
Gorilla in th Mist,
I Am Legend,
James Carmeron,
jude law,
Paul Verhoeven,
ROBOCOP,
sf,
SF영화,
Sharon Stone,
Sigourney Weaver,
total recall,
Uma Thurman,
Willard Christopher Smith,
가타카,
걸작SF영화,
글속의 고릴라,
나는 전설이다,
로보캅,
불안한 미래,
샤론 스톤,
시고니 위버,
아놀드 슈왈제네거,
아바타,
에단 호크,
영화,
우마 써먼,
윌 스미스,
제임스 카메론,
제임스 케머론,
주드 로,
토탈리콜,
폴 버호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흐흐, 제가 늘 기대하는 포스팅이 올라왔군요.^^
포스팅이 계속 될수록 영화가 갈리는걸 봐서는 우리는 취향은 같아도, 클론까지는 아닌듯 ㅎㅎㅎ
하지만 가타카는 봐도봐도 또 볼수밖에 없는.... ㅠ.ㅠ
안녕하세요 폼홀릭님
ㅋㅋ 어떤 영화가 폼홀릭님 취향에 안 맞으셨는지 궁금하군요. ^_^
가타카는 정말 저도 엄청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폼홀릭님도 많이 좋아하셨군요.
오늘 돌아다니기 엄청 좋은 날씨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_^
전 개인적으로 아바타와 나는전설이다는 높이 평가하고 싶지 않습니다.
문화란 워낙 주관적인거여서, 이유를 적다보면 너무 길어지겠네요..^^;
성의없는 답글 죄송..;;
베터리 댓글에 심혈을 기울였더니 제가 지금 방전되서 그래요...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ㅋㅋ 그러셨군요.
저도 문화란 주관적이라는 것에 100%공감합니다.
자기 취향을 남에게 강요하거나 해선 안 될 문제죠.
그리고 충분히 다양성이 보장받아야 할 분야구요.
ㅋㅋㅋ 방전되실말 합니다. 이해해요.
아!! 그리고 나는 전설이다는 저도
넣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나는 전설이다. 이 영화는 원작이 따로 있습니다.
찰턴 헤스턴 주연의 오메가 맨
이 영화와 비교해 보신다면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아하 그렇군요.
찰턴 헨스턴 주연이라면
상당히 오래된 영화같은데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감상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