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육상 경기장면 동영상입니다. 중국에서 벌어진 육상경기의 허들 종목에서 한 선수가 허들은 뛰어넘는 것이라는 상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마치 불도저 처럼 허들들을 밀어 붙이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허들넘기에 실패하자 자포자기인지 오기인지 옆 선수의 진로 마저 방해하고 트랙을 아수라장으로 만듭니다. 이색적인 장면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스포트맨쉽에 어긋나는 행동이 씁쓸하기도 하네요.





 여러번의 실패를 거듭하면 그 일을 계속해 나가기 두려워지고 곧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일을 끝까지 해나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포기하는 이들과 계속해 나가는 이들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 동영상은 용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린 소녀들의 장애물 달리기 경주는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장애물 경주 경험이 많아보이는 다른 소녀들에 비해 연약해 보이는 이 소녀는 장애물에 걸려 여러 차례 넘어지고 무릎깨지고 끝내 눈물까지 보이지만 멈추지 않고 다시 일어나 끝까지 달립니다. 비록 경기에서는 꼴찌를 했지만 그녀가 가지고 있는 용기와 의지 만큼은 누구도 손가락질 하지 못할 것입니다.

동영상의 출처는 유튜브 jpvideopro님의 Alexis Courag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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