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들만 아는 웹브라우저(Webrowser) 오페라(Opera)를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사용이 시간이 충분한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성능에 적지않게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인터넷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IE), 파이어폭스(Firefox), 크롬(Chrome), 사파리(Safari) 등의 유명 웹브라우저들 보다 강력하면 강력했지 절대 떨어지지 않는 기능의 오페라가 이리도 찬 밥 대우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인지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페라는 노르웨이의 오페라소프트웨어(Opera Software)가 개발하였으며 스마트폰과 PDA등의 웹브라우저 분야에서 스몰 스크린 렌더링(Small Screen Rendering)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 위(Wii)나 닌텐도 DS의 웹브라우저등을 개발했습니다. 현재 음성인식 멀티모듈(Multimodule) 브라우저를 IBM과 공동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제가 줏어들은 바로는 련재 유명 브라우저들이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탭기능의 시초는 오페라라고 합니다. 제가 아직 직접 확인해 본 바는 없는 사실입니다.

 오페라는 구글(Google) 크롬의 강력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북마크 동기화'과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파리의 탑사이트(Top Sites) 기능에 전혀 밀리지 않는 '스피드 연결' 기능이 있습니다. 크롬도 이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기능이 사파리나 오페라에 비해서 떨어지는 편이며 모질라(Mozilla)의 파이어폭스는 데스크탑(Desktop)이라는 강력한 부가기능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최신 버젼에서는 이 부가기능이 호환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가기능인 위젯(Widget)이 확장성까지도 넓혀주고 있습니다. 또한 마우스 하나로 많은 조작을 가능케한 제스쳐(Gesture)기능까지있습니다.

 그리고 오페라만의 독자적인 기능들도 탑제하고 있습니다. 오페라 유나이티드(Opera United)기능과 오페라 터보(Opera Turbo) 기능입니다. 오페라 유나이트 기능은 사용자간에 파일을 즉석 공유하거나 간단한 웹페이지를 만들어 간단한 웹서버로 이용하는 등 획기적인 독창성을 가진 기능입니다.

 오페라 터보 기능은 네트워크 환경이 느리거나 불안정할 경우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웹페이지 서버측의 자료를 오페라 터보 서버에 우선 전송한 후 그 정보를 압축하여 사용자에게 다시 전달해 느린 네트워크 환경을 극복하는 독특한 방식의 기능입니다. 역시 독창성이 돋보이는 기능으로 만약 우리나라 같이 고속 네트워크가 만연한 환경에서 사용한다면 도리어 마이너스가 되겠지만 불안정한 네트워크상에서는 높은 속도 향상을 가져오는 기능입니다. 

 짧은 시간동안이지만 오페라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이 브라우저가 상당히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주로 사용해 오던 크롬에 비해서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속도도 절대 뒤지지 않으며 여러 우수한 기능에 심플하면서도 기능성있는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아직 많은 사용 시간을 들여 좀더 깊이 알아봐야 할 요소들이 많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크롬을 충분히 능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을 들자면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를 들 수 있습니다. 낮은 인지도는 호환성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아직 큰 문제를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구체적인 기능들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구글(Google)사의 크롬(Chrome)은 제가 윈도우가 설치된PC를사용할때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입니다. 빠른 속도와 더불어 북마크 동기화라는 강력한 기능 덕분에 맥(Mac)을 사용하던 여러 곳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던 무척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성능의 웹브라우저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하겠죠?

3일자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따르면 구글 크롬의 웹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4월 1.79%이던 것이 지난달 6.73%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현재 MS 익스플로러(Explorer) 가 59.95%로 1990년 이후 처음으로 60%에 못 미치는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아직 부동의 1위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다음이 비영리 단체 모질라(Mozilla)의 파이어폭스(Firefox)가 2위로 24.59%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점유율 변동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크롬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파리(Safari) 4.72%, 오페라(Opera)가 2.30%입니다.

 특히 앞으로도 구글의 크롬과 애플의 사파리의 점유율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개인적인 예상을 해 봅니다. 두 개의 회사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경쟁사 이면서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구글사는 자사의 초대형 검색 포털 구글과의 연동과 빠른 속도로 크롬의 입지도를 계속 증가시킬 것이고 애플사는 사파리의 성능도 성능이거니와 자사의 사파리 기반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으므로 자연스런 점유율 상승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크롬을 사용하면서 다운될 때가 많은데 대부분 플러그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현재 제 윈도우용 컴퓨터 상태로 인해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최근 오페라를 설치해 봤는데 인상적입니다. 탭 기능을 최초로 사용한 브라우저라고 하는데 아직 사용 시간이 짧아 뭐라 할 단계는 아닌 듯 합니다. 충분히 사용을 해 존 후 포스팅을 해 볼 생각입니다. 아래 크롬의 강력한 기능인 북마크 동기화 관련 포스팅을 링크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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