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력하지만 큰 호을을 못 얻고 있는 웹브라우저 오페라(Opera)의 기능 몇가지를 자세히 알아보고자합니다. 일단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는 무척 직관적이고 심플하며 사용이 편리하게 배치되어있습니다. 오늘은 몇가지 편리한 기능들의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전에 인터페이스에 맥(Mac)용과 윈도우(Windows)용의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왼쪽의 사진이 윈도우용의 인터페이스 입니다. 윈도우용 오페라의 좌측 상단에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알파벳'O'가 일부 보이는 붉은 박스 모양의 아이콘에 위도우용의 기본 기능에 관한 명령들이 들어 있습니다.


 왼쪽의 사진이 맥용 오페라 입니다. 윈도우용에서 붉은 박스 안에 배치해 놓은 명령들이 메뉴바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윈도우용의 개성있는 인터페이스가 더 마음에 드는군요. 아마도 맥 OS X의 특성상 윈도우용과 다른 모습이 된 것 같습니다.


 왼쪽 하단을 보시면 오늘 설명할 몇가지 기능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보면 첫번째 아이콘은 여러 기능의 실행 아이콘을 담을 수 있는 패널을 열고 닫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두번째 아이콘은 크롬의 '북마크 동기화' 기능과 같은 '오페라 링크(Opera Link)'기능을 설정합니다. 세번째 아이콘은 저번 포스팅에 간단히 기능을 설명한 '오페라 유나이트(Opera Unite)' 기능을 설정합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느린 네트워크 환경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오페라만의 독자적 기술인 '오페라 터보(Opera Turbo)'기능을 설정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동기화 기능인 오페라 링크의 사용법을 간단히 보겠습니다.

오페라 링크(Opera Link)


 오페라의 좌측 하단에 위치한 두 번째 아이콘, 오페라 링크(Opera Link)를 눌러주세요. 그다음 '동기화 사용'을 선택합니다. 오페라의 계정이 없다면 오페라의 계정을 만들라는 창이 뜹니다. 오페라의 계정을 만들거나 원래 있던 오페라의 계정을 입력하면 오페라 링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기능이 사용되고 있다면 위의 사진처럼 아이콘이 녹색으로 전환됩니다. 구글 크롬(Google Chrome)의 북마크 동기화 기능과 같은 기능입니다. 이 기능이 잘 이해가 안되신다면 아래 링크의 설명을 참조하세요.

2010/04/21 - [PC와 놀자] - 구글 크롬 편리한 북마크 동기화 기능 사용하기 Google Chrome

2010/05/06 - [PC와 놀자] - 오페라 주목받지 못하는 비운의 최강 웹브라우저 Opera 10.50 (1)

동기화 기능은 아주 편리한 기능이므로 숙지하시고 편리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구글(Google)사의 웹 브라우저(Web browser)인 크롬(Chrome)은 높은 브라우징 속도와 편의성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ler, IE)와 모질라 파이어 폭스(Mozilla Firefox) 다음으로 많은 사용자를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크롬은 제작사가 세계적인 웹검색 기반 대형 포탈 사이트를 가진 구글이라는 강점을 이용한 아직 다른 브라우저가 흉내내지 못한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북마크 동기화'기능입니다.


 이 북마크 동기화라는 기능은 구글사의 계정을 유용하게 활용한 기능으로 만약 사용자가 구글의 계정만 가지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북마크(IE의 즐겨찾기 기능과 동일)를 계정에 공유해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특별한 조작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한번 북마크 동기화 메뉴만 설정해 주면 바로 자동으로 웹상에 자신이 사용하는 북마크 목록이 공유되게 됩니다. 간단한 활용사례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예를들어 회사원 길동씨는 회사와 집을 오가며 컴퓨터의 웹브라우저를 활용해 업무를 합니다. 그런데 그는 많은 수의 거래처 웹사이트 주소를 기억해야 함으로 IE의 즐겨찾기 목록에 이 웹사이트 주소들을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합니다.


 하지만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등골이 휘던 말던 집에서도 업무를 계속해야하는 불쌍한 한국인 회사원 길동씨는 한가지 곤란함을 겪게 됩니다. 어이크! 회사에서 IE에 즐겨찾기 해 논 거래처의 웹사이트 주소가 기억나지 않아 업무에 지장이 생긴 것입니다.


 하지만 길동씨가 크롬을 사용하였다면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크롬에서는 IE의 즐겨찾기와 같은 기능을 하는 북마크가 웹상의 구글 계정에 공유되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한 크롬이 북마크 동기화 되어있다면 길동씨가 집에와서 크롬을 시동하면 바로 회사에서 북마크에 추가한 거래처의 주소가 담긴 북마크가 집에서도 업데이트되어 있을 테니까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북마크 동기화 하고 싶은 컴퓨터마다 크롬을 시동하고 '북마크 동기화' 항목에만 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정성스레 하나하나 찾아놓은 북마크들을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맥용에서는 크롬>북마크 동기화 를 클릭해 줍니다.

 윈도우용은 오른쪽 그림에서 빨간 화살표로 표시된 크롬 창의 우측 상단에 위치한 환경설정 아이콘을 클릭 한다음 빨간줄로 표시된 북마크 동기화를 클릭하시면 북마크 동기화 사용 여부를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용 좀 더 자세한 설명 : 옆 그림에서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된 환황 설정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다음 '북마크가 동기화됨'에 빨간줄이 쳐져있죠? 이건 제가 이미 북마크 동기화를 시킨 상태이기 때문에 나오는 메세지 입니다. 아직 북마크 동기화를 시키지 않은 상태시라면 '내 북마크 동기화'라는 명령이 같은 위치에 표시됩니다. 그걸 클릭하면 구글 계정에 로그인하게 되고 로그인이 완료되면 북마크 동기화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사용하는 크롬이 설치된 컴퓨터들을 모두 북마크 동기화 해 두시 어떤 컴퓨터에서 북마크를 업데이트 하시던 모든 컴퓨터에 적용됩니다. 

 제 블로그 이웃이신 Naturis님의 지적에 따라 설명이 너무 부실한 감이 있어 보충 설명 합니다. Naturis님 블로그는 제가 자주 들르는 곳인데 특히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들어가시면 볼 거리가 많습니다. 관악산 관련 직접촬영하신 좋은 사진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다음에는 비영리 단체인 모질라의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를 포스팅 해 볼 생각입니다. 기대하시라...!! 뭐 사실 저도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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