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앱은 약간 더러운 감이 있는 게임입니다. Pimple Popper여드름을 짜는 게임입니다. 어쩌다 여드름 짜는걸 게임으로 만들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여드름 짜는 쾌감을 게임화 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모두들 얼굴에난 뾰루지나 여드름을 짜고 기분이 상쾌해 지셨던 경험이 있으시죠?
 Pimple Popper는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이 되어있지 않고 미국 아이튠즈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터치 조작을 이용해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짜 봅시다.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피부 트러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부위를 빠르게 두번 터치하면 화면이 확대됩니다. 


 여드름을 두 손가락으로 살살 짜주듯 터치해 끝의 피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조심히 짜지 않으면 여드름 주인이 아파합니다. 


 딱지가 앉은 여드름도 있습니다. 딱지를 살살 떼어내야 합니다. 


 여드름을 모두 짜 주면 여드름 주인이 무척 기뻐합니다. 


 이번 여드름 주인은 무척 미인입니다. 


 간혹 찾기 힘든 위치에 여드름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잘 찾아서 짜 주어야 합니다. 


 여드름이 모두 제거되자 방긋 웃는 여드름 주인.


 짜 주어야 할 여드름에는 총 네 가지가 있습니다. 특성에 맞게 잘 짜 주어야 합니다. 


 이분은 솔찍히 별로 짜 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습니다. 



 아이폰을 유통시키는 국내 유일의 통신사 KT, 그런 만큼 아이폰 앱들을 만들어 열심히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표한것은 날씨 예보 앱, olleh 날씨 입니다. 기상청 날씨정보를 기초로만들어졌으며 국내 3 지역까지 예보를 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길 날씨 정보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날씨 정보 앱들은 많지만 기본 날씨 예보 앱으로 사용할 만한 장점은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날씨 예보의 정확도는 갈수록 높아져야 정상인 것 같지만 체감 정확도는 왠지 점점 낮아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여러개의 날씨 정보 앱을 종합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날씨 앱 하나 열람하는데 드는 시간은 고작 30~60초 정도일 테니까요.


 기본적인 날씨 정보에 충실한 편입니다. 출퇴근예보 항목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정확도가 얼마나 될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겠죠?


 국내의 총 3개 지역까지 일기예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의 시간별 예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한 주간의 일기예보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지도를 이용한 전국 날씨도 열람할 수 있습니다. 

 기상 이변 때문인지 최근 일기예보가 정확도에 대한 신뢰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약간 과장해서 스스로 당일 날 하늘 상태를 보고 그날의 일기를 예상하는 것보다 정확도가 얼마나 더 높은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전혀 참고않기도 아쉬운 것이 바로 날씨 정보겠죠? KT의 olleh 날씨 는 괜찮은 일기예보앱인것 같습니다. 



 요즘 곳곳에 케러비안베이와 같은 물놀이 공간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런 물놀이 공간에 빠질 수 없는 놀이 기구가 바로 워터슬라이드겠죠? 물살을 가르며 미끄러져 내려가는 스릴은 그 어떤 것 못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전 기구 하나 없이 초고층 빌딩 사이로 뻗어있는 워터슬라이드 레일 위에서 미끄러져 내려갈 용기가 있으신 분들은 몇이나 될까요? 아이폰의 Waterslide Extreme 게임을 통해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합니다. 

 Waterslide앱은 한국 아이튠즈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국 계정에서 다운받으셔야합니다.


 초고층 빌딩 사이로 얼기설기 뻗어있는 워터슬라이드 레일이 아찔해 보입니다. 실재로 이런 익스트림 스포츠를 행한다면 스릴이야 엄청나겠지만 목숨은 보장 할 수 없겠죠?


 자~ 출발선에 섭니다. 멀리보이는 고층 건물들의 꼭대기가 아찔해 보입니다. 


 게임은 여느 아이폰 게임처럼 간단한 조작을 이용해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좌우로 기울여 코너 회전 반경을 조절할 수 있으며 왼쪽 빨간 버튼을 터치하면 캐릭터가 양 다리와 팔을 벌려 속도를 줄입니다. 


 게임 중간에는 레일 위에 있는 녹색 보석을 모아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코너에서의 조작 미스로 캐릭터가 레일 밖으로 벗어나면 게임 오버됩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어찌될지 끔찍하군요. 


 코너를 완주하면 성적이 평가됩니다. 

  한창 추운 추운 겨울인 지금 계절과는 어울리지 않는 게임일지 모르겠지만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렸던 기억을 추억하며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지금 겨울 한파도 잠시 잊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Dots라는 재미있는 아이폰 퍼즐 게임을 소개해 드립니다. 4개의 점을 이어 상대방보다 더 많은 정사각형을 만들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가벼운 두뇌회전에 도움도 되고 무척 재미도 있습니다. 온라인 대전을 한다던지 아이폰을 주고 받으며 직접 대전할 수도 있습니다. 여의치 않다면 컴퓨터와 머리 싸움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간단하면서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이 게임은 한국 아이툰즈에는 등록이되어 있지 않으니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세요.


 게임의 룰은 간단합니다. 번갈아가며 두 개의 점을 이어 선을 만들어 나갑니다. 가장 작은 정사각형을 만드는 마지막 선을 그은 사람이 그 정사각형을 얻습니다. 더 많은 정사각형을 얻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게임 시작 전에 아이디를 결정하고 누가 먼저 시작할 것인지 선택합니다.


 가장 작은 정사각형을 이루는 네 개의 선 중 마지막 선을 그은 사람이 해당 정사각형을 얻습니다. 즉, 정사각형을 이루는 세 개의 선을 내가 그었다고 해도 마지막 선을 상대방이 긋는다면 해당 정사각형은 상대방의 것이 됩니다. 정사각형을 완성한 사람은 선을 그을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서로 머리를 잘 쓰다보면 마지막까지 정사각형이 한개도 완성이 안된 상태로 모든 점이 선 하나 이상을 얻게 됩니다. 지금 부터가 진짜 승부입니다. 


 적은 이득을 내어주고 큰 이득을 취해야 합니다. 정사각형을 완성하는 마지막 선을 그은 사람은 사각형을 얻고 선을 하나 더 그어야 합니다. 연속으로 여러 개의 정사각형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게임에 승리하면 기분이 좋겠죠?

 간단하면서도 충분히 집중해 머리를 써야 합니다. 한 게임에 긴 시간이 걸리지도 않고 조작도 너무 간편해 아이폰으로 즐기기에 무척 좋은 게임입니다. 두뇌 기능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재미도 있으니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역사상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거대한 괴물 벌레가 주인공이었던 적은 없던 것 같습니다. 항상 이에 맞서는 인간이 주인공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아이폰 게임 Death Worm은 플레이어가 먹이사슬 최상단에 군림해 있던 인간의 천적인 거대 괴물 벌레를 조종해 인간과 싸워야 합니다. 즉, 이 게임의 주인공은 괴물과 맡서는 미화된 영웅이 아니라 인류의 재앙인 괴물 벌레입니다.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는 이 게임은 상당히 파괴적이고 폭력적이지만 무척 재미있어 미국 아이튠즈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 아이튠즈에는 등록이 되어있지 않으니 즐겨보시고 싶은 분들은 미국 아이튠즈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주인공은 촌충 처럼 생긴 무시무시한 괴물 벌레입니다. 


 거대하고 포악한 괴물 벌레에 맞서는 인류의 공권력!!


 게임이 시작되면 모레 밑을 주요 생존 무대로 사용하는 괴물 벌레를 왼쪽에 위치한 터치패드를 사용해 조종해 인류의 공격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괴물 벌레는 기본적으로 강력하기 때문에 잘 조종해 입이 있는 부위로 경찰이나, 차량 등을 부딪히기만 하면 부수거나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인간 병력의 공격이 너무 강력할 때는 모레 안으로 숨을 수 있습니다. 상단에 표시된 에너지가 모두 달면 아무리 강력한 괴물 벌레라도 죽게 됩니다. 


 인간이나 인간들의 무기 이외에도 아이템을 입으로 부딪히면 아이템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녹색 터치 버튼을 누르면 괴물 벌레를 높히 점프 시킬 수 있습니다. 헬기나 전투기 등의 나르는 무기들을 파괴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붉은 터치 버튼은 누르면 괴물 벌레가 입에서 화염을 토해 냅니다. 원거리나 공중의 적들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튼튼한 전투 차량 같은 경우는 여러번 공격해야 부술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게임 중간중간에 적들을 많이 파괴하면 괴물 벌레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특구 무기의 성능이나 벌레의 외피 두께, 크기, 속도 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더욱 강력한 벌레를 만들어 인류를 공격해 봅시다.


 벌레가 인류의 공격에 못이겨 죽어버리면 게임 오버되고 성적이 표시됩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인간을 조종해 거대한 벌레들과 맞서 싸우는 게임들은 많지만 거대한 괴물 벌레를 조종해 다수의 인간들과 싸우는 게임은 흔치 않을 것입니다. 상당히 파괴적이며 폭력적인 게임이지만 마구 부수는 쾌감이 뛰어난 게임이기도 합니다. 액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즐겨보실 만 할 것입니다. 





 틱택투(Tic Tac Toe) 즉, 삼목놀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두 명이 O와 X를 번갈아가며 3x3의 판 위에 그려 먼저, 가로, 세로 혹은 대각선으로 한 줄을 만들면 승리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룰은 오목과 같지만 3x3의 한정된 공간안에서 5개가 아닌 3개로 한 줄을 만든다는 점이 다릅니다. 이 게임은 양 선수가 최선을 다한다면 결국 비길 수 밖에 없다는 무언가 철학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옛날 지금의 아이폰과 같은 휴대 기기가 대중화 되지 않은 시절 사람들은 잠깐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어떻게 했을까요? 종이와 연필, 막대기 하나와 모래 또는 흙 바닦, 아니면 낙서할만한 공간만 있었다면 이런 틱택투 놀이를 하면서 무료함을 달랬을 것임니다. 


 두 플레이어의 이름을 결정하고 난이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로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비기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반드시 이겨야만 직성이 풀리는 분들에게는 정말 아이러니한 게임일 수도 있겠습니다. 


 칠판으로 표현된 판에다 O와 X를 번갈아 그립니다. 칠판과 분필 느낌이 잘 표현되어 재미있습니다. 


 세 개의 O나 X로 한줄을 만들면 승리!


 일반적으로 서로 최선을 다한다면 비기게 됩니다. 구조를 모두 파악하고 나서도 계속 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간단한 시간 때우기 용이나 어린이들의 논리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첫 단계로서 안성맞춤인 게임입니다. 


 칠판 모양이외에도 테마가 한 가지 더 존재합니다. 


 OpenFeint를 통해 세계인들과 통신 대전을 벌일 수도 있습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만큼 오랜 시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소설이 또 있을까요? 저 도 몇번을 읽어보았지만 읽을 때 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독특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아이폰으로 등장한 디지털 소설 어린왕자는 부담 없는 예쁜 삽화와 영어 공부에 적합한 기능들이 무척 매력적인 앱입니다. 오랜만에 어린왕자의 여행에 동참도 해 보시고 덤으로 영어 공부도 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기에 편안한 수채화 느낌의 삽화가 무척 매력적입니다. 


 어린왕자의 본문내용을 영어 혹은 한글로 표기할 수 있으며 영어 음성 나레이션으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왕자와 장미, 깊은 사색거리를 제공해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유일하고 특별하기만 한 존재였던 장미가 여기저기서 많이 피어있는 흔한 꽃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어린왕자는 깊은 실망감에 빠지게되죠?


 어린왕자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어린왕자와 여우의 대화입니다. 저도 깊이있는 철학적 통찰력을 지닌 여우같은 친구가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화면을 터치하면 기능 버튼들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본문을 한글로 바꾸거나 음성을 끄고 켤 수 있는 등의 기능을 합니다. 


 가볍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능들이 잘 첨가되어 있습니다. 물론 소설의 특성이 특성인 만큼 어려운 수준의 영어 공부가 가능하진 않겠지만 영어에 친숙해 지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영어공부에는 큰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유익한 앱들은 정말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 한 것 같습니다. 
 


 Snowing Screensaver랜덤으로 만들어지는 눈 결정 모양을 이용해 예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앱입니다. $1.99 달러를 지불하고 시계 기능을 추가하지 않는 한 단지 이미지를 감상하는 용도밖에는 없지만 예쁘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앱입니다.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만들어 스크린 샷을 찍은 후 배경화면으로 사용해 보세요. 겨울이미지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보기좋은 배경화면의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예쁜 그라데이션 효과의 배경화면만 표시되지만 서서히 다양한 모양의 눈 결정이 내립니다. 


 다양한 모양의 예쁜 눈 결정들이 멋진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우측 상단의 설정 버튼을 터치하면 이미지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터치해 원하는 위치에 눈 결정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눈 결정들이 바닦에 쌓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아이폰 배경화면으로 지정되는 기능은 없지만 아이폰의 스크린샷 기능을 활용해 이미지를 저장한 후 배경이미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겨울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꾸며 보세요.



 구글의 구글어스(Google Earth)는 이미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 서비스입니다. 집안에서 발 한 발짝 나서지 않아도 지구 반대편의 모습과 상황까지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말 신기한 서비스입니다. 아이폰용 구글 어스는 아이폰의 GPS 기능을 잘 활용해 한 층 진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폰의 화면으로 지구 곳곳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봅시다. 



 처음 이 앱을 사용할 때 우주에서본 지구의 모습이 점차 확대되며 결국 내가 위치한 지역까지 클로즈업 되는 모습을 보면 뭐라 말하기 힘든 묘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내가 미래에 와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착각까지 하게 만듭니다. 


 터치 조작을 이용해 구글어스가 표시하는 디지털 지구본을 확대축소,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네 개의 모서리에는 각각 버튼이 위치합니다. 왼쪽 상단 부터 버튼의 기능을 시계 방향으로 살펴보면 차례대로 위치검색, 남북 고정, 설정, 현재 위치 입니다. 


 설정 버튼을 터치하면 구글 어스의 지도 상에 표시될 것들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검색 기능을 이용해 주소나 지역명으로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지역 모습도 자세하게 표시됩니다. 각 건물이나 편의 시설등도 상당히 자세하게 표시됩니다.


 위키백과 등에 기록되어 있는 지역의 경우 버튼을 터치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키백과에 기록된 자세한 지역정보가 표시됩니다. 

 구글 어스의 지도는 위성 촬영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정확한 위치 정보와 함께 공중에서 본 그 지역의 모습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가보고 싶은 지역을 미리 살펴본다거나 여행중 지리 숙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실생활에서도 각종 위치 찾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믿기 힘든 구글어스 서비스는 활용도도 무척 높습니다. 



 한방의학이나 현대의 서양 의학과 달리 민간의 구전으로 전해내려온 민간요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픈데 된장을 바르는 등 터무니 없는 것부터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것까지 정말 수도없이 많은 민간요법이 존재합니다. 청소편과 요리편을 출시한 생활백서가 3번째로 내 놓은 것은 이런 민간요법들을 아이폰으로 열람할 수 있는 민간요법편입니다. 확실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들은 아니므로 너무 맹신하진 마시고 흥미를 위주로 하시길 바랍니다. 실생활에 활용하실 경우 우선 신중하게 판단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느 나라의 어떻한 문화권이던 민간 치료요법은 존재합니다. 생활백서는 한국의 민간 요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많이 겪는 소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도 숙취에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며 널리 알려진 민간요법이기도 합니다. 


 귤껍질에는 식욕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귤 냄세만 맡아도 식욕이 동할 때가 있죠?


 민간요법에 관련한 식물들의 경우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을 통해 간단히 모양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몇몇 아쉬운 점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복어 독은 사람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는 맹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어독 중독은 빠른 응급처지가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민간 요법에 의존할 문제가 아니겠죠? 설마 이걸 보고 복어독에 중독된 사람을 옆에 두고 119에 전화하기에 앞서 미나리 즙을 내고 있는 분들은 없길 바랍니다. 하지만 만약 어떠한 도움도 청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지식입니다


 도리어 위의 정보를 사용해야할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활백서 민간요법 편은 아쉽게도 정확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 민간요법만을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실생활에 적용할 때 선택적으 활용하는 판단력이 필요하며 지나친 맹신도 좋지 않습니다. 선택적인 활용이 우선한다면 흥미롭고 유용한 지식들을 많이 담고있습니다. 



 직소 퍼즐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두뇌 개발에도 좋고 작은 퍼즐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추어 큰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소소한 쾌감이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Jigsaw Jumble아이폰으로 직소 퍼즐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앱입니다. 여럿이 함께 할 수도 없고 작은 화면 탓에 큰 그림을 맞출수도 없으며 작은 퍼즐의 감촉도 느낄 수 없지만 아쉬운데로 정말 즐겁게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무료 버전의 경우 총 퍼즐 조각 숫자 25개, 36개, 49개의 3개지 개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총 48개의 예쁜 그림들이 제공됩니다. 유료 버전의 경우 12개의 그림이 추가되고 광고 베너가 없습니다. 


 어지럽게 늘어놓아진 퍼즐 조각들을 터치를 이용해 정리할 수 있습니다. 터치 조작을 이용한 퍼즐 맞추기가 무척 답답할 것 같지만 의외로 상당히 조작감이 좋습니다. 


 직소 퍼즐을 몇번 해 보신 분들은 모퉁이>가장자리>중심부분 순으로 퍼즐 조각을 맞추어 나가는 것이 요령이라는 점을 알고 계시겠죠? 조각을 끼울때 딸칵! 하고 맞아들어가는 느낌이 꽤 좋습니다. 


 완성되었을 때의 소소한 쾌감은 직소 퍼즐을 해 본 분들마 알 것 입니다. 25개 퍼즐 조각으로 이루어진 게임은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조각수가 많아지면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요령은 같겠죠? 필요한 건 좀 더 많은 인내력과 집중력입니다. 


 실재 몇백에서 몇천개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직소퍼즐을 오랜 시간을 들여 맞추어 본 분들에게는 아무래도 싱거운 퍼즐이 되겠지만 아이폰의 작은 화면에 자칫 불편할 수 있는 터치 조작을 이용해 이정도로 완성도 있는 직소 퍼즐을 만들어 낸 것이 참 놀라운 것 같습니다. 직소 퍼즐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아이폰의 GPS 가능을 활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 앱이 많이 사용중입니다. 동일한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각 앱들은 저마다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성을 파악하지 않고 바로 사용하려다 보면 길찾기에 도리어 시간이 오래 걸려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레이맵(PlayMap)은  오프라인 지도를 제공하고 테마별 장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이동한 자세한 경로 정보를 저장하고 사용, 공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 네비게이션의 성능에는 못 미치만 약간의 네비게이션 성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플레이맵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사용환경은 일반적인 위치기반 서비스 앱들과 비슷합니다. 현재 위치를 분석하여 지도로 표시하고 근처의 위치 정보들을 보여줍니다. 


 테마별 검색이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일반적인 위치기반 서비스와 같이 경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플레이맵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지도상의 두 위치간 실재 거리 계산트랙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랙 기능은 플레이맵 앱을 실행한 채 녹화 상태로 해 놓고 이동하면 이동한 속도, 누적거리, 시간, 평균속도와 고도, 그리고 이동 경로가 기록됩니다. 플레이맵 웹사이트를 통해 같은 플레이맵 사용자간에 트랙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동 경로를 남에게 알릴 때 무척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맵 상으로 표시되는 두 위치사이의 거리가 실제로 어느 정도 떨어져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이동 거리와 대략적으로 걸릴 시간들을 미리 판단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맵은 처음 이용하실 때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플레이맵 웹사이트에 좀 더 자세한 정보와 트랙 공유 등의 부가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플레이맵은 몇가지 플레이맵만의 독특한 기능들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입니다. 플레이맵만의 특성을 잘 파악하시고 사용하신다면 무척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자동차 전용 도로를 우회하는 경로를 탐색하는 네비게이션 기능을 덧붙일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륜차 이용자들의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하세요.



 요즘 왠만한 차량에 내비게이션하나 설치되어 있지 않을 것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차량 내비게이션이 대중화되어있는 현실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중 새로 내비게이션을 구입하시려는분들은 잠시 다시 한 번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폰을 괜찮은 성능의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차량 거치대도 많이 판매중임으로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3G통신이 발생시키는 데이터 이용료입니다. 차량 내비게이션이 항상 Wi-Fi와 연결되어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최근 데이터 무제한요금제가 아니면 사용하기 그리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KT Show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앱이지만 문제는 3G통신의 데이터 통화료입니다. 데이터 무제한 이용 요금제를 쓰시는 분들을 위한 앱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기본적인 내비게이션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용해본 결과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데이터 다운 속도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직 몇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앱이지만 아이폰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는 앱이라고 생각됩니다. 좀더 갈고 다듬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화는 서양화가 가지고 있지 못한 도 다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화를 아이폰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의 한정된 화면으로 제대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불가능하겠지만 가볍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을 만 하겠습니다. 현재 제가 감상해본 화첩 앱들은 김홍도, 정선, 신윤복의 그림들입니다. 아이폰으로 계속 이러한 의미 있는 앱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윤복의 쌍검대무(雙劍對舞)입니다.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그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모든 그림은 가로 보기가 지원되며 멀티 터치를 통해 확대 축소도 가능합니다. 아이폰4의 디스플레이 성능이 무척 고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각 화백들에 관련한 지식들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여기 쓰여진 것이 알려진 화백들의 정보 대부분이라고 말해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알려진 것이 많지 않으니...


 이런 앱이 존재한다는 점만으로도 무척 감사할 일이지만 두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가로 화면으로 감상하면 광고가 그림의 일부를 가린다는 점입니다. 무료앱임으로 어쩔수 없는 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하나는 그림으로 제공되는 해상도가 충분치 않아 보인다는 점입니다. 좀더 고해상도의 그림들이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북앤딕(Book&Dic) 시리즈인 세계문학 앱입니다.  모두들 한 쯤 들어보았을 재미있는 문학 작품들이 영문으로 제공됩니다. 엥! 나는 영어 독해력이 영 없어서 이건 못 사용하겠다 하시는 분들(저도 포함ㅋ)이 많겠지만 이 세계문학 앱은 이런 분들의 영어 독해력과 영어 단어실력을 향상시켜주면서 여러 세계문학 작품들도 접해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앱입니다. 사용환경도 무척 간편하고 정말 나무랄곳 없는 앱입니다. 일전에 소개해 드린 세계명화앱도 같이 유통하고 있는데 여러모로 유익하고 훌륭한 앱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세계문학 작품들을 읽으며 영어공부도 해 보실 것이라면 이 북앤딕 세계문학 앱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북앤딕 앱을 실행하면 상단에 영어공부와 관련한 여섯 가지 기능들과 게임이있습니다. 외울 단어를 적어놓거나 간단한 게임으로 단어 암기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입니다. 적극활용하신다면 단어 암기를 좀더 쉽고 재미있게 하실 수 있습니다.











 어렸을 적 한 번 정도는 읽어 보았을 친근한 재목의 세계문학 작품들이 제공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해서 10번도 넘게 읽어본 쥘 베른의 시대를 앞서간 SF 소설 해저 2만리도 제공됩니다. 덕분에 영문으로 해저 2만리를 감상해 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왼쪽 이미지에 표시되는 작품들 보다 훨씬 많은 작품들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읽다가 도중에 중단하면 다음과 같이 자동으로 책갈피가 꼽혀지고 다음에는 이 부분 부터 읽어 내려갈 수있습니다.













 이 북앤딕 세계문학의 강력한 기능은 바로 본문의 어떤 단어든 모르는 단어를 터치하면 하단에 사전 기능이 단어의 의미를 찾아 준다는 것입니다. 찾은 단어는다음에 암기하기 위해 단어장에 추가하거나 웹에서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앱(Application program, App, 응용프로그램, 어플, 앱, 이하 앱)중에는 아이폰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서도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토킹톰(Talking Tom)역시 아이폰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서도 독특한 아이디어를 잘 가미한 앱입니다.아이폰의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한 앱입니다. 아이폰의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가 아이폰의 마이크에 대고 한 말을 고양이 톰(Tom)이 그대로 따라합니다.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음성 인식을 보여줍니다. 영문뿐 아니라 한글 음성에도 상당히 높은 인식율을 보여줍니다. 아이폰의 음성 인식 기능의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진 앱들로 Talking Hippo, Talking Larry, Talking Harry가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이 녀석들과도 놀아보세요.













 무언가 소심해 보이기도 하고 섬세해 보이기도 하는 이 녀석이 바로 톰입니다. 왼쪽 상단의 카메라 모양 버튼으로 영상을 아이폰에 녹화할 수 있습니다. 좌측 하단에 머그컴 모양의 버튼은 톰에게 우유를 먹일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의 버튼들은 돈을 지불하고 톰이 할 수 있는 동작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톰을 때린다거나 만져준다거나 꼬리를 거드리거나 발을 만져 보세요. 재미있는 반응을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말하는 톰의 능력은 바로 사용자의 말을따라한다는 것입니다. 아이폰의 마이크를 향해 몇가지 말을 해 보세요. 귀기울여 들은 톰은 말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놀라운 정확도로 말입니다. 참고로 아이폰의 마이크는 우측 하단에 위치합니다.













 
인터넷을 사용한다면 어쩔 수 없이 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는 대형 웹검색 포털 업체의 서비스들, 여러분은 어떤 웹 검색 포털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시나요? 답이야 간단하겠죠?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인 이라면 대부분이 네이버(Naver)를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다음 순위로 다음(Daum)이 되겠죠? 한국만의 독특한 웹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구글(Google)도 국내에서는 큰 힘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에는 토착화된웹 특성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리 좋은 현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국경, 인종, 종교의 경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특성을 가진 인터넷 웹을 토착화 시킨다는 것은 폐쇄적인 족쇄를 달아버리는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웹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을 제거하는 결과가 되겠죠. 안타깝습니다. 뭐 어쨌든 국내 웹 검색 포털 사이트들이 좀 더 세계화 되고 폭이 넓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려면 웹 검색 포털 사이트 측의 노력보다는 개인 사용자들의 단순히 유행만을 쫒는 것이 아닌 한계 없이 폭 넓은 정보의 공유를 추구하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즉, 제공해 주는 정보 만을 수동적으로 방아드리는 것이 아닌 스스로 정보를 거르거나 서택하는 능동적인 자세가 절실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졌군요. 아무튼 오늘의 본론은 아이폰에 특화된 웹 검색 포털 사이트들의 특징을 아주 간단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빠른 대중화 속도에 맞추어 웹 검색 포털 사이트들은 이 환경에 어떻게 적응해 가고 있을까요? 야후(Yahoo), 구글(Google), 네이버(Naver), 다음(Daum), 그리고 하나를 더 해 빙(Bing)의 아이폰 에 특화된 환경을 간단히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구글(Google)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웹 검색의 지존 구글(Google)!! 하지만 역시 우리 나라에서는 큰 힘을 쓰고 있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상 어느정도는 친해지게 됩니다. 웹 검색 포털 업개의 선두 주자 답게 아이폰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한 모습입니다. 구글의 여러 서비스에 접근하기도 용이하고 음성 인식 검색이라는 앞선 기술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구글 앱은 기본적으로 설치하고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야후(Yahoo)

 어쩌다 보니 제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메일 계정은 야후입니다. 같은 이메일 서비스라도 각 서비스 포털 마다 약간의 개성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개성에 맞게 사용하시면 메일 활용이 좀 더 수월해 지겠죠? 야후의 사진 공유 서비스인 플리커(Flickr)는 동종의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 상당히 활성화 되어 있어 데이터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한국전 당시의 생생한 사진을 올려놓으신 분들도 있고 정말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역시 우리 나라에서는 찬밥 신세이지만 세계적으로 구글의 뒤를 이어 2인자의 구실을 톡톡히 하는 웹 포털입니다. 역시 아이폰의 환경에 잘 적응해 사용이 용이하고 서비스 접근성이 좋습니다.



네이버(Naver)

 한국 웹 검색 포털 서비스의 독보적인 일인자 네이버역시 아이폰의 환경에 빠르게 적응한 편입니다. 각 네이버의 서비스들이 아이폰의 앱 형식으로 디자인 배치되어 있으며 이 서비스들은 따로 앱 형식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시 간결하고 접근성이 좋습니다. 특히 N드라이브는 사용하기에 따라 상당히 유용한 기능을 보여줍니다. 
 아쉬운 점은 최근 네이버 앱을 작동시키면 각 서비스아이콘이 최 상단에 보이던 것이 네이버 포털이 가장 상단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국내 포털의 특징상 필요 이상 자극적인 단어들을 많이 봐야 한다는 불쾌함이 있습니다. 물론 저만의 특성일수도 있겠습니다. 저한테는 국내 웹 포털을 적게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구글처럼 간단히 검색 창만을 배치한 페이지를 따로 제공하였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국내 웹 환경 특성상 불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다음(Daum)

 한국인치고 다음 메일 계정 하나쯤 안 가지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웹 검색이나 포털로서도 네이버에 이어 2인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있습니다. 메일 서비스 면에서는 1인자가 아닌가 합니다. 다음에서 서비스 중인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도 아이폰의 웹 환경에 맞추어 제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해 보입니다. 단순히 남의포스팅을 보는데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블로그 운영에서는 거의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구글과 같이 음성 검색 서비스도 제공중입니다. 다음뷰 서비스도 이미 아이폰과 땔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QR코드를 적극 활용중입니다.


빙(Bing)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제공중인 갓난아기 웹 검색 포털 사이트 빙입니다. 전신MSN에서 빙으로변모한지 얼마 되지 않아 위의 서비스들에 비해 미흡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의 발전 귀추가 주목되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미국내에서는 검색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기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마이크로 소프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새로운 9버전을 베타 공개한 상태입니다. 그동안 PC 사업 분야에서 불변의 선두 자리를 잃지 않았던 마이크로 소프트이지만 너무 고인물인 상태로 오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딱히 스마트폰용 서비스는 진행중인 것이 없으며 기본적인 검색 서비스만 제공 중입니다.



 너는 몇살이니? 저는 XX살입니다. 영어로는 'I'm XX years old!'이겠죠? 즉 나는 몇년을 살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몇일을 살았을까요?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요? 물론 특별히 이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지금 갑자기 내가 몇일이나았을까? 궁금해지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데이즈 올드(Days Old)는 바로 살아온 시간을 일 수로 계산해주는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앱입니다.

 Days Old.. 참 잘 지어진 이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아이디어가 톡톡튀는 앱들이 많이 있습니다. 찾아보는 재미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앱의 사용법은 너무도 간단합니다. 자신의 생년월일을 입력만 해 주시면 됩니다. 만약 생일이 1985년 7월 30일이라면 이 날짜를 입력하면 하단의 Your Age in Days란에 9,183일을 산 것이라고 나옵니다. 간단하죠? 참고로 저는 만일이 넘게 산 사람입니다. ㅋㅋ











 아이폰을 좌로 가로보기하면 1000단위의 날짜가 언제인지 알려줍니다. 









 아이폰을 우로 가로보기하면 내가 몇일째 사는 날짜가 언제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몇일 살았고 몇일째 사는 날이 언제인지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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