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만큼 오랜 시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소설이 또 있을까요? 저 도 몇번을 읽어보았지만 읽을 때 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독특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아이폰으로 등장한 디지털 소설 어린왕자는 부담 없는 예쁜 삽화와 영어 공부에 적합한 기능들이 무척 매력적인 앱입니다. 오랜만에 어린왕자의 여행에 동참도 해 보시고 덤으로 영어 공부도 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기에 편안한 수채화 느낌의 삽화가 무척 매력적입니다. 


 어린왕자의 본문내용을 영어 혹은 한글로 표기할 수 있으며 영어 음성 나레이션으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왕자와 장미, 깊은 사색거리를 제공해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유일하고 특별하기만 한 존재였던 장미가 여기저기서 많이 피어있는 흔한 꽃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어린왕자는 깊은 실망감에 빠지게되죠?


 어린왕자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어린왕자와 여우의 대화입니다. 저도 깊이있는 철학적 통찰력을 지닌 여우같은 친구가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화면을 터치하면 기능 버튼들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본문을 한글로 바꾸거나 음성을 끄고 켤 수 있는 등의 기능을 합니다. 


 가볍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능들이 잘 첨가되어 있습니다. 물론 소설의 특성이 특성인 만큼 어려운 수준의 영어 공부가 가능하진 않겠지만 영어에 친숙해 지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영어공부에는 큰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유익한 앱들은 정말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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