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으로 만든 아이패드(iPad)가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저도 오늘 '나비오'님의 블로그를 방문해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현 애플사 제품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알루미늄제 유니바디 대신 순금을 사용한 바디에 애플(Apple)사 로고는 다이아몬드가 잔뜩 밖혀있습니다. 가격은 129.995.00£ 우리 나라로 따지면 약 2억1천3백6십만8천4백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입니다. 나비오님은 '이억패드'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참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Wi-Fi+3G, 64G 버젼으로 무게는 2.1Kg 정도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애플에서 판매하는 Wi-Fi+3G, 64G 기기가 0.73Kg의 부게로 약 세배가량의 무게로군요. 금이 그만큼 무거운 소재니까요. 거기다 해당 스펙의 애플의 기기가 829$, 한화로 약 93만 7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2억이 넘는 가격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Stuart Hughes라는 이름의 순금 아이패드 판매 사이트에는 아이패드 이외에도 아이폰(iPhone), 아이팟(iPod), 맥북 에어(Macbook Air), 와 몇가지 스마트폰, 닌텐도 위(Wii)게임기에 소니(Sony) 플레이스테이션 2(Playstation2)등의 기기들이 순금, 플레티넘(Platinum), 다이아몬드 등의 값비싼 소재들로 치장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각각 기기는 10 한정 생산, 판매 하고 있습니다. 가십걸(Gossip)에나 나올법한 무시무시한 값부 아가씨들(된장녀?)이나 사용가능할 법한 기기들입니다. (실제로 가십걸이라는 미국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마도 무리해서 구입한 뒤 시간이 얼마 흐르고 희소성을 이용해 더 비싼 가격으로 되파는 사람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같은 서민에게는 그냥 신기한 구경거리일뿐입니다. 저에겐 너무 현실감 없는 '가격인지라 가지고 싶다.'같은 현실적인 생각 조차 들지 않는군요. 하지만 정말 보기에 멋있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이 기기들의 판매 사이트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 가장 잘 팔린 것은 어떤 OS(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일까요? 가장 만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안드로이드(Android)를 탑재한 스마트 폰일까요? 아니면 애플(Apple) 자사의 OS X를 탑재한 아이폰(iPhone)일까요? 아니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의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일까요? 모두 아닙니다. 

<도표 출처는 포춘지입니다.>

 미국 스마트폰 OS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캐나다 리서치 인 모션(Canada Research In Motion Limeterd)의 블렉베리(Blackberry)입니다. dir 36%가량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09년 1분기 실적인 50%에서 많이 떨어진 점유율입니다. 블랙베리는 미국과 유럽의 비즈니스맨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있다고 합니다.

 또한 눈에 띄는 것이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의 급상승입니다. 2009년 3분기 이후 급속 성장중인 안드로이드의 2010년 1분기 실적은 애플 아이폰의 OS X의 점유율을 7%가량 앞서고 있습니다. 약 2개 분기의 기간동안 25%가량의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튼폰들이 재미국내에서 점차적으로 할인에 들어가고 있으며 모든 통신사를 통해 보급되고 있다는 점이 안드로이드의 급속 성장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 성장 속도가 얼마간 유지된다면 블랙베리의 1위 자리도 꿈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계속 성장중이던 애플 아이폰의 OS X는 2009년 3분기 약 29%의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21% 정도까지 하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유일하게 미국내의 이동 통신회사인 AT&T만을 통해 보급되고 있는 중으로 이 사실이 점유율 증가에 악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OS 4.0과 아이폰 4G의 발매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위 도표에 의하면 아이폰, 안드로이드, 블랙베리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모두 합쳐 85%정도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동 통신사 KTF가 독자적으로 아이폰을 보급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서비스 중이고, 블렉베리는 SK 텔레콤에서 유통중입니다. 곳 안드로이드 탑재 신형 스마트폰들이 국내에 많이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앱들을 소량의 내장 메모리에만 설치할 수 있다는 큰 단점으 ㄹ안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문제가 얼마나 잘 해결될까요? 그리고 아이폰 OS 4.0이 아이폰의 점유율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그리고 아직 미국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블랙베리는 국내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까요?

 아래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의 원문기사를 링크해 놓습니다.


 아는 분들만 아는 웹브라우저(Webrowser) 오페라(Opera)를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사용이 시간이 충분한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성능에 적지않게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인터넷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IE), 파이어폭스(Firefox), 크롬(Chrome), 사파리(Safari) 등의 유명 웹브라우저들 보다 강력하면 강력했지 절대 떨어지지 않는 기능의 오페라가 이리도 찬 밥 대우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인지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페라는 노르웨이의 오페라소프트웨어(Opera Software)가 개발하였으며 스마트폰과 PDA등의 웹브라우저 분야에서 스몰 스크린 렌더링(Small Screen Rendering)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 위(Wii)나 닌텐도 DS의 웹브라우저등을 개발했습니다. 현재 음성인식 멀티모듈(Multimodule) 브라우저를 IBM과 공동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제가 줏어들은 바로는 련재 유명 브라우저들이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탭기능의 시초는 오페라라고 합니다. 제가 아직 직접 확인해 본 바는 없는 사실입니다.

 오페라는 구글(Google) 크롬의 강력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북마크 동기화'과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파리의 탑사이트(Top Sites) 기능에 전혀 밀리지 않는 '스피드 연결' 기능이 있습니다. 크롬도 이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기능이 사파리나 오페라에 비해서 떨어지는 편이며 모질라(Mozilla)의 파이어폭스는 데스크탑(Desktop)이라는 강력한 부가기능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최신 버젼에서는 이 부가기능이 호환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가기능인 위젯(Widget)이 확장성까지도 넓혀주고 있습니다. 또한 마우스 하나로 많은 조작을 가능케한 제스쳐(Gesture)기능까지있습니다.

 그리고 오페라만의 독자적인 기능들도 탑제하고 있습니다. 오페라 유나이티드(Opera United)기능과 오페라 터보(Opera Turbo) 기능입니다. 오페라 유나이트 기능은 사용자간에 파일을 즉석 공유하거나 간단한 웹페이지를 만들어 간단한 웹서버로 이용하는 등 획기적인 독창성을 가진 기능입니다.

 오페라 터보 기능은 네트워크 환경이 느리거나 불안정할 경우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웹페이지 서버측의 자료를 오페라 터보 서버에 우선 전송한 후 그 정보를 압축하여 사용자에게 다시 전달해 느린 네트워크 환경을 극복하는 독특한 방식의 기능입니다. 역시 독창성이 돋보이는 기능으로 만약 우리나라 같이 고속 네트워크가 만연한 환경에서 사용한다면 도리어 마이너스가 되겠지만 불안정한 네트워크상에서는 높은 속도 향상을 가져오는 기능입니다. 

 짧은 시간동안이지만 오페라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이 브라우저가 상당히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주로 사용해 오던 크롬에 비해서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속도도 절대 뒤지지 않으며 여러 우수한 기능에 심플하면서도 기능성있는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아직 많은 사용 시간을 들여 좀더 깊이 알아봐야 할 요소들이 많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크롬을 충분히 능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을 들자면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를 들 수 있습니다. 낮은 인지도는 호환성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아직 큰 문제를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구체적인 기능들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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