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시간 3월 2일 애플 이벤트에서 소개되고 역시 현지 시간 3월 11일 미국내 발매를 시작한 아이패드 2(iPad 2)는 아이패드의 첫날 30만개 판매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어 매장 곳곳에서 제품이 매진되는 사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애플스토어의 웹사이트에는 아이패드 2 배송 기간이 전 기종 4~5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실로 엄청난 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시간 3월 2일 애플 이벤트에서는 그동안 저급한 언론 매체들에 의해 건강 악화설, 시안부설 등의 악성 루머에 오르내리던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직접 등장해 키노트를 주도해 관중의 환호성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건강 상태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는데 성치못한 몸을 이끌고 키노트에 전념하는 모습에서 자신의 IT 외길 인생 최대의 걸작이라고 평한 아이패드에 대한 그의 애정이 많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2에서 외관상의 가장 큰 변경점은 후면 디자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완만한 둥근 곡선을 그리던 후면이 평평해지면서 기존의 아이패드보다 33% 얇아지고 15% 가벼워져서 0.88mm의 두께에 약 600g이 조금 넘는 무게를 달성했습니다. 0.88mm의 두께는 자사의 아이폰4 보다도 얇은 수치라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면부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는 기존 아이패드와 동일합니다. 구지 디자인의 변경점에서 비슷한 케이스를 찾자면 아이팟 터치 4세대와 3세대의 후면 곡선 변경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완만한 둥근 곡선이 평면이 되었으며 더욱 얇아졌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2는 기존의 아이패드 색상에 한동안 애플의 대명사 처럼 여겨졌던 색상인 흰색이 적용된 두 가지 모델이 동시 발매되었습니다. 그 동안 많이 미루어 졌던 흰색상의 아이폰 4 발매 소식도 전해져 오고 있는데 비슷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라면 이 소식이 꽤 신빙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2에는 애플 독자 개발의 신형 A5 CPU가 사용되었습니다. 기존의 A4칩 보다 클락수는 떨어진다는 설이 있지만 1개의 코어였던 A4칩과 달리 두 개의 코어를 사용하는 듀얼 코어 CPU로 성능 강화된 것이 큰 특징입니다. 듀얼코어인 만큼 특히 멀티태스킹 성능이 많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변화는 없지만 하드웨어적인 그래픽 동작 성능은 향상되었습니다. 여러 IT 전문 웹사이트의 정보에 따르면 기존의 아이패드 디스플레이보다 단가가 높은 디스플레이 부품이 사용되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원했을지 모르는 변경점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정말 필요없는 변경점이기도 합니다. 바로전후면 2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것입니다. Facetime에 최적화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Mac의 사진 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용되던 PhotoBooth가 아이패드 2의 앱으로 작동하게 되어 카메라 연동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아이폰 4에 사용되었던 첨단 기능들이 아이패드 2에 적용되었습니다. 자이로스코프, 가속도계, 나침반등이 사용되어 아이패드 2의 활용성을 아이폰 4 만큼 높이고 있습니다.
또 하나 크게 주목할 만한 점이 바로 아이패드 2 디스플레이의 화면을 외부 출력하는 방식의 변경입니다. 기존의 애플 AV 케이블을 이용하면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의 화면을 외부 영상기기로 출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극히 제한적이라 아이팟, 사진 앱만이 외부 영상 출력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2는 화면의 모든 영상이 바로 외부 영상 기기로 출력됩니다. 뿐만아니라 아이패드 2의 가로 세로 화면이 그대로 외부 출력기기에 반영된다고 합니다. iOS4.3의 성능이 아니라 아이패드 2 기기만의 기능으로 보여집니다.
또 하나 아이패드 2 발매와 함께 등장한 Smart Cover가 또 한번 놀라운 애플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심플하면서도 놀라울 정도의 기능성에 눈이 휘둥그레해 집니다. 이것만큼은 애플 웹사이트의 짧은 동영상 하나만 보시면 이 Smart Cover의 놀라운 가치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Smart Cover 정말 놀라운 제품입니다.
또 하나 놓치고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 바로 iOS4.3 업데이트 입니다. 3월 11일 경 애플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 무료로 배포되었습니다. 애플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꾸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입니다. 국내 몇몇 회사 처럼 일반 팔아먹고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자사의 제품을 쓰레기 버리듯 내치는 것이 아니라 자사 제품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유지하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완성도를 계속해서 숙성시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신뢰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믿고 구입할 수 있다는 측면은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이는 어쩌면 AS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 앱스토어에서는 아이패드 2 전 모델이 배송시간 4~5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초기 물량이 거의 전량 바닥났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3G 모델의 경우 AT&T, Verizon 두 개의 통신사를 통해 판매중입니다. 가격은 16G Wifi 모델 $499에서부터 64G 3G 모델 $899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존 아이패드와 동일한 가격이 책정되어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도 아이폰 4와 마찬가지로 SK와 KTF 두 통신사를 통해 3G 모델이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전의 상황들을 살펴보면 그리 빠른 시기가 되지는 않을 것 같으니 큰 기대를 안하시는 것이 몸에 이로우실 것 같습니다.
미국 시간 3월 2일 애플 이벤트에서는 그동안 저급한 언론 매체들에 의해 건강 악화설, 시안부설 등의 악성 루머에 오르내리던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직접 등장해 키노트를 주도해 관중의 환호성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건강 상태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는데 성치못한 몸을 이끌고 키노트에 전념하는 모습에서 자신의 IT 외길 인생 최대의 걸작이라고 평한 아이패드에 대한 그의 애정이 많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2에서 외관상의 가장 큰 변경점은 후면 디자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완만한 둥근 곡선을 그리던 후면이 평평해지면서 기존의 아이패드보다 33% 얇아지고 15% 가벼워져서 0.88mm의 두께에 약 600g이 조금 넘는 무게를 달성했습니다. 0.88mm의 두께는 자사의 아이폰4 보다도 얇은 수치라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면부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는 기존 아이패드와 동일합니다. 구지 디자인의 변경점에서 비슷한 케이스를 찾자면 아이팟 터치 4세대와 3세대의 후면 곡선 변경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완만한 둥근 곡선이 평면이 되었으며 더욱 얇아졌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2는 기존의 아이패드 색상에 한동안 애플의 대명사 처럼 여겨졌던 색상인 흰색이 적용된 두 가지 모델이 동시 발매되었습니다. 그 동안 많이 미루어 졌던 흰색상의 아이폰 4 발매 소식도 전해져 오고 있는데 비슷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라면 이 소식이 꽤 신빙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2에는 애플 독자 개발의 신형 A5 CPU가 사용되었습니다. 기존의 A4칩 보다 클락수는 떨어진다는 설이 있지만 1개의 코어였던 A4칩과 달리 두 개의 코어를 사용하는 듀얼 코어 CPU로 성능 강화된 것이 큰 특징입니다. 듀얼코어인 만큼 특히 멀티태스킹 성능이 많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변화는 없지만 하드웨어적인 그래픽 동작 성능은 향상되었습니다. 여러 IT 전문 웹사이트의 정보에 따르면 기존의 아이패드 디스플레이보다 단가가 높은 디스플레이 부품이 사용되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원했을지 모르는 변경점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정말 필요없는 변경점이기도 합니다. 바로전후면 2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것입니다. Facetime에 최적화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Mac의 사진 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용되던 PhotoBooth가 아이패드 2의 앱으로 작동하게 되어 카메라 연동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아이폰 4에 사용되었던 첨단 기능들이 아이패드 2에 적용되었습니다. 자이로스코프, 가속도계, 나침반등이 사용되어 아이패드 2의 활용성을 아이폰 4 만큼 높이고 있습니다.
또 하나 크게 주목할 만한 점이 바로 아이패드 2 디스플레이의 화면을 외부 출력하는 방식의 변경입니다. 기존의 애플 AV 케이블을 이용하면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의 화면을 외부 영상기기로 출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극히 제한적이라 아이팟, 사진 앱만이 외부 영상 출력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2는 화면의 모든 영상이 바로 외부 영상 기기로 출력됩니다. 뿐만아니라 아이패드 2의 가로 세로 화면이 그대로 외부 출력기기에 반영된다고 합니다. iOS4.3의 성능이 아니라 아이패드 2 기기만의 기능으로 보여집니다.
또 하나 아이패드 2 발매와 함께 등장한 Smart Cover가 또 한번 놀라운 애플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심플하면서도 놀라울 정도의 기능성에 눈이 휘둥그레해 집니다. 이것만큼은 애플 웹사이트의 짧은 동영상 하나만 보시면 이 Smart Cover의 놀라운 가치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Smart Cover 정말 놀라운 제품입니다.
또 하나 놓치고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 바로 iOS4.3 업데이트 입니다. 3월 11일 경 애플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 무료로 배포되었습니다. 애플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꾸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입니다. 국내 몇몇 회사 처럼 일반 팔아먹고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자사의 제품을 쓰레기 버리듯 내치는 것이 아니라 자사 제품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유지하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완성도를 계속해서 숙성시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신뢰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믿고 구입할 수 있다는 측면은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이는 어쩌면 AS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 앱스토어에서는 아이패드 2 전 모델이 배송시간 4~5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초기 물량이 거의 전량 바닥났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3G 모델의 경우 AT&T, Verizon 두 개의 통신사를 통해 판매중입니다. 가격은 16G Wifi 모델 $499에서부터 64G 3G 모델 $899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존 아이패드와 동일한 가격이 책정되어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도 아이폰 4와 마찬가지로 SK와 KTF 두 통신사를 통해 3G 모델이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전의 상황들을 살펴보면 그리 빠른 시기가 되지는 않을 것 같으니 큰 기대를 안하시는 것이 몸에 이로우실 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 2의 특징을 간략히 요약한 것이 바로 위와 같습니다. 혹자는 혁신이 없다느니 생각보다 별 볼게 없다는 둥 트집을 잡지만 그 트집을 잡는 누구도 이러한 기기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스티브 잡스 평생의 IT 외길 인생이 농축되어 있는 아이패드는 이미 충분히 혁신을 이룬 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그 숙성이 있었을 뿐이라고 보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지만 평생을 IT 업계에 종사하며 그 열정의 결실로 아이패드를 개발한 스티브 잡스씨 정말 존경할 만한 점이많은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위 이미지는 모두 애플 웹사이트에 출처가 있습니다 문제가 될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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