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OS X에는 스크린세이버에 사용되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이미지들이 저장되어있다. 하지만 이 이미지들은 단지 화면 보호기용으로만 활용하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이미지들이다. 특히 나처럼 스크린세이버를 잘 활용하지 않는 경우는 더욱 아깝게 느껴지는 이미지들이다. 다양한 경로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이미지들을 애플 측에서 사용권을 가져와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실로 혼자보긴 아까울 정도로 멋지다. 게다가 3200x2000의 높은 퀄리티로 저장되어있기 때문에 고화질 모니터의 배경화면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 이미지가 위치하는 폴더의 경로는 하드디스크>라이브러리>Screen Saver>Default Collections 이다. 


 ⬆︎ 안에는 네 개의 폴더가 존재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스모스 이미지를 비롯해 네 개의 폴더 안에 43개의 고퀄리티의 이미지를 감상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주로 배경화면으로 사용하면 아주 좋을 이미지들이다. 





 애플(Apple)의 전 CEO 고(故)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아이패드(iPad)를 자신의 IT 인생 최고의 작품으로 표현했다. 그만큼 아이패드는단순한 IT 기기를 넘어선 가치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가치가 바로 전자책으로서의 기능이다.
 이전부터 갖가지 IT기기가 등장하며 전자책이 종이책을 대체할 것이라는 말들은 계속있어왔지만 종이책의 위치를 실제로 뒤흔든 것은 바로 아이패드가 거의 최초인 것 같다. 이번에 iBooks Author의 등장으로 아이패드의 전자책으로서의 가치는 한 층 높아질 것 같다.
 
 iBooks Author는 애플이 맥 앱스토어(Mac Appstore)에서 무료 배포중인 아이패드 전자책 출판 프로그램이다. 아이패드의 멀티터치등의 기능을 100% 활용해 나만의 전자책도 만들수 있으며 만들어진 전자책을 출판까지 가능하다. 언젠가는 개인 출판을 해 보는 것이 꿈인 나는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아직 제대로 사용해 본 경험은 없지만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꼭 한 번 나만의 전자책을 출판해 보고 싶다. 

 
 


 위 이미지는 iBooks Author 실행화면이다. 기분 탬플릿도 우수하고 간단한 클릭 드래그 등 만으로 아이패드의 터치 조작등을 활용할 수 있다. 직접 출판까지 가능하니 개인 출판을 해 보고싶은 꿈이 있는 이들에게는 정말 멋진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애플코리아 웹사이트에서 
 iBooks Author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살펴볼 수 있다. 앞으로  iBooks Author 이용기에 관해 반드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한다.

애플 웹사이트에서 iBooks Author 살펴보기
  


 앞서 이야기 한 바와도 같이 아이패드의 사진 앱 기능은 정말 훌륭하다. 사진 보기의 재미와 흥미로운 터치 조작성, 그리고 기능성 역시 빠지지 않는다. 사진 앱을 실행하면 위와 같이 최 상단에 사진, 앨범, 장소 버튼이 있다. 일반적으로 앨범 버튼이 기본으로 선택되어 있다. 아이패드에 저장된 이미지가 앨범별로 표시된다. 사진 버튼을 누를 경우 아이패드에 저장된 모은 이미지가 한꺼번에 표시된다.


 가장 흥미로운 것운 장소 버튼이다. 장소 버튼을 터치하면 아이패드에 저장된 이미지가 어디에서 생성되었는지 구글 맵을 기반으로 해서 빨간색 핀으로 표시된다. 물론 해외에서 생성된 이미지도 지도에 표시된다. 아이폰과 같이 GPS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사진 이미지에 생성 장소가 태그 되는 기기에서 생성된 이미지만 표시된다.

 
 장소 표시된 핀을 터치하면 해당 당소에서 생성된 이미지들이 모여서 표시된다. 표시되는 이미지를 터치하면 장소 앨범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의 사진앱 정말 간단하면서도 탁월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아이패드, 고(故) 스티브 잡스 인생의 최대 걸작이라 일컬어질 만 하다.

 
2012/01/14 - [재미있는 첨단 세계/아이패드와 놀자] - 아이패드 사진 앱의 멋진 기능!


 




 아이패드의 사진 앱은 아이폰의 그것과는 다르게 큰 화면을 활용해 단지 사진을 보는 용도 이상으로 사진을 보는 재미를 극대화 시켜준다. 특히 핀치나 스와이프 터치 조작 방식을 적극 활용한데다완성도도 높기 때문에 현존하는 IT 기기 중 최고의 사진 감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아닌 것 같다. 정말 사용하면 할 수록 높이 평가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사진 앱을 실행하면 앨범별로 사진이 표시된다. 아이패드에 앨범을 만들고 사진을 분류해 동기화 시키는 방법은 아이폰과 같은데 이 방법은 아래 링크된 포스팅을 참조하면 된다.
아이폰 사진 관리 폴더 만들기 - 초보를 위한 아이폰 가이드 2 
위 이미지에 붉게 표시해 놓은 것과 같이 앨범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오므리는 핀치 조작을 해 보자.


 
 앨범들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모든 앨범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도 오므린 손가락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모인 앨범들이 손가락을 따라 움직인다. 앨범이 많을 때 앨범 위치를 한 눈에 파악할 때 유용한 조작이다. 반대로 손가락을 벌리는 핀치조작에 의해 앨범과 앨범사이를 멀게할 수도 있다.

 
 하나의 앨범을 선택해 두 손가락을 벌리는 핀치 조작을 해 보자.

 
 선택한 앨범의 이미지들이 앨범에서 펼쳐져 나오는 연출 효과를 볼 수 있다. 손가락을 벌린 정도에 따라 펼쳐진 정도가 조절되며 손가락을 띄지 않고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펼쳐진 사진들이 손가락을 따라 이동된다. 손가락을 떼면앨범의 사진들이 완전히 펼쳐져 정렬된다.

 
 
 앨범 안의 사진이 완전히 펼쳐진 상태에서 위 이미지에서 붉게 표시된 것과 같이 사진 하나를 두개의 손가락을 벌리는 핀치조작을 해 보자.

 
 선택한 사진을 손가락을 벌린 만큼 확대할 수 있으며 이미지를 회전시키고 이동시킬 수도 있다. 손가락을 떼면 선택한 사진이 전체화면으로 표시된다. 전체화면으로 표시된 사진을 두 손가락을 오므리는 핀치 조작으로 다시 축소시켜 앨범의 사진들을 모두 볼 수 있다.

 
 사진을 슬라이드쇼로 감상할 수도 있다. 디졸브, 정육면체, 물결, 닦아내기, 종이접기 효과로 넘겨지는 연출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재생해 음악을 곁들일 수도 있다.

 편리한 기능들과 재미있는 기능들이 적당히 어울어져 사진을 감상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터치 조작의 응답성, 조작과 연출의 재미, 편리하고 직관적인 기능성, 아마도 아이패드의 사진 앱 기능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따로 다른 사진 감상 방식이 필요 없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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